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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 IS리포트] 25만 태국인 홀린 K관광, "내년엔 한국서 소떡소떡 먹을래요"

한류 열풍이 휩쓸고 있는 태국이 K관광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작년부터 야심 차게 준비해 수도 방콕에 마련한 행사장은 20만명이 훌쩍 넘는 시민이 몰리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너도나도 입을 모아 "내년에는 꼭 한국에서 소떡소떡을 먹겠다"고 다짐했다.한국 음식 차렸더니 방콕 시민들 '북적'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콕 4대 쇼핑 시설이자 명소인 아이콘시암·시암파라곤·시암센터·엠쿼티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열린 한국 관광 대축제 '코리아 에브리웨어'의 방문객이 2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한국 관광'을 주제로 한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방콕 어디를 둘러봐도 한국'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음식과 문화, 뷰티 등 K콘텐츠를 현지에 그대로 옮겨 방콕 시민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2023~2024 한·태 상호 방문의 해' 기념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방콕 시민들은 떡볶이와 김밥, 소떡소떡을 맛보고 한국 연예인의 패션과 메이크업을 따라 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자판기식 무인사진관 '인생네컷'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치 한국인이 된 것 같은 경험을 했다.방콕에 사는 시리락 담롱굴 씨는 "평소 한국 드라마나 예능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내년에는 꼭 한국에 여행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수라삭 마하차이 씨는 "가족이 모두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며 "다음에는 꼭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한식을 맛보고 싶다"고 했다.태국인들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K콘텐츠는 단연 K팝과 K드라마다. 동남아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뷰'와 손잡고 K드라마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구축했는데,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K팝 커버댄스 콘테스트에서는 온라인 예선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통과한 10개 팀이 결선을 벌여 환호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한류 스타들이 장식했다.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사내맞선'과 '경이로운 소문'에서 열연한 가수 겸 배우 김세정과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 갓세븐의 영재가 각각 방콕 주요 장소에서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자신들만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했다.행사장은 이들을 보기 위해 모인 인파로 북적였다. 김세정과 영재는 한·태 상호 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이 행사를 시작으로 양국 상호 교류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SNS에서 일상 속 도전을 인증하고 공유하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한 '챌린지 코리아' 댄스 콘테스트에는 5770명이 참가해 댄스 실력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2620만명의 유명 댄스 크루 '원밀리언'이 힘을 보탰다.태국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가 생생한 한국 여행 후기를 들려주는 '관광 토크쇼', 한국의 교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서 진행한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이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상품 문의 쇄도에 현지 업체도 놀라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방콕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여행업계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행사장마다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와 항공사의 판매 부스를 운영했는데, 3일 동안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예상 밖 성과에 현지의 업계마저 놀랐다는 후문이다.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감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성수기인 하반기 상품 판매가 기대된다"고 했다.축제 다음 날인 10월 2일에는 한국과 태국의 관광업계가 모인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려 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축제 기간 한국 관광 상품의 인기를 확인한 현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저녁에는 현지 업계 및 언론인 250명을 초청해 '한국 관광의 밤'을 개최했다. 문화 공연과 한국 관광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한류의 영향력이 커 관광 산업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유망 시장이다.올해 7월 기준 누적 동남아 관광객은 약 110만명으로 전체 외래 관광객 546만명 중 20%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5.6%와 비교해 위상이 남달라졌다.여기서 태국은 코로나19 이전 기준 동남아 1위, 전체 6위의 방한객 송출국으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시장이다.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특히 많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22 글로벌 한류 트렌드' 보고서를 보면 태국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한류 대중화 단계 5위를 기록했다.또 인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함께 한류 고성장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한류가 빠르게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는 의미다. 방콕 행사의 흥행으로 올해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방한객은 108만913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0.3%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1~8월 방한객은 655만명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현장에서 행사를 총괄한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한국 문화에 대한 태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방한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태국 여행업협회와 방한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며 "태국을 동남아 제1의 방한 시장이자 일본과 중국 중심인 기존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핵심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07:00
산업

여성 리더로 전면에 나선 호텔신라 이부진, 어깨 무거워졌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한국의 ‘여성 리더’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과 여성전문 두을장학재단 이사장까지 맡으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이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여성 경제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 사장은 K관광 협력단 출범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특히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중국 관광객(유커)이 몰려오면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해 면세점·백화점 등 국내 유통업체들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 달러(약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와 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K컬처를 적극 홍보해 관광산업 재도약을 벼르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최고 관광객’으로 꼽힌 유커가 돌아오는 시점에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을 맡은 만큼 어깨가 무거워졌다. 올해와 내년의 관광객 유치 결과에 따라 2027년 3000만명 목표 달성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부진 사장은 “문화예술·K팝·게임·공연·스포츠 등 K컬처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묶어 전 세계에 판매하고 항공·쇼핑·음식·숙박 등 관광업계의 역량을 결집해 K관광이 우리 경제의 '퍼스트 무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광업계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고, K관광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2016년 170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2017년 중국이 단체 비자 발급에 제동을 걸면서 주춤한 상황이다. 그래서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었고, BTS 등이 K컬처를 주도하면서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완연하다. 올해 상반기에만 800만명을 기록했고, 유커 등이 가세하면 1000만명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신라와 신라면세점 등 유통업체들도 ‘한국방문의 해’와 ‘돌아오는 유커’에 대해 큰 기대감을 걸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커들의 객단가를 평균 80만원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보다 4배 가량 높은 수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6년 중국 관광객은 800만명에 달했던 만큼 올해 유커들의 유입은 K관광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은 면세점의 최고 고객으로 분류된다”며 “중국의 관광객 점유율은 개인과 단체 관광이 50대 50 비율이었는데 빠졌던 50%가 다시 돌아오는 셈이라 적지 않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부진 사장은 작년 연말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인으로 유일하고, 전년 89위에서 4단계 오른 85위를 기록했다. 과감한 리더십과 업적 등도 주목받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2010년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 회장을 직접 찾아가 최초로 공항 면세점에 루이뷔통 입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그는 올해 3월 어머니 홍라희 여사와 함께 아르노 회장을 한국에서 비공식적으로 만났다.지난해에는 호텔신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신라스테이의 ‘한 해 100만 객실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국 호텔업계에서 나온 최초 기록이었다. 이달에는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직도 넘겨받는 등 여성 리더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호텔신라 주주총회의 의사봉도 계속해 잡으며 책임 경영 리더십도 보여주고 있다. 삼성가 오너가 중 유일한 등기이사로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올해 호텔신라 주주총회에서 “2023년은 호텔신라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한 해인 만큼 새로운 50년의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성공 확률이 높지 않다고 미리 주저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미래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18 07:00
산업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한국방문의해위원장 선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이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 대표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선포 이후 새 위원장 선임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온 가운데, 이 위원장이 위원회 수장이 되면서 ‘K-컬처와 관광의 융합’이라는 ‘K-관광’에 어떠한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이날 이사회는 이 신임 위원장이 관광업계와 밀접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호텔신라의 CEO로서 그동안 탁월한 경영능력을 보여주었으며, 국내외 관광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조적 리더십을 통해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민관 협력의 초석을 다질 적임자라고 선출 이유를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2001년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으로 관광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 담당 전무와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을 거쳐 2010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포브스 코리아 파워 여성 CEO 65인(2019)과 포춘 가장 영향력 있는 비미국 지역 여성 기업인(2016)에 선정된 바 있다.이 위원장은 당일 이사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빠른 시일 내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 그리고 주요 관광업계 대표자들과 만나 ‘한국방문의 해’와 ‘K-관광’ 성공을 위한 민관 협력의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24 16:30
경제일반

김장실 사장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명 유치 위한 기반 마련 박차”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관광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공사 공모사업 및 핵심사업, 해외지사 사업 등을 공유하는 사업계획 설명회를 17일에 개최했다. 이번 공사 공모사업으로는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해, 관광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등을 포함한 30개 공모사업이 소개됐다. 또 그 동안 침체돼 있던 해외 관광객 교류의 붐업을 위해 ‘K-관광 국제로드쇼’ 등의 구체적인 사업내용도 공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각국의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선포 이후 32개 해외지사 조직망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될 다양한 한국관광 재건 사업에 대해서도 발표했다.공사는 엔데믹 시대 국민들의 여행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여행가는달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인구소멸 문제를 관광으로 해결하고자 지역특화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 디지털 가속화 흐름에 전통 여행사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 컨설팅 및 자금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원하는 관광기업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해외 거점도시에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의 선도적 실행을 위해 데이터 기반, 기업 수요자 중심의 사업도 시행한다. ‘한국관광산업포털’을 통해 관광산업의 모든 정보‧가능한 협업‧데이터를 연결해 관광생태계를 확장하고, 일반 여행객들의 여행편의를 위해 해외 온라인 홍보 누리집인 Visitkorea 홈페이지를 통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2023년은 관광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는 해로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인 가운데, 특히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방한 캠페인을 준비 중이며, 이번 캠페인으로 공사 뿐만 아니라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유치 성공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으며, 공사 해외지사 사업계획 설명회에 이어 참가기관 및 관광업계 실무자간의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사업을 이끌어 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17 14:27
보도자료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성황리에 종료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UNWTO ‧ 울산광역시 ‧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 ㈜코트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업계 대면 국제행사로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과 울산에서 16개국 장관 ‧ 차관 및 청장 ‧ 국장 등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각국의 참가 VVIP로부터 극찬을 받은 성공적인 행사로 마쳤다.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는 ▷Harry Hwang, UNWTO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장을 비롯해 ▷Abdulla Mausoom 몰디브 장관, ▷Tith Chantha,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 ▷Ni Wayan Giri Adnyani 인도네시아 관광과 창조경제부 차관, ▷Datuk Seri Dr. Santhara 말레이시아 관광, 예술과 문화부 차관 ▷Ali Asghar Shalbafian Hosseinabadi 이란 문화유산관광과수공예부 차관, ▷Tuvdendorj Gantumur 몽골 환경과 관광부 차관, ▷Tok Raj Pandey 네팔 문화, ▷관광과 민간항공부 차관보, ▷Aftab-ur-Rehman Rana 파키스탄 관광개발공사 사장, ▷Jaime Alejandre 스페인 산업, 무역과 관광부 아시아 디렉터와 수행원 및 옵서버 국가로 괌, 일본, 중국, 몰타 등 약 50여 명의 주요 귀빈들이 참석해 이번 컨퍼런스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 행사 개막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해리 황 UNWTO 국장, 유진룡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회장과 Abdulla Mausoom 몰디브 장관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귀빈과 국내외 관광산업계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 행사는 23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개회사,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축사 등이 있었으며, 기조연설은 해리 황 UNWTO 국장이 새 시대, 지속가능성과 회복성을 가진 관광의 재설정(Resetting Sustainable and Resilient Tourism in the New Era)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개막식 직후 이어진 리더스 포럼에서는 Tith Chantha,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 Datuk Seri Dr. Santhara 말레이시아 관광, 예술과 문화부 차관, Tuvdendorj Gantumur 몽골 환경과 관광부 차관, Tuvdendorj Gantumur 몽골 환경과 관광부 차관, Dr. Ali Asghar Shalbafian Hosseinabadi 이란 문화유산, 관광과 수공예부 차관, Ha Van Sieu 베트남 관광청 부청장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차관들로부터 관광 관련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쉽게 접할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저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국내외 귀빈 80여 명만 초대한 갈라 디너를 베풀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컨퍼런스에 기꺼이 참석해 준 국내외 귀빈들에게 감사와 한국에 대한 좋은 경험과 함께 컨퍼런스의 성공을 약속하기도 했다. 첫 일정을 마친 컨퍼런스 참가 귀빈들은 서울 행사 2일 차에서 이번 컨퍼런스와 함께 동시에 개최되고 있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을 돌아보고 각국의 부스에서 귀빈들이 직접 관광전을 찾은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를 하며 자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홍보에 직접 나서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냈다. 24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울산역에 도착한 참가단 일행은 울산광역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반구대 암각화 투어에 나섰다. 7,000여 전의 선사시대 울산지역의 포경활동과 그 당시 생존했던 다양한 고래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는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세계적으로 귀중한 역사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투어를 마친 컨퍼런스 참가단 일행은 울산 언양의 유명 먹거리인 언양 불고기로 만찬을 즐긴 후 울산 롯데호텔과 현대호텔에 분산 투숙하며 울산 행사 첫 일정을 마쳤다. 울산 본 행사가 시작되는 25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리더스 포럼Ⅱ가 진행됐다. 리더스 포럼 Ⅱ- 세션1에서는 이란 출신의 석학 카젬 교수(일본 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bdulla Mausoom 몰디브 장관, Ni Wayan Giri Adnyani 인도네시아 차관, Taka Raj Pandey 인도네시아 차관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관광 정책 및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울산 행사 개막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 해리 황 UNWTO 국장, 유진룡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김장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등을 비롯해 해외 VVIP 인사와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협회, 관광학계와 학생, 울산 시민과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개막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대면 행사로 울산에서 개최된 국제행사를 알리고 국내외 포럼을 위한 VVIP와 참석자 환대 시간을 갖게 되면서 울산지역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됐다. 개막 행사는 인트로 축하공연, 내빈소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환영사 및 개회사,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 축사, 해리 황 UNWTO 국장 축사, 김장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축사,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 선언문 채택, 개회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14개국이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 선언문 채택을 통해 세계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에코투어리즘 정책의 주요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에코투어리즘 정책의 전략방향과 대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선포된 세계에코관광공동비전선언문은 안전하고 행복한 관광환경 영위, 에코관광 지원과 탄소중립 실현, 자연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공감대 확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리더스 포럼Ⅱ- 세션2에서는 Aftab-ur-Rehman Rana 파키스탄 관광개발공사 총괄이사, Jaime Alejandre 스페인아시아 디렉터,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서 관광 정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발표로 참석자들에게 열띤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리더스 포럼 세션을 마친 후 이어 울산관광설명회가 진행됐다. 먼저 울산관광재& UECO 설명회, 울산 관광기업 옛간, 트레비어, 코끼리공자, 성공팩토리 등의 소개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추첨도 진행되어 참석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울산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컨퍼런스 참가자 일행을 위한 울산 관광지 팸투어가 진행됐다. 울산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대왕암공원 투어에 나선 컨퍼런스 참가자 일행은 문무대왕비의 나라 사랑과 문무대왕에 대한 사랑이 깃든 아름다운 이야기와 대왕암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매료됐다. 특히, 청정 에코 관광 도시로 우뚝 선 울산 관광의 변화된 새로운 모습에 감탄했으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울산을 찾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진룡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관광산업컨퍼런스가 앞으로 세계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적인 행사가 되며, 세계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컨퍼런스와 포럼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명 울산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 개최된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울산 국제회의를 통해서 울산이 국제적인 에코 및 힐링 관광지로 인식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과 동시에 개최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 특히, 각국에서 참가한 관광 관련 장‧차관 및 청‧국장급 인사들이 벌써 내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할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 UNWTO와 사단법인 국제관광인포럼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발판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되고 역량 있는 행사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28 10:00
경제일반

박보균 문체부 장관 "관광산업 규제혁신" 강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관광업의 영업 관련 규제를 혁신하기 위해 관광업계와 만났다. 박보균 장관은 22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업계 협·단체장과 만나, 관광 현안에 대한 애로를 청취하고 규제혁신 등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장관은 “관광업계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관광은 경제고 문화다. 관광이 활기를 띠려면 문화와 어울려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다. 우리의 수많은 역사와 콘텐츠에 매력적인 이야기(스토리텔링)를 입혀서 관광산업의 차별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업계에서는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비자 입국 복원, 출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의무 완화, 국제선 증편 등 방한 관광 여건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업종별로 최근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국제회의 지원 기준 개선(마이스), 새로운 관광 흐름에 맞는 게임기구 도입 규제 완화(카지노), 유원시설업 명칭 변경(유원시설), 재건축 규제 완화(콘도), 글램핑 소재 다양화(캠핑장) 등과 관련된 것이었다. 이에 박 장관은 "일본 비자 관련 절차 개선, 콘도미니엄 재건축 규제 완화에 대해 외교부, 법무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또 "기업의 자율과 창의가 발휘되도록 규제 혁파에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윤영호 회장과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한국마이스협회 김춘추 회장,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최성욱 회장,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최건환 회장,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김형조 회장, 대한캠핑장협회 김광희 회장,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박인숙 회장 등 관광 관련 주요 협회장들과 숙박 분야 관광벤처기업인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까지 총 10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해 분야별 현장 간담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6.22 22:32
보도자료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23~26일 코엑스 개최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캐치프레이즈로 37년 역사의 서울국제관광전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세계 40여 국가가 참여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로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학회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UNWTO(세계관광기구)·TITF(국제관광인포럼)·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적 관광박람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의 응우옌 반훙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15개국의 장차관을 비롯해 30여 국가의 주한대사 등이 참가하는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침체한 세계관광산업의 회복을 논의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만·괌·스페인·일본·탄자니아·몰타 등 40여 국가를 비롯해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경기·충남·충북·전남·전북·경북·제주 등 광역자치단체 및 수원시·부천시·전주시 등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올 여름 휴가를 앞두고 국제관광 교류는 물론 국내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안전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에서는 경기도가 비행기 콘셉트의 홍보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골목 관광지와 여름 휴가철 관광지를 소개한다. 울산광역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및 에코 여행지와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을 재현한 부스로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는 MBTI 테스트를 통해 유형별 관광지를 소개하고 대구와 경북이 함께 소개되는 합동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테마여행지와 축제 및 핫플레이스를 홍보한다. 이어 미디어아트쇼와 수원화성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수원시, 언택트 힐링 여행지의 성지인 지리산 둘레길을 홍보하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탬플스테이 20주년을 맞아 발우공양 이벤트를 준비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푸짐한 경품과 퀴즈 이벤트를 준비한 전라북도 등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국내관광홍보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외관광청들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만은 오숑 캐릭터를 내세워 타이완 지도 AR증강현실 앱 다운받기 및 VR 자전거여행 체험 등의 이벤트를 선보이고, 괌은 아름다운 해변을 모티브로 한 부스에서 전통춤 공연을 선보이며 여름 휴가지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스페인은 다양한 문화와 도시를 소개하고, 세렝게티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탄자니아는 매혹적인 산과 계곡, 해변 여행지를 안내한다.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은 전통가옥 체험을 통해 이국적인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위스, 몰타, 일본, 중국 강소성, 중국 저장성, 이집트, 몰디브, 이스라엘, 남아공, 코트디부아르, 네팔 등 약 40여 국가가 서울국제관광전를 통해 자국의 관광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아울러 서울국제관광전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주한외국관광청협회인 안토르(ANTOR Korea)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홍보전을 펼치며, 익스피디아, 베트남항공,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다양한 기업들도 참가해 세계 각국의 여행 트렌드를 소개한다. 전시행사 외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인바운드 B2B 트래블마트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라이브 커머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관람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3~24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B2B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는 미국,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20여 국가의 해외 바이어와 셀러로 참가하는 국내 여행사 및 호텔업계, 지자체 등이 상담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커머스도 주목받고 있다. 롯데홈쇼핑 L라이브 채널을 통해 25일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는 SITF 기획상품전 ‘더 힐링 라이브’에서는 강진, 인천, 고령, 대구, 당진, 문경, 제주 등 지역의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국제관광전 주관사인 ㈜코트파는 국내외 관광지 소개에 덧붙여 관광전을 여행상품 판매의 장으로 발전시켜 참가사와 관람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24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여행토크쇼 ‘旅心(여심)회복 이렇게 준비한다2’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대학교 한범수 교수 진행으로 안토르 김보영 회장,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실장, 완주군청 이은지 팀장, 익스피디아 정경륜 상무, 베트남항공 임창현 과장 등 국내외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위드 코로나시대의 여행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전문가들이 다양한 여행기술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더 고수 가라사대’는 ‘물 따라 흐르는 중국 강소성’(23일 오후 1시15분~45분), ‘중국의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저장(浙江)해 드릴게요’(23일 오후 5시15분~45분), ‘유익한 오사카 최신 정보’(25일 오후 12시~12시 30분) 등으로 진행된다. 국내여행 인플루언서 중 최대 팔로워(20만명)를 자랑하는 ‘청춘유리’의 토크 콘서트(25일 오후 4시~5시, 메인무대)와 ‘세줄일기’ 배준호 대표의 창업설명회(24일 오후 3시~3시45분), 외교부의 안전여행강연(23일 오후 4시~4시30분/24일 오후 2시15분~45분) 등도 아이패드, 애플워치,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걸고 관람객을 만난다. 또 발우공양 시연을 준비한 불교문화사업단은 100여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특히 이번 관광전에는 국내 지자체의 캐릭터들이 참여해 지역을 홍보하고 응원하는 쇼미더마스코트 이벤트도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이번 관광전은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유료 입장권은 성인 1만원, 초중고 5천원). ㈜코트파의 박강섭 대표는 “여행심리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이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국내외 다양한 관광 콘텐츠 홍보를 통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부터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파는 여행심리 회복으로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입구 등 곳곳에 전신 소독기와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참가 부스 사이의 간격을 대폭 넓히는 등 방역 대책도 강화해 참가자와 관람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관광전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6.17 10:47
경제

야놀자,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위한 기획전 진행

야놀자가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야놀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해양레저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한국해양재단과 손잡고 ‘해양레저관광 다해요’ 기획전을 준비했다. 다음달 말까지 카누, 해상케이블카, 요트투어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해양관광상품 구매 시 4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및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야놀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강원도, 부산시, 경상북도 등 지자체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과도 지속 협업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억 원을 투자했고,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108억 원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1.08 15:03
경제

티몬,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 동참… 5만원 할인쿠폰

티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국내여행 수요 창출로 관광업계의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도의 정부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지역편은 본 프로모션인 전국편에 앞서 10개 참여 지역 한정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40여개 온라인 여행사 중 선정된 9개 여행사가 참여한다. 티몬은 오는 3일까지 경기, 인천, 세종, 충남, 경북, 경남, 울산, 부산, 대구, 강원 등 10개 지역의 숙박 상품을 특가 판매하고, 7만원 초과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권 특별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1박당 7만원대 객실의 경우 약 2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숙박대전에서 구매한 상품은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체크인이 가능하다. 티몬 고객 대상으로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티몬에서 숙박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 즉시할인 쿠폰이 발급되고 숙박대전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슈퍼세이브회원의 경우 결제금액의 2%를 추가 적립 받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1.01 10:21
연예

한국관광공사-하나투어, '국내여행 편집숍' 프로젝트 시작

한국관광공사는 하나투어와 협업해 매월 ‘이달의 여행지역’을 선정하고, 해당지역의 관광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 '월간! 19투어'를 지난 1일 시작했다. 19투어는 하나투어의 ‘1’과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9’를 더해 국내여행정보 대표 사이트와 대표 여행사가 만나 국내 여행업계 상생협력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는 협업 프로젝트를 뜻한다. '월간! 19투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공사가 보유한 양질의 관광정보와 하나투어에서 제공하는 여행상품을 지역별로 선정해 소비자 요구에 맞게 제공하는 ‘국내여행 편집숍’이다. 특히 일반 여행상품 뿐만 아니라 마케팅 판로개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관광벤처기업이나 지역의 콘텐츠 창작자 등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첫 호인 9월호에선 이달의 여행지역으로 부산이 선정됐으며, 부산여행특공대, 요트탈래 등 부산 소재 관광기업이 주로 참여했다. 부산의 인스타그램 명소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부산 관광스타트업 ‘움클래스’의 이색 체험과, 관광벤처기업의 다양한 부산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9.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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