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55건
연예일반

MC몽, 韓 떠난다 “극심한 우울증…음악하기 힘들어” [전문]

가수 MC몽이 원헌드레드 수장 자리에서 내려와 유학을 떠난다.MC몽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 분들에게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라고 알렸다.이어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할 필요 없다”면서 “내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한다. 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내 건강과 나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MC몽은 “많이 늦은 나이지만 더 발전하고 싶은 더 건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한다. 그리고 음악 공부와 언어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꿈만 같은 제작자, 프로듀서 일들이 너무 행복했고 그들을 아직도 사랑하고 응원한다. 내가 오히려 그들의 빛을 가릴까 걱정이었으며 그들의 팬분들에게 짐 같아서 늘 마음이 힘들었다”며 “그들은 더 빛날 것이고 더 아낌없는 지원으로 그들이 팬분들과 함께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여러분처럼 희망한다”고 전했다.아울러 MC몽은 팬들에게 “올해 무조건 앨범 내고 언제 다시 할지 모를 콘서트 꼭 하고 유학가겠다”고 약속하며 “남의 인생을 살면서 남의 곡을 쓰고 그걸 만족하며 살았고 행복했지만, 그대들에게는 내 음악이 전부라는 걸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끝으로 “그대들과 내 인생은 너무나 비슷하며 그 이야기와 노래는 모두 그대들의 이야기였다”며 “오늘의 태양으로 내일의 내 젖은 옷을 말릴 수는 없지만 내일도 내 음악을 듣는 그대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MC몽은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원헌드레드레이블을 공동 설립,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사실이 알려지며 각종 설들이 불거졌다. 당시 원헌드레드레이블은 일간스포츠에 “개인 사정”이라며 구체적인 이유 및 향후 복귀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원헌드레드레이블에는 그룹 더보이즈와 김대호 등이 소속돼 있다.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 코미디언 이수근, 하성운, 이무진, 비비지, 또 다른 자회사INB100에는 엑소 백현, 첸, 시우민 등이 속해 있다. 이하 MC몽 글 전문안녕하세요 몽키즈 !!먼저 팬 분들에게 알려야 하는 것이 우선일 것 같아서 제가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습니다. 뭔가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하실 필요 없구요, 저는 제가 더 오래 음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려 합니다.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습니다.많이 늦은 나이지만 더 발전하고 싶은 더 건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합니다.그리고 음악 공부하고 언어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 생각합니다.꿈만 같은 제작자, 프로듀서 일들이 너무 행복했고 전 그들을 아직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제가 오히려 그들의 빛을 가릴까 걱정이었으며 그들의 팬분들에게 짐 같아서 늘 마음이 힘들었습니다.그들은 더 빛날 것이고 더 아낌없는 지원으로 그들이 팬분들과 함께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여러분처럼 희망합니다.그리고 내 26년지기 몽키즈 올해 무조건 앨범 내고 언제 다시 할지 모를 콘서트 꼭 하고 유학 갈게.남의 인생을 살면서 남의 곡을 쓰고 그걸 만족하며 살았고 행복했지만 그대들에게는 내 음악이 전부라는 걸 너무 늦어서 미안합니다.그대들의 인생과 내 인생은 너무나 비슷하며 그 이야기와 내 노래는 모두 그대들의 이야기였소.오늘의 태양으로 내일의 내 젖은 옷을 말릴 수는 없지만 내일도 내 음악을 듣는 그대들이 있어 행복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07:16
스타

권은비, ‘워터밤’ 다음 ‘군통령’ 욕심…“나로 정리할 것” (하일병)

‘워터밤’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수 권은비가 ‘군통령’ 수식어에 포부를 드러냈다.11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웹예능 ‘하일병’에는 권은비가 게스트 출연해 하성운과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권은비는 최근 군통령이 누군지 궁금해했다. 하성운이 “우리 때는 프로미스 나인이었다”고 답하자 권은비는 “나는?”이라며 “오빠가 군대가면 ‘은비야 CD좀 보내 줘’ 이럴 줄 알았는데 많이 안그랬다. 굳이 필요 없었구나”라며 서운해했다.하성운은 실제론 권은비의 사인을 요청해 같은 내무반 부대원들에게 나눠줬다고. 하성운은 “은비가 멘트까지 써서 보내줘서 애들이 귀하게 모셨다. 그때 너무 고마웠고 그때부터 너의 팬을 하더라”고 미담을 밝혔다.그런가 하면 하성운은 워터밤으로 화제성을 휩쓴 권은비를 두고 “워터밤 여신인건 알겠다. 그럼 겨울엔 집에만 있어야 하는 건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권은비는 “나 은근히 겨울에 바쁘다”며 “겨울에도 행사있고, 콘서트도 하고 앨범도 낸다”고 말했다. 또한 ‘군통령’ 수식어에 욕심을 내며 “(나로) 정리해야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위문공연에 출연할 의사도 밝혔다. 데뷔 초반에 군부대 무대에 서봤다는 권은비는 “반응이 완전 다르다. 호응이 열광하는 느낌이라 내가 더 에너지를 받고 오는 느낌이다”며 “한 곡 내내 함성을 질러줘서 행복하게 무대 한다”고 말했다.하성운은 “‘위문열차’에 나갈 의향이 있나. 아무것도 안 받고?”라고 파격 질문을 던졌고, 권은비는 “그 돈으로 오빠 머리 심어줄게”라며 “(무페이가 아닌) 행사를 해서 번 돈으로 해준다는 이야기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과거 ‘진짜 사나이’처럼 군입대를 한다면 특수부대에 입대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하성운은 “산에서 전투식량 먹으면서 대기하는 소총수 어울린다”며 “귀신 안 무서우면 해병대”라고 추천했다. 권은비는 “좋다”고 흔쾌히 답했고, 하성운은 “어차피 갈 거 아니니까 말 편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1 19:02
스타

‘2025 여수 KMIF 현역가왕2 콘서트’, 8월 1일 여수 밤바다 물들인다 [공식]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에 '2025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 - 여수'가 찾아온다.오는 8월 1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일원에서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현역가왕2 전국 투어 in 여수'가 펼쳐진다.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중인 해당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대표 현역들의 존재감을 확인시키고 있다. 특히 '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 - 여수'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의 '레드 데이(Red day)' 공연으로 꾸며진다.이번 여수 공연에는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김중연, 윤준협 등 국민의 손으로 탄생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최정상 남성 현역 트로트 가수들이 함께 한다.공연에서는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그때 그 무대, 오직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이 라이브로 펼쳐질 예정이다.'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현역가왕2 전국 투어 in 여수' 티켓 예매는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현역가왕2 전국 투어 콘서트 - 여수' 공연이 포함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은 장르를 뛰어넘는 음악 콘텐츠들이 총망라된 복합문화 축제로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린다.K팝, K트롯, K재즈, K밴드, K푸드 등 전 분야의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매일 새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K-컬처 종합 축제'가 될 전망이다.실제 축제 기간 내내 일자별로 각 장르를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페스티벌을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먼저 공연 첫 날인 7월 26일 토요일에는 FT아일랜드, 엑소 첸, 십센치(10CM), 이무진, 박창근, 범진, 펜타곤 출신 정우석 밴드, 황가람, 빅스 켄, 뉴비트 등이 출격한다.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타이틀을 얻은 윙이 소속된 비트펠라하우스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7월 27일 일요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YB를 비롯해, 하성운, 폴킴, 백호, 밴드 아프리카, 소란, 적재, 카더가든, 루시, 드래곤포니 등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라인업이 출격한다.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은 7월 29일 만날 수 있다. 신관웅 K재즈밴드 x 장유정, 김희현 x 황세희, 이은미 x 민경인 트리오, 박주원밴드 (feat. 조째즈), 웅산밴드, 커먼그라운드, 호란밴드, 라벤타나 (feat.KoN) 등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트로트 가수들은 7월 31일 목요일의 여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신유, 안성훈, 노지훈, 진욱, 김수찬, 김희재, 박지현, 김홍남, 홍자, 송민준 등은 흥으로 여수를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8월 2일 토요일에는 '국민그룹' god의 보컬라인 손호영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와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를 비롯해 베이비복스, 몽니, 포레스텔라,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출연해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한다.이밖에도 서브 무대에서는 역대급 이색 공연이 다수 펼쳐질 예정이다. 브라질 음악을 선보이는 라틴 음악 그룹인 라퍼커션을 비롯해 여수의 로맨틱함과 열정을 담은 라틴 페스타 등도 준비돼 있다.여수의 여름을 달굴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여수의 밤바다를 빛낼 축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나 여수는 한려해상,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두 국립공원을 포함한 지역이라 관객들은 페스티벌을 즐기면서 여수의 아름다운 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푸른 바다와 석양이 어우러진 여수에서 8일간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침체된 여수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콘텐츠의 힘을 바탕으로 여수가 'K문화강국' 선봉에 서는 동시에 전 세계에 전라남도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각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3 20:31
뮤직

데이브레이크, 12월 10일 새 EP ‘세미콜론’ 컴백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신보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섰다.데이브레이크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앨범과 동명의 트랙 ‘세미콜론’부터 ‘올드 앤 와이즈’, ‘리듬, 이 밤은’, ‘영원하라’까지 총 4곡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는 전곡의 가사를 이원석이 직접 작업했으며 3번 트랙 ‘리듬, 이 밤은’은 멤버 전원이 작, 편곡을 맡았다. 또 1번 트랙 ‘세미콜론’은 최근 김재중의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작업에 참여한 Zeenan이 참여했다.1번 트랙과 2번 트랙 ‘세미콜론’, ‘올드 앤 와이즈’에는 엄정화, 수지, 하성운 등 수많은 아티스트 앨범 작업에 참여한 스페이스카우보이가 함께한 가운데, 4번 트랙인 ‘영원하라’는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히트곡을 탄생시킨 모노트리의 황현 프로듀서가 지원사격에 나섰다.이 중 4번 트랙 ‘영원하라’는 콘서트에서 공개된 후 팬들이 오랫동안 발매를 기다려왔던 곡인 만큼 더욱 뜻깊은 앨범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트랙리스트 공개에 앞서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신보를 아우르는 테마 노트를 공개했다. ‘함께 해온 어제와 다가올 내일을 잇는 SEMICOLON’이라는 뭉클한 메시지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2월 10일 새 미니 앨범 ‘세미콜론’ 발매 후 28~29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0 11:15
연예일반

JD1, 일본 진출 한다… 8월 디지털 싱글 발매

가수 JD1(정동원)이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오늘 29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JD1이 오는 8월 10일 ‘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드림콘서트월드인재팬 2024’ (이하 ‘드림콘서트’)은 ‘음악으로 연결되는 우리, 노래로 하나 되는 친구들’을 주제로 오는 8월 10, 11일 양일간 일본 베루나돔(사이타마현)에서 개최된다. JD1은 8월 10일 출연해 헨리, 첸, 시우민, 하성운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본에 K팝의 매력을 전파한다.또한, JD1은 8월 중순 자신의 2집 싱글 앨범 ‘에러 405’를 일본어 버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이후 이후 도쿄에서 2-3개의 방송 출연과 현지 사인회, 매체 인터뷰 등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JD1은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창작해 낸 독립된 페르소나이자 부캐릭터로, 솔로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며 K팝부터 K트롯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JD1을 향한 일본 현지 기획사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JD1은 이번 일본 진출을 발판으로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을 펼치고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9 08:53
연예일반

비비지, 오늘(1일)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월드투어까지

그룹 비비지(VIVIZ)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비비지(은하·신비·엄지)는 1, 2일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2024 VIVIZ WORLD TOUR V.hind : Love and Tears)’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비비지로 데뷔한 후 처음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첫 해외 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울 공연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팬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비비지는 ‘비하인드: 러브 앤 티어스’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 너머의 이야기를 꺼내겠다는 각오다. 이에 비비지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SNS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D-1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은하 신비 엄지는 리즈 시절보다 더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비비지는 9일 대만, 15일 방콕, 7월 5일 홍콩 등 아시아 3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이후 7월 13일 미국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샬럿,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 피츠버그,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등 21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비비지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4집 ‘벌서스(VERSUS)’ 타이틀곡 ‘매니악(MANIAC)’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데다 안무 중 ‘팝 유어 옹동’이라는 댄스 챌린지가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주목받는 등 N차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비비지가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소속돼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1 17:36
연예일반

[단독] 이수근, 강호동 품 떠나 10년만에 빅플래닛으로 이적

방송인 이수근이 현 소속사인 SM C&C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로 터를 옮긴다. 5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수근은 SM C&C와 이달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인먼트와 이적한다. 이수근은 지난 2012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10여 년간 함께 해왔다. SM C&C는 우리나라 대표 예능인들이 몸 담고 있는 소속사로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등이 소속돼 있다. 이수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기는 데는 김동준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오랜 인연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동준 대표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SM C&C 대표직을 역임했다가, 같은 해 말부터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맡으며 MC 부문 및 콘텐츠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수근은 김동준 대표의 제안으로 이적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이수근은 지난 2003년 KBS 1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여 년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 ‘키컸으면’ 등의 코너로 성공을 거두고, 야생 버라이어티인 KBS2 ‘1박 2일’을 통해 전국민이 사랑하는 대표 예능인으로 떠올랐다. 특히 같은 소속사였던 강호동과 ‘1박 2일’, tvN ‘신서유기’, JTBC ‘아는 형님’ 등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현재도 ‘아는 형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채널A ‘도시어부5’ , JTBC ‘한블리’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수근의 영입을 시작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예능인 영입과 예능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무진, 허각, 그룹 비비지, 워너원 하성운 등을 중심으로 가수 매니지먼트와 앨범 제작 등에 힘을 써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5 09:56
연예일반

[그때 그 노래] 데뷔곡부터 레전드…워너원 ‘에너제틱’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이날’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6년 전 이맘때쯤인 2017년 8월 7일, 그룹 워너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1×1=1(TO BE ONE)’ 타이틀곡 ‘에너제틱’이 발매됐다.아이돌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그룹은 많지만, ‘에너제틱’은 해당 그룹들이 발매한 데뷔곡 중 역대급 데뷔곡으로 평가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워너원은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 2017년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기 때문이다. 또한 워너원은 아이돌 그룹 역사상 최초로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를 진행, ‘에너제틱’은 269만 2776표 중 222만 7041표를 받으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특히 ‘에너제틱’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미션곡인 ‘네버’(Never) 작곡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팀 플로우 블로우(Flow Blow)와 펜타곤 후이가 워너원을 위해 다시 의기투합한 곡으로도 유명했다. ‘네버’가 당시 ‘프로듀스 101’ 시리즈 콘셉트 평가곡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인 만큼, ‘에너제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컸다.뚜껑이 열린 ‘에너제틱’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도입부 피아노 선율은 리스너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보컬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 랩 멤버들의 각기 다른 랩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 ‘에너제틱’은 듣는 재미를 더했다.‘에너제틱’이 거둔 성적은 가히 놀라웠다.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한 것이다. 음원이 공개됐을 무렵 약 2만 명 이상의 팬들이 워너원의 쇼콘을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에 있었고, 당시 공연장에서 데이터가 터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이다.또한 ‘에너제틱’은 K팝 아이돌 그룹 데뷔곡 최초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위너의 ‘릴리 릴리’(Really Really), 방탄소년단의 ‘봄날’,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이후 보이그룹 노래 중 네 번째 1억 스트리밍곡이 됐다.연습생은 물론 타 아티스트들의 커버도 이어졌다.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 경연곡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하현우와 윤도현이 커버곡이 올라오기도 했다.워너원의 활동은 지난 2019년 1월 27일 마지막 콘서트 ‘데어포어’(Therefore)로 막을 내렸다. 당시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강다니엘, 박지훈, 김재환, 옹성우, 라이관린, 윤지성, 하성운은 솔로 아티스트로, 이대휘, 박우진은 AB6IX로,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배진영은 CIX로 데뷔하거나 활동을 이어갔다.1년 6개월이라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워너원. 레전드 기록을 세운 ‘에너제틱’처럼 또 다른 레전드 데뷔곡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6 08:01
연예일반

하성운, 오늘(27일) 단독 콘서트 ‘스트레인지 월드’ 개최

가수 하성운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성운은 27일과 28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2 하성운 콘서트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는 하성운이 1년여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그 사이 하성운은 빅플래닛메이드에 새 둥지를 틀고 최근에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스트레인지 월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에 이번 콘서트가 하성운의 새로운 매력까지 더해 풍성한 무대와 코너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하성운이 단독 콘서트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포커스’(FOCUS)를 포함해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무대들을 선보인다.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포커스’ 무대는 앞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 공개돼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리드미컬한 곡에 맞춘 하성운의 유려한 움직임, 성숙한 눈빛, 매혹적인 제스처, 유니크한 표정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엠카운트다운’ 이후 ‘포커스’의 한정판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자리는 이번 단독 콘서트가 유일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2 하성운 콘서트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는 이날 오후 7시와 28일 오후 5시에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진행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7 10:10
연예일반

하성운, 27~28일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가수 하성운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하성운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22 하성운 콘서트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Welcome to Strange World)를 개최한다. 지난해 성료한 전국투어 ‘포레스트 앤드’(FOREST &) 이후 1년여 만에 새로운 대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게 된 하성운이 어떤 무대와 구성을 준비하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6일 오전 10시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의 공식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스트레인지 월드’는 하성운이 오는 24일 발매하는 미니 7집 앨범명이기도 하다. 하성운은 타이틀곡 ‘포커스’(FOCUS)를 비롯한 5곡의 신곡을 다채롭게 활용하며 새롭고 풍성한 셋 리스트를 꾸릴 전망이다. 올해 하성운은 생일파티 ‘코튼 캔디’(COTTON CANDY)와 야외 합동 콘서트 ‘2022 B.N.F 페스티벌’, 첫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비롯해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종횡무진했다. 이어 8월에는 컴백에 이어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이에 하성운의 열정과 역량을 담은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성운의 단독 콘서트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는 오는 27일 오후 7시와 28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7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6 10:5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