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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하이라이트] 손연재, 열무김치 고등어찜→둘째 계획까지... 현실맘 면모 (편스토랑)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편스토랑’을 통해 요리, 결혼, 육아까지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했다.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손연재가 ‘고기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결에 참여해 직접 만든 열무김치 고등어찜과 열무김치전을 선보였다. “오늘은 냉털 데이, 다 먹어야겠다”며 냉장고 속 재료를 꺼내든 그는 평소 최애 음식인 열무김치와 고등어를 이용해 손맛 가득한 밥상을 완성했다.손연재는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식초와 맛술을 넣는다. 쌀뜨물이나 우유보다 효과적”이라며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그냥 무보다 무즙을 쓰면 국물 맛이 훨씬 진해진다”며 열무김치 고등어찜 비법을 전수했다.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든 현실 자취 밥상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이 이어졌다.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친구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남편과의 첫 만남과 결혼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친구의 주선으로 남편을 만났다고 밝힌 그는 “언니가 저를 결혼시킨 은인이다. 처음에는 서로 마음을 몰랐는데, 언니가 중간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처음엔 제가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서 애프터 신청을 안 했다. 저는 그냥 기다렸다”며 수줍게 웃었다.손연재는 “연애는 1년 정도 했다. 처음 만나서 결혼할 수도 있겠다 싶었고,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 남편이 확신을 가지고 대해줘서 나도 마음이 빨리 생겼다”고 솔직하게 전했다.이후 이어진 대화에서는 둘째 계획도 공개됐다. 손연재는 “원래는 올해나 내년쯤 생각했는데, 아이를 키워보니 현실적으로 되더라”며 “그래도 둘째는 꼭 낳을 거다. 내가 외동이라 외동은 안 된다. 아이는 두 명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친구들이 “둘째는 딸일 것 같다”고 하자 그는 “그럼 나 진짜 울 거다. 너무 좋아서”라며 웃음을 보였다.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해 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8 06:17
연예일반

문희준 “허리 아파 병원 신세… 둘째까지가 한계, 셋째는 NO”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현실적인 육아 고충과 함께 셋째 계획을 접은 이유를 털어놨다.17일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재미하우스에도 셋째 소식이..?! 4년 만에 하는 재미하우스 팬미팅!’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팬미팅에서 문희준은 ‘둘째를 낳고 좋은 점과 힘든 점이 무엇이냐’는 포스트잇 질문을 직접 뽑아 들었다.그는 “여유만 된다면 아이는 많이 낳을수록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저처럼 늦게 결혼했다면 둘째까지가 한계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더 많이 안아주고 예뻐해주고 싶은데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애를 들어 올렸을 뿐인데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몇 번 그런 일이 있었다”고 털어놔 팬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셋째 계획에 대해서는 “이제는 둘째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둘째를 낳기 전, 첫째에게 ‘태어날 때 문을 열고 나왔어, 닫고 나왔어?’라고 물었더니 ‘열고 나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진짜 생겼다. 그런데 이번엔 둘째에게 똑같이 물었더니 ‘닫고 나왔어’라고 하더라. 그걸로 끝났다”며 유쾌하게 말했다.문희준은 “1남 1녀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둘째까지는 괜찮다. 체력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딱 좋다”고 덧붙였다.한편 문희준은 2017년 그룹 크레용팝 출신 가수 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23:15
연예일반

싸이커스, 신비로운 푸른빛… 미니 6집 ‘엑스’ 버전 포스터 공개

그룹 싸이커스가 더 강력해진 매력으로 돌아온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엑스(X) 버전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는 신비로운 푸른빛 조명 아래 그래피티로 가득 찬 공간 속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스터 속 싸이커스는 거친 무드의 스타일링과 더불어 시니컬한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었다. 개인 포스터에는 저마다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채로운 포즈로 매력을 발산하는 싸이커스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지한 배경과 어우러진 멤버들의 거칠고 반항적인 눈빛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끌어올렸다.‘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싸이커스가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으로,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또 한 번 이어간다.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통해 타이틀곡은 ‘슈퍼파워’로 밝혀졌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을 비롯해 ‘씨 유 플레이’, ‘블러리’, ‘라이트 인’까지 다채로운 총 5곡이 알차게 수록된다.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은 타이틀곡 ‘슈퍼파워’를 포함한 5곡 전곡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온 이들은 전작에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뽐낼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8:01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5집 ‘디 액션’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미니 5집 ‘디 액션’을 발매한다. ‘더 나은 나’를 위해 기꺼이 도전하겠다는 마음과 성장을 향한 열망을 신보에 녹였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도전과 성장이라는 메시지는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린 팀의 행보와 궤를 함께한다. 데뷔 음반부터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미니 4집 ‘노 장르’에서 전곡 작업에 참여할 정도로 성장했다. 신보에서는 명재현, 태산, 운학에 이어 이한이 작가진에 포함돼 팀의 강화된 역량을 보여줬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생생한 감성을 녹인 ‘생활 밀착형 음악’으로 팀의 개성을 확립했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감이 느껴지는 노래에 리스너들의 마음도 열렸다. 음원 차트에서 차근차근 상승세를 탔고 올 초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지난 5월 발매한 ‘노 장르’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흥행 가도 역시 주목된다. 미니 1집 ‘와이..’, 미니 2집 ‘하우?’, 미니 3집 ‘19.99’과 미니 4집 ‘노 장르’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일본에서는 미니 2, 3, 4집으로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기에 첫 단독 투어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볼륨.1’’과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굵직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방면으로 성장한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번 컴백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여섯 멤버는 신보 발매 당일인 20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신곡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2월 27~31일 열리는 ‘카운트다운 재팬 25/26’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27일 출격해 공연을 선사한다. ‘카운트다운 재팬’은 2003년 시작된 일본 연말 최대 규모 페스티벌로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6 08:54
영화

‘케데헌’ 이재, ‘골든’ 돌풍 주역…“K팝이라면 한국어 가사 있어야죠” [종합]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적 흥행에 이르기까지 여정을 돌아봤다. 1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 작곡가이자 가창자 이재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누적 시청수 3억 회를 돌파하며 넷플릭스 영화 역대 흥행 1위에 등극했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싱글 차트에서 각각 비연속 통산 8주 1위를 차지했다.이날 이재는 “아직도 너무 실감이 안 난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며 “2개월 전엔 작곡가였다. 갑자기 사랑과 관심을 많이 주셔서 낯설고 신기하다”고 밝혔다.이재는 ‘골든’ 뿐 아니라 ‘하우 잇츠 던’ ‘유어 아이돌’ 등 ‘케데헌’ OST 전반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어 가사들을 담아내 K팝으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이와 관련 이재는 “‘케데헌’은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게 중요해서 저뿐만 아니라 감독님과 제작진이 한국어를 넣고자 했다. 버스(구절)뿐 아니라 후렴에 넣는 게 중요했다”며 “그래서 너무 뿌듯하다. 미국 싱어롱 상영에 가면 한국인 아닌 분들이 가사 ‘영원히 깨질 수 없는’을 그대로 불러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특히 글로벌 ‘고음 챌린지’를 불러온 후렴구에 대해선 “스토리에 따라 고조되어야 하기에, 현실적이지 않은 고음을 넣고자 했다. ‘혼문’을 닫으려는 상황과 자신의 본모습이 아닌 것에 대한 루미의 고뇌를 담으려는 감독님의 의도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미가 고음이 안 나오는 것도 일부러 의도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골든’이 거둔 글로벌 성공의 요인에 대해서는 “요즘 K팝과 팝에는 멜로디가 주가 되는 노래가 별로 없는 것 같다. 또 세계적으로 많은 일들이 생기다 보니 희망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각자에게 힐링을 준 것 같다. 그래서 모든 분에게 필요한 노래가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골든’이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 주제가 부문과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 출품된 것에 대해선 “너무 (상을)받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이재는 과거 12년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경험이 있다. 그런 배경이 루미의 서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케데헌’ 스토리와 OST의 연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는 “연습생 시절 나의 단점들을 가리려고 했고, 꿈을 이루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었던 마음이 루미와 공감됐다”고 고백했다. 또 “트레이닝하며 무대의 여러 앵글을 보기도 했고, 아이돌의 화려함 외로 어두운 점을 본 건 ‘유어 아이돌’의 오싹한 느낌으로 반영됐다”고 부연했다.데뷔 실패라는 좌절을 딛고 작곡에 매진할 수 있던 데는 그의 어머니와 조부인 원로배우 신영균의 가르침이 있다고 했다. 이재는 “노래도 확실히 연기다. 100% 몰입을 해야 듣는 사람도 믿게 된다. 할아버지도 그런 말씀을 하시면서 가사에 몰입하라고 말씀해주셨다”며 “할아버지가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며 영감을 받았다. 지금도 ‘잘했어, 더 열심히 해’라고 하신다”고 덧붙였다. K팝 산업을 향한 조언도 전했다. 이재는 “한국인이 가장 잘하는 건 섬세함이라고 생각한다. 디테일과 효율도 그렇다. K팝 현지화처럼 그걸 세계적으로 공유하는 기회가 늘고 있다”면서 “뭘 하든 한국스러우면서 현지 문화와 섞이는 게 중요하다. 가사에 영어가 많아졌는데 K팝이라면 한국어도 있어야 한다. 영어와 한국어의 뉘앙스를 고려해 라임을 맞추면서 의미를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케데헌’의 인기에 힘입어 이재는 오는 24일 솔로 데뷔 싱글 ‘인 어나더 월드’를 발매한다. 이재는 “작곡가로서 성장하고 싶다. K팝과 미국 팝을 연결하는 역할, 그리고 제 아티스트로서의 곡도 만들 텐데 가장 개인적이고 와닿는 노래는 제가 부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5 12:49
연예일반

싸이커스, 미니 6집 트랙리스트 베일 벗었다… 타이틀곡은 ‘슈퍼파워’

그룹 싸이커스의 신보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 새 앨범에 수록된 곡명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각각의 곡명은 사이버 펑크 무드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화려한 색감의 네온 라이트로 깜빡여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싸이커스의 새 타이틀곡은 ‘슈퍼파워’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이코닉’을 비롯해 ‘씨 유 플레이’, ‘블러리’, ‘라이트 인’까지 다채로운 총 5곡이 알차게 수록된다.특히 멤버 민재, 수민, 예찬이 전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데뷔 이래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온 세 멤버는 전작 미니 5집에서도 전곡 작사에 참여해 진화한 역량을 뽐낸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싸이커스는 약 7개월 만의 새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로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이어간다. 웅장한 세계관 아래 ‘퍼포먼스 최강자’ 타이틀을 이어온 만큼,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지 기대가 커진다.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15:53
산업

에버랜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진 신규 야간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가 연말까지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첫 선을 보인 이번 공연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영상과 OST가 포시즌스가든에 마련된 길이 24m, 높이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 및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 등을 통해 흘러 나오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약 11분간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골든(Golde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 영화 속 히트곡들이 메들리로 흐르며, 영상 속 자막을 통해 대부분의 가사가 제공돼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singalong) 형태로 진행된다.특히 노래에 맞춰 발사되는 불꽃과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에게 최고의 떼창 순간을 선물한다.에버랜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기존 불꽃쇼 대비 불꽃 수량을 약 25% 늘리며 황금빛 혼문을 연상시키듯 시각적 화려함을 더욱 배가시켰다.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콜라보해 지난달 26일 오픈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는 매일 아침 국내외 팬들의 오픈런과 함께 지금까지 약 4만명이 다녀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특히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의 작품 속 무대의상을 빌려입고 사진을 찍거나 현장에서 나오는 OST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팬들이 늘어나면서 테마존 일대는 마치 케이팝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또한 에버랜드는 오직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38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테마존을 다녀간 방문객들에게 1인 1굿즈 열풍을 일으킬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존에 이어 불꽃쇼로 확장해 낮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4 13:42
프로축구

성남, 엄브로와 용품 후원 파트너십 계약 2027년까지 연장

성남FC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UMBRO)와 2027년까지 공식 용품 후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2016년부터 이어온 특별한 동행을 연장했다.이번 계약으로 성남FC와 엄브로는 10주년을 맞이한 데 이어 추후에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성남FC와 엄브로는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 전환 후 12년의 역사 중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하며, 국내 프로스포츠에서는 보기 드문 장기 파트너십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성남FC는 지난 10월 12일(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엄브로와의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팬들의 시선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에 전광판을 통해 특별 제작된 재계약 발표 영상이 상영되었고, 영상 말미에 공개된 ‘2년 연장’ 소식은 현장을 찾은 팬들의 큰 환호를 끌어냈다.성남FC와 엄브로는 단순한 공식 용품 후원을 넘어 구단과 팬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매 시즌 유니폼은 성남의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스페셜 유니폼’은 의미 있는 순간마다 팀과 팬을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엄브로는 성남FC의 전통과 열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왔다. 2019년에는 팬 공모전을 통해 ‘유커스텀 유니폼’을 선보였으며 2024년에는 구단 창단 35주년을 맞아 과거의 정체성을 되살린 노란색 레트로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해 구단과 팬 사이의 상징적 연결고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이날 선수단은 10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이번 스페셜 유니폼은 성남FC의 상징인 까치의 꽁지깃에서 볼 수 있는 청록색과 무지개빛 구조색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됐다. 성남FC는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는데, 이날 역시 무승부를 거두며 스페셜 유니폼 ‘무패 공식’을 이어가게 됐다.홈경기는 엄브로와의 10년 동행과 재계약을 기념해 탄천종합운동장이 ‘엄브로 하우스’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 진행됐다. 종합운동장의 특성을 살려 트랙과 벽면 등 여분 공간을 활용한 브랜딩이 진행돼 성남FC와 엄브로의 아이덴티티가 한층 더 강조됐다. 장외에는 역대 유니폼과 구단 MD를 활용한 ‘엄브로 추억의 방’, 그리고 2016년부터 2025시즌까지의 여정을 담은 10주년 사진전이 마련돼 팬들이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성남FC는 “엄브로와의 10년 동행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성남FC의 역사와 팬들의 추억을 함께 담아낸 여정이었다”면서 “이번 재계약을 통해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구단의 철학과 엄브로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더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10.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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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비·김하늘,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동참…따뜻한 나눔 실천

조인성·김기방·김하늘·고창석·비(정지훈)·버거형 박효준·윤상정·성령·서민주·김민석·김태정·송지우 등 많은 배우들이 올해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만나 바자회’에 참여,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다.‘2025 만나 바자회’는 오는 월 18일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2020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소아 희귀질환치료비 후원 만나 바자회’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및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합력하고 있는 ‘만나(manna)’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를 위해 사용된다.조인성은 ‘만나 바자회’의 첫 시작부터 6년 연속 뜻깊은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 조인성은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은 물론, ‘만나’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와 간식비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MBN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김기방 또한 6년째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한다. 매년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쳐온 김기방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아환우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후원하는 ‘만나 바자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김하늘도 4년째 꾸준히 참여하며 선한 행보를 이어간다. ‘만나’와 함께 입양 아동 복지시설과 보육원에서도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온 김하늘은 이번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태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고창석도 4년 연속 참여하며 든든한 힘을 보탠다. 늘 넉넉한 웃음과 따뜻함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드는 고창석은 올해도 바자회 개최 소식에 흔쾌히 동참의 뜻을 밝혔다.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윤상정 역시 2022년도부터 바자회에 참여함은 물론 보육원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뉴욕, 로스앤젤레스, 아틀랜타에서의 단독 콘서트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의 공개를 앞둔 글로벌 스타 비(정지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온정을 나눈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어 의미를 더한다.연기는 물론 유튜브 채널 ‘버거형’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박효준도 2년 연속 동참한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유튜브 수익금 기부 등 다방면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박효준은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참여를 독려했다.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 웨이브 오리지널 ‘S라인’에 출연한 성령을 비롯해, 영화 ‘정보원’으로 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해 이목을 끈 서민주,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 tvN 드라마 ‘우연일까?’에 출연한 김민석, SBS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에서 강력범죄수사대의 막내 형사 역으로 활약한 김태정 역시 ‘만나 바자회’와 인연을 이어가며 마음을 보탠다. 올해는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첫 탈락자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송지우가 새롭게 참여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하기도.이번 바자회에는 아티스트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개인 소장품과 의류·유아동용품·생활용품·건강식품·화장품 등 다양한 협찬 물품들이 마련된다. 모든 물품은 최저가로 판매되며, 제품 협찬과 현금 후원, 행사 당일 물품 구입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의 장소 협찬을 비롯해 그라운드플랜·프레이포잇·블루독·블루독베이비·시바산·뉴트리스톰·페넬로페·사이드템포·우연캘리그라피·소풍·무늬오르골·다누리무차·뚜뜨라부띠끄·풀리김밥·동성제약·왈츠&케이크·코자앳홈·지혜로샵·청도자연애·덴클·보킷·테쎄라컬렉션·핍스플라워·랄라꼬뺑·유랑·코어바이유랑·영미뷰티·케일라가든·스튜디오알토·먼데이플로우·버블샥하와이·알스메르·보라·슬립타이트(sleep tight)·하우스오브조셉디자인·로토토베베 등 총 50여 곳의 업체들이 착한 나눔에 동참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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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형 올라운더’ 파우, 숏트콤으로 매력 대방출

‘성장형 올라운더’ 그룹 파우가 ‘숏트콤(숏폼+시트콤)‘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파우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자체 제작 숏트콤 시리즈 ‘웬만해선 이 집을 나갈 수 없다’를 선보였다. 7일에는 1화 ‘어서와 셰어 하우스는 처음이지?’, 2화 ‘자취 사바사’, 3화 ‘편의점 빌런’이 차례로 공개됐고, 8일에는 4화 ‘집안일 꿀팁’, 5화 ‘네고 원정대’ 등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며 9일까지 연휴 기간 내내 팬들과 만났다.멤버 전원이 직접 기획과 연기에 참여한 이번 시리즈는 연휴 동안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적인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각 에피소드마다 파우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연기와 재치 있는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들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내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파우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18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웹드라마 ‘항상 그 자리에 있어’를 공개하며 연기력과 스토리텔링 모두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파우고’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우정과 성장을 그려낸 이 작품은 “연기가 정말 자연스럽다”, “진짜 배우 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파우는 이번 숏트콤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다재다능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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