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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딸’ 이연지, ♥정우영과 오늘(15일) 결혼…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과 결혼했다.두 사람은 오늘(1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국민 MC’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가수 크러쉬와 소향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박수홍, 홍석천, 안선영 최은경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광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헸다.이연지와 정우영 선수는 동갑으로, 친구였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우영 선수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히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연지는 과거 아버지인 이광기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으며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1.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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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조2660억원...세계 최강 축구 클럽 가린다, FIFA 클럽월드컵 15일 개막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15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10억 달러(1조2660억원)에 이른다. 6개 대륙을 대표하는 32개 축구 클럽(아시아 4팀·아프리카 4팀·북중미 4팀·남미 6팀·오세아니아 1팀·유럽 12팀·개최국 미국 1팀)이 세계 최강팀에 도전한다. 한국에서는 K리그1의 울산 HD가 참가한다. 개막전은 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알아흘리(이집트)와 인터 마이애미 CF(미국)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이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7월 14일 결승전까지 한 달 동안 대회가 이어진다. 클럽월드컵은 2000년 초대 대회 이후 점점 규모가 커져 올해부터 방식이 확 바뀌었다. 출전팀이 32개 팀으로 늘었고, 4년 주기 개최로 바꿨다. 총상금은 10억 달러로 늘었다. 우승 상금은 4000만 달러(54억6400만원)인데, 조별리그부터 승점에 따라 상금이 누적되기 때문에 실제 우승팀은 최대 1억2500만 달러(1709억원)까지 챙길 수 있다.울산은 이미 출전하는 것만으로 955만 달러(130억원)을 받았다. 조별리그 1경기 승리 때마다 200만 달러, 비기면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6강 진출 상금은 750만 달러 등 토너먼트를 통과할 때마다 상금이 걸려있다. 전세계 내로라하는 클럽들이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말 그대로 '별들의 전쟁'이다.클럽월드컵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필두로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프랑스 리그앙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세리에A 강호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 등 유럽의 강호들이 12개 팀이 출전한다.남미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라멩구, 플루미넨시, 보타포구를 비롯해 아르헨티나의 리버 플레이트, 보카 주니어스도 눈에 띈다.아시아에선 K리그를 대표하는 울산과 일본 J리그의 우라와 레즈, 사우디리그 강호 알힐랄, 아랍에미리트의 강자 알아인까지 4개 팀이 출격한다.북중미에선 수비수 김기희의 소속팀인 시애틀 사운더스를 비롯해 LAFC(미국), 몬테레이, 파추카(이상 멕시코)가 나서고, 아프리카에선 알아흘리(이집트), 위다드(모로코),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튀니지),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가 참가한다. 'K리그 챔피언' 울산은 16강 진출이 1차 목표다. 울산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 마멜로디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울산은 18일 마멜로디와 1차전을 치른다. 이후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맞붙는다.세계적인 클럽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의 활약상도 관심사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보타포구, 시애틀과 함께 조별리그 B조에서 경쟁한다. 뮌헨은 오클랜드 시티, 보카 주니어스, 벤피카와 조별리그 C조에서 16강 진출을 노린다.이은경 기자 2025.06.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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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도전’…박진섭·안데르손·에릭과 경쟁

2025시즌 5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5월 이달의 선수상은 5월에 열린 K리그1 11라운드부터 17라운드까지 총 7경기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 결과 박진섭(전북), 안데르손(수원FC), 에릭(울산), 전진우(전북)가 후보에 올랐다.전북의 수비형 미드필더 박진섭은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팀의 리그 최저 실점(평균 0.7실점)에 기여하고 있다. 박진섭은 수비뿐만 아니라 17라운드 울산전에서 후반 41분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까지 기록했다. 박진섭이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수원FC 안데르손은 올 시즌 본인의 공격포인트 10개(5골 5도움) 중 6개(4골 2도움)를 5월 한 달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특히 안데르손은 14라운드 대전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당 MVP에 오르기도 했다.울산 에릭은 울산이 5월 터뜨린 12골 중 절반 가까이인 5골을 책임졌다. 13라운드 제주전에서는 역전 결승골로 2-1 승리를 이끌었고, 15라운드 김천전에서는 멀티골로 울산의 3-2 승리에 기여했다.전북 전진우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 5월까지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노린다. 전진우는 5월에 열린 전 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고, 전북은 전진우의 활약으로 5월 한 달 5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6.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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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과 KIM 에이전트 만났다” 리버풀부터 PSG까지…김민재, 올여름 잔류냐 이적이냐

오리무중이다. 유럽 다수 빅클럽이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거취는 안갯속이다.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PSG) 단장이 이번 주 파리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PSG 이사회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이강인의 소속팀인 PSG는 현재 센터백인 마르퀴뇨스의 혹시 모를 이탈을 고민하고 있다. 마르퀴뇨스 퇴단 시 대체자로 김민재를 고려하는 형세다. 앞선 현지 보도에서는 PSG가 마리오 힐라(라치오)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두고 김민재를 차순위 후보로 설정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2023년 7월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당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뮌헨과 계약이 아직 3년 남았다. 지난 두 시즌 간 주전으로 뛰었지만, 구단이 김민재의 활약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는 게 현지의 지배적인 견해다. 2024~25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뮌헨이 김민재 매각에 열려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올여름 이적이 불붙는 형세다. 나폴리(이탈리아), 뮌헨을 거치며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한 만큼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뜨겁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에 더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넣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도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다.다만 모든 이적설이 달갑지만은 않다. 뮌헨의 강한 매각 의지 탓에 트레이드 카드로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4~25시즌 ‘EPL 챔피언’ 리버풀 이적설이 그렇다.올여름 윙어 영입을 원하는 뮌헨은 리버풀 소속의 코디 각포와 하파엘 레앙(AC밀란)을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각포의 이적료로 1억 유로(1552억원)를 책정했다. 거금을 들이기 부담스러운 뮌헨은 김민재 ‘끼워 팔기’에 나선 형국이다.김민재의 리버풀 이적설을 전한 푸스발 트랜스퍼는 “뮌헨은 각포나 레앙에게 요구되는 금액을 낮추기 위해 김민재를 끼워 넣은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뮌헨 잔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올여름 김민재가 적을 옮길 공산이 커 보인다. 뮌헨은 2년 전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데려올 때 이적료 5000만 유로(776억원)를 썼는데, 애초 이번에 보내면서 이 금액을 회수하려 했다. 그러나 최근 김민재 이적 허용 금액을 3500만 유로(543억원)선으로 낮춘 것으로 전해진다.세계 톱급 수비수들의 몸값에 비해서는 저렴한 만큼, 김민재를 향한 빅클럽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독일 무대까지 제패한 김민재로서도 30대를 앞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매력으로 다가올 만하다.김희웅 기자 2025.06.08 15:25
프로축구

[공식발표] “근거 없는 주장, 묵과할 수 없다” 연맹, 최대호 안양 구단주 상벌위 회부 결정

프로축구연맹이 최대호 안양FC 구단주를 상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구단주는 최근 심판 판정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면서 기업구단과 시도민구단이 차별적 대우를 받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연맹은 21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연맹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된 현 상황에 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연맹은 K리그 심판의 배정과 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판정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러나 심판 제도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과 별개로, 특정 구단이 판정에서 차별을 받고 있고 나아가 그 차별이 구단의 규모나 운영주체의 상이함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근거없는 주장이 제기되는 상황은 K리그 운영에 관한 최종 책임을 지고 있는 연맹으로서 묵과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상황은 이렇다. 전날(20일) 최대호 안양 구단주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안양의 여러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공정하지 못한 심판 판정에 대해 더는 침묵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이는 단순한 오심 차원을 넘어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판정 오류들이 누적됐기 때문”이라며 심판 판정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당시 최 구단주는 연맹과 대한축구협회에 ▶심판 판정의 공정성 강화 ▶오심에 대한 공식 인정과 공개 ▶K리그 경기 규정 제37조 '심판 비판 금지' 조항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논란이 거세진 건 최대호 구단주가 기자회견 뒤 기업구단과 시민구단이 심판 판정에 있어 차별적 대우를 받는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기업구단이 시민구단에 비해 유리한 판정을 받는다는 해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축구계의 질타가 잇따랐다.연맹 역시 이날 “K리그에서 시도민구단과 기업구단이라는 분류가 관행적으로 사용되고는 있으나, K리그 정관과 규정에서는 구단의 운영주체에 따른 어떠한 공식적인 구분도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구단의 재정규모는 경기력의 차이로 반영될 수는 있으나, 리그 규정과 경기 운영의 원칙은 모든 구단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판정의 공정성은 구단의 형태와 무관하게 엄정하게 유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또 “안양은 K리그에서 승강제가 실시된 2013년 이후 신규 창단해 리그에 가입한 이른바 ‘시민구단’ 중에서는 처음으로 K리그1에 승격한 구단이다. 안양의 선전이 바로 K리그의 공정한 경쟁 시스템을 방증하는 것이며, 안양이 K리그의 구조적인 불공정을 주장하는 것은 스스로가 이룬 역사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 구단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은 리그에 대한 존중과 함께 표현돼야 한다”라고 꼬집었다.최대호 구단주는 전날 기자회견 당시 안양이 불리했던 10개의 판정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연맹은 “10개의 장면 중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평가회의를 거쳐 오심으로 인정한 것은 2개”라며 “대한민국 축구에서 판정의 정심, 오심 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권한은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에 있다. 정당한 평가 절차를 거쳐 이미 정심으로 결론이 내려진 판정들까지도 자의적으로 해석해 오심으로 매도하는 것은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고 지적했다.끝으로 연맹은 “상벌위 일시는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며 “심판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최근 대한축구협회에 ▶영국 프리미어리그나 독일 분데스리가와 같이 심판위원회에 지도자, 은퇴선수, 언론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참여시켜 개방성과 보편성을 확보 ▶논란이 된 판정은 심판위원회가 직접 구단과 언론에 설명 ▶VAR 온필드리뷰를 진행한 판정은 주심이 장내 방송으로 관중에 상황을 설명할 것 등 심판제도 개선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제안했다.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판정의 신뢰 제고와 정확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개발하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5.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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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광기 딸♥축구 국가대표 정우영 결혼…크러쉬, 축가 나선다

가수 크러쉬가 배우 이광기의 딸과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의 결혼식 축가를 맡는다. 20일 이광기 측에 따르면 크러쉬가 이광기의 장녀 연지 씨 결혼식의 축가에 나선다.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맡고 크러쉬 외에도 가수 소향도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연지 씨는 오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정우영 선수와 결혼한다. 연지 씨와 정우영 선수는 동갑내기로, 친구였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광기는 일간스포츠에 “기쁘다”며 “훌륭하고 착한 사위를 보는 것 같아 더 행복하다. 사위가 무엇보다 우리 연지를 너무 사랑해준다. 아버지로서 그것만으로 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과 사위가 함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우영 선수 또한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히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연지 씨는 과거 이광기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했으며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1.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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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 사위로 맞는다…”행복하게 잘 살길”

배우 이광기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을 사위로 맞았다. 이광기의 장녀 연지 씨는 오는 6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정우영 선수와 결혼한다. 이광기는 일간스포츠에 “기쁘다. 훌륭하고 착한 사위를 보는 것 같아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위가 무엇보다 우리 연지를 너무 사랑해준다. 아버지로서 그것만으로 족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과 사위가 함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지 씨와 정우영 선수는 동갑내기로, 친구였다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연지 씨는 갤러리스트로 활동 중다. 정우영 선수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했으며 현재 1.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0 17:33
해외축구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 등 해외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의 적중 결과를 19일 발표했다.19일 현재 베트맨이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이번 회차에서는 1등 적중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총 5억 5,578만 1,500원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2등은 24건이 적중해 1인당 926만 3,030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등은 305건(36만 4,450원), 4등은 2,558건(8만 6,910원)의 적중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2,887건의 적중이 있었으며, 이번 회차의 전체 환급금은 총 5억 5,578만 5,750원으로 집계됐다.원정팀 승리 9경기 기록…고난도 회차로 1등 미적중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14경기에서는 승리(승)가 4경기, 무승부(무)가 1경기, 원정팀 승리(패)가 9경기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원정팀의 강세가 두드러진 회차였다.먼저, EPL에서는 리그 2위(승점 71점) 아스날은 뉴캐슬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고, 에버턴과 레스터시티는 각각 사우샘프턴과 입스위치를 상대로 2-0의 승리를 일궈냈다. 이어 분데스리가에서는 도르트문트가 홀슈타인을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뒀고, 리그 선두(승점 82점)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 원정에서도 4-0으로 승리해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다. 다만, 2위(승점 69점) 레버쿠젠은 마인츠05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실패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36차, K리그 및 J리그 주요 경기 대상…오는 22일 발매 개시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36회차는 5월 22일 오전 8시부터 24일 오후 3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 이번 회차는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매치업으로는 ▲FC서울-수원FC(2경기) ▲대전하나시티즌-대구FC(5경기) ▲광주FC-강원FC(14경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회차는 원정 승리가 다수 발생하면서 예측 난이도가 크게 올라간 회차였다”며, “약 5억 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36회차에서는 K리그와 J리그를 대상으로 하는만큼,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별도 절차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적중결과 및 36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5.19 11:48
해외축구

‘미쳤다’ 토트넘→레알 직행 뜬다…‘알론소 픽’ 은총 받고 우승 밥 먹듯이 할 선수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선택을 받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적을 옮길 선수가 나올 전망이다.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4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레알 마드리드에 완벽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알론소 감독은 로메로의 열렬한 팬”이라고 보도했다.현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이끄는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부터 레알 지휘봉을 잡을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퇴단하고,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알론소 감독이 부임하면서 레알은 선수단 개편에 들어간다. 어느 정도 감독 입맛에 맞는 선수를 수혈할 전망이다. 개중 하나가 토트넘 센터백 로메로다.로메로는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도 받고 있다. 마침 로메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적을 시사하는 발언을 남겼다.그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 정말 하고 싶다. 여러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리그가 끝난 뒤에 다시 이야기해 보자”며 “사실 아직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어떤 일이든 열려 있다. 내 목표는 항상 성장하고 새로운 곳에 가서 계속 발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현지에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전망한다. 레알이 영입전에 참전하면서 로메로를 두고 마드리드 라이벌 두 팀의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생겼다.관건은 이적료다. 로메로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토트넘으로서는 적당한 이적료를 받아내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매체는 “아틀레티코는 로메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알론소와 레알의 수뇌부는 로메로가 안토니오 뤼디거와 짝을 이루면 다음 시즌과 그 이후 트로피를 차지할 강력한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하지만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짚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로메로의 시장 가치는 5500만 유로(875억원)로 평가된다. 토트넘은 이보다 더 큰 금액을 원할 수 있다.아직 클럽팀에서 우승 경험이 없는 로메로로서는 레알 이적이 끌릴 수 있다.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뿐만 아니라 매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후보로 언급되는 팀이다.김희웅 기자 2025.05.15 08:05
해외축구

‘SON 친정’ 함부르크, 8시즌 만에 獨 1부 복귀…역사상 첫 ‘2부 우승’까지 노린다

손흥민(토트넘)의 프로 첫 팀으로 잘 알려진 함부르크가 8시즌 만에 독일 1부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는다.메를린 폴친(독일) 감독이 이끄는 함부르크는 1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SSV 울름과의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6-1로 대승했다.리그 선두인 함부르크(승점 59)는 올 시즌 1경기를 남기고 3위 엘버스베르크(승점 55)와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며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2위를 확보해 1부 승격을 확정했다.독일 2부에서는 1, 2위 팀이 다음 시즌 1부로 직행한다. 3위는 1부 16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시즌 16승 11무 6패를 기록한 함부르크는 2위 FC 쾰른(승점 58)보다 1점 앞서 있다. 오는 18일 열리는 그로이터 퓌르트와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역사상 첫 2부 우승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함부르크가 분데스리가를 밟는 것은 2017~18시즌 이후 처음이다. 2017~18시즌 1부 18개 팀 중 17위에 처진 함부르크는 1963년 분데스리가 출범 이래 처음으로 2부 강등 수모를 겪었다. 국내에서는 ‘손흥민의 팀’으로 잘 알려진 팀이다. 손흥민은 동북고 재학 시절 독일로 넘어가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1군 무대까지 밟으며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를 이뤘다. 2010년 1군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공식전 78경기에 나서 20골을 넣었다. 함부르크 시절 활약을 발판 삼아 2013년 같은 리그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그는 2015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인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이던 2018~19시즌 당시 2부에서 경쟁하던 함부르크에서 한 시즌 임대 선수로 활약했다. 황희찬도 이후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거쳐 울버햄프턴에 입단하며 EPL 무대를 밟았다.김희웅 기자 2025.05.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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