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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606가구 9월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B-11블록에서(남양읍 남양리 2195)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탁월한 미래 가치로 주목받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 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 시청역 신설(2022년 예정)과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2021년 예정)이 예정되어 있다. 신안산선 사업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및 월곶-판교선 등과 연계될 예정인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서울 여의도의 44.7km를 잇는 지하철 노선이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50%~75%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눈길을 끈다. 총 사업비가 4000억원에 달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는 총 연장 14.5㎞에 달한다. 관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자족적 도시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8월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친데 이어 제3자 제안공고를 앞뒀다. 올 하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 완료 예정)는 여의도의 19.2배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해 리조트·골프장·R&D·산업·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70조원을 비롯해 신규 일자리창출 효과만 11만명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 8년 간 꾸준히 논의되어 왔던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이 본 궤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 후 분양하는 공동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간 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격이 메리트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라이프 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C2 하우스는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림산업이 개발한 주거공간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과 에너지 효율 1++등급 획득이 예정돼 있어 향후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에는 대림의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실내외 모두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구성했다. 실내에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그리고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 시설이 설치되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주변에 광역 도로망을 갖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다수 포진하고 있는 주요 산업단지 및 연구단지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단지이다. 반월 공단이 자리하고 있는 안산이나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인 평택 등 이웃 산업도시 진입이 용이해 실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양뉴타운은 송산마도 IC가 가까워 평택-시흥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한 입지 장점을 갖췄다. 인접한 77번 국도를 통해 안산으로 이동이 편하다. 특히 ‘남양로’를 이용해 남양뉴타운 전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가 위치해 있다. 남양뉴타운 인근에 포진한 노하 산업단지 · 장안 산업단지 · 쌍송·온장·동문 산업단지 등 다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6 09:21
경제

[한주의 부동산] 입주 1년 미만 아파트 분양가 대비 6000만원 이상 올라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분양가와 비교해 평균 10% 이상 높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직방이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격과 매매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매매가격이 분양가와 비교해 12.73%, 6812만원 높게 거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하반기 분양가격 대비 거래가격이 2019년 상반기(3391만원)와 2018년 하반기(3770만원)에 비해서도 3000만원 이상 더 상승했다. 신축과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선호도가 더 높아지면서 분양가 대비 거래가격 상승 폭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하반기 수도권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1억2857만원, 20.22%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다. 작년 상반기에는 분양가 대비 7326만원 상승했으나 하반기에 매매가격이 급등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과 함께 경기도에서도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이 50% 이상 상승한 지역도 있었다. 서울 중심의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이 경기도 지역으로 확산되며 서울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상승이 컸다. 지방은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거래가격이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이 2424만원 상승했다. 상반기 1237만원에 비해서는 1000만원 이상 상승 폭이 커졌으나 2018년 하반기 2375만원과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방은 청약시장 호황이 이어진 대구, 광주, 대전 세종시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시도별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작년 하반기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은 서울이 3억7319만원 상승해 상승액으로는 가장 높았고, 상승률은 세종 다음으로 높은 45.32%를 기록했다. 서울을 제외하고 1억원 이상 상승한 지역은 대구가 1억4240만원, 세종에서 1억4048만원, 광주에서 1억287만원이 올랐다. 대전은 8869만원 상승해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2019년 하반기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이 하락한 지역도 있다. 경남은 703만원 떨어졌고, 경북(-204만원)과 충북(-70만원)에서도 가락이 하락했다. 2020년에도 신규 아파트의 거래가격은 분양가 대비 높아질 전망이다. 직방 관계자는 “높게 형성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들의 거래가격에 영향을 받아 올해 입주 아파트들의 거래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다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 분양가 인하 효과가 실제 거래가격 인하로 이어진다면 가격 상승 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15 07:00
경제

공항동 오피스텔 ‘세종에어포트원’ 임대수익 상품으로 관심

올 하반기 발표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투자심리에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시행예정인 다주택자 중과세 부과 방침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기존의 부동산투자 성향을 지양하고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요즘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돼 시세차익보다는 임대수익 위주의 투자에 점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오피스텔은 상가보다 적은 금액으로 투자 후 매달 월세를 받을 수 있어 대표적인 소자본 부동산투자 상품이자 전형적인 임대수익 상품으로서 노후대비 등 안정적인 수익을 꾀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주거형 오피스텔 '세종에어포트원'을 건설 중인 ㈜세종건설산업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은 1인 가구 거주용 또는 사무실로 사용하려는 목적에서 임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피스 밀집지역과 가깝거나 교통이 편리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거나 잠재된 개발계획이 많은 곳 등 대중이 선호하는 점을 염두에 두고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에어포트원’ 오피스텔은 9호선 공항시장역이 도보 1분, 5호선 송정역이 도보 3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에 위치할 예정이다. 약 330만 제곱미터 정도의 마곡산업단지를 관통하는 9호선과 5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김포공항역 및 마곡업무지구와도 1정거장 거리로 가깝다. 자동차로 개화동로와 공항대로를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어디든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의 직장인 밀집지역인 김포공항, 마곡지구, 여의도 등을 아우르는 지역이고 이 지역에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임대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사업성도 더불어 향상될 전망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요즘 1인가구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의 오피스텔로서 소형아파트를 찾는 이들에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통풍과 환기, 채광이 용이하고 내부에는 공간 활용성을 높여주는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 드럼세탁기 • 양문형 냉장고 • 한샘빌트인 주방가구와 2구 쿡탑 • 전자레인지 등 생활 필수 가전 등이 완비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롯데몰 등 대형할인점을 비롯하여 학교 및 관공서, 쇼핑 문화센터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개통 예정이고 2020년까지 공항시장을 정비하며, 2025년 김포공항 터미널까지 준공 예정인 개발 계획들이 점차 현실화되면 교통 요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그 외 낙후된 공항 주변을 개발하고 외발산동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등 주목받는 여러 가지 개발 호재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 저렴한 분양가격에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한 실속 있는 설계와 구조를 갖춰 신혼부부∙직장인 등 1~2인 가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편”이라며, “빠른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형 오피스텔로서 임차수요 및 미래가치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고 전했다. 이윤주 기자 2017.11.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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