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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퍼질러 있다 독하게”... 김남주, 현실적인 다이어트 루틴

배우 김남주가 자신의 솔직한 다이어트 방식을 공개했다.최근 진행된 SBS 라이프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6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떡볶이 맛집 투어에 나섰다. 판 떡볶이부터 즉석 떡볶이까지 직접 찾은 단골 가게를 소개하며 시식에 나선 그는 떡볶이는 물론 튀김과 김밥까지 함께 즐기며 “먹방 유튜버들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 이어 “바지가 계속 딱 맞는다”며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먹방 도중 김남주는 다이어트에 관한 자신의 경험담도 털어놨다. 그는 “다이어트를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봤는데 조금씩 관리하는 게 낫다고들 하지만 나한텐 안 맞더라”며 “그냥 퍼질러 있다가 한 달, 한 주 독하게 하는 게 더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평생을 식단 관리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몸에 좋은 것만 먹으라는 건 맞지만, 난 나쁜 것도 먹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169cm, 47kg의 몸매 프로필로 알려진 김남주는 그간 자기 관리의 아이콘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는 ‘완벽함’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고민과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공감을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20:32
연예일반

쥬얼리 출신 이지현, “준디자이너 됩니다”… 확 달라진 근황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이지현은 5일 개인 SNS를 통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디자이너 프로필을 찍었어요. 그래서 헤어도 예쁘게 자르고 염색도 했더랬죠. 다음 주부터는 준디자이너로 고객님들 만나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현은 새로운 프로필 촬영을 위해 단정하게 손질한 헤어스타일과 세련된 분위기를 뽐냈다. 그는 “벌써 다들 같이 고생하고 웃고 나누며 정이 깊어졌다. 가족사진을 찍는 기분이었다”라며 소속 동료들과의 끈끈한 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지현은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가요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두 차례의 이혼과 1남 1녀 양육이라는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용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실제로 그가 근무하는 살롱은 9월 예약이 이미 마감됐으며, 곧 10월 예약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2:16
IT

삼성 '갤S25 FE' 출시…합리적 가격에 혁신 AI 경험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S25 FE(팬에디션)'를 공개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플래그십의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갤럭시S25 FE'는 원 UI 8 기반의 갤럭시 AI를 기본 탑재했다. 터치·음성·시각 등 다양한 입력 수단으로 디바이스와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또 '제미나이 라이브'로 친구와 대화하듯 음성으로 질문하고 여러 앱을 오가며 실행할 필요 없이 상황에 맞는 답변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나우 바'는 잠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표시해준다. 실시간 알림·음악·루틴 등 어떤 업데이트를 받을지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나우 브리프'는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한다.'서클 투 서치'는 게임 실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게임 아이템이나 도전 과제를 동그라미로 그리기만 하면 팁과 공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갤럭시S25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 최초 적용된 1200만 화소 카메라는 생동감 있는 셀피 촬영을 지원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줄여주는 '로우 노이즈 모드'와 비디오에서도 사실적인 색감과 명암을 구현하는 '슈퍼 HDR'도 FE 시리즈 처음으로 지원한다.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사진 보정을 돕는 '포토 어시스트'는 객체 크기 조절·삭제·이동이 가능한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을 다양한 스타일의 AI 프로필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 AI 편집 도구를 제공한다.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는 효과적으로 발열을 제어하며, 49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사용 환경을 뒷받침한다.6.7형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구현하며 프레임에는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했다.'갤럭시S25 FE'는 네이비, 아이스블루, 제트블랙, 화이트 등 총 4가지로 출시된다. 국내 제품 출고가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4일부터 미국, 영국 등에서 순차 출시되고, 국내는 19일 출시 예정이다.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의 취향과 맥락을 이해하고, AI 기반의 촬영 및 손쉬운 편집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함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4 19:01
IT

SKT, Z세대 핫플 성수에 'T팩토리' 오픈

SK텔레콤은 오는 5일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65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3개 층과 별동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SK텔레콤은 T팩토리 성수의 핵심 가치를 '새로운 낭만'으로 설정했다. Z세대가 단편적인 결과물에 집중하기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 자체를 낭만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착안했다.1층에 입장하면 '에이닷 엑스' LLM을 활용한 환영 메시지가 대형 미디어월에 실시간으로 표출된다.T팩토리 성수의 첫 번째 메인 전시 콘셉트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사 'T 엔터'로 잡았다. 1층 메인 체험형 전시 공간에서 방문객 모두가 K콘텐츠 연습생이 돼 데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체험은 연습생 등록을 시작으로 연습 과정, 결과 확인, 계약 체결, 프로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연습생 등록 시에는 연습생 배번호표를 제공해 입장부터 몰입감을 높였다.연습 과정에서는 노래(제시된 단어를 절대음감으로 부르기), 무대 장악(공간 내 카메라 찾기), 연기(키오스크 이모지 표정 따라하기), 댄스(모니터 동작 따라하기), 상식(트렌드 관련 문제 맞히기) 등 게임 형태로 미션을 수행한다.이후 원하는 유형(아이돌·모델·코미디언·밴드·배우)을 선택해 데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셀프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2층 독립 공간에서는 표정 분석 기술과 에이닷 엑스 LLM 기술이 적용된 'AI 포춘 포토'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 표정에 따라 색상이 변화하는 공간에서, AI로 작성한 오늘의 운세가 담긴 네 컷 사진을 선물로 제공한다.T팩토리 성수는 2층을 팝업스토어 형태의 체험존으로 운영하며 콘텐츠를 수시로 변경한다.이번에는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할인 혜택을 강조한 팝업스토어를 타이쿤(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의 체험 전시로 선보인다. 체험 완료 시 각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리워드로 제공한다.또 '핸즈프리 타로' 팝업스토어에서는 무료 타로 상담을 제공하고 에이닷 노트로 상담 결과를 요약해준다.지하 1층에는 뮤지션, 아티스트 등을 섭외해 Z세대와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콘서트 '덕콘'과 토크쇼 '덕톡'을 매월 1회 정기 운영한다. 9월에는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 콘서트와 크리에이터 '아옳이'의 토크쇼가 예정돼 있다. SK텔레콤은 T팩토리 성수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1만명에게 아이패드 11인치 파우치를 증정한다.T팩토리 성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달 셋째 주 월요일과 새해 첫날(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무다.김상범 SK텔레콤 유통본부장은 "T팩토리 성수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Z세대와 함께 새로운 낭만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4 16:55
산업

한일 국제결혼 ‘누가 연결하나’… 프로페셔널 결정사로 몰린다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류 열풍 속에 한국과 일본 간의 국제결혼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결혼정보 서비스 시장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일본 여성과의 결혼을 희망하는 한국 남성들의 수요가 늘면서, 이를 겨냥한 다양한 중개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결혼은 정보가 아니라 사람을 잇는 일”이라며 “단순히 시스템이나 플랫폼만을 내세운 업체들보다는 누가 중매를 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한국의 국제결혼 컨설팅 브랜드 메리제이 브라이덜이 최근 일본 최대 결혼정보연합 IBJ(일본결혼상담소연합)와 공식 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식 제휴로 메리제이 브라이덜은 일본 전역의 정회원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IBJ에 직접 접근해 1대 1 매칭이 가능하게 됐다. 이는 일본 현지 여성과의 교제를 단순 소개가 아닌 결혼 전제를 둔 ‘정식 교제’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의미한다.정호윤 메리제이 브라이덜 대표는 “결혼은 단순한 소개로 완성되는 일이 아니라 두 사람의 가치관과 삶의 리듬을 조율하는 일”이라며 “메리제이는 중매인의 역할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직접 책임지는 자세로 회원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서 30년간 활동한 실무형 경영자로, 특히 일본 시장과의 오랜 협업 경험을 통해 문화적 이해도와 섬세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메리제이 브라이덜은 한일 국제결혼의 성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매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가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뢰에 기반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연령별 구독제 플랜 ▲전환 보증금제도 ▲지인 추천 리워제를 도입했다. 이 구조들은 더욱 진정성 있는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며, 실제로 기존 회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다른 회사들과 달리 프로필 사진 촬영도 차별화를 두고 있다. 국내 웨딩 포토그래피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로 꼽는 오중석 작가와의 전속 제휴를 통해 회원에게 전문적인 이미지 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인상에서부터 진정성과 매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파일링에 세심한 공을 들이는 것이다.더불어 일본 현지에 매너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와 재일 3세 혼례 사회자까지 전문 코디네이터가 활동하며 일본 여성의 감성과 기대치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교제 매너 교육, 행정 서류 절차, 가족 설득 및 문화 중재 등 국제결혼 전 과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업계에서는 “일부 업체들 사이에 단순한 플랫폼 운영만을 내세워 결혼 중개를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결혼이라는 민감하고 중대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경험과 판단력이 있는 중개자의 개입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6 07:05
산업

LG생활건강 더후, 베트남 인플루언서 '한나 올라라'와 브랜드 투어

LG생활건강 더후가 베트남 화장품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더후는 지난달 20~24일 글로벌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베트남 뷰티 셀럽 한나 올라라를 초청해 '더후 브랜드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나 올라라는 틱톡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137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베트남 최상위 인플루언서다.한나 올라라는 방한 기간 서울 LG생활건강 본사와 마곡 더후 로얄뷰티연구센터를 비롯해 비첩 순환 에센스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모던 한복 브랜드 '단하' 매장(메종 단하) 등을 방문했다.특히 한나 올라라는 더후가 준비한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받은 후 화장품 연구원들과 함께 본인의 컬러와 취향에 맞게 직접 베이스에 색소의 양을 조절하며 신제품 '더후 에센셜 립 글로우밤'을 제조하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또한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며 맞춤형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는 등 더후 브랜드 투어의 여정을 특별하게 기록했다.현재 베트남에서는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와 더후 천기단 화현 에센스 쿠션, 더후 궁중 동안 립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더후는 지난 6월 동남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서 진행한 상반기 최대 규모 프로모션 행사에서 크게 성장하며 뷰티 전체 브랜드 중 매출 3위를 차지했고, 비첩 자생 에센스는 '페이셜세럼' 부문에서 1위, 궁중 동안 립밤은 '립트리트먼트' 부문에서 2위에 각각 올랐다.더후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쇼피가 주최하는 연례 어워드 행사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에 수여되는 '베스트 성장 브랜드(Best Growing Brand)'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더후 비첩 자생 에센스는 매거진 '엘르 베트남'이 주최하는 뷰티 어워드에서 지난해 올해, 2회 연속으로 '베스트 안티에이징 에센스'를 수상했다.이 밖에 더후는 지난 2월 베트남 현지에서 한나 올라라를 포함해 뷰티 인플루언서 10여명을 초청해 'NAD+ 스테이션 투어'를 진행하고, 3월과 6월에는 베트남 버스 랩핑 광고와 쇼핑몰 디스플레이 광고, 옥외 전광판 광고를 선보이는 등 럭셔리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더후 브랜드와 제품들이 베트남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7% 성장했다"면서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8.17 17:00
스타

‘투개월 출신’ 림킴, 유니버설뮤직과 손 잡았다…”시너지 기대” [공식]

가수 림킴(LIM KIM, 김예림)이 유니버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13일 유니버설뮤직은 림킴과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유니버설뮤직 그룹 동남아시아 및 한국 대표이사 캘빈 웡(Calvin Wong)은 "림킴의 독창적인 보컬과 크리에이티브는 언제나 음악씬에 신선한 자극과 감동을 주었다. 그런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며, 앞으로 유니버설뮤직과 만들어갈 시너지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타카시 홈마(Takashi Homma)가 촬영한 이미지 속에서, 림킴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드러내며 신비로움을 담은 표정과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극대화한 비주얼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2011년 Mnet ‘슈퍼스타 K3’에서 혼성듀오 투개월로 TOP3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림킴은 2013년 솔로 EP ‘A Voice’ 타이틀곡 ‘All Right’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제28회 골든디스크’, ‘2013 멜론 뮤직 어워드’,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9년에는 림킴(LIM KIM)이라는 이름으로 싱글 ‘SAL-KI’를 발표, 파격적인 음악과 비주얼 변신에 성공했다. 이어 발표한 EP ‘GENERASIAN’은 일렉트로닉과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동양 여성의 정체성을 자신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림킴의 음악은 댄스신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가 ‘GENERASIAN’의 수록곡 ‘YELLOW’와 ‘YO-SOUL’을 메인 미션곡으로 사용해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2024년 싱글 ‘궁(ULT)’에서는 원밀리언이 안무에 참여해 음악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림킴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림킴의 행보는 주목받아 왔다. 2021년 ‘HERA’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후, ‘코스모폴리탄’, ‘싱글즈’ 등 다양한 매거진 화보에서 개성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2022년 ‘삼성 BESPOKE’, 2023년 ‘DIOR’, 2024년 ‘WOOALONG’ 행사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활발히 협업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 왔다.이번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펼쳐갈 림킴은 “유니버설뮤직과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돼 설렌다. 저만의 결로 천천히,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유니버설뮤직은 딘(DEAN), 혜윤(HEYOON), 오케이션(Okasian), 브라이언 체이스(Bryan Chase)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림킴의 합류로 한층 풍성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4 13:59
스타

[IS시선] ’언더피프틴’=아동 성 상품화? 과도한 낙인 찍기 멈춰야

아동과 청소년의 권익을 지키는 일은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아동과 청소년이 출연한다고 해서 프로그램이 공개되기도 전에 일부 이미지와 콘셉트만으로 ‘유해 콘텐츠’라는 낙인을 찍고 매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아동 성 상품화’라는 딱지가 붙은 K팝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 이야기다.‘언더피프틴’이 일본 KBS 재팬에서의 방영마저 무산됐다. KBS 자회사인 KBS 재팬은 이달 11일 ‘스타 이즈 본-꿈을 좇는 소녀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언더피프틴’의 일본 방송을 예고했으나, 여론 악화로 편성을 취소했다. ‘언더피프틴’은 프로그램명 그대로 15세 이하의 K팝 신동 발굴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국내 방송사인 MBN 편성도 이미 한 차례 무산됐다. 첫 방송 전 공개된 포스터 속 짙은 메이크업, 노출 의상, 바코드가 삽입된 프로필 이미지가 아동을 성 상품화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물론 미성년자가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는 점에서 이견은 없다. 의도적으로 그들의 성적 매력을 부각하거나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은 명백한 성 상품화로,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처럼 첫 방송 전 단계에서 일부 홍보 이미지와 콘셉트만으로 사회적으로 ‘방영 불가’에 가까운 판정을 내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실질적인 연출, 편집, 서사 구조 검증도 없이 극히 일부 단초만으로 검열을 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앞서 국내에서 인기를 끈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101’ 등에도 미성년자 참가자들이 다수 출연했으나 첫 방송 전부터 ‘성 상품화’ 낙인으로 편성이 전면 취소된 사례는 없었다. 일부 무대 연출이나 의상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 대체로 제작진이 수정하거나 보호 장치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해외에서도 참가자 보호 장치 논란은 있었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방영 전 취소된 경우는 이례적이다. 김태연은 9살에 ‘미스트롯2’를 통해, 빈예서는 12살에 ‘미스트롯3’에서 각각 주목을 받았고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언더피프틴’만 유독 첫 방영 전 단계에서 사회적으로 매장에 가까운 판정을 받은 것은 차별에 가깝다.비판의 초점은 출연자의 나이가 아니라, 제작 시스템과 보호 장치의 완성도에 맞춰져야 한다. 기획 단계에서 미성년자 보호 원칙을 어떻게 세웠는지 그리고 촬영, 편집 과정에서 성적 코드를 배제하기 위해 어떤 절차를 마련했는지가 핵심이 돼야 한다. 마케팅에서 부적절한 연출이 드러났다면, 제작진에게 수정 및 보완을 요구하는 것이 합리적 절차다.아동 성 상품화 문제는 사회 전체가 민감하게 대응해야 할 영역이다. 그러나 대응 방식이 ‘무조건적인 금지’가 돼서는 안 된다. 필요한 것은 명확한 제작 가이드라인, 사전 검증 강화, 방송 이후 철저한 모니터링이다. ‘언더피프틴’이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한 이번 사태는, 아동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또 다른 불공정과 낙인을 만들어낸 셈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08:37
예능

박나래, 역대급 비주얼…‘프로’ 절친 케미→웨딩 화보 컬렉션 (‘나혼산’)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프토그래퍼가 된 23년 지기 남사친이 찍어 준 ‘예부랑’ 웨딩 화보 컬렉션에서 역대급 비주얼을 뽐내 필모그래피를 갱신했다. 또한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은 반전의 순둥 매력을 발산하고, 절친인 배우 노윤서와 열정의 ‘소다 팝’ 챌린지 촬영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모습과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의 ‘리정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7%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3.1%(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가 더해져 ‘몽환의 여신’이 강림한 듯 최고의 컷을 탄생시킨 장면(24:00)으로,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냈다. 그는 도배 마스터에 등극한 후 미장을 배우기 시작, 포토그래퍼인 남사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박미장’의 단독 첫 작품에 도전했다. 그는 “제대로 해주고 싶었어요”라며 탄탄한 밑 작업부터 조색 작업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집중했다.남사친 또한 혼자 작업하는 박나래 옆에서 힘을 보태고, 새참을 챙겨줬는데, 이들의 모습에 기안84는 “낭만적이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무려 6시간의 작업 끝에 ‘박미장’의 컬렉션 1호를 완성했고, 작품을 본 남사친은 만족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박나래는 남사친이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제주도 해변으로 나가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돌입했다. 하얀 중절모와 슈트 스타일로 멋을 낸 박나래는 “나는 나와 결혼했어요”라며 예비 신부와 예비 신랑을 합친 ‘예부랑 룩’을 선보였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다”, “종로패(?) 박마적”이라며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박나래는 생애 처음으로 찍는 웨딩 화보에 어색한 듯 “굉장히 남사스럽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사친의 ‘프로’다운 디렉팅에 박나래도 ‘프로’의 포즈로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했다. 이어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박나래는 예상보다 잘 나온 결과물에 감탄을 터트렸고, 무지개 회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진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부터 몽환적인 여신 스타일의 비키니 드레스까지, 자신의 옷으로 역대급 비주얼로 뽐낸 박나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탈리아 잡지 느낌으로 해달라고 말했는데, 진짜 그렇게 나왔다.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라며 감격했다. 친구가 평생 간직할 순간을 담기 위해 진심을 다한 남사친과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컬렉션에 시청자들은 “바디 프로필에 이어 필모그래피를 경신했다”, “우정 정말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월드 클래스 댄서 리정이 무지개 라이브에 출격했다. 23살에 독립해 자취 4년 차인 리정은 귀여운 반려견 ‘두두’와 인사를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그는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벗고 화장기 없는 반전의 ‘순둥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지인을 통해 구조견이었던 ‘두두’를 임시 보호하다가 가족이 된 사연을 전하기도.최초 공개된 ‘리정 하우스’는 리정이 직접 제작한 소파부터 감각적인 미감이 돋보이는 다이닝룸, 칼각으로 정리된 냉장고와 드레스룸 그리고 각종 소품들까지 리정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그는 "제가 살아오면서 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가 가구를 좋아하더라"라며 집을 꾸미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영감을 위해 ‘예쁜 걸 보고 살자’ 주의다”라며 리정만의 확고한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서로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고 있다는 리정과 배우 노윤서의 단짝 케미도 관심을 끌었다. 리정은 집에 온 노윤서를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겼고, “언제든 부르면 달려갈 수 있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노윤서가 리정을 위해 요리한 치즈 매운 볶음 라면과 배달시킨 육회로 식사를 함께 했는데, 플레이팅과 감성을 추구하는 리정과 실용을 추구하는 노윤서의 극과 극 취향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두 사람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Soda Pop)’ 챌린지 촬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입술 피어싱을 장착하고 댄서 모드가 된 리정과 카메라 감독이 된 노윤서는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챌린지 파트너의 케미를 뽐냈다. 게다가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저승 보이즈’로 변신해 리정에게 ‘소다 팝’ 챌린지를 배운 모습도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한편, 리정은 춤에 대한 소신을 전했는데, “춤추는 저는 또다른 자아 같다. 춤을 추는 사람한테는 자기확신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자신의 춤 영상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댄서로서 자기확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자 사는 삶은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순간”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수록 춤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구저씨’ 구성환의 인심 넘치는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피할 수 없는 축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2 09:54
연예일반

[TVis] 회계사→증권맨, 옥순들 사로잡은 男 출연자 ‘반전 정체’ (나솔사계)

‘솔로민박’에 온 미스터들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됐다.7월 31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진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이날 ‘솔로민박’ 남녀 출연자들은 한 방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24기 옥순은 “12기 이후로 방송을 보지 않았다”는 미스터 제갈의 말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스터 윤은 “멀리서 볼 땐 (24기 옥순을) 못 알아봤다”고 말했고, 24기 옥순은 “전 바로 알아볼 만하다”며 자신감을 내뿜었다. 이에 미스터 윤은 “이제 시작”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뒤늦게 방으로 찾아온 미스터 김은 “아직 좀 낯설다”며 부끄러워했고, 이를 지켜보던 24기 옥순은 “귀엽다”고 칭찬했다. 미스터 김은 긴장한 나머지 손까지 덜덜 떨었는데, 직후 그는 “제가 제일 착할 거다. (손을) 떠는 정도를 순진한 정도로 생각해 달라”고 어필해 웃음을 안겼다.화기애애한 기류 속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솔로녀들은 미스터들과 ‘커플 셀카’를 찍어 호감남을 정했고, 미스터들은 해변에서 기다리는 솔로녀들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하면서 호감을 직접 표시했다. 이때 26기 순자는 미스터 한을 선택했으나 미스터 윤과 김의 선택을 받아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좌절했다. 미스터 김을 선택한 24기 옥순은 미스터 제갈과 나 두 남자의 선택을 받았다. ‘솔로나라 24번지’에서 5:1 데이트까지 기록했던 24기 옥순은 “더 나왔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미스터 한을 택한 23기 옥순은 자신이 호감이 있는 미스터 한에 이어 미스터 강과 권의 선택까지 받아 3표를 휩쓸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쁘고 다행이다. 내가 관심 있는 분들이 와줘서 감사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23기 순자와 11기 영숙은 각각 미스터 한과 윤을 선택했으나 ‘0표’에 그쳐 씁쓸해 했다. 첫인상 선택 후 미스터 김이 26기 순자에게 갔음을 확인한 24기 옥순은 “그분 마음에 드느냐”며 “아니면 내가 가지겠다”며 핑크빛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후 솔로녀들은 첫인상 최하위를 공유하며 ‘속마음 탐색전’을 펼쳤다. ‘솔로민박’ 분위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대망의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선 26기 순자는 “장거리는 해외만 아니면 된다”며 절실함을 어필했다. 25기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여러 고민이 많았다”고 운을 뗀 뒤 “저와 유기농 라이프를 함께 꾸려갈 짝꿍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3기 옥순은 “일에서는 쉬지 않고 리드하지만 연애할 땐 리드당하고 싶다”며 “마음에 둔 사람은 3명”이라고 말했다. 23기 순자는 “사람을 만날 때 진심, 신뢰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공룡상’, ‘사막여우상’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유일하게 부산에 거주 중인 11기 영숙은 “‘나는 솔로’ 후 (철거 사업) 일 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진짜 사랑을 찾고 싶다”고 절박함을 드러냈다.‘핫’한 솔로녀들에 이어 이번엔 ‘미스터’들이 ‘반전 스펙’을 대방출했다. 미스터 강은 빠른 1984년생 회계사로, 2022년 ‘나는 솔로’에 처음 지원해 2번의 출연 연락을 받았으나 바쁜 업무 때문에 3번째 만에 ‘솔로나라’가 아닌 ‘솔로민박’에 출연하게 된 ‘삼고초려’ 인물이었다. ‘나는 솔로’ 지원 당시보다 더욱 어려진 ‘시간역행 비주얼’에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감탄했고, 미스터 강은 “내가 쓰는 화장품이 한 사이클에 7개 정도”라고 ‘관리남’ 면모를 보였다. 미스터 권은 1985년생으로, 울산에 위치한 H그룹에서 선박 설계를 담당하고 있었다. 주7일 헬스를 하는 ‘우월 피지컬’의 소유자인 미스터 권은 “에너지 넘치고 착한 성향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1981년생으로 K대 통계학과를 나와 영어 학원을 운영 중인 미스터 김은 “젊었을 때 결혼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일 수 있겠다”며 나이가 든 뒤 더욱 성숙해진 내면을 어필했다. ‘형사 비주얼’로 주목받은 미스터 나는 1983년생으로, 여의도에서 주식 매매 중개 업무를 하는 증권맨이었다. K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미식축구 선수였다는 그는 “화를 잘 내게 생겼지만 화를 안 낸다. 생긴 거랑 다르게 해삼, 멍게, 개불, 닭발 이런 거를 못 먹는다”고 말해 반전을 안겼다.미스터 윤은 1983년생으로, 광주 초파리 거점은행의 실무 책임자 겸 광주과학기술원 연구 부교수라는 엘리트 스펙을 공개했다. 미스터 윤은 ‘나는 솔로’ 관련 각종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정리한 ‘인간 위키’의 위엄을 드러내는가 하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981년생으로 S전자 휴대폰사업부 영업 전략 마케팅 담당인 미스터 제갈은 인명구조요원까지 했던 뛰어난 수영 실력에 부산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능력자임을 알렸다. 미스터 한은 빠른 1984년생으로, 한예종에서 발레를 전공해 유니버설 발레단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수입차 영업사원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다. 미스터 한은 “나이가 있다 보니 결혼 생각이 있으신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23기 옥순이 미스터 권, 미스터 강과 연거푸 대화하며 인기녀 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24기 옥순이 미스터 나와 단둘이 있는 방안에서 ‘노빠꾸 플러팅’을 날리는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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