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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위 돈트 스톱’ 활동 성료…눈부신 성장세 입증

그룹 싸이커스가 미니 3집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을 성료했다. 싸이커스는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싸이커스는 여느 때와 같이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감 있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싸이커스는 미니 3집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썼다. 이 앨범은 초동 판매량 22만 4434장을 기록, 전작인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의 성적을 뛰어 넘었다. 특히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3위,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및 주간 앨범 차트 2위 등 다양한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냈다. 또 싸이커스는 미니 3집을 통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73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인디펜던트 앨범’ 15위, ‘아티스트 100’ 25위에 진입하는 등 빌보드 내 총 7개 차트를 섭렵하며 떠오르는 신예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특히 이들은 데뷔 앨범에 이어 다시 한 번 ‘빌보드 200’에 진입하며 5세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100위권 안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싸이커스는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무대에 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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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미니 3집 초동 자체 신기록 ‘커리어 하이’

그룹 싸이커스가 초동 판매량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지난 8일 발매한 싸이커스의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가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집계기간 3월 8일~3월 14일) 22만 4434장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로 자체 ‘커리어 하이’다. 싸이커스의 이번 신보는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또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 및 주간 앨범 차트 2위,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5위를 석권하는 등 다양한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미니 3집의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을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써클차트 다운로드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슈퍼루키’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미니 3집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총 12개국 차트에 랭크되었으며 애플뮤직 8개국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5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싸이커스는 15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위 돈트 스톱’ 활동을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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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Don’t Stop”…싸이커스에겐 오직 질주 뿐 [IS포커스]

“We Don’t Stop.”어느 누가 이들을 말릴 수 있을까. 그룹 싸이커스가 봄의 시작과 함께 겨우내 다져온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곡 제목 그대로, 이미 질주를 시작한 이들의 한도 초과 에너지는 좀처럼 멈출 기색 없이 오직 질주 ‘각’이다. ‘실력파 신예’ 싸이커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미니 3집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활동에 나선 이들이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를 공개하면서 반응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본격 서막을 올린 ‘5세대 보이그룹’ 경쟁 구도 역시 화력을 더하고 있다. ◇‘위 돈트 스톱’, 자체 신기록 또 쓴다싸이커스는 지난 8일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2일 발매한 미니 2집 ‘하오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의 본격적인 첫 번째 미션 수행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을 비롯한 여섯 곡이 수록됐다. 앞서 발표한 두 장의 앨범을 통해 종잡을 수 없는 매력과 남다른 내공을 입증한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다이나믹하고 질주하는 그들만의 유니크함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은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 만의 에너지를 담았다. 세상을 향해 날리는 싸이커스의 ‘꺾이지 않는’ 용감한 외침을 담아낸 곡으로, 올드스쿨 힙합 장르를 트렌드하게 재해석했다. 빈티지한 질감과 감각적 연출이 인상적인 ‘위 돈트 스톱’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특유의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한껏 발산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로 좀처럼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소속사 직속 선배 에이티즈를 잇는 차세대 ‘매운맛’ 보이그룹의 탄생을 예감케 한 가운데,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7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고, 12개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도 진입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위 돈트 스톱’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우크라이나 1위, 폴란드 2위를 포함해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내공·개성으로 중무장…가요계 예의주시 싸이커스는 지난해 3월 30일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에 진입하며 K팝 기대주로 떠오른 이들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의 초동 판매량이 약 20만 장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미니 2집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등을 차지하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미니 3집의 성적 또한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수치적 성적 이상으로 가요계가 싸이커스에 주목하는 부분은 그들의 우직한 개성과 잠재력이다. ‘다이나믹 청량’, ‘드라이빙 유쓰’라는 출사표와 함께 데뷔한 싸이커스는 기본적으로 강렬한 힙합 베이스 음악을 전면에 내세우지만 한 가지 매력으로 정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실력파’로 주목 받았다. 싸이커스는 현재 팝 시장을 휩쓸고 있는 ‘이지리스닝’이 트렌드가 되기 전 자신들만의 강렬한 색채를 들고 데뷔했다. 여타 그룹들이 트렌드를 좇는 음악을 내놓을 때에도 특유의 개성을 잃지 않되, 경쾌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변주를 영리하게 선보이며 오히려 스펙트럼의 넓이와 깊이를 스스로 입증해나가고 있다. ‘위 돈트 스톱’ 역시 단편적으로는 보는 음악의 성격이 강하지만 위트감 있고 다이나믹한 곡 구성으로 귀까지 즐겁게 한다. 데뷔 6개월 만에 성사된 월드투어 경험 또한 오롯이 그들만의 내공이 됐다. 신인이지만 대형 라이브 무대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이 쌓여가면서 제스처나 퍼포먼스 등에서 한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표현력도 남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음악방송 등에서도 싸이커스의 퍼포먼스는 타 그룹들과 비교해도 꽤나 압도적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싸이커스는 에이티즈 동생그룹으로 마케팅 됐지만 에이티즈와 비슷한 듯 다른 그들만의 매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순항하고 있다고 본다”며 “음악 장르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나 해외 시장에서 통할만한 요소가 명확해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고 있지만 실력이 쌓여감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그 진가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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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투어스·라이즈 안 무섭다.. 국내외 팬덤 노릴 ‘위 돈트 스탑’ [종합]

그룹 싸이커스의 멈추지 않는 질주가 시작됐다. 7개월 만에 돌아온 이들은 더 강렬해졌다.7일 싸이커스(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 가 오는 8일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로 컴백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정훈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했다.타이틀 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은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 만의 에너지를 담았다. 올드스쿨 장르를 재해석해 차별화를 꾀했다. 안무는 그야말로 쉴 틈 없었다. 또한 과격한 안무와 반항아 이미지는 과거 방탄소년단 ‘노 모어 드림’을 떠오르게 했다. 심지어 파워풀한 퍼포먼스 탓에 민재는 안무 도중 마이크가 부러지기도 했다. 민재는 “첫 공개이기도 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려다 보니 부러진 것 같다”며 머쓱한 미소를 지은 뒤 “이번 컴백은 여러 의미로 뜻깊다. 월드투어로 좋은 노래에 대한 책임감 커졌다. 전력을 다해 준비한 만큼 후회 없이 모든 걸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데뷔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돌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민재는 “가장 최근에 유럽 투어 다녀왔다. 너무 감사하게도 데뷔 6개월간 글로벌 투어 갔는데 꿈만 같은 하루였다”며 “거기서 받은 에너지를 이번 컴백때 고스란히 담았다”고 전했다.다만 월드투어 탓에 국내에서는 화력이 약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현재 라이즈, 투어스 등 쟁쟁한 5세대 아이돌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도 한몫을 했다. 세은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투어스, 라이즈가 너무 잘해서 멋있다고 생각한다. 자극을 많이 받아서 연습했다”면서 “견제가 되지 않냐는 질문도 있는데, 오히려 동기부여가 된다. 저희는 싸이커스만이 할 수 있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국내외를 오가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위 돈트 스톱’ 이외에 수록곡 ‘트라이얼 앤 에러(웨어어바웃츠)(Trial And Error(whereabouts))’, ‘레드 선(Red Sun)’, ‘슈퍼칼리프래질리스틱(Supercalifragilistic)’, ‘온갖 맛이 나는 젤리’, ‘브레이크 어 레그(Break A Leg)’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담겨 있다. 지난해 8월 2일 발매한 미니 2집 ‘하오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 초동 2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작 대비 200% 성장률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증명했다.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싸이커스가 이렇게나 큰 인기를 끈 이유는 ‘트리키’라는 흥미로운 세계관 스토리다. 수민은 “지난 빌보드 순위보다 더 올라가겠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가늠을 못 하겠지만 더 성장하고 싶다”며 “때론 말 보다 노래의 힘이 더 클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싸이커스 만의 끈끈함을 느껴볼 수 있는 앨범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싸이커스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8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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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3월 8일 컴백…미니 3집 ‘트라이얼 앤 에러’ 발매 [공식]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내달 8일 컴백한다.12일 싸이커스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발매일과 앨범명이 적힌 단체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2024.03.08 2PM KST’라는 문구와 함께 컴백 일자가 새겨져 눈길을 끈 가운데, 미니 3집의 앨범명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까지 공개되며 컴백 열기를 한층 더 달궜다.또한 포스터 속 싸이커스는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올려다보며 더욱 성숙한 매력을 뽐냈는가 하면, 데님 패션에 헤어밴드와 반다나 등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며 힙한 매력까지 발산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싸이커스의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전작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미니 1집과 미니 2집을 잇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의 시리즈다. 한편 싸이커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럽’을 성황리에 마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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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미니 2집 활동 성료→첫 월드투어 개최

그룹 싸이커스가 두 번째 미니 앨범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싸이커스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두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세계관의 아이콘인 ‘트리키’(TRICKY)와 함께 다양한 연습게임을 거치면서 경험한 이야기를 그려낸 앨범이다. 데뷔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더블 타이틀곡을 선정한 싸이커스는 각각 다른 분위기의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홈보이’(HOMEBOY)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특히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초동 판매량 약 2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아지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아울러 첫 번째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2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 뮤직비디오는 그보다 3시간 단축한 약 19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다시 썼다.그런가 하면 싸이커스는 ‘2023 K팝 룩스 바이 SBS 슈퍼 콘서트 인 마드리드’(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 ‘K콘 LA 2023’(KCON LA 2023) 등 수많은 K팝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이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슈퍼 콘서트’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슈퍼팝 재팬 2023’(SUPERPOP JAPAN 2023) 출연을 확정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면모를 자랑했다.한편 싸이커스는 데뷔 약 5개월 만에 일본, 미국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개최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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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음악방송 1위 목표”…싸이커스, 겁 없는 성장의 좋은 예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이 전작을 좋아해 줘서 부담감을 갖고 연습했어요. 전작 활동 때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하고자 노력했습니다.”그룹 싸이커스가 첫 컴백을 맞아 이 같은 말로 자신감을 대신했다. 싸이커스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컴백에 대해 긴장한 듯하면서도 “멋있는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싸이커스는 지난 2일 두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해당 앨범에는 싸이커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청량한 에너지가 만나 펼쳐질 여름의 판타지가 담겨 있다.준민은 “이번 앨범은 싸이커스만의 청량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청량이라고 하면 파랗고 시원한 느낌이 있는데 싸이커스만의 청량은 여름에 공포 체험하는 느낌이다”라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했다.이어 세은은 “여름스러운 앨범이다. 싸이커스의 색깔이 잘 녹아있는 곡들이 수록돼있기 때문에 각각의 매력에 집중해 들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싸이커스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웠다. 부딪히고 넘어지며 나아가는 인생의 과정을 그린 ‘홈보이’(HOMEBOY)와 앞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에너지를 담은 ‘두 오어 다이’(DO or DIE)에서는 싸이커스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현우는 “팬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 더블 타이틀곡을 발매하게 됐다”며 “두 곡의 색깔이 다르다. ‘두 오어 다이’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홈보이’로는 음색이나 비주얼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민재, 수민, 예찬은 전곡 작사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예찬은 “한 곡에 참여하는 것도 큰 영광인데 전곡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너무 좋았다”면서도 “부담감을 갖고 열심히 했다. 전작 때 배운 걸 바탕으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전작에 이어 에이티즈 홍중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세은은 “홍중 선배님이 녹음할 때 어려운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많이 들어줬다. ‘각자의 색깔에 맞는 걸 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도 줬다. 한 명 한 명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할지 이야기해주면서 장점을 극대화해주려고 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유준은 “전작보다 되게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준 게 기분이 좋았다”며 미소 지었다. 다른 분위기의 ‘홈보이’, ‘두 오어 다이’를 연습하며 어려운 점은 없었을까. 수민은 “‘두 오어 다이’는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는 안무가 많은 반면 ‘홈보이’는 힘을 빼고 여유롭게 해야 했다. 그 점이 조금 힘들었다”고 밝혔다.헌터는 “‘두 오어 다이’에는 포인트 안무가 많다. 서태지와 아이들,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하는 안무가 있어 올드스쿨 댄스를 배우기도 했고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려 했다”며 “처음에는 느낌이 잘 안 났는데 계속 연습하면서 발전시켰고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콘셉트와 잘 어울리는 멤버로 세은은 유준과 준민을 꼽았다. 세은은 “‘홈보이’는 유준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후렴 부분에서 유준이 생글생글 웃으며 노래하는 모습이 곡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머리도 밝아서 더 귀여워 보이는 느낌도 있다”고 칭찬했다.이어 “‘두 오어 다이’는 준민이 잘 어울린다. 후렴 시작할 때 골프 치는 듯한 동작이 있는데 그 부분을 진짜 완벽하게 소화한다”고 덧붙였다. 싸이커스가 말하는 싸이커스의 색깔은 무엇일까. 세은은 “밝고 신선한 에너지다. 그 와중 뛰어난 퍼포먼스와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찬은 “어린아이들이 겁 없이 뛰어노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다. (싸이커스는) 겁 없는, 패기 넘치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싸이커스는 전작으로 데뷔 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했다. 이외에도 그래미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 톱11’에 선정되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싸이커스가 이번 앨범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준민은 “우리끼리 ‘무대를 즐기고 열심히 하자’는 이야기를 한 적은 있다”면서도 “전작으로 음악방송에서 2등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1등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세은은 “전작 활동 때는 수치를 생각했다기보다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이번에도 열심히 하고 즐기면서 하다 보면 감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결과가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없더라도 우리는 항상 열심히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마지막으로 싸이커스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도 밝혔다. 유준은 “‘두 오어 다이’의 퍼포먼스가 강렬하다 보니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다. 헌터는 “반찬이다. 반찬은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하지 않냐. 싸이커스도 반찬처럼 끝없는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0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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