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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정숙, ♥깜짝 결혼 발표… “이번주 토요일, 새 출발”

SBS 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 9기 정숙(가명)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16일 정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소식 전한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그는 “이번 주 토요일 9월 20일, 저희 두 사람이 새로운 가정을 시작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하며 부담이 될까 망설이다가 이제야 알려드리게 됐다. 멀리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을 껴안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1987년생인 정숙은 프리랜서 첼리스트로, 지난 2022년 방송된 ‘나는 솔로’ 9기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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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영철, 드디어 장가 간다… “9월 27일 결혼”

SBS 플러스·ENA 예능 ‘나는 솔로’ 9기 영철(가명)이 오는 27일 결혼한다.지난 15일 영철은 자신의 SNS 계정에 “드디어 9월 27일 저도 장가를 간다”고 알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그는 "그동안 걱정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동반자를 만나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걸어갈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덧붙이며 진중한 결심을 내비쳤다.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수트 차림으로 단정하게 선 그는 예비 신부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이끌어냈다.한편 영철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22년 방영된 ‘나는 솔로’ 9기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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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롯데월드 깜짝 방문… 팬들 “서 있기만 해도 화보”

배우 지창욱이 오랜만에 놀이공원에서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다.지창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꿈과 희망의 나라 브로드웨이 42번가 선배님 감사합니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검정 티셔츠와 빨간 모자, 뿔테 안경을 착용한 캐주얼한 차림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환한 미소가 돋보였다. 팬들은 “역시 지창욱은 그냥 서 있기만 해도 화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창욱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 중인 배우 전수경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환한 웃음과 함께 엄지척 포즈를 취하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한편 지창욱은 올해 하반기 다수의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조각도시’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했으며,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캔들’(가제) 촬영에 한창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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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차은우와 한솥밥 먹나…판타지오 “긍정 검토 중” [공식]

배우 이세영이 판타지오에서 새출발을 검토 중이다.판타지오는 1일 일간스포츠에 “이세영과 전속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 프레인 TPC와 재계약 소식을 전한 지 4개월 만이다. 이세영은 지난 2014년부터 프레인 TPC와 동행해 왔다.아역 배우 출신인 이세영은 지난 1997년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데뷔, 드라마 ‘대장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왕이 된 남자’, ‘옷소매 붉은 끝동’, ‘모텔 캘리포니아’,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재혼황후’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이세영의 새 둥지로 거론되고 있는 판타지오에는 배우 백윤식, 강예원, 공민정, 김미화, 김현, 옹성우, 김선호, 차은우 등이 소속돼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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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케데헌’ 감독도 “영감 받아” 극찬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올해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OST,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캡틴 홍중은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6월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지용킴, 알로 등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핫’한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미국 래퍼 오데타리의 협업곡 ‘SMB’ 속 직접 작사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등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3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성화는 6월에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송지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화는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윤호는 지난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널 만나러 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잔잔한 고백을 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페라가모 행사에 참석했고,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윤호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또한 지난 8일에는 윤호가 출연한 숏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돼 정준하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18일에는 윤호의 스크린 도전작인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개봉하며, 밴드 보컬로 변신한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상, 민기, 우영 또한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상은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도베르만’ 콘셉트의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것에 이어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민기와 우영은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 가죽 소재 의상을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세를 몰아 브랜드 캘빈클라인,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재차 증명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산은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를 비롯해 레포시, 태그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찬가지로 엘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격이 다른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지난달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페셜 코너 ‘밥미팅’에도 출연한 산은 별명인 ‘북부대공’의 강인한 이미지와 또 다른 따뜻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의 ‘찐팬’ 모먼트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설렘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종호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신스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 협업곡 ‘우리의 기억’,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OST ‘처음 그대로’를 통해 특유의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뽐냈다. 6월에는 유튜브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에 출연해 성시경의 ‘영원히’, 아이유의 ‘밤편지’, 최유리의 ‘밤, 바다’까지 따뜻한 자장가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으로 물들였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존재감을 각인시킨 에이티즈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순회하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기 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티즈의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기를 업로드해 메가 히트 글로벌 콘텐츠에 영향을 준 ‘K팝 대표주자’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12일(현지시간) 글렌데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0:59
스타

‘나는 솔로’ 19기 영숙 결혼 “행복하게 잘 살게요”

‘나는 솔로’ 19기 영숙이 결혼한다.19기 영숙은 지난 11일 자신의 개인 SNS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25, 어느 여름날, 저 결혼합니다”라고 운을 뗀 뒤 “오랜 기다림 끝에 하나님의 귀한 뜻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이 이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인생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9기 영숙은 “한 분씩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에 선뜻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면서 “저희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9기 영숙은 지난해 4월 SBS플러스·ENA ‘나는SOLO’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다. 이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도 출연해 21기 영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이후 결별 소식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12:47
연예일반

피원하모니, 이탈리아 매거진 화보 장식… 독보적 아우라

그룹 피원하모니가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피원하모니는 이탈리아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ICON 화보를 장식하며,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공개된 단체 화보 속 피원하모니는 심플한 올블랙 슈트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으로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피원하모니는 개인컷에서도 다양한 포즈와 눈빛을 보여주며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룩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풀어내며 화보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 피원하모니는 지난 5월 8일 미니 8집 ‘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으로 초동 판매량 44만 장 이상을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고, ‘빌보드 200’ 23위에 진입하며 4개 작품 연속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피원하모니는 오는 8월 9~10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를 개최하고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1 10:50
산업

장원영·차주영·한예슬...톱스타 격전지 된 뷰티 디바이스 '괜찮은 건가요?'

아마도 2025년은 K뷰티의 글로벌 전성기로 기록되지 않을까 합니다. 불과 5~10년 전만해도 한국 화장품은 중국과 일본 정도에서만 일부 충성 고객을 형성한 수준이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LG생활건강 '더후'를 축으로 한 대기업 럭셔리 제품군이 선두에서 이런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전세계로 번졌던 코로나19가 사실상 멈춰서면서, K뷰티의 결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빅 브랜드' 중심에서 '인디브랜드'로 무대 중심이 옮겨진 것이지요. 인디브랜드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막혔던 중국 수출길과 침체한 면세 채널 대신 북미의 '아마존'이라는 출구를 찾았습니다. 재빠르게 아마존을 축으로 한 북미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소량으로 만들고, 탄력적으로 대응했습니다. 결과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조선미녀'로 대표되는 구다이글로벌, '메디큐브'로 빅히트를 친 에이피알이 등장하며 화장품 시장 판도를 재편했습니다. 인디브랜드들이 각자도생하며 살길을 뚫다가 이런 이변도 만든 것이지요. 덩치가 크지만 단단한 기술력을 갖춘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입장에서는 요즘 K뷰티 판도를 보면 속이 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최근 K뷰티 업계에 다른 색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화장품을 넘어 뷰티 디바이스가 다시 붐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입니다. 뷰티 기기는 집에서 피부를 리프팅 하고, 모공을 열어 깨끗하게 닦아내고, 화장품 흡수를 돕는 가정용 디바이스입니다. 피부과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셀프 관리'를 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용 기기 브랜드가 발탁하는 모델 면면만 봐도 바람의 강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장원영, 차주영, 한예슬, 김희선까지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뷰티 디바이스 모델로 속속 발탁되고 있습니다. 다들 '억' 소리나는 몸값을 자랑하는 셀럽들입니다. K뷰티 전문가들은 이런 미용 기기가 화장품과 시너지를 내며 한국 뷰티 업계 경쟁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국내 유통되는 뷰티 디바이스 중 상당수가 중국산인 가운데 기술투자 없는 뷰티 기기 붐은 곧 식고 만다는 것입니다. 장원영·차주영·김희선·한예슬 '빅모델' 경쟁 에이피알은 8일 인기 걸그룹 멤버 장원영을 신제품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부스터 진동 클렌저’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원영은 젠지 세대의 대표 아이콘입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매력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팬층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에이피알은 장원영을 통해 미용 기기 소비자들의 나이대를 끌어내리겠다는 각오입니다.종전 뷰티 기기는 소비력있는 3040여성을 주요 타깃층으로 했습니다. 수십만원에 달하는 고가 장비이기 때문에 소비력이 큰 3040세대가 당연한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에이피알은 10만원 미만의 작고 귀여운 부스터 제품을 출시하면서, 장원영을 발탁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층을 10대까지 넓히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비단 에이피알만의 일은 아닙니다. 최근 뷰티 디바이스 업계의 모델 경쟁은 치열합니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듀얼소닉은 지난 5월 배우 차주영을 뮤즈로 선정했습니다. 차주영은 인기리 종영한 드라마 '원경'에서 주체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타이틀 롤 원경왕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2030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뷰티루틴'과 코스메틱 제품라인까지 확대를 꾀하고 있는 듀얼소닉은 차주영과 함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준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여기에 에이피알의 미용 기기 '에이지알'의 터줏대감인 배우 김희선, 교차초음파를 원리로 하는 '테라웨이브'의 뮤즈 한예슬까지 더한다면 최근 잘나가는 스타는 뷰티 디바이스의 얼굴로 선정되는 분위기입니다. 각 브랜드가 모델을 선정할 때는 심사숙고합니다. 모델은 브랜드 이미지와 현재, 미래의 색깔을 바꿔놓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투자 비용도 '억' 단위 이상으로 엄청나기에 뮤즈를 선정할 때마다 고심합니다. 장원영과 차주영, 김희선, 한예슬을 기용한 기업들의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그 많던 LED마스크는 어디갔을까사실, 국내 빅모델들이 미용 기기의 얼굴로 모여들던 시절은 또 있었습니다. 2015년 무렵 시작된 'LED마스크 붐'을 떠올리면 됩니다. LG전자는 배우 이나영을 앞세워 '프라엘'을 출시했습니다. 반응이 상당했지요. 프라엘이 시장을 이끌면서 각 가정마다 마치 '아이언맨'을 연상케하는 LED마스크 기기가 비치되기 시작했습니다. 'LED마스크 기기가 돈이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홈케어 뷰티브랜드 DPC가 배우 박민영을 모델로 발탁했고, 아모레퍼시픽도 자체 개발한 뷰티 기기 브랜드 '메이크온'의 모델로 송혜교를 선택했습니다. 인텐시브 LED 마스크브랜드 '엘리닉'의 배우 이하늬,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셀리턴의 염정아까지 2025년의 모델 명단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기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국내 LED마스크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235억원에서 2019년 5000억원 규모로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LED마스크 시장은 과거의 위상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내로라하는 톱스타를 모두 모시면서 날마다 파티를 열었으나, 그야말로 반짝 인기에 그쳤던 것이지요. 날개돋힌 듯 판매되던 LED마스크는 사용이 불편하고 효과에 대한 물음표가 찍히면서 애물단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잔고장도 소비자들이 외면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LED마스크가 고장나서 살펴보니 실은 중국산이었다는 소비자들의 성난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에 불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열기가 자칫 LED마스크의 전철을 밟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잘 팔린다'는 소문이 돌면 너도나도 달려들어 비슷한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고 유명한 모델을 가져다 붙이는 것이 똑 닮았다는 것입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뷰티 디바이스들 모아서 제조사 좀 확인해봐라. 대부분 중국산이거나 기술 투자를 거의 하지 않는 소기업 제품"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실제로 SNS와 일부 이커머스 플랫폼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에는 저렴한 중국산 물건의 상표만 갈음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미용 기기 사고 싶으면 비싸게 국내에서 사지 말고 알리익스프레스로 가라"는 말이 나올 지경입니다. 반짝 인기로 끝나지 않으려면 에이피알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들은 억울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싸게 팔고 있는 제품이 중국산일뿐 우리 제품은 개발과 유통을 모두 국내에서 하고 있는 엄연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라고 했습니다. LG전자에서 최근 프라엘을 양수 받은 LG생활건강 측도 "개발도 우리가 맡고 있고, 제품도 우리나라에서 만들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판매부터 유통까지 온전히 한국에서 관할하고 있다는 것이지요.이들 업체는 저품질 싸구려 중국산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제품들이 증가하면서 미용 디바이스 업계 전반에 품질 저하 이미지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무늬만 K뷰티 디바이스가 늘어날수록 효과가 없다는 평가가 늘어나고, 결국 소비자 기피 현상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K뷰티 업계에 미용 디바이스 열풍이 부는 것은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봅니다. 산업군이 또 한번 확장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술 개발과 혁신이 뒷받침되지 않는 무늬만 K뷰티 디바이스가 늘어나면, 그 산업은 결코 오래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례를 앞선 LED마스크의 흥망성쇠에서 이미 확인했습니다. 어디 뷰티 디바이스뿐이겠습니까. K뷰티든 K패션이든 품질과 제품 기술 혁신이 뒤따라주지 않으면, 언제든 소비자의 외면을 받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글로벌 전체가 한국산 제품에 관심을 갖는 시기입니다. 기술 투자 없이는 지속가능한 발전 또한 불가능합니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의 당부로 글을 마칩니다."누구나 쉽게 진출하고, 모방할 수 있는 브랜드는 오래갈 수 없어요. 압도적인 수준의 기술 투자가 있어야 K뷰티 신뢰도 역시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9 07:02
생활문화

더마펌, 글로벌 앰버서더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발탁, “리브랜딩 캠페인 본격화 진행”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멤버 휴닝카이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공식 발탁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팝 아티스트다. 특히 휴닝카이는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보컬 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더마펌은 자체 기술인 펩타이드 과학을 기반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을 강화하는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맑고 신뢰감 있는 휴닝카이의 이미지가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으며, 향후 높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휴닝카이는 촬영 현장에서 밝고 적극적인 태도는 물론,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임하며 스태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더마펌 측은 “휴닝카이와 함께라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글로벌 소비자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더마펌은 리브랜딩의 첫 제품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펩타이드 기반 고기능성 앰플 ‘펩트올로지 부스팅 앰플 2종’을 출시했다. ‘펩트올로지 부스팅 앰플 레티노이드’는 차세대 레티놀로 불리는 레티노이드(HPR)와 99% 고순도 펩타이드를 함유해, 단 3일 만에 10가지 모공 고민을 개선하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펩트올로지 부스팅 앰플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씨 플러스’는 나이아신아마이드 15%에, 99% 고순도 글루타치온 나노 브라이트닝™, 비타민 C 캡슐을 함유해 3일 만에 10중 톤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두 제품 모두 ‘3일 만에 눈에 보이는 확실한 효과’를 내세운 스킨 부스터 콘셉트로, 효능 체감을 중시하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민감성 피부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포함한 20여 종 이상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 받아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다양한 피부 타입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펩트올로지 라인은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될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캠페인 “우리, 3일만 만나볼래요?” 영상과 화보는 휴닝카이의 깨끗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더마펌의 펩타이드 연구 기반 기술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글로벌 영 타깃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더마펌 김연희 대표이사는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언제나 새로운 제품을 시도할 때 고민을 하게 된다. 효과를 쫓자니 부작용이 걱정되고, 순한 제품을 사용하면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늘 이렇게 고민하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라도 고효능 고기능성 제품을 마음 놓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더마펌만의 펩타이드 기술로 ‘펩트올로지’ 제품들을 개발했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피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앞으로 글로벌 앰버서더 휴닝카이와 함께 디지털 채널 중심의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10:00
산업

에이피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모델로 장원영 발탁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신규 제품의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발탁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다.에이피알은 8일 장원영을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부스터 진동 클렌저’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원영은 인기 그룹 아이브의 멤버로 세련된 비주얼과 당당한 매력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 광고 등에서 활약하며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날 메디큐브 공식 SNS를 통해 신규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에이피알은 이번 모델 선정 배경으로 장원영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이지알의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젠지’(GenZ) 세대의 대표 아이콘으로 불리는 장원영과의 시너지가 뷰티 디바이스 시장 전체의 잠재 고객과 폭넓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장원영이 모델로 활동하는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부스터 진동 클렌저’는 세안부터 스킨케어까지 일상 속 피부관리에 최적화된 제품들이다. 두 제품 모두 별도의 전용 화장품이나 카트리지 없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추고 있어 뷰티 디바이스 입문템으로 제격이다. 특히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구(舊) 부스터 프로 미니)는 휴대성과 편의성, 가성비를 모두 갖춘 실속형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1020세대의 유입에 기여한 바 있다.에이피알은 향후 장원영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장원영과 신규 뷰티 디바이스의 다양한 비주얼 화보와 TV CF는 물론, 인터뷰 영상, 촬영 비하인드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뷰티 디바이스 출시를 기념해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장원영이 가진 밝은 캐릭터와 긍정적인 에너지, 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성이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의 혁신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향후 장원영과 함께 등장할 에이지알의 모습에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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