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팔레스타인 사망자 230명, 이스라엘-하마스 일단 5시간 휴전 시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17일(현지시간) 오전 5시간 동안 휴전에 돌입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앞서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해 일시적인 인도적 휴전을 시행하라는 유엔의 제안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4~9시)까지 공격을 중단키로 했다.이번 조치는 가자 주민들이 물과 식량, 생필품을 구하고 필요에 따라 병원 등을 방문하거나 파손된 시설을 수리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마련할 목적으로 로버트 세리 유엔 중동특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양 측이 휴전을 시작한지 약 한 시간이 지난 현재 어느 쪽에서도 이를 위반했다는 보고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이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돌입하기 직전 이스라엘군이 발포한 포탄이 가자 남부 주택 위로 떨어져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 구조당국의 아슈라프 알 쿠드라 대변인은 가자 남부 라파에 이스라엘에서 쏜 포탄 6발이 떨어져 4명이 중태에 빠지고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이로써 9일째로 접어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230명으로 증가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7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