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건
OTT

박규영, ‘오징어 게임2’ 새로운 세계관 열었다 “핑크가드에 대한 자부심” [IS인터뷰]

“시즌 1에서 설명되지 않은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났어요. 핑크 수트에 대한 자부심도 있죠. 그래서 다시 역할을 선택하라고 해도 핑크가드를 선택할 겁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서 새로운 세계관을 열었다. 박규영은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게임의 참가자가 아닌 핑크색 수트를 입은 관리자인 핑크가드 노을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노을은 시즌1에서 보여지지 않은 관리자에 대한 서사를 이야기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다. 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박규영과 인터뷰를 가졌다.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전편의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기 위해 2번의 오디션을 거쳤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시리즈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오징어 게임2’ 출연이 부담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어떻게 역할을 소화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디션에 합격한 이후에 제가 핑크가드 역할을 맡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참가자도 흥미롭고 하고 싶은 역할이었지만 가면을 쓰고 관리자로서 새로운 세계관을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기대가 컸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핑크색 수트를 입은 자신과 달리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참가자들에 대한 동경은 어쩔 수 없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의 팬이었기 때문에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받을 수 없느냐고 물어보고 결국 받아서 갖고 있었다. 다른 분들이 촬영 때 입고 다니는 것을 보면 부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에는 3종류의 인물이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게임을 진행하는 자, 게임에 참여하는 자, 그리고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자. 그는 “정말 많은 배우들이 앙상블을 펼치는 작품이다. 그 부분이 유의미한 것”이라며 “캐릭터 성이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저만의 동기를 확고하게 하고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스토리를 잘 설명하고 싶었다”고 연기 주안점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핑크가드에 대해 “그들도 사람이기에 다 각자의 사연이 있고 나름대로 서사를 갖고 있는 캐릭터다. ‘오징어 게임2’에서 풀리지 않은 핑크가드의 서사는 앞으로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차에서 대충 잠을 자는 인생을 살 정도로 살아야 할 의지와 이유가 전혀 없는 인물이에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관리자가 되는 선택을 한 것은 인생의 마지막 기대이자 선택이라고 생각했죠. 노을이라는 이름도 가장 짙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캐릭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박규영은 ‘셀러브리티’, ‘스위트홈 시즌2’에 이어 ‘오징어 게임2’까지 다양한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그는 “아직은 30대 초반이지만 ‘오징어 게임2’가 가장 터닝포인트가 되는 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제가 연기하는 모습을 누군가 봐주신다는 것 만으로도 기쁘다. 1분이든 1시간이든 저한테 시간을 투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생각해도 신기하다. 이번을 계기로 분발해서 남은 30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제 진짜 넷플릭스의 딸이 된 것 같아요. 차기작도 넷플릭스 ‘사마귀’죠. ‘셀러브리티’ 이후로 다양한 작품을 촬영했고 공개를 앞두고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9 05:40
OTT

‘오징어 게임2’ 박규영 “초록색 트레이닝복 부러워… 그래도 핑크가드 선택” [인터뷰②]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2’ 핑크가드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 박규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규영은 ‘오징어 게임2’에서 게임의 참가자가 아닌 핑크가드를 입은 관리자인 노을 역을 맡아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박규영은 “마스크와 옷을 입더 얼굴 안보이는 역할이다. 수트를 입으면 안에서 잘 들리지 않아서 평소에 하는 것보다 크게 말했다. 핑크색 수트를 입은 것이 재미있고 신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주로 나오는 시즌 1을 보면서 ‘핑크가드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시즌 2에서 비로소 핑크가드에 대한 이야기를 한 후 숨겨진 큰 줄기가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제가 새로운 줄기에 대한 세계관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그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부럽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너무 부러웠다. 시즌 1의 팬이었기 때문에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받을 수 없냐고 물어보고 가지고 있었다. 또 촬영 때 입고 다니시는 것 보면서 부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핑크 수트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핑크가드 역할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지난 2021년 공개된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속편으로, 성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6 08:00
영화

[비욘드K] 조상경 의상감독 “‘오징어 게임’ 의상으로 해외서 협업 요청 多”

“옛날엔 K콘텐츠 하면 해외에서 박찬욱 감독만 알았는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K콘텐츠가 널리 알려졌어요. 해외에서 ‘곰곰’(영화 의상 전문 스튜디오)에 오고 싶다는 사람도 있고 같이 해보자는 제안이 들어오기도 해요. ‘오징어 게임’이 해외와 이어준 통로가 되어준 거죠.”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괴물’, ‘미녀는 괴로워’, ‘신세계’, ‘아가씨’ 등 한국 영화에서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작품은 없다.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함께한 조상경 의상감독이자 곰곰 대표 이야기다. 지난 2002년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 ‘피도 눈물도 없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의상 제작에 뛰어든 그는 현재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만 해도 ‘더 문’, ‘보호자’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고, ‘외계+인 2부’, ‘화란’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영화를 기억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인공이 입고 나온 옷으로 영화에 대한 이미지가 각인되기도 한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 ‘오징어 게임’이 대표적인 예다. 배우 김민희가 입고 나온 녹색 드레스, 다양한 패턴의 기모노는 ‘아가씨’ 하면 머릿속에 바로 떠오른다. ‘오징어 게임’의 초록색 츄리닝과 핑크색 수트도 마찬가지다.대본 속에만 존재하는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하는 건 배우의 역할이지만, 배우에게 때와 장소에 맞는 옷을 입혀 몰입을 높이는 건 의상감독의 몫이다. 이런 의미에서 조상경 의상감독은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제가 이 일을 21년 정도 했는데, 작품 편수가 100편이 넘더라고요. 7~8년 전부터는 한 해에 8~9개 작품을 하고 있어요. 저예산 영화부터 OTT, 지상파까지 다양한 작품을 맡아요. 그러다 보니 프로덕션 스케줄이 다 달라요. 작품 사이즈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작품이 크다고 해서 작업을 오래 하는 것도 아니에요.”코로나19가 터진 후 영화 업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작에 차질을 빚었고 영화관 방문자 수도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영화 제작 환경도, 의상 제작 환경도 변했다. 조상경 의상감독은 “촬영 자체가 힘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한 달간 촬영이 멈춘 적도 있었다”며 “다들 조심하면서 찍었다”고 말했다.“이전에는 현장에서 서로 이름도 알고 뒤풀이도 하고 가까이 지냈어요. 그런데 코로나가 터진 후에는 이런 게 멈췄죠. 전 사실 디스토피아 장르를 보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코로나가 전반적으로 사람의 감정과 체력을 저하시키더라고요.” 코로나19 이후에는 OTT 플랫폼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채널이 다양해졌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영화 개봉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들이 흥행 가능성이 큰 작품에만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에 영화 제작 편수가 줄어든 건 당연한 일. 조상경 의상감독은 예전에는 시나리오를 받고 예산의 규모를 물었다면, 지금은 극장용인지 아닌지를 먼저 묻게 됐다고 털어놨다.“넷플릭스의 경우 관객이 작품을 보게 되는 장치 기준을 LG 올레드로 잡고 만들어요. 그런데 ‘전, 란’처럼 극장용으로 알고 작업을 하다가 넷플릭스로 가게 되면 힘들어져요. 디테일한 부분 때문인데 의도한 대로 나오기 쉽지 않거든요. OTT용은 극장용 만들 때랑은 또 다른 고민이에요. 극장에선 계속 앉아서 보는데 집에서는 그러기 힘들잖아요. 시나리오 볼 때부터 끊어봐도 재밌을 수 있도록 사람의 심리적 부분까지 계산해야 해요.”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에 K콘텐츠를 각인 시키게 된 작품이다. 조상경 의상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초록색 츄리닝과 핑크 수트를 만든 장본인. 시즌2에서도 의상을 담당한 그는 “주위에서 어떻게 한 것이냐고 많이들 물었다”며 “단순한 게 강하다”고 강조했다.“‘오징어 게임’도 당시엔 많은 배우들이 고사한 작품이에요. 그런데 지금 시즌2는 영화 5편은 찍어도 될 정도로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했잖아요. 영화든 시리즈든 딱 봤을 때 재밌어야 해요. 너무 단순하죠.” 조상경 의상감독은 디자인에서 제일 중요한 건 위트라고 말했다. 다만 그 재미가 가볍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라고 했다. 그는 “마스크맨이 카키색 군복을 입었다면 느낌이 달랐을 것”이라며 “이야기 자체가 세기 때문에 의상도 같은 톤으로 가면 보는 사람이 힘들다”고 설명했다.“넷플릭스에서 보는 게 오히려 고마워요. OTT 덕분에 이야기의 생명력이 길어졌거든요. 마치 헌책방에서 책을 발견한 기분이랄까요. 전 그렇게 해서라도 작품을 보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시장이 다양한 건 좋잖아요.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영화는 계속 만들어져야죠.”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6 06:15
드라마

'내일' 김희선, 웹툰 복붙 싱크로율 끌어올린 실사화 열연

드라마 '내일' 속 김희선과 웹툰 '내일' 속 구련의 복붙 싱크로율이 화제다. 김희선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극 '내일'에서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 주마등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방송 전부터 파격적인 헤어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김희선. 이는 동명의 웹툰 원작 속 구련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함으로, 힙한 분위기가 특징인 구련 캐릭터의 핑크색 단발 헤어스타일, 붉은 아이섀도, 화려한 스타일링 등 캐릭터의 외적 디테일을 세세히 챙기며 복붙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김희선은 촬영 내내 4일 패턴으로 컬러 샴푸, 염색 샴푸, 매니큐어 칠을 반복하는 등 구련 비주얼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요했다. 그런 가운데 김희선은 회를 거듭할수록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내면까지 물아일체된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구련이 실존한다면 바로 김희선일 듯[, '3D 구련', '김희선 아닌 구련은 상상이 안 된다', '김희선=구련'이라며 매회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공개된 스틸에는 드라마 속 김희선과 웹툰 속 구련이 나란히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첫 번째 공개된 싱크로율 스틸은 1회 첫 등장 장면으로 붉은 수트를 입고 있는 김희선은 붉은 아이섀도, 살짝 올라간 입 꼬리, 범접불가의 카리스마로 웹툰 속 구련과 놀랄 만큼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어진 두 번째 싱크로율 스틸에서 김희선은 웹툰의 최준웅(로운)과의 첫 만남에서 거침없이 발차기를 날리는 행동파 구련의 매력을 화면에 그대로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몰입도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지난 6회 한국전쟁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순간을 동행한 김희선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세 번째 싱크로율 스틸에는 한국전쟁 국가유공자를 바라보는 극 중 김희선과 웹툰 속 구련의 표정이 나란히 담겨 있는데,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 슬픔을 머금은 둘의 표정이 오버랩 되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구련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김희선의 진정성 깃든 연기는 구련을 살아 숨쉬게 할 핵심 원동력이 되며, 캐릭터의 서사, 감정선을 더욱 입체감 있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반환점을 돈 '내일' 2막에는 구련의 과거 서사가 본격적으로 오픈되며 김희선의 깊이있는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김희선 주연의 '내일' 9회는 오늘(2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9 16:59
연예

[화보IS] 뉴이스트 백호, 풋풋한 소년미→근육 드러낸 남성미

뉴이스트 백호가 풋풋함부터 섹시함까지 드러냈다.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하람’ 역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첫 데뷔를 알린 백호는 27일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와 함께한 6월 호 커버와 화보 컷의 일부를 공개했다. 커버에서 백호는 데님 자켓 스타일으로 자유로운 청춘의 분위기를 가득 담아냈다. 화보 컷을 통해서는 반전 매력으로 다채로운 느낌을 과시했다. 핑크색 수트로 첫사랑에 빠진 소년 ‘하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득 담아내는가 하면 흰 셔츠와 서스펜더로 백호만의 남성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백호는 “무엇보다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게 가장 그리웠다”라고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을 나타냈다. 극중 ‘하람’과 바다를 좋아한다는 점, 의젓한 성향을 닮은 점으로 전하는 등 본인이 맡은 역에 대한 애정을 가득 전했다.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7월 2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7 09:47
연예

"유쾌한 매력" 방탄소년단, 데뷔 7주년 페스타 가족 사진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7주년을 맞아 준비한 ‘페스타(FESTA)’에서 유쾌한 가족으로 변신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된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페스타’는 가족 사진을 비롯해 포토 컬렉션, 프로필, 안무 영상, 방탄 생파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앞서 첫 콘텐츠로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Airplane pt.2’의 여름 버전 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방탄소년단은 블랙과 핑크색 수트는 물론, 솔로곡 무대 의상까지 멋지게 소화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재치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보는 내내 유쾌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블랙 수트와 대비되는 다양한 색상의 선글라스를 쓰고, 각자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매년 6월 초,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BTS FESTA'를 열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14일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펼치는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콘서트 ‘방방콘 The Live’를 개최한다. 총 6개의 멀티뷰 화면을 통해 더욱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하나의 플레이어에서 동시에 재생되는 6개의 멀티뷰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2 07:13
연예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과즙 케미’ 유희열X임현주 광고 현장 공개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유희열, 임현주와 함께한 ‘과즙 케미’ 넘치는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하루의 상쾌한 시작’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광고는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가볍게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상큼한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를 즐기는 유희열과 임현주의 건강하고 싱그러운 케미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촬영 날 푸르른 자연 분위기에 맞춰 화사한 핑크색 수트를 입고 등장한 유희열은 상대 모델 임현주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임현주를 태운 자전거를 운전해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지나는 장면에서도 안정적인 속도를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유희열은 미닛메이드 식이섬유 시음 장면 촬영에서 제품의 특징인 상큼함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표현해냈다. 유희열이 적극적으로 이끌자 임현주 역시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촬영에 임해 두 커플의 과즙 케미가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유희열과 임현주는 과즙미 넘치는 케미를 통해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로 여는 상쾌한 하루’를 잘 표현해냈다”며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는 두 스타가 만나 일상 속 가볍게 즐기는 미닛메이드 식이섬유의 특징을 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는 식이섬유를 맛있게 혼합된 과일 믹스와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음료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이섬유(300ml 페트 기준, 5g 함유)를 보충할 수 있고 상쾌하게 기분 전환할 수 있다. ‘오렌지&망고’와 ‘사과&크랜베리’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주요 과일 원료 외에도 다양한 과즙이 들어있어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상큼한 과즙과 식이섬유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12 08:38
연예

[이슈IS]'김비서…' 포스터 표절 논란 "제작진이 왜 그럴까"

첫방송을 무사히 마친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포스터 표절 논란으로 얼룩졌다.지난 6일 첫방송된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중 한 장이 10년 전 패션지의 화보를 그대로 베껴 논란이 되고 있다.문제가 된 포스터는 수트를 입은 박서준과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박민영이 계단에 걸터 앉아 있는 모습. 두 사람은 분홍색 솜사탕을 들고 있다. 이는 미국 패션지 '글래머' 2008년 2월호 라이언 레이놀즈의 화보 속 장면과 똑같다. 남성의 수트 차림과 여성의 핑크색 드레스, 솜사탕을 들고 있는 모습까지 일치하며 구도 또한 계단에 앉아있다. 비슷하다는 말로는 모자랄만큼 '복사·붙여넣기' 수준이다.이와 관련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은 "해당 포스터는 메인이 아닌 레퍼런스를 참고해 오마주한 온라인용이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국내 드라마 포스터 표절 논란은 한두번이 아니다. 2015년 방송된 KBS 2TV '스파이'도 영화 '레옹' '베를린'과 비슷한 포스터로 논란이 됐고 SBS '태양의 신부'도 영화 '백야행'과 똑같아 문제가 됐다. 드라마 '타짜'도 영화 '이스턴 프라미시스'와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문제는 이런 표절 논란이 불거져도 사과 한 마디로 끝나기 때문에 제작진에게 큰 경각심을 주지 못 하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6.07 09:36
연예

앤디 서키스·아미아 밀러 등 참석..'혹성탈출: 종의 전쟁' 뉴욕 프리미어 성료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뉴욕 현지에서 프리미어를 열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지난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혹성탈출: 종의 전쟁' 프리미어 레드카펫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 ‘시저’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완벽 소화한 앤디 서키스부터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건 대령 역의 우디 해럴슨, 순수함을 간직한 신비스런 소녀 노바 역의 아미아 밀러, 그리고 연출을 맡은 맷 리브스 감독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자리를 빛냈다.레드카펫을 가득 메운 외신들과 영화 팬들은 참석한 모든 감독과 배우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이들은 현장에 자리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배우들은 영화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디 서키스는 턱수염에 수트 차림으로 신사적이면서도 유쾌한 면모를 뽐냈고 아미아 밀러는 핑크색의 꽃무늬가 들어간 블랙 드레스를 입고 한층 성숙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팬들을 매혹시켰다. 또한 배우들은 현장에 참석한 팬들에게 정성스런 사인을 해주는 등 특급 팬 서비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처럼 다양한 팬 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뉴욕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로 영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영화는 8월 15일 개봉.김연지 기자 2017.07.13 09:01
연예

'불야성' 유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요원에 완벽 빙의

눈빛부터 달라진 유이의 모습이 포착됐다.MBC 월화극 '불야성' 측은 1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요원에 빙의한 '도플갱어' 유이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이는 극 중 자신의 보스 이요원(이경)이라도 된 듯 그의 핑크색 수트를 입고 서늘하고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앞서 이요원은 우연히 만난 유이(세진)의 욕망을 한눈에 간파하고 유혹의 손길을 뻗었다. 유이는 이요원의 포스에 매혹되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넘을 수 없는 금수저의 벽을 뼈저리게 느낀 뒤 이요원과 손을 잡았다. 이요원의 눈은 정확했다. 유이는 이요원이 내리는 위험천만한 미션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4회 방송 말미에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 이요원은 유이에게 "이제부터 네가 하는 모든 것이 나 대신이다. 이름만 속이던 가짜가 아니라 진짜로 부딪혀보라"며 또 하나의 미션을 내렸다.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눈빛을 반짝이는 유이의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이요원에 빙의한 유이의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장면은 이요원이 자신을 대신해 전국환(손의성)과 사장단을 만나기로 한 자리. 이요원은 중요한 미션에 앞서 유이에게 새 옷과 액세서리를 건네지만 유이는 이요원이 입었던 수트를 입겠다고 말한다. 전국환을 비롯한 사장단 앞에서 "갤러리S 이세진"이라 소개하며 '이세진'이라는 이름으로 나서게 된다.핫핑크 수트를 입고 서 있는 유이는 진짜 이요원이라도 된 듯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요원의 페르소나로 거듭나는 유이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불야성' 제작관계자는 "갈수록 강도를 높여 유이를 조련하는 이요원과 그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유이, 두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점점 닯아가는 두 여자 사이에 진구가 등장하며 더욱 쫄깃한 전개가 펼쳐지게 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2.01 08: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