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67건
해외축구

'벼랑 끝' 토트넘...이번엔 동아줄 영입일까? 680억에 코너 갤러거 전격 영입

"우리는 필사적이었고, 갤러거는 우리의 부름에 응답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마침내 원하던 '엔진'을 손에 넣었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6)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80억 원),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지난 여름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사비 시몬스 등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21라운드 현재 리그 14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여기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베리발 등 중원의 핵심 자원들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며 프랭크 감독의 전술은 동력을 잃었다.갤러거는 엄청난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갖춘 '엔진형' 미드필더의 정석이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36경기를 소화하며 검증을 마쳤고,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시절에는 구단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천재성을 입증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2025년 3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경기 시작 단 27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회 역사상 잉글랜드 선수 최단 시간 골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프랭크 감독은 갤러거의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침체된 드레싱 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680억 원이라는 거액의 투자에 비해 우려의 시선도 만만치 않다. 갤러거는 투박한 온더볼 능력과 세밀함 부족이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받아왔다. 창의적인 패스 줄기가 절실한 토트넘 중원에서 그가 오히려 공격 템포를 끊어먹는 '썩은 줄'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또한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의 첼시와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에서 연달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년 만에 EPL로 유턴한 점도 불안 요소다.프랭크 감독은 "갤러거의 압박 능력과 득점 감각은 우리 팀을 강화해 줄 핵심 요소"라며 신뢰를 보냈고, 갤러거 역시 "토트넘 합류를 간절히 원했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프랭크 감독이 붙잡은 이 줄이 팀을 위로 끌어올릴 튼튼한 동아줄일지, 아니면 감독의 퇴진을 앞당기는 썩은 줄일지는 이제 런던 북부의 피치 위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2026.01.15 15:38
해외축구

맨유 ‘멸망’…FA컵도 첫 경기서 탈락→111년 만에 1시즌 40경기 확정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첫 판에서 짐을 쌌다. 이 여파로 올 시즌 공식전은 단 40경기만 치르게 됐다.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5~26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1-2로 졌다.맨유는 이날 패배로 올 시즌 국내 컵대회서 모두 조기에 짐을 싸게 됐다. 앞서 지난해 8월 잉글랜드 축구협회(EFL) 컵(리그컵)에선 4부리그 그림즈비 타운에 승부차기 끝에 고개를 숙인 바 있다. FA컵에선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브라이턴과 만났으나, 내리 2골을 내준 끝에 쓴잔을 들이켰다.굴욕적인 새 역사도 썼다. 같은 날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맨유가 두 개의 국내 컵대회서 모두 첫판에 짐을 싼 건 지난 1981~82시즌 이후 44년 만이다. 동시에 컵대회에서 조기에 탈락하면서, 올 시즌 공식전은 단 40경기만 치르게 됐다. 맨유가 1시즌 동안 공식전 40경기에 그친 건 지난 1914~15시즌 이후 111년 만이다.맨유는 전반 12분 만에 브라얀 그루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상대의 크로스 공격을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그루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전반에만 12개의 슈팅을 쏟아내고도 골망을 흔들지 못한 채 후반전으로 향했다.후반에도 먼저 골망을 흔든 건 원정 팀이었다. 후반 19분 대니 웰백이 박스 안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갈랐다.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간 맨유는 후반 40분 코너킥 공격 중 베냐민 세슈코의 헤더가 터지며 간신히 만회 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후반 44분 셰이 레이시가 심판 판정에 분노를 드러내다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고개를 떨궜다.맨유는 현재 EPL에선 21라운드 기준 7위(승점 32)에 오른 상태다. 최근엔 구단과 마찰을 이유로 14개월간 팀을 이끈 후벵 아모링 감독을 경질했다. 현재는 대런 플레처 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6.01.12 10:20
해외축구

프랭크 손에 들린 ‘아스널 종이컵’, 사실은 구단 직원이 건넸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잉글랜드) 감독은 구단 직원으로부터 아스널 종이컵을 건네받은 거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BBC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 종이컵, 압박받는 프랭크 감독에게 또 다른 고통을 줬다”고 조명했다. 이날 토트넘은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서 2-3으로 졌다. 토트넘의 최근 리그 12경기 성적은 2승 4무 6패에 불과하다.부진한 성적과 함께 주목받은 건 프랭크 감독의 ‘아스널 종이컵 사태’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전 아스널 로고가 담긴 종이컵과 등장해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토트넘의 사령탑이, 다른 지역의 원정경기서 라이벌 팀의 종이컵을 사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BBC는 “이번 결과는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좌절을 안겨 온 시즌 중 또 하나의 해로운 결과였다”며 “프랭크 감독에게 가해지는 압박을 더 하는 이미지가 등장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아스널 종이컵을 두고 “리그 선두는 물론 격렬한 라이벌 관계를 공유하는 클럽의 감독이라면, 이상한 선택이었다”고도 했다.같은 날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종이컵 사태’에 대해 곧장 해명했다. 그는 “나는 분명히 알아채지 못했다”며 “내가 알고 있음에도 종이컵을 사용했다면 완전히 멍청한 일이었을 거”라고 했다. 특히 “나는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고 덧붙였다.공교롭게도 프랭크 감독에게 해당 종이컵을 건넨 건 구단 스태프인 거로 알려졌다. BBC는 “스태프 한 명이 평소처럼 마시는 커피를 건넸다. 그 종이컵은 4일 전 본머스에서 원정경기를 치렀던 아스널이 가져온 컵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프랭크 감독도, 구단 스태프도, 아스널의 크레스트를 알아채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랭크 감독은 이날 패배 뒤 거듭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경기 후반 추가시간 앙투안 세메뇨에게 중거리 슈팅을 얻어맞고 고개를 숙였다. 프랭크 감독은 “매우 고통스럽다. 선수들은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생각한다. 받아들이기 내무 어렵다”고 했다.토트넘의 경기를 지켜본 전 골키퍼 출신 셰이 기븐은 BBC 라디오를 통해 “프랭크 감독은 산산조각 난 것처럼 보인다. 다크서클이 있고, 스트레스를 받는 거 같다”라고 조명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8 14:55
해외축구

최근 12경기 2승→아스널 종이컵 사태까지…“논리적으로 말이 안 돼”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성적 부진에 더해 라이벌 팀의 로고가 담긴 종이컵을 사용하는 황당한 실수까지 저지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미 현지 매체에선 그의 경질을 언급 중이기도 하다.프랭크 감독은 8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화제의 중심이 됐다. 그라운드 위에서 아스널 로고가 담긴 종이컵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사령탑이, ‘라이벌’ 아스널 종이컵을 들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은 이날 본머스에 2-3으로 지며 고개를 떨궜다.경기 뒤에도 프랭크 감독의 ‘종이컵 사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같은 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전혀 몰랐다. 내가 아스널 로고가 붙은 컵을 들고 간다는 건 멍청한 일”이라며 “그 컵은 라커룸에 있었다. 우리보다 앞에 벌어진 경기에서 말이다. 내게 에스프레소를 주는 건 정상적인 일이다. 나는 매 경기 그렇게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본머스는 지난 4일 같은 장소에서 아스널과 맞붙었다. 정황상 당시 잔여 컵을 그대로 사용한 거로 보인다.프랭크 감독의 해명에도, 그의 행동에 대한 비난은 여전하다. 특히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프랭크 감독의 부인은 팬들을 달래지 못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의 토크쇼에 출연한 한 진행자는 “왜 아스널 컵으로 마시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라며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고가 있었어도 알아챘을 수 있다. 토트넘 감독이 킥오프 전 아스널 컵으로 마시면서 돌아다니고 있다. 우리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아스널의 홈 구장)이 아니라, 본머스에 있는데도 말이다”라고 분노했다.앞서 이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구단과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인 데다,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결별 가능성을 작게 점친 바 있다.하지만 프랭크 감독 체제 토트넘은 최근 리그 12경기서 단 2승(4무6패)에 그쳤다. 리그 21라운드 종료 기준 순위는 14위(승점 27)로, 지난 시즌 성적(17위)과 큰 차이가 없다.김우중 기자 2026.01.08 13:46
해외축구

“팬들도 놀랐다” 프랭크 감독의 황당 실수…아스널 종이컵은 왜?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황당 실수’가 현지에서도 화제다. ‘라이벌’ 아스널의 로고가 담긴 종이컵을 들고 경기장에 등장했기 때문이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8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이 민망한 실수를 저질렀다. 토트넘 팬들도 믿기 힘든 장면”이라고 조명했다.상황은 이렇다. 이날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토트넘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프랭크 감독은 그라운드 위로 향했는데, 그는 ‘아스널 종이컵’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토트넘의 사령탑이 ‘라이벌’ 종이컵을 들고 다니는 건 다소 접하기 힘든 장면이다. 풋볼런던 역시 “프랭크 감독이 본머스전을 앞두고 아스널과 관련해 잔혹한 순간을 겪었다”라고 조명했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도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거로 보인다. 프랭크 감독은 아스널 종이컵 논란에 대해 “분명히 인지하지 못했다. 내가 알고 있었다면 완전히 멍청한 일이었을 거”라며 “나는 그렇게 멍청한 짓을 절대 하지 않을 거다”라고 답했다.논란의 발언도 있었다. 프랭크 감독은 “사실, 내가 다른 클럽의 로고가 붙은 컵을 가지고 있는 걸 가지고 이런 질문을 받아야 한다는 게 조금 슬픈 일이라 생각한다”라고도 말해 의문부호를 안겼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본머스에 2-3으로 지며 고개를 떨궜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바니우송과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에게 실점하며 1-2로 밀렸다. 토트넘은 후반 33분 코너킥 공격 후속 상황서 주앙 팔리냐의 오버헤드킥으로 반전 드라마를 꿈꿨지만, 추가시간 5분 앙투안 세메뇨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토트넘은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 늪에 빠지며 리그 14위(승점 27)가 됐다. 부진한 성적은 물론, 프랭크 감독의 황당 실수까지 겹치며 경기장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다.김우중 기자 2026.01.08 10:57
해외축구

‘황당’ 토트넘 수장이 ‘아스널 종이컵’ 들고 웃었다…“전혀 몰랐어, 멍청한 일”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이 ‘아스널 종이컵’을 들고 등장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지 매체의 지적을 들은 프랭크 감독은 “전혀 몰랐다”고 반응했다.8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틸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토트넘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본머스가 후반 추가시간 앙투안 세메뇨의 극장 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본머스는 EPL 15위(승점 26), 토트넘은 14위(승점 27)가 됐다.토트넘은 마티스 텔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본머스 이바니우송,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에게 연속 골을 내줬다. 1-2로 밀린 채 맞이한 후반전에는 루카스 베리발이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까지 맞았다. 미키 수비수 판 더 펜이 놀라운 질주로 페널티킥(PK)을 얻어내기도 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무산됐다. 우여곡절을 겪은 토트넘은 후반 33분 코너킥 후속 공격서 주앙 팔리냐의 오버헤드킥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빠지며 흔들렸고, 후반 추가시간 5분 세메뇨에게 중거리 슈팅을 얻어맞고 백기를 들었다.뼈아픈 패배 외에도 이목을 끈 건 다름 아닌 경기 전 프랭크 감독의 모습이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경기 전 종이컵을 들고 그라운드 위로 향했는데, 그 종이컵에는 ‘라이벌’ 아스널의 로고가 담겨 있었다. 본머스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아스널 종이컵이 등장해 의문부호가 떠올랐다. 프랭크 감독은 자신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한 거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프랭크 감독은 “전혀 몰랐다. 내가 아스널 로고가 붙은 컵을 들고 간다는 건 절대적으로 멍청한 일”이라며 “그 컵은 라커룸에 있었다. 우리보다 앞에 벌어진 경기에서 말이다. 내게 에스프레소를 주는 건 정상적인 일이다. 나는 매 경기 그렇게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본머스는 지난 4일 같은 장소에서 아스널과 맞붙기도 했다.프랭크 감독은 이어 “사실, 내가 다른 클럽의 로고가 붙은 컵을 가지고 있는 걸 가지고 이런 질문을 받아야 한다는 게 조금 슬픈 일이라 생각한다”라고도 말했다. 끝으로 “물론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거다. 이건 극도로 멍청한 일”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1.08 08:57
해외축구

‘SON 팬이 해냈다’ 뉴캐슬 반스, 추가시간 12분 극장 득점…EPL 역대 가장 늦은 결승 골

과거 손흥민(LAFC)의 팬을 자청한 하비 반스(뉴캐슬)가 후반 추가시간 12분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뉴캐슬은 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3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질주한 뉴캐슬은 EPL 6위(승점 32)로 뛰어올랐다.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 늪에 빠진 리즈는 16위(승점 22)다.두 팀은 전반에만 3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먼저 리즈가 전반 32분 브렌든 아론슨의 선제골로 앞섰다. 뉴캐슬은 3분 뒤 하비 반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뉴캐슬 수비수 말릭 치아우가 팔꿈치를 사용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이 선언됐다. 리즈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정확히 깔아 차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뉴캐슬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 2장을 쓰며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9분 조엘린통의 동점 골이 터지며 재차 추격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헤더로 마무리했다.하지만 리즈는 곧장 달아났다. 후반 34분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역습 상황에서, 일리아 그루에프가 공을 아론슨에게 건넸다. 아론슨은 드리블 뒤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뚫었다.패색이 짙던 뉴캐슬은 후반 막바지 반전극을 썼다. 먼저 후반 44분 앤서니 고든이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이 공이 아론슨의 팔에 맞았다. PK를 얻은 뉴캐슬은 기마랑이스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마침표를 찍은 건 반스였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12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터닝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터뜨리며 환호했다. 반스는 과거 레스터 시티 시절 자신의 우상으로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언급한 선수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친선전을 마친 뒤에도 국내 취재진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닮고자 많이 연습했다”고도 밝힌 바 있다.한편 이 경기 반스의 득점은 EPL 역사상 가장 늦은 결승 골인 거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2026.01.08 08:43
해외축구

‘황희찬 선발’ 울버햄프턴, ‘2퇴장’ 에버턴과 1-1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9명이 뛴 에버턴과 비기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황소’ 황희찬(30)은 직전 경기 부상을 털고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울버햄프턴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힐 디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5~26 EPL 21라운드 원정경기서 1-1로 비겼다. 울버햄프턴은 리그 개막 후 19경기 연속 무승(3무16패) 늪에 빠졌다가 직전 20라운드서 웨스트햄을 3-0으로 꺾고 1승을 신고한 바 있다. 이날 에버턴전에선 2연승에 도전했지만, 끝내 승점 3을 가져오진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다. 리그 4무(1승16패)째를 올린 울버햄프턴은 여전히 EPL 최하위(승점 7)다.직전 웨스트햄전서 1골 1도움을 올린 황희찬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다 교체됐다. 최근 2경기서 모두 다리 통증으로 풀타임 소화하지 못한 채 임무를 마친 바 있는데, 이날은 큰 부상 없이 그라운드를 떠났다.전반전은 홈팀 에버턴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상대 박스 안까지 진입하며 연거푸 슈팅을 이어간 게 에버턴이었다. 선제골 역시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17분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에버턴 수비수 마이클 킨이 정확한 헤더로 울버햄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킨은 전반 29분에도 같은 상황에서 멀티 골을 노렸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골대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5분 제임스 가너의 오른발 슈팅도 골키퍼 정면이었다.울버햄프턴은 우고 부에노, 황희찬이 3개의 슈팅을 합작했지만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에버턴이 1-0으로 앞선 채 맞이한 후반, 울버햄프턴이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 시작 2분 만에 스로인 공격서 주앙 고메스의 오른발 슈팅으로 이날 경기 첫 유효타를 기록했다. 기다리던 동점 골은 후반 24분에 터졌다.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도움을 받은 마테우스 마네의 동점 골이 터졌다. 이후 에버턴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38분 킨이 공중볼 경합서 울버햄프턴 공격수 톨루 아로코다레의 머리를 잡아당겼다가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후반 45분에는 잭 그릴리시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울버햄프턴은 주어진 추가시간 9분 동안 에버턴을 공략했으나, 끝내 역전 골을 터뜨리진 못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8 08:17
해외축구

‘SON 없는’ 토트넘, 또 승리 실패…“지루했고, 낭비가 많았다” 혹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번에도 홈경기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한 현지 매체는 “지루했고, 영감이 없었으며, 낭비가 많았다”고 혹평했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EPL 20라운드 홈경기서 선덜랜드와 1-1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13위(7승6무7패·승점 27)가 됐다. 선덜랜드는 8위(승점 30)다.토트넘 입장에선 악재의 연속이었다. 킥오프 19분 만에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전반 30분 벤 데이비스가 244경기 만에 득점을 터뜨린 건 위안이었지만, 이후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전반전까지 대등했던 균형은 점자 원정팀으로 기울었다. 선덜랜드는 점유율, 슈팅 부문에서 토트넘에 앞섰다. 그사이 토트넘은 윌손 오도베르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선덜랜드는 후반 35분 브라이언 브로비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리드를 지키지 못한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주앙 팔리냐의 연속 슈팅으로 승점 3을 노렸으나, 끝내 좌절했다.영국 매체 BBC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황금빛 새장에 갇혀 있다”며 “탈출하려는 그의 시도는 또 한 번의 무기력한 경험에 의해 가로막혔다”고 꼬집었다.특히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창피할 정도인 홈 성적을 개선할 기회를 잃었다. 종료 휘슬 이후, 이 경기장은 더 이상 행복한 곳이 아니었다”고 혹평했다.토트넘의 ‘홈경기 부진’이 이어진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홈경기 10경기서 단 2승(3무5패)에 그쳤다. 마지막 홈경기 승리는 지난달 브렌트퍼드전 2-0 승리였다. 첫 승리는 지난해 8월 번리와의 홈 개막전이었다.매체는 이를 두고 “토트넘은 지루했고, 영감과 불꽃이 없었다. 낭비는 많았다”면서 “많은 팬들은 프랭크 감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의 초기 과제는 비교적 조용한 환경인 브렌트퍼드에서 왔다는 서포터스의 회의적인 시선을 설득하는 것이었지만, 어떤 형태로든 승리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전임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성적도 언급됐다. BBC는 “프랭크 감독 체제서 토트넘은 EPL 20경기 중 6차례나 비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마지막 리그 53경기에서 나온 무승부 횟수와 같은 수준”이라고 조명했다.프랭크 감독은 선덜랜드전 뒤 “팬들은 우리를 지지해 줬다. 그게 우리가 바라는 전부다. 팬들은 전반전을 인정해 줄 거로 확신한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노력했다. 가끔은 그냥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고 말했다.하지만 BBC는 “지금까지 프랭크 감독의 재임 기간을 대표하는 단어는 ‘실망’”이라며 거듭 부정적 시선을 보냈다.토트넘은 오는 8일 본머스와의 EPL 21라운드 원정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05 12:30
해외축구

1위 상대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 거친 태클로 옐로카드…팀은 추가시간 자책골로 16경기 연속 무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29)이 1달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경기 중 볼 경합 상황에선 거친 태클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다.울버햄프턴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EPL 16라운드 원정경기서 아스널에 1-2로 졌다. 9연패에 빠진 울버햄프턴은 리그 연속 무승 기록도 16경기(2무14패)로 늘렸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인 20위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골키퍼 샘 존스톤의 자책골로 패색이 짙었다가, 후반 45분 톨루 아로코다레의 소중한 동점 골로 승점을 거머쥐는 듯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수비수 예르손 모스케라의 자책골이 나오며 고개를 떨궜다.아스널은 1위(승점 36)를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1)와 격차를 승점 5점으로 벌렸다.공격수 황희찬은 지난달 9일 첼시와의 EPL 11라운드 원정경기 이후 1달 만에 선발 출전했다. 리그 11번째 경기에 나선 그는 전반 27분 단독 역습 상황에서 과감히 돌파한 뒤 회심의 슈팅을 날리기도 했으나,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라야의 손끝에 막혔다. 이후 아스널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추가 슈팅을 시도하진 못했다. 8번의 경합 상황에서도 단 2번 이긴 게 전부였다.후반전 중엔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후반 14분 팀 동료가 걷어낸 공을 잡은 황희찬의 터치는 부정확했다. 이때 아스널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와 경합하던 그는 다소 깊게 발을 뻗었다가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최초 옐로카드를 꺼냈고, 비디오 판독(VAR)까지 이어졌다. 다이렉트 레드카드 여부를 판독했는데, 기존 판정이 바뀌진 않았다. 다소 어수선한 상황을 보낸 뒤, 아스널이 특유의 코너킥으로 먼저 앞섰다. 후반 35분 부카요 사카가 올린 공이 날카롭게 골문으로 향했다. 이때 골키퍼 존스톤이 손을 뻗었는데, 공은 골대와 존스톤의 머리를 차례로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불운의 자책골을 허용한 울버햄프턴은 후반 35분 황희찬 등을 빼며 대폭 변화를 줬다. 교체 효과는 후반 45분에야 나오는 듯했다. 울버햄프턴 마테우스 마네가 박스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문전의 아로코다레가 머리로 방향만 바꾸며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두 선수의 합작 득점이었다.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건 아슨러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사카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가브리엘 제수스와 모스케라가 경합했다. 공은 모스케라를 맞고 굴절돼 울버햄프턴의 골망을 흔들었고, 자책골 판정이 나왔다. 울버햄프턴은 결국 2번의 자책골에 고개를 떨궈야 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4 09: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