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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전자,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3종 출시…무빙 스탠드 신제품도

삼성전자는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M9∙M8∙M7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신제품은 스마트 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한 M9(32형), 슬림 디자인 갖춘 M8(32형), 무빙 스탠드와 결합해 이동성을 제공하는 M7(43형∙32형) 등 3종이다.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3종은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AI 기능을 갖췄다. 감지되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AI 화질 최적화', 콘텐츠 속 음성∙배경 소리∙모니터 주변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선명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프로' 기능을 탑재했다.스마트 모니터 M9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99만원이다. M8은 웜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90만원이고, M7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색상과 크기에 따라 56~69만원이다.M9는 OLED 패널이 적용돼 깊은 블랙과 선명한 컬러를 구현한다. 글로벌 색상 브랜드 팬톤의 '팬톤 컬러 검증'과 '팬톤 스킨톤 검증'을 받아 팬톤 컬러 표준의 2000여 개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번인(화면 번짐)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도 적용했다.또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비롯해 최대 165㎐ 주사율과 0.03㎳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 화면도 부드럽게 보여준다.삼성전자는 이동형 스크린 수요에 맞춰 스마트 모니터 M7와 결합되는 'ㄱ자형' 암타입 무빙 스탠드 신제품 '무빙 스탠드 스탠다드'도 선보였다. 가볍게 누르는 동작으로 쉽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 'I자형' 무빙 스탠드는 '무빙 스탠드 라이트'로 명칭을 바꿨다.무빙 스탠드 스탠다드∙라이트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출시되며, 선반 탈착 옵션이 제공된다. 두 스탠드 모두 90도까지 모니터를 기울이거나 완전히 세울 수 있는 피벗 기능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무빙 스탠드 신제품을 스마트 모니터 M7과 결합한 형태인 '무빙 스타일 M7' 제품으로 판매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5 08:14
e스포츠(게임)

젠지 "서울 핫플 DDP? GGX도 있어요"…T1 베이스캠프 압도

e스포츠 판을 휩쓸고 있는 젠지 이스포츠가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마주한 곳에 국내 최대 게임 공간을 조성했다. 라이벌 T1의 차세대 PC방을 압도하는 규모로, 글로벌 팬덤 거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좌석당 450만원 고사양젠지 이스포츠는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던던 지하 3층에서 복합 게임 문화 공간 ‘GGX’(젠지 게이밍 익스피리언스) 미디어 데이를 열고 오는 21일 정식 오픈을 발표했다.이승용 젠지 이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이사는 “단순한 PC방의 개념을 넘어 게이밍 테마파크를 지향한다”며 “게임을 사랑하는, 그리고 게임 문화를 향유하는 국내외 모든 분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GGX는 서울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해 지방 팬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접근성을 확보했다. 젠지 이스포츠는 게임·e스포츠 IP(지식재산권) 매니지먼트 기업 슈퍼플레이와 1년 전부터 기획한 이 공간에 45억원을 공동 투자했다.이날 방문한 GGX는 경쟁 관계의 T1이 2년 전 서울 핫플레이스 홍대에 구축한 차세대 PC방 ‘T1 베이스캠프’를 뛰어넘는 규모를 과시했다.475평 공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252석의 ‘게이밍 존’은 좌석당 450만원 상당의 고사양을 자랑한다. RTX5070 그래픽카드,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로지텍 최고급 기어, 시디즈 게이밍 체어 등을 갖췄다. 260평, 250석, 자리 하나당 300만원을 쏟은 T1 베이스캠프보다 한발 더 나아갔다. 팔 움직임이 많은 총싸움 유저들을 위해 120㎝의 넉넉한 폭으로 설계한 ‘FPS 존’(23존)을 비롯해 CPU·메모리 사양이 더 높은 ‘엘리트 존’(18석), 독립된 공간에서 친구들과 협업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팀 룸’(12석), ‘e스포츠 존’(10석), ‘프리미엄 룸’(2석)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한다.비회원 주말 기준 요금은 일반석 2000원, FPS·엘리트석 3000원이다. 공간을 통째로 예약하는 룸은 2만원이다.젠지는 여타 게임 공간과의 차별점으로 ‘커뮤니티 존’을 들었다. 1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에서 e스포츠 대회 뷰잉 파티, 팬미팅, 게이머 정모, 파트너사 이벤트 등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이승용 이사는 “여기 오면 항상 게임 행사가 열리고 있고, 선수들이 팬들에게 사인이나 코칭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이만한 공간을 가진 곳이 없다”며 “3.4m 높이 천장의 개방감에 더해 다양한 스토어가 입점한 건물 특성상 쇼핑하러 왔다가도 무조건 들르게 되는 동선이 굉장한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마 대회·트라이아웃도 이곳에서"GGX는 먹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파트너인 오뚜기와 손잡고 마련한 F&B 공간 ‘지라운드’에서 다른 곳에는 없는 특화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구단명 젠지와 오뚜기 진라면에서 따온 ‘젠 진’ 라면, ‘핫도그 부스터 플래터’를 비롯해 선수들이 꼽은 메뉴인 ‘기인한 3분 미트볼 카레’, ‘순후추 치캐니언’, ‘쵸비빔면’, ‘치즈 룰러 붙은 김치볶음밥’, ‘튀김만듀로 이니시에이팅’을 준비했다. 이와 별개로 120개가 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이 외에도 라이징 스타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해 국내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다. 젠지글로벌아카데미(GGA) 연계 프로그램으로 개인 맞춤형 훈련과 실전형 스킬업 세션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이승용 이사는 “GGA 주관 아마추어 대회나 트라이아웃을 이곳에서 많이 할 예정”이라며 “공개된 장소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2부 리그나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젠지 이스포츠는 GGX의 연간 방문객 목표를 50만명으로 잡았다. 2년 내 투자 비용을 회수하고, 여러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어 추가 수익 창출을 노린다.이승용 이사는 “대회나 행사가 아니면 꺼낼 일 없었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게 팬들에게는 큰 의미”라며 “PC는 물론 콘솔, 모바일 게임까지 아우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9 08:00
산업

‘자이(Xi),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 혁신’ 앱 기반 ‘미니창고 다락’ 서비스 도입

고객중심의 브랜드로 리브랜딩 이후,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는 GS건설 자이(Xi)가 기존 단지 중심의 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발 나아가 모바일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연결된 또 하나의 새로운 주거경험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GS건설은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국내 셀프스토리지 (Self-Storage) 1위 기업 ‘세컨신드롬’과 손잡고, 세컨신드롬의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인 ‘미니창고 다락’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자이(Xi) 단지에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GS건설 자이(Xi)에 도입될 개인 맞춤형 보관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은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 세대창고 서비스로, 입주민들이 세대내부에 보관할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해 공용부에 물품을 자유롭게 맡기고, 필요할 때 찾아서 쓸 수 있는 물품 보관 서비스이다.자이(Xi) 입주민은 캠핑용품, 대형 의류, 도서 등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유형의 세대창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아파트 통합 서비스 앱(App) ‘자이홈’을 통해 ▲ 보관 물품 데이터 관리 ▲ 온 · 습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환경 제어 ▲ IoT기반 원격 개폐 제어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향후 협의를 통해 물품 분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험 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인근 지점 무료 운송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검토 중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컨신드롬과의 협업은 자이가 추구하는 경험 기반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철학을 공간의 기능까지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새로운 주거문화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번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와 협업한 세컨신드롬의 ‘미니창고 다락’ 서비스는 현재 국내 셀프스토리지(Self-Storagae) 산업 업계 1위 브랜드로, 서비스 회원수 8만명, 총 180개 지점을 운영 중으로, 재 이용률이 91.5% 달하는 신개념 주거서비스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30 08:52
자동차

폭스바겐, 대형 SUV ‘신형 아틀라스’ 국내 첫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아틀라스(The New Atla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 대형 SUV에 요구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의 최신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신형 아틀라스의 출시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한국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형 아틀라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넓은 공간과 든든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한국 대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를 자랑하는 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그룹의 혁신적인 MQB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장 큰 폭스바겐 모델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현재 시판 중인 동급 대형 SUV 중 가장 긴 5095mm의 전장을 지녔다. 전폭은 1990mm, 전고는 1780mm에 달한다. 신형 아틀라스에는 대형 SUV에 요구되는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도 기본 탑재된다.먼저 시인성이 뛰어난 12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직관적으로 차량의 주요 기능 및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무선 앱커넥트와 보이스 컨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돕는 에어리어 뷰 기능 역시 기본 탑재된다.센터페시아 하단에 활용도가 뛰어난 별도의 수납공간이 마련됐으며,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센터 스피커와 서브우퍼가 포함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또한 기본 탑재됐다.첨단 주행 보조 기능도 두루 갖췄다. 2024년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폭스바겐의 최신 ‘IQ.드라이브(IQ.Drive)’ 시스템이 탑재된다. IQ.드라이브는 0-200km/h의 속도 영역에서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장거리 주행 시 가속 및 제동, 조향을 보조해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및 하차 경고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합 제어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파워트레인은 EA888에보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됐다. 이는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73마력(PS), 최대토크 37.7kg.m의 힘을 낸다. 특히 1600~4750rpm의 실용 영역대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일상 주행에서 경쾌한 드라이빙을 체험할 수 있다.국내 공인연비는 복합 8.5km/L이다. 신형 아틀라스는 2.0 TSI 4모션 R-라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시트 구성에 따라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R-라인 7인승 6770만1000원, R-라인 6인승 6848만6000원이다.신형 아틀라스 구매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량을 트레이드-인 방식으로 매각할 경우 최대 200만원, 기존에 폭스바겐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신형 아틀라스를 구매할 경우 재구매 혜택 100만원 등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5.26 14:28
자동차

HS효성더클래스, 제47회 KLPGA 챔피언십서 고객 전용 라운지 운영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3종 및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출고 고객 전용 스위트 라운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스위트 라운지 프로그램은 KLPGA가 작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공식 관람존 ‘KLPGA 스위트 라운지’의 1층 공간에 마련된 HS효성더클래스 전용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라운지에는 중계를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대형 TV 모니터를 설치하고, 프라이빗 케이터링으로 제공되는 고급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인 품격 있는 골프 이벤트 공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15번 홀 그린 바로 옆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전용 관람 공간까지 제공돼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또한, 현장 참여 고객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로 대회 둘째 날에는 방신실 프로, 셋째 날에는 황유민 프로의 사인회가 진행돼 팬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HS효성더클래스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KLPGA 정규투어의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KLPGA 투어에 홀인원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시즌에는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모델이 홀인원 부상 차량으로 제공되며, 총 10개 이상의 대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이번 스위트 라운지는 고객들에게 브랜드가 전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 특별한 순간을 더하는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5.15 15:08
생활문화

블랙컴뱃14 ‘END GAME’,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폭발… 해외 강자도 출전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이 오는 5월 6일 개최하는 넘버링 대회 ‘블랙컴뱃 14: END GAME’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지난 4월 21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 된 이번 대회 티켓은 일부 프리미엄 좌석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가장 금액대가 높은 ‘블랙티넘’ 프리미엄석 또한 오픈 직후 동났다.흥행 열기는 예매 플랫폼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블랙컴뱃 14는 오픈 직후 인터파크 스포츠 부문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프로야구 경기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제니·데이식스 등 K-POP 스타들이 공연한 바 있는 랜드마크다.이번 대회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격투기 이벤트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주로 콘서트와 K-POP 행사 중심으로 운영되던 공간에서 격투기 종목이 입성한 것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확장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인터파크 아레나의 또 다른 장점은 퀵바이츠(Quick Bites) 운영으로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며, 시야 방해 없는 좌석 구조와 최상급 음향 시스템, 4면 대형 LED 모니터까지 갖춰 관람에 최적화된 환경을 자랑한다.4월 26일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 또한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전석 매진되며 흥행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팬들 사이에선 “역대급 스케일”, “격투기가 이렇게 인기일 줄 몰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블랙컴뱃 14’는 역대 넘버링 대회 중 가장 많은 해외 강자들이 출전하는 국제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브라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자들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격투기 강국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며, 주요 대진은 블랙컴뱃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블랙컴뱃 측은 “하루 만에 티켓 예매 기록과 흥행 수치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내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블랙컴뱃이라는 대한민국의 격투 브랜드가 글로벌로 진출하게 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일부 잔여 좌석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절찬 판매 중이며 이날 대회는 블랙컴뱃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중계는 유튜브 멤버십 가입자에 한해 제공된다. 2025.04.22 15:34
e스포츠(게임)

게임하면서 경기 본다…넥슨, 전북현대 홈 구장에 'FC 온라인' 브랜드 룸 구축

넥슨은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 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의 브랜딩 룸 'FC 온라인 라운지'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장 내 최고 등급 관중석 스카이박스를 'FC 온라인' 테마로 꾸몄다. 게임과 축구가 어우러진 이색 경험과 프리미엄 경기 관람 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브랜딩 룸은 'FC 온라인'의 색을 담아 e스포츠 경기장과 축구 경기장의 경계를 허무는 트렌디한 분위기로 조성했다. 총 4대의 PC와 중계 모니터를 비치해 실시간으로 'FC 온라인'을 즐기며 축구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이 공간은 2025년 시즌까지 운영한다.넥슨과 전북현대는 오는 5월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현대 가족 팬들을 초청해 'FC 온라인' 이벤트 경기를 즐기고 대전과의 홈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21 15:42
IT

LG전자, 1분기 최대 매출 달성…22조 첫 돌파

LG전자는 1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22조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LG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2조7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영업이익은 1조2590억원으로 5.7% 줄었다.주력인 생활가전 사업은 B2C(기업-소비자 거래) 제품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B2B(기업 간 거래) 영역에서는 빌트인 가전 사업과 모터, 컴프레서 등 부품의 외판 사업이 기여했다.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올해부터 TV, IT(노트북, 모니터 등), ID(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기반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시너지를 노린다.전장 사업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 등으로 사업 모델을 다각화한다.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모터, 인버터 등 기술을 기반으로 경쟁 우위를 구축하고 차량용 램프는 고해상도, 지능형 램프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가속한다.B2B 사업의 핵심으로 키우는 냉난방공조(HVAC) 사업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동기 실적(매출 2조5890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LG전자는 이달 말 실적 설명회에서 사업본부별 경영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7 11:17
생활문화

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도입

자동차 특장 전문기업 보가9이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디지털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전용 리모트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 앱을 통해 차량 내 모든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됐다.보가9이 새롭게 선보인 앱은 실내 온도 조절부터 도어 및 창문 개폐, 조명 설정, 시트 포지션 조정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차량의 핵심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다.이 통합 제어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운전자와 탑승객이 각자의 영역에서 독립적인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운전자는 운전석에서 차량 전반을 관리하고, 뒷좌석 탑승객은 개인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패드를 활용해 자신의 좌석 환경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차량에 탑재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동일한 앱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또한 보가9의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55인치 천장 모니터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보가9의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통합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되어 대형 디스플레이와 차량 내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연동된다. 전동 시트 조절, 무중력 모드, 실내 조명, 2열 독립 공조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이외에도 보가9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라인업을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엄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모든 트림에는 55인치 스카이뷰 모니터와 2열 29인치 와이드 모니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춘 이 모델은 법인 시장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보가9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재고 확보와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보가9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폰 제어 앱 도입으로 고객들의 차량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한 디지털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09:00
생활문화

보가9, 원터치 전환 가능한 평탄화 시트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적용…차박 최적화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제조기업 보가9이 차박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완전 평탄화 시트를 개발,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도입했다.보가9이 이번에 선보인 완전 평탄화 시트는 취침 시 완벽한 수평을 이루는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차량용 시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된 이 시트는 성인의 체격을 고려한 넓은 폭을 제공하며, 원터치 조작으로 베드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시트 소재와 쿠션감을 개선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시트는 1:1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공급되며, 소비자는 디자인과 스티치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일상적인 승차 용도와 취침 공간으로의 활용성을 모두 고려한 접이식 구조를 채택했으며, 실내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트 배치와 수납공간을 최적화했다.차량에는 55인치 천장 모니터를 탑재해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 시청이 가능하며, 보가9이 독자 개발한 통합 멀티미디어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시트 위치, 실내 조명, 공조 장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보가9은 제품 품질 관리를 위해 1급 자동차 정비 공업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을 순회하는 전담팀을 통해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완전 평탄화 시트가 적용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프리미엄(9,215만 원), 디럭스(8,715만 원), 스탠다드(6,915만 원)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보가9 관계자는 "차박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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