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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유재석, ‘싱크로유’로 친정 KBS 3년만 복귀…드디어 지상파 3사 섭렵

방송인 유재석이 KBS2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정규 편성을 통해 3년 만에 친정인 KBS에 복귀를 확정 지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과 최근 시즌2를 확정한 ‘틈만 나면,’, 그리고 MBC ‘놀면 뭐하니?’까지 포함해 동시기에 지상파 3사에 모두 출연하게 됐다. 17일 ‘싱크로유’ 제작진은 ‘싱크로유’가 올 하반기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싱크로유’는 지난 5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파일럿으로 방송된 바 있다. ‘싱크로유’는 AI(인공지능)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파일럿 방송 당시 귀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과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공개와 함께 화제를 불러모았다. ‘싱크로유’는 1회 시청률 최고 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1회와 2회 모두 2049 시청률 전 채널 동시간 예능 중 1위, 전체 컨텐츠 중 2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방송인 유재석은 파일럿 ‘싱크로유’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예능을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 20위 안에 등극시켰다. MZ세대를 포함해 전 시청자층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실제 ‘싱크로유’는 자타공인 ‘연예계 탑귀’인 유재석의 새 음악프로그램으로 일찍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재석의 활약은 최근 시즌1을 마무리한 ‘틈만 나면,’에서도 빛을 발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8회를 끝으로 시즌1을 종료했으며, 올 가을 시즌2로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4월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틈만 나면,’은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6회에서 자체 최고 3.7%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방송 전 회차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싱크로유’와 마찬가지로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재석과 함께 MC를 맡은 ‘배우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나왔는데, 이는 옆에서 유연석의 활약을 도운 유재석의 진행 실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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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확정한 유재석‧유연석 ’틈만나면,’… 비결은?

SBS 예능 ‘틈만 나면,’이 시즌1 종영 전에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틈만 나면,’은 지난 11일 시즌1 최종 8회에서 2.8%로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된 전체 지상파 예능 중 3위였다. 1회 2.3%로 시작해 6회에서 최고 3.7%를 찍었다. 특히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인 2049 시청률은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이 같은 호응은 ‘리얼리티의 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틈만 나면,’은 일반인 시청자들이 사연과 함께 신청한 틈 시간에 2MC인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가 찾아가는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 출연자가 프로그램의 큰 변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리얼리티의 극대화를 통해 매력요소로 만든 것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12일 “‘틈만 나면,’은 초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이 생각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연예인과 일반인이 길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형태가 대중에게 친근함과 즐거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과거 ‘유퀴즈’ 형태를 그리워했던 시청자들에게는 허전함을 채워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틈만 나면,’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는 일간스포츠와 서면 인터뷰에서 프로그램 기획 당시 ‘리얼리티’를 가장 신경 썼다고 밝혔다.최보필 PD는 “예정된 출연자와 사전 미팅을 진행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신청자의 모든 것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런데 다행히도 운이 좋아 매력있는 출연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틈 시간이 아니거나 미션 결과에 제작진의 의도가 반영되는 순간, 이 프로그램의 매력은 없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든 과정에서 인위적인 개입을 원천 차단하면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틈만 나면,’은 약 100분의 긴 러닝타임을 고수하며 타 예능과 차별화를 꾀했다. 느리고 편안한 호흡을 가져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최보필 PD는 실제로 촬영 내내 흐름을 끊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출연자 3명의 호흡과 대화를 최대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담고 싶었다. 불편한 요소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틈만 나면,’은 게스트 라인업도 화려했다. 1회에는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던 이광수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7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tvN ‘선재 업고 튀어’의 김혜윤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6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우 조정석, 안보현, 차태현과 아이브 안유진, 배구 선수 김연경, 방송인 지석진, 조혜련 등이 출연했다.하 평론가는 “유연석이 방송 경력이 많은 유재석에게 끌려가지 않고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준 것도 ‘틈만 나면,’의 인기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최보필 PD는 “결과가 좋아서 상당히 뿌듯하다. 특히 기획의 가능성을 알아봐 준 유재석과 유연석 덕분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즌1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틈만 나면,’ 시즌2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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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올 하반기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 론칭

SBS가 올 하반기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 2를 선보인다. 앞서 SBS는 지난 2019년 베트남 HTV를 통해 '런닝맨' 베트남판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신 한류를 이끈 바 있다. 이번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는 SBS와 '런닝맨' 베트남판을 비롯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한 현지 제작사 라임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베트남 최대의 TV SHOW 제작사인 동타이프로모션이 제작투자사로 함께 참여한다. HTV7을 통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에는 2~3명의 새로운 멤버가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가수, 배우 등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연예인들이 함께 한다. 기존 멤버들과 새 멤버들이 어떠한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큰 가운데, 라임 엔터테인먼트의 윤상섭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 제작진의 축적된 협업 경험으로 전작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과 세트 등 새로운 볼거리가 베트남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2는 시즌1과 차별화된 '런닝맨'을 선보이고자 새로운 부제를 덧붙여 기대감을 더한다. 동타이 프로모션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의 새로운 제목은 시청자 공모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가 직접 뽑게 되며, 이런 시청자와의 소통으로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시즌 2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 글로벌컨텐츠Biz 팀의 김용재 부국장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1년 넘게 중단된 글로벌 공동제작 사업을 SBS가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를 통해 누구보다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사태 이후 전개될 K-콘텐츠의 비상을 대비한 선제적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프로그램과 함께 '런닝몰(Running Mall)'이라는 이커머스몰(e-Commerce Mall)도 론칭할 예정이다. 공동제작을 통한 이커머스 사업을 바탕으로 K-콘텐츠, K-브랜드의 동반 진출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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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주지훈X박하선 한솥밥 [공식]

배우 강한나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보적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 강한나가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강한나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tvN 드라마 '귀피를 흘리는 여자', '60일, 지정생존자', '아는 와이프',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을 통해 블랙코미디부터 액션, 멜로까지 장르 불문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촬영에 한창인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tvN '스타트업'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 또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강한나는 지난 1월부터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 한디'로 활약하며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내며 작품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인 강한나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소속된 배우 명가이자,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키이스트에는 배우 손현주, 주지훈, 우도환, 박하선, 김동욱, 문가영, 고아성 등이 소속돼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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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M·S·K 연예대상 '박나래·유재석·슈돌父' 대상, 유행어=구색

박나래가 세 번 도전 끝 대상의 꿈을 이뤘다. 유재석은 9년 넘게 한 프로그램에서 노력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정상에 올랐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은 위기를 맞은KBS 예능국의 지지기반이 되어준 고마움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단연 시상식 화제의 주인공은 김구라였다. 그가 쓴 '구색'이라는 단어는 유행어가 되며 많은 패러디로 양산이 됐다. 'MBC 연예대상' 시청률 화제성 쌍끌이 단연 시청률에서나, 화제성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나타낸 시상식은 29일 방송된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었다. 1부 11.0%, 2부 14.7%를 기록했다. 'KBS 연예대상' 시청률은 1부 7.6%, 2부 7.7%, 'SBS 연예대상'은 1부 8.4%, 2부 12.7%였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역시 'MBC 연예대상'의 파워가 압도적이었다. 시청률이나 화제성 면으로 봤을 땐 MBC가 가장 크게 웃었다. 그 이유는 인물 중심의 경쟁이었기 때문이다. 올해 중순까지만 해도 박나래를 위협할 경쟁자는 없었다.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쌍끌이에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를 밟아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하반기 유산슬(유재석)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데뷔 29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 구도 덕분에 더욱 관심을 끌 수 있었다. 결과엔 이견이 없었다. 박나래가 대상 문을 꾸준하게 두드린 끝에 대상을 품에 안았고, 유산슬이라는 캐릭터 세계관을 깨지 않는 선에서 유재석이 생애 첫 신인상을 차지했다. 대신 유재석은 SBS '런닝맨'을 9년 동안 꾸준히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SBS에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KBS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1박 2일' 시즌3의 갑작스러운 방송 잠정 중단 결정과 잇따른 예능 프로그램들의 부진 속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일요일 주말 시간대 1위를 지켰다. 편성을 이동한 후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효자 노릇을 했다. 이번 시상식 최대 유행어는 '구색' 김구라가 '개념 연예인'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그는 사이다 발언을 날렸다.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자신을 포함한 8인이 거론, 수상 기대와 관련한 인터뷰가 진행되자 "제가 (대상 후보가 된 것이) 납득이 안 되는데 시청자가 납득이 될까 걱정이다. 방송은 구색을 맞추기 위해 8명을 후보로 넣은 것 같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연예대상도 물갈이를 해야 된다. 'KBS 연예대상' 시청률이 잘 안 나왔다. 5년, 10년 된 국민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 돌려막기 식으로 상을 받았다. 더는 아무런 콘텐츠 없이 개인기로 시간 채우는 거 하면 안 된다. 통합해서 지상파 3사 본부장들이 만나 돌아가면서 해야 한다. 광고 때문에 이러는 거 안다. 이제 바뀔 때가 됐다"고 했다. 김구라가 옳은 소리를 했다는 지지가 쏟아졌고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보다 김구라가 더 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패러디가 쏟아졌다. 'MBC 연예대상'에서는 '구색'이란 단어가 자주 사용됐다. 'MBC 연예대상' 대상 후보자로 호명된 이영자는 "1년 겨우 버티고 남에게 가는구나. 나도 안다. 내가 구색이라는 것을. 내가 대상이 아니란 것을. 나는 올해 MBC의 병풍이다"라고 셀프 디스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대상 후보들의 공약을 확인하는 코너에선 "구색을 맞추기 위한 공약들"이라고 지칭했다. 웃음을 자아내는 포인트가 됐다. 非예능인 활약 돋보여 "이제 예능의 경계가 없어졌다"고 발언한 전현무의 말처럼 비예능인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던 2019년이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을 이끌고 있는 백종원은 유력한 대상 후보로 손꼽힐 만큼 프로그램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설민석 역사 강사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역사를 보다 쉽게,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 이 노력을 인정받아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 웹툰 작가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활약 중이다. 2년 만에 다시금 베스트 커플상을 탔다. 헨리와 남남(男男) 커플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MBC 연예대상'에서 멀티테이너상을 받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역시 예능의 경계를 허무는 역할에 동참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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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멜로로 날개 단' 이상엽, 김혜수·최강희의 남자

배우 이상엽(36)이 멜로로 날개를 달았다.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한 그는 차기작을 일찌감치 결정했다. 영화 하나, 드라마 하나를 결정하며 올 하반기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이상엽은 지난달 24일 종영된 채널A 금토극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윤정우 역을 소화했다.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 없는 그가 박하선(손지은)을 만나 위험한 사랑에 빠져 혼돈의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위태롭게 그려졌다. 애절하면서도 위험한 사랑 이야기로 채널A 드라마 역사를 새롭게 썼다. 시청률 2%대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무엇보다 이상엽의 재발견이었다. SBS '런닝맨',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에 출연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자랑했던 터. 재치 넘치는 모습 때문에 코믹한 이미지가 강했다. 가벼운 느낌도 있었다. 그러나 묵직한 멜로 연기가 버겁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은 우려에 불과했다. 주변 편견을 보란 듯이 이겨내고 윤정우 역할에 몰입, 진지한 멜로로 안방극장의 심금을 울렸다.이상엽을 다시 봤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상엽이 이번 계기로 멜로 연기까지 가능하다는 걸 입증했다. 30대 중·후반 배우들 중 비주얼과 연기력을 갖춘 가성비 좋은 배우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주변 시선이 달라진 것을 이상엽 본인도 느끼고 있었다. 최근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내가 잘할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떤 그는 "사실 작품을 하고 있는 도중에 이렇게 다른 작품들이 들어온 적이 없었다. 끝나고 한, 두 달 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하면서는 작품이 많이 들어왔다. 관계자분들의 전화도 많이 받았다. 너무 신기하다"고 밝혔다.이상엽의 차기작은 영화 '내가 죽던 날'과 SBS 새 수목극 '굿캐스팅'이다. 파트너는 배우 김혜수와 최강희다. 영화에선 경찰관 현수 역으로 진지한 모습을, 드라마에선 연애에 한을 가진 재벌남으로 코믹 본능을 발동한다.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극과 극 캐릭터로 '1번 남자 주인공'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며 입지를 다진다."집에 있으면 병이 나는 스타일이다. 군대에 있을 때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 힘들 때마다 그때를 생각한다. 촬영장에 있으면 절로 힘을 받는다"고 전한 이상엽. 대세 흐름을 타고 있는 만큼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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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2018년=무한도전?…유재석, 新도전에 적극적인 이유

'국민 MC' 유재석의 '무한도전'이 시작됐다.2018년 하반기 신규 예능 프로그램 론칭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유재석이 있다. 지난 8월 29일 처음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tvN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의 도전이 이어지는 것. SBS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 그리고 JTBC '요즘애들'까지 신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유재석은 오랜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 온 예능 프로그램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MBC '무한도전'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이 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에 도전장을 내밀며 플랫폼 장벽을 허물었으나 신규 예능에 조금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달라졌다. 연이은 신작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이 전해졌고 각 방송사가 빠른 속도로 유재석을 활용한 예능 기획에 돌입했다. tvN은 거리 퀴즈 쇼, SBS는 지금까지 공개되진 않았지만 버라이어티 예능과 다른 장르를 추구하고, JTBC는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장르를 달리한다. 10년 넘게 봐 온 유재석 활용법과 다른 모습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틀을 깨고 나온 그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 줄지 궁금해진다. 유재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해 가고 시청자들의 기호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늘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준비해 왔다. 이를 잘 보여 줄 수 있는 기획의 프로그램을 만나게 돼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요즘애들' 윤현준 CP는 "유재석과 함께 프로그램과 관련해 '새로운 걸 하자'고 회의했다. 조금 다른 느낌의 프로그램을 하자고 회의했고 석 달 가까이 회의한 끝에 나온 프로그램"이라면서 "요즘 애들이 궁금했다. 어떻게 사는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직접 만나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말 그대로 요즘 애들 중 가장 만나 보고 싶은 애들을 만나러 가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윤 CP는 "새로운 걸 성공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해 온 것은 길잡이가 있지만 새로운 건 그렇기 않기 때문이다. '맨땅에 헤딩' 하는 느낌이지만 다 함께 의기투합하고 있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2018.10.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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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뷰티퀸 송지효, 매혹적인 비디비치 레드립 선보여

SBS 간판 예능 런닝맨의 원년멤버이자 에이스로 활동을 이어가며 아시아 뷰티퀸으로 자리매김한 ‘송지효’가 가을 메이크업 립 아이템, 일명 ‘송지효루즈벨벳’을 선보였다. 하반기 TvN의 야심작 ‘B주임과 러브레터’에서 조우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 그녀는 지난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도도하면서도 매혹적인 레드립이 포인트인 송지효의 루즈벨벳, 비디비치벨벳엑셀랑스듀오를 개인 인스타에 공개해 총 7만7천명이 넘는 팬들에게 ‘좋아요’를 받는 팬심을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뷰티퀸으로 주목 받았다. 일명 ‘메이크업의 곰손’으로 알려진 송지효이지만 감출 수 없는 아름다운 미모를 연출하는 데에는 좋은 피부에 레드립만 발라도 포인트로 충분했다는 평가다. 평소 자연스러운 컬러가 어울리는 그녀였지만 VOGUE 패션 나잇 아웃에서는 강렬한 레드컬러로 반전매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VOGUE 타이완 화보 속에서도 그녀의 립스틱, 벨벳엑셀랑스듀오 전 컬러인 5컬러를 모두 사용해 각각 다른 분위기와 팔색조 매력으로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송지효는 “벨벳처럼 감싸는 부드러움과 글로스로 코팅해 묻어나지 않아 이번 추석 지인들 선물로도 추천한다”며 촬영 후기를 전했다. 2017.09.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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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폭스 김호성 대표가 밝힌 '곡성' 비하인드와 韓영화 현주소

폭스인터내셔널 한국은 한국 영화시장에서 점점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전략적인 투자 및 기획을 하고 있고, 그 중심엔 폭스인터내셔널 한국 김호성 대표가 있다.김호성 대표는 광고대행사 멕켄에릭슨 광고PD 출신이다. 영화 제작에 꿈을 품고 2007년 모든 걸 정리하고 영화판에 뛰어들었다. 제작에 처음 참여한 영화는 2000년 개봉한 '사이렌'. 소방관들이 애환을 다룬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진 못 했다. 2006년까지 긴 공백 후 다시 그를 일으킨 건 김아중 주연의 영화 '미녀는 괴로워(2006)'다. 폭스 입사 전 기획한 영화 '국가대표'·'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은 작품성과 흥행 모두 성공했다. 폭스인터내셔널 한국의 대표가 되고, 가장 의미있는 성적과 수익을 거둔 영화는 '곡성(나홍진 감독)'이다.김호성 대표는 "폭스는 다른 스튜디오에 비해 다양성을 더 많이 추구한다. 대중성, 오락성을 보이고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영화도 하지만, 도전에 의미를 둔 영화도, 사회적 메시지를 품은 영화도 한다. 관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할거다. 향후 몇 년안에 '곡성' 같은 문제작이 또 나올 수 있을진 모르겠다"며 웃었다.-'곡성'으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나홍진 감독님이 기획,제작, 감독을 한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님이 폭스하고 2011년도에 계약하고 만든 작품이다. 본사에서 한국 로컬 영화를 만든다고 할 때 최초로 오케이한 영화가 '곡성'이다. '슬로우비디오'나 '런닝맨', '나의 절친 악당들' 보다 먼저 계약한 게 사실은 '곡성'이다. 다른 영화가 더 먼저 개봉했을 뿐이다. 나홍진 감독님의 '추격자'에 꽂혀서 같이 작업을 하기로 했고, 사실 폭스가 '황해'도 부분 투자를 했다. 폭스 FRP라는 조직이 생기고 본격적으로 투자를 한 작품이 '곡성'이다. '곡성'이 조금 더 빨리 만들어졌다면 폭스의 첫 작품으로서 굉장히 센세이션했을 것 같다."-'곡성'이 폭스인터내셔널 코리아에겐 굉장히 효자 작품이다. 각종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되는 등 전작에 비해 훨씬 더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그렇다. 흥행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작품이니깐. 본사에선 나홍진 감독님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한 계기가 됐고 더 큰 신뢰가 생겼다. 계속 감독님과 작품을 하고 싶다는 얘기도 했고, 다른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는 얘기도 나눴다. 폭스에선 나홍진 감독님에게 폭스의 다른 영화를 리메이크할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지 먼저 제안해달라고도 했다. '곡성'을 통해서 나홍진 감독님과 폭스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졌다. 폭스 본사에선 나홍진 감독님에게 존경심을 보이고 있고, 감독님의 비전을 믿고 있다."-'곡성'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땐 어땠나."개인적으로는 프로덕션 단계가 끝나고 참여를 했다. 하지만 워낙 소문이 났던 프로젝트라 영화 들어가기 전에 시나리오를 구해서 읽긴 했다. 시나리오 완성도가 너무 뛰어났고 어떻게 완성할지 굉장히 궁금했다. 본사에서도 시나리오에 대한 매력이 컸다고 들었다."-폭스는 '곡성'의 편집과 방향성에 목소리를 전혀 내지 않았나."그렇진 않다. 의견은 냈다. 영화가 좀 길다는 의견도 냈다. 특정 장면은 이 영화와 잘 맞지 않는건 아닌가라는 의견도 냈다. 하지만 최종적인 선택은 나홍진 감독님에게 있었다. 여러 의견을 스스로 잘 정리했다. 편집권이 스튜디오에 있어도 목소리를 크게 내진 않았다."-'곡성' 리메이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나."한국적 정서가 강한데 다른 나라에서 리메이크 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적인 색채가 강해 리메이크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본사의 공식 의견은 아니다."-폭스에서 한국영화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것 같다."다른 스튜디오에 비해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편이다. 지사들이 몇 군데가 있는데 그 지사에서 개발한 영화들이 다양성의 한 축에 포함된다. 좋은 IP(Intellectual property)들을 확보해서 좋은 로컬 영화를 만들고 또 다시 활용하자는 방침이다. 이는 조금 더 특색있는 걸 해보자는 의미다. 폭스는 돈을 버는 것만이 단순히 목표일까. 100년 넘은 스튜디오에서 돈만 목적이 될 순 없다. 여러 의미있는 영화를 만들고자하는 목표도 있다. 조직이 운영되어야하니깐 흥행이 보장된 영화도 만들고, 또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영화도 만들고 그러면서 균형감각을 찾고자 한다."-폭스는 앞으로 한국영화 제작,투자에 더 깊게 들어올 계획인가."항상 비즈니스를 하다보면 변화가 있을 수 있고, 마인드가 바뀔 순 있다. 지금으로선 (제작과 투자 규모 면에서) 적정한 수위를 찾고, 현재 시스템에서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대치를 찾고 있다. 한국영화시장에 적응하는 과정이다."-현재 한국영화 시장의 분위기를 어떻게 보나.작년 한국영화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대박 영화 하나 보다 중박 영화 여러편이 나오는 게 건강한 분위기라고 생각한다. 누적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한 '부산행'이 있었고 1000만명은 못 넘었지만 '밀정', '아가씨', '곡성' 등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이 많지 않았나. 다양한 감독들이 또 다양한 작품이 나왔고 또 흥행면에서도 골고루 잘 됐기에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천만 영화 1~2편만 나오고 끝났다면 또 다음 번에도 그런 류의 영화에만 투자도, 관객도 몰리게 된다. 여러 장르와 작품의 영화가 나와서 폭넓은 사랑을 받았단느 점에서 작년 영화시장이 굉장히 행복하고 건강했다고 보는 것이다. 또 작년엔 폭스와 워너(브라더스)가 껴 있어서 한국 제작사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까지 했다는 점에서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올해는 그렇진 않은 것 같다. 1000만 영화도 나오면서 200만~300만을 동원하는 영화도 여러편 나오고, 노하우가 많은 감독과 신인 감독이 골고루 좋은 성과를 내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아직까진 그렇진 않은 것 같다."-한국영화 시장이 커졌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젠가."영화사적으로 자본이 들어오는 시점에 그걸 느낀 것 같다. 아주 오래 전에 삼성이나 대우가 영화 산업에 들어온 건 비디오 장사를 하기 위해서이지 않았나. 하지만 영화 제작 편수가 많지 않으니깐 자연스럽게 대기업에서 비디오 장사를 하려면 영화에 투자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삼성영상사업단 등이 생긴건데, 그러면서 한국영화 시장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영화 '쉬리' 같은 대작이 나오고, 한국영화에도 기획이라는 시스템이 생겼다. 예전엔 감독이 쓴 시나리오로 영화를 마음대로 만들었다면, 프로듀서가 들어오면서 영화계에 기획 시대가 열린거다. 그러면서 영화산업이라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한국영화 시장이 커졌다고 느낀 건 2000년대 초반 박찬욱,봉준호,김지운,나홍진 감독님 등의 작품이 줄줄이 나오면서 외국에서 '한국도 영화를 만들 줄 아네'라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 그 때 질과 양적으로 함께 성장했다. 그러면서 배급,제작,투자가 본격적으로 갖춰지기 시작한 것 같다."-폭스가 작품 선택을 할 때 우선순위는."상투적인 답변이지만, 시나리오가 제일 중요하다. 다양성과 장르를 다 뛰어넘을 수 있는 재밌는 시나리오에 가장 눈길이 먼저 간다. 완성도 있는 시나리오를 고를 때 이왕이면 주제의식이나 사회적 메시지가 포함돼 있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시나리오가 재밌는데 주제까지 좋다면 더 주의깊게 들여다볼 것 같다. 감독의 역량도 물론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설경구, 오달수, 천우희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김지훈 감독)'가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 다양성에 포커스를 두면서도 메시지가 확실한 영화다. "-올 하반기 계획은."다양성 영화와 다양한 감독을 발굴해내고 싶다. 폭스는 하반기 라인업이 꽉 차 있다. 하지만 본사에서 조심스러워해서 오픈을 하지 못 하는 부분이 있으니 양해부탁한다. 리메이크도 있고 오랫동안 개발한 작품도 있다. 명작은 시간이 지나면 더 빛이 나지 않나. 그런 작품을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거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08.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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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예쁘지효" 배우 송지효, 넥센 시구 현장 B컷 공개

배우 송지효가 넥센 시구 연습을 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송지효의 소속사 MY COMPANY 측은 11일 인스타그램엔 송지효의 시구 연습 비하인드 컷이 올라왔다. 송지효는 이날 공개 된 사진에서 유니폼을 입고 시구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지효는 청순한 헤어스타일과 레드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줘 ‘열일 비주얼’임을 입증했다. 동시에 스포티한 면모도 느끼게 한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히어로즈 대 한화이글스 경기 시구자로 참여했다. 당시 송지효는 넥센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시구자로 나섰다. 송지효는 그간 SBS ‘런닝맨’을 통해 ‘금손 에이스’로 활약해온 만큼, 현장에서도 야구팬들로부터 기대와 뜨거운 환호성을 얻었다. 이 외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자신이 뮤즈로 활약 중인 제닉의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셀더마 사인회에도 참석 하며 팬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송지효는 방송, 영화, 화보 등을 오가는 등 ‘팔방미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업계 모델 발탁 소식과 브랜드 화보 컷을 공개하며 작품 속 모습과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처럼 아시아 여성들의 ‘뷰티 아이콘’ 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송지효는 차기작이자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에서 ‘미영’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7.07.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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