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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더비들에게 보내는 우리의 러브레터” [일문일답]

그룹 더보이즈가 그들만의 청춘 판타지를 선사한다.더보이즈는 18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넥타(Nectar’'를 포함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판타지(PHANTASY)’ Pt.3 ‘러브레터(Love Letter)’를 발매하고 신곡 활동에 돌입한다.타이틀곡 ‘넥타’는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곡으로, 더보이즈의 깊어진 감정선을 느낄 수 있다. 아련한 느낌의 도입과 대비되는 활기찬 느낌의 후렴구가 ‘지나간 과거는 뒤로하고 찬란한 미래와 이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멤버 에릭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폭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안무 디렉팅에는 여러 차례 더보이즈와 합을 맞춰온 원밀리언 백구영 안무가가 참여해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더보이즈만의 감성 퍼포먼스를 완성해냈다.더보이즈의 ‘판타지 3부작’ 마지막 챕터에 해당하는 신보 정규 2집 ‘판타지’ 파트3 ‘러브레터’는 애틋한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담은 소중한 편지 같은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Hurt Me Less (환상통)’, ‘디어(Dear.)’ 등 다채로운 장르의 3개 트랙이 수록됐다.더보이즈는 앨범 발표 직후인 이날 오후 7시 더보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라이브'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팬들과 컴백의 기쁨을 함께한다. 이에 앞서 신보 관련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다음은 더보이즈 정규 2집 관련 일문일답 전문>Q.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2집 pt.2 ‘식스 센스(Sixth Sense)’이후 4개월 만 컴백이다. 컴백 소감은?상연: 지난 정규 2집 pt.2 ‘식스 센스(Sixth Sense)’ 이후 4개월 만에 하는 컴백이라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 무엇보다 더보이즈가 처음 해보는 콘셉트의 노래로 컴백을 해서 감회가 새롭고, 듣기 편한 노래인 만큼 더비와 대중분들 모두가 좋아해주실거라는 기대감도 듭니다.현재: 지난 '와치 잇' 활동 당시 행복한 추억만 가득 채우고 마무리했던 만큼,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팬분들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유독 시간이 더디게 간 것 같아요. 하루 빨리 팬분들과 음악방송에서 함께 즐기며 놀고 싶습니다.케빈: 더보이즈의 'PHANTASY'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기대감이 큽니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인 만큼 새로운 더보이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보 'Love Letter'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신보는 ‘러브레터(Love Letter)는 애틋한 시절의 사랑과 추억을 담은, 소중한 편지같은 앨범이다. '러브레터'만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자면? 또 이번 신보가 멤버들과 더비(공식팬덤)에게 어떤 앨범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제이콥: '판타지 3부작'의 마지막인 만큼 이번 앨범 'Love Letter'의 전곡을 감상하셨을 때, 가슴 한편이 일렁이는 편지를 읽은 듯한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게 하나의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사랑이 될 수도 있고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주연: 편지에는 말로 전할 때와는 또 다른 편지만의 진심과 온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더보이즈가 전한 '러브레터가' 팬분들에게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소중한 편지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뉴: 이번 앨범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들을 더보이즈만의 해석을 담아 표현해보았습니다. 타이틀곡인 ‘Nectar’는 지나온 과거 속 이별의 아픔, 그리움과의 안녕을 고하고, 언젠가 다시 함께 할 수 있을지도 모를 미래에 대한 희망, 즉 이상을 향해 달려가자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수록곡 ‘Hurt Me Less’는 이별 후의 상실감을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으로 인해 실제로 아픈 것처럼 느끼는 증상인 '환상통'을 통해 애절한 마음을 녹여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인 ‘Dear.’는 이번 앨범 명인 ‘Love Letter’ 말 그대로 저희 더보이즈가 사랑, 어쩌면 그보다 더 소중한 진심 어린 마음을 편지 형식으로 더비에게 전달하고자 한 팬송입니다. 이 모든 마음들이 더비에게 닿았으면 좋겠습니다.Q. 이번 앨범을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한다면?영훈: '청춘'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지금도 청춘, 지나간 과거도 청춘, 앞으로 우리의 미래도 청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청춘'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말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워서 나왔으니, 이번 활동도 기대 많이 부탁드립니다.케빈: 'Next'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은 마음 저 편에 소중히 간직하고, 인생의 다음 챕터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앨범인 것 같습니다.큐: '선물'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시간들은 모두 돌아갈 수 없기에 애틋한 과거들이 현재에게 주는 찬란한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더보이즈의 애정이 듬뿍 담긴 앨범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Q. 이번 앨범의 다양한 티저 이미지가 화제를 모았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뉴: 모든 반응이 다 기억에 남는데, 자신의 아픔이 빼곡히 적힌 기록물들을 태우며 완전한 안녕을 고하는 'Send ver. #Burn' 버전 포토를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도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주학년: 새로운 티징 콘텐츠가 뜰 때마다 팬분들이 다양한 해석을 해주셔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에 하나만 꼽자면 '오랜만에 돌아온 학년이 너무 보고 싶었다'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Q. 신보 타이틀곡 '넥타(Nectar)'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린다. 또 곡의 매력과 감상 포인트를 짚어본다면?주연: 신곡 '넥타'는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넥타' 안에서 기쁨, 슬픔, 아련함, 희망 등 다채로운 감정들을 한층 더 깊어진 더보이즈의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매력인 것 같습니다.큐: 이번 타이틀곡 '넥타'를 통해 아련한 느낌의 댄스곡을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요. 처음 시도해 보는 만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조금 더 성숙해진 더보이즈의 모습을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선우: 도입부는 차분하고 아련한 느낌인데, 후렴은 반대로 신나고 활기찬 느낌이라 '하나의 곡 안에서 변주를 많이 줬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들어도 좋지만 가사를 곱씹으며 들으면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본 듯한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Q. 멤버 에릭이 신곡 '넥타(Nectar)'작사에 참여했다. 작사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를 매겨본다면?에릭: 앞서 데뷔 6주년을 기념하는 겨울 스페셜 싱글이자 'Love Letter'의 수록곡인 '디어'에 이어 신보 타이틀곡 '넥타'작사에도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가사를 쓰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많은 고민과 생각이 필요한 작업이라 힘들지만 늘 결과물을 보면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가사와 노래를 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Q.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시 더보이즈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신곡 '넥타(Nectar)'의 퍼포먼스에서 특별한 관전 포인트나 소개하고 싶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케빈: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아련한 가사를 잘 살린 동작들을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자세히 보시면 데뷔 초에 했던 안무 오마주도 있어 찾아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주학년: 이번 신곡 'Nectar'의 퍼포먼스는 크고 작은 디테일부터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열심히 담아보았습니다. 큼 팬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떨리고 기대가 됩니다.에릭: 코러스의 시작을 여는 넥타를 마시는 듯한 포인트 안무와 화려한 스텝 안무와 반전되는 아련한 턴 동작을 활용하여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으로 풀어낸 더보이즈만의 감성 퍼포먼스가 'Nectar'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신곡 '넥타(Nectar)'의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또 뮤직비디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뉴: 신곡 '넥타(Nectar)' 뮤직비디오 촬영을 학교에서 진행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학교를 가서 기분이 싱숭생숭했고, 교복을 입고 학교에 있으니까 학창 시절이 생각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들판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그날 날씨가 좋지 않았다가 그 장면을 촬영할 때부터 맑아져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뛰어다녔던 모습이 생각납니다.선우: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온 과거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순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넥타' 뮤직비디오는 그 순간과 소망을 직면하고 다시 돌이켜보며 행복한 안녕을 고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또 뮤직비디오 중간중간 멤버들의 학창 시절 실제 꿈을 녹여낸 아이템들이 있어,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지난 학창 시절을 다시 한번 추억하고 더보이즈와 함께 찬란한 미래를 향해 달려보는 건 어떠실까요?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중점을 두거나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제이콥: 가사를 보다 잘 살릴 수 있도록 보컬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또, 단순히 안무만을 연습하는 게 아니라 곡의 무드에 맞는 스타일링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제스처 등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공들여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큐: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소년 더보이즈의 다채로운 모습을 함축해 담아보자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에릭: '넥타(Nectar)'가 더보이즈의 성숙해진 감성이 돋보이는 곡인 만큼 랩 파트를 녹음할 때 듣는 분들이 곡에서 간절함과 애틋함 등 여러 감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녹음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이번 앨범의 활동 계획 및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상연: 다른 것보다 더보이즈를 잘 몰랐던 분들이 저희의 노래를 듣고, 더보이즈라는 그룹을 잘 알게 되었으면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영훈: 이번 활동의 가장 큰 목표는 역시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게 저희에게도 큰 행복이고 가장 좋은 성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빨리 더비를 만나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주학년: 이번 앨범으로 더보이즈의 '리즈'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Q. 그룹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등 다채로운 개인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앞으로 또 하고 싶은 활동이 있는지?상연: 최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리미엄 월드투어를 통해 뮤지컬 팬분들께도 인사를 드렸습니다. 뮤지컬 첫 도전이라 긴장도 되고 떨렸지만 함께한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이 곁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후에도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드라마나 영화에도 출연해보고 싶고, 또 새로운 음악과 무대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영훈: 현재 MBC '음악중심'을 통해 매주 글로벌 K팝 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는데요. 더 다양한 활동으로 팬분들과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연기 활동으로 더비분들에게 또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선우: 웹예능 '빰빰소셜클럽', '테오 유튜브 총회'에 이어 최근에는 MBC 라디오 '아이돌라디오 시즌4' DJ로 매주 팬분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솔로 무대도 해보고 싶고, 더보이즈 내에서 더 많은 유닛으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어요.에릭: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렸는데, 방송 덕분에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중분들께 저를 더 알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도 계속 '더보이즈'로 팬분들께 좋은 앨범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Q. 지난해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Pt.2 '식스 센스(Sixth Sense)'로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 누적 음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데 이어, 두 번째 월드투어 ‘ZENERATION’ 개최, 일본 대형 공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단독 공연 개최 등 유의미한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2024년의 목표가 있다면?제이콥: 더 많은 분에게 저희 더보이즈와 노래를 알리는 게 목표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면서 팬분들과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2024년은 멤버 중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현재: 그저 더비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우리 더보이즈 멤버들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Q. 본격적으로 신보 '러브레터'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번 각오를 전하자면?제이콥: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더비에게 '넥타' 무대를 보여주고 싶고, 따스한 힐링을 선사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활동 기간 동안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즐기면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케빈: '판타지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 또한 더비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저희 더보이즈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퍼포먼스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또 더보이즈의 다음을 기대해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지금 더보이즈의 빛나는 청춘을, 앨범의 메시지를 보다 잘 전달하고 싶습니다.Q. 더보이즈를 늘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부탁드린다.영훈: 오랜 시간 동안 더보이즈를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더비가 준 사랑에 더욱더 크게 보답할 수 있는 더보이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전하고 싶습니다. 더비야 사랑해주연: 더비, 저희의 러브레터 받아볼 준비되셨나요?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여러분 옆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뉴: 늘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에너지를 주셔서,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더비가 곁에 있어서 지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도 잘 부탁드립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8 09:01
경제

[멋스토리]골프웨어 브랜드 쏟아지는데…뭐 입지?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웨어 브랜드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를 만나볼 기회이지만, 반대로 어떤 브랜드가 인기 있는지 몰라 헤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올해 주목할 만한 골프웨어 브랜드를 소개한다. 럭셔리 골프웨어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지난해 국내 골프웨어 시장을 이끌어가는 럭셔리 브랜드였다. 캘러웨이(1570억원)에 이어 127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국내 주요 백화점의 베스트 브랜드로 통했다. 퍼포먼스 극대화하되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타이틀리스트 로고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필드에서 타이틀리스트 로고가 박힌 의류를 착용하면 그 자체로 '고급 옷 좀 입는 골퍼'가 된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2013년 우리나라에서 시작됐다. 한국 패션 기업인 휠라홀딩스가 2011년 아쿠쉬네트를 인수하면서 어패럴도 국내외 일본을 중심으로 선보이게 됐다. 골프공과 장비 등에서 압도적인 인지도가 있는 덕에 타이틀리스트 어패럴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니트가 결합한 얇은 여성용 하이브리드 점퍼 한 벌이 67만원이다. 남성용 풀 집업 카디건도 65만원 대에 달한다. 비싸도 잘 팔린다. 론칭 3년 차인 2016년 매출 600억원을 기록한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약 6년 만인 지난해 100% 성장에 성공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가 지난해 2월 론칭한 '지포어(G/FORE)'도 올해 주목받는 초고가 골프웨어 브랜드 중 하나다. 지포어는 미국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지아눌리가 201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론칭한 브랜드인데, 코오롱FnC가 국내 판권을 사들였다. 브랜드 콘셉트 자체가 '파괴적인 럭셔리'다. VIP를 위한 초고가 프리미엄을 추구한다. 대담한 컬러 플레이와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당히 비싸다. 공식몰에서 여성용 롱 후드 재킷 한 벌에 109만원, 생동감 넘치는 하늘색의 에센셜 테크 라운드 스웨터 한 벌이 4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골프 패딩은 180만~220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됐다. 그런데도 반응이 좋다. 론칭 약 1년 만에 매출 500억원을 올리면서 코오롱FnC의 1조 매출 복귀에 큰 힘을 실어 줬다. 현대백화점 주요 4개 지점에서는 지포어가 골프웨어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스웨덴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 일본의 프리미엄 럭셔리 골프웨어 '마크앤로나'도 비싸고 고급스러운 골프웨어를 찾는 이들 사이에 인기있다. 골프장의 패셔니스타 아페쎄골프와 파리게이츠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MZ세대 사이에 주목되는 브랜드다. 아페쎄골프는 국내 기업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페쎄'의 골프웨어 라이선스를 사들여 선보인 브랜드다. 20~30대 마니아층을 보유한 아페쎄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이 기본이지만, 자유로운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골프웨어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시작이 나쁘지 않다. 지난달 2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국내 첫 매장을 열었는데 당일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지포어가 달성했던 최고 론칭 매출액 약 30%가량 넘어선 수치라는 것이 아페쎄골프의 설명이다. 젊은이를 대상으로 하지만, 가격대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아우터가 60만~70만원, 원피스가 30만~40만 원대다. 크리스F&C가 운영하는 파리게이츠는 '트와이스 골프웨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를 모델로 내세우면서 '골린이'로 불리는 젊은 골퍼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트렌디한 프레피(고급 사립학교 교복) 감성'을 표방한다는 말마따나 젊고 힙하다. 골프장 말고 체육관을 가도 무방한 디자인과 색을 과감하게 사용한다. 가격대는 숏패팅과 니트 등이 20만~30만원 선이다. 어엿한 메가브랜드다. 파리게이츠는 2020년 매출 1100억원에 이어 지난해 1257억원을 올렸다. 크리스F&C가 전개하는 '핑', '팬텀', '마스터바니' 등 골프웨어 브랜드 중 파리게이츠의 비중이 33%(2020년 기준)에 달한다. 힐크릭은 합리적인 가격과 패션 감각을 고루 잡고 싶은 골퍼들에게 입소문 나 있다. 힐크릭은 과거 한예슬 등 빅모델을 기용하고,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대적인 콘셉트 변화를 통해 20~30대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스타일이 부드러운 스윙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편안하고 트렌디한 아웃 핏을 선보이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주요 바지와 티셔츠, 다운재킷이 10만~30만원 선이다. 지난해 공식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20년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작성한 매장이 나올 정도로 성장세라는 설명이다. 형지그룹의 젊어진 골프의류 까스텔바작도 눈여겨볼 만하다. 까스텔바작은 '아줌마 아저씨의 골프웨어'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박신혜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내적으로도 체질 개선 중이다. 최근 디지털 비즈니스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며 젊은 골퍼들을 잡아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매출이 전년 대비 60% 성장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비대면 고객 체험 서비스를 늘려 온라인 스토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골프 인구는 515만명으로 추산된다. 2017년(386만명) 대비 33%가량 증가했다. 실제 필드에 나가지 않더라도, 스크린골프 등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골프를 한 번이라도 접해본 인구는 900만명이 넘는다. 골프 입문자가 증가하면서 골프웨어가 침체한 K패션 시장에 가장 핫한 분야인 것은 분명하다. 업계 관계자는 "너나 할 것 없이 골프웨어에 뛰어들면서 이미 이 분야도 레드오션이 됐다. 이제부터 넘쳐나는 브랜드 중 옥석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3.07 07:00
경제

형지엘리트, 중국 초·중·고 프리미엄 교복 20조 시장 ‘정조준’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가 중국 전역 29개성의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에 발맞춰 현지 교복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상해엘리트는 올해 상반기 상해, 북경, 광둥 등 중점 지역의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동시에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 실시로 영업 역량 확장과 더불어, 중국 메신저 위쳇(wechat)의 온라인 마켓 플랫폼을 통한 B2C 판매 채널 강화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약 20조원의 규모로 추정되고 있는 중국 교복 시장은 상해엘리트를 포함한 이튼키즈, 챠오즈바이 등 메이저 브랜드와 약 4,000여개의 지역별 소규모 교복 업체가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상해엘리트는 진출 당시부터 프리미엄 교복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있고, 관련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 향후 실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말 중국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한 후 2017년 20억원, 2018년 41억원, 2019년 107억원의 매출 달성하는 등 매년 두 배 가까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이셩 국제교육그룹과 약 34억 원의 수주계약과 최근 하이량 교육그룹과의 약 11억 원 등 중국 다수의 사립 및 국제학교와의 계약 체결로 8월 말 기준 연간 목표 매출액의 약 91%를 달성하였으며, 사업 4년차인 올해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등교 개학에 맞춰 북경, 상해 등 중국 주요성의 성도를 넘어 2, 3선 주요 도시까지 수주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원가와 판관비 등의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해엘리트는 지난달 ‘2020 상해국제교복박람회’ 교복디자인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국 시장에서 한국 대표 교복 브랜드의 파워를 입증하였다. 또한 10월에는 중국 패션을 대표하는 ‘상하이 패션위크’에 참가해 고품질의 프리미엄 디자인 교복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06 12:32
경제

리틀스마트, 2차 ‘사랑의 원복 나눔’ 행사 진행

㈜스마트에프앤디의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대표 윤경석)가 2차 ‘사랑의 원복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리틀스마트는 5월 8일(금), 서울, 경기, 경북 소재의 8개 학교(수도사랑의학교, 밀알학교, 누리학교, 서울은평대영학교 등)를 방문해 미아방지 기능성 유치원복 1,000여 벌과 가방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서울효정학교 등 4개 학교에 1,000여 벌을 기부한 것에 이은 2번째로, 리틀스마트는 ‘사랑의 원복 나눔’ 행사를 통해 총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장애아동시설에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 및 낙후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리틀스마트는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솔루션인 미아방지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태그가 도입된 프리미엄 유치원복을 기부했다. 특히, 1, 2차 ‘사랑의 원복 나눔’ 행사에는 기부의 의의에 공감한 농심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농심은 ‘바이킹밥’ 등 아이들을 위한 과자 총 1,000여 개를 지원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리틀스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상황 속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리틀스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외이웃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틀스마트는 오랜 시간 교복을 생산해온 스마트학생복의 제작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 국내 원복 최초로 전 복종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품질 인증 마크인 Q 마크를 획득한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다. 최근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작은 아이를 위한 큰 생각 ‘little is BIG’이라는 콘셉트의 하복 화보를 공개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2 10:47
연예

[멋스토리] 출산율 저하? 글로벌·유아동 프리미엄으로 길 찾는 교복업계

국내 교복업계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스마트에프앤디(브랜드 스마트학생복)와 형지엘리트(엘리트)가 글로벌과 프리미엄 유·아동 교복 시장에서 길을 찾고 있다. 두 기업은 국내 교복 시장이 저출산과 학교별로 교복을 공동구매하는 정책 등으로 성장 폭이 좁아지자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와함께 스마트에프앤디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유·아동 교복 시장에도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은 좁다…해외로 뻗어 나가는 교복업계 지난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92명이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아이 한 명도 낳지 않는 ‘인구 절벽’ 시대다. 국내 교복 업계는 출산율에 따라 울고 웃는다. 현재 한국의 교복 시장의 규모는 3000억~4000억원 사이로 예상된다. 2차 베이비붐(1968~1974년), 3차 베이비 붐(1979~1985년) 시대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호황기를 누렸던 교복업계는 인구절벽이 다가올수록 매출도 떨어지는 추세다. 정부는 2014년 ‘학교 주관 구매제’를 도입했다. 학교별로 교복을 공동 구매하는 제도로, 교육비 경감 차원에서 시작됐다. 품질에 이어 가격 경쟁이 심화하면서 교복업계도 새로운 시장 개척을 본격화했다. 스마트에프앤디는 가장 발 빠르게 해외 시장 저변을 넓힌 곳으로 꼽힌다. ‘2015 상해 국제 교복 박람회’를 통해 대륙에 발을 들인 뒤 중국 패션 대기업인 보스덩그룹과 합작해 ‘싸메이터’라는 교복 브랜드를 론칭했다. 중국의 교복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매년 4000만명이 초·중·고에 입학하는 ‘빅마켓’ 이다. 싸메이터는 론칭 이듬해인 2017년 중국 창슈지역의 84개 초·중·고등학교 교복 수주에 성공, 3년간 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싸메이터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공동 주최하는 ‘2018 제5회 한중경영대상’ 한국경제협력상을 수상하며 순항 중이다. 스마트에프앤디에 따르면 싸메이터는 이 시상식에서 3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중국 전역으로 유통망 확대하고 있다. 엘리트는 2016년 11월 형지엘리트가 중국 진출을 위해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인 보노와 함께 중국 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이하 상해엘리트)'를 설립했다. 상해엘리트는 상해와 강소, 절강 등의 지역 명문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서 지배력을 꾸준히 높여 나가고 있다.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는 '우수 품질 교복 납품, 저품질 교복 소멸 방안'을 찾고 있다. 중국 전역의 교복 디자인과 품질을 향상해서 교복에 대한 국민 인식을 끌어 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KC마크에 해당하는 '31888기준'을 마련하고, 수준을 만족하는 제품만 학교 납품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세우고 있다. 스마트에프앤디 관계자는 “한국 교복은 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정평 나 있다. 싸메이터의 경우 북경과 상해, 청도, 광저우 등 중국 유수 학교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학생복의 종주국인 영국 명문 사립 학교에서도 우리 제품을 도입하면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유치원 교복 시장도 접수 중 갈수록 고급화하는 유치원복 시장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마트에프앤디는 2016년 유치원복 브랜드 '리틀스마트'를 선보였다. 리틀스마트는 영어유치원과 사립유치원 등을 겨냥한 프리미엄 유치원복 브랜드다. 사립유치원 등 프리미엄 원복 시장의 수요를 내다본 것이다. 전국 사립유치원 수는 지난 2016년 4291개로 정점을 찍은 뒤 2017년 4282개, 2018년 4220개로 줄고 있다. 그러나 줄어드는 만큼 소수정예를 추구하고, 보다 엘리트 교육을 지향하는 추세다. 부모의 자녀 교육을 향한 열정과 소비도 큰 편이다. 리틀스마트는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학부모의 선택을 끌어내고 있다. 유치원복 중에서는 최초로 전복종 국가공인시험검사를 통과하며 Q마크를 획득했다. 아이들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해물질, 발암물질을 배제한 원단을 사용했다. 리틀스마트는 업계 최초로 ‘미아방지 NFC태그’를 개발하고 도입하는 데 이어 옷의 팔꿈치와 무릎 부위에 ‘안전패드’를 부착했다. 최근 스쿨존 내 사고가 빈번하면서 학부모들은 자녀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에프앤디의 방향성과 학부모의 니즈가 일치하면서 리틀스마트도 꾸준하게 성장 중이다.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는 ‘박나은-박건후’ 남매를 모델로 발탁하며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리틀스마트는 100억원 안팎의 유치원복 시장에서 50% 점유율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 복종을 100% 국내에서 생산하고, 모두 국산 섬유를 사용하고 있다”며 “유치원복 최초로 미아방지 태그를 도입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까지 할 수 있는 유치원복을 공급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23 07:00
경제

형지엘리트, 중국 합작사 보노와 2020년 사업목표 및 전략 점검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는 중국 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이하 상해엘리트)’의 현지 합작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BAOXINIAO GROUP)의 계열사 보노(BONO) 경영자 일행과 2020년 중국사업을 점검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23일 보노사의 총경리(대표) 장양삥과 임직원들이 서울 역삼에 위치한 패션그룹형지에 방문하여 중국 법인 ‘상해엘리트’의 2020년 사업목표와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패션그룹 ‘형지’의 인천 글로벌 패션복합센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상해엘리트는 2016년 11월 형지엘리트가 중국 진출을 위해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인 보노와 함께 설립한 현지 법인으로 상해와 강소, 절강 등의 지역 명문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보노의 강력한 B2B 역량과 영업 인력의 전문화를 바탕으로 전방위 영업망 구축 등의 중국 사업 확대 방안과 당사의 디자인 기술력과 고품질 교복 제작 노하우를 통한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 강화 계획을 협의하고, 양사간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상해엘리트는 올해 8월 기준 신규계약 80건을 체결하고, 신규계약고 175억원(3년)을 기록하며 수주잔고 229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중국에서 입찰을 시행하는 1,500개 핵심 타깃 학교에 수주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 유명 디자인 대학인 동화대학과 산학 협력을 모색하는 등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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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프리미엄 롱다운 전략 통했네

롱패딩 대표주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롱패딩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디스커버리는 수능일(14일)부터 전국에 추위가 몰아치면서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전했다. 롱패딩 메인 판매 시기인 12월로 접어들면 판매는 수직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롱패딩의 귀환을 이끈 모델은 2017년 롱패딩 신화를 만든 ‘레스터’다. 디스커버리는 올해 F/W 대표 롱패딩으로 ‘레스터G’를 출시했다. ‘레스터G’는 프리미엄 구스 다운으로 충전재를 업그레이드해 기존 제품에 비해 10% 더 가볍지만 보온성과 볼륨감은 더해졌다. 특히, 인체 구조를 반영한 HEAT 테크놀러지 및 등쪽 부위에 디스커버리 패턴의 축열안감은 한파에도 보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기존 레스터보다 3cm 더 길어져 롱한 기장감으로 보온성과 핏 밸런스를 강화했다.숏패딩 유행도 확인됐다.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숏패딩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경량패딩 또한 65% 판매가 늘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롱패딩 판매가 늘고 있지만 숏패딩은 지금까지의 흐름을 타고 겨우내 꾸준히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커버리의 대표 숏패딩인 ‘숏 마운틴쿡 다운자켓’은 후드 스트링과 밑단 밴드를 적용해 외부의 찬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는 제품이다. 더불어 우수한 필파워와 볼륨감을 갖춘 유럽산 덕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숏패딩은 10대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숏 마운틴쿡 다운자켓’은 10대들이 좋아하는 젊은 감성으로 무장한 스트릿 무드의 숏 패딩이다. 코튼이 함유된 기능성 소재로 발수가공이 가벼운 눈과 비로부터 방어하며, 특수방적사를 적용하여 생활마찰로부터 내구성을 증대시킨다. 영 스트릿 무드에 맞춰 교복 위에 착용해도 편안하도록 루즈핏으로 출시됐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추위가 예고된 중순부터 롱패딩 판매가 눈에 띄게 늘더니 이달 4주차부터는 2017년이 떠오를 정도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롱패딩 시즌2를 맞고 있는 올해는 충전재나 디자인에서 프리미엄 레벨의 제품이 선호 받고 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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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아쿠아플라넷, 수험생 대상 할인 이벤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그간 수능으로 지친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먼저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에 위치한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11월 30일(목)까지 수험생 본인에게 아쿠아플라넷63 입장권을 10,000원에 판매한다.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에릭케제르 63점에서도 수험생에게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1종 세트 메뉴를 정가 대비 50% 할인해 5,000원에 제공한다.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제공하며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패키지권을 수험생 본인 50%, 동반 3인까지 20% 할인해준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수험생 외에도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뿐만 아니라 교복을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11,000원, 얼라이브 스타까지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권을 12,000원에 판매한다. 아쿠아플라넷63을 제외한 모든 지점 수험생 할인은 12월 31일(일)까지 진행하며 대인 요금 기준으로 중복할인 불가다. 또한 수능 수험표 및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할인이 적용된다.한편 한화 아쿠아플라넷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수능을 본 가족이나 친구를 댓글에 소환하는 ‘수능대박 그뤠잇’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6일(목)부터 11월 22일(수)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던킨도너츠 기프티콘과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4일(금)이다.이석희 기자 2017.11.13 09:52
경제

농심 ‘감자군것질’과 함께하는 ‘교복 미션 데이트’

농심은 30일 수미감자로 만든 ‘감자군것질’과 함께하는 ‘교복 미션 데이트’에 참여할 15쌍의 커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심 감자군것질 데이트는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커플은 물론 동성 친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10월 6일까지 가능하다. 선정된 커플 15쌍은 10월 15일 교복을 입고(무료 대여) 잠실 롯데월드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농심은 미션 수행 점수에 따라 20만원 상당의 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프리미엄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며, 교복 미션 데이트에 참여한 커플 전원에게 농심 감자군것질 스낵 한 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평범한 데이트가 지겨운 커플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감자군것질 캐릭터와 같은 복고풍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9.30 11:53
연예

엘리트학생복, 201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학생복 부문 6년 연속 1위 선정

에리트베이직의 국내 No.1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지난 24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14년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인증 시상식에서 학생복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한 브랜드 자산 비교 평가 제도이다. 대규모 국내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인지도, 리더십, 편익 등 현재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미래 가치까지 반영해 최고의 프리미엄브랜드를 선정한다.올해로 탄생 46년째를 맞이하는 엘리트 학생복은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기능성 학생복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업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 학생복을 대표하는 인지도, 업계 최장수 교복 브랜드로서의 마켓 리더십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 등이 높이 평가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가한 ㈜에리트베이직 이범구 이사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에 6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된 것은 창립 이래로 한결같이 학생 및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최고의 학생복을 만드는 것은 물론, 끊임없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ang.co.kr 2014.07.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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