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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3년산’ 출시…23년 목통 숙성 원액 100%

하이트진로는 23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3년산'을 오는 14일 출시하고 8000병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을 시작으로 매년 한정판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품진로 23년산’은 99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견줄 만큼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3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오랜 세월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추는 등 엄격한 관리 하에 탄생했다"며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증류주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품질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이번 제품 패키지는 블랙 사각병과 세련미를 강조한 골드빛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23년산 원액을 담았던 실제 목통 조각 넥택을 부착해 명주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8000병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오랜 시간 정성껏 빚어낸 일품진로 23년산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일반 소주부터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우리나라 증류주의 위상을 높이고 최고의 품질력으로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11 15:14
생활문화

3월 4~11일 성수동서 ‘인텐스 아라비카’ 오감만족 체험 선사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디앤피 스피리츠(대표 노동규)가 하모니컬렉션 두번째 제품 ‘인스파이어드 바이 인텐스 아라비카(INSPIRED BY INTENSE ARABICA)’를 출시를 기념하며 특별한 소비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맥캘란 하모니컬렉션 인텐스 아라비카는 3월 4~11일 서울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리치 카카오로 첫 선을 보인 하모니 컬렉션은 자연에 대한 깊은 영감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맥캘란의 철학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번 인텐스 아라비카 제품은 커피 제조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인 원두껍질을 사용해 100% 재활용과 자연분해가 가능하게 만들어진 친환경 패키지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신념을 그대로 담았다는 것이 디앤피 스피리츠의 설명이다.노동규 대표는 “한 병의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맥캘란의 위스키 메이커 스티븐 브렘너(Steven Bremner)는 다양한 분야의 커피 전문가들과 함께 커피 마스터팀을 구성했다”고 설명을 곁들였다. 에디오피아 커피 농부 키넌(Kenean)의 커피 재배 과정과 윤리적인 커피 영농에 관한 노하우와 커피 로스터 리사(Lisa)의 로스팅 기술로 만들어지는 커피빈의 다양한 플레이버와 테크닉, 바리스타 앙드레아(Andrea)의 커피를 섬세하게 체험하고 테이스팅하는 경험, 커피 아티스트 Dhan의 완벽한 커피 서빙과 라떼 아트의 세계, 커피 역사학자 모리스(Morris)의 커피 역사와 전통에 대한 통찰력들이 모여 인텐스 아라비카가 탄생했다.한편, 맥캘란 하모니컬렉션 인텐스 아라비카는 사이드템포와 맥캘란 브랜드앰버서더 인스타그램에 안내돼 있는 예약 링크를 통해 '잇츠 커피 타임 앳 더 맥캘란'(It’s coffee time at The Macallan)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다양한 소비자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02.24 16:49
보도자료

맥캘란, 하이엔드 제품 ‘레드 컬렉션’ 공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디앤피스피리츠 (대표이사 노동규)는 맥캘란 제품 중 가장 하이엔드 제품인 ‘레드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이달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전시 및 판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맥캘란의 정수를 담은 레드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와인 전문매장인 ‘버건디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40년, 71년, 78년 3병이 버건디앤 내 레드컬렉션 전용 진열장에 전시된다.특히 판매가 2억원에 달하는 78년 제품은 최고급 유럽산 쉐리 오크통에 숙성해 풍부한 과일향과 오랜 숙성에서 나오는 깊은 풍미로 레드컬렉션의 소장가치를 더욱 더 높여 소비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맥캘란 브랜드를 상징하는 빨간색에서 영감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한정된 수량만 공급되는 특별한 제품군으로, 현재 맥캘란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가장 오래된 연산에 속한다.빨간색은 200년이상 이어온 맥캘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상이다. 1980년대에는 맥캘란의 가장 오래된 빈티지였던 1938년, 1940년, 1950년 제품에 빨간색 리본으로 구분 지어 제품의 연산과 가치를 알리는데 빨간색을 사용하기도 했다.맥캘란 레드 컬렉션은 유명 스페인 화가이자 삽화가인 ‘하비 아즈나레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가치를 더했다. 하비 아즈나레즈는 맥캘란을 설립한 ‘알렉산더 리드’부터 1903년 초이스 올드 맥캘란을 출시한 ‘로드릭 켐프’, 레드 컬렉션을 선보인 ‘앨런 사이치’까지의 히스토리를 그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신세계백화점과 맥캘란 유통사 디앤피스피리츠는 레드컬렉션 전시를 기념하여 매월 소비자들을 초청하여 정기적인 소비자 교육과 위스키 시음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17 10:33
경제

젊은 홍보대사·한정판…위스키, 2030에 러브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한 위스키 업계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 세대' 잡기에 분주하다. 젊은 모델을 기용하고, 한정판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위스키 수입액은 1억5434만 달러(약 1836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7% 늘었다. 최근 몇 년간 위스키 수입액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2016년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과 2018년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까지 맞물리면서 위스키 수입액은 2018년 1억5498만 달러, 2019년 1억5393만 달러로 줄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1억3246만 달러로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그러다 지난해 고가 위스키의 선전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1~11월 수입량이 1405ℓ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음에도 이 기간 수입액이 늘어난 것은 상대적으로 고가 위스키 소비가 많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홈술족을 겨냥한 저도주가 많이 출시되며 시장이 활력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마케팅에 돌입했다. MZ세대와 여성 고객 취향에 맞춘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등을 수입·판매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배우 주지훈과 보이그룹 샤이니의 민호로 교체하고, ‘꿈’을 주제로 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주지훈과 민호는 각각 40대 초반, 30대 초반으로 이전까지 앰배서더로 활동했던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정우성과 이정재에 비해 젊어졌다. 김경연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위스키 소비자 연령층이 낮아지고 여성 소비자가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아지오코리아도 '더블유 바이 윈저'의 새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모델로 배우 류준열을 발탁한 바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그룹 위너의 래퍼 송민호와 '아트 협업'을 진행했다. 글렌피딕은 송민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아트워크(artwork)를 세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에 입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태리 수트 브랜드 키톤의 티셔츠, 뱅앤울룹슨의 블루투스 이어폰, 캠핑브랜드 헬리녹스의 캠핑체어에 그랑 레제르바를 연상하게 할 아트워크를 입혀 한정수량으로 제작했다. 이 제품들은 다음 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에 열리게 될 글렌피딕 팝업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 주류업체인 골든블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형 하이볼'을 키워드로 마케팅을 지속한다. 당장 설맞이 패키지로 '더 골든블루 사피루스 아이스 볼 세트'와 '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집에서도 위스키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 볼 메이커를 구성품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하이볼 마스터를 추가로 도입하고 판매 채널도 신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정판 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지난 10일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을 국내에 29병만 한정 출시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3일 조니워커 블루 한정판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를 선보였다. 현재 운영하지 않는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일명 ‘유령(Ghost)’ 위스키 원액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흥과 면세점 시장에서의 매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위스키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집 안으로 들어온 ‘홈술족’과 기존에는 비교적 적었던 20대 및 여성 소비자들의 유입을 위한 마케팅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1.17 07:00
경제

디아지오, 조니워커 블루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 출시

디아지오코리아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품격 있는 위스키 추석 선물세트를 전국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아지오의 추석 선물세트는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13종, 로컬 위스키 ‘윈저’ 3종, 프리미엄 저도주 ‘더블유’ 2종, 그리고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과 ‘탈리스커’ 2종과 영국 국민 위스키 ‘벨즈’ 등 총 21종으로 출시된다. 가격대는 1만5000원대부터 28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디아지오의 위스키 라인업은 언제 어디서나 인기있는 선물 아이템”이라며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더욱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되어 감사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선물세트는 대형 할인매장 및 백화점 선물세트 구입시 자체 정책에 따라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8 11:44
경제

주류 업계, 홈술 트렌드 온·오프라인 전방위 공략 나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비대면)’ 문화를 넘어 사람들과 연결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온택트'(Ontact) 문화도 떠오르고 있다. 홈술 트렌드 역시 혼술을 넘어 온라인상에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랜선 파티’ ‘버추얼 파티’ 등의 모습으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주류 업계에도 이에 대한 대응에 분주하다. 온라인 시음회, 칵테일 레시피 공개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온라인 홈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홈술에 특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 위스키 업계, 할인·신제품·온라인 마케팅으로 홈술족 공략 디아지오코리아는 5월 말까지 한 달간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조니워커, 싱글톤 등 자사의 다양한 프리미엄 위스키를 평균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위스키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화이트워커 바이 조니워커, 싱글톤 더프타운, 코퍼독, 크라운로얄, 탈리스커 10년, 오반 14년, 불렛 버번 등 디아지오코리아의 블렌디드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 버번 위스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위스키 라인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디아지오코리아는 위스키 페스티벌 프로모션 기간동안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출신의 바텐더 3명(김진환, 최원우, 홍두의)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조니워커와 싱글톤으로 만든 시그니처 칵테일과 달고나 하이볼 등 이색적인 칵테일 레시피들을 조니워커 및 싱글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홈술 트렌드를 겨냥해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소용량 제품인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200㎖,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200㎖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조니워커 200㎖ 소용량 패키지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 최근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트렌드와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를 위한 제품이다. 화려하고 돋보이는 컬러에 조니워커의 슬로건인 ‘KEEP WALKING’의 로고가 전면에 세련되게 새겨져 있으며, 특히 조니워커 병이 거꾸로 서있는 위트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으로 지난 24일 온라인 시음회를 실시했다. 글렌피딕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시음회를 기획했다. 전 세계의 브랜드 앰배서더들이 글렌피딕 브랜드 및 제품을 소개하고,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까지 제공해 소비자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라이브 방송 중 글렌피딕 제품 및 칵테일 제조법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온라인 공략 전통주, 선물 공세 국산 맥주 배상면주가 포천LB는 온라인 쇼핑몰 홈술닷컴을 론칭하며 느린마을 홈술세트를 출시했다. 홈술세트는 느린마을막걸리 3병(1L), 느린마을 수제 전 1팩으로 구성됐다. 느린마을양조장의 인기 메뉴인 김치전, 해물파전, 녹두전, 육전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정기구독 서비스 방식을 함께 선보였다. 홈술닷컴의 ‘막걸리 정기구독 서비스’는 판매 중인 배상면주가 포천LB의 막걸리들을 설정된 주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정기구독 신청 고객에게는 10%의 구매 할인 혜택과 맛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제품을 교환해주는 품질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카카오IX의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 과 손잡고 ‘카스X선데이치즈볼’ 리미티드 쇼퍼백 에디션을 주요 대형마트에 출시했다. 에디션은 최근 떠오른 ‘홈술’ 트렌드를 반영했다. 집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스(355ml) 12캔과 선데이치즈볼 오리지널 슬림(35g) 1팩, 라이언 쇼퍼백으로 구성됐다. 청량한 파란색 배경에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라이언을 담은 캔버스 소재의 쇼퍼백은 친환경 장바구니로 사용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집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클라우드 테이블형 쿨러백(Cooler Bag)’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테이블형 쿨러백’은 ‘클라우드’ 355㎖ 제품 12캔과 24캔으로 구성된 2종으로 보온·보냉이 가능하며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소재인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제작했다. 상부는 ‘클라우드’를 마시면서 꽂을 수 있는 테이블형 디자인으로 돼 있다.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는 '혼맥&홈맥 매니아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473㎖ 용량의 캔 제품 4개와 구스아일랜드 전용 노닉 파인트잔으로 패키지에 따라 구스아일랜드의 대표 맥주인 ‘구스 IPA(Goose IPA)’와 ‘312 어반 위트 에일(312 Urban Wheat Ale)’로 구성됐다. ━ 대형마트도 변화에 발빠르게 나서 이마트가 홈술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5월 14일부터 일주일간 1000여 품목 와인 총 100만병을 시중가 대비 20~7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대표 품목으로, '피치니 메모로'를 1만원에, '브로켈 까버네쇼비뇽/말벡'을 각 1만3800원에, '생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록 쇼비뇽블랑'을 2만원에, '시데랄'을 3만5000원에, '플라네타 샤도네이 2018'을 3만98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마트는 '홈술족'을 위한 가정용 '테팔 비어텐더'를 국내에 공식으로 선보였다. 테팔 비어텐더는 생맥주의 가장 맛있는 온도 4도를 지속 유지시키고, 맥주통의 압력을 최대 30일간 지켜 맛을 유지한다. 45도로 잔을 기울여 맥주를 따르면 풍부한 거품이 생성돼 집에서도 갓 나온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국내 규격에 맞춰 수입한 상품으로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마트 또 칠레산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를 4900원에 출시했다.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복숭아·파인애플 등 상큼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부담없는 가격을 유지하면서 도스코파스 명성에 맞게 여러 차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칠레 현지에서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와인 수준으로 품질을 높였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홈술 트랜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며 주류와 유통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라며, “집에서 술과 음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주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20 16:38
경제

맥캘란, 최고가 위스키 경매 기록 경신…22억원에 낙찰

세계 최고가 위스키 기록이 또 맥캘란에 의해 바뀌었다 .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코리아는 28일 “맥캘란 파인앤레어 1926’ 60년산이 지난 24일 영국의 소더비에서 진행 된 경매에서 150만 파운드 한화로 약 22억 6000만원에 낙찰돼 세계 최고가 위스키 기록을 다시 썼다"고 밝혔다 . 1920년대에서 1970년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자랑하는 맥캘란 파인앤레어 시리즈는 증류 연도에 따라 각각 고유하고 희귀한 맛과 향 그리고 아름다운 색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알려져 있다 . 뛰어난 품질의 셰리 오크통을 선별해 한정된 수량만 생산하며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돼 각 병마다 고유의 캐스크 일련번호와 병입 연도가 위스키 메이커의 자필 서명과 함께 표기돼 있다 . 이번 최고가에 낙찰 된 맥캘란 파인앤레어 1926은 263번째 캐스크에서 추출해 병입 된 제품이다. 1926년에 증류해 60년 동안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이 제품은 기존에 최고가 경매 기록 1위와 2위를 기록해 왔었다 . 기존 위스키 경매 최고가는 지난해 12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한정판 '맥캘란 마이클 딜런 1926'이 영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152만 9000달러 , 한화로는 약 17억원이었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 맥캘란은 이미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아 최고가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해 나가고 있다"며 " 이번 최고가 경매 낙찰은 맥캘란 브랜드가 세계 1 위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로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 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28 15:51
경제

[포토]위스키 증류소? 작품같은 맥캘란 증류소 공개

스코틀랜드 내 위치한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이 증류소의 대대적인 증설 작업을 마치고, 개관 행사를 통해 완공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증류소는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그룹인 '로저스 스터크 하버 파트너스(Rogers Stirk Harbor + Partners)'가 참여했다. 주변 풍경을 해치지 않는 자연 형태의 모습으로, 스코틀랜드의 고대 유적인 '케언스와 브로즈'에서 착안해 디자인됐다.이번 증설 작업을 통해 올해 생산물량부터 새로워진 증류소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생산량을 기존보다 약 30% 더 늘릴 수 있게 됐고, 위스키 탐방을 위한 여행객들도 연간 1만 5천여명에서 2배 가량 많은 3만 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사진제공=맥켈란 2018.05.31 11:30
연예

스카이킹덤, 로열 푸드 페스티벌 개최

서울드래곤시티의 엔터테인먼트 시설 스카이킹덤(Sky Kingdom)은 오는 5월 31일까지 유럽 스타일의 미식 여행을 테마로 다양한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열 푸드 페스티벌(Royal Food Festival)’을 진행한다. 먼저,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트렌디한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은 로열 푸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로열 로스트 치킨(Royal Roasted Chicken)’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로열 로스트 치킨’ 프로모션은 셰프가 직접 홀 로스트 치킨을 고객 앞에서 손질해 제공하는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게리동 서비스(Gueridon Service)’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셰프가 능숙하게 홀 치킨의 뼈를 제거한 후 레드 와인과 치킨스튜로 맛을 낸 소스를 곁들이는 과정을 직접 선보여 식사 전 고객의 눈과 후각을 자극한다.식사 후 남은 치킨을 트러플 버터로 맛을 낸 링귀니 파스타로 제공해 총 두 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인 기준 6만 4,000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동기간 33층에 위치한 쇼룸 콘셉트의 클래식 바와 럭셔리 파티룸 ‘스파이 앤 파티룸(Spy & Party Room)’은 싱글몰트 위스키 산지인 스코틀랜드를 테마로 세 종류의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엄선된 푸드 페어링을 3가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위스키 투어(Whisky Tour)’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위스키 투어’ 프로모션은 꽃과 과일 향을 담은 우아한 풍미를 지닌 ‘글렌모렌지 오리지널’과 달콤한 ‘애플 타르트 타탱’, 강렬한 훈연향이 특징인 ‘탈리스커 10년산’과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지닌 ‘장어를 곁들인 푸아그라 테린’, 아일레이 섬에서 양조돼 깊은 바다 향을 음미할 수 있는 ‘라프로익 10년산’과 초절임한 고등어를 훈연한 ‘시메사바’를 순서대로 제공한다.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0만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이석희 기자 2018.04.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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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럭셔리 남성관 열고 1조 클럽 가입 시동

신세계 본점이 이달 럭셔리 남성관을 열고, 연매출 1조 클럽 가입을 위한 힘찬 도약에 나선다.신세계 본점은 지난 8월, 신관 7층에 남성 클래식, 컨템포러리 전문관을 먼저 선보인데 이어, 이달 100여개에 달하는 해외 럭셔리 남성 브랜드를 한데 모은 럭셔리 남성관을 신관 6층에 새롭게 열었다.이로써, 지난 해 국내최초의 컨템포러리 전문관 4N5와 올 8월 푸드마켓, 이번 럭셔리 남성전문관까지 열면서, 풀 라인의 브랜드를 갖춘 국내 대표 패션백화점 완성과 연매출 1조 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연매출 1조 달성은 국내 80여개 백화점 중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본점, 잠실점 등 3개 점포만이 보유한 대기록으로, 2017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세계 본점의 경우 지난 2005년 신관 오픈 후 12년 만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세계 본점장 이진수 상무는 “신세계 본점은 컨템포러리 전문관 4N5, 프리미엄 식품관 푸드마켓, 이번 럭셔리 남성관까지 풀라인의 MD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오며 고품격 대표 백화점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번 럭셔리 남성관의 완성을 기점으로, 올 연말 전문식당가, 내년 화장품, 여성의류, 스포츠, 아동, 생활까지 전장르에 걸친 리뉴얼로 고품격 대표 백화점의 확고한 입지는 물론 연매출 1조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컨템포러리 럭셔리 남성 패션의 완성체가 될 본점 럭셔리 남성관에는 브리오니, 에르메네질도 제냐, 벨루티, 페라가모, 꼬르넬리아니 등 기존 클래식 감성의 브랜드뿐만 아니라 발렌티노, 톰브라운, 몽클레르, 골든구스디럭스브랜드, 분더샵 등의 컨템포러리 감성의 럭셔리 브랜드가 대거 선보여진다.특히 ‘최초’, ‘단독’으로 선보이는 브랜드와 상품들로 가득하다. 빈티지 스니커즈로 유명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골든구스디럭스브랜드’는 전세계 최초의 남성 매장이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재킷 브랜드 ‘볼리올리’는 밀라노 현지에 이어 세계 두번째, 아시아 최초 단독 매장이다. 이탈리아의 ‘발렌티노’와 ‘페이’ 또한 국내 최초의 남성매장이며, ‘페이’는 여성 제품도 함께 선보여진다. ‘몽클레르’와 ‘콜한’ 역시 국내 최초 남성 매장이며, 몽클레르 감므블루, 톰브라운의 클래식 수트, 벨루티 컴포트화, 발렌티노 락스터드 스니커즈 등 단독으로 소개되는 제품도 다양하다.본점 럭셔리 남성관은 기존 백화점 남성층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변화시켜 남성들의 토탈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먼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과정을 전통 방식으로 만들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의 크래프트 라운지를 팝업으로 선보여 테이스팅 뿐만 아니라 제품별 자세한 설명, 5천만원을 호가하는 50년산 제품 전시 등 위스키 관련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로크, 알든 등 유명 브랜드 구두의 국내 공식 지정 리페어 업체로 선정된 일본 슈 케어 전문 브랜드 ‘릿슈’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웰트화(워크 부츠와 같은 통창 신발)의 전창갈이 서비스 등 모든 구두를 케어하는 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복잡한 오디오 시스템을 하나의 멋진 가구처럼 디자인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위스의 오디오 ‘제네바’와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포칼’, 세계 각국의 개성 넘치는 인디 아이웨어를 만날 수 있는 아이웨어 편집숍 ‘옵티컬 W’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군도 더했다.실제 남성이 패션에 지갑을 열고 백화점이 남성전문관을 만든 것은 일본에서는 10여년 전의 일이다.지난 2003년 일본 동경의 이세탄백화점에 남성전문관이 처음으로 생겼고, 5년 뒤 2008년 국내에는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 최초로 남성 액세서리 편집숍을 만들었다.2003년 당시 일본의 구매력평가(PPP)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이 2008년 한국과 비슷한 27,700여 달러로, 소비가치로 따진 GDP(PPP)가 비슷해진 시기에 두 나라 공히 남성 패션시대가 열린 것이다.이후 2007년 일본 이세탄백화점이 남성관에 라이프스타일까지 강화한 ‘멘즈 레지던스’를 오픈하고, 4년 뒤인 2011년에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강남점에 남성전문관을 선보였다.이 역시 두 나라 소득 수준(PPP)이 3만 3천달러를 갓 넘은 시기였다.신세계는 이렇게 소득이 증가하면서, 여성 못지 않은 패션감각과 결혼을 미루면서까지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핵심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어, 2011년 강남점, 2013년 센텀시터점, 올해 본점까지 남성전문관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영식 부사장은 “트렌드를 리드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게 될 본점 럭셔리 남성관은 전세계 유명 럭셔리 브랜드와 남성과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들로 구성돼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남성전문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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