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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25일 컴백’ 아이브, 꽉 채운 상반기 이어 하반기 퀸도 넘본다

4세대 톱 걸그룹이자 ‘MZ 아이콘’으로 불리는 아이브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까지 완벽하게 사로잡고 위풍당당한 기세로 돌아온다. 아이브는 오는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을 발표한다. 올 상반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레블 하트’가 수록됐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씨’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선공개곡 ‘레블 하트’와 타이틀곡 ‘애티튜드’의 연타석 흥행으로 꽉 찬 상반기 활동에 이어,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유럽을 달구며 대중음악신에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이들이 ‘아이브 시크릿’을 통해 또 한 번 ‘넘사벽’ 클라스에 방점을 찍을지 주목된다. ◇안주하는 법 없는 노력형 여정…이러니 ‘넘사벽’ 아이콘 아이브는 직전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5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한 것은 물론, 두 타이틀곡으로 음악방송 15관왕(‘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을 거머쥐는 등 차별화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레블 하트’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0주 연속 진입하는가 하면 최근 빌보드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 평론가 추천’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새 앨범으로도 또 하나의 낭보를 추가했다. 아이브의 일본 세 번째 앨범 ‘비 올라잇’이 발매 일주일 만에 약 16만 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오리콘 기준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기록이라 의미를 더했다. 음악으로 대중의 기대에 보답한 이들은 무대로도 무한한 성장과 매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롤라팔루자’ 측 초청을 받은 이들은 지난달 12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그리고 20일 ‘롤라팔루자 파리’ 메인 무대에 연이어 출격했는데, 드넓고 탁 트인 야외 무대에서 수만 명의 현지 팬들 앞에서 선보인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는 두고두고 회자됐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탁월한 무대 장악력에 퍼포머로서 한층 성장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아이브는 데뷔 당시부터 탈 신인 수준의 퍼포먼스로 ‘완성형’ 찬사를 받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지만 결코 스타성에 기대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매 무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지금은 통쾌한 라이브로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수식어에 걸맞은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자기애→공감 메시지 확장…‘아이브 시크릿’에선 어떨까2021년 데뷔 이래 ‘진정한 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기 확신’,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팀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오며 ‘MZ 아이콘’으로 사랑 받은 아이브. 지난 ‘아이브 엠파시’를 통해 이 자기애를 타인을 향한 ‘공감’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한 이들이 새 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최근 발표한 일본 신곡 ‘비 올라잇’을 통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용기를 전하며 ‘아이브 엠파시’로 본격 시도한 메시지의 확장을 또 한 번 성공적으로 일궈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비 올라잇’ 뮤직비디오는 면접 콘셉트로 일상 속에서 좌절과 어려움, 불안을 딛고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임프레션과 감각적 댄스가 잘 어울린다”며 “전 세계 MZ들의 프레시한 아이콘으로 추후 행보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다. 같은 또래 여성 팬덤을 더 넓히는 하반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아이브의 컴백에 앞서 22일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4집을 발매하는 것을 비롯해 9월 1일 몬스타엑스, 트레저, 제로베이스원, 9월 5일 데이식스, 에스파 등 대형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 러시로 가요계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늦여름 컴백 대전이 예고된 상태다. 아이브가 ‘아이브 시크릿’으로 써낼 성적 또한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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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열풍 속 상반기 저작권료 상승 1위 곡은?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상반기 저작권료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곡들을 공개했다. 전기 대비 4795%의 상승률을 보인 포미닛의 ‘살만찌고’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유와 조째즈의 리메이크로 각각 화제를 모았던 박혜경 ‘빨간 운동화’, 다비치 ‘모르시나요’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뮤직카우는 자사 웹머거진 채널 ‘뮤직카우노트’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음악투자 리포트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뮤직카우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는 ‘리메이크 열풍’이다. 다비치 ‘모르시나요’, 젝스키스 ‘커플’, 변진섭 ‘숙녀에게’, 박혜경 ‘빨간 운동화’ 등 뮤직카우에 상장된 원곡의 리메이크 음원이 잇따라 발매된 가운데, 원곡 역시 주목받으며 의미 있는 저작권료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뮤직카우가 공개한 2025년 상반기 저작권료 상승률 순위에서도 박혜경 ‘빨간 운동화’, 다비치 ‘모르시나요’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1위는 발매 당시 단 한 번의 방송 활동 없이 음악 프로그램 순위 상위권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포미닛의 ‘살만찌고’가 차지했다. 2024년 하반기 대비 2025년 상반기 음악증권 1주당 저작권료가 4795% 상승했다. 2위는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에 수록되며 재조명 받은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로, 전기 대비 3221% 저작권료가 상승했다. 뒤를 이어 ▲김종국의 ‘눈물 자국’(1210%) ▲다비치 ‘모르시나요’(977%) ▲몬스타엑스 ‘BEASTMODE’(893%)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뮤직카우 관계자는 “꾸준한 리메이크 열풍, 재결합 및 컴백 공연 등 다양한 이슈가 저작권료 상승 순위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노래가 어떻게 활용되는지가 수익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음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피는 것이 음악 투자의 중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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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 ‘케이콘 LA’서 신곡 최초 공개... ‘카푸치노’같은 매력

그룹 뉴비트가 ‘케이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케이콘 LA 2025’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첫날 뉴비트는 댄스 스테이지와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쇼케이스와 레드카펫, 프리쇼 등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에 참여하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무대마다 변화를 준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특히 뉴비트는 이번 ‘케이콘 LA’ 무대에서 오는 5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를 최초 공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정규 1집 ‘러 앤 래드’의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과 ‘히컵스’ 등 대표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셋리스트 스포일러만으로도 각종 SNS 및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스페셜 무대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비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캣츠아이의 ‘날리’와 에이티즈의 ‘미친 폼’, ‘바운시’ 커버 메들리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신곡 ‘카푸치노’ 콘셉트로 꾸며진 아티스트 부스도 큰 화제를 모았다. 뉴비트는 카페 분위기로 꾸며진 부스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팀 로고 타투 스티커와 멤버들의 손글씨가 담긴 핀 버튼 등 특별한 굿즈를 제공하는가 하면, 스탬프를 하나만 찍어도 VR 기기를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는 후문. 이처럼 뉴비트만의 개성을 담은 부스는 팬심을 저격하며 각종 SNS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한편 뉴비트는 오는 5일 정오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올 하반기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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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오늘(4일) 두 번째 싱글 ‘봄바’ 발매… “색다른 노래” [일문일답]

그룹 유나이트가 두 번째 싱글 ‘봄바’로 컴백한다.유나이트의 신보는 지난 5월 ‘유니-티’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4일 발매되는 새 싱글 ‘봄바’는 앞서 유나이트가 보여준 청량한 매력이 아닌, 강렬하고 뜨거운 에너지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하 유나이트 일문일답. Q. 약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신곡을 발매한 소감이 어떤가요? 은호 : 먼저 저희 유나이트의 새로운 음악을 빠른 시일 내에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유나이트가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의 노래라 색다른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시온 :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봄바’는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락 스테디’에 이어서 에너지 가득한 노래인데요, 그러나 기존에 보여드렸던 유나이트만의 청량 에너지와는 다르게 뜨겁고 터질 것 같은 에너지가 가득한 곡이니까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타이틀곡 ‘봄바’는 어떤 곡인가요? 우노 : 이번 타이틀곡 ‘봄바'는 다양한 남미 장르가 융합된 힙합 비트 위에 유나이트 특유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진 곡으로 무대 위에서는 누구와 맞서도 이길 수 있다는 저희의 포부가 담겨 있는 곡입니다. 특히 멤버 형석과 데이가 작사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Q. 이번 타이틀곡에 멤버 형석과 데이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형석 : 이번 타이틀곡에는 글로벌 팬분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포르투갈어를 활용한 가사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저도 영어로 가사를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노래의 도입부를 맡게 되어 차분한 분위기의 가사를 써보았습니다. 데이 : 제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곡의 분위기인데요, 이번 타이틀곡 ‘봄바’의 뜨겁고 열정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Q. ‘봄바’의 포인트 안무 설명 부탁드립니다. 스티브 :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 다 같이 포르투갈어로 떼창을 하며 힘찬 안무를 하는 부분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노래에서 가장 에너지 넘치는 구간이니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노 : 열정적인 곡의 분위기처럼 전체적으로 강렬하고 쉴 틈 없는 퍼포먼스가 포인트인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어깨에 있는 먼지를 앞으로 터는 듯한 시크한 동작이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싱글은 지금까지 유나이트가 보여주었던 청량과는 또 다른 매력이 담겨있는데, 가장 큰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은호 :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았던 유나이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과 중독성 있는 후렴 멜로디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데이 : 쉴 틈 없이 몰아붙이는 곡의 구조와 그에 어울리는 강렬한 퍼포먼스가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Q. 지난 6번째 미니 앨범 ‘어나더’에 수록되었던 ‘포코 로코’가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되었는데,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시온 : 이번에 새로 편곡된 ‘포코 로코’는 기존 노래에 남미 스타일의 사운드를 추가하여 더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 되었는데요, 공연에서 더욱 신나게 같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노래가 된 것 같습니다. 형석 : 곧 진행하는 브라질 투어에서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금 더 남미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편곡했습니다. 새로 편곡된 ‘포코 로코’도 많은 팬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데뷔 후 첫 브라질 투어를 앞두고 있습니다. 소감은 어떤가요? 살짝 스포일러 해줄 수 있나요? 경문 : 이번에 좋은 기회로 브라질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되고 또 처음 가보는 나라인 만큼 문화와 먹거리 등을 직접 보고 경험할 생각에 설렙니다. 저희의 신곡 ‘봄바’를 비롯해 다양한 멋진 무대들을 준비 중이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노 : 지금까지도 여러 도시를 방문하여 무대를 해 보았지만, 이렇게까지 멀리 가서 무대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가 됩니다. 브라질 팬분들께서 좋아하실만한 강렬하고 뜨거운 분위기가 나는 곡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남은 2025년 하반기 활동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은호 : 우선 8월 브라질 투어를 열심히 다녀올 예정입니다. 투어를 다녀온 뒤에는 또 빠른 시일 내에 좋은 활동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경문 : 남은 하반기에도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은 준비들을 할 예정입니다. Q. 유나이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유니즈)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스티브 : 항상 저희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예쁜 추억들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은 2025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요. 경문 : 앞으로도 저희 유나이트가 더욱 노력해서 전 세계 유니즈 여러분들께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고 함께 응원해 주세요! 항상 사랑합니다. 시온 : 항상 유나이트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유니즈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희 유나이트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어요. 언제나 유니즈가 보내주는 힘을 저희도 더욱더 많이 돌려드릴 수 있는 유나이트가 되겠습니다! 아쟈 파이팅!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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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실패 없는 서머송…오늘(23일) ‘아이 원 잇’ 발매

스테이씨(STAYC)가 실패 없는 서머송 공식으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23일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아이 원 잇(I WANT IT)’을 발표하고 가장 쿨하고 핫한 서머송을 선사한다.‘아이 원 잇’은 ‘태도는 쿨하게, 사운드는 핫하게’를 모토로 내세운 앨범으로 지금 이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청량과 자신감을 모두 담아낸 스테이씨의 서머 시그니처라 할 수 있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 원 잇’은 강렬한 신스 리프와 리드미컬한 전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댄스 팝 장르다.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메시지로 정답 없는 일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답게 살아가겠다는 스테이씨 특유의 쿨한 태도를 전면에 드러낸다. 반복되는 ‘굿 띵스 위 오케이(Good thing's we ok)’라는 후렴은 듣자마자 따라 부르게 되는 중독성을 품은 채 리스너들을 단숨에 서머 페스티벌의 정점으로 초대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각기 다른 여름의 결을 품은 수록곡들이 포진해 스테이씨의 입체적인 음악 세계를 완성한다. ‘보이(BOY)’는 몽환적인 신스와 808 베이스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어반 팝 트랙으로, 감정이 막 피어나는 순간의 설렘을 섬세하고도 투명하게 담아냈다. 멤버 시은이 작사에 참여한 ‘반칙(Honestly)’은 사랑 앞에서 자꾸만 밀려나는 마음을 반칙이라는 위트 있는 표현에 녹여냈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레트로한 우드신스가 도회적인 무드 속에 묘한 감성을 채워 넣으며 스테이씨만의 정서를 감각적으로 펼쳐냈다.특히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세 곡의 정서를 임팩트 있게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라디오를 연상케 하는 김이나의 내레이션이 수록곡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앨범 전반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리는 기제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스테이씨만의 쿨 앤 핫 서머 무드를 압축적으로 담은 뮤직비디오는 컴백 이틀 전인 21일 선공개되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스테이씨의 싱그러운 비주얼은 뜨거운 여름을 정조준했으며, 서머 페스티벌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가 리스너들의 어깨를 자연스레 들썩이게 만들며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의 감각을 자극했다.‘아이 원 잇’은 데뷔 첫 월드투어 ‘틴프레시’(TEENFRESH)‘ 성료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두 번째 월드투어 ’스테이 튠드(STAY TUNED)‘의 흐름 위에서 발매된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무대를 누비며 축적한 내공과 글로벌 팬덤과의 호흡이 ‘아이 원 잇’ 안에 그대로 녹아 들었고, 이번 컴백은 하반기 북미, 타이베이, 싱가포르, 홍콩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매 앨범마다 성장과 확장을 거듭해 온 스테이씨는 이번 ‘아이 원 잇’을 통해 서머퀸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무대 위 자신감과 음악적 역량의 총합을 강렬히 증명할 예정이다.한편 스테이씨는 23일 오후 6시 올여름 가장 쿨한 서머송이 될 ‘아이 원 잇’을 발매하고, 각종 음악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서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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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 신곡 ‘카푸치노’ 8월 5일 공개

뉴비트가 신곡 ‘카푸치노(Cappuccino)’를 깜짝 발표한다.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8월 5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를 발매한다.‘카푸치노’는 뉴비트 정규 1집 ‘러 앤 래드(RAW AND RAD)’의 선공개 곡 ‘JeLLo(힘숨찐)’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곡으로, 젤리 대신 카푸치노를 마신 멤버들이 각성한 뒤 처음 마주한 설렘과 미묘한 감정을 풀어낸다. 이번 싱글은 컴백 활동 곡이 아닌 팬들을 위한 깜짝선물이며,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뉴비트는 신곡을 ‘KCON LA 2025’ 무대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 후 첫 시상식에 참석하는 만큼 패기 넘치는 대형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앞서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러 앤 래드’를 발매했다. 특히 Mnet 데뷔 쇼 ‘드롭 더 뉴비트(Drop the NEWBEAT)’와 SBS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후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 스프링 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 쇼’, ‘KCON JAPAN 2025’, ‘MyK FESTA’ 등 굵직한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다. 아울러 헌혈 캠페인, 버스킹, 팬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한편 뉴비트의 디지털 싱글 ‘카푸치노’는 8월 5일 정오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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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롤라팔루자→日 앨범·하반기 컴백까지 열일 예고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안유진이 예능 나들이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최근 안유진은 유튜브 채널 ‘JohnMaat’의 ‘BYOB’에 게스트로 출연해 타고난 예능감과 입담을 뽐냈다. 안유진은 ‘BYOB’의 MC인 브라이언, 스페셜 MC인 미미와 함께 다양한 챌린지 미션을 통해 요리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화사한 미소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안유진은 “‘BYOB’ 콘텐츠를 해외 팬분들이 많이 보신다고 들었다, 외국분들이 한국에 오면 길거리 토스트를 그렇게 드시고 싶어 하신다길래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어 식빵을 준비했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매운 걸 잘 먹냐는 질문에 “불닭을 즐겨 먹는다. 오늘은 ‘케요네즈’ 느낌으로 불닭 소스를 활용해 보려고 한다”며 당찬 요리 계획을 밝혔다.본격적으로 재료 고르기에 나선 안유진은 예상치 못한 마늘이 재료로 등장하자 긍정적으로 “마늘빵 토스트를 하면 되겠다”며 타고난 센스를 드러냈다. 이어 세 사람은 첫 번째 챌린지 ‘Balloon Hunter Challenge’를 통해 총 7개의 재료를 고르게 됐고, 안유진은 “캐비닛에 닭 인형이 있던데, 닭 인형에 왠지 계란이 있을 것 같다”는 정확한 추리로 중요한 재료인 계란을 얻어냈다. 또한,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에 맞춰 고른 11번 캐비닛에는 원하던 불닭 세트가 있어 더욱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두 번째와 세 번째 미션에 이어 ‘러브 다이브’를 추는 ‘더블 찬스’ 미션까지 완벽하게 성공한 안유진은 본격적인 요리에 나섰다. ‘불닭 치즈 칩’에 도전하게 된 그는 과감한 조리로 금세 크래커 형태의 치즈 칩을 만들어냈다. 막간의 질문 타임에 브라이언이 해외 나갈 때 꼭 찾는 한식이 뭐냐고 묻자 “일단, 라면은 필수다. 현지에서 즉석밥이나 컵밥을 사서 먹는다”며 꾸준한 한식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모두의 호평을 받은 ‘불닭 치즈 칩’에 이어 ‘불닭 토스트’까지 완성한 안유진은 메뉴명 정하기에 나섰고, “팬분들이 저를 강아지로 불러주신다 그래서 ‘불댕토스트’나 ‘불멍토스트’가 어떨까 싶다”는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후에는 기습 올해 활동에 대해 밝히며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달궜다. 안유진은 “일단 곧 저희 일본 앨범이 나오고, 페스티벌도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고, “작년에 이어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게 됐다. 베를린과 파리에서 열린다”고 덧붙이며 현장의 호응을 불렀다. 또한 활발한 국내 활동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2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헤드라이너로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각)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르며, 30일에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차전 하프타임 쇼에 나설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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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신곡 ‘아이 원 잇’ 기대 포인트… “쿨하게 핫하게”

스테이씨가 오는 23일 스페셜 싱글 ‘아이 원 잇’을 발매하고 올여름 본격 컴백에 나선다. ‘태도는 쿨하게, 사운드는 핫하게’를 모토로 내세운 이번 앨범은 스테이씨만의 청량하면서도 당당한 에너지를 응축해낸 서머 시그니처 앨범이다.실패 없는 스테이씨와 서머송 조합의 귀환은 물론, 음악적 스펙트럼과 글로벌 서사의 확장을 담은 신보 ‘아이 원 잇’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서머송 = 스테이씨 공식 입증할 필승 타이틀‘ASAP’부터 ‘뷰티풀 몬스터’, ‘버블’ 등 스테이씨가 발표한 음악은 꾸준히 청량함과 중독성을 모두 잡으며 리스너들의 서머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져 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아이 원 잇’ 또한 중독성 있는 훅과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스테이씨 서머송의 귀환을 알리며 여름 시즌을 장악할 필승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메시지 아래 나답게 살아가겠다는 쿨한 태도를 선명히 각인시키며, 에너제틱한 시그니처로 여름 감성을 사냥할 전망이다. #다양한 장르로 입증할 음악 스펙트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베일을 벗은 수록곡도 역시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반칙(Honestly)’에는 멤버 시은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반칙이라는 위트 있는 시선으로 녹여낸 이 곡은 레트로한 우드신스 사운드와 그루비한 베이스가 만나 도회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을 완성한다. 또 다른 수록곡 ‘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어반 팝 장르로 감정의 시작점에서 느끼는 솔직한 떨림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스테이씨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다.타이틀곡의 당당한 메시지와 달리 보다 솔직하고 섬세한 정서를 담은 수록곡들은 스테이씨의 서사적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라디오 방송을 연상케 하는 따뜻한 목소리로 세 곡에 담긴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소개해 감동을 더했다. 김이나의 내레이션은 수록곡의 정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앨범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월드투어가 증명한 성장이번 컴백은 스테이씨 두 번째 월드투어 ‘스테이 튠드’ 일본·자카르타·오세아니아·태국 공연을 성료한 직후에 이뤄진다. 지난해 성료한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에서 얻은 무대 경험치와 글로벌 팬들과의 실질적 교감을 기반으로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무대 위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확장시킬 예정이다.데뷔 이래 쌓아온 성장과 내공이 집약된 시점에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스테이씨가 한층 성숙한 서머퀸으로 진화했음을 상징한다. 이번 컴백은 글로벌 투어의 열기를 국내 활동으로 잇는 중요한 서사이자 하반기 홍콩·싱가포르·타이베이·북미 투어로 확장될 글로벌 행보의 중심점이 된다. #뮤직비디오 본편, 컴백일보다 먼저 만난다!스테이씨의 뮤직비디오는 매번 감각적인 영상미와 메시지 전달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스테이씨는 이번 ‘아이 원 잇’ 뮤직비디오를 컴백 이틀 전인 21일 선공개하며 스테이씨만의 자신감을 새롭게 증명해 낸다. 스테이씨가 뮤직비디오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서머송의 공식을 완성하고 그들만의 여름 정서를 풀어낼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스테이씨의 스페셜 싱글 ‘아이 원 잇’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틀 앞선 21일 선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9 13:14
뮤직

파우, ‘다정해지는 법’으로 한 뼘 가까이…“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할 것” 활동 종료 소감

그룹 파우가 ‘다정해지는 법’ 활동을 성료했다.파우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3집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 무대를 선보이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물오른 팬 매너까지 더해진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이번 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지난달 27일 3집 ‘빙 텐더(다정해지는 법)’을 발매한 파우는 각종 음악 방송과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앨범은 유럽 감성의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리더 요치와 멤버 정빈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성숙하고 깊어진 파우표 음악으로 완성했다. 파우는 컴백 첫 주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과의 교감을 강화했다. 이들은 ‘다정해지는 법’ 무대에서 청량한 에너지와 감미로운 라이브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SBS funE ‘더쇼’에서는 1위 후보에 오르며 상승세를 확실히 보여줬다.글로벌 차트에서도 주목받았다. 파우는 아이튠즈 7개국(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인 샤잠에서도 ‘다정해지는 법’이 ‘한국 HOT2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파우는 소속사 그리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웹드라마, OST 제작에 이어 3집 컴백까지 팬들에게 우리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과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계속 소통하고, 더 많은 음악과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파우는 하반기 아시아 투어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4 16:38
뮤직

엔시티 드림, 고척돔 6만 관객 압도… 정규 5집 서막 열었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정규 5집 대서사의 막을 올렸다.엔시티 드림은 지난 10~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를 개최, 3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총 6만 관객이 운집했으며, 10일 일본, 타이베이, 홍콩 등 아시아 90여 개 상영관에서 진행된 라이브 뷰잉, 11~12일 비욘드 라이브 및 위버스 생중계, 12일 일본 KNTV 동시 중계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컴백 전야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공연은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의 시간 여행 테마를 바탕으로 과거와 미래, 그리고 새로운 차원을 넘나드는 여정을 입체적으로 표현, 시공간을 오가는 스펙터클한 스토리의 VCR, 고글 형상의 무대 디자인, 가로 105m, 세로 18m 규모의 초대형 LED 스크린, 곡 분위기에 따라 공연장 천장을 수놓은 미디어 파사드 연출까지, 고척돔을 하나의 미래 도시로 탈바꿈시키며 압도적인 스케일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엔시티 드림은 이번 공연에서 14일 발표하는 정규 5집 더블 타이틀곡 ‘BTTF’와 ‘칠러’ 무대를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위 영’, ‘덩크슛’, ‘1, 2, 3’ 등 데뷔 초 발표곡 무대를 오랜만에 선사해 반가움을 더했고, ‘스무디’, ‘ISTJ’(아이에스티제이), ‘Ridin’ ’(라이딩) 등 역대 타이틀곡 무대까지, 엔시티 드림의 모든 시간을 집약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또한 거대한 성벽 구조물이 강렬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맛’, 대형 리프트로 스케일을 더한 ‘붐’, 눈부신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헬로 퓨처’ 등은 웅장한 편곡과 압도적인 군무, 곡 콘셉트와 어우러진 고퀄리티 연출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성숙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스트롱거’, ‘베스트 오브 미’,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인 발라드 ‘별 밤’, ‘유’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 총 26곡의 무대로 ‘공연킹’ 엔시티 드림의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 공연 말미 엔시티 드림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는데, 시즈니(팬덤 별칭)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그 시간들이 다 보람 있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모든 시간 속에 오래도록 멋지게 기억되는 칠드림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이번 콘서트로 정규 5집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하반기엔 달릴 일만 남았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함께 달릴 준비 해달라”라고 힘찬 포부를 전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3일 내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열띤 응원과 떼창, 플래시 이벤트, 슬로건 이벤트로 엔시티 드림을 향한 마음을 하나로 모은 것은 물론, 공식 구호인 ‘요 드림 쩔어주자 파이팅’을 멤버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주고받으며 고척돔을 뜨겁게 채웠다.한편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엔시티 드림은 오는 14일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를 발표하며, 가장 빛나는 ‘나’를 찾아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일곱 멤버의 서사를 총 9곡에 걸쳐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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