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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남성 수험생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11월과 함께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성큼 다가왔다. 수능은 학생 신분으로서 치르는 마지막 관문이자,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 성인들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들을 응원할 선물의 기회도 늘어난다. 다만, 수험생에게 어떤 선물을 주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과제다.흔히 수능을 앞두고 원하는 대학에 잘 붙으라는 의미에서 엿이나 떡을 선물하곤 하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실용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을 더 가치 있게 여긴다고 한다. 실제로 대학내일의 트렌드 분석 서비스 캐릿이 전국 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4.5%가 찹쌀떡과 엿을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꼽았다. 그렇다면 수험생, 특히 남성 수험생에게 줄 선물로 전기 면도기는 어떨까? 성인 남성의 필수품인 전기 면도기는 실용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성인으로서 사회에 진출하는 수험생을 상징적으로 응원하는 선물이 될 수 있다. 한국P&G의 독일 명품 소형 가전 브랜드 브라운이 남성 수험생을 위한 최고의 선물로 ‘브라운 시리즈 7’ 전기 면도기를 제안한다. 브라운 시리즈 7은 100년 넘게 이어온 브라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맞춤형 밀착 면도를 돕는 제품이다. 시리즈 7만의 360도 플렉스 헤드가 앞뒤와 좌우로 유연하게 움직여, 인중, 목, 턱선 등 굴곡진 얼굴 부위도 깔끔하게 밀착 면도한다. 또한, 두 개의 센소포일과 한 개의 파워콤 트리머로 구성된 3중 커팅 액션은 최상의 절삭력을 선사해 언제나 깔끔한 면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브라운 시리즈 7은 터보, 스탠다드, 젠틀의 3가지 파워 모드를 탑재해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게 모드를 조정할 수 있다. 터보 모드는 분당 150만 번의 커팅 액션으로 빠르고 간편한 면도를, 스탠다드 모드는 분당 140만 번의 커팅 액션으로 다양한 수염에 최적화된 면도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젠틀 모드는 분당 120만 번의 커팅 액션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걱정 없이 부드러운 면도를 가능케 한다.뿐만 아니라, 브라운 시리즈 7에는 본체 외에 ‘세척 및 충전 스테이션’이 포함된 구성도 있다. 해당 액세서리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면, 클릭 한 번으로 기기 세척과 충전은 물론, 면도날 수명 보호 및 절삭력 최적화까지 가능해 더 오래, 더 만족스러운 밀착 면도를 경험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바쁜 일정 속에도 기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함께 구매를 추천하는 제품이다.한국피앤지 브라운 관계자는 “브라운 시리즈 7은 브라운의 100여년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면도기로, 사용자들의 초정밀 맞춤형 면도를 돕는다.”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남성 수험생들에게 환영받을 선물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2024.11.13 16:59
영화

“만둣국만큼 따뜻”…‘대가족’ 김윤석X이승기, 겨울 극장가 온기 전한다 [종합]

믿고 보는 양우석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에 김윤석, 이승기의 탄탄한 연기가 더해졌다. ‘대가족’이 올겨울 극장가에 따스한 감동과 웃음을 예고했다.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이 참석했다.‘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를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양우석 감독은 ‘대가족’의 출발점에 대해 “가족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걸 피부로 느꼈다. 가족은 굉장히 보수적인 영역인데 한국에서 그 형태, 의미, 지향점이 많이 바뀌었다”며 “가족이 디즈니 영화에서처럼 항상 따뜻하고 재밌고 행복한 요람은 아니다. 아픈 손가락인 부분이 있고 부담스러운 때도 있다. 그럼에도 언제든 돌아가서 함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양 감독은 “연출할 때도 가족에 중점을 두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가장 신경 썼다”면서 “앞선 제 작품들이 무거운 이야기였다면 ‘대가족’은 가볍지만 모두가 가진 갈등과 고민을 다뤘다. 코믹하게 보이지만 주인공들에게 고민거리가 있고 그것들이 풀려가는 걸 보면서 업보의 해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대가족’은 양우석 감독의 연출 외 김윤석과 이승기의 연기 변신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극중 두 사람은 평만옥의 사장 함무옥, 슈퍼스타 주지스님 함문석을 각각 맡아 그간 본 적 없는 낯선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윤석은 “정말 오랜만에 서민 직업을 연기했다”며 함무옥을 “마냥 부드럽지는 않다. 결핍된 모습이 있는 지독한 인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만두 장인 설정을 두고 “만두 빚는 게 쉽지 않더라. 양손을 동시에 데리고 노는 게 가장 어려웠다. 촬영 때 잠깐 반죽을 해봤는데 명함도 못 내밀겠더라”고 혀를 내둘렀다.주지스님으로 분한 이승기는 역할을 위해 처음으로 삭발까지 강행했다. “제 두상이 나쁘지는 않더라”고 너스레를 떤 이승기는 “주지스님 역할을 단순히 흉내만 낼 수는 없었다. 그 자리까지 가려면 엄청난 수행과 불교적 행위, 의식을 거쳐야 했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옷 입는 법부터 절하는 법, 걷는 법 등을 직접 지도해 주셨다”고 밝혔다. 김윤석과 이승기의 부자 호흡도 놓칠 수 없는 ‘대가족’만의 재미다. 특히 두 사람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서로를 향한 무한 애정을 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김윤석은 “(촬영 전에는) 이승기가 굉장히 애어른 같은 느낌이었다. 굉장히 절제도 잘하고 뭘 맡겨도 충분히 해낼 거 같았다. 균형감각이 굉장히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다”며 “촬영 내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정말 재밌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회상했다.이승기 역시 “팬으로서 선배 연기를 봐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러닝타임을 함께한 건 처음이었다. 디테일을 많이 배웠다. 제 촬영이 아니더라도 남아서 이 신을 어떻게 하는지 보는 재미가 있었다”며 “거의 학교였다. 교육 현장이었다”고 화답했다. 김윤석은 작품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윤석은 “‘대가족’은 속도감, 타격감, 장르성이 두드러진 작품 속에서 만난 굉장히 드물고 귀한 시나리오였다. 한 권의 소설 같았고 그게 그대로 만들어졌다”며 “최소 100만명, 200만명은 봐야 할 작품이다. 올겨울 만둣국만큼 따뜻한 작품이자 가족이 함께 극장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작품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대가족’은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2 12:49
드라마

정은채, 날개 폈다…‘정년이’→‘파친코’ 까지 무한 변신

‘정년이’, ‘파친코’, ‘유어 아너’, ‘설계자’. 배우 정은채가 올 한 해 출연한 작품들이다. 최고의 국극 스타부터 복잡한 감정의 멜로 연기까지. 정은채는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며 대표작을 경신하고 있다.정은채는 tvN 토일 드라마 ‘정년이’에서 문옥경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를 그린 시대극이다.정은채가 연기한 문옥경은 매란국극단의 남역 전문 스타 배우로 주인공인 목포 소녀 윤정년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국극에 발을 들이게 하는 인물이다.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상경한 정년이에게 늘 힘이 되어주며 정년이가 연기로 고민할 땐 정답을 찾을 수 있게 길을 제시해 주는 선배다. ‘정년이’에서 정은채는 존재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숏컷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그는 새하얀 피부와 훤칠한 키, 가늘고 긴 팔다리에 딱 떨어지는 슈트핏으로 문옥경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와 말투 등 제스처도 중성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캐릭터에 완전히 일체된 모습을 보여줬다.정은채의 왕자님 같은 비주얼은 문옥경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선배미도 발산하는데 정년이의 키다리 아저씨이기도 한 문옥경이 다정하고도 따뜻한 눈빛으로 정년이를 바라볼 땐 시청자의 마음도 녹게 만든다. 반면 국극 무대에 올랐을 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여배우가 남자 역할로 무대에서 연기를 한다는 건 여러 가지로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남성스러움이 몸에 배어있어야 하는데, 정은채는 그걸 자기 안에서 발견해 실제로 문옥경을 남성의 느낌이 나게 잘 표현했다”며 “‘정년이’에 나오는 많은 대사들 중 인상적인 대사가 ‘나만의 배역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정은채만의 문옥경을 굉장히 성공적으로 만들어 냈다”고 평했다. 정은채는 애플TV+ ‘파친코’ 시리즈에서는 ‘정년이’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파친코’ 시리즈는 해방 전후 한반도를 떠나 일본과 미국에 정착한 한인 이민 가족의 4대에 걸친 이야기로 정은채는 주인공 선자(김민하)의 동서인 경희를 연기했다.경희는 궂은 일은 전혀 안 해본 부잣집 딸로, 심성이 순하고 유약한 인물이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이주, 선자와 함께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살림을 책임지는 인물이다. 정은채는 ‘파친코2’에서는 여성스럽고 순종적인 경희 캐릭터를 표현하며 ‘정년이’의 문옥경과는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전혀 다른 연기를 보여준다.경희는 원자폭탄 피폭 피해자인 남편 요셉(한준우)의 병수발을 들면서 오랜 시간 자신을 좋아해 온 김창호(김성규)에게 흔들리지만 끝까지 남편에 대한 신의를 지키는 인물이기도 하다. 정은채는 이런 캐릭터의 혼란스러운 감정도 섬세하고도 절제된 연기로 표현해 냈다.정은채는 올해 영화 ‘설계자’와 ‘유어 아너’에도 출연, 다작 행보를 보여줬다. ‘설계자’에선 살인을 의뢰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캐릭터를, ‘유어 아너’에선 재벌그룹이 연루된 사건을 파헤치는 검사 역을 맡아, 꾸준히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김 평론가는 “특히 ‘파친코’ 시즌2에서 경희는 남편이 아닌 새롭게 마음을 주는 사람이 생겨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입체적인 연기가 필요한데 정은채는 이런 연기도 매우 잘 소화해 냈다. ‘정년이’에서의 모습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폭넓은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5 06:04
영화

[IS인터뷰] ‘아마존 활명수’ 류승룡 “‘극한직업’으로 기대치 높아져”

“코미디는 마치 공정 과정을 거쳐서 한 방울씩 추출하는 콜드브루 같아요. 그 끝에 관객의 웃음이 터지는 걸 보면 그게 참 보람 있죠. 그만큼 두렵고 떨리기도 하고요.”배우 류승룡이 또 한 번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그의 신작은 30일 개봉하는 ‘아마존 활명수’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가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와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류승룡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를 보는데 로그 라인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배세영) 작가님이 ‘아마존의 눈물’ 다큐멘터리를 보시고 착안해서 시나리오를 쓰셨다고 하더라고요. 양궁이 없는 아마존의 전사들을 양궁의 나라로 우여곡절 끝에 데려와서 양궁 대회에서 성과를 낸다는 이야기 자체가 너무 재밌었어요.”류승룡은 극중 전 양궁 메달리스트 진봉을 연기했다. 은퇴 후 소속 회사에 몸담았지만, 매년 승진에서 미끄러지며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인물이다. 급기야 가정에서도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 그는 아마존으로 넘어가 금광 개발권 획득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시작한다.류승룡은 진봉을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연기할 때도 생존, 생계를 키워드로 잡았다. 협심증, 빈혈, 수전증 있는 사람처럼 설정해서 그런 부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짚었다.아마존으로 향한 것도 단순 영화 속 설정은 아니었다. 류승룡 역시 보다 리얼한 장면을 위해 제작진과 브라질로 넘어갔다. 총 6일간 이어진 로케이션 촬영에서 류승룡은 현지 배우, 스태프들과 직접 호흡을 맞췄다.“사실 그 정도 세트는 우리나라에도 있잖아요. 근데 진짜 사는 사람들의 얼굴이 필요했어요. 우리가 가는 게 나은지, 그분들을 모시고 오는 게 나은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죠. 하지만 필요한 장면들도 있어서 다 같이 가기로 뜻을 모았고요. 확실히 다녀오고 나서 더욱 피부로 와닿는 지점이 있었던 거 같아요.” 언론시사회 후 생각보다 약한 코미디에 아쉬운 반응이 나오며 극명하게 갈렸던 평가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류승룡은 “치열하게 고민했고 매 장면 장인정신으로 임했다”며 “울음의 종류가 다르듯이 웃음 역시 종류도 표현 방법도 각양각색”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한직업’부터 ‘닭강정’까지 작품 양식이 다 다르다”며 “개인적으로는 저는 웃기지 않고 관객이 웃는 코미디를 가장 선호한다. 장진 감독 영향을 많이 받았다. 시치미 ‘뚝’ 코미디, 엇박자 코미디를 좋아한다”고 부연했다.사실 영화에 대한 아쉬운 반응에는 큰 기대감도 영향을 끼쳤다. ‘아마존 활명수’는 천만영화 ‘극한직업’ 주역들의 재회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두 작품 모두 류승룡과 진선규가 주연 배우로 활약하고 배세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썼다.“저도 ‘극한직업’으로 기대치가 높다는 걸 알아요. 근데 ‘극한직업’은 우리끼리도 부활절 작품이라고 해요. 당시 이병헌 감독도 시원치 않았고(웃음) 배우들에 대한 기대치, 인지도도 없었죠. 그래서 생각지 않았던 선물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존 활명수’는 ‘극한직업’과는 또 다른 영화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휴먼 드라마 속 소소한 재미가 첨가된 작품이죠.”흥행 부담과 관련된 질문에는 “작품이 잘 될지 안 될지는 언제나 알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류승룡은 ‘극한직업’ 외에도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 방의 선물’, ‘명량’ 등에 출연한 충무로 대표 흥행 배우로, ‘4000만 배우’란 훈장이자 족쇄를 달고 있다. “작품은 관객을 만났을 때 완성되는 거니까 결과는 알 수 없죠. 다만 어떤 작품이든 결과를 떠나 제 마음을 움직였던 분명한 부분이 있어요. 전 그저 영화를 통해서 계속 성장하고 인생을 배워갈 뿐이에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0 06:13
영화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홍경X노윤서X김민주, 라이징 스타 청춘 로맨스 ‘청설’

라이징 청춘스타들의 빠져나갈 수 없는 버뮤다 삼각지대가 완성됐다. 홍경과 노윤서, 그리고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까지, 반짝이는 설렘을 담은 ‘청설’이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청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와 조선호 감독이 참석했다.‘청설’은 청각 장애 수영선수 동생 가을(김민주)을 둔 언니 여름(노윤서)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취준생 청년 용준(홍경)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0년 국내 개봉해 사랑받은 동명의 대만 영화가 원작이다.이날 조선호 감독은 “대만 영화 원작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최대한 가져오려했다. 물론 한국 정서에 맞췄고, 제가 평소 하고 싶던 이야기가 원작보다는 각 인물에 정서와 고민으로 담겼다. 그것이 원작과 큰 차이”라고 리메이크 주안점을 밝혔다. 아시아 로맨스물 중에서도 대만 영화만의 감성에 대해 조 감독은 “최근 (한국에선) 로맨스가 제작이 덜 되고 있다. 제가 느낀 차이점이라면, 일본은 담백하다면 대만은 감정을 부각하는 부분이 있다”라면서 “그래서 우리는 한국만의 현시대에 있는, 남의 나라 영화가 아닌 주변의 사람들을 보며 공감하고 고민하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라고 말했다.원작과 달리, 여주인공 ‘여름’이 동생이 아닌 언니로 설정되는 식이다. 조 감독은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바라보는 사랑은 한국에선 언니가 해야 설득력이 있을거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K장녀’ 여름 역을 맡아 동생의 올림픽 출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언니로 변신한 노윤서는 “이런 청춘 로맨스 영화가 귀하다고 생각해 연기하고 싶었다. 대본 자체가 마음을 울리기도 했고, 여름이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수어 연기에 대해 노윤서는 “수화는 눈을 바라보고 직접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 표정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그 부분이 크게 드러났다”라며 “찍기 전 두 세달 가량 연습하면서 배우들과 친해지기도 하고, 선생님들과 밥도 먹으면서 실제로 수어로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보기도 했다. 그런 자연스러운 동작들을 얻어내려고 노력했는데 촬영하면서 재밌고 예쁘게 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만족을 표했다. 그에게 반하게 된 26살 청년 용준 역 홍경은 노윤서와의 로맨스 호흡이 “진심으로 떨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경은 “저는 처음 반하는 신의 설렘을 아직도 피부로 느낀다. 수영장에서 여름이를 마주했을 때 잔상이 남아있어서, 그 처음의 떨림이 가장 컸다”라며 “엔딩도 너무 떨렸다. 그게 연기가 아니다. 진짜 떨렸다”라고 덧붙였다.두 사람을 응원하는 청각장애인 수영선수 가을 역 김민주는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처음엔 걱정도 있고 큰 도전이었다. 감사하게도 저와 비슷하고 닮은 부분이 많은 가을이를 만나 준비하는 과정이 즐거워서, 지금 떠올렸을 때는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신기하고,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저희 이야기가 와닿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 배우는 20대 또래로, 젊은 피로 이끄는 작품이다. 조 감독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나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배우들이 연기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20대에게 큰 경험이나 경력이 있기가 쉽지 않으니, 캐스팅할 때도 배우들의 커리어보다는 나이대에 맞는 배우를 찾고자 했다”라며 “어느 정도는 본인의 성격과 개성, 매력이 녹아들거란 생각에 배우들에게도 주문했다. 그래서 캐릭터들이 자연스럽고 그 나이대로 보이는 느낌이 더 잘 산 것 같다”라고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홍경은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새로움이라고 생각한다. 또 이 시기를 지나며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누구나 한 번쯤 느끼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처음’이다. 스크린에서 젊은 이야기로 관객과 만나는 게 제게도 처음이고, 극 중 캐릭터들도 ‘첫사랑’을 해나간다. 처음이 주는 설렘과 기대, 호기심과 떨림을 저희가 꺼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화답했다.노윤서는 “마치 소꿉놀이처럼 연습도 재밌게 하면서 촬영했다. 동년배의 자연스러운 케미에서 오는 매력이 있다. 풋풋하고 청량한 저희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청설’은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8 17:31
스타

‘고인 모독 논란’ 유난희, 홈쇼핑 복귀…1년 만

홈쇼핑 방송 중 고인 모독 발언으로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은 쇼호스트 유난희가 1년여 만에 복귀했다. 23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유난희는 이달 초부터 롯데홈쇼핑에 게스트로 출연해 패션 관련 상품을 판매했다. 유난희는 중소 패션 상품 협력사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주1회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논란이 된 뷰티 상품을 제외한 패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앞서 유난희는 지난해 2월 홈쇼핑 생방송 중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고인이 된 개그우먼을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는 화장품 제품을 판매하던 중 “모 여자 개그맨이 생각난다. 피부가 안 좋아 꽤 고민이 있었다. 이 제품을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라고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당시 해당 내용을 전파한 CJ온스타일은 논란 직후 사과 자막을 내보냈으며 유난희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이하 방심위 광고소위)는 유난희에 대해 ‘주의’ 3명, ‘권고’ 2명으로 법정 제재인 ‘주의’를 결정을 내린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3 12:31
예능

유민상, ‘몸신의 탄생’ MC로 독보적 존재감 과시

개그맨 유민상이 신개념 건강 메이크오버쇼 ‘몸신의 탄생’에서 MC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유민상은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 유쾌한 입담과 센스 만점 진행 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빠지지 않는 뱃살과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을 지닌 갱년기의 도전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허리둘레 96.9cm를 지닌 도전자가 100cm를 앞두고 솔루션에 나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는 “100kg 넘어간 사람으로서 넘는 게 어렵지 그 자리에서 더 치고 갈 수 있거든요”라는 한마디로 웃음을 유발했다.또한, 유민상은 고칼로리를 먹는 도전자를 향해 모두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낸 것을 재빠르게 잡아냈고 “이 정도면 괜찮다”며 유일하게 그를 방어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민상은 몸신 메이커스가 도전자의 문제점을 발견, 설탕의 ‘당’과 밀가루의 ‘밀’, 튀긴 음식의 ‘튀’, 일명 ‘당밀튀’를 식습관으로 지적하자 이를 주의 깊게 듣기 시작했다.잠시 후, 그는 “당기고 밀고 튀어?”라며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활용한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는가 하면 “떡튀순인가요? 당밀튀의 당이 당면?”이라는 등 재치 가득한 어휘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유민상은 갱년기 주부인 도전자가 4주 프로젝트 종료 후 뱃살과 피부를 모두 잡아내고 몸신으로 재탄생하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도전자의 ‘맛 다이어트’ 특급 솔루션 비법으로 꿀이 공개되자, 유민상은 몸신 메이커스에게 “천연 꿀과 사양 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라는 등 보는 이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연이어 던지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이렇듯 MC 유민상은 도전자의 사연에 깊이 공감할 뿐 아니라, 적재적소치고 들어가는 멘트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채널A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6 15:37
스타

유승호, ‘데뷔 첫 연극’ 성공적 마무리…“많은 사랑받은 뜻 깊은 시간”

배우 유승호는 무대 위에서도 누구보다 빛났다.유승호는 지난 28일 폐막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원:밀레니엄이 다가온다’에서 루이스(이태빈·정경훈)의 연인이자 와스프 가문 출신의 성소수자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아 파격적인 외형과 열연으로 캐릭터 변신에 성공했다.‘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뉴 밀레니엄'을 앞두고 인종, 정치, 종교, 성향 등을 이유로 소외받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200분의 대서사시 연극으로, 유승호는 연인과의 이별 후에 불치병으로 야위어가는 캐릭터를 애절하게 그려내며 수많은 ‘유프라이어파’를 양산했다.데뷔 후 첫 연극 무대에 올라 낯설지만, 매력적인 얼굴을 선보인 유승호. 천사의 부름에 미지의 세계로 손을 내밀며 극을 마무리한 프라이어처럼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도전의 날개를 달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유승호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 매니큐어부터 체중 감량까지…파격적인 외형 '도전'유승호는 보라색 실크 코트와 중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등장, 고고한 정통 가문 출신의 프라이어를 화려한 외형으로 표현했다. 전작 드라마 ‘거래’ 속 삭발한 머리와 거친 피부 등 날 것의 모습과 상반된 유려한 말투와 우아한 의상으로 캐릭터의 품격과 당당함을 온전히 표현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유승호는 연습 단계부터 손톱에 검은색 매니큐어를 칠하거나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며 뉴욕에서 가장 잘나가는 프라이어에 완전히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공연 기간에도 매니큐어의 색깔과 패턴에 차이를 두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는 동시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작품을 위해 체중을 6kg 감량한 유승호는 질병과 시련에 몸부림치는 프라이어 그 자체가 되어 역할의 슬픔과 비참함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 드랙 아티스트에서 시한부까지…한계 없는 연기 ‘도약’유승호는 섬세한 손짓과 목소리로 프라이어의 이별 후 비애부터 투병 속 그리움까지 감정의 파고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유승호의 열연은 프라이어와 루이스 그리고 하퍼(고준희·정혜인)와 조셉(이유진·양지원)의 대화가 첨예하게 교차하는 2막 9장에서 눈길을 끈다. 그는 애증 섞인 눈물과 울부짖는 포효를 통해 함께 살던 집에서 떠나려고 하는 연인 루이스에게 “사랑? 네가 사랑이 뭔지 알아? 우린 4년 반을 같이 살았어!”라며 처참히 무너진 프라이어의 감정을 극적으로 쏟아내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또한 화려한 분장에 보랏빛 찬란한 가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유승호는 몽환적인 눈빛과 말투로 프라이어의 꿈속 드랙 아티스트로 분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연기적인 새로움도 더했다. 유승호는 3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간 함께 웃고, 울며 따뜻한 관심과 에너지를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잘 달려올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까지 깊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연습하며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어주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유약하지만, 단단한 프라이어와 함께한 지난여름 많은 사랑 받으며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모든 순간에 사랑이 깃들길 바란다”라는 애정 어린 인사도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12:54
연예일반

홍보기획팀 정지연·김서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홍보기획팀 정지연 팀장과 김서현 부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정지연 팀장(이하 정): 안녕하세요,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홍보기획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정지연입니다. 홍보기획팀이 하는 일은 디데이에 맞춰 카드 뉴스의 디자인 의뢰서를 작성하는 것, 홍보 및 협찬 물품으로 사전, 온라인, 현장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이 있습니다.김서현 부팀장(이하 김): 안녕하세요.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홍보기획팀의 부팀장을 맡고 있는 김서현입니다. 저는 그 중 홍보 협찬 물품에 따라 온라인 이벤트와 현장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기획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정: 전공이 기획과 관련이 있어 비슷한 대외 활동을 해 본 주변 친구들에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활동이 재밌다는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에 임원진을 맡아서 제대로 경험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아쉽게도 작년에는 다른 일정이 겹쳐서 지원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는 꼭 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김: 저는 기숙사 문화부장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좀 더 큰 곳에서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지원하고 활동하게 되었습니다.홍보 및 협찬 물품 이벤트를 기획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정: 브랜드에서 협찬을 해줬을 때 “괜히 협찬했다”가 아니라 “협찬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전 혹은 현장 이벤트의 목표는 축제 당일에 청년들이 최대한 많이 오실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태그 이벤트나 공유 이벤트 등을 위주로 진행하여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자체 홍보에 좀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홍보기획팀 특성상 많은 아이디어가 나올 텐데, 어떻게 조율하고 확정하는지?김: 홍보기획팀 내에서는 팀원들이 화장품, 연극 등 각기 다른 물품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각 팀 내에서 의견을 내고 하나로 취합하는 과정을 진행하는데 팀원들 간에 원만하게 조율되었습니다. 그러나 홍보기획팀 내부의 아이디어에서 나아가 상위 임원진과의 조율에 있어서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있었고 알게 되는 것들도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활동하며 가장 뿌듯한 순간을 말해줄 수 있는지?정: 사실 이건 현장에서 이벤트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하면 댓글 같은 것들이 달리긴 하지만 그 반응이 피부에 직접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진행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물론 이벤트에 참여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저희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벤트를 진행했을 때의 참여도와 추첨 인원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다들 많은 관심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의 뿌듯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정: 사실 청년의 날이 있다는 걸 기획홍보단에 참여하며 처음 알았어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 뿐만 아니라 법정공휴일로 지정되도록 노력한 축제 ‘대한민국 청년의 날’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날만큼은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획한 청년들과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청년이 고민은 잊고 재밌게 즐기다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9월 셋째 주쯤이면 대학교 축제 시즌이잖아요. 학교 축제 즐기는 김에 청년의 날도 와서 한번 즐기고 가시면 좋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한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구영주, 김아영, 김민진 2024.09.19 16:20
생활문화

롤링핑거, 꺼진 볼살,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선물하세요.

푹 꺼진 볼살과 처지는 피부 탄력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피플파이의 혁신적인 얼굴 근육 마사지기, 롤링핑거의 소식이 반가울 것이다. 롤링핑거는 물리적 마사지를 통해 얼굴 근육을 풀어주고,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주는 디바이스로, 쉬운 사용과 즉각적인 효과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롤링핑거는 전문 마사지사의 손가락 모양을 본떠 개발한 팬타롤러를 통해 피부 깊숙이 작용해 근육을 풀어준다. 3단계 강도 조절을 통해 피부에 미세하고 굵은 진동을 일으켜 얼굴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주고 피부의 스프링 탄성을 회복시킨다. 또한 롤링핑거는 효과를 체감하기 힘든 초음파나 전기 자극이 아닌 물리적 마사지를 통해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사용 즉시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하루 단 10분만 투자해도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피플파이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는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선물을 준비하게 되는데, 롤링핑거는 특히 중년층 이상의 부모님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나이가 들면서 탄력을 잃는 피부와 뭉치는 얼굴 근육으로 고민이 많은 부모님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롤링핑거가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롤링핑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구매는 메디힐리 공식몰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2024.09.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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