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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한강뷰 살아도 걱정 태산…“‘피어싱 중독’ 둘째 子, 너무 속 썩여” (순풍선우용여)

코미디언 김지선이 선우용여를 초대해 자택과 가족을 소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한강이 쫙 펼쳐진 김지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 (+자식4명, 선우용여 임신특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영상에서 선우용여는 광진구에 위치한 김지선의 집을 방문했다. 선우용여가 집을 감탄하자 김지선은 “여기가 너무나도 좋은 게 백만 불짜리 뷰다. 호텔이 안 부러울 정도”라며 “공기가 좋을 때는 남한산 끝까지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뒤 이사 간다. 전세 계약이 끝났고, 자가를 마련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 김지선의 자녀들이 선우용여에게 인사했다. 래퍼 ‘시바’(SIVAA)로 활동하고 있는 둘째 아들의 피어싱 가득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김지선은 “둘째가 엄마(선우용여)에게 가장 상담을 많이 했던 아이다. ‘자꾸 코를 뚫고 귀를 뚫겠다고 한다’ ‘너무 속을 썩인다’고 했더니, ‘그런 애들이 나중에 효도한다’고 하셨다”고 떠올렸다.이에 선우용여는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하다”며 “한의학적으로 보면 피어싱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김지선의 둘째 아들을 지지했다.이날도 피어싱이 늘었다며 둘째 아들은 “코 가운데랑 입술 위쪽을 뚫었다”고 고백했다.선우용여는 “잘생겨서 다 예쁘다”며 “귀를 뚫어야 고혈압에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김지선은 지난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3 13:33
연예일반

“두 줄이면 좋겠는데…” 남보라, 한강뷰 신혼집서 밝힌 ‘2세 계획’

배우 남보라가 신혼의 일상과 함께 솔직한 2세 계획을 공개했다.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호옥시 나에게도 새로운 소식이...? 두구두구 남보라의 신혼일기’에서 남보라는 “저희 부부는 다둥이를 꿈꾸고 있다”며 “최근 속이 메스껍고 잠이 쏟아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봤다”고 밝혔다.테스트 결과 한 줄이 나오자 그는 “아쉽네요. 두 줄이 안 나와서 서운한 건 처음”이라며 웃었다. 이어 남편에게 “코로나 검사기라며 장난을 쳤다”고 털어놓으며 “결과는 아쉽지만 조급해지지 않으려 한다. 올해까진 마음을 조금 내려놓았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서”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남편 역시 “애기가 생기면 열심히 키우면 되고, 늦게 생기면 그동안 일 열심히 하면 된다”며 든든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남보라는 “맞아요, 그 마인드가 좋은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남보라는 이어 “딸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 아들, 아들, 아들, 아들, 딸! 이것도 괜찮다”며 “언제나 다산을 희망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두 줄이 되면 좋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남보라의 신혼집 일상도 공개됐다. 여의도 한강뷰가 한눈에 보이는 거실에서 가족들과 함께 불꽃축제를 즐기며 “매년 봤던 불꽃인데 올해는 남편과 함께여서 더 특별하다”며 감격을 전했다. 다둥이 가족답게 13남매가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장면도 담겼다.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9:56
예능

[TV하이라이트] ‘한강뷰 이사’ 임우일, ‘55억’ 펜트하우스에 압도 “더 열심히 해야”(홈즈)

코미디언 임우일이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간 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6일 방송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의 메카로 알려진 상암동 임장에 홍석천, 박나래, 임우일이 함께했다.이날 임우일은 장도연의 ‘살롱드립’ 작가의 매물을 첫 번째로 구경했다. 10년 차 작가로 활동한다는 말에 임우일이 “급여가 어느 정도냐”고 물었다가 되려 “혹시 얼마 버시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임우일은 “저요? 전 지금 X라 벌죠”라고 가감없이 말해 웃음을 안겼다.MBC 앞을 지나가면서는 모르모트 PD로 알려진 권해봄 PD와 조우했다. 남가좌동에 산다는 권 PD는 전세는 상암동보다는 저렴하고 5~6원대라고 시세를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이사 간 한강 뷰 좋아보인다”고 기습 역공했다. 그러자 임우일은 화들짝 놀라 “저는 그런 데 살면 안 되나? 움막짓고 살 줄 알았어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권 PD는 “얼마 전에 미팅할 때 차음료 내놓은 걸 다 챙겨 가져가더라”라고 증언해 웃음을 안겼다. 임우일은 “아깝지 않냐”고 멋쩍어했다. 임우일 일행과 방송국 인근에서 만난 박지훈 변호사에겐 뜻밖의 굴욕도 당했다. 전문패널로 하루에도 8개 ‘메뚜기’를 뛴다는 박 변호사는 “메인 MC에 의해 프로그램이 끌어지고 있는 점이 있다. ‘홈즈’는 박나래”라며 “임우일은 아직 약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 변호사는 자리를 뜨면서는 “임우일 씨 제가 유튜브 팬이다”라고 반전의 팬심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상암동의 초고층 복층 펜트하우스 매물을 찾아가게 됐다는 말에 임우일은 “볼 수 있냐”며 눈을 반짝였다. 하늘공원이 꽉 들어차는 거실 통창 뷰에 발코니는 월드컵 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안방에는 야외로 뚫린 발코니가 딸려 욕실과 순환구조로 오갈 수 있는데다가 심지어 복층은 일반 아파트의 천장 높이라 세 사람의 감탄을 자아냈다.해당 매물은 2005년 분양가 기준 평당 2200만원에서 3000만원이지만 현재 시세론 매매가 55억이라고. 임우일은 “대출규제가 있으니까 현금 49억 원이 있어야 한다”며 “제가 더 열심히 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고 다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7 06:10
예능

[TVis] 임우일 “난 한강뷰 살면 안 되나” 울컥 (홈즈)

임우일이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간 뒤도 아끼고 살고 있다는 증언에 울컥했다.16일 방송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의 메카로 알려진 상암동 임장에 홍석천, 박나래, 임우일이 함께했다.이날 박나래, 홍석천, 임우일은 MBC 앞을 지나가다 모르모트 PD로 알려진 권해봄 PD와 조우했다.권 PD는 “친정이었던 MBC에서 ‘마이리틀텔레비전’을 열심히했고 ‘코미디 리벤지’와 ‘코미디 로얄’을 박나래, 임우일과 같이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박나래는 “낯빛이 좋아졌다”고 했고 권해봄 PD는 “언제 썩을지 몰라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가좌동에 산다는 권 PD는 “옆 동네 육중완 씨도 산다. 장인장모님 윗층이 전세가 나왔다. 층간소음이 해결될거같아서 들어갔다”고 말했다. 전세는 상암동보다는 저렴하고 5~6원대라고 시세를 덧붙였다.그러면서 권 PD는 “얼마 전 이사 간 한강뷰 좋아보인다”고 임우일에게 기습 질문했다. 그러자 임우일은 화들짝 놀라서 “저는 그런 데 살면 안 되나? 움막짓고 살 줄 알았어요?”라고 받아쳤다.그러자 권 PD는 “얼마 전에 임우일이 미팅할 때 차음료 내놓은 걸 다 챙겨 가져가더라”라고 증언해 웃음을 안겼다. 임우일은 “아깝지 않냐. 안먹으면 버리니까”고 멋쩍어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23:21
연예일반

이은지, ‘한강뷰 집주인’ 되더니 콜라텍 알바까지… “어르신들의 놀이터” (좋은지)

개그우먼 이은지가 한강뷰 아파트 입주 후, 직접 가구를 마련하기 위해 색다른 아르바이트에 나섰다.10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좋은지’에서는 이은지가 새집에 입주한 뒤 가구를 채우기 위해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담겼다. 통창 너머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은지의 아지트는 그야말로 완벽한 뷰를 자랑했지만, 집 안은 텅 비어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직접 일해서 가구를 채워보자”고 제안했고, 이은지는 “내 돈 말고 내 노동이라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며칠 후, 이은지는 직접 일해서 받은 모션베드와 모션테이블을 설치했다. 침대에 누워본 그는 “아, 이래서 사람들이 모션 가구 쓰는구나. 너무 편하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이건 인테리어와 기능 두 개 다 잡았다. 각도도 휴대폰으로 조절 가능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날 이은지는 가구를 얻기 위해 또 한 번의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청량리의 한 콜라텍. “여기 어머니, 아버님이 많다”며 인사를 건넨 이은지는, 본격적인 근무를 위해 인근 의류점에서 ‘콜라텍 룩’을 맞춤 제작했다. 사장님 추천으로 완성된 복장을 입고 현장에 들어선 그는 입장료 정산부터 부킹 안내까지 척척 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하루 일과를 마친 이은지는 “콜라텍이 이렇게 따뜻한 공간인 줄 몰랐다. 어르신들의 문화 놀이터 같은 곳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8:45
예능

‘이유 있는 건축’ 시즌 종영…전현무 “다음에 뵙겠다” 시즌2 예약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가 아는 만큼 보이는 건축의 매력을 전하며 시즌을 종료했다.23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서울, 지은이 한강’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건축 여행을 펼쳤다. 서울의 발전을 함께하고, 서울의 내일을 그려가고 있는 한강을 집중적으로 탐험하는 색다른 여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전현무와 박선영, 그리고 한강뷰 아파트를 품은 남자 임우일이 뭉쳐 한강 탐험대를 결성했다. 그들은 한강의 수많은 다리들 중 1917년 완공된 한강 최초의 인도교 한강대교로 떠났다. 박선영의 가이드를 따라 구교와 신교로 나뉜 한강대교를 살펴보던 중, 전현무는 눈썰미를 발휘해 더 오래된 다리를 짚어냈다. 전현무는 “이쪽이 색깔이 새삥(?)이고, 저쪽이 덧댄 것도 많고 힘들어 보인다”라고 감으로 찍었는데, 실제로 구교에는 당시 용접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자국이 남아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한강대교 아래로 내려간 세 사람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침수 표시를 발견했다. 이 홍수로 인해 서울 잠실의 지도가 바뀌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쏟아진 비로 서울 전역이 물바다가 됐었는데, 그로 인해 한강이 두 갈래로 갈라져 흐르게 됐다. 이후 한강 개발의 일환으로 원래의 한강(옛 송파강)을 매립하면서 지금의 잠실 지도가 완성됐다. 다 메우지 못한 부분은 석촌호수가 됐고, 이 사실에 출연진들은 “처음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잠수교가 물에 잠길 정도로 낮게 지어진 이유와, 그 위에 반포대교가 세워진 배경도 눈길을 끌었다. 건축가 유현준은 “우리나라는 건축을 할 때 늘 전쟁을 염두에 뒀다”라며, 잠수교가 원래 탱크가 다니도록 만든 교량이었다고 설명했다. 폭격으로 다리가 끊어졌을 때 빠른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던 것. 또한 적들에게 노출되는 잠수교를 가리기 위해, 반포대교가 마치 지붕처럼 세워졌다는 사실도 흥미를 더했다.한강 다리 중 가장 많은 통행량을 자랑하는 한남대교가 왕복 12차선으로 지어진 배경에도 북한이 있었다. 당시 북한이 대동강변에 다리를 건설한다는 첩보가 전해지자, 기존의 계획을 수정해 더 넓게 다리를 만든 것이었다. 한남대교의 개통은 곧 강남 개발의 가속화로 이어졌고, 서울 발전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한강 다리들을 열심히 공부한 전현무는 한강의 힙플레이스로 대원들을 데려갔다. 세계 최초 다리 위에 지어진 호텔에서 전현무와 임우일은 흡사 신혼여행 온 부부 느낌의 인증샷을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노을 맛집, 야경 맛집 노들섬도 찾았다. 노들섬이 원래 섬이 아닌, 강북과 연결된 육지였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고 2027년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더 핫해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우일은 “오늘 전현무 형님과 제가 와서 MZ들의 발길이 싹 끊기고, 앞으로 다시 모이겠네”라며 장난스레 말했고, ‘유행 절단기’ 전현무는 “공사 무난하게 하시라고 온 거다”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2024년 파일럿 방송 호평에 힘입어 정규편성이 된 ‘이유 있는 건축’은 ‘건축’이라는 차별화된 포인트로 공간 여행을 떠나 신선함을 안겼다. 단순한 건물 소개를 넘어, 건축을 매개로 역사·문화·사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이야기가 확장돼 깊이 있는 시각을 선사했고,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유현준 건축가는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냈고, 전현무·홍진경·박선영은 호기심 어린 질문과 다채로운 시각으로 힘을 보태며 환상적인 호흡을 완성했다.총 10개의 테마로 공간 여행을 펼쳤고, 39개의 건축물을 탐구했다. 한국을 설계한 1세대 건축가 김중업과 김수근의 명작들을 살펴봤고, 성수동과 해방촌이 핫플이 된 이유를 건축의 시선으로 파헤쳤다. 일본으로부터 지켜낸 북촌 한옥마을의 역사와 더불어 한옥의 매력도 전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발걸음을 옮겨, 미식·영화·쇼핑의 도시로만 알려졌던 홍콩을 건축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했다. 테크노의 도시로 떠오른 독일 베를린에서는 힙한 건축물들과 더불어 전쟁의 상처를 기억하는 건축을 조명했다. 모든 건축에는 다 이유가 있었고, 공간에는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홍진경의 감탄이 이를 증명했다.전현무는 시즌을 마무리하며 “어려운 건축을 즐겁고 깊이 있게 알아간 시간이었다”, 박선영은 “‘건축이 어려운 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유현준은 “매회 게스트들의 시선이 더해져 훨씬 더 풍성해질 수 있었다”라며 지난 여행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다음 시즌으로 뵙겠다”라며 기약을 남겨, 새로운 건축 여행으로 돌아올 ‘이유 있는 건축’을 기대하게 했다.‘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건축을 통해 역사, 문화, 경제,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개념 건축 토크쇼로, 호평 속 9월 23일 시즌을 종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4 11:02
산업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실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혁신적인 설계와 과감한 투자를 통한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위해 제안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도시’라는 미래 비전의 일환이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서 내세운 핵심 제안은 바로 ‘한강 조망’이다. 조합원 전 세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단지 배치, 최대 14m에 이르는 하이 필로티 적용, 세계 1위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도입, 첨단 AI 시뮬레이션 검증에 이르기까지 ‘압구정2구역의 한강변 입지 프리미엄’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됐다. 서울을 굽이쳐 흐르는 한강의 변곡점에 있는 압구정2구역의 특성을 살려 주동 각도를 설계해 조합원 전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했다. 그 결과 최대 225도에 달하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며, 이는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강뷰를 검증했다. ‘조합원 100% 한강 조망’이라는 제안을 첨단 기술을 통해 입증한 것이다. 한강 조망 확보를 위한 현대건설의 과감한 설계는 필로티에서도 드러난다. 일반 단지에서는 3~4m 수준인 필로티를 압구정2구역에서 최대 14m에 이르는 ‘하이 필로티’로 끌어올렸다. 통상적인 높이의 3~4배에 달하는 필로티 설계로 최하층 세대에서도 올림픽대로와 방음벽 너머로 시야가 트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조망의 가치를 완성하는 마감재는 바로 ‘창호’이다. 현대건설은 전 세계 1위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브랜드인 독일 슈코(Schüco)를 적용한다. 슈코는 토마스 헤더윅의 ‘Coal Drops Yard’, 노먼 포스터의 ‘Cambridge Law Faculty’ 등 세계적 건축 거장들의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사용된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에테르노 청담’ 등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적용되어 왔다. 재건축 단지에서는 압구정2구역에 처음으로 도입되어 ‘최초’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압구정2구역에 도입되는 창호는 2.9m 천장고를 그대로 살려 실내를 가득 채운다. 초슬림 알루미늄 프레임에 바닥과 같은 높이의 ‘제로 레벨’ 설계로 시야를 가리는 요소를 최소화한다. 실리콘 없는 결합 구조는 시야를 더 넓게 열어주고,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심미성을 갖췄다. 최대 7.8m에 이르는 거실 와이드뷰는 파노라마 창을 통해 한강을 오롯이 누리는 경험을 선사한다.‘실내 개방감’ 또한 한강 조망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현대건설은 우물 천장고를 최대 3m로 높여 공간감을 확장했고, 조합원 세대에 100% 포켓 테라스를 적용하여 거실과 이어지는 열린 외부 공간을 마련했다. 2층 높이로 설계된 포켓 테라스를 통해 바람과 빛을 한층 더 자연스럽게 유입시키며 개방감을 확보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의 한강 조망 확보를 위해서 약 2,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러한 과감한 투자는 ‘압구정지구 재건축 첫 번째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한 현대건설의 노력에서 비롯됐다. 특히 현대건설은 단독입찰임에도 불구하고, 압구정2구역 ‘조합원 100% 한강 조망’을 위해 단지 설계와 세대 마감재 투자에 각별히 공을 기울였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전 세대 한강 조망은 ‘압구정 100년 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압구정2구역 재건축의 핵심 제안”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출하며 서울 고급주택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2025.08.31 13:53
연예일반

김진웅 “배우 김고은, 르세라핌 카즈하가 이상형”… 이지혜 “장가 못갈 수도” (사당귀)

S대 출신 훈남 아나운서 김진웅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김고은, 원지안, 르세라핌 카즈하를 뽑아 시선을 사로잡는다.24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김진웅 장가 보내기’의 일환으로 정식 소개팅이 시작되면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진웅은 여자친구에게 명품 선물과 카드 리볼빙한 사실이 밝혀지며 모친 박진숙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과연 김진웅이 과거의 철 없음을 벗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공개 소개팅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이 가운데 김진웅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김진웅은 “아무것도 바라는 거 없다”라며 완강하게 말하더니 “단지, 키가 크고,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두부상이 좋다”라면서 “연예인으로 치면. 배우 김고은, 원지안, 르세라핌 카즈하가 나의 이상형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기함하게 한다. 이어 김진웅은 “최소한의 지식과 상식을 갖춘 사람이면 좋겠다”라며 구체적인 조건까지 줄줄이 늘어놔 배꼽을 잡게 한다고. 이에 김숙은 “두부상이 아니라 그냥 미인을 말하는 거 아니야? 조건이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실소를 터트린다고. 그런가 하면, 김진웅의 진정한 이상형인 성공한 MC 전현무는 “기본적인 건 알아야 매력이 높아진다”라며 맞장구를 치며 공감을 표한다고.이에 화답하듯 김진웅은 “이상형을 만나면 술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전현무 선배가 마시자고 하면 마신다”라며 결혼을 전현무와 하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된다고. 이에 이지혜는 “그럼 (장가) 못 갈 수도 있겠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속을 뻥 뚫리게 한다.한편, 국내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김진웅은 자신의 연봉이 7천만원이라고 밝히며 “인생은 한방이다, 터지면 한강뷰인 것”이라고 당찬 욕망을 드러낸다. 특히 김진웅은 “SOXL(속쓸), 밈 투자 등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고 밝혀 이지혜는 “말을 할수록…”이라며 한숨 섞인 탄식을 내뱉는다는 후문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08:12
스타

[단독] ‘9월 결혼’ 김병만, 청첩장 입수…제주 아닌 한강뷰 “하객 배려”

오는 9월 결혼하는 개그맨 김병만이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보냈다.7일 일간스포츠가 입수한 김병만의 모바일 청첩장에서 김병만 커플은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라는 사랑의 서약을 지인들에게 전했다.그러면서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초대했다. 이들은 오는 9월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김병만은 당초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을 밝혔고 식장 예약까지 한 것으로 지난 5월 알려졌으나, 하객으로 참석하려는 지인들의 교통 및 일정상의 어려움을 고려해 세빛섬으로 변경했다는 후문이다.영상 메시지도 함께 공개됐다. 김병만은 “제가 이번 9월 2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일일이 찾아뵙지 못한 걸 죄송하게 생각하고, 저희가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웨딩 사진은 수트를 차려입은 김병만의 모습만 담겼다.앞서 김병만은 결혼 계획을 지난 4월 공식적으로 밝혔다. 예비 신부는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는 비연예인이라고 공개했다.그는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2023년 이혼했다. 이제 아픔을 털고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코너를 이끌며 스타가 됐다. 또한 SBS ‘정글의 법칙’에서도 뛰어난 운동신경과 생존 능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7 08:36
산업

스타벅스, 한강도 접수…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 잇달아 매장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버스 선착장에 한강뷰를 즐기는 매장을 연달아 오픈했다.스타벅스는 시원한 맥주,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신규 매장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일상 속 특별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6일 문을 연 여의도한강공원점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120평 규모의 매장이다. 선박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가구와 마감장식, 은은한 조명 등이 마치 선실에 들어온 듯한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특히 매장을 둘러싼 통창을 통해 3층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한강의 윤슬과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조명은 밤에 한강 야경과 어우러져 밤에 있으면 마치 선상에 있는 것 같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지난달 31일에 오픈한 뚝섬한강공원점도 한강뷰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1층에 오픈한 해당 매장에서 강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경험과 함께 주변의 풍경을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다. 늦은 밤에도 야경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뚝섬한강공원점은 매장 입구에 설치된 화려한 네온사인부터 매장 안쪽에 마련된 포켓 좌석과 각종 커스텀 가구들을 다수 배치해 고객에게 마치 1970년대 미국의 커피 하우스에 있는 듯한 색다른 매장 이용 경험을 선사한다.스타벅스는 여의도한강공원점과 뚝섬한강공원점이 각기 다른 콘셉트와 색다른 매장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만큼, 고객에게 일반 매장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티 코스모폴리탄’ 등 인기 칵테일과 맥주(별다방라거)를 운영한다.스타벅스가 한강변에 매장을 낸 것은 약 4년 만이다. 스타벅스는 9월 서울시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 선착장에 위치한 해당 매장에서 맥주, 칵테일과 함께 하는 도심 속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강은 한강버스 외에도 벚꽃놀이, 여름 스포츠, 불꽃축제 등이 펼쳐지는 일상 속 쉼터이자 대표적인 재충전 공간인 만큼 스타벅스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강변 대표 힐링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규찬 스타벅스 점포개발담당은 “여의도,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 파노라마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매장을 연달아 선보인다”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매장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맥주 및 칵테일은 고객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타벅스는 여의도, 뚝섬한강공원 매장 외에도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망원한강공원점까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4곳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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