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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수진·신용우 ‘슬램덩크’ 성우진 관객과 만난다...오는 11일 무대인사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오는 11일 흥행 감사 성우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이번 무대인사는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강수진(강백호 역), 신용우(서태웅 역), 엄상현(송태섭 역), 장민혁(정대만 역), 최낙윤(채치수 역)과 농구부 매니저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 소연(이한나 역)까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한다.이는 무한 N차 관람으로 ‘슬친자’(슬램덩크에 미친 사람들)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무대인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5일 기준 박스오피스 기준 234만 관객을 돌파하며 ‘너의 이름은.’의 379만 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261만 명에 이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TOP3에 등극했다. 이는 3040세대에서 시작되어 남녀노소, 전 연령으로 퍼져나가는 슬램덩크 붐을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응원 상영회에 이어 흥행 감사 성우 무대인사까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신드롬은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8 08:22
연예

"월드컵 여신 짤 때문 퇴사" '라스' 장예원, 저세상 해맑음 통했다

프리 선언 후 처음으로 '라디오스타'를 방문한 장예원이 저세상 해맑음 바이러스로 매력을 터뜨렸다. 가수 윤민수는 빵빵 터지는 예능감을 뽐내며 신스틸러 면모를 발휘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안지환, 정선희, 윤민수, 장예원이 출연한 '들리는 TV! 오디오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윤민수가 SG워너비의 히트곡 '살다가'에 숨은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6.4%(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국민 성우 안지환은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일밤-러브하우스', 'TV 동물농장' 등 2만 편 넘는 출연작에서 선보인 유행어 퍼레이드를 자랑했다. 안지환은 "일부러 애드리브를 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라며 의도치 않게 드러낸 마음의 소리가 '무릎팍도사' 더빙 비밀이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애드리브의 희생양이었던 김구라에게 급사과를 청해 웃음을 안겼다. 안지환은 21년째 맡고 있는 'TV 동물농장'의 드라마틱한 애드리브 탄생기를 들려주면서 "대본에 점점 많아지더라. 어느 날은 동물 말끼리 주고받는 걸로 하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안지환은 최근 더빙 레슨을 했던 BTS의 월드 클래스급 저작권 프리패스에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BTS 진을 두고 성우의 재능이 보인다고 꼽으며 소식 없는 BTS와의 기념사진을 언급, 영상편지를 보내 배꼽을 잡았다. 정선희는 베테랑 예능인답게 화수분 같은 에피소드와 성대모사를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절친 이경실의 용광로 마음씨 때문에 '세바퀴'에서 통편집 된 비화, 전설의 라디오 게스트 유재석, 강호동이 출연을 위해 양평으로 떠난 스토리 등을 싱크로율 100% 행동 모사로 재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BS 공채 개그맨 후배인 MC 김구라를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정선희는 "돈독이 언제 사라질까 했는데 너무 순해졌다"라며 순한 맛이 된 김구라를 칭찬했다. 그러다가 때아닌 기수 배틀에서 "나는 1기"라고 거듭 강조, 김구라를 움찔하게 만드는 선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진영의 히트곡 'Honey' 인트로에 참여한 정선희는 "고소영과의 투샷이 부담스러웠다"라며 MV 출연을 고사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오열이 형' 윤민수는 'MBC 연예대상' 2관왕 다운 예능 치트키급 입담을 뽐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나도 고음을 내기 힘들다. 그래서 편안하게 부르면 사람들이 안 좋아한다"라며 오열 창법의 부작용을 털어놨다. 이어 반려견 순수의 고음 하울링 개인기를 공개하면서 남다른 오열 DNA를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녹음까지 마쳤던 '살다가'가 SG 워너비의 대표곡으로 가게 된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윤민수는 '일밤-아빠? 어디가!' 종영 후에도 아들 윤후의 식지 않는 높은 인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윤후가 예전에는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더니 요즘엔 '어떤 건데'라고 한다"라며 달라진 윤후의 태도를 폭로했다. 또 아들 윤후와 '일밤-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이종혁 아들 이준수 간 조회수 라이벌 대결을 전했다. 장예원은 저세상 해맑음과 솔직한 입담으로 무장, 매력을 뽐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화제 됐던 여신 짤에 대해 "인생의 3초다. 이 짤 때문에 퇴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눈물이 울컥한 방송사고에 해명해 이목을 끌고, 신입 아나운서 시절 생성한 흑역사 소환에도 해맑게 반응했다. 특히 장예원은 "신동엽이 고생한다는 눈빛으로 봐서 춤추다가 급 현타가 왔다"라며 '2019 SBS 연예대상 때문에 퇴사했다'는 루머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이어 퇴사 후 받은 퇴직금으로 투자한 주식이 파란불 임에도 초긍정 개미 모드를 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상화, 강남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불거진 결혼설에 "받으면 빨리 결혼해야 하는 줄 몰랐다. 6개월마다 또 받으면 되지 않냐"라고 쿨하게 반응했다. 끝으로 장예원과 정선희는 'Honey'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장예원의 해맑은 음치와 직선 웨이브, 단 한 번도 일치하지 않는 정선희의 박치가 더해져 개미지옥급 불협화음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MC 김구라는 "연예인 둘이 이렇게 못하기 쉽지 않다"라는 평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김하균, 황제성, 강형욱, 이은샘이 출동하는 '짤 있는 녀석들' 특집이 예고됐다. 23일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7 08:34
연예

기무라 타쿠야 '극장판 도라에몽' 더빙 참여 "열렬한 팬"

기무라 타쿠야가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 측에 따르면 일본의 국민 배우로 불리는 기무라 타쿠야는 이번 영화에 특별 성우로 참여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쌍둥이 공룡 큐와 뮤의 친구를 찾아주기 위해 6600만 년 전 백악기 시대로 떠난 도라에몽과 진구의 스펙터클 다이노 어드벤처다. 기무라 타쿠야는 1988년 국민 아이돌 그룹 SMAP으로 첫 데뷔한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꽃미남으로 사랑받아 왔다. 드라마나 예능, 영화, CF 등에서 활약하며 여전히 일본 최고의 톱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기무라 타쿠야는 미스터리한 원숭이 질 역을 맡았다. 기무라 타쿠야는 2004년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 목소리를 맡아 처음 성우에 도전했으며, 2010년 '레드라인'에서 JP 목소리로 참여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10년 만에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에 특별 성우로 참여한 만큼 미스터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연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기무라 타쿠야가 맡은 캐릭터 질은 진구와 친구들이 백악기 시대에서 만나는 수상한 원숭이로 백악기에 존재하지 않은 동물의 모습을 해 미스터리함을 더한다. 1차 예고편에서 어두운 연구실에서 진구와 친구들을 감시하는 듯한 질의 모습이 짧게 공개돼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유년 시절부터 도라에몽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밝힌 기무라 타쿠야는 특별 성우로 참여한 것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즐겨본 ‘도라에몽’에 참여한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라에몽은 초등학생 때 '월간 코로코로 코믹'을 통해 처음 만났다. 마음이 약해졌을 때 ‘도라에몽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상상만으로도 마음에 위로가 되는 특별한 존재였다”며 도라에몽과의 첫만남과 소중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1980년 나온 첫 번째 극장판 '진구의 공룡대탐험' 역시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에 참여하게 된 것이 더욱 뜻깊다고 설명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50주년 기념이자 40번째 극장판인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일깨워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다”는 추천사도 남겼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오는 8월 국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5 17:53
무비위크

'방구석1열', 스튜디오 지브리 특집..'하울'·'센과 치히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은 스튜디오 지브리 특집으로 꾸며지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고 흥행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다룬다.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장이자 애니메이션 전문가 한창완 교수와 배순탁 작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순탁 작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대해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중 국내 흥행 성적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토리, OST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창완 교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작 비하인드에 대해 밝히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흥행 성공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본인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인공인 할머니 소피 설정에 대해서는 “할머니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제작진의 반대가 컸던 캐릭터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강력한 주장으로 주인공이 젊고 예뻐야 한다는 편견마저 깨 버린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성철 기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성우에 대해 “일본판 성우는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인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했다. 미소년 하울 캐릭터에 기무라 타쿠야 캐스팅은 신의 한 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한-미-일 하울 성우를 깜짝 비교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한편 배순탁 작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를 맡은 히사이시 조 음악감독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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