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한혜진 형부’ 김강우, 사랑꾼 뒤 고충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 無” (런닝맨)
배우 김강우가 아내 사랑꾼 뒤 유부남 고충을 털어놨다.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중간만 사는 세계’ 레이스로 꾸며져 1등보다 어렵다는 3등 만들기 싸움이 펼쳐졌다. 게스트로 영화 ‘중간계’ 주역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양세종이 출연했다.이날 김강우는 “아들이 둘인데 첫째가 중학교 2학년, 둘째가 초등학교 6학년이다. 첫째는 사춘기에서 살짝 꺾였고, 둘째는 6학년이라서 사춘기가 살짝 왔다”며 “보통 방에서 안 나오는데 걔는 그런 게 아니다. 사춘기 티를 낸다. 계속 불평, 불만을 얘기한다”고 토로했다.보통 사춘기면 문고리를 닫지 않냐는 말에 김강우는 “제발 좀 방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렇다면 자신의 공간이 없냐는 말에 김강우는 “저는 도서관에 간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커피숍에 갔는데 혼자 대본을 읽더라. 집에서 혼자 있을 시간이 없다고 한다”고 증언했다.한편 김강우는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친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