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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사 페스티벌’ 12월 12~25일 개최…독창적 예술 경험 선사

국내 최고의 오디오비주얼·사운드 축제 ‘위사 페스티벌’이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틸라 그라운드와 중구 뮤지엄 멋에서 ‘위사 페스티벌 2024’이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디어 아티스트 가재발(이진원)과 프랑스 비디오폼즈 설립자인 가브리엘 수쉬르가 공동 디렉터를 맡아 기획했다. 국내외 10개국 12개 팀이 참여해 전자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와 전시를 선보인다.이번 행사에서는 ‘위사 페스티벌’이 스페인의 유서 깊은 ‘레브 페스티벌’과 공동 제작한 신스피시스(SYNSPECIES)의 신작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신스피시스는 스페인 출신의 일리아스 메리노와 슬로베니아의 타데이 드롤즈가 결성한 팀으로, 가상 생태계를 테마로 한 실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의 신작을 포함한 모든 공연은 최고의 사운드 환경을 갖춘 틸라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뮤지엄 멋에서는 홍콩의 애프터 선셋과 프랑스의 시노코스므가 참여하는 전시가 열린다.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중점으로 한 실험적 설치작품들은 공간을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예술 무대로 변화시킨다. 또한 전시장 내 팝업스토어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소장품과 상품을 판매해 관객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학문적 논의도 이루어진다. 음악학자 정경영, 오영진 교수, 전자음악 작곡가 윤지영 등이 강연자로 나서, 전자음악과 사운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한다.한편 위사는 지난 9월 ‘위사 언더 2024’를 통해 오디오비주얼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직접 발굴한 13팀의 젊은 신예 아티스트들을 선보인 바 있다. 또 로이치 구로카와, 수잔 치아니, 한국의 가재발 등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 아티스트들도 참여하여 사운드 아트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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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슈퍼주니어-D&E “우리의 낮과 밤, 정체성 담고 싶었다”[일문일답]

그룹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슈퍼주니어-D&E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606(SIX ZERO SIX)’를 발매한다.약 2년 4개월 만에 가요계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D&E는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은 미니 5집 ‘606(SIX ZERO SIX)’로 글로벌 리스너 저격에 나선다. 타이틀곡 ‘지지배(GGB)’를 포함한 수록곡에는 슈퍼주니어-D&E만의 기분 좋고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은 곡들은 물론,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는 곡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총 6곡이 수록된다.이번 신보는 오드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슈퍼주니어-D&E가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동해가 총 3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은혁은 퍼포먼스 작업 전반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은 슈퍼주니어-D&E 일문일답>Q. 정규앨범 ‘COUNTDOWN(카운트다운)’ 이후 2년 4개월 만에 앨범을 발매하게 된 소감.▷ 정말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준비하는 과정부터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이 앨범으로 팬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고, 앞으로 앨범도 자주 내고 싶다.Q. 오드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이후 슈퍼주니어-D&E의 첫 앨범이다. 앨범 제작 과정이 궁금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참여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 특히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에 공을 들였고, 정말 행복하게 앨범을 제작한 것 같다.Q. 미니 5집 ‘606(SIX_ZERO_SIX)’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팬분들께서 불러 주시는 슈퍼주니어-D&E의 상징인 해와 달을 모티브로 타이틀명을 만들면서 슈퍼주니어-D&E의 낮과 밤, 저희의 색깔과 정체성을 이 앨범에 녹여내고 싶었다.Q. 수록곡 'ROSE(로즈)'를 선공개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 주로 보여지는 퍼포먼스 위주의 음악을 하다 보니 오로지 기타 사운드와 저희의 목소리를 담아낸 감성적인 음악을 많은 분들께 들려 드리고 싶었다.Q. 타이틀곡과 선공개곡을 제외하고 추천하는 트랙이 있다면?▷ 동해: ‘Hang Over(행 오버)’! 슈퍼주니어-D&E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만들어서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다. 은혁: 요즘 즐겨듣는 스타일의 곡 ‘Missing Pieces(미싱 피시스)’를 추천한다. 팬분들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Q. 올해 활동 목표와 계획이 궁금하다.▷ 올해는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이제 시작이다.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음악도 만들고, 콘서트도 하면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다.Q.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과 리스너에게 한마디▷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슈퍼주니어-D&E의 음악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드리는 추억이자 선물이니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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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D&E, 미니 5집 ‘606’ 발매… 새출발 후 첫 행보

그룹 슈퍼주니어 D&E(동해&은혁)이 컴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슈퍼주니어 D&E는 26일 오후 6시 미니 5집 ‘606(SIX ZERO SIX)’를 발매한다. ‘606(SIX ZERO SIX)’는 누군가의 기분에 따라 빠르게 느껴질 수도,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간’에 관한 콘셉트로 기획된 앨범이다. 엔젤 숫자 ‘606’과 슈퍼주니어 D&E의 아이덴티티인 ‘해와 달’이 만나 그들만의 세계관이 펼쳐지는 가상 시간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발매에 앞서 슈퍼주니어 D&E는 세 버전의 콘셉트 포토와 선공개곡 ‘로즈(ROSE)’ 발매, 앨범 코멘터리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타이틀곡 ‘지지배(GGB)’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2년 4개월간의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D&E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니 5집 ‘606(SIX ZERO SIX)’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새로운 출발선에 선 슈퍼주니어 D&E미니 5집 ‘606(SIX ZERO SIX)’는 오드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슈퍼주니어-D&E가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공개를 앞둔 앨범 코멘터리 속 동해와 은혁은 곡 선정부터 앨범 콘셉트, 퍼포먼스 구상,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 등 앨범 전반에 그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전하며 이번 신보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시도와 변화슈퍼주니어 D&E는 이번 신보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606(SIX ZERO SIX)’에는 휘파람과 기타, 그리고 파워풀한 리듬이 인상적인 디스코풍의 팝 댄스곡 ‘지지배(GGB)’를 포함해 슈퍼주니어 D&E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수록곡들로 채워졌다.오로지 기타와 슈퍼주니어 D&E의 목소리로 표현한 ‘ROSE’, 강렬한 베이스와 라킹한 드럼이 인상적인 ‘행 오버(Hang Over)’, 아프로비트의 리듬을 기반으로 한 ‘트위스티드(Twisted)’, 귀를 사로잡는 캐치한 단어로 진행되는 훅이 특징인 ‘뉴 발란스(New Balance)’,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미싱 피시스(Missing Pieces)’까지 그들의 음악적 개성과 매력을 담은 6곡은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라운더 유닛 그룹의 귀환매 앨범마다 사로잡는 퍼포먼스와 그들만의 색이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K팝을 대표하는 올라운더 유닛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 D&E. 다채로운 시도들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에서 무려 3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동해와 퍼포먼스 전반에 힘을 보탠 은혁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화려한 귀환을 알린 슈퍼주니어 D&E의 미니 5집 ‘606(SIX ZERO SIX)’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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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플러스, 국내 최초 아트레이블 ‘피시스’ 론칭 [공식]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YG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아트레이블 ‘피시스(PEECES)’를 출범한다고 19일 발표했다.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한 YG PLUS는 올해 ‘아트 비즈니스’ 신사업 진출을 통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K아트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YG PLUS는 음반유통 업계 1위(써클차트 기준)에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다년간 쌓은 MD기획, 공간기획, 글로벌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K팝 팝업스토어 ‘오픈런’ 현상을 일으킨 바 있다.엔터테인먼트 IP 전문기업의 노하우가 접목된 ‘피시스(PEECES)’는 국내 최초의 아트 레이블로, 기존에 없던 아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전망이다. 피시스는 예술작품(Art Piece)과 평안함(Peace)의 합성어로, 예술을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YG PLUS의 비전이 담겨 있다.실제로 국내 미술시장 거래액은 2022년 1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일반 대중이 느끼는 진입장벽은 아직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YG PLUS 관계자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국내 미술 시장에 진입하여, 고도화된 K-팝 사업 모델을 활용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K팝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것처럼, 피시스(PEECES)도 K아트의 대중화 및 글로벌 시대를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설명했다.작가 IP의 다채로운 확장을 예고한 국내 최초의 아트레이블 ‘피시스(PEECES)’는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45길 22(뉴스프링프로젝트)에서 첫 전시 ‘House of Taste(하우스 오브 테이스트)’를 연다.‘House of Taste’는 최근 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8인(김미영, 문승지, 보킴, 백하나, 오재훈, 이악크래프트, 정수영, 채지민)의 작품이 새로운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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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김진우, 개인사정으로 하차 →이시강 합류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배우 이시강이 하차한다.11일 ‘우아한 제국’ 측은 “김진우 배우가 그동안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개인 일신상의 이유로 작품에서 하차하고 이시강이 장기윤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김진우의 후임으로 장기윤 역을 맡은 이시강은 그동안 ‘비밀의 남자’, ‘으라차차 내 인생’ 등 드라마뿐 아니라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왔다.특히 ‘우아한 제국’을 집필하고 있는 한영미 작가와는 2017년 ‘해피시스터즈’ 이후 6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이시강은 소속사를 통해 “’우아한 제국’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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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김진우 “매력적인 악역…사이코패스부터 지질한 연기”

‘우아한 제국’ 배우 김진우가 매력적인 악역을 예고했다. 김진우는 7일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선택 배경을 묻는 질문에 “주연인데 악역이라는 게 매력적”이라며 “이번 캐릭터에서는 다채로운 성격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래서 캐릭터를 ‘다중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중인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욕망으로 인한 악귀 모습이 있고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학대 받아 사이코패스적인 모습도 있다.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보이는 지질하고 밝은 코믹 요소들이 있다. 다채로운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을 담은 작품이다. ‘우아한 제국’은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 복수극과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 장인 박 감독과 ‘해피시스터즈’ 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김진우는 지난 2019년 ‘왼손잡이 아내’ 이후 4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우아한 제국’에서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았다. ‘우아한 제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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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드라마 역대급 비주얼”…김진우→이상보 ‘우아한 제국’, 차원 다른 복수극 자신 [종합]

“일일드라마로는 역대급 비주얼이다.”시원한 복수, 진한 멜로 등 시청자들이 원하는 코드에 밝은 분위기, 스피디한 전개가 더해진 일일드라마가 선보인다. 여기에 역대 일일드라마 중 가장 빛나는 배우들의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이 그것이다.‘우아한 제국’은 7일 연출자 박기호 PD와 한영미 작가, 배우 김진우, 한지완, 강율, 손성윤, 이상보가 참석한 온라인 제작발표회로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 복수극과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을 해온 박기호 PD와 ‘해피시스터즈’ 극본을 집필했던 한영미 작가는 한 작가가 ‘우아한 제국’에 대해 “한마디로 경쾌한 복수극”이라고 소개했다. 박 PD는 “배경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이다 보니 작가가 오랫동안 취재를 했다”며 “다양성을 살린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 작가는 “우아하지 않은 사람들의 우아한 이야기, 우아한 사람들의 우아하지 않은 이야기”라며 “복수 장르 안에 코미디, 그리고 인간 본연의 모습을 담았다. 진실, 행복, 평안함 등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을 파헤치는 과정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막장 코드에 자연스럽게 코미디를 녹이려 애썼다”고 덧붙였다. 김진우는 지난 2019년 ‘왼손잡이 아내’ 이후 4년 만에 KBS에 돌아왔다.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 역을 맡은 김진우는 작품 선택 배경에 “주연인데 악역이라는 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캐릭터에서는 다채로운 성격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래서 캐릭터를 ‘다중이’라고 부르고 있다. 다중인격”이라며 “다양한 욕망으로 인한 악귀 모습이 있고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학대 받아 사이코패스적인 모습도 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보이는 지질하고 밝은 코믹 요소들이 있다. 다채로운 연기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지완은 신주경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한국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 재일교포 서희재로 1인 2역을 소화하는데 극 초반부터 치명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완은 “신주경은 보육원 출신이지만 내면에 단단함이 있고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런데 서희재는 모든 걸 걸어서 복수를 시작하는 캐릭터”라며 “두 인물은 다른 것 같지만 내면을 들여다 보면 비슷한 지점도 있다”고 연기를 기대케 했다. 신인배우 정우역을 맡은 강율은 ‘우아한 제국’을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았다. 강율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되고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할 만했다. 대사량이 많은 것 빼고는 너무 좋다”며 “우역은 시청자들을 홀리기 적합한 캐릭터다. 귀엽게 봐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사교계의 여왕인 갤러리 관장 재클린 역으로 분한 손성윤은 “우리 드라마는 비주얼 최강”이라며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 정화가 되고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라서 연기하면서도 한분 한분 볼 때마다 행복했다”고 웃었다. 이를 들은 김진우는 “자기 PR(홍보) 시대다. 이렇게 말하는 게 부끄러웠을 뿐이지 잘 얘기했다고 생각한다”며 거들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가 누명을 벗은 이상보는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상보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회복할 수 있었다”며 “그 힘으로 이 작품에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이 드라마로 보답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보는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NA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본부장 나승필을 연기한다.‘우아한 제국’은 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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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마약 누명 벗은 이상보, 2년만 복귀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회복”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가 누명을 벗은 배우 이상보가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보는 7일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겪은 일이 1년도 채 안 됐다. 많이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배우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힘들었다. 그 힘든 시간 속에서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었던 건 수많은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시간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힘으로 이 작품에 참여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이 드라마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근처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 이후 검찰 불송치로 사건이 종결되며 마약 혐의에서 벗어났다.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화려한 연예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과 배신, 음모와 반전을 담은 작품이다. ‘우아한 제국’은 ‘미스 몬테크리스토’, ‘미워도 사랑해’, ‘광고천재 이태백’ 등 복수극과 로맨스, 청춘들의 성장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 장인 박 감독과 ‘해피시스터즈’ 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2년 만에 복귀하는 이상보는 극중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NA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본부장 나승필을 맡는다.‘우아한 제국’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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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출격

가수 케빈오를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만난다. 케빈오는 19일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 출연해 고품격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날 버스킹은 최초로 동굴에서 진행된다. 케빈오는 김나영,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과 함께 환상적인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케빈오는 최근 발매한 첫 정규앨범 ‘피시스 오브 _’(Pieces of _)의 더블 타이틀곡 ‘너도 나도 잠든 새벽’(Dawn)은 물론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과 방탄소년단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재해석한다. 케빈오의 담백한 음색과 감성에 이승협은 “케빈오 그 자체인 곡”이라고 찬사했고 김나영은 ‘사기캐’라고 표현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케빈오 또한 출연자들과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이며 버스킹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케빈오가 출연하는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는 19일 오전 12시 40분 JTBC에서 방송되며 오는 2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9 17:42
스타

반소영, 연극 ‘가면산장 살인사건’ 한국 초연 막공 성료

배우 반소영이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펼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반소영은 2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연극 ‘가면산장 살인사건’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반소영은지난달부터 ‘가면산장 살인사건’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인 유키에 캐릭터를 맡아 극의 충격적인 반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반소영은 등장만으로도 독보적인 미모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긴장감 넘치는 열연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반소영의 활약이 돋보인 ‘가면산장 살인사건’은 일본 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을 기반으로 구성된 한국 초연극이다. 개막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반소영은유키에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가면산장 살인사건’ 한국 초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반소영은민진웅, 이원종, 정희태 등 많은 실력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많은 극찬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반소영은 “멋진 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가면산장 살인사건’을 찾아주시고 가을을 함께 해주신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유키에로 살았던 행복한 날들이었다”고 말했다. 반소영은그동안 ‘아이 엠 샘’, ‘공주의 남자’, ‘해피시스터즈’, ‘청년경찰’, ‘헤이 마몬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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