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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핑거캔디,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 인기리 판매, 수제 캔디 대중화 앞장서

사탕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국내 사탕 소비량은 저조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맛있고 건강에 이로운 수제 캔디 제품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핑거(대표 이영진)가 런칭한 수제 캔디 브랜드 핑거캔디가 바로 그것. 이영진 대표는 전통 엿을 생산하는 방식을 차용하여 수제 사탕 만드는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인공향료/색소/감미료, 방부제 등 화학 물질을 배제하고 직접 개발한 각종 천연 향료와 벌꿀, 수박/바나나/포도/감귤/체리/파인애플, 구연산 등을 사용해 형형색색 캔디 제품을 생산한다. 대표 상품은 벌꿀캔디, 후르츠 믹스 캔디, 유산균 캔디 등이다. 그중 벌꿀캔디는 국내 유일 제품으로서 기침 완화 효과가 좋아 코로나19 사태 때 주목받았고 지금까지 스테디셀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구연산이 함유된 캔디는 신맛이 나서 임신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주)핑거의 핑거캔디 제품은 위생적인 생산 설비에서 좋은 원료로 정직하게 만들므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사탕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 제품의 특장점은 치아에 들러붙지 않고 과자처럼 바삭거려 노인과 아이들, 수험생이 특히 좋아하고 남녀노소 만족도가 높다. 게다가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생산하므로 사탕에다 글자, 모양, 그림을 넣는 것이 가능해 기념일 선물용 제품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차별화된 캔디 생산 기술로 소비자들을 감동시키며 관련 시장을 석권한 핑거는 올해 신제품 호두캔디, 잣캔디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힐링에 포커스를 둔 허브캔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을 통해 핑거캔디를 판매하면서 수제 캔디 대중화를 목표로 주말마다 어린이 수제 사탕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매년 봄/가을 관내 소외계층 아동과 노인들에게 수제 캔디 2,000병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2024.10.24 09:56
생활문화

롤링핑거, 꺼진 볼살,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선물하세요.

푹 꺼진 볼살과 처지는 피부 탄력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피플파이의 혁신적인 얼굴 근육 마사지기, 롤링핑거의 소식이 반가울 것이다. 롤링핑거는 물리적 마사지를 통해 얼굴 근육을 풀어주고,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주는 디바이스로, 쉬운 사용과 즉각적인 효과로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롤링핑거는 전문 마사지사의 손가락 모양을 본떠 개발한 팬타롤러를 통해 피부 깊숙이 작용해 근육을 풀어준다. 3단계 강도 조절을 통해 피부에 미세하고 굵은 진동을 일으켜 얼굴 근육을 효과적으로 풀어주고 피부의 스프링 탄성을 회복시킨다. 또한 롤링핑거는 효과를 체감하기 힘든 초음파나 전기 자극이 아닌 물리적 마사지를 통해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기 때문에 사용 즉시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하루 단 10분만 투자해도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피플파이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는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선물을 준비하게 되는데, 롤링핑거는 특히 중년층 이상의 부모님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나이가 들면서 탄력을 잃는 피부와 뭉치는 얼굴 근육으로 고민이 많은 부모님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롤링핑거가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롤링핑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구매는 메디힐리 공식몰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2024.09.06 13:00
연예일반

“K팝 좋아하다 K뷰티·패션 팬 됐죠”…日 MZ 사로잡은 K브랜드 매력은 [IS현장]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분야의 ‘K’ 브랜드가 각광 받고있는 시대. K뷰티와 K패션이 올 여름 패션·뷰티의 성지 일본의 심장부를 뚫었다.지난 21일부터 일본 도쿄 긴자의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페어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는 일본 MZ 세대 사이 K뷰티, K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획된 행사로, 미츠코시 백화점 측이 국내 전통의 패션 매거진 싱글즈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22일 일간스포츠가 직접 찾아간 현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유명한 고급 백화점인 만큼 일본인들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붐볐는데, 그 가운데 7층 이벤트스페이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행사는 단연 많은 이들의 관심 을 받고 있었다. 라이즈, 안유진(아이브), 이동욱, 프리지아 등 인기 스타 및 인플루언서의 대형 포스터가 곳곳에 걸려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에는 유이크·클리오를 비롯해 더마펌·뷰디아니·입큰·프레시안·글린트·톡스앤필코스메틱·AZH·핑거수트·SW19·샹프리·호텔도슨 등 뷰티 브랜드와 미용기기 브랜드 LG프라엘이 참여해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기능을 소개했다. 패션브랜드 젝시믹스·13month·예그도 참여해 현 시점 가장 ‘핫’한 K스타일을 현지 젊은이들에게 전했다. 다수의 브랜드 중에서도 유이크는 전속모델 라이즈의 팝업 스토어를 함께 선보이며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섰다. 멤버 전원 정갈하게 빛나는 피부로 K팝 팬들 사이에도 유명한 라이즈의 대형 포스터와 더불어, 광고 촬영 중 멤버들이 직접 입었던 의상을 현장에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라이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현장은 여타 브랜드에 비해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라이즈 입간판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은 꽤 길었고 현지 MZ 팬들은 물론, 동남아 관광객들은 팝업을 즐기면서도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라이즈 팬들이 대거 방문한 것은 물론, 제품 구매에도 적극 나서 페어 참여 브랜드 중에서도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다는 전언이다. 이외에도 K뷰티의 ‘베스트스테디 셀러’ 중 하나인 클리오는 클래식한 브랜드 가치와 전속모델 안유진의 시너지에 힘입어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핑거수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1’으로 스타덤에 오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의 인지도에 힘입어 현지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공간감을 십분 활용하면서도 효율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꾸며진 디스플레이 또한 인상적. 행사장 디자인은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호성적을 쓴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포듐이 맡았으며, 행사를 총괄한 싱글즈의 에디터들이 각 브랜드와 손잡고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해 특별한 감각을 더했다. K팝, K드라마를 통해 K스타들에 빠져들고 ‘K’의 특별함을 실감한 현지의 MZ세대 팬들은 이제 뷰티, 패션 등 가장 밀착된 일상, 생활 속에서도 ‘K’를 찾고 있다. 이에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첫날엔 현지 20여개 매체에서 취재를 와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싱글즈 김겨울 편집장은 “이번 페어는 일본의 문화 거점 지역인 도쿄 긴자로 서울에서 핫한 뷰티·패션 브랜드를 고스란히 옮겨와 소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김 편집장은 “K팝과 K드라마 등 ‘K’ 문화가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OTT 등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셀럽들에 대한 관심이 뷰티·패션 분야의 관심으로 확대됐다. 그들이 드라마나 광고 속에서 하는 제품들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일본인은 K팝을 통해 K뷰티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나카카시 게이코(49) 씨는 “스킨케어 기초 화장품은 많이 안 써봤지만 클리오 제품 중 파운데이션 쿠션을 사용해봤다. 발색이 섬세하고 좋은 성분으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50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피부를 간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관점에서 본 K뷰티의 경쟁력은 ‘기능성’이다. 김 편집장은 “한국 뷰티 제품의 경우 과거부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라며 “미백기능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해오면서. 다양한 제품군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보유하게 된 계기가 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글로벌 상품으로서 이점”이라고 언급했다. 타케우치 코토리(31) 씨는 “실제로 한국의 뷰티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 제품은 디자인이나 사용감이 굉장히 좋다. 일본은 무난한 게 많은데, 한국은 특이한 색상이나 디자인이 많다. 매장에 들어갔을 때 눈에 확 들어온다”고 소개했다. 특히 토코리 씨는 “편의점에서도 한국 뷰티 제품을 많이 팔고, 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많다”며 “일본 젊은 세대들 사이에 K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패션도 한국 스타일이 유행이다. 최근 유행 중인 긴 생머리 스타일도 몇 년 전과 달라진 트렌드인데 K팝 인기의 영향”이라고 귀띔했다. 싱글즈는 향후 비슷한 형태의 페어를 타 지역, 국가에서 추가로 개최해 K뷰티, K패션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 편집장은 “한국의 떠오르는 브랜드들과 함께 일본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K뷰티, K패션의 우수성까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도쿄(일본)=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3 15:03
생활문화

K뷰티·패션, 日 도쿄 심장을 뚫다

K뷰티·K패션이 일본팬들과 만난다. 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미츠코시 긴자점에서 총 17개 한국 브랜드가 참여하는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가 펼쳐진다.20일 미츠코시 긴자점에서 펼쳐진 일본 미디어 대상 사전페어 투어에는 총 20여개 일본 매체들과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운영을 총괄한 싱글즈 김겨울 편집장은 현지 미디어들을 만나 한국의 뷰티·패션업계에 대해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편집장은 “한국 뷰티 제품은 과거부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미백기능 안티에이징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해오면서. 다양한 제품군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보유하게 된 계기가 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글로벌 상품으로서 이점”이라고 언급했다. 일본 미디어들은 한국의 뷰티·패션업계에 큰 관심을 표했으며, 최근의 K뷰티·K패션 트렌드와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오가기도 했다.이번 행사는 도쿄 고급 백화점인 미츠코시가 K뷰티·패션업체에 먼저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일본 내 MZ세대를 중심으로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다. 특히 미츠코시 긴자점은 도쿄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 이번 행사로 인해 K뷰티·패션이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미츠코시 백화점은 21일부터 26일까지 별관 7층 이벤트스페이스에서 총 18개 한국 브랜드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 운영과 총괄은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담당한다.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포듐이 맡았다. 포듐은 공항 전문 디자인 그룹으로 인천·김포·몽골·밀라노국제공항 및 다수의 공항시설 디자인으로 해외에 알려졌으며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이탈리아 황금콤파스상 최우수상, 레드닷 어워드 등을 수상한 실력파 디자인 그룹이다.참여하는 브랜드 면면도 화려하다. 뷰티 브랜드로는 유이크·클리오를 비롯해 더마펌·뷰디아니·입큰·프레시안·글린트·톡스앤필코스메틱·AZH·핑거수트·SW19·샹프리·호텔도슨과 미용기기 브랜드 LG프라엘이 참여한다. 패션브랜드 젝시믹스·13month·예그도 일본 고객들과 만난다. 이 중 유이크는 이번 일본 팝업 개최를 기념해 전속모델 라이즈가 매장에 방문하는 것은 물론 일본 고객 50명을 초청해 팬사인회와 함께 라이즈의 뷰티 비법을 소개하는 뷰티토크쇼도 진행할 계획이다.‘싱글즈’ 김겨울 편집장은 “한국의 떠오르는 브랜드들과 함께 일본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K뷰티, K패션의 우수성까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1 12:50
스포츠일반

김우진과 맞대결서 1점 쏜 세계 201위 차드 궁사, 韓 양궁 용품 지원 받는다" [2024 파리]

지난 30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 김우진(청주시청)에 맞선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36)는 2세트 마지막 화살을 1점에 꽃는 실수를 했다. 국제대회, 그것도 세계 최고 선수들이 나서는 올림픽 무대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 세트 스코어 0-6으로 완패, 멋진 도전을 마감한 그에게 한국 양궁 장비 업체가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 양궁 장비 업체 파이빅스는 8일 "마다예를 위한 각종 양궁 용품을 오늘 발송했다. 마다예가 2028년 LA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마다예는 이번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부터 김우진과 맞붙어 0-6(26-29, 15-29, 25-30)으로 졌다.그러나 마다예는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마다예는 장비와 환경이 열악한 차드에서 활시위를 당긴다. 2023 아프리카 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파리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세계 정상권과 거리가 멀다. 세계 랭킹은 201위. 그는 한 인터뷰에서 "김우진,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등 한국 양궁 선수들의 영상을 보면서 훈련했다"고 말했다.그는 김우진과의 경기에서 민무늬 티셔츠를 한 장을 걸치고 체스트가드도 없이 활시위를 당겼다. 파이빅스는 마다예에게 활, 체스트가드(가슴보호대), 스태빌라이저(활의 떨림과 균형을 잡아주는 장치), 핑거탭(손가락 보호대) 등 양궁 훈련 및 경기에 필요한 기본 장비와 함께 양궁 경기에 최적화한 맞춤 티셔츠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수백만원 상당의 각종 양궁 용품은 매년 마다예의 훈련에 쓰일 예정이다.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백종대 파이빅스 대표는 마다예의 사정을 접하고 먼저 연락해 지원 의사를 밝혔다. 파이빅스 관계자는 "백 대표 역시 양궁선수 출신인데, 혼자 힘으로 올림픽에 나왔다는 게 기특해 후원을 결심했다"며 "훈련에 더욱 집중하고, 차드 내 양궁 저변 확대 움직임과 관련해서도 계속 소통하면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4.08.08 17:31
연예일반

정다경, 근황 공개…제주서 청순美 발산

가수 정다경이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정다경은 1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다경은 더욱 청순해진 비주얼과 섹시한 자태를 동시에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얇은 노란빛 셔츠와 핫팬츠 스타일링을 소화,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자랑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정다경은 마치 미국 서부를 연상시키는 제주도 핑거스핫도그의 배경과 함께 “LA같은 제주도”라며 팬들의 휴가 욕구를 자극하기도 했다.정다경은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트로트 가수다. 특유의 흥과 애절한 보이스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다경은 최근 토탈셋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앞으로 다양한 음악과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1 15:23
연예일반

라이즈, 日서 K-뷰티 전도사 된다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라이즈가 일본 도쿄 긴자에 출격한다. 라이즈는 유이크 전속모델로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열리는 ‘유이크 유니버스(UIQ UNIVERSE)’ 브랜드 팝업 및 팬사인회에 나선다.유이크는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가 만든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브랜드로 지난해 라이즈를 모델로 발탁했다. 라이즈와 함께 하는 이번 유이크 일본 팝업은 긴자 미츠코시 7층에 특별관에서 열리는 ‘싱글즈 서울 스토리 인 긴자’와 함께 진행된다. 라이즈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와 함께 K뷰티 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도쿄 고급 백화점으로 잘 알려진 미츠코시가 K뷰티·패션업체에 먼저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일본 내 MZ세대를 중심으로 K뷰티와 K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츠코시 긴자점은 도쿄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으로 해외 관광객들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로 인해 K뷰티·패션이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츠코시 백화점은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별관 7층 이벤트스페이스에서 총 16개 한국 브랜드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 운영과 총괄은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담당하며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포듐이 맡았다. 포듐은 공항 전문 디자인 그룹으로 인천·김포·몽골·밀라노국제공항 및 다수의 공항시설 디자인으로 해외에 알려졌으며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이탈리아 황금콤파스상 최우수상, 레드닷 어워드 등을 수상한 실력파 디자인 그룹이다. 참여하는 브랜드의 면면도 화려하다. 뷰티 브랜드로는 유이크·클리오를 비롯해 더마펌·뷰디아니·입큰·프레시안·글린트·톡스앤필·하우스오브밸런스·핑거수트·SW19·AZH와 미용기기 브랜드 LG프라엘이 참여하며, 패션브랜드 파인드카푸어와 젝시믹스도 일본 고객들과 만난다. 행사를 주관하는 싱글즈 관계자는 “K컬처에 이어 K뷰티, K패션까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점차 ‘대세’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며 “이번 긴자 행사로 한국 뷰티 패션의 우수성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13:05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서울시 손잡고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 6곳 육성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서울시와 공동으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핀테크, AI(인공지능),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프롭테크, 알파·MZ·시니어 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 분야로 펼쳐졌다. 205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개의 스타트업이 본선에 올랐다.레몬트리(미성년 자녀 용돈 소비·저축·투자 관리), 아이쿠카(잘파세대 스마트 금융 파트너), 앤톡(AI·빅데이터 기반 기업 데이터 통합·분석), 일삼헤르츠(AI 기반 글로벌 최저가 비교), 텐핑거스(MZ세대 콘텐츠 큐레이션), 텔레픽스(위성 기술 보유) 등이다.이들 스타트업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과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핀테크 인큐베이터의 지원을 받게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로 스타트업과의 혁신적인 우수 협업 사례를 발굴해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23 15:58
산업

신동빈, 베트남 공략 통했다…롯데몰 하노이 매출 2000억원 돌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야심작으로 불리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누적 매출이 1년도 안 돼 2000억원을 넘어섰다.롯데쇼핑은 베트남 하노이에 작년 7월 말 사전 개장(프리 오픈)과 9월 22일 전면 개장한 초대형 상업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누적 매출이 지난달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월 베트남에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지 5개월 만이다.롯데쇼핑은 첫 번째 성공 요인으로 '혁신 MD(상품기획)'를 꼽았다. 40대 이하 인구 비중이 60%인 베트남 인구 구조를 반영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대거 유치한 결과라는 것이다. 자라·유니클로·마시모듀띠·풀앤드베어·망고 등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를 동시 보유한 곳은 롯데몰 하노이가 유일하다.지난해 9월에는 사두·피자 포피스·텐사우전드 카페 등 로컬 인기 식음(F&B)을 포함해 20여 개 신규 매장도 추가 유치했다. 점포 누적 방문객은 800만명이 넘는다.'팝업 성지'로 떠오른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DNA(유전자)를 롯데몰 하노이에 접목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롯데쇼핑은 826㎡(약 250평) 규모 실내 아트리움 광장과 1650㎡(500평)대 야외 분수 광장에서 현지 첫 초대형 팝업(임시 매장)을 잇달아 선보였다. 샤넬 뷰티·디올 뷰티·레고·코치 등 럭셔리 뷰티부터 패션 상품군까지 30여 회 팝업을 열었고,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였다. 이날 기준 팝업 누적 방문객은 100만명, 1회당 평균 방문객은 3만명을 넘는다. 롯데쇼핑은 올여름엔 '몰캉스(몰+바캉스)' 전략으로 베트남 현지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여름방학 및 휴가 기간인 8월 초까지 실내는 쇼핑 최적 온도인 24도를 상시 유지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L7 호텔은 '호캉스' 고객을 위해 시네마, 아쿠아리움, 키자니아 등 롯데몰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연계한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이희승 롯데몰 하노이 점장은 "롯데몰 하노이 팝업은 지역민에게 새 볼거리, 쇼핑거리를 제공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대표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9 08:14
연예일반

’조폭고’ 제작사, 출연료 미지급 사태 해결 약속...“일부 변제” [공식]

웨이브, 티빙, 왓챠 공개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이하 ‘조폭고’)와 공개 예정인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제작사 넘버쓰리픽쳐스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 해결을 약속했다고 2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이 밝혔다. 노동조합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넘버쓰리픽쳐스 관계자가 지난 1일 조합에 방문해 지난 지난 6월 말 두 작품의 미지급 출연료 중 일부를 변제했다”며 “아직 정산되지 않은 미지급 출연료를 오는 8월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출연료 지급을 위한 자금의 구체적인 출처를 조합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은 비록 출연료 미지급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으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드라마를 제작하는 제작사의 사정을 고려했다”며 “더불어 제작사 측에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합은 넘버쓰리픽쳐스가 약속한 지급 기일까지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해결되는지 지켜보고 향후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동조합은 “넘버쓰리픽쳐스는 지난해 ‘조폭고’와 스피릿 핑거스’ 등 두 작품의 촬영을 다 마쳤으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총 119명의 연기자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 조합원 출연료 미지급액만 산출해도 ‘조폭고’는 약 9000만 원, ‘스피릿 핑커스’는 약 억 2억 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조합원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지급되지 않은 금액을 합하면 미지급액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연료 미지급 사태를 강력 항의하는 동시에 조속한 지급을 요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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