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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부산시, 사직구장 '개방형' 새 단장 계획 발표...2031년 개장 목표

부산 사직구장이 현 위치에 개방형 야구장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 자이언츠와 협의 진행 결과 등을 바탕으로 사직구장 재건축과 종합운동장 복합개발 계획을 담은 비전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관람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리성, 구장 역사성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 결과에 따라 사직구장을 좌석 수 2만1000석 규모로 현재 위치에 건립하기로 했다.부산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는 개방형 구장으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은 3만6406㎡에서 6만1900㎡로 대폭 늘어난다.사직구장이 건설될 당시 주변 환경과 달리 아파트가 밀집된 환경 변화와 부산 응원 문화 등을 고려해 그라운드 레벨을 낮추는 다운필드 방식으로 소음과 빛 공해를 최소화한다.2031년 새롭게 조성될 야구장은 복합 스포츠 문화 시설로 조성된다.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비시즌에도 쉬지 않는 구장으로 재탄생한다.부산시는 야구장 내·외부에 최근 유행을 반영한 패밀리존, 키즈존 등 좌석 배치하고,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등 각종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스튜디오, 스포츠펍·레스토랑과 키즈카페, 스포츠 제품 팝업 스토어, 어린이·청소년 스포츠 복합체험 공간과 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도 있다.부산시는 내년에 사직구장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재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2031년 야구장 개장 전까지 사직구장 임시 사용 구장은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해서 활용한다. 리모델링 공사 비용은 부산시와 롯데가 각각 7대 3 비율로 부담하고,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추가 발생하는 리모델링 공사비용은 시가 부담한다.부산종합운동장에 있는 체육관과 수영장은 재배치된다. 여기에 잔디피크닉공원과 여가시설도 조성한다. 지하에는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한다. 보조경기장은 보행자 전용의 원형 다리(링브릿지)를 도입해 조깅, 산책 코스를 추가하는 등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부산시는 올해 말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종합운동장을 스포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직야구장을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춘 부산의 스포츠 랜드마크로, 종합운동장을 스포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개념의 지속 가능한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로 시민에게 되돌려 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11.20 16:52
예능

‘전참시’ 최강희, 연예인 최초 골수 기증한 사연은

배우 최강희가 프로 헌혈러에 등극했다.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최강희의 엉뚱 발랄한 하루가 그려진다.앞선 녹화에서 최강희는 직접 만든 가지밥 도시락을 챙긴 후 스케줄이 있는 방송국으로 향했다. 그가 방송국에서 가장 먼저 자리를 잡은 곳은 주차장. 최강희는 주차장에서 자신만의 야외 피크닉을 즐기는 돌발 행동으로 엉뚱미를 발산했다.콧노래를 부르며 우여곡절 끝에 만든 가지밥을 맛있게 먹은 최강희는 일정 소화 후 헌혈의 집으로 향했다. 평소 헌혈을 즐겨한다는 그는 이날도 평소와 같이 능숙하게 문진을 받고 헌혈을 시작했다. 헌혈을 무려 46회나 했다는 최강희는 과거 헌혈유공장 은장까지 받았다고.그는 헌혈 도중 “(주먹) 쥐고 있을까요? 잘 들어간 것 같은데요”라며 여유를 부리는가 하면 기념품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특히 이 과정에서 최강희는 17년 전 연예인 최초로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했던 사연을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한편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9 15:22
프로야구

'폭발한 응원전' 대구에서 열리는 3차전, 그런데 광주에도 1만1616명이 모였다 [KS3]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팬들이 1만명 넘게 모였다.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을 지켜보려는 KIA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지만, KIA가 홈구장을 개방, 무려 1만1616명의 팬이 현장을 찾았다.앞서 KIA 구단은 '원정 경기에 함께하지 못하는 타이거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들의 함성을 모아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KS 3~4차전) 팬들은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며 타이거즈 치어리더와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광주에서 진행하는 3~4차전 장외 응원전 티켓은 무료(티켓링크 예매 수수료 1천원 별도)이다.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운영하지 않으며, 예매한 티켓은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하여 입장해야 한다. 스마트티켓도 사용이 불가하다. 좌석은 챔피언석, 중앙테이블석, 타이거즈가족석, 서프라이즈석, 1,3루 일반석만 개방되며 해당 좌석이 모두 선점될 경우 K3 좌석을 추가로 개방할 계획. 외야석과 에코다이나믹스 가족석, 스카이피크닉석, 4층 파티석, 스카이박스는 개방하지 않는다. 타이거즈 팀스토어와 식음료 매장 일부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KIA는 홈에서 열린 KS 1·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역대 KS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90%(18/20)에 이른다.대구=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10.25 20:20
문화

가족 뮤지컬 ‘친구의 전설’ 재연 개막

가족 뮤지컬 ‘친구의 전설’이 재연에 돌입했다.‘친구의 전설’은 지난해 11월 개막된 서울 초연이 올해 2월까지 큰 성공을 거둔 데 힘입어 11개 도시 전국투어까지 나섰다. 이어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올림픽뮤즈라이브홀에서 재연 공연을 시작했다. ‘친구의 전설’은 지난 1년 동안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전국투어를 합쳐 약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친구의 전설’은 ‘아동 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이 원작이다. 이 작가는 ‘팥빙수의 전설’, ‘태양 왕 수바’, ‘이파라파냐무냐무’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친구의 전설’은 국내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하여 원작 그림책 속 숲의 판타지를 그대로 구현한 작화 세트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아름다운 조명 디자인과, 미디어 영상 기술로 재탄생한 그림 속 생생한 장면들이 관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동화의 메시지와 의미를 살린 15곡의 뮤지컬 넘버도 원작의 감동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다. “마치 책 속 장면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울었다”, “여운이 가득한 감동적인 공연이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뛰어났다”등 가족 뮤지컬로는 이례적인 완성도로 찬사를 받으며 예매 사이트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이 밖에도 객석을 ‘동물 친구석’으로 마련해 아동 관객들이 극에 등장하는 동물의 일부가 돼 무대 위 배우와 함께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요소 또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공연 후 진행되는 ‘친구의 전설 클래스’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 ‘친구들과 친해지는 법’, ‘뮤지컬 넘버 따라 부르기’, ‘뮤지컬 관람 예절’을 배우는 시간으로 공연을 더 재미있고 다채롭게 체험하게 만들어준다.가족 뮤지컬 ‘친구의 전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공연이 진행되며,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 작가 도서 소지자는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10월 관객에게는 공연 후 공원에서 피크닉까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피크닉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1 19:18
연예일반

사회자 주전희·고이정 "청년의 날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진행했습니다"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청년정책경진대회와 기념식 사회를 맡은 주전희, 고이정 아나운서를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진행한 사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주전희 : 안녕하세요, 지난 8월 31일 진행된 ‘제9회 청년정책경진대회’ 2부 사회를 담당한 아나운서 주전희입니다. 청년의 날 사회는 올해로 2번째입니다. 청년정책경진대회는 청년들이 사회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정책을 개발해 가능성을 논의하는 대회입니다. 저는 특히 고용·노동·일자리·산업안전 정책 부문을 맡아 진행했습니다.고이정 : 안녕하세요, 지난 9월 7일 진행된 ‘청년의 날 기념식’ 2부 시상식 사회를 담당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고이정입니다. 청년의 날 기념식은 예년과 다르게 청년의 날 당일이 아닌 사전에 진행했는데, 이는 축제를 축제답게 즐기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특히 시상식 부분을 담당해, 청년정책경진대회나 스타트업 어워즈와 같은 청년들의 우수한 가능성에 대한 시상부터 청년친화헌정대상이나 사회공헌 공로대상과 같이 청년들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사회자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주전희 :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국내 유일 청년 참여, 주도형 축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축제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고이정 : 말씀주신 것처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뜻깊은 축제잖아요. 저도 청년으로서 꿈을 위해 노력하고 좌절하고 기뻤던 순간이 많기에 청년의 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현장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노력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청년의 날이 가진 의미가 뜻깊어 꼭 진행하고 싶었습니다.사회자에 합격 후 가장 먼저 든 기분은?주전희 : 너무 기뻤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올해로 2년째 사회자로 함께하게 되었고, 청년의 날에 진심인 제 마음이 통한 것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고이정 : 저도 이렇게 의미있고 역사있는 행사의 사회자가 되어 기뻤습니다. 특히, 실시간 행사 진행 경험이 적었음에도 가능성을 높게 봐주신 것 같아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던 것 같습니다.사회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는지?주전희 : 청년정책경진대회 2부의 심사위원으로 4분이 위촉되셨었는데, 한 분의 심사위원께서 에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불참하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 펼쳐지며 위촉장 수여나 질의응답 시간 등에서 수정할 사항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어진 대본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장의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관계자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평소에도 현장의 유동성을 인지하고 있었기에 상황을 여유롭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현장을 즐기면서 위기를 넘기려 노력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자에게는 순발력과 현장파악 능력 그리고 대본을 수정할 형광펜과 화이트를 지참하는 것이 중요하구나 생각했습니다.고이정 : 기념식 2부는 시상식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개인, 단체, 지자체가 워낙 많았기에 약 2시간동안 빠른 호흡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한분 한분 진심으로 축하드릴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대본에 없는 안내멘트나 긴 시간동안 함께 축하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독려의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상장 내용도 각각 다르고, 수상자 분들에 대한 설명을 쉬지 않고 진행하다보니 목소리가 쉴 정도였습니다. 그럴 땐 수분을 더 섭취하려고 노력했고 마음을 침착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사회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 혹은 마음가짐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주전희 : 청년의 날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년정책경진대회의 경우 5분의 발표를 위해 7팀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그 간절한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배려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정해진 대본에 있는 내용만 안내하는 것이 아닌, 필요하다 느껴지고 생각하는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고이정 : 마찬가지로 청년들을 위한 마음과 청년의 날에 대한 의미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생 시절을 제 꿈을 위해, 그리고 단체를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합니다. 그만큼 청년으로서의 역할과 청년의 날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잘 아는만큼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청년의 날이 무엇이고 청년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사회자로서 느낀 바가 있다면?주전희 :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사회자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빛나는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고 소중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청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현실에 반영하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고, 사회자로 함께해 더욱 뿌듯했습니다.고이정 :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약 2시간동안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분들의 내용을 보면 어느 하나 뜻깊지 않은 것이 없거든요. 또 행사를 위해 헌신하시는 청년분들과 직접 대화해보고 소통하며, 저 역시도 열정과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어 무척 감사했습니다.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주전희 :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세상에 굴하지 않고 마음껏 목소리 내고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청년과 젊음의 특권을 잘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고이정 : 모두 아낌없이 도전하고 좌절하고 기뻐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으로서의 모든 순간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될 겁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진 2024.10.07 17:23
연예일반

시도위원회 조백건·김선미 "모든 지역의 청년들이 즐기며 살아가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도위원회 조백건, 김선미 위원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조백건 : 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 시도위원회 위원장 조백건입니다. 저는 대구 청년들의 복지와 다양한 정책들을 위해 지도위원들과 의논을 나누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포터즈 기획단의 부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김선미 : 안녕하세요, 세종특별시 시도위원회 위원장 김선미입니다. 넷제로 평가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들이 넷제로를 지향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등 축제 전반의 넷제로 선두역할을 맡고 있습니다.올해 해당 지역의 시도위원회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조백건 : 서울 등의 수도권 같은 곳에서 다양한 지역의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활동하면서 정책 등을 직접 경험하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방권 같은 경우에는, 그 지역 사람끼리만 소통하고 교류를 하는 편인지라, 저는 좀 더 다양한 지역의 청년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김선미 : 세종시는 청년 인구가 전체 대비 31.5%로 전국 평균 29.9%보다 1.6포인트가 높은 비율로 청년들이 많이 사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세종시 청년들이 함께 청년의 날을 바로 알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여 합류하게 되었습니다.각 시도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조백건 : 일단은 저희 대구 지역 청년들에게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지방의 청년들이 그러한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는 지원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정도의 교통비를 지원해 주거나, 지방에서도 수도권에서 주로 열리는 행사가 열렸으면 합니다.김선미 : 세종시는 신도시이다 보니 지역에 학교가 들어선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올해부터 캠퍼스가 운영되기 시작했고 내년부터 다른 학교들도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나 그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너무 부족하고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역시 부족합니다. 앞으로 청년들이 즐기며 살아가기 위한 시설이나 시스템들이 개설되기를 바랍니다.청년이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는가?조백건 :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에는 국민연금이나 고령화 문제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것들이 청년들이 짊어져야 할 문제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성장해나가면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김선미 : 믿어주길 바라는 존재입니다. 현재 사회에서는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을 하지 않는 청년들이 많다고 여기고 있지만, 청년들이 일을 안 하는 존재는 아닙니다. 사회생활을 1년 해본 청년이, 20~30년 일한 분들을 단숨에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있다고 해도 우리가 국민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30~40년을 더 일해야만 합니다. 그러한 무거운 짐을 청년들에게 안겨주면 청년들은 당연히 지칩니다. 청년들을 좀 더 응원하고 믿어주셨으면 합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조백건 :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제가 대구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생각의 전환점이 되고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험을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방에 계신 청년분들도 겪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선미 : 크리에이터라는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곳에 다양한 크리에이터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분들에게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문화를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청년들에게 어떤 축제로 기억되길 바라나?조백건 : 현대 사회에서는 청년 우울증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취업 등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축제가 약간의 용기와 희망이라도 가져다주고,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는 축제였기를 바랍니다.김선미 : 청년들에게 '나는 도전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다주는 그런 축제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수민, 김민진 2024.10.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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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넷제로 기획단장 "청년들이 넷제로의 중요성을 알아가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넷제로 상품 바이럴을 책임진 넷제로 기획단 안유진 단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넷제로 기획단장을 맡은 안유진입니다. 사무처에서는 기획국 부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넷제로 기획단은 헴플(HMPL)과 소통하며, 축제 간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홍보기획단을 조직해 넷제로를 바이럴하고 운영을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넷제로 기획단 임원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홍보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이런 큰 단위의 축제를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그 중 넷제로 기획단에 단장으로 합류하게 된 이유는 '넷제로'가 실현하기 굉장히 어려운 목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서 넷제로라는 어려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고 제가 직접 넷제로 실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넷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청년들을 위해 소개를 하자면?넷제로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생분해 플라스틱을 이용한 제품을 활용하거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해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함께한 기업 ‘헴플(HMPL)’은 환경 문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일회용품 근절 메시지를 청년들에게 더 잘 다가가 알리기 위해 어떤 방식을 채택했는지?이번 축제에서 사용하는 많은 제품은 생분해 플라스틱을 활용한 것입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판매하는 프렌차이즈 커피 제품의 컵 등 많은 제품이 생분해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청년들에게 넷제로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과 친환경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친환경 제품을 통해 넷제로의 중요성을 인지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넷제로 기획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 혹은 본인 스스로의 참여 전과 후 달라진 점을 들려줄 수 있는지?‘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기획하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신경 쓴 건 행사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제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청년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이전에는 많은 인원과 소통하고 활동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단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인원과 호흡하고 인원들을 관리하는 법,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즐기고 있는 청년들에게 한마디 전하자면?내년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있다면 단원이 아닌 임원으로 지원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어느 부서든 임원급이 된다면 많은 인원과의 커뮤니케이션, 조직 및 인사 관리, 기획 참여 등 많은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축제 현장을 통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책임감도 기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모습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스스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태경, 김민진 2024.10.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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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부스운영팀 팀장 "축제가 청년들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축제 당일의 부스를 책임진 부스운영팀 이수환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은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부스운영팀장을 맡은 이수환입니다. 부스운영팀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당일에 활용되는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어떠한 계기로 부스운영팀에 임원진으로 합류하게 되었나?현재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관광경영학 중에서도 'MICE'에 관심이 생겼고 그 중 부스 운영에 가장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론으로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일을 진행하며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일을 더욱 가까이에서 배우고 느끼고 싶어서 기획홍보단 중에서도 부스운영팀의 임원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부스를 구성할 때 가장 중점으로 둔 것이 있다면?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마다 필요로 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부스가 달라서 참관객의 취향과 요구에 따라 부스를 다양하게 구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부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를 통해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러 와주신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하여 편안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행사 당일엔 생각하고 준비한 대로만 일이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비상시 안전 대책 매뉴얼을 숙지하여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부스운영팀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이나 마음가짐은 어떤 것이 있을지?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의사소통 능력과 행사를 직접 만든다는 자부심입니다. 팀 특성상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는 화법과 태도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많은 부스를 잘 들여다보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을 도와야 합니다. 그래서 이 축제를 직접 만들어 나아간다는 자부심이 있어야 난관에 봉착할 때도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청년들에게 어떤 축제로 기억되길 바라는지?이 축제가 청년분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청년의 날로 지정되기까지 수많은 시간을 노력한 근본인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깊고 오랜 시간 동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가빈,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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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무대운영팀장 "모두 함께 일하며 성장하기를"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무대 운영을 책임진 무대운영팀 최수진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무대운영팀장을 맡은 최수진입니다. 총 세 팀으로 이루어진 무대운영팀의 각 팀 운영을 총괄합니다. 각 팀 부팀장님들과 연락을 통해 팀원들이 각각 해야 할 역할과 작업을 분배하고 각 팀 소통을 모두 담당하며 전체 팀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어떤 계기로 무대운영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나?졸업을 앞둔 대학 생활의 마지막 대외활동에 있어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자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을 찾았습니다. 더불어 제 진로가 관광문화 쪽인데 해당 분야는 관광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다루며 공연 관계자들도 많이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그럼 이번 기회에 해보지 않았던 무대운영을 도전해볼까’하는 마음을 갖고 무대운영팀에 지원했고 정말 감사하게도 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무대운영팀은 어떻게 구성되있고, 각각 무엇을 담당하는지?무대운영팀은 현장관리팀, 무대관리팀, 그리고 물품관리팀으로 구성돼있는데, 안전이 특히 중요하기에 현장관리팀과 무대관리팀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 중입니다. 현장관리팀은 당일 무대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것에 있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해 리허설 현장이나 무대 출입구 통제, 더불어 가장 중요한 무대 메인까지 지킵니다. 그래서 현장 안전 매뉴얼도 현장관리팀에서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무대관리팀은 무대 음향과 영상 송출 등의 서포트를 담당합니다. 물품관리팀은 무대에 가장 필요한 마스킹테이프 등 위주의 물품 관리를 담당했습니다.무대운영팀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행한 부분이 있다면?최우선으로 했던 목표는 팀원 모두가 배제되지 않고 하나씩 맡아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지켜졌고, 지금 계속 다짐하는 것은 팀장이라고 일을 시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같이 배우자는 마인드입니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무대운영팀 잘했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무대운영팀은 축제 당일이 가장 중요하다. 실수하면 안된다는 중압감을 어떻게 이겨내고자 했는지?무대운영팀은 현장에서 가장 바쁘게 뛰어다녀야 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빨리 확인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팀원들과 연락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팀원들에게 해준 말이 있는데, ‘실수는 하되 티 나지 않게 하자’입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는 모두 기획홍보단이 처음이라 누구나 실수할 수는 있지만, 티가 안 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달했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를 미리 대비하는 것이기에 팀원들과 현재 어느 상황인지 공유를 꾸준히 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 참여함으로써, 나아가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끝까지 후회 없이 해보자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난 인연들이 스쳐 가는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앞으로도 이 인연을 잘 이어가고 싶습니다. 지금 모두가 팀별로 매뉴얼 작성에 정말 공을 들이고 내년 축제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본보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진 무대운영팀장으로서의 목표고, 사람 최수진으로서는 어디서든 ‘쓸모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바람이 있다면?청년이 주인인 세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즘 MZ는 어떻고 저렇다 등의 얘기가 떠돌지만 사실 그런 이미지와는 다른 MZ들이 더 많습니다. 자기 일에 있어서 프라이드를 갖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이들이 모두 ‘내가 어딜 가서도 정말 잘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있어서 세상에서 굴러가고 있다’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뿐만이 아닌 앞으로의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와서 크리에이터들도 보고 부스도 참여하면서 ‘내가 있어 이 축제도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즐겨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덧붙여, 저도 이번에 기획홍보단으로 참여하기 전까진 이 축제를 잘 몰랐었는데 앞으로는 많은 청년에게 알려지고 많은 참여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내년 기획홍보단도 많은 참여를 바라며, 모든 청년이 즐기는 기회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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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진 조직운영팀 팀장 "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활동 인원과 회의록을 관리하고 있는 조직운영팀 도유진 팀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조직운영팀장을 맡고 있는 도유진입니다. 사무처에서는 재정사무국 부국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조직운영팀은 회의록과 활동 인원과 탈퇴 인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올해 축제에 조직운영팀장으로 합류하게 된 계기나 순간이 있는가?기획홍보단을 하기 전, 사무처에서 재정사무국 부국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재정사무국이 조직관리실을 관리하게 되면서 조직운영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하여 앞선 사무처 내 재정사무국의 경험을 통해 조직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렇기에 이를 바탕으로 조직운영팀의 팀장을 맡고자 결심했습니다. 조직운영팀 활동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인가?회의록 관리를 통해 각 팀 활동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작년에 서로 다른 팀들 사이에서 몇 가지의 맡은 일이 겹쳐 혼동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계속해서 회의록과 카카오톡 방을 보면서 활동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획홍보단 내에 33개의 조직이 있어, 모두 확인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팀장과 팀원분들이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조직운영팀장으로서 일하며 뿌듯했던 순간이 있는가?초반에 회의록을 보며 봉사 시간 입력 및 회의 내용을 확인할 때, 어떻게 하면 팀원분들이 더 쉽게 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해봤습니다. 방법을 찾아 의견을 냈을 때 ‘좋은 것 같다’, ‘전보다 더 편한 것 같다’는 반응을 받았을 때 정말 뿌듯했습니다. 이는 제가 관리자 역할로서의 변화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저를 포함한 기획홍보단 모두가 직접 준비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입니다. 다른 대외활동에선 경험하기 힘든 활동들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은?청년의 날을 마치면서 몇몇 팀에선 끝났다! 라고 외칠 수 있지만, 조직운영팀에서는 사람들의 봉사시간을 넣어주기 위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행사가 끝났지만, 봉사시간 입력과 활동인증서 발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활동이 종료되는 그 날, 웃으며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정현진,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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