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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클로즈 유어 아이즈 ‘2025 KGMA’ 루키상→ 42명 메가 크루 퍼포먼스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2025 KGMA’를 빛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IS 루키상을 수상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수상 직후 “저희보다 더 고생하시는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년에 연습생 신분으로 ‘KGMA’ 무대에 섰는데, 1년 만에 클로즈 유어 아이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건 그때나 지금이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클로저(팬덤명)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1년간 발전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테니 많은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날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11일 발매한 미니 3집 ‘블랙아웃’의 더블 타이틀곡 ‘X’와 ‘SOB’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SOB’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이 있는 카자흐스탄 DJ 이만벡과 함께한 곡으로, 한국을 찾은 이만벡과 42명의 메가 크루와 함께 특별한 합동 무대를 꾸며 글로벌 팬들의 더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 외에도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방탄소년단(BTS)의 ‘상남자’ 커버 무대까지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감각적인 스쿨룩 스타일링과 더불어 강약 조절이 완벽한 칼군무로 ‘상남자’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완벽 재해석했다.IS 루키상은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루키로 주목받는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다. 미니 1집 ’이터널티’, 미니 2집 ‘스노이 서머’, 미니 3집 ‘블랙아웃’까지 총 세 장의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했다.특히 ‘블랙아웃'으로 5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승승장구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IS 루키상 주인공이 됐다.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단숨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6 10:59
스포츠일반

‘김동현 제자’ 고석현, 압도적 승리→레전드 칭찬까지 받았다…”보완해서 더 완성도 높은 선수 되겠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코리안 타이슨’ 고석현(32)이 UFC에서 또 한 번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한국 최초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출신 UFC 파이터 고석현(13승 2패)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 언더카드 웰터급(77.1kg) 경기에서 ‘프레시 프린스’ 필 로(35·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후 만장일치 판정승(30-26, 30-27, 30-27)을 기록했다. 옥타곤에서 3연속 압승이다. 고석현은 DWCS, UFC 데뷔전에서 강적이라 평가 받던 이고르 카발칸티와 오반 엘리엇을 연달아 압도했다. 베테랑 필 로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고석현은 로를 네 번 테이크다운해 유리한 포지션에서 13분 10초 컨트롤하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고석현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기습적인 왼손 펀치에 이은 싱글레그 테이크다운으로 로를 그라운드로 데려갔다. 고석현은 펀치와 엘보를 날리며 로를 괴롭혔다. 로가 결국 케이지 근처로 가서 일어났지만 곧바로 다시 허리를 잡고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경기 끝까지 같은 양상이 이어졌고 로는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고석현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겨서 너무 좋다”며 “팀에서 연습한 대로 다 돼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는 고석현의 수석 코치인 하바스MMA 이정원 관장이 계획한 대로 흘러갔다. 고석현은 “태클을 많이 시도해 최대한 그라운드로 많이 데려가려고 했다”며 “로는 밑에서 일어나려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밑에서 주짓수 하프 가드를 좋아하는 선수라 그에 대비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를 해설한 전 UFC 라이트헤비급-헤비급 더블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 “고석현은 32살에 UFC에서 1전뿐인 선수인데, 그 자신조차 이렇게 잘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석현을 칭찬했다. 고석현은 “전설적인 선수에게 칭찬을 들어 너무 기쁘다”면서도 “여전히 부족한 게 있기에 더 보완해서 종합적으로 더 완성도 높은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피니시를 내지 못한 점엔 아쉬움을 토로했다. 고석현은 “나도 화끈하게 피니시를 내고 싶었지만 상대가 포기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서브미션과 같은 끝내기 기술을 연습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석현은 UFC 웰터급 선수들에게 “타격, 레슬링 두루두루 갖춘 대한민국 고석현이 치고 올라간다"며 “긴장 바짝 하라”고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K-머신’ 이창호(31)는 UFC 첫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ROAD TO UFC 시즌2 밴텀급(61.2kg) 우승자인 이창호(11승 2패)는 ‘트와일라이트’ 티미 쿠암바(26·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후 만장일치 판정패(28-29, 28-29, 28-29)했다. 다리가 풀리며 역전패를 허용했다. 이창호는 경기 시작 7초 만에 펀치에 이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 쿠암바가 방어했지만 이창호는 백포지션을 장악하고 다리로 보디록을 잠갔다. 이창호는 1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백포지션에서 펀치로 쿠암바를 괴롭혔다. 하지만 힘을 너무 쓴 나머지 라운드 종료 후 코너에 돌아왔을 때 코치에게 다리에 힘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2라운드부터 쿠암바는 이창호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타격에서 좋은 공격을 맞히기 시작했다. 느려진 이창호의 테이크다운은 쿠암바에게 읽혔다. 오히려 쿠암바는 역으로 카운터 테이크다운을 걸어 이창호를 그라운드로 데려가 컨트롤했다. 3라운드에도 그라운드 스크램블 싸움에서 이창호를 제압하며 결국 역전승을 가져갔다.. 쿠암바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힘든 승리였다”며 “이창호는 굉장히 터프했기 때문에 내 최선의 실력을 끌어내야 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쿠암바는 8살 때부터 킥복싱을 배운 타격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그래플링으로 그래플러 이창호를 제압했다. 그는 “원래 계획은 타격을 하는 거였지만 어떤 싸움도 빼지 않았다”며 “우린 모든 측면에서 준비했고, 그걸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창호는 UFC 1승 1패가 됐다. 2022년 11월부터 이어온 5연승 행진은 마감됐다. 메인 이벤트에선 UFC 페더급(65.8kg) 랭킹 12위 ‘민 머신’ 스티브 가르시아(33·미국)가 13위 데이비드 오나마(31·우간다)에게 1라운드 3분 34초 펀치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가르시아(19승 5패)는 경기 시작부터 간결한 복싱으로 오나마를 두들겼고, 결국 왼손 펀치로 녹다운을 만들었다. 오나마가 간신히 일어나 봤지만 다시 쏟아지는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쓰러져 경기가 종료됐다.김희웅 기자 2025.11.03 08:40
산업

미스토 그룹, 스포츠 동호회로 활기찬 기업 문화 & 나눔 이어가

"함께 달리고, 함께 나누며, 함께 하나 되는 건강한 기업 문화"미스토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임직원 참여형 스포츠 동호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기업 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연결과 협력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일상 속에서 구현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대표적으로 그룹 러닝 동호회 ‘미스토 러닝 크루’를 비롯해, 테니스, 축구, 댄스, 농구, 스쿼시 등 여러 종목의 사내 스포츠 크루가 있다. 이들 동호회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미스토코리아, 미스토어패럴 등 그룹 내 구성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구성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미스토 그룹은 장비, 의류, 공간, 운영비 등 필요한 자원을 아낌없이 제공해 구성원들이 자신 있게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이 가운데 손꼽히는 ‘미스토 러닝 크루’는 그룹 차원의 러닝 동호회로, 매주 자발적인 러닝 모임뿐 아니라 체계적인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러닝 챌린지를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특히 미스토 러닝 크루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러닝 거리만큼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지역 입양원·보육원 등에 기부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누적 거리 1km당 100원을 적립하는 ‘기부 러닝’은 구성원 스스로의 건강 관리는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는 ESG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에는 서울 성북구 소재 아동복지기관에 필요 용품을 전달하며 뜻을 더했다.러닝 크루는 지난 봄, 사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전원 완주를 달성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하프 마라톤 완주를 위해 동호회는 전문 러닝 코치와 함께 주 1회 훈련 세션, 개별 러닝 인증 미션, 팀별 연습 및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드레서 상 수여 등 다채롭고 체계적인 훈련을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원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회 이후에도 꾸준한 러닝을 이어가며 건강한 도전과 나눔이 공존하는 대표 문화로 뿌리내리고 있다.이 밖에도 미스토 그룹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테니스 동호회는 그룹 간 친선 교류전과 자체 토너먼트를 통해 조직 간 유대를 다지고 있으며, 축구, 댄스, 스쿼시, 농구 등 크루 역시 활발한 참여 속에 구성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건강한 몸과 열린 마음, 함께하는 나눔이 모여 미스토만의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스스로 즐기고 의미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회사, 즐거운 일터'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3 15:09
뮤직

“우린 스스로에게 미쳐있죠”…스트레이 키즈, 최고 기록보다 더 중요한 가치 [종합]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갈고 만든 새 정규 앨범 ‘카르마’로 또 한 번 도약한다.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스트레이 키즈 정규 4집 ‘카르마’ 발매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이후 약 8개월 만, 정규 앨범 발매는 2023년 6월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방찬은 “올해 첫 컴백이기도 하고 첫 앨범이기도 하다. 11개월 동안 투어를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왔다. 엄청 공 들인 앨범이 스테이(팬덤명)에게 줄 선물이라 생각한다. 스테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고 후회 없이 준비해 너무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방찬은 “멤버들과 많은 곡들의 퍼포먼스를 생각하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 앨범에 신경쓰고 있구나, 결국엔 우리 스테이를 위해서 온 힘을 다하자는 마음이 느껴졌다. 설명할 수 있는 심장이 불타오름이랄까. 따뜻하고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앨범명 ‘카르마’는 노력을 운명이자 숙명으로 삼은 이들이 쟁취해낸 오늘이라는 업보를 뜻한다. 외부 시선, 내면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스트레이 키즈의 단단한 철학과 성장 서사를 표현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들이나 우리가 노력해 온 결실들, 긍정적인 업보를 담은 앨범을 내고 싶어 ‘카르마’라는 앨범명을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세리모니’는 뜨겁게 견뎌낸 시간을 지나 마침내 스스로를 축하하는 순간을 노래한다. 인내와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공,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 온 여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진은 “사실 지금까지 봤던 모든 앨범을 다 이를 갈고 만들었지만 우리가 딱 월드투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 내는 앨범이고 우리만의 축하의 세리머니 같은 앨범이라, 스테이와 좀 더 즐기면서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게 우리의 목표다. 이번 ‘카르마’ 앨범 ‘세리머니’로 좋은 성과가 나오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겠지만, 우리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다른 스트레이 키즈의 색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8년의 시간도 돌아봤다. 창빈은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고 있는 음악이, 맞을지 고민도 많았고, 안 좋은 글을 많이 봤던 기억도 난다. 그런 것에 대한 불확신이 있었는데 멤버들 스테이들이 우리를 믿어주셔서 확신을 갖고 고집 부리며 계속 해온 것 같다. 고집 부린 게 좋은 업보로 이렇게 작용한 것 같아서, 투어를 돌면서도 꿈만 같은 순간들이었고, 그렇게 극복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은 “지난 8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하나 무너지지 않고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고, 서로 힘들 때마다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게 만들어줬다. 가지에서 시작했다면 지금은 뿌리가 깊은 튼튼한 나무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많이 어른이 됐고. 앞으로도 서로에게 멋있는 존재가 되면서 건강하고 오래오래 같이 있고 싶다. 정말 사랑한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앨범에는 ‘세리머니’ 외에도 ‘삐처리’, ‘크리드’, ‘엉망(메스)’, ‘인 마이 헤드’, ‘반전(하프타임)’, ‘피닉스’, ‘고스트’, 팬송 ‘0801’과 ‘세리머니’ 페스티벌 버전, 영어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이번에도 총 11곡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스키즈만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미 ‘빌보드 200’ 6연속 1위의 기록을 갖고 있는 이들은 새 앨범으로 신기록 경신을 기대하는지 묻자 현진은 “사실 우리는 빌보드 기록 경신 이런 것에 대해 당연히 인지하고 알고는 있지만, 그리고 감사함을 갖고 있지만 창빈형이 말한 것처럼, 그런 게 눈 앞에 보이지 않고, 어떤 걸 해야 무대에서 미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는 기록도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떤 기록이던 간에 그냥 앞으로도 계속 즐기면서 우리가 만드는 음악, 앨범, 우리끼리 미치면서 그냥 쭉 스트레이 키즈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통해 각종 최초, 최고 기록을 써내려왔다. 현진은 “우리도 처음 해보는 스타디움 규모의 공연이라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막상 진짜 그런 큰 규모의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되니 우리를 이렇게 관심있게 지켜봐주는 스테이에게 정말정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죽기 직전까지 기억남을 무대를 떠올린다면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바라보는 스테이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스스로에게 미쳐 있다고도 했다. 창빈은 “우리는 무대에, 스테이에, 음악에 미쳐 있기도 하지만 스키즈라는 팀에 미쳐 있다. 아직까지도 모여 있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많고 비전을 그리는 진지한 얘기도 많이 하고 팀에 대한 애정이 정말 미쳤다. 우리가 뭘 해야 잘 할 수 있는지, 우리가 뭘 해야 미칠 수 있는 무대인지 노래인지를 잘 파악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진은 또 “스트레이 키즈라는 이름도 멋있는 것 같다. 방황하는 키즈들인데, 우리가 방황을 할 때 스테이가 꼭 잡아주는 것 같아서, 스테이와의 유대감도 많이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감사한 기록들,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에 정규 4집 ‘카르마’를 동시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2 12:29
드라마

윤계상-김요한, 극적인 첫 득점 성공…2회 4.4% (트라이)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윤계상과 럭비부 7인이 극적인 첫 트라이(득점)에 성공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2회에서는 신임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럭비부 7인의 첫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이날 주가람의 해임건의안 투표가 시작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윤성준(김요한)은 가람에 대해 호의적으로 바뀐 럭비부 부원들과 달리 여전히 해임 찬성표를 내겠다고 다짐했고, 럭비부 폐부 추진 3인방인 교감 성종만(김민상), 사격부 감독 전낙균(이성욱), 에어로빅 감독 방흥남(정순원) 뿐만 아니라 전 여친 배이지(임세미)까지 강경하게 주가람의 감독 해임을 찬성해 불안감을 증폭시켰다.하지만 투표 결과, 22대 22로 해임건의안이 무산되는 반전이 일어났다. 알고 보니 흥남을 포함한 타 종목 감독들이 럭비부를 떠맡을까 걱정한 나머지 해임 반대를 도모했던 것. 종만은 잔뜩 분노하는 낙균에게 럭비부 폐지 방법을 찾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지는 감독 잔류에 들떠 있는 가람을 찾아가 “왜 그런 식으로 날 떠났을까 생각했다. 근데 이제 아무것도 묻고 싶지 않다. 헤어지자, 주가람”이라며 매몰차게 이별을 통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람은 럭비부의 첫 경기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대상고와 대결을 승낙해 흥미를 고조시켰다. 성준의 항의에 가람은 “잘 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며 태연하게 대답했고, 성준은 “지는 법까지 배울 생각 없다”라고 초강수를 던진 채 연습장을 이탈했다. 하지만 도망친 성준을 기다리고 있는 건 텅 빈 집뿐이었다. 성준은 자신을 쌍둥이 동생 윤석준(김요한)으로 착각하는 사람들과 말도 없이 동생을 따라 해외로 떠난 엄마로 인해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홀로 남은 성준에게 찾아간 건 가람이었다. 가람은 성준의 집 앞까지 찾아가 “감독이 왔어요. 상태 좋은 선수를 찾으러 왔어요”라며 쩌렁쩌렁 외치는 남다른 광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가람은 “네 말대로 난 선수 인생 셀프로 망쳤지만, 내가 해봤으니까 넌 나처럼 안 망치게 해줄게. 맞는 길은 모르겠고, 잘못된 길은 내가 가봤으니까 피할 수 있어. 내 꼴 안 나게 해줄게”라면서 럭비화를 신은 성준에게 자신의 신발까지 선뜻 건네는 진심을 보여, 보는 이들까지 찡하게 했다.서로를 받아들인 주가람과 럭비부는 처음으로 감독과 선수로서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 가람은 모든 경기 영상을 분석하며 총력을 기울였고, 선수들은 가람의 혹독한 훈련 플랜에 맞춰 온몸을 내던졌다. 드디어 다가온 첫 경기. 종만은 가람 몰래 성준을 불러내 그의 아킬레스건인 대학 추천서와 동생 석준을 들먹이며 경기 보이콧을 제안했지만, 이를 눈치챈 가람의 훼방으로 성공하지 못했다.극 말미, 드디어 가람의 첫 감독 데뷔전이 펼쳐졌다. 50초 만에 실점을 기록한 한양체고 럭비부는 여전히 부진한 경기에 점점 지쳐갔다. 35:0의 스코어로 맞이한 하프타임. 가람은 “이제부터 진짜 럭비를 해보자”라더니 “점수 못 내도 좋다. 후반전은 지키는 싸움을 한다”라며 새로운 작전으로 태세를 전환하며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후반부에서 한양체고 럭비부는 그간 가람과 맞춰온 작전에 따라 전력을 다해 수비전에 나섰고, 무려 단 1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 수비로 순식간에 흐름을 뒤바꿨다. 가람은 “이제 우리는 이기는 후반전을 한다”라며 트라이(득점)를 향한 전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 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럭비부 선수들은 가람의 전략을 떠올리며 죽을힘을 다해 뛰었고, 마침내 성준이 첫 트라이를 성공하며 게임이 종료돼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때 “럭비는, 결과가 아니라 시도와 도전의 과정이다. 매 순간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과 덮쳐오는 태클에 굴복하지 않는 과정”이라는 가람의 내레이션과 함께 성준의 세리머니,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보여준 가람의 세리머니가 교차돼 뭉클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한편, 에필로그에서는 가람이 1학년 에이스 강태풍(조한결)의 이적 제안 사실을 알게 됐다. 태풍을 향한 가람의 진심 어린 조언이 마음을 찡하게 하면서도, 태풍의 탈퇴 결정으로 선수 부족 사태가 벌어진 한양체고 럭비부의 위기가 예고돼 과연 럭비부가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트라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08:54
스포츠일반

‘2008년생’ 김건희,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金 [하얼빈 AG]

2008년생 김건희(시흥매화고)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땄다.김건희는 13일 중국 하얼빈 시내에서 200㎞가량 떨어진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예정됐던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78점)으로 1위를 확정했다.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 연기를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에서도 이승훈(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이번에 아시아 정상에 선 김건희는 2008년 7월생이다. 아직 만 17세도 되지 않았다. 2022년 5월부터 국가대표 타이틀을 단 김건희는 첫 국제 종합대회를 금메달로 장식했다.김희웅 기자 2025.02.13 14:06
프로농구

‘최하위’ 김태술 감독 “100점 주면 못 이겨, 패스 한 번만 나가면 되는데…” [IS 패장]

김태술 고양 소노 감독이 패배 뒤 ‘패스’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감독이 이끄는 소노는 1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서 80-101로 크게 졌다.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26패(12승)째를 기록한 소노는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김태술 감독은 경기 전 초반 압박과 힘 싸움을 강조했다. 하지만 소노는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며 난타전 양상을 벌였다. 접전 상황에선 턴오버로 자멸하며 큰 격차를 허용했고, 이를 마지막까지 만회하지 못했다. 경기 뒤 김태술 감독은 “상대한테 100점 이상 내주고는 이길 수 없다. 더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했다. 준비 못 한 내가 반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김태술 감독이 선수단에 아쉬움을 드러낸 부분 중 하나는 다름 아닌 ‘패스’다. 김 감독은 “사실 속공 찬스가 많이 난다. 작전 때도 앞에 있는 선수를 향해 패스를 주라고 얘기하는데, 아직 선수들 적응이 안 된 것 같다. 패스를 앞으로 주면 되는데, 공을 하프라인까지 치고 온다. 패스가 사람보다 10배 이상 빠르다”며 “노마크 찬스가 여러 번 났다. 패스를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부족한 것 같다. 패스를 앞으로 보낼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또 팀의 개선점에 대해선 “사실 패스가 한 번만 앞으로 나가면 된다. 장거리 패스가 하프라인을 넘어간 2번(슈팅가드)이나 3번(스몰포워드)에게 가면 속공이 많이 나온다. 우리가 스틸 상위권인데, 속공을 많이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더 디테일하게 잡아서, 첫 패스, 그리고 두 번째 패스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소노의 A매치 휴식기 뒤 첫 일정은 오는 26일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다.고양=김우중 기자 2025.02.11 21:24
스포츠일반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또 메달 땄다…미국 월드컵서 은메달, 통산 3번째 메달

최가온(17·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은메달을 차지했다.최가온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2024~25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8.75점을 획득,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91.7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그는 이틀 전 열린 예선에선 34명 중 3위로 결선에 오른 뒤, 이날 열린 결선에서 한 계단 순위를 높여 은메달을 차지했다.최가온이 월드컵에서 메달을 딴 건 지난 2023년 12월 금메달과 지난달 스위스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그는 지난해 1월 스위스 월드컵을 제외하고 월드컵 매 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를 정도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연스레 내년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전망도 키웠다.최가온이 유일하게 결선에 뛰지 못한 스위스 월드컵은 예선을 마친 뒤 연습 도중 허리를 다친 탓이었다. 당시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던 그는 약 1년 정도 재활을 거쳐 1년 만에 복귀했다. 롯데 스키-스노보드팀 소속인 최가온의 수술비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전액 후원했다.한편 이번 대회 금메달은 지난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인 클로이 김이 차지했다. 예선 2위였던 시미즈 사라(일본)는 85.2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김명석 기자 2025.02.02 08:28
프로야구

신인왕·김도영 삼진 그리고 등번호 55번, '아기사자' 배찬승 "삼성 마운드 중심 되고파" [IS 인터뷰]

등번호 55번.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1라운더 신인 배찬승(19)이 달 등번호다. 숨은 의미를 묻자, 그는 "빈 번호를 골랐다"라면서도 "숫자 5를 좋아한다. (1~10에서) 딱 중간이고 중심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마운드의 중심이 되고 싶다는 뜻인가"라고 되묻자, 배찬승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의 올 시즌 목표는 신인왕이다.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배찬승은 차분하면서도 당당했다. 신인 첫 해임에도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배찬승은 "프로 첫 해인데 1군 캠프에 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선배님과 함께 적응 잘 해서 안 다치고 캠프를 잘 마치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비시즌 몸 컨디션을 "하프 피칭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진만 삼성 감독의 말은 조금 달랐다. 박 감독은 "최근 대구에서 배찬승이 불펜 피칭 점검을 했는데 하루 만에 중단시켰다. 공이 너무 좋아서다"라고 전했다. 신인 첫해 과한 의욕으로 오버 페이스를 우려한 코치진이 '쉼표'를 강조할 정도로 배찬승의 몸 컨디션은 좋았다. 박 감독은 "1군에서 바로 쓸 수 있을 정도로 공이 좋다"고 극찬했다. 선발일까 불펜일까, 이제 막 첫걸음을 뗀 만큼 배찬승의 보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배찬승은 "불러만 주신다면 언제든 나갈 (마음의) 준비가 돼있다"라며 당차게 말했다. 구종에 대한 질문에도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다"면서 "슬라이더가 제일 좋다. (모든 구종에) 자신이 있어서 새롭게 추가한 구종은 없고, 체인지업만 더 연습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안 다치고 1군에 오래 있는 게 목표다. 처음 마운드에서 서면 긴장이 많이 될 것 같다. 프로 선수가 됐다는 꿈이 이제 실현이 됐으니, 잘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고 말하면서도, "그 다음 목표는 신인왕이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배찬승은 신인 드래프트 전체 3라운더로 정현우(키움), 정우주(한화) 다음으로 삼성에 지명됐다. 두 선수가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배찬승은 "둘 다 좋은 실력을 갖고 있으니 (신인왕 거론은) 당연한 것 같다"면서도 "잘해서 친구들을 잘 한 번 이겨보겠다"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배찬승은 프로에서 가장 상대해 보고 싶은 타자로 지난해 리그 최우수선수(MVP)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꼽았다. 신인이라면 당연히 최고의 타자를 상대해 보고 싶을 터. 배찬승은 "직구로 삼진을 잡고 싶다"라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인천공항=윤승재 기자 2025.01.23 12:04
프로야구

'등판 전날 술자리→최악투' 나균안, 14일 징계 끝…실망을 희망으로 바꿀까 [IS 포커스]

등판 전날 술자리 논란을 빚고 최악투까지 선보인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의 징계가 곧 끝이 난다. 현재 2군에서 훈련 중인 그는 징계가 끝나면 본격적인 연습 투구를 통해 실전 복귀에 시동을 건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나균안의 징계는 향후 우천 취소 경기가 없다는 가정하에, 8월 14일에 공식 해제된다. 나균안은 다음날인 15일부터 2군 및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나균안은 지난 6월 25일 열린 부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1⅔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2삼진 8실점으로 부진했다. 부진도 부진이었지만, 선발 등판 전날 술자리를 가진 것이 비난의 단초가 됐다. 당시 나균안이 부산 모처에서 술자리를 가진 것이 커뮤니티를 통해 밝혀졌고, 관리가 중요한 '선발 투수'가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에 참석한 것에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롯데 구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 손상과 구단 이미지 훼손, 경기 준비 소홀을 이유로 나균안에게 30경기 출전 정지와 사회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내렸다. 징계는 28일 시작됐고, 시즌 107번째 경기인 오는 14일 경기를 끝으로 해제된다. 다만 그 사이에 우천 순연 경기가 생기면 날짜는 더 미뤄진다. 롯데 관계자는 "나균안은 8월 초 2군 퓨처스팀에 합류해 개인 훈련을 시작했다. 단순 훈련은 징계 경기 수와 무관하다"면서 "오는 14일에 하프 피칭을 진행한 뒤 17일쯤 30~40구가량 피칭할 계획이다. 퓨처스 경기 등판 일정은 진행 과정을 본 뒤 출전 여부가 정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징계가 풀리자마자 1군에 출전하기는 어려워보인다. 현재 롯데는 선발진이 위태롭다. 7월부터 나선 6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1.80을 기록한 찰리 반즈를 제외하면 애런 윌커슨(7경기 1승 2패 ERA 4.62) 박세웅(5경기 2패 ERA 6.27) 김진욱(5경기 1승 ERA 5.56) 한현희(1경기 ERA 7.20) 이인복(1경기 1패 ERA 21.00)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나균안 역시 올 시즌 14경기 2승 7패 ERA 9.05로 부진 중이라 눈에 띄는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시험해 볼만한 카드 중 하나기도 하다. 징계 발표 후 김태형 감독은 "징계가 끝나면 또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돼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나균안의 복귀가 한여름 롯데의 반등의 신호탄 역할을 할 수 있을까. 15일 그의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4.08.1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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