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수미 “정준하 아내, 명절마다 고기 들고 새배... 한국말도 잘 못하는데” (회장님네)
김수미가 정준하 아내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국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연 배우 이순재, 박해미,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정준하 부부가 명절이면 고기를 들고 항상 인사하러 찾아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준하 아내가 한국말도 잘 못하는 데 ‘선배님 안녕히 세배받으세요’ 라고 하면서 꼭 세배를 하려고 한다. 추석 때는 안하는 거라고 해도 하려고 한다”고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김수미와 정준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박해미가 “저는 사실 정준하 씨 첫인상은 바보 캐릭터다”고 말하자 김수미도 “난 약간 바보로 봤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에 대해서도 “준하가 참 괜찮다. 내가 고기 받아서가 아니라 아무리 옆집이라도 코빼기도 안 보이는 사람도 있다”면서 “우리 동네 30%가 연예인이 산다”고 정준하 부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준하의 아내는 일본인으로 알려져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