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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순없어' 임미숙 "김학래와 현재 별거중" 고백

개그우먼 임미숙이 현재 별거 중임을 고백한다.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별거 중인 사실에 대해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미숙은 "시골에서 홀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갱년기인 김학래와 같이 있으면 이혼할 것 같아 별거 중이다"라고 전한다. 현재 임미숙은 친한 지인인 국악인 김영임, 개그맨 이상해 부부의 연수원에서 지내고 있는 상황. 임미숙은 김영임, 이상해 부부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한다. 이때 고급 자동차를 타고 온 몸을 명품으로 감싼 '학드래곤' 김학래가 등장한다. '보고 싶어서 왔다'는 말을 "고추장은 어디다 놨냐"라는 충청도식으로 돌려 말해 임미숙의 화를 부른다. 계속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끝내 주식 얘기로 갈등을 폭발한다. 이상해는 숙래 부부 사이에서 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노력해 웃음을 안긴다. 또 김학래에게 '참을 인'을 강조하며 예전과는 달라진 순종적인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김영임은 임미숙의 결혼 생활에 공감하며 "나도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아 1년 동안 누워만 있었고, 아이들이 학교 갈 때 배웅도 못해줬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한다. 심지어 안면마비까지 왔었다고 고백해 울컥하게 만든다. 이어 김영임은 자신의 한을 녹인 '회심곡'을 부른다. 임미숙을 비롯한 스튜디오 출연진은 눈시울을 붉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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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김학래, 앙드레김 옷 버린 임미숙에 분노

'1호가 될 순 없어' 김학래가 자신의 보물을 버린 임미숙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휴일을 맞아 대청소에 나선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임미숙의 제안으로 시작된 청소에 김학래는 “쉬는 날까지 무슨 청소냐”며 투덜댔지만 여느 때처럼 임미숙을 도왔다. 드레스룸을 정리하던 김학래는 보물 1호인 앙드레김의 옷이 없어진 걸 발견했다. 임미숙은 “40년 된 옷이라 수거함에 버렸다”고 말해 김학래를 황당하게 했다. 기막혀하던 김학래는 “앙드레김 선생님 옷을 수거함에 버렸다니”라며 화를 표출했다. 임미숙은 화내는 김학래에게 “앙선생님이 그렇게 좋냐, 김앙래냐”고 반박했지만 결혼 후 처음으로 크게 분노한 김학래의 모습에 이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소정의 용돈으로 그를 달랬다. 다시 옷 정리에 나선 김학래는 명품 옷들을 전부 꺼내 거실에 늘어놓았다. 당황한 임미숙에 김학래는 “장마철에 습해진 명품들은 한 번씩 햇빛을 쐬고 넣어줘야 해”라며 남다른 관리법으로 ‘학드래곤’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명품 신발까지 줄줄이 꺼낸 김학래는 구두약으로 광을 내기 시작했고,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임미숙은 김학래의 얼굴을 구두약 범벅으로 만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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