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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완전체 블랙핑크, 고양주경기장 채운 3만9천팬 떼창 장관 [종합]

톱 걸그룹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무대로 돌아왔다. 6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투어는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투어 모객 신기록으로 기록된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투어로,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 글로벌 톱 걸그룹 된 국민 걸그룹의 위엄 “렛츠 킬 디스 러브!” 오프닝이 피날레인 줄 알았다. 그룹 블랙핑크가 화려한 폭죽 불꽃쇼와 함께 공전의 히트곡 ‘킬 디스 러브’로 1년 10개월 만의 월드투어 포문을 웅장하게 열었다. 블랙핑크는 ‘핑크 베놈’, ‘하우 유 라이크 댓’, ‘불장난’, ‘셧다운’으로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무대는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파워풀했고, 퍼포먼스는 농염했고 웅장했다. 객석을 메운 3만9천 명의 팬들은 이들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하면서도 떼창으로 블랙핑크의 귀환을 반겼다. 솔로 활동을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활발하게 마치며 글로벌 톱 걸그룹의 위상을 재확인한 이들은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임에도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로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 선보이는 노래마다 당대 가요계를 휩쓴 히트곡들이라 국민 걸그룹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댄서들과의 커플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프리티 새비지’에 이어 ‘돈 노우 왓 투 두’ 무대에선 객석의 모두를 기립하게 만드는 기분 좋은 에너지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들은 주경기장의 드넓은 돌출무대를 다채롭게 활용하며 객석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데뷔곡 ‘휘파람’으로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던 자신들의 존재를 다시 각인시킨 이들은 ‘스테이’를 팬들의 떼창과 함께 완성해 장관을 연출했고, ‘러브식 걸스’로 더할 나위 없는 정열을 불태웠다. ◇ 이보다 더 완벽한 4인4색은 없다4인 4색 솔로 무대도 압권이었다. 전 세계를 뒤흔든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한 공간에서 펼쳐내며 블랙핑크만의 색과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연분홍 드레스를 입고 한떨기 꽃 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나선 지수는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를 여러 명의 남성 댄서들과 함께 소화하며 요염한 무대를 완성했다. 또 ‘유어 러브’를 통해선 핑크빛 꿈결 같은 감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뒤이어 등장한 리사는 ‘뉴 우먼’으로 팝스타 모드를 풀가동했다. 리사는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노래한 곡의 메시지에 걸맞는 퍼포먼스로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고, 곧이어 ‘록스타’로 다시 한 번 현장을 강렬하게 달궜다. 제니는 ‘만트라’로 화끈하게 솔로 무대 오프닝을 연 데 이어 힙합의 극치를 달린 ‘위드 미 아이이’와 한 편의 쇼를 연상케 한 압도적 에너지의 ‘라이크 제니’로 단독 콘서트 혹은 페스티벌 엔딩급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솔로 주자로 무대에 선 로제는 ‘3AM’에 대해 “작업이 지쳤을 때 선물같이 다가온 곡”이라고 소개하며 무대 바닥에 털썩 앉아 파워풀하면서도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톡식 틸 디 엔드’에 이어 역대급 떼창의 ‘아파트.’ 무대로 글로벌 팝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아파트.’ 무대에는 팬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함께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아낌 없는 폭죽 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 2년 8개월 만의 신곡 무대 공개 ‘뛰어’ <데드라인>의 출발점이라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했다. 황야를 가르는 말발굽 소리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이들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심장을 뛰게 하는 베이스가 어우러진 ‘뛰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를 마친 뒤 지수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공개되면 많이 들어주시기로 약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연 말미 리사는 “어제부터 떨렸는데, 우리와 너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더라. 한국에서 첫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니는“우리의 첫 새 투어 시작하는 고양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저 위까지 사람들이 차 있는 걸 보면 아직까지 너무 설렌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떠나니까 조금 아쉬운데, 우리 블링크 분들 다시 만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지막 레퍼토리로 ‘붐바야’, ‘뚜두뚜두’, ‘마지막처럼’, ‘포에버 영’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고, ‘뛰어’ 무대를 다시 선보인 데 이어 ‘리얼리’, ‘씨 유 레이터’를 앙코르로 선보였다. 앙코르 무대가 펼쳐지기 전 팬들의 댄스 챌린지에선 각 곡의 하이라이트에 맞춘 팬들의 뜨거운 떼창이 장관을 이뤘다. 이번 투어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총 31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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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로제 블랙핑크 4人4色 무적의 솔로 무대…역대급 떼창

그룹 블랙핑크가 1년 10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4인 4색 매력을 과시했다. 6일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 콘서트가 열렸다. ‘킬 디스 러브’를 시작으로 ‘핑크 베놈’, ‘하우 유 라이크 댓’, ‘불장난’, ‘셧다운’ 완전체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지수, 리사, 제니, 로제 순으로 이어진 4인 4색 솔로 무대도 압권이었다. 연분홍 드레스를 입고 한떨기 꽃 같은 모습으로 무대에 나선 지수는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를 여러 명의 남성 댄서들과 함께 소화하며 요염한 무대를 완성했다. 또 ‘유어 러브’를 통해선 핑크빛 꿈결 같은 감미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뒤이어 등장한 리사는 ‘뉴 우먼’으로 팝스타 모드를 풀가동했다. 리사는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노래한 곡의 메시지에 걸맞는 퍼포먼스로 눈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고, 곧이어 ‘록스타’로 다시 한 번 현장을 강렬하게 달궜다. 제니는 ‘만트라’로 화끈하게 솔로 무대 오프닝을 연 데 이어 힙합의 극치를 달린 ‘위드 미 아이이’와 한 편의 쇼를 연상케 한 압도적 에너지의 ‘라이크 제니’로 단독 콘서트 혹은 글로벌 페스티벌 엔딩급의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솔로 주자로 무대에 선 로제는 ‘3AM’에 대해 “작업이 지쳤을 때 선물같이 다가온 곡”이라고 소개하며 무대 바닥에 털썩 앉아 파워풀하면서도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 ‘톡식 틸 디 엔드’에 이어 역대급 떼창의 ‘아파트.’ 무대로 글로벌 팝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아파트.’ 무대에는 팬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함께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아낌 없는 폭죽 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데드라인> 투어는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투어 모객 신기록으로 기록된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투어로,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번 투어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총 31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고양(경기)=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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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도 삼킨 물불 퍼포먼스… 엔하이픈, ‘스타디움 시대’ 열었다 [종합]

7월의 도쿄, 야외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찜통더위보다 더 뜨거운 함성과 함께, 그룹 엔하이픈이 ‘스타디움 시대’를 열었다.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펼쳐진 이 무대는 ‘서머 에디션(SUMMER EDITION)’이라는 이름조차 모자랄 만큼 강렬했다.엔하이픈은 이제 K팝 톱 티어 그룹의 현재다. K팝 보이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를 성사시킨 이들이, 이번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더 이상 ‘유망주’가 아닌, ‘완성형 그룹’으로서 위상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6일 엔하이픈은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서머 에디션-’(이하 ‘서머 에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스타디움 공연은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엔하이픈은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입성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 강렬한 오프닝… 몰입감 더한 유닛 무대이날 공연은 ‘워크 더 라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엔하이픈이 걸어온 여정을 고스란히 담은 구성으로 펼쳐졌다. 오프닝을 시작하자마자 엔하이픈은 ‘브로트 더 히트 백’과 ‘피버’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파라독스 인베이션’과 ‘퓨처 퍼펙트’ 등으로 이어지는 무대로 흐름을 이어갔다.세트리스트 전반에는 그룹의 정체성과 성장 서사가 촘촘히 녹아 있었으며, 유닛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개별 매력과 역량이 두드러졌다. 특히 제이의 기타 연주가 더해진 ‘블레스드-커스드’, 희승의 피아노로 시작된 ‘로맨스’와 ‘XO’ 등은 무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엔하이픈은 ‘서머 에디션’ 무대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췄다. 수만 명이 운집한 대규모 스타디움에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가로로 길게 펼쳐진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동안에도 라이브가 흐트러지지 않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 물불 가리지 않았다… 압도적 퍼포먼스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타오르는 불꽃, 그 사이로 무대를 장악한 일곱 명. 엔하이픈은 스타디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공연이 시작되자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무대 곳곳에 설치된 물탱크와 화염 장치였다. 물대포가 하늘을 가르고, 또 다른 무대에서는 불꽃놀이가 터지며 장관을 이뤘다. 엔하이픈은 말 그대로 ‘물불 가리지 않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켰고, 체감 35도의 무더위조차 무대 앞에서는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다.‘파라독스 인베이션’, ‘테임드-대시드’,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 등 총 5곡의 무대에서는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물을 활용한 무대는 엔하이픈 ‘서머 에디션’만의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냈다.무대에서는 천장 높이까지 치솟는 물줄기가 장관을 연출했다. 마치 워터밤을 방불케 하는 무대 효과에 객석 곳곳에서는 관람객들이 일제히 몸을 숙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마치 단체로 물폭탄을 피하는 듯한 장면과 함께, 젖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연을 즐기기도 하는 모습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 일본 데뷔 4주년, 스타디움에서 빛난 ‘샤인 온 미’엔하이픈은 이날 무대에서 일본 네 번째 싱글 ‘요이(宵 -YOI-)’의 타이틀곡 ‘샤인 온 미’(Shine On Me)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은 엔하이픈이 지난 2021년 7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를 발매하며 현지에 데뷔한 지 정확히 4주년 되는 날이기도 했다.감미로운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선이 어우러진 이 곡은, 에너지 넘쳤던 공연 흐름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게 해주는 무대로 작용했다. 관객들은 집중한 채 무대를 지켜봤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박수 대신 큰 함성으로 응답했다.특히 엔하이픈은 공연 말미 ‘문 스트러크’를 마친 뒤, 일본 데뷔 4주년을 자축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생일 케이크가 무대 위로 등장하자, 해가 완전히 저문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수만 명의 관객이 응원봉을 흔들며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렀고, 그 풍경은 하나의 장관을 이뤘다. 앞서 니키는 “일본 데뷔일에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4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며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 300명에서 수만 명까지… ‘놀이터’가 된 스타디움공연 초반, 아직 해가 남아 있던 야외 스타디움은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어둠에 물들었고, 분위기는 점점 감성적으로 전환됐다. ‘XO’ 무대에서는 관객의 응원봉 조명이 감미로운 곡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공연 중반에는 하늘이 핑크빛으로 물들며 자연까지도 무대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완성됐다. 야외 스타디움이라는 공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러운 서사를 만들어내며 공연의 흐름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꿈의 무대’로 불리는 스타디움은 이날, 엔하이픈이 마음껏 뛰어놀며 완전히 장악한 또 하나의 ‘놀이터’가 됐다. 정원은 “코로나 시절 300명의 관객 앞에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수만 명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일본(도쿄)=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6 19:44
뮤직

블랙핑크, 타이틀 ‘뛰어’ 오늘(5일) 최초 공개…고양 콘서트 개최

걸그룹 블랙핑크가 5일 고양 콘서트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신곡 제목은 '뛰어(JUMP)'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READY TO JUMP?'를 게재했다. 감각적 영상미가 돋보인 해당 영상에는 번쩍이는 핑크빛의 시공간, 그리고 이 곳을 가로지르며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속도감 넘치는 연출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위를 수놓는 일렉 기타 사운드가 흥겨움을 더했고, 영상 말미 화면에 새겨진 곡명과 함께 흘러나오는 '뛰어'라는 노랫말이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아직 '뛰어(JUMP)'의 발매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티저로 본격 컴백 프로모션 가동을 알린 데다,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을 통해 2년 8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컴백 열기는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한편 블랙핑크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3:16
스타

“걸스데이 숙소 CCTV 달았다면 시청률 40%” ‘열애설’·‘결혼 발표’ 속 완전체 집합 (혤스클럽)

그룹 걸스데이 멤버들이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뭉쳐 그룹 활동 당시를 추억했다.4일 혜리 유튜브 채널에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어느새 15주년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15주년을 기념해 걸스데이 멤버 민아, 유라, 소진 완전체가 뭉쳤다.이날 유라는 최근 근황으로 “뷰티 프로그램도 하고 개인 유튜브도 드디어 찍었다. 3회”라며 “브이로그는 자신이 없지만 게임은 내 인생의 반이라, 진심으로 재밌게 할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혜리가 숙소 생활 때 내가 롤(리그 오브 레전드) 할 때 시끄럽다고 화 많이 냈다”고 사과했다. 이에 민아는 “예전에 유라 언니랑 같은 방을 썼는데 언니가 2층 침대였다. 언니가 게임에서 지면 매트리스를 엄청나게 쳤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15주년을 맞아 여행 예능을 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소진은 “여행이든 뭐든 예능이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 유라는 “솔직히 우리 예능 재미없을 수가 없다. 우리 숙소 CCTV 달았으면 시청률 40% 나왔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민아는 “지금은 유튜브로 조회수 따져야 한다”고 거들었고, 혜리는 “우리끼리 곱창 먹은 영상이 596만, 거의 600만 뷰다. 혜리 채널에서 인기순으로 정렬하면 항상 걸스데이 영상이 상위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 멤버들은 각자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최근 핑크빛 소식이 전해져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오전 민아는 배우 온주완과 11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혜리는 댄서 우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혜리 소속사는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불가”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고, 혜리는 이날 팬덤 플랫폼에 “내가 바라는 건 사실 하나 뿐이다. 팬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거 뿐이다”며 놀랐을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20:33
예능

박규영, 외고-연대 스펙인데…“대학 잡지 모델 후 JYP 캐스팅” (‘가오정’)

박규영이 화려한 ‘엄친딸’ 스펙으로 눈길을 끈다.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오징어 게임’ 특집 2번째 편이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 중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은 지난주에 이어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와 가는정 456만원을 걸고 가오정 게임 대결을 펼친다. ‘가오정’은 한층 더 강력한 케미와 웃음으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전망이다.특히 데뷔 9년 차에 ‘가오정’을 통해 생애 첫 예능에 도전한 박규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주 남다른 승부욕과 반전 매력을 보여준 박규영. 이날도 박규영은 엉뚱하고 재미있는 면모로 정남매를 사로잡는다. 그중 ‘가오정’ 막내 김재원이 유독 박규영을 살뜰하고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김재원이 자꾸만 박규영 곁을 맴돌며, 박규영이 필요할 때마다 등장하는 것.박규영과 김재원의 핑크빛 기류를 포착한 붐이 “둘은 몇 살 차이야?”라고 묻는다. “뭐야, 뭐야”를 절로 내뱉게 되는 박규영과 김재원. 실제로 8살 차이라는 두 사람 사이 미묘한 핑크빛 분위기의 진실은 ‘가오정’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평범한 대학생이던 박규영이 연기자가 된 사연도 공개된다. 박규영은 외고에 이어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연예계 대표 ‘엄친딸’. 박규영은 “대학생 때, 대학 잡지를 찍었다. 그 잡지를 본 JYP에 캐스팅이 돼서 연기를 하게 됐다”라고 회상한다. 박규영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된 셈. 박규영은 당시 부모님의 반응 등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외에도 박규영은 상상초월 몸개그를 선보여 ‘가오정’을 초토화한다. 게임 중 승부욕에 사로잡힌 박규영이 사정없이 몸을 흔들어 버리는 것. 모든 것을 내려놓은 박규영이 몸개그까지 불사하며 도전한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생애 첫 예능 ‘가오정’을 발칵 뒤집은 반전 개그캐 박규영의 활약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가오정’에서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4 14:01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X박해준, ‘훈훈+풋풋’ 첫사랑 조합 탄생 [공식]

‘첫, 사랑을 위하여’가 지친 일상에 쉼표 같은 드라마로 찾아온다.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측은 3일, 여름의 감성과 낭만이 물씬 풍기는 쉼표 포스터와 쉼표 티저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뭉클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설렘,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이날 공개된 쉼표 티저는 답답하고 분주한 도심에서 벗어난 여유롭고 한적한 자연의 풍경을 담고 있다. 초여름의 녹음과 부드러운 햇살부터 처마 아래의 빗소리와 개울물 흐르는 소리까지, 눈과 귀와 마음을 저절로 힐링시킨다. 그런가 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 위로 지고 있는 석양에 떠오른 핑크빛 쉼표가 하트로 변하는 동시에, ‘첫, 사랑을 위하여’ 타이틀로 이어지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쉼표 포스터에도 푸르른 싱그러움과 기분 좋은 여유로움이 곳곳에 묻어난다. 들꽃이 만발한 언덕에 나란히 걸터앉아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네 사람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이지안(염정아 분)과 류정석(박해준 분), 이효리(최윤지 분)와 류보현(김민규 분) 각각의 훈훈하고도 풋풋한 투샷은 이들의 관계성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여기에 여행 가방을 실은 작고 예쁜 캠핑카와 ‘우리는 이제,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했다’라는 문구는 띄어쓰기 하나 없이 빽빽한 삶에 쉼표를 찍고 떠난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사연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음이 아닌 지금,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겠다는 다짐이 진심 어린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킨다.‘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 그리고 ‘애증 과다’ 가족애를 그릴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의 첫사랑 조합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공사판을 휘어잡는 현장 소장이자, 딸 이효리에겐 한없이 약해지는 딸바보 엄마다. 박해준은 까칠한 건축설계사이자 이지안의 첫사랑 ‘류정석’으로 분한다. 아들 류보현과 단둘이 살고 있는 싱글대디로, 도도하고 냉정하지만 이지안 앞에선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가 된다. 염정아와 박해준의 믿고 보는 연기 변신은 물론, 유쾌하고 설레는 티키타카가 기대된다.주목받는 신예 배우 최윤지, 김민규의 청춘 케미스트리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최윤지는 반듯한 의대생에서 제대로 삐딱선 탄 방랑 청춘 ‘이효리’로 활약한다. 야무지게 버텨온 인생이었으나 돌연 인생 최대의 일탈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김민규는 청년 농부계 확신의 센터상이자 류정석의 아들 ‘류보현’을 연기한다. 어느덧 6년째 화훼 농장을 일궈온 그는 이효리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꽃피우게 된다. 두 사람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애틋하고 특별한 모녀와 ‘겉바속촉’ 부자 관계로 만난 염정아, 박해준과 함께 빚어낼 연기 시너지도 기대를 더한다.‘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3 15:21
경제일반

각양각색 K콘텐츠 펼쳐진 행사장, 곳곳에서 인증샷 ‘찰칵’ [2025 K포럼]

올해 ‘2025 K포럼’은 핑크빛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포토월부터 아이돌 굿즈가 전시된 엔터테인먼트 부스까지 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가득했다.2일 국내 최초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5 K포럼은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열렸다.이번 K포럼은 국내외 정세와 경제위기로 인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K콘텐츠와 K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이야기했다. 다양한 K스토리를 담은 행사장은 사진 찍기 좋은 공간들로 가득했다. 가장 먼저 입장 데스크 앞에는 SM엔터테인먼트부터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 소속 아이돌 굿즈와 앨범, 포토카드 등이 펼쳐지면서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한 관람객은 “스트레이 키즈를 좋아해서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며 “이런 굿즈가 있는지 몰랐는데 사진 찍어 가야겠다”고 했다.바로 옆에는 조명이 설치돼 있어 인증샷을 남겨 가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포토월이 있었다. 셀카를 남기는 관람객부터 서로를 촬영해주는 이들도 속속 눈에 띄었다. 2025 K포럼의 포스터가 걸린 포토월에서는 연사들이 앞에 서서 소감을 이야기하거나, 올해 말 열리는 일간스포츠 주최 K-POP 행사 ‘KGMA’를 응원하는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포럼 중에는 새로운 연사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 머리 위로 올려 사진찍는 관람객으로 가득했다. 영화 ‘부산행’으로 잘 알려진 연상호 감독부터 가수 강타는 물론이고 축사를 위해 자리를 찾은 배우 류승룡과 장근석이 등장할 때에는 환호와 함께 셔터 소리가 이어졌다.이날 관람객들은 포럼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초반 연사들과 함께 행사장 전체를 촬영하는 5분 정도의 시간에는 작게나마 자신의 얼굴을 남기려는 관람객들은 사진 안에 담기려 갖가지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특별취재팀 2025.07.02 14:05
예능

박나래 “나는 행운아”…‘카이막’→‘고등어케밥’, 튀르키예서 입 터진 ‘팜유’ (나혼산)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미식 여행을 펼쳤다.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아온 ‘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장과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팜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트남 달랏, 대한민국 목포, 대만 타이중에 이어 선택한 ‘제4회 팜유 세미나’의 연구지는 동서양의 문화 접경지인 튀르키예 이스탄불이었다. 세 사람 모두 가 본 적 없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팜유’는 차원이 다른 원조의 맛을 제대로 느꼈다.팜유는 이른 아침, 오픈런으로 목포 백반 못지않은 스케일의 조식인 ‘카흐발트’를 만끽하고, 대표 길거리 음식인 ‘코코레치’, 홍합밥, 아이스크림, 옥수수구이, 고등어 케밥까지, 잠시 잠들어 있던 ‘팜유 미각’을 깨웠다. 특히 본 고장에서 맛본 ‘카이막’의 맛에 팜유 멤버들 모두 감탄을 터트렸다.또한 이번 ‘제4회 팜유 세미나’는 음식과 더불어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문화까지 즐기는 더욱 풍성한 여행을 예고했다. 캠핑카와 페리를 타고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넘나드는 팜유의 여정 속에서 만난 현지인들의 여유 넘치는 낭만과 친절함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현지인의 배려로 낚시를 하고 물고기까지 잡은 박나래는 “내가 너무 행운아인 거 같았어요”라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또 이들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전통 의상을 입고 ‘팜유’의 첫 가족사진을 남기며 여전한 케미를 보여줬다.이번 ‘제4회 팜유 세미나’를 이끈 ‘팜유 대장’ 전현무는 팜유 동생들을 위해 캠핑카 운전은 물론 숙소를 예약하고, 현지인과의 소통을 도맡았다. 또한 여행 전 예습까지 해 깨알 역사 세미나까지 준비했는데, 오직 음식에 집중한 동생들의 미지근한 반응이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 주 예고에서도 동생들을 위해 ‘무더(마더+전현무)’가 된 전현무의 활약이 예고 된 가운데, 어떤 색다른 미식의 세계로 안내해 줄지 기대가 쏠린다.한편 동심을 가득 채워준 자연 탐방을 마친 후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자연 탐방을 이끌어 준 크루들을 위한 저녁 한 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대호와 옥자연은 주방에서 전복버터구이와 해물된장찌개를 준비하고,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바비큐를 위한 불 피우기와 식탁 세팅을 맡았다.이때 주방에서는 뜻밖의 핑크빛 분위기가 펼쳐져 무지개 회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대호는 옥자연과 요리를 하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옥자연의 ‘오빠’ 호칭을 듣고 상기된 그의 얼굴이 웃음을 자아냈다. 말을 편하게 놓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전현무와 기안84는 연애프로그램을 보는 듯 과몰입한 모습을 보이기도.주방 안의 상황은 전혀 모른 채, 밖에서 불 피우기에 집중하던 코드쿤스트는 주방에서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고 주방 안을 염탐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코드쿤스트에게는 바깥일만 부탁하며 주방 철통 방어에 나선 김대호와 주방 진입을 시도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은 시트콤을 방불케 했다.‘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완성한 저녁을 모두 함께 먹으며 자연 탐방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도 펼쳐졌다. 결혼과 취미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을 듣던 김대호는 옥자연이 미래의 배우자에 대해 "취미가 같은 게 중요하다"라고 하자, 몰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옥자연이 "반딧불이 보고 싶다"라고 하자 망설임없이 "같이 가자"라며 직진 플러팅(?) 멘트를 날려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자연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 새로운 추억을 공유한 ‘코드명 : 대자연’ 멤버들이 과연 다음 자연 탐방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09:14
예능

김대호-옥자연 ‘꽁냥꽁냥’…염탐하는 코쿤 포착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옥자연과 단둘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며 ‘설렘 폭발’ 직전인 모습이 포착됐다. 씰룩거리는 입꼬리와 붉어진 얼굴을 한 채 홀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는 김대호와 그 모습을 염탐(?)하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지난주 자연을 사랑하는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가 ‘코드명 : 대자연’ 크루를 결성, 자연 탐방을 하며 동심을 깨우고,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채워줬다. 이번 주에는 자연 탐방을 마친 ‘코드명 : 대자연’ 크루가 자연 탐방을 이끌어 준 전문가 멤버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김대호와 옥자연은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코드쿤스트는 밖에서 바비큐를 위한 숯 피우기에 나선다. 자연 탐방 중 옥자연을 향해 묘한(?) 분위기를 뿜어낸 김대호는 주방에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주방에 옥자연과 나란히 선 김대호는 엠티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고 밝히며 “설레가지고..”라고 얼굴을 붉힌다.김대호는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옥자연에게 말을 놓는가 하면, 끊임없이 요리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개를 돌린 채 옥자연 몰래 미소를 짓는 김대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밖에서 홀로 숯불 피우기에 집중하던 코드쿤스트는 웃음소리가 새어 나오는 주방으로 눈길을 돌린다. 슬금슬금 주방으로 향한 그는 입구 가까이에서 고개를 내밀고 귀를 쫑긋 세워 염탐을 시작하는데 과연 그가 목격한 두 사람의 모습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안긴다.옥자연과 단둘이 요리를 하며 나 홀로 핑크빛 기류를 뿜어낸 김대호의 모습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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