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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무더위 한 방에 날린다' 에버랜드, 여름 축제 '워터 스텔라' 21일 개막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여름 축제 '워터 스텔라'를 6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2번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다. 마치 워터파크에 와있는 듯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진다.물의 행성을 지키는 워터 레인저스와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이 댄스 배틀을 펼친다는 콘셉트로 스토리가 리뉴얼된 시즌2 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광장 무대와 플로트에 워터건 설치가 확대되고 물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스플래쉬존이 객석에 신설되는 등 워터 체험 연출을 더욱 강화했다. 관객들이 함께 물총 싸움을 펼치고 게임에 참여하는 등 인터랙션형 워터쇼로 기획했다.또 워터 레인저스의 비밀기지라는 콘셉트로 하루 종일 물을 맞고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그라운드'가 장미원 일대에 확대 조성된다.장미원 중앙에는 워터 스프레이, 워터 포토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뮤직 워터밤 공연도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장미성에서 진행한다.장미성에는 약 10m 높이의 '자이언트 밤밤맨' 시그니처 조형물이 자리 잡아 공연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재미있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글로벌 완구 브랜드 해즈브로와 협업한 트레이닝존도 장미원에 마련해 수퍼소커와 너프를 활용한 카니발 게임, 슈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7 10:36
IT

'이게 전부?' 애플 AI 베일 벗었지만 갤럭시 여유만만

'AI(인공지능) 지각생' 애플이 가까스로 AI 패권 경쟁에 뛰어들었는데 시장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AI 선두 주자 오픈AI와의 파트너십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익히 알려진 챗GPT의 기능 외 차별화한 무기를 찾아볼 수 없다. 모바일 AI 리더십을 확보한 삼성전자는 여유 속에서도 안심하지 않고 빠르게 치고 나가는 모습이다.'애플 AI' 뚜껑 열었는데 실망 가득11일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일보다 1.91% 하락한 193.12달러로 마감했다.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는데도 약세를 보였다.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애플의 가치가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조현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개월간 WWDC 2024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15% 상승했다"며 "행사 종료에 따른 기대감 소멸의 결과로 판단된다"고 했다. 하지만 애플의 행사 내용을 뜯어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AI'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도 모자라 경쟁사가 자랑하는 실시간 통·번역처럼 모바일 대전환을 이끌 강력한 한 방이 부재해 아쉬움을 샀다.애플은 모바일 운영체제 iOS와 챗GPT를 통합해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하기로 했다. 애플이 개방형 안드로이드와 달리 폐쇄적인 서비스 개발·운영 정책을 고수해 왔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애플이 가장 먼저 소개한 AI 기능은 진화한 글쓰기다.문법, 단어, 문장 구조를 점검해 교정하거나 필요한 경우 요약을 뒷받침한다. AI로 자기소개서를 다듬거나 파티 초대장에 어울리는 유머를 가미할 수 있다. 가득 쌓인 메일은 한눈에 많이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을 압축해 미리 보여준다.애플은 AI 이미지 제작 사례도 공유했다.'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테마, 의상, 장소 등 콘셉트를 고르고 이미지에 관한 설명을 입력하면 빠르게 결과물이 완성돼 지인에게 메시지로 보낼 수 있다. 마찬가지 방식으로 AI 이모티콘 '젠모지'를 만들어 추가할 수 있다.아이폰 챗봇 '시리'는 AI로 업그레이드됐다. '어머니가 언제 공항에 도착하나'와 같은 복잡한 질문에도 연락처에서 '어머니'라는 존재를 파악한 뒤 메일을 뒤져 비행기 일정을 조회해 알려준다. 과거 주고받은 대화도 기억한다. 갤럭시 AI가 이미 자랑한 기능들업무 효율성 증대를 돕는 글쓰기 관련 기능들은 갤럭시 AI의 '채팅·노트 어시스트'로도 이용할 수 있다.AI 이미지 역시 갤럭시 AI가 '생성형 배경화면' 제작 기능으로 앞서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 AI는 사진 내 피사체를 옮기고, 이 과정에서 비는 공간을 AI가 추측해서 채우는 생성형 편집까지 뒷받침한다.나머지 애플의 AI 기능들은 챗GPT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나마 통화 녹음이 가능해진 것이 애플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다.양대 스마트폰 브랜드는 AI 호환 모델 정책도 다르게 가져갔다.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폴드4'에서도 갤럭시 AI를 쓸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에 반해 애플은 작년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15' 시리즈 중에서도 프로 모델 이상만 지원한다.애플 전문가인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연구원도 현장을 발칵 뒤집을 만한 혁신은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그는 미 경제매체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애플의 주가 하락을 두고 "소비자가 '와우'(놀랄)할만한 요소가 보이지 않아 나타난 본능적 반응"이라며 "부정적인 투자자들이 있지만, 6개월 또는 1년이 지나면 지금이 애플에 있어 역사적 순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했다.올해 1억대의 스마트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삼성전자는 폼팩터(구성·형태) 맞춤 솔루션으로 격차를 더 벌린다.최원준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개발실장은 최근 기고문에서 "곧 공개될 새로운 폴더블 제품에 최적화한 갤럭시 AI를 소개할 예정"이라며 "강력한 AI 기능을 광범위한 갤럭시 생태계에 적용해 모바일 AI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2 07:00
IT

"끌어올려" 네카오 여장부들 주가 관리 특명

양대 플랫폼 여성 CEO(최고경영자)들이 지지부진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사주를 대거 사들여 투자자들의 우려를 몸소 체감하고 보수에 주가를 연동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연초 대비 나란히 19%가량 빠졌다. 호실적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모습이다.올해 1분기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이 네이버는 439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카카오는 1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급증했다. 주력인 플랫폼을 비롯해 커머스와 콘텐츠 등 사업이 선전했다.주가가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하자 CEO들이 직접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16일 대표 명의 주주 서한을 배포했다. 카카오 대표가 주주 서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 대표는 "최근 주가 상황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카카오는 시장의 기대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주주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자신의 경영 활동이 주가와 직결되는 상황을 고려해 주주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독특한 카드를 꺼내들었다.매년 2월과 8월 실적 발표를 마친 뒤 각 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 동안 매도하지 않는다. 첫 번째 매수는 서한 발송 당일 실행했다.주가 하락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고통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주가와 연계해 보수를 책정하고 있다. 보수 총액에서 기본적으로 지급하는 급여 항목보다 중·장기 성과 중심의 상여 항목 비중을 높게 설정했다.특히 전체 보수의 45% 이상을 RSU(제한조건부주식)로 설정했는데, 코스피200 내 기업 대비 상대적 주가 상승률 백분위에 따라 0~150% 안에서 지급 규모를 결정한다. 주가가 올라야 더 많은 상여를 받는 셈이다.최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원, 상여 7억2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900만원 등 총 13억4900만원을 수령했는데, RSU로 받은 금액은 0원이었다.네이버는 지난해 발송한 주주 서한에서 향후 3년간 자사주의 3%를 매년 약 1%씩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현재 7% 수준의 자사주 보유 비율을 5% 이내로 유지할 예정이다. 자사주의 잠재적 활용 목적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 주식 수가 줄어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최수연 대표는 이달 초 실적 발표에서 "4월 초 개편으로 더욱 세분화하고 전문화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시장 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증권가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주가 부양 키워드로 꼽았다.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AI 플레이그라운드가 가시화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또 "네이버는 C커머스 침투 우려 해소와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의 경쟁력 증명, 일본 총무성의 라인야후 행정 지도로 인한 중장기 사업 전략 검토 등이 하반기에 점차 명확해지면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1 07:00
생활문화

소노인터내셔널, 봄 맞아 야외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운영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펫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봄을 맞아 야외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소노펫 탐구생활'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소노펫 탐구생활은 오는 30일부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펫 비발디파크에서 진행하는 행사다.먼저 시그니처 행사인 '명랑운동회'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린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소노펫 비발디파크의 대표적인 주말 이벤트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30팀에 한해 현장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훈련사 체험교실'도 열린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반려견 기본 매너 교육과 어질리티를 체험하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다.반려견과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펫 동반 아침 산책'도 준비했다. 펫 전문 트레이너가 동행해 자연에서 호흡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매일 오전 9시 사전 예약으로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사전 예약으로 '매너독 라이선스 테스트'에 참여하면 검증을 거쳐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의 공식 매너독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다.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소노펫 비발디파크의 인기 프로그램인 불멍도 같은 기간 운영된다. 주말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소노펫 라운지 야외 데크에서 '소노펫 라운지 불멍'으로 모닥불 앞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각자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행복한 추억과 기운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9 12:04
연예일반

루네이트 첫 유닛 루네이브, ‘여기 붙어라’ 지상파 음방 활동 성료

그룹 루네이트의 첫 유닛 루네이브가 지상파 음악 방송 활동을 성료했다.루네이브(타쿠마, 준우, 도현, 지은호, 은섭)는 지난달 22일 디지털 싱글 ‘여기 붙어라’를 발매하고, 2주간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유닛 활동을 펼쳤다.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루네이브는 하이클래스 실력은 물론 유닛만의 색깔 있는 케미스트리를 입증했다. 멤버들은 청량한 사운드에 맞춰 절도 넘치면서도 힙한 그루브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후반부 템포가 빨라지는 구간에서는 메인 댄서 준우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군무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신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쾌활한 청춘의 플레이그라운드를 표현한 루네이브의 키치한 콘셉트도 이목을 모았다. 매 무대 다른 컬러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발랄한 스타일링과 비주얼이 보는 재미를 배가했고, 5인 5색 재치 넘치는 제스처와 생기로운 표정 연기가 글로벌 팬심을 매료시켰다.또 루네이브는 ‘여기 붙어라’ 댄스 챌린지와 스페셜 필름 촬영 비하인드 및 리액션 영상, 안무 영상 등 자체 콘텐츠를 공개하며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 붙어라’ 챌린지에는 소속사 선배인 아스트로 MJ·진진이 함께해 훈훈함을 자아냈고, 방예담, 이스트샤인 동재·피닉스·루민, 앰퍼샌드원 나캠든·마카야, 휘브 재하·원준, 제로베이스원 리키·한유진,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판타지보이즈 홍성민·케이단, MCND 휘준·윈 등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루네이브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5 08:59
뮤직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 웃음·감동 버무린 첫 팬콘서트…‘OH MY LAND’ 성료

그룹 오마이걸이 첫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오마이걸은 지난 25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팬콘서트 ‘오 마이 랜드’(OH MY LAN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팬콘서트는 ‘오마이걸만의 놀이공원’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판타지 퍼레이드’, ‘호러’, ‘그랜드 피날레’까지 총 3가지 테마로 꾸며져 팬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미니 8집 앨범의 수록곡인 ‘초대장’으로 팬콘서트의 포문을 연 오마이걸은 이어 ‘러브 어클락’,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SSFWL)’ 등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의 곡들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이후 오마이걸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오마이걸 유닛인 ‘오마이걸 반하나’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를 미미, 유아, 승희가, ‘하더라’ 무대를 효정, 유빈, 아린이 바꿔 부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보고 싶은 수록곡 무대’ 1위를 차지한 ‘트와일라잇’ 무대도 깜짝 준비했다.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9집 앨범 수록곡 ‘내 타입’ 무대를 팬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마이걸은 또 ‘돌핀’, ‘살짝 설렜어(Nonstop)’ 등 그 동안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메들리 무대로 팬들의 흥을 끌어올리며 열기를 달궜다. 특히 이번 팬콘서트에서는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댄스 무대를 보여준 승희부터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로 마치 디즈니 공주를 연상시킨 효정,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유빈이 1회차 공연을 꾸몄다. 이어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유아의 ‘스파이시’ 무대와 섹시한 댄스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막내 아린의 ‘노티 걸’(Naughty Girl), 마지막으로 랩과 댄스는 물론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보컬로 색다른 무대를 완성한 미미의 ‘비가 오면 생각이 나’, ‘보라빛 밤 (pporappippam)’, ‘디 오리지널’ 무대가 2회차 공연을 채웠다.이외에도 오마이걸은 토크와 게임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까이 다가가는 등 다양한 구성과 무대로 팬콘서트를 꽉 채웠다. 팬콘서트를 마무리하며 오마이걸은 “오늘 공연이 팬들에게 힘들 때 꺼내 볼 수 있는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여러분들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다. 덕분에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보면서 사랑의 힘을 느꼈고, 팬들을 보니 ‘내가 열심히 지켜야 할 자리가 여기구나, 더 열심히 해서 무대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들이 저희의 안식처이고 부스터다. 정말 많이 사랑하고 감사하다”며 눈물과 함께 진심을 전했다.마지막으로 오마이걸은 ‘플레이그라운드’, ‘블링크’와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팬송 ‘미라클’로 앙코르 무대를 꾸미며 팬콘서트를 마무리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26 18:25
연예일반

카드, 美 4대 메이저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그룹 카드(KARD)가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알비더블유(RBW)와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UTA에는 카디비(Cardi B),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릴 웨인(Lil Wayne), 로살리아(Rosalía),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코닉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카드는 UTA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영향력을 높일 계획이다. 수 차례의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한 카드인 만큼 UTA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카드는 지난 2017년 7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래 K팝 혼성그룹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네 멤버는 뭄바톤과 트로피컬 하우스 계열의 음악으로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를 비롯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세 번의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에서 차례대로 신인상, 뉴웨이브상,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받았고, '2019 한중경영대상'에서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혼성아이돌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카드는 지난 8~9월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2023 월드투어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오는 12월 1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더 플리핀’(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2023 AAA)에 참석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7 08:29
생활문화

펫 매거진 라이프앤도그, 펫 프렌들리 문화 공간 오픈…프랑스 베이커리 곤트란 쉐리에와 협업

반려견 매거진 라이프앤도그는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곤트란쉐리에와 협업한 'GC펫 위드 라이프앤도그'가 경기도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GC펫 위드 라이프앤도그는 베이커리카페 & 펫파크 콘셉트로 3000여 평(9900㎡)의 펫 플레이그라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곳은 자연과 인간, 동물이 공존하며 힐링을 체험하는 장소다. 곤트란쉐리에의 다양한 프렌치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 음료를 즐길 수 있고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간식과 용품까지 쇼핑 가능하다. 또 반려견 동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라이프앤도그 이수진 대표는 “단순히 반려견이 뛰어노는 운동장이 아닌,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펫 프렌들리 공간을 통해 반려견 문화가 한층 더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용준 기자 2023.11.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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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e스포츠종주국서 3번째 롤드컵, 그 특별함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10일 막이 올랐다. 올해로 13회째인 ‘2023 롤드컵’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한 달 간 진행된다. 특히 e스포츠종주국인 한국에서 5년 만에 열리는 3번째 롤드컵으로, 볼거리에 즐길 거리까지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롤드컵 대중 속으로 10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023 롤드컵은 이날 개막해 내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예선 성격의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16강을 진행한 후 부산으로 내려가 8·4강을 치르고, 다시 서울로 올라와 결승전을 벌인다.눈에 띄는 점은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 오프라인 대회라는 것이다. 기존 대회는 경기장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경기장 외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화문 광장이 롤드컵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서울시로부터 e스포츠 대회로는 처음으로 광화문 광장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곳에는 팬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내달 18일 저녁에는 전야 콘서트 ‘라이엇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결승전 당일인 11월 19일에는 뷰잉 파티가 열린다. 이달 20일에는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드론쇼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 간 롤드컵 개최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가팀과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한다. 내달 30일까지 서울 중구의 한국관광공사 홍보관인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는 ‘월즈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열린다. e스포츠 체험 부스와 팀·팬들이 만나는 장소인 팀 앤드 팬 존이 마련된다. 롤드컵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고, 경기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같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는 경기장에서만 진행되던 이전 롤드컵과는 다른 모습이다. 특히 광화문 광장과 같은 열린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자연스럽게 응원전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해 평소 e스포츠에 관심이 없던 일반 대중의 참여도 기대된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경기장 주변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동인구가 지나는 곳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자체가 e스포츠 위상의 발전, 그리고 대중적인 인식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을 통해 e스포츠를 잘 몰랐던 분들께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e스포츠를 즐기고 좋아하는지 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안방 치욕 더는 없다 이번 롤드컵은 우승컵(소환사의 컵) 경쟁도 흥미롭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리그인 LCK 팀들이 5년 전인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중국 리그 LPL 팀에 우승을 내준 치욕을 설욕할지 관심사다.당시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가 LCK 대표로 출전했는데, 젠지가 16강에서 1승5패를 당하며 조기에 탈락했다. KT와 아프리카는 8강에 진출했지만 KT가 LPL 팀인 인빅터스 게이밍에게 2-3으로 패했고, 아프리카는 북미 LCS 팀인 클라우드나인에게 0-3으로 완패하면서 LCK 모든 팀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신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이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LCK 4개 팀(젠지·T1·KT·디플러스 기아)은 5년 전 안방에서 구긴 자존심을 이번에는 반드시 세우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역대 롤드컵 우승이 7번으로 가장 많고, 작년 대회에서도 LCK의 DRX가 왕좌에 올라 우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팀들의 기세도 좋다. 젠지는 자타가 공인하는 올해 LCK 최강팀이다. 2022년 서머에서 LCK 첫 우승을 차지한 젠지는 2023년 스프링과 서머 모두 최종 왕좌에 오르며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구성원들의 팀워크가 최상으로 평가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T1은 국제 대회에서 더욱 강해지는 글로벌 전통 강호다. 2017년 이후 롤드컵 우승을 못하고 있지만 국제 대회 최악의 성적이 4강일 정도로 저력을 갖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안정감을 더하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톱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활약이 주목된다. KT는 올해 서머 정규 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롤드컵 8강에서 탈락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 무대에서 특유의 속도감을 되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디플러스는 LCK 역사상 처음으로 롤드컵 5연속 진출을 달성한 팀이다. 2019년 ‘담원 게이밍’이라는 이름을 달고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에 섰으며 2020년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준우승, 2022년 4강에 올랐던 디플러스는 올해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e스포츠계 관계자는 “이번 롤드컵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딴 직후 열리는 만큼 분위기가 좋다”며 “선수들이 안방에서 편안하게 경기한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CK 팀들은 오는 19일부터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스위스 스테이지(16강)부터 경기에 나선다. LCK 팀들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LPL 팀들을 반드시 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경계 대상 1호는 징동 게이밍이다. 작년에 미국에서 열린 ‘2022 롤드컵’에서 4강에 올랐던 징동 게이밍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LPL 스프링과 서머를 모두 제패했고, 각 지역의 스프링 상위 팀들이 모이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징동 게이밍이 이번 정상에 오르면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를 싹쓸이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징동 게이밍의 유니폼을 입고 롤드컵에 나서는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과 박재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기세가 한껏 올라 있다. 또 다른 e스포츠계 관계자는 “이번 롤드컵은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LCS)의 C9과 유럽(EMEA) G2 e스포츠 정도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으나 한국과 중국이 워낙 강해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롤드컵 역사 바꿀 신기록 예고 이번 대회에서는 롤드컵의 새 역사를 쓸 기록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전망이다. 이상혁의 행보 하나 하나가 역사다. 이상혁은 이번까지 8회로 롤드컵에 가장 많이 출전한 4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13년 처음 출전하자마자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우승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또 115경기(세트 기준)를 치러 83승32패를 기록했으며 400킬 고지도 올랐다. 경기 수, 최다 승, 최다 킬 등 누적 데이터 부문에서 대부분 1위에 이름을 올린 이상혁은 이번 롤드컵에서 기존 기록을 다시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혁과 함께 최다(8회) 출전하는 디플러스의 ‘데프트’ 김혁규는 통산 100전 이상 달성하는 경우 붙은 ‘센츄리 클럽’ 가입 1순위다. 현재까지 이상혁이 유일하다. 김혁규는 작년 롤드컵까지 96경기를 소화했고, 이번 롤드컵의 스위스 스테이지 도중에 센츄리 클럽 가입이 유력시 된다. 박재혁도 센츄리 클럽 후보다. 2016년과 2017년 롤드컵 결승전에 연속 진출했고, 2017년 우승을 차지한 박재혁은 지금까지 80경기를 치렀다. 징동 게이밍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에서 토너먼트 스테이지까지 진출할 경우 박재혁도 이상혁, 김혁규와 함께 롤드컵 100전 이상 소화한 선수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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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롤드컵 축제장으로

올해 ‘롤드컵’에서 경기 뿐 아니라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라이엇게임즈는 ‘2023 롤드컵’ 개막 사흘 전인 10월 7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11월말까지 종로와 잠실, 광화문 등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월즈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열린다. 이스포츠 체험 부스는 물론, 팀과 팬들이 만나는 장소인 팀 앤드 팬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이색 관광 홍보관으로, 롤드컵 기간 동안 1층부터 5층까지 전 층이 LoL 이스포츠 테마로 변신한다. 이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롤드컵이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이곳에서는 롤드컵을 위해 특별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으며 '노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LCK 슈가 베어를 비롯한 롤드컵 경기 티켓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팝업 스토어도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몰에 마련된다. 라이엇게임즈는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스퀘어에 2023 월즈 라이엇 팝업 스토어를 열고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15m에 달하는 초대형 티모가 팝업 스토어를 찾는 팬들을 맞이하며 귀여운 티버의 포토존과 팬들의 응원을 담은 치어풀 전시판이 마련된다. 젠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등 이번 롤드컵에 LCK를 대표해 출전하는 4개 팀의 개별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라이엇 팝업 스토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스탬프 랠리 이벤트는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10월 20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 동안 롤드컵을 기념한 드론쇼가 펼쳐진다.서울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이 포함된 기간인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월즈 2023 팬 페스트가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광화문 광장 일대를 이스포츠와 게임을 위한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서울시가 이스포츠 대회를 위해 광화문 광장 사용 허가를 내준 것은 이번 롤드컵이 처음이다. 라이엇게임즈는 광화문 광장 일대를 이스포츠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은 물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며 LoL 이스포츠와 연관된 음악 콘서트, 결승전이 열리는 19일에는 뷰잉 파티도 진행된다. 결승전 하루 전날인 18일 저녁에는 전야 콘서트 '라이엇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회사 측은 “공연에서는 LoL과 월드 챔피언십에 등장했던 음악들을 팬들에게 선보이면서 결승전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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