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관광공사, 가을 여행 캠페인 연계 '하이커 페스타' 한 달간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 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이하 하이커)에서 오는 31일까지 '하이커 페스타: 일상이 즐거워-역'(이하 하이커 페스타)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하이커는 대형 미디어월과 K팝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는 'K팝 그라운드' 등을 갖췄다. 실감형 콘텐츠와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외국인 여행객의 명소로 떠올랐다는 설명이다. 이번 하이커 페스타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한다. 한국의 지하철을 모티브로 하이커 곳곳에 마련된 역에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12일 메인 행사가 펼쳐지는 '넘나 핫해역'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의 토크쇼,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걸그룹 케플러의 공연이 진행된다.13일에는 국내 아트토이 작가 쿨레인과 여행 유튜버 채코제의 토크쇼, 래퍼 비오와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이 외에도 로컬 힙 거울 포토존 '외모췍해역', 우리 동네 자랑 이벤트 '여기가 우리동네~역', 김정기x슈퍼애니 드로잉 아트 전시, 영화 속 한국 여행지 테마의 '디텍터즈 원더랜드' 팝업 등을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07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