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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리니지 클래식' 사전 캐릭터 생성 조기 마감…오늘 서버 증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의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를 추가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14일 오후 8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최초 10개 서버와 추가 5개 서버가 모두 조기 마감됐다. 엔씨는 이용자 수요에 맞춰 15일 오후 12시 5개 서버를 증설한다. 이용자는 엔씨의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설치한 후 캐릭터를 미리 만들 수 있다.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면 ▲서버 ▲클래스 ▲성별 ▲능력치 등을 정하고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리니지 클래식' 캐릭터 사전 생성은 서버와 상관없이 계정당 1회만 가능하다. 캐릭터명은 같은 서버 내에서 중복이 불가능하다.'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2026년 2월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2월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2만9700원)로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5 12:44
프로야구

'2006 WBC 영웅' 김민재 비보, 대표팀도 비통 "하늘나라에서 푹 쉬었으면" [IS 사이판]

갑작스러운 비보에 사이판에서 훈련 중이던 야구 대표팀도 슬픔에 잠겼다. 지난 14일, 김민재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세상을 떠났다. 2024시즌 암 진단을 받은 그는 차도가 있었던 2024년 후반기 퓨처스팀 현장으로 복귀 한 뒤 지도자로 활약했으나, 지난해 말 다시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코치는 1991년 롯데 육성선수로 입단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2002~2005년) 한화 이글스(2006~2009년)를 거쳐 프로 선수 생활을 했다. 특히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출전해 한국 야구의 황금기를 이끌기도 했다. 2006년 WBC 영웅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2026년 WBC를 준비하는 대표팀도 슬픔에 잠겼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2006년 대회에서 수비·주루코치로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선수 시절 '꾀돌이 유격수'였던 그는 내야수였던 김민재 코치를 지도하며 준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일궜다. 15일 전지훈련지인 사이판 올레아이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만난 류지현 감독은 "동시대에 함께 뛰었던 선수고, 1년 후배에 포지션도 같은 선수라서 내적 친밀감이 있었던 선수인데 안타깝다"며 "멀리(대표팀 훈련) 있어서 한국에 가보지도 못하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WBC에서의 에피소드도 떠올렸다. 미국에서 열린 본선 2라운드 일본전이었다. 0-0으로 팽팽하던 8회, 1사에서 김민재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1루에 있던 당시 류지현 코치가 그에게 다가갔다. "일본의 중견수가 어깨(송구)가 약하니 이병규의 중전 안타가 나오면 3루까지 내달려라"는 주문이었다. 이후 정말로 중전 안타가 나왔고, 3루까지 내달린 김민재는 상대 포구 실책과 맞물려 추가 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진 2, 3루에서 이종범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한국이 2-1로 승리할 수 있었다. 류지현 감독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김민재는 그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든 상징적인 선수다. 정말 안타깝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진영 타격코치는 2006년 WBC에서 김민재 코치와 함께 호흡했을 뿐더러,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SK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다. 김민재 코치와는 룸메이트로 각별한 사이였다. 이진영 코치는 "친분이 각별해서 코치님이 많이 안 좋으시다는 건 알고 있었다. 어제 소식을 듣고 황망했다"며 "(김민재) 선배가 암 투병하시면서 다시 현장에 복귀하려고, 건강을 되찾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정말 긍정적인 분이셨고 배울 게 많은 선배였는데, 너무 안타깝고 현실 같지가 않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와 같이 우승(2007, 2008년 SK)도 하고 추억이 정말로 많다. 그 많은 추억을 덮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라며 "하늘나라에 가서라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동욱 수비코치는 1997년부터 2001년까지 롯데에서 김민재 코치와 함께 한 바 있다. 이 코치는 "함께 동시대에 같은 팀에서 뛰었던 선수고 정말 안타깝다. 지난해 8~9월 정도에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하늘나라에서 푹 쉬었으면 한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이판=윤승재 기자 2026.01.15 10:40
국가대표

‘행운의 8강’ 이민성 감독 “태극마크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 보여주겠다”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호주전 각오를 밝혔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을 치른다.1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은 “호주는 조직력과 공수 밸런스가 좋으며 피지컬적으로도 강한 팀”이라며 “팀 전체가 잘 준비해서 태극마크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한국은 이번 대회 C조 2위로 운 좋게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이란과 비기고 레바논을 4-2로 꺾었지만, 최종전에서 2살 어린 우즈베키스탄 U-21 대표팀에 0-2로 패하며 비판에 직면했다.호주는 2승 1패를 거둬 D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차전 중국에만 졌을 뿐, 이라크와 태국을 제압했다.역대 U-23 대표팀 간 전적에서는 한국이 9승 4무 3패로 호주보다 우위다. 한국 축구는 최근 두 차례 U-23 아시안컵에서 연속으로 8강 탈락했다. 이민성호는 ‘최소 4강’을 목표로 이 대회에 나섰다.아울러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초전 격이다. 팀을 점검하고 아시안게임에서 만날 상대와 미리 겨뤄보는 중요한 대회로 꼽힌다.그러나 이민성호가 조별리그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축구 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호주와 8강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6.01.15 09:47
국가대표

‘졸전’ 한국 U-23, 아시안컵 8강서 중국 아닌 호주와 맞대결

이민성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중국이 아닌 호주와 맞붙는다. 4강에선 일본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호주는 14일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이라크를 2-1로 제압했다.호주는 후반 18분 아모리 파이살에게 페널티킥(PK) 득점을 내줘 끌려갔지만,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몰아쳐 극적인 승리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야야 두쿨리의 동점 헤더, 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마티아스 맥알리스터의 역전 골이 터졌다.호주는 조별리그 2승(1패)을 신고, 같은 시간 태국과 0-0으로 비긴 중국(1승2무·승점 5)을 제치고 조 1위(승점 6)를 탈환해 8강에 안착했다. 호주는 C조 2위 한국과 4강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됐다.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했다. 대회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같은 조 레바논이 강호 이란을 1-0으로 눌러준 덕에 C조 2위(승점 4·1승 1무 1패)에 올라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전을 지켜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일본은 어린 선수들로도 2경기 8골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우리는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커녕 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한다”라고 꼬집기도 했다.한국과 호주의 8강전은 오는 18일 오전 0시 30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령별 대표팀 상대 전적에선 한국이 호주에 9승 4무 3패로 앞선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국내서 열린 2차례 평가전에선 1무 1패로 밀렸다.한편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A조 1위 베트남이 B조 2위 아랍에미리트(UAE)와 맞붙고, B조 1위 일본이 A조 2위 요르단과 대결한다. C조 1위 우즈베키스탄은 D조 2위 중국과 싸운다.만약 한국이 8강에서 호주를 꺾는다면 일본-요르단전 승자와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김우중 기자 2026.01.15 07:48
배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차상현 감독-이숙자 코치 이끈다 [오피셜]

차상현 전 GS칼텍스 감독이 한국 여자배구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4일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8년 국가대표 시즌 종료일까지다. 스테파노 라바리니-세사르 곤살레스-페르난도 모랄레스 등 외국인 사령탑을 선임해 온 한국 여자배구는 8년 만에 국내 사령탑 체제로 운영된다. 두 지도자는 지난 5일 실시된 대한배구협회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면접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 이후 협회 대표팀감독선발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됐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료 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지도력에 대한 재평가를 할 예정이다. 협회는 "AVC컵,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까지 주요 국제대회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차상현 감독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GS칼텍스를 이끌었다. 2020~21시즌 여자부 사상 처음으로 트레블(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정규리그 1위) 역사를 썼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남자배구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어 국가대표팀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협회는 "오랜 지도 경력과 리더십, 카리스마와 사명감을 겸비한 차 감독은 여자대표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역시나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숙자 코치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강 진출의 주역으로 여자 배구 국내 최고의 세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정관장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협회는 "세터 출신 코치로서 국가대표 세터 선수들에게 포지션에 특화된 지도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출신 코치로서 감독과 선수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대한배구협회는 "새로운 지도자 체제 아래 2026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며 "차상현 감독과 이숙자 코치의 전문성과 경험이 여자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형석 기자 2026.01.14 17:51
스포츠일반

"원하는 결과 만들고 싶다" 남자 핸드볼, 제22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출국

대한핸드볼협회는 14일 '제22회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남자 국가대표팀이 대회 개최지인 쿠웨이트로 전날 출국했다'고 밝혔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오만, 카타르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오만과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으며, 카타르와는 최근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두 차례 대결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특히 카타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팀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다.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르면 2027년 1월 열릴 예정인 제30회 IHF 세계남자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머물며 세계선수권 진출에 실패했던 대표팀은 4년 만의 세계 무대 복귀를 노린다. 조영신 국가대표팀 감독은 "핸드볼 H리그를 통해 향상된 선수들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진천선수촌에서 전술, 전략 등 조직력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여 세계선수권 무대에 서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아시아선수권은 세계무대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인 만큼, 매 경기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말했다.주장 하민호(SK호크스)는 "팀 분위기가 매우 좋고, 선수들 모두 같은 목표를 향해 준비하고 있다"며 "조별리그부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 대표팀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대표팀은 한국시간 기준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오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21일 자정 카타르와 맞붙는다. 이후 성적에 따라 메인 라운드 및 토너먼트 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4 17:13
국가대표

‘충격패 연속’ 이민성호, 아시안게임 우려 더 커졌다…“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해”

이민성호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펼치면서 아시안게임(AG)을 향한 우려가 더 커졌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2로 졌다. 우즈베키스탄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는 팀이며 한국보다 두 살 어린 U-21 대표팀이었다.한국(승점 4)은 충격적인 패배에도 같은 시간 조 꼴찌였던 레바논(승점 3)이 이란(승점 2)을 꺾으면서 운 좋게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민성호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 터라 토너먼트에 관한 세간의 기대는 확 식은 분위기다.벌써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AG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U-23 아시안컵은 AG 전초전 격 대회로 꼽힌다. 대표팀 선수 간 손발을 맞추고, AG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와 힘을 겨뤄볼 기회의 장이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마뜩잖은 행보를 보이면서 AG 금메달 획득이 어렵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이민성호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2연패를 당했고, 11월에는 판다컵에서 중국에 0-2로 패하면서 비판받았다. 문제는 아시안컵에서도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는 것이다.한국 축구는 지난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AG 3연패를 일궜다.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제패하면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유망한 선수들이 병역 면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지만, 금메달 획득은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이다.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우즈베키스탄전 패배 이후 “일본은 어린 선수들로도 2경기 8골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우리는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커녕 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한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6.01.14 15:27
스포츠일반

한국 배드민턴 2주 연속 2관왕 무산...'서승재 어깨 부상' 남복, 인도 오픈 기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복식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인도 오픈 첫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현재 2026 인도 오픈에 참가 중인 남자복식 서승재-김원조 조가 기권했다고 알렸다. 서승재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8강전을 치르는 중 슬라이딩을 하다가 어깨 부상이 생겼다고 한다.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 시즌(2025) BWF에서 11승을 거두며 랭킹 1위로 도약했다. 2018년까지 한 조를 이루다 이후 다른 파트너와 호흡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췄고, 지난해 말 재결성하고 남자복식만 매진하며 성적이 크게 향상됐다. 요넥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하고 든든한 지원을 받는 것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1위에 오르며 올해도 '최강조' 자리를 예약했다. 9~10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대감도 높였다. 하지만 잠시 쉼표를 찍는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도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당한 무릎 부상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한동안 고전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여자단식 안세영과 남자단식 서승재-김원호 조가 우승했다. 2주 연속 2관왕은 무산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4 14:50
프로야구

투병 중에도 현장 지킨 롯데 김민재 코치...'2006 WBC 영웅', 사직의 별이 되다

김민재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그는 투병 중에도 그라운드를 지켰던 야구인이었다. 롯데 구단은 "김민재 코치가 별세했다"라고 14일 오후 알렸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 402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김민재 코치는 김태형 현 감독이 부임한 2023년 10월, 수석코치로 롯데에 재부임했다. 2018시즌 이후 5년 만에 다시 지도자로 자이언츠에 돌아온 것. 하지만 이듬해 2024시즌 전반기 그는 1군을 지키지 못했다. 이 시기 그는 암 진단을 받았다. 차도가 있었던 2024년 후반기 퓨처스팀 현장으로 복귀했고, 2025년은 1군과 2군을 오갔다. 지난해 말 다시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코치는 1991년 롯데에 육성선수 입단, 2009년까지 19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1992년 롯데 우승 멤버였고, 1993년 기존 주전 2루수 박정태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자리를 대신 메워 경쟁력을 보여줬다. 타격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팀 배팅과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났고, 포스트시즌 등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김민재 코치 수비력을 인정받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특히 2006년 3월 14일 열린 '야구 종주국' 미국과의 2라운드 2차전에서 2번 타자·2루수로 출전, 3회 초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주전 유격수였던 슈퍼스타 데릭 지터의 안타상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는 호수비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재 코치는 타석에서도 6회 말 7-1로 앞서는 적시타 포함 3안타를 몰아쳤다. 이날 한국 타선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쳤다. 김민재 코치는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치른 2009시즌을 마치고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은퇴 뒤 바로 한화 코치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했고, 두산 베이스·KT 위즈·롯데·SSG 랜더스에서 여러 보직을 수행하며 수비·작전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건강이 안 좋아진 뒤에도 김민재 코치는 롯데와의 인연을 놓지 않으려 했다. 당장 2026시즌도 드림팀 총괄을 맡을 예정이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4 14:21
스포츠일반

日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2주 연속 안세영 만나 울상...40분 '컷' 예고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이 불과 일주일 전 37분 만에 승리한 상대와 인도 오픈 첫 경기를 치른다.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아 간디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6 인도 오픈 여자단식 32강전을 치른다. 안세영은 지난 11일 열린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을 꺾고 올해 첫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인도 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32강전 상대는 랭킹 27위 오쿠하라 노조미(31·일본)다. 안세영은 오쿠하라와 통산 4번 맞대결해 모두 이겼다. 2023년 세계선수권 8강, 2024년 아시아선수권 32강, 2024 싱가포르 오픈 8강 그리고 지난 15일 열린 2026 말레이시아 오픈 16강전이었다. 안세영은 새해 첫 경기였던 말레이시아 오픈 32강전에서 미셸 리(캐나다)에게 1게임을 19-21로 내주며 예상 밖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오히려 몸이 더 가벼워진 16강전에서 특유의 강철 체력과 넓은 수비 범위를 드러내며 오쿠하라를 37분 만에 제압했다. 오쿠하라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1995년생으로 2010년 시니어 무대에 진입한 그는 2016 리우네자네이루 동메달, 2017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한 베테랑이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2023·2024년 맞대결에서 안세영에게 각각 한 게임씩 따내며 1시간이 넘는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하지만 안세영은 그사이 또 진화했다. 지난해부터 함께 여자단식 빅4(천위페이·야마구치 아카네·타이쯔잉) 체제를 구축했던 경쟁자들보다도 훨씬 앞서 나가며 그야말로 '일인자'로 올라섰다. 그렇게 약 18개월 만에 다시 붙은 대회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이었다. 오쿠하라는 빈틈을 보이지 않는 안세영의 플레이에 표정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안세영 입장에선 이미 기선 제압을 해낸 상대를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나는 것이다. 오쿠하라는 또다시 대회 초반 랭킹 1위를 만나는 불운을 겪고 있다. 안세영이 오쿠하라를 이기면, 16강전에 랭킹 38위 후앙 위순(대만)을 만난다. 그는 13일 한국 대표 김가은을 2-1로 꺾고 16강에 선착했다. 한국 선수 사이 맞대결은 무산됐다. 후안 위순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는 32강전에서 리네 케어스펠트(덴마크)에게 패했다. 케어스펠트는 8강전에서 안세영에게 2-0으로 졌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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