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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024~25 WKBL, 중계 채널 확정…TV·뉴미디어 포함 10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하나은행 2024~25 WKBL 중계 채널이 확정됐다고 23일 전했다.연맹에 따르면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TV, 뉴미디어 채널 포함 총 10개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WKBL 주관 방송사인 KBS N 스포츠를 비롯해 KBS, MBC스포츠플러스, 부산MB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중계를 진행한다. 올 시즌부터 스카이스포츠가 신규 중계방송사로 합류했다.뉴미디어 채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네이버 스포츠, SOOP, 카카오TV, 스포키, WKBL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신규 해설위원도 가세했다. KBS N 스포츠는 과거 신한은행에서 활약한 하은주 전 선수를 해설위원으로 영입했다. 부산MBC에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에서 뛰었던 강영숙 대구시청 여자농구단 감독이 합류했다.하나은행 2024~25 WKBL 공식 개막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의 경기다.김우중 기자 2024.10.23 11:32
연예일반

행사장운영팀 성지훈·손성화·원하은·이선화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행사장 전체를 책임진 행사장운영팀 임원진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성지훈 팀장 : 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행사장운영팀장을 맡은 성지훈입니다. 저는 행사장 전체를 총괄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손성화입니다. 행사 내 콘서트 내부 기획 및 운영을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원하은입니다. 행사장 운영팀에서 콘서트 외부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안녕하세요. 행사장운영팀 부팀장 이선화입니다. 셔틀 외부 또는 내부 질서 유지 및 안전 통제 등 셔틀과 관련된 업무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어떤 계기로 행사장운영팀 임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나?성지훈 팀장 : 대학교를 다니고 학생회를 하며 ‘내가 재미있어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을 했을 때, 제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에 흥미를 갖고 있단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관련 대외활동을 찾아보다 청년들이 직접 청년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문구에 이끌렸고 좀 더 의미 있고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아가 제가 주도적으로 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임원으로 지원했고 합류하게 됐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학교에서 조교를 하며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이 일에 즐거움을 느꼈고 제가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계속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일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행사장 운영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평소 행사 기획에 관심이 많아 관련 활동을 찾아보던 중,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을 발견했습니다. 추후 행사 기획 관련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행사를 직접 운영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생각했고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운영팀 임원으로 지원하였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처음엔 행사장 운영팀 팀원이었는데, 팀원으로 활동하며 운영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경험하고, 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임원 제안을 받았습니다. 더 깊이 있는 활동에 참여할 좋은 기회라 생각하여 임원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행사장운영팀은 축제 당일 가장 바삐 움직였다.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성지훈 팀장 : 매뉴얼 작성을 최대한 상세히 작성했습니다.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및 돌발 상황들을 예측해 임원진뿐만 아니라 팀원들도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교육을 진행하며 이를 대비했습니다.행사장 운영 구성을 하며 반드시 지키고자 했던 부분이 있었다면?성지훈 팀장 : 팀원들 간 팀워크와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행사가 잘 진행되기 위해선 행사장운영팀의 역할이 중요한데 저희끼리 팀워크가 좋지 않으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끝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스태프 뿐 아니라 관람객분들의 안전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획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서 느낀 활동의 장점이 있다면?성지훈 팀장 :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행사 전까지 매뉴얼 작성, 기획안 작성, 업체 조사하여 견적서 뽑기, 레퍼런스 조사 등 다양하고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행사를 마치고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행사를 안전하고 재밌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준비한 보람도 있었고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몸은 힘들었을지언정 청년들이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저희가 힘을 얻을 수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손성화 부팀장 : 행사의 단면적인 부분이 아닌 여러 방면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과의 다양한 TF를 통해 다른 팀들의 활동 또한 배워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실제로 기획홍보단으로 활동해보며 아쉬웠던 점은 회의로 보완하고 잘한 점은 극대화하려고 했습니다. 청년들끼리 행사를 기획, 운영한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합니다.이선화 부팀장 :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대규모 행사를 내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책임감이 생기고, 원활한 소통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팀원들과의 친밀함을 경험한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통해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나 바람이 있다면?성지훈 팀장 : 청년 시기를 어렵고 힘든 시간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을 최대한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손성화 부팀장 : 청년으로서 청년의 삶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기분을 환기하고 축제를 즐기며 청춘의 한 페이지를 빼곡히 채우셨으면 좋겠습니다.원하은 부팀장 : 많은 청년들이 본인 스스로 한계를 두기보단 마음껏 도전하는 삶을 살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이선화 부팀장 : 모든 청년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니 항상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하고 싶은 일은 모두 도전해 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또, 혼자서 모든 짐을 지지 말고, 주변과 함께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자신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파이팅!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아영, 김민진 2024.10.07 17:01
연예일반

박하은 체험평가단 단장 "서로에게 물들여지는 축제가 됐길" [청년의 날 릴레이 인터뷰]

각기 다른 청년들이 그들만의 날을 위해 모였다.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 청년 주도형 축제인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5만명 이상의 청년들을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1,000여 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한다. 그중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1일 체험평가단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체험평가단 박하은 단장을 만나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체험평가단장을 맡은 박하은입니다. 체험평가단은 1일 체험평가단원분들을 관리하는 활동을 합니다. 저희는 사전교육팀과 인사관리팀으로 나뉘어 있고, 저는 이를 모두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올해 체험평가단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청년’, ‘축제’라는 키워드에 이끌렸습니다. 축제를 좋아하는 편이라,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만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존재할 것 같았습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라는 축제 이름처럼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 합류하게 됐습니다. 과거에 제가 학교 학생회 활동이나 타 대외 활동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기에 이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해 체험평가단에 합류하게 됐습니다.1일 체험평가단은 주로 무엇을 체험하고 평가하는지?1일 체험평가단은 축제 부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합니다. 학교 축제처럼 단순히 학과가 준비하는 부스가 아닌, 기업 등 다양한 곳에서 운영하는 부스이기에 평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 사람보다는 많은 사람의 평가를 통한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체험평가단은 각 부스를 체험하면서 부스가 청년의 날 행사의 취지에 적합했는지, 운영 정도는 어땠는지 등을 평가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에서 더 발전된 부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체험평가단 활동을 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 혹은 경험을 들려준다면?처음 1일 체험평가단 명단을 받은 날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날은 혼자 명단을 받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지원해 주신 걸 보고 놀람과 신기함이 있었습니다. 동시에 그분들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이후 이뤄진 조 편성과 사전교육까지 힘들고 막막할 때마다 처음 느꼈던 책임감을 떠올릴 수 있었기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어떤 축제로 기억되길 바라는지?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주제인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다’처럼 모두가 서로에게 물들여지는 축제가 됐길 바랍니다. 서로에게 서로가 중요해지는, 결국 한 명이라도 없으면 완성되지 않는 축제 말입니다. 기획홍보단 임원진, 단원, 참여자 모두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기억되길 바랍니다.기획홍보단 활동을 통해 본인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지?‘함께’, ‘공동’ 같은 단어에 물들여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혼자만의 힘으로는 절대 오래갈 수 없음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잘 안 맞을 수도 있지만 멀리 보면 함께 가는 것이 목표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임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은??도전이 두렵지 않게 됐습니다. 해오던 일을 벗어나 다른 일에 도전해도, 조금 다를 뿐이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이번 기획홍보단 활동으로 저는 다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내 뒤에는 아무도 없을 것 같았지만 사실 많은 이들이 나를 뒤에서 밀어주고 있고 그 믿음을 느끼며 저는 더 성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다른 청년들께서도 당신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느끼셨길 바랍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샤라웃이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헴플(HMPL), 동양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더하여 새롭게 브랜딩 된 피크닉 콘서트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효린, 하이키, 김나영, 우디, #안녕, 엔플라잉, 거미, 비오, 경서예지&전건호, 휘브, 클라씨, 임한별, 원위가 청년들과 함께했다.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신은비, 김아영, 이태경 2024.10.07 16:37
드라마

변요한X고준, 11년 전 진실 찾을 마지막 관문…‘백설공주’ 종영 D-1

변요한, 고준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들어선다.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이 4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 살인사건을 은폐한 검은 무리들의 실체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진실을 좇는 고정우(변요한)와 노상철(고준)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봤다.우선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간 복역을 한 고정우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고 무고한 시민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친구 두 명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고정우를 비롯해 그의 가족들도 숱한 고난을 겪으며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 버리고 말았다.특히 고정우를 사지로 내몬 이들이 다름 아닌 가족같이 여기던 마을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충격을 안겼다.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고정우의 끈질긴 고군분투로 마침내 살인사건의 재조사가 시작됐을 뿐만 아니라 진범들도 하나씩 잡히고 있어 과연 고정우는 살인 전과자라는 오명을 벗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고정우의 조력자인 노상철(고준)의 트라우마 극복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미래가 촉망되는 엘리트 형사였던 노상철은 범죄자로 인해 결혼식 당일 예비 신부를 눈앞에서 잃는 비극을 겪었다. 범죄자들을 향한 증오심이 극에 달한 노상철은 죄를 지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고 있다.노상철의 이러한 집념은 11년 전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정우의 엄마인 정금희(김미경) 추락 사건을 기점으로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증거와 수사 결과를 끊임없이 파헤친 끝에 결국 진범을 찾아내고야 만 것. 노상철이 이번 사건을 마무리하고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지 호기심이 커진다.이와 함께 진실을 은폐한 빌런들의 최후도 주목되고 있다. 경찰서장인 현구탁(권해효)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피해자 심보영(장하은)의 시신을 유기하고 진실을 감추고자 무고한 고정우를 범인으로 몰았다. 자신의 과오로 인해 아들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현구탁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거짓말을 이어가고 있다.박다은(한소은)을 살해한 박형식(공정환)과 그의 아내 예영실(배종옥) 역시 사건의 재조사가 진행되면서 혐의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 무엇보다 박형식이 의문의 인물에게 습격을 당하고 정신을 잃으면서 진실 수사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렇게 반성의 기미 없이 스스로의 잘못을 감추기에 급급한 빌런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선이 집중된다.‘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최종회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3 08:45
예능

심현섭, 11살 연하 여친과 귓속말하다 뽀뽀…사랑 가득 (조선의사랑꾼)

연애 7개월차 심현섭 커플부터, 결혼 13년차 이천수-심하은 부부까지 사랑꾼들을 야유회에 총출동한다.30일 오후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 출연자들이 모처럼 실내에서 벗어나 야유회에 총출동한다. 선공개 영상에는 연애 7개월차 심현섭 커플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여친 사랑으로 가득한 심현섭은 혹시나 여자친구가 다칠까 어디든 따라다니고 “뭘 들고 와, 무겁다니까”라며 여자친구가 드는 물건까지 신경썼다. 여자친구 또한 귓속말을 하는 척하다 심현섭에게 슬쩍 볼 뽀뽀를 날리는 스윗함으로 ‘사랑꾼’들의 아우성을 자아냈다.‘국민 노총각’ 중 한 명에서 어느덧 ‘결혼 3년차’ 아빠가 된 최성국은 육아에 지친 아내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야유회에 함께 나섰다. 여전히 당도 과다인 두 사람은 연인처럼 사진을 찍고, ‘나 잡아봐라’를 연발하는 닭살 애정행각으로 ‘신혼 분위기’를 내뿜었다.하지만 ‘결혼 7년차’ 강수지0김국진 부부는 투닥투닥 분위기 속에 서로를 향한 ‘돌직구’를 날렸다. 탁구대 앞에 선 강수지는 김국진의 지적에 “그런 거 안 해! 오빠가 이렇게 하라며!”라고 소리쳤고, 김국진은 “그래...잘했어 잘했어”라며 ‘쭈굴 남편’이 됐다. 반면 요리하는 김국진에게는 강수지의 훈수가 폭발했다. 김국진이 “그런 소리 다시는 하지 마!”라고 대응해도 강수지는 “다 탔잖아!”라며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그리고 ‘결혼 13년차’로 이날 참석 커플 중 최고참이자 ‘심현섭 결추위’ 2대 회장 이천수도 아내 심하은과 함께 등판했다. 그는 “저희는 나이 또래가 비슷하다 보니...진짜 조폭 영화같이 싸워요”라고 위험 발언을 던졌고, 심하은은 “그런 말은 좀 하지 마”라며 민망해했다. 하지만 ‘사랑꾼’의 카메라에는 13년차 부부답게 무덤덤하지만 자연스러운 이들의 ‘뽀뽀 모먼트’도 포착돼, 현장을 핑크빛으로 만들었다.‘조선의 사랑꾼’ 야유회 특집은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30 14:35
드라마

변요한-고준, 11년 전 살인사건 재조사…권해효 ‘충격 반전’ (백설공주)

변요한과 고준의 노력으로 11년 전 살인사건의 재조사가 시작됐다.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12회에서는 고정우(변요한)가 살인사건 재조사를 이끌어내며 누명에서 벗어나는 한편, 그토록 찾던 박다은(한소은)의 시신이 현구탁(권해효)의 집 온실 지하에서 발견돼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백설공주’ 12회 시청률은 전국 7.9%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노상철(고준)은 고정우의 차에서 발견된 삽에 남아있는 지문을 토대로 심보영(장하은)을 살해한 범인이 신민수(이우제)의 아버지 신추호(이두일)임을 알아냈다. 하지만 노상철이 범인을 체포하러 가기도 전에 심동민(조재윤)이 신추호를 살해하면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이러한 신추호의 죽음 뒤에는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는 경찰서장 현구탁(권해효)의 속셈이 숨겨져 있었다. 신추호가 현구탁이 심보영의 성폭행 사건을 은폐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그를 제거한 것. 계획이 성공하자 홀로 히죽거리는 현구탁의 비열한 웃음이 분노를 유발했다.마찬가지로 남편이 저지른 죄를 감추기 바빴던 예영실(배종옥)은 목격자 현수오(이가섭)가 그린 경찰 그림을 내밀며 현구탁을 압박했다. 이에 현구탁은 예영실에게 박형식의 얼굴이 담긴 그림을 꺼내 반격하며 승진을 대가로 진실을 은폐하기로 약속했다. 무고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저들의 욕망만 채우려는 두 권력자의 추악한 실체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현구탁과 예영실이 위험한 거래를 맺는 동안 11년 전 살인사건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재수사에 돌입했다. 이에 고정우는 어머니 정금희(김미경)의 간호에 집중하기로 했고 노상철은 박다은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 단서 수집에 나섰다.범인의 목소리를 들었던 박다은의 할머니를 만난 노상철은 고정우의 결백을 입증할 중요한 증언을 확보했다. 박다은을 살해한 인물이 절대 또래 친구일 리 없다고 확신한 노상철은 박다은의 서울 친구 등 주변 인물까지 수소문하며 고정우의 누명을 벗기는 데 박차를 가했다.그러나 고정우와 노상철이 애타게 찾던 박다은의 시신이 현구탁의 집 온실 지하에서 발견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마치 동화 속 독사과를 먹은 백설공주처럼 살아있을 때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누워 있는 박다은의 시신 옆에는 현수오가 행복한 미소를 띤 채 앉아 있어 충격은 배가 됐다. 과연 현수오가 박다은의 시신을 왜 가지고 있는 것일지 피해자를 향한 목격자 현수오의 수상한 행동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점점 거세지는 권력자들의 방해 공작에 맞서 진실을 향해 직진하고 있는 변요한, 고준의 고군분투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13회에서 계속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17:19
드라마

변요한 인생 망친 살인사건 진범 등장…‘백설공주’ 8.7%

변요한의 인생을 망가뜨린 11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드러났다.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11회에서는 사람을 죽이고 진실을 은폐한 추악한 살인범 신추호(이두일), 박형식(공정분)의 실체가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11회 시청률은 전국 8.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고정우(변요한)의 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삽 두 자루는 살인사건 수사에 거대한 폭풍을 몰고 왔다. 삽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 경찰서장 현구탁(권해효)은 과거 쓰러진 심보영(장하은)을 유기하라고 지시했던 자신의 죄악이 밝혀질까 두려워하며 다시금 수사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기 시작했다.설상가상 고정우가 11년 전 일어났던 교통사고의 목격자로부터 “차를 운전한 사람은 중년 남성 두 명”이라는 결정적 증언을 확보하면서 범인의 윤곽은 서서히 명확해지고 있었다. 위기감을 느낀 현구탁은 사태를 수습할 계획을 세우고자 공범인 양흥수(차순배)를 만났다.그러나 양흥수에게 과거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심보영이 사실 살아있었다는 뜻밖의 이야기를 접한 현구탁은 다시금 혼란에 휩싸였다. 심지어 심보영을 살해한 게 신민수(이우제)의 아버지인 신추호라는 것까지 고백해 사태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이에 현구탁은 심보영의 아버지 심동민(조재윤)이 엽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악용해 눈엣가시 같은 신추호를 없애고 사건을 무마할 계획을 세웠다. 현구탁의 속셈을 모르는 양흥수는 그저 시키는 대로 심동민에게 신추호가 저지른 만행을 털어놓았고 분노로 이성을 잃은 심동민은 곧바로 총을 든 채 신추호를 찾아가 긴장감을 높였다.하지만 심동민의 총구를 눈앞에 두고서도 신추호는 뻔뻔하게 고정우를 탓하며 심동민의 속을 긁어댔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고정우가 이를 말리려 해봤지만 살아 있는 동안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 딸에 대한 죄책감에 사로잡힌 심동민은 결국 신추호를 향해 복수의 총을 쏘고야 말았다. 또 한 번 벌어진 비극에 고정우는 물론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할 말을 잃은 가운데 과연 끝없는 이기심이 불러온 이 사건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11년 전 그날 발생했던 박다은 살인사건의 범인이 국회의원 예영실(배종옥)의 남편인 박형식으로 드러나 충격은 배가 됐다. 현구탁의 아들 현수오(이가섭)가 모든 살인을 지켜본 목격자라는 것을 깨달은 박형식은 패닉에 휩싸인 채 아내 예영실을 찾아가 뒷수습을 요청했다.도지사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예영실에게 남편이 저지른 죄는 치명적일 터. 설상가상 11년 전 사건을 목격한 최나겸(고보결)이 박형식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고 있음을 파악한 예영실은 곧바로 최나겸을 만나 거래를 제안했다. 고정우를 갖는 것을 대가로 침묵을 약속한 최나겸이었지만 그녀에게는 11년 전 촬영한 영상이 남아 있었기에 두 사람의 위태로운 협상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12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13:28
드라마

[차트IS] ‘완벽한 가족’, 자체 최고 3.1%로 마무리…김병철→박주현, 가족 의미 되새기며 해피엔딩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영된 ‘완벽한 가족’ 12회는 전국 기준 3.1%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3회 3.0%보다 0.1% 포인트 높은 수치다. ‘완벽한 가족’은 지난달 2.6%로 출발해 평균 2%대 후반대를 기록해왔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KBS2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드라마로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첫 한국 연출작으로 주목받았다. 최종회에서는 극중 최진혁(김병철)과 하은주(윤세아), 최선희(박주현)가 행복했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0 08:54
드라마

반전 거듭 ‘완벽한 가족’, 최종회까지 단 2회..김병철vs윤상현 대립 최고조

KBS 2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이 반전을 거듭하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16일 ‘완벽한 가족’ 제작진은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완벽한 가족’은 살인사건에 휘말린 딸 최선희(박주현)를 지키기 위한 양부모 최진혁(김병철), 하은주(윤세아)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조여오고 있다. 하지만 선희의 친아버지 최현민(윤상현)의 등장으로 모두가 혼란에 휩싸였고, 그의 악행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김병철VS윤상현! 회심의 일격선희의 양아버지 진혁과 친아버지 현민의 팽팽한 대립이 최고조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진혁은 어떻게든 선희를 지켜내고자 하는 반면, 현민은 선희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딸을 볼모 삼아 악행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엎치락뒤치락하며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진혁과 현민은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한다고 해 두 사람의 최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김병철X윤세아X박주현, 화목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박경호(김영대)의 사망 사건에 휘말린 선희가 자신을 보호한다는 이유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진혁과 은주를 오해하면서 일은 점점 더 크게 번져갔다. 이로 인해 누가 봐도 화목해 보였던 이들 가족이 한순간에 무너져 파장은 일파만파 번져 나갔다. 그 가운데 지난 9회 방송에서 현민이 총을 맞고 쓰러지자 선희가 진혁이 아닌 친아버지 현민에게 달려가는 장면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혁과 은주, 선희가 서로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고 이전처럼 웃음을 되찾을지 주목된다.#김병철X윤세아X박주현이 완성할 진정한 가족의 의미진혁, 은주, 선희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가족이었다. 그러나 예고 없이 찾아온 불행으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졌고, 이를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다. 이들이 바라는 ‘완벽한 가족’은 어떤 모습일지, 세 사람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완벽한 가족’ 11회와 마지막 회는 18일,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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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김병철X윤상현, 와이어 액션 불사…‘완벽한 가족’ 완성도 비결

‘완벽한 가족’의 김병철과 윤상현이 극을 이끄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9, 10회에서는 최진혁(김병철)과 최현민(윤상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관계 변화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잡아당겼다. 그 가운데 지난 13일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9회 방송에서 진혁과 최선희(박주현), 현민의 대치 씬은 보는 이들에게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선희가 친아버지 현민에게 총으로 위협당했음에도 총에 맞은 현민의 상처를 감싸 쥐는 장면은 묘한 감정을 느끼게 했다. 해당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김병철(최진혁 역)과 박주현(최선희 역), 윤상현(최현민 역)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리허설을 했고 거기에서 나오는 환상의 시너지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숨을 멎게 했던 김병철과 윤상현 액션씬 또한 인상적이었다. 두 사람은 차근차근 호흡을 맞춘 뒤 본 촬영에 들어가자 실감 나는 액션을 선보이며 촬영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혈투 끝에 바다로 떨어졌던 와이어 액션도 담겼다. 김병철은 특히 캐릭터의 감정까지 세세하게 표현해내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그런가 하면 김병철과 윤세아(하은주 역), 윤상현, 박상훈(최상호 역), 오은서(어린 선희 역)의 만남이 담긴 바다에서의 촬영 현장도 그려졌다. 이들은 촬영 전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는 촬영에 돌입하자마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게다가 현민이 과거에 선희를 절벽에서 밀어내는 대목에서 윤상현은 오은서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하며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김병철과 윤세아, 윤상현, 박성훈, 오은서는 촬영과 실제의 갭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고, 촬영이 끝난 뒤 오은서와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촬영에 아쉬움을 달랬다.이처럼 ‘완벽한 가족’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이 연달아 펼쳐지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지켜보게 만든다. 이에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이 극의 완성도를 견인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완벽한 가족’ 11회와 마지막 회는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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