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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프로에 맞는 스타일” 박지훈의 문유현 밀어 주기…신인왕 경쟁 더 뜨거워진다

2025~26 프로농구 신인왕 경쟁이 뜨겁다. 안양 정관장 ‘주장’ 박지훈(31·1m 84㎝)은 후배 문유현(22·1m 80㎝) 밀어 주기에 나섰다.박지훈은 지난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결에서 승리를 이끈 뒤 “이번 신인들이 스타일도 다 다르고 되게 잘한다고 생각한다. 강성욱(수원 KT) 선수도 잘하지만, 우리 유현이가 더 프로에 맞게 성장해 있는 것 같다. 노련미가 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202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정관장 유니폼을 입은 문유현은 올 시즌 주목받는 루키 중 하나다.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하다가 지난 1일 프로 데뷔전을 치르면서 다른 신인보단 출발이 늦었다. 그는 6경기 평균 24분 34초를 소화하며 9점 3.8리바운드 2.8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 중이다.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슈퍼 루키’로 꼽히는 양우혁(19)과 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비록 양우혁이 발목 부상 때문에 7분 59초간 코트를 누비는 데 그쳤지만, 문유현은 이 경기에서 9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물론 이제 막 프로 무대에 뛰어든 만큼 이따금 패스, 판단이 아쉬운 장면도 나왔다. 박지훈은 “우리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니, 유현이가 지금처럼만 팀에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신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항상 말씀드리지만, 연습할 때도 신인 같지 않은 선수다. 정말 열심히 하고, 쉴 때도 농구 생각만 하는 친구인 것 같아서 정말 기특하다”며 엄지를 세웠다.팀 후배이자 같은 가드라서 문유현이 더 각별한 박지훈은 “유현이가 신인왕을 타면 제가 소고기를 한 번 사주겠다. 못 타면 그냥 떡볶이를 사주겠다”며 껄껄 웃었다.문유현을 비롯해 양우혁, 강성욱, 김건하(울산 현대모비스), 에디 다니엘(서울 SK) 등이 올 시즌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 모두 각 팀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하며 프로농구에 ‘보는 맛’을 선사하고 있다.신인왕 유력 후보 중에서는 문유현이 팀 성적에서 앞서고 있다. 정관장(21승 11패)은 14일 기준 선두 창원 LG(22승 9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후반기에 접어드는 만큼 신인왕 등극을 향한 경쟁과 팀원, 사령탑들의 ‘밀어 주기’는 더 심화할 전망이다.안양=김희웅 기자 2026.01.15 16:55
프로농구

‘서울 SK vs 창원 LG’… 주중 KBL 빅매치 대상 프로토 승부식 7회차, 게임 마감 임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1월 15일 오후 7시에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6 KBL 서울SK(홈)-창원LG(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7회차가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7회차에서 서울SK-창원LG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121번) ▲승5패(122번) ▲핸디캡(123번) ▲언더오버(124번) ▲SUM(125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으며, 해당 경기 시간 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리그 선두 LG vs 안방 강세 SK…맞대결은 ‘접전’ 흐름창원LG는 22승 9패(승률 0.710)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평균 실점이 71.7점에 불과할 정도로 수비 조직력이 안정적이며, 원정 경기에서도 11승 5패를 기록해 장소에 따른 기복이 크지 않다. 전반적인 시즌 전력 지표만 놓고 보면 LG가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반면 서울SK는 18승 13패(승률 0.581)로 4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잠실 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안방 16경기에서 10승 6패를 기록 중이며, 평균 득점도 80.4점으로, 원정 평균 득점(76.3점)과 비교해 안방에서의 공격 효율이 뚜렷하다. 흐름을 잡았을 때 공격 전개 속도가 빨라지고, 득점이 몰리는 구간이 분명한 서울SK다. 두 팀의 올 시즌 맞대결은 총 3차례. 전적은 서울SK가 2승 1패로 앞서 있지만, 더 눈에 띄는 부분은 경기 내용이다.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가 경기 막판까지 승부가 이어지는 등 접전 양상이 반복됐다.맞대결 득점 지표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SK는 LG를 상대로 평균 80.3점을 득점했고, 창원LG는 72.0점을 기록했다. SK가 공격에서는 다소 우위를 보였지만, LG 역시 수비를 바탕으로 흐름을 쉽게 내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어느 한쪽이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기보다는, 후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총득점 흐름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총득점이 155점을 넘겼다. 이는 양 팀의 시즌 평균 득점 합(서울SK 78.4점, 창원LG 76.5점)과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치다.최근 흐름도 유사하다. 서울SK는 최근 홈 7경기에서 평균 81.0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창원LG 역시 최근 원정 5경기에서 평균 81.4점을 득점하는 등 공격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비 집중력이 뛰어난 두 팀이지만, 맞대결에서는 공격 템포가 살아나는 장면이 반복돼 왔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 역시 전개에 따라 득점이 빠르게 형성되는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이 다분하다.따라서 이번 경기는 안정적인 전력을 앞세운 창원LG와 안방에서 강력한 흐름을 만들어 내는 서울SK와의 대결로 압축해볼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맞대결에서 반복된 접전과 비교적 높은 득점 양상이 더해지면서, 이번 경기는 결과와 과정 모두에서 변수가 많은 승부로 전망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서울SK와 창원LG의 맞대결은 시즌 중반부 순위 경쟁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주중 빅매치”라며, “프로토 승부식 7회차의 다양한 게임 유형을 통해 관전의 즐거움과 승부 예측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25~26 KBL 서울SK(홈)-창원LG(원정)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6.01.15 16:51
스포츠일반

사이클 유망주 최태호, 세계사이클센터로 파견…올림픽 메달 프로젝트 시동

한국 사이클 기대주 최태호(경북체육회)가 세계사이클센터(WCC)로 파견돼 세계적 수준의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대한사이클연맹은 15일 "한국 사이클 단거리의 차세대 에이스 최태호를 스위스 소재 WCC로 파견한다. 한국 사이클은 올림픽 메달 획득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라고 전했다.연맹에 따르면 최태호가 입성할 WCC는 세계사이클연맹(UCI) 산하 전문 훈련 기관이다. 전 세계 유망주를 선발해 메달리스트로 육성하는 '사이클 사관학교'다.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 우수 지도자 및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스템을 갖춰 국내 인프라 부족을 해결할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이번 파견은 이상현 회장의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로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2월 취임한 이 회장은 국내 훈련 인프라의 제약으로 한국 주니어 시절의 우수했던 기량이 성인 무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파악했다. 이에 작년 2월 태국에서 아시아사이클연맹 총회에서 처음 데이빗 라파티엥 UCI 회장을 직접 만났고, 그 후 8월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 된 세계사이클연맹 총회, 그리고 12월 부산 WADA 총회에서 만나 한국 사이클의 잠재력과 한계를 재차 설명하며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 결국 WCC 유망선수 훈련캠프 공식 초청장을 받아냈다.이상현 회장은 "WCC는 유망주가 선진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성인 선수로 거듭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지난 7일 사이클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최태호를 만나 "연맹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선수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낯선 환경과 혹독한 과정을 묵묵히 견뎌 한국 사이클의 미래로서 끝까지 정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최태호는 고교 시절인 지난 해 이미 1km 독주 성인부 신기록(1분00초465)도 갈아치운 준비된 재목이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경기 운영 지능을 두루 갖춰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하는 실력을 입증했다. 연맹은 "최태호 선수가 WCC의 과학적 시스템과 접목될 경우 기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향후 올림픽에서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첫 트랙 종목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파견은 지난 7일 공식 발표한 ‘올림픽 벨로드롬의 250m 국제 규격 재건축’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상현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세계 무대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제 규격인 250m 실내 목재 벨로드롬 신설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상현 회장은 "국내에 이러한 전문 경기장이 전무한 현실에서 최태호 선수의 WCC 파견이 당장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단기적 돌파구라면, 올림픽 벨로드롬 재건축은 제2, 제3의 최태호를 국내 시스템 안에서 지속적으로 길러낼 수 있는 근본적인 육성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끝으로 연맹은 "이는 모두 ‘클린 사이클’과 ‘국제화’를 목표로 삼은 이상현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한국 사이클 혁신의 일환이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국제화를 더욱 확대해 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숙원을 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1.15 16:40
프로야구

'초짜 지도자로 새 출발'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 딱 좋다...선수들과 공감할 수 있어" [IS 고척]

"100점 짜리 코치가 되겠다."한국 프로야구 대표 거포 박병호(40)가 마침표를 찍은 선수 생활을 돌아보고 지도자로 새 출발 하는 각오를 전했다. 박병호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내 전력분석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뛰었던 2025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했고, 바로 9년 동안 뛰며 전성기를 보낸 히어로즈 야구단에 지도자로 부임한 소식을 전했다. 박병호는 은퇴 배경에 대해 "부상이 잦아졌다. 무엇보다 나름대로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5시즌 중반부터 은퇴를 고민했다"라고 돌아봤다. 2025시즌이 끝난 뒤 키움으로부터 선수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이미 은퇴 결심을 굳혀 이를 고사했다고 한다. 박병호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잔류군(3군) 선임코치를 맡아달라는 키움의 제의는 수락했다. 박병호는 "최형우·강민호(이상 삼성) 선배와 '우리의 미래는 무엇일까'라는 대화를 많이 나눴다. 해설위원도 경험하고 싶었지만 결국 최종 목표가 지도자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게 도움 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키움 전신)으로 이적해 치른 2012시즌 홈런왕(31개)에 오르며 잠재력을 발휘했다. 2013~2015시즌도 홈런 타이틀을 가져가며 리그 대표 거포로 올라섰고, 2015년 12월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무대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2025시즌까지 통산 418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선수 시절 점수를 매겨달라는 물음에 "100점을 주고 싶다. 데뷔 초기부터 빛을 보진 못했지만 결국 홈런왕도 하고 최우수선수(MVP)도 받아봤다"라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홈런으로는 자신이 목표로 삼았던 통산 400호 홈런을 꼽았다. 잔류군 선임코치의 역할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박병호는 "지도자 생활 첫 발을 내딛기에 좋은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데뷔 초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잔류군에 있는 선수들과 공감할 수 있는 게 많다. 많이 교감해서 그들이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나는 선수 고참이 아닌 막내 코치다. 많이 배우겠다. 코치로서도 100점을 받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5 16:22
해외축구

'벼랑 끝' 토트넘...이번엔 동아줄 영입일까? 680억에 코너 갤러거 전격 영입

"우리는 필사적이었고, 갤러거는 우리의 부름에 응답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마침내 원하던 '엔진'을 손에 넣었다.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26)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80억 원),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지난 여름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사비 시몬스 등 천문학적인 금액을 들여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21라운드 현재 리그 14위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여기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베리발 등 중원의 핵심 자원들이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며 프랭크 감독의 전술은 동력을 잃었다.갤러거는 엄청난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갖춘 '엔진형' 미드필더의 정석이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36경기를 소화하며 검증을 마쳤고,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 시절에는 구단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천재성을 입증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2025년 3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경기 시작 단 27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회 역사상 잉글랜드 선수 최단 시간 골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프랭크 감독은 갤러거의 이러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침체된 드레싱 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680억 원이라는 거액의 투자에 비해 우려의 시선도 만만치 않다. 갤러거는 투박한 온더볼 능력과 세밀함 부족이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받아왔다. 창의적인 패스 줄기가 절실한 토트넘 중원에서 그가 오히려 공격 템포를 끊어먹는 '썩은 줄'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또한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의 첼시와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에서 연달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반년 만에 EPL로 유턴한 점도 불안 요소다.프랭크 감독은 "갤러거의 압박 능력과 득점 감각은 우리 팀을 강화해 줄 핵심 요소"라며 신뢰를 보냈고, 갤러거 역시 "토트넘 합류를 간절히 원했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프랭크 감독이 붙잡은 이 줄이 팀을 위로 끌어올릴 튼튼한 동아줄일지, 아니면 감독의 퇴진을 앞당기는 썩은 줄일지는 이제 런던 북부의 피치 위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2026.01.15 15:38
뮤직

‘亞 넘어 글로벌 대세’ 아홉, 2월 세부서 단독 팬미팅 개최

그룹 아홉이 세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아홉은 오는 2월 15일 필리핀 세부 콜리세움에서 ‘2026 팬미팅 아홉 포 러브 인 세부’를 개최한다.아홉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세부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와 6시(현지시간) 총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선보이고 현지 팬들과 깊은 유대감을 다진다.이번 공연은 밸런타인데이와 맞물려 진행돼 팬들에게 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홉 역시 포하(공식 팬클럽명)를 즐겁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달콤한 시간을 선물하고,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한다는 계획이다.아홉은 지난해 7월 데뷔 후 한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등을 넘나들며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데뷔 한 달 만에 개최한 필리핀 팬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연말에는 필리핀 대표 방송사의 카운트다운쇼 헤드라이너로 나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이러한 상승세 속에 아홉은 최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첫 팬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세를 몰아 이들은 팬미팅까지 열고 2026년 상반기 글로벌 활동에 속도를 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5 15:00
IT

"TV 켜줘" 대신 "사랑해" 지니 TV에 안부 묻기 시작했다…왜

KT는 자사 지니 TV가 일상 대화를 나누는 AI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KT가 지니 TV AI 에이전트 이용 키워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존 "지니야 TV 켜줘", "채널 바꿔줘" 등 단순 명령 수행에 머물렀던 음성 인식이 AI 에이전트 도입 이후 일상적인 질문과 대화를 주고받는 '자유 대화형' 형태로 확장됐다.장기 기억 기반 상호 작용 데이터 분석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엄마', '아빠', '사랑' 등 가족을 의미하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연인·일상 키워드가, 30~40대에서는 자녀 양육과 관련된 단어가 두드러졌다. 50대 이후부터는 취미와 건강 관련 키워드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월별로는 계절과 사회적 이슈에 따라 관심사가 변화했다. 7월에는 에어컨, 8월에는 한화·기아(야구), 'K팝 데몬 헌터스(넷플릭스)', 9월에는 '폭군의 셰프(tvN)', 손흥민, 10월에는 축구, 11월에는 김연경, '태풍상사(tvN)', 12월에는 모범택시(SBS), 미스 트롯(TV 조선) 등의 키워드가 새롭게 등장했다.지니 TV AI 에이전트와의 대화는 오전 8시와 오후 7시에 집중됐으며, 하루 평균 발화 횟수는 3회 이상으로 나타났다. "지니야 굿모닝", "잘자", "고마워", "사랑해" 등 인사와 정서 표현은 누적 수만건을 기록했다.KT는 지니 TV AI 에이전트 도입 당시 적용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모델에 한국어 특화 소타 K 등을 추가하며 멀티 LLM 체계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자체 개발한 '의도 분류 엔진'으로 질문 의도를 분석하고 최적의 모델을 알아서 호출한다.지니 TV AI 에이전트는 현재 '지니 TV 셋톱박스 3~4',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올해 말까지 적용 대상을 약 500만대로 확대할 방침이다.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세대와 계층이 AI 일상화를 체감하고, 지니 TV를 가족 구성원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5 14:52
해외축구

“뮌헨의 괴물이 돌아왔다, 실망스러운 시즌→능력 증명” 김민재 향한 찬사 쏟아진다

“바이에른 뮌헨의 몬스터.”독일 현지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FC 쾰른전에서 득점하고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며 “바이에른의 괴물이 돌아왔다”고 조명했다.같은 날 김민재는 FC 쾰른과 경기에 요나단 타와 함께 선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1-1로 맞선 후반 26분 루이스 디아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띄운 볼을 일본 센터백 이토 히로키가 헤더로 살렸고, 문전에 있던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김민재는 ‘본업’ 수비에서도 빛났다. 이날 그는 걷어내기 7회, 가로채기 1회, 볼 탈취 6회 등 눈부신 기록을 남겼다. 특히 후반 11분 쾰른 수비 진영에서 길게 넘어온 볼이 타의 실수로 흘렀는데, 이때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를 끝까지 따라가 실점 위기를 막았다.매체는 “김민재는 출전 시간과 경기력 면에서 지금껏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심지어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쾰른전 활약은 그가 뮌헨에서 여전히 이바지할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했다. 시즌의 중요한 시점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짚었다.지난 두 시즌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7경기 중 10경기(교체 출전 3회)에 나섰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를 중용하고 있다. 하필 김민재는 반전이 필요한 근래에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로 앞선 2경기에 결장했는데, 쾰른전에서 완벽한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독일에서는 호평 일색이다. 키커는 김민재에게 평점 1.5를 부여했다. 독일 언론은 1~6까지 평점을 매기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활약이 빼어났다는 뜻이다. 빌트 역시 평점 1을 매겼다. 특히 키커는 “김민재는 뮌헨의 든든한 버팀목은 물론, 쾰른 야쿠프 카민스키를 상대로 뛰어난 수비를 보여줬다. 수비수지만, 역전골까지 터뜨렸다”며 엄지를 세웠다.개막 17경기 무패(15승 2무)를 달린 뮌헨(승점 47)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36)보다 승점 11 앞선 선두다.김희웅 기자 2026.01.15 14:11
해외축구

‘레알 떠나고 토트넘으로?’…“알론소, EPL 런던 클럽 유력 사령탑” 현지 매체 황당 주장

사비 알론소 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알론소 감독이 레알 경질 이후 잉글랜드 런던 연고지 구단의 지휘봉을 잡을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주장했다.알론소 감독은 지난 13일 공식전 34경기 만에 레알 지휘봉을 반납했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현지에선 경질됐다고 주장하는 등 보도가 엇갈리기도 한다. 알론소 감독은 2025~26시즌을 앞두고 레알 지휘봉을 잡았고, 공식전 34경기서 24승 4무 6패를 기록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선 2위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순항 중이다. 하지만 최근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 코파(슈퍼컵) 결승전에선 2-3으로 졌고, 이후 경질돼 이 경기가 레알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알론소 감독의 거취는 현지에서도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독일)을 이끈 지난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성공하며 구단에 첫 리그 트로피를 안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풋볼 인사이더는 “알론소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장기적인 정식 사령탑을 찾는 과정에서 알론소 감독을 영입할 것이라 점쳐졌다. 토트넘 역시 그를 선임하려고 움직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이미 영국 현지 도박사들은 토트넘의 차기 사령탑에 주목하고 있다. 시즌 전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 토트넘이 올 시즌 EPL 14위(승점 27)에 그치며 부진하기 때문이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선 단 1승에 그쳤다.매체는 “영국의 유력 베팅 업체 중 한 곳은 알론소 감독을 프랭크 감독의 가장 유력한 후임으로 꼽았다”고 조명하기도 했다.이밖에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털 팰리스 감독,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엔조 마레스카 전 첼시 감독 등도 후보군으로 언급된다.김우중 기자 2026.01.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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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날벼락' 12월 8일부터 자취 감췄는데, 6주 더 결장…사라진 더블더블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센터 잭 이디(24)의 부상 공백이 장기화할 조짐이다.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멤피스 구단은 왼쪽 발목 부상 중인 이디가 향후 6주간 더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디는 지난달 8일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 이후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자문 전문가들의 만장일치 권고에 따라, 이디는 현재 체중 감량 및 재활 치료 계획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약 6주 후 재평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디는 키 2m21㎝·몸무게 138㎏의 거구다. 이디의 장기 이탈은 적지 않은 악재다. NBA 2년 차인 이디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3.6점 1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멤피스 구단은 에디의 부상 직후 '발목에 피로골절 반응을 보였으며 완전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ESPN은 '브랜든 클라크와 스코티 피펜 주니어는 4~6주 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디의 발목 부상은 훨씬 더 오랜 기간 결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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