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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월드컵 상대’ 남아공, 네이션스컵 16강서 탈락…카메룬에 1-2 패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16강전에서 카메룬에 덜미를 잡히며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아공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한국과 한 조로 묶인 팀이기도 하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 남아공은 5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알 메디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랭킹 57위)과의 2025 AFCON 16강전에서 1-2로 졌다.남아공은 30년 만에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했으나, 이 대회 5차례 우승한 카메룬을 넘어서지 못했다.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한국(FIFA 랭킹 22위)과 대결하는 남아공은 이번 대회에서 2승 2패(조별리그 2승 1패·토너먼트 1패)에 6득점 6실점(조별리그 5득점 4실점·토너먼트 1득점 2실점)의 성적표를 받았다.오스윈 아폴리스(올랜도 파이리츠)와 라일 포스터(번리)가 각각 2골씩 넣었다. 체팡 모레미와 에비던스 막코파(이상 올랜도)가 나란히 1골씩 기록했다.남아공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클린 시트(무실점 경기) 없이 자책골 1골을 포함해 6골을 내줬다. 이날 16강전에서도 볼점유율에서 66.5%-33.5%로 앞섰고, 슈팅 수에서도 18개(유효 슈팅 4개)-10개(유효 슈팅 4개)로 압도했지만 골 결정력이 떨어졌다.카메룬은 전반 3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공격 후속 상황서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가 오른발 슈팅한 공이 수비수의 발을 맞고 굴절됐다. 이 공을 주니오르 추마데우(스토크 시티)가 차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한 카메룬은 2분 만에 추가 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코너킥 공격 후속 상황서 상대가 걷어낸 공을 가로챈 뒤, 마하마두 아부바카르 나기다(스타드 렌)가 왼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크리스티안 코파네(레버쿠젠)가 머리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탈락 위기에 몰린 남아공은 후반 43분 오브리 모디바(마멜로디)의 크로스를 막고파가 밀어 넣으며 만회 골을 신고했지만, 결과를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5 07:31
해외축구

‘윙백’ 양현준 인생골 터졌다, 수비수 4명 돌파→강슛…셀틱은 레인저스에 1-3 역전패

윙백으로 변신한 양현준(셀틱)이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렸다.양현준은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1라운드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며 1-3으로 졌다.양현준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하며 수비수 4명을 제치고 골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슈팅이 구석으로 향하진 않았지만, 속도가 빨라서 골키퍼가 막을 수 없었다.지난달 27일 리빙스턴과 19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양현준은 일주일 만에 골 맛을 봤다.이날 양현준은 90분 풀타임 활약하면서 슈팅 4개를 때렸고 그중 3개를 골대로 보냈다.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도 2개를 뿌렸다. 수비적으로도 돋보였다. 태클 4회, 가로채기 2회, 걷어내기 2회를 기록했다. 지상 경합 9회 중 4회, 공중 경합 3회 중 2회 승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양현준에게 평점 8.8을 부여했다. 셀틱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며 패배한 팀 기준 이례적인 점수다. 그만큼 그의 활약이 빼어났다는 뜻이다.원래 포지션이 윙어인 양현준은 지난달 4일 윌프리드 낭시 감독이 셀틱 지휘봉을 쥔 뒤부터 우측 윙백으로 뛰고 있다. 그는 이후 득점력이 살아나는 형세다.이날 셀틱은 양현준의 환상적인 득점에도 후반 5분 유세프 셰르미티에게 실점하며 1-1 동점을 허용했다. 셰르미티는 후반 14분에도 셀틱 골문을 열며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기세를 올린 레인저스는 후반 26분 제이디 가사마의 패스를 마이키 무어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2연패를 당한 2위 셀틱(승점 38)은 선두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승점 41)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3위 레인저스(승점 38)와 승점은 같아졌다.낭시 감독은 셀틱에 부임한 뒤 공식전 2승 6패로 부진해 입지가 위태로운 실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04 08:26
NBA

“자이언을 풀어줘” 골밑 파괴한 ‘건강한’ 윌리엄슨…팀은 완패

‘건강한’ 자이언 윌리엄슨(26·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파괴력은 여전하다. 한 현지 매체는 그를 두고 “여전히 최상급 재능이다”고 호평했다.미국프로농구(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의 그 어떤 수비수들도 페인트존에서 윌리엄슨을 막을 수 없다”고 조명했다.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선 시카고와 뉴올리언스의 2025~26 NBA 정규리그 경기가 열렸다. 서부콘퍼런스 최약체로 꼽히는 뉴올리언스는 3쿼터까지 시카고와 접전을 벌였으나, 4쿼터 막바지 무너지며 최종 118-134로 고개를 떨궜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27패(8승)를 쌓아 최하위를 지켰다.뉴올리언스의 대패에도, 윌리엄슨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이날 29분28초 동안 31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이 경기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그는 야투 19개를 시도했는데, 이 중 12개를 꽂았다. 자유투 역시 9구 중 7개를 넣었다. 매체는 “윌리엄슨은 상대 페인트존을 지배하며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자신의 몫을 했다”고 평했다.결국 윌리엄슨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이다. 그는 이미 앞선 내전근 부상으로 5경기를 내리 쉬었다. 시카고전은 부상 복귀 후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한 두 번째 경기였다.매체는 윌리엄슨에 대해 “그가 건강할 때 보여준 것처럼, 여전히 최상급 재능으로 남아 있다”며 “그는 시즌 평균 22.3점 5.7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는 경기당 29분을 조금 넘게 뛰고 있다”고 조명했다.윌리엄슨의 활약과 별개로, 구단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윌리엄슨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자, 팬들은 “윌리엄슨을 자유롭게 풀어줘라” “그는 더 나은 팀에 갈 자격이 있다” 등 구단에 대해 비판적 메시지를 전했다.2019년부터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슨은 현재 구단과 2027~28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다. 커리어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은 2회인데, 모두 1라운드 탈락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김우중 기자 2026.01.01 17:44
해외축구

“퀄리티가 없었다”…‘실점 빌미’ 황희찬에게 평점 4 혹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29)이 2025년 마지막 경기서 선발 출전해 활약했으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울버햄프턴 소식을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3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5~26 EPL 19라운드에 나선 울버햄프턴 선수단의 평점을 공개했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EPL 원정경기서 1-1로 비기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개막 후 리그 연속 무승 기록은 19경기(3무16패)로 늘었다. 순위는 단연 최하위(승점 3)다. 공격수 황희찬은 이날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팀의 전방을 책임졌다. 그는 전반에만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아찔한 순간도 겪었다. 전반 27분 역습을 위해 치고 나가다 맨유 수비수 에이든 헤븐에게 공을 탈취당했다. 직후 맨유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울버햄프턴은 전반 45분 코너킥 공격서 수비수 라디슬라브 크레이치의 깔끔한 헤더가 나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공격수 황희찬은 이후로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공격에 기여했으나, 후반 43분 다리 통증 끝에 그라운드를 조기에 떠나야 했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은 선제 실점에 빌미를 제공한 황희찬에게 평점 6.1점을 줬다. 이는 팀 내 선발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다.지역지 의견도 다르지 않았다. 몰리뉴 뉴스는 이날 황희찬에게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4점을 줬다. 매체는 “매우 활발했고 득점할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도 “결국 위협할 만한 퀄리티가 없었다. 그는 맨유의 선제골 장면에서 너무 쉽게 공을 빼앗겼다”라고 돌아봤다.황희찬 입장에선 다소 아쉬운 2025년 마침표를 찍게 됐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1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리그 득점은 지난 8월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올 시즌 사령탑이 교체되는 변수 속에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으나, 이전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울버햄프턴은 오는 2026년 1월 4일 웨스트햄과 2025~26 EPL 20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12.31 13:10
메이저리그

오타니 전 소속팀, ‘역대급 먹튀’과 마침내 결별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가 앤서니 렌던(35)과 마침내 결별한 거로 알려졌다.미국 매체 ESPN은 31일(한국시간) “에인절스와 렌던이 잔여 계약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사실상 구단과 렌던의 결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올스타 출신 3루수 렌던은 2020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약 3537억원) 계약한 바 있다. 계약 마지막 해인 내년 연봉은 3800만 달러(약 550억원)에 달한다.하지만 이번 조정으로, 렌던은 일정 기간에 거쳐 잔여 연봉을 나눠 받게 됐다. 세부 지급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렌던은 올 시즌 엉덩이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ESPN은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렌던이 공식적 은퇴를 선언하진 않겠지만, 2026년에 뛸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2025시즌 내내 그랬던 것처럼 휴스턴에 있는 자택에서 재활할 거”라고 내다봤다. 렌던은 내년 시즌에도 에인절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만, 구단은 60일 부상자 명단(IL)에 그의 이름을 올려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2011년 MLB 전체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은 렌던은 한때 최고의 3루수로 불렸다. ESPN은 그를 두고 “타격의 달인이자, 재능 있는 수비수”라고 평했다. 실제로 렌던은 전성기 구간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타율 0.299 출루율 0.384 장타율 0.528이라는 호성적을 냈다. 해당 기간 야수 중 그보다 많은 팬그래프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fWAR)를 올린 건 단 9명이었다. 당시 렌던의 fWAR은 21.5에 달했다. 워싱턴에서의 마지막 해엔 내셔널리그(N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 3위에 올랐고, 포스트시즌 맹활약으로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정규리그 36홈런 126타점을 올렸다.공교롭게도 렌던은 에인절스와 초대형 계약을 맺은 뒤 추락을 거듭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2020시즌 이후, 그는 출전 가능한 648경기 중 205경기 출전에 그쳤다. 사타구니, 무릎, 햄스트링, 정강이, 허벅지, 허리, 손목, 엉덩이 등 각종 부상을 연이어 겪었다. 이 기간 그의 기록은 타율 0.231 출루율 0.329 장타율 0.336에 그쳤다. fWAR 역시 3.7에 불과했다.마지막 결정타는 지난 2월이었다. 구단은 스프링캠프 시작 시점에 렌던이 엉덩이 수술을 받을 것이라 밝혔다.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렌던은 휴스턴에서 긴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마지막 MLB 홈런은 지난 2023년 7월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그는 에인절스 시절 단 한 번도 1시즌 58경기 이상 출전한 적이 없다.에인절스는 한때 마이크 트라웃, 렌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동시 보유한 구단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플레이오프(PO) 무대를 밟지 못한 상태다. 2009년 이후로는 PO 승리도 없다. 2025시즌엔 10년 연속 승률 5할 미만이라는 성적을 이어갔다.김우중 기자 2025.12.31 11:00
해외축구

HWANG ‘드리블 실수’→선제 실점 빌미…울버햄프턴, 맨유와 1-1 무승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연말 마지막 경기서 실점 빌미를 제공하고,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연이어 겪었다. 울버햄프턴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11연패에서 탈출했지만, 리그 개막 후 무승 기록을 19경기(3무16패)로 늘렸다. 2025년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리그 승리에 실패한 채 최하위(승점 3)에 머물렀다. 홈팀 맨유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6위(승점 30)에 올랐다.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이날 톨루 아로코다레와 함께 전방에 배치돼 상대 골문을 노렸다. 그는 전반에만 2차례 슈팅했으나,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아찔한 실수도 나왔다. 전반 27분 역습을 시도하기 위해 드리블을 시도하다 공을 탈취당한 것이다. 이후 맨유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결과적으로 실점 빌미를 제공한 셈이 됐다. 후반에도 꾸준히 움직이며 만회를 노렸으나, 후반 43분 근육 통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팀이 동점 골을 넣으면서 한숨을 돌렸다.맨유와 울버햄프턴은 전반 동안 대등한 경기를 하는 듯했다. 비슷한 점유율을 유지한 채 상대 박스까지 진입해 득점을 노렸다.먼저 웃은 건 맨유였다. 맨유 수비수 에이든 헤븐이 상대 진영에서 돌파를 시도하려는 황희찬으로부터 공을 뺏었다. 헤븐이 전방으로 전달한 공이, 여러 선수를 거쳐 조슈아 지르크지까지 연결됐다. 지르크지는 왼발 슈팅을 시도해 울버햄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허용한 울버햄프턴은 전반 45분 세트피스 공격으로 만회했다. 라디슬라브 크레이치가 정확한 헤더를 꽂아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1-1로 맞선 채 후반으로 향한 두 팀은 아껴둔 교체 카드를 꺼내며 승점 3을 노렸다. 하지만 서로 결정적인 기회를 1차례씩 놓치는 등 어수선한 경기를 했다. 맨유는 후반 45분 파트리크 도르구의 결승 골로 웃는 듯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김우중 기자 2025.12.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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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부상’ 이강인이 돌아온다…“훈련 소집 후 정밀 검사” 파리 더비 뛸까

최근 허벅지 부상을 당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복귀 준비에 돌입한다.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30일(한국시간) “PSG가 이번 주 화요일 훈련을 재개하는데, 거의 모든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PSG는 지난 21일 방데 퐁트네 풋과의 2025~26 프랑스컵 64강을 마친 뒤 아흐레 휴식했다. 휴식기를 끝내고 재소집하는 PSG는 내년 1월 5일 열리는 파리FC와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그간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파리 더비’를 앞두고 복귀할 전망이다.매체는 “현재 모로코와 세네갈 대표팀 일원으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인 아슈라프 하키미와 이브라힘 음바예를 제외한 PSG 선수단 전원이 PSG 훈련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플라멩구전에서 각각 왼쪽 허벅지와 왼손을 다쳤던 이강인과 마트베이 사포노프도 훈련 명단에 포함됐으며 둘은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지난 18일 플라멩구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허벅지 부상으로 전반 35분 교체 아웃됐다. 당시 이강인은 상대 수비수와 부딪힌 뒤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벤치로 향했다.PSG 구단은 이강인이 몇 주간 결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김희웅 기자 2025.12.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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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WC 상대’ 남아공, 129위 짐바브웨에 3-2 승…네이션스컵 16강 진출

홍명보호의 월드컵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짐바브웨를 힘겹게 눌렀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인 남아공은 30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의 마라케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B조 3차전에서 짐바브웨(129위)를 3-2로 제압했다.2승 1패를 거둔 남아공은 이집트(2승 1무)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남아공은 앞서 앙골라에 2-1로 이겼고 이집트에 0-1로 졌다.남아공은 내년 1월 5일 F조 2위와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상대는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모잠비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남아공은 킥오프 7분 만에 리드를 쥐었다. 라일 포스터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내준 볼을 체팡 모레미가 받아 왼발로 감아 찬 것이 수비수 디바인 룽가의 다리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하지만 전반 19분 짐바브웨에 실점하며 1-1 동점이 됐다.전반을 1-1로 끝낸 남아공은 후반 5분 포스터의 헤더골로 재차 앞서갔다.남아공은 후반 28분 다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오스윈 아폴리스가 키커로 나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남아공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5.12.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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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평가’ 독일 매체 온라인 투표→김민재, 올해 최악의 선수 5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한 현지 매체가 진행한 온라인 투표서 뮌헨 내 ‘올해의 실패작’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독일 매체 빌트는 27일(한국시간) 2025년 뮌헨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매체는 연휴 기간 동안 약 2만5000명의 온라인 유저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부연했다.먼저 ‘올해의 선수’ 부문서 1위를 차지한 건 공격수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2025년에만 뮌헨에서 51골을 몰아쳤다. 2025~26시즌 전반기 동안 분데스리가 15경기 19골을 몰아쳤다. 이 페이스라면 과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단일 시즌 41골 기록을 넘볼 수 있다. 그는 해당 투표서 34%의 지지율을 받았다. 이적생 마이클 올리세(23%) 신인 레나르트 칼(15%) 수비수 콘라드 라이머(10%) 윙어 루이스 디아스(4%)가 뒤를 이었다.올해의 영입생에선 루이스가 47%의 지지를 받아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잉글랜드)을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그는 전반기에만 13골 7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칼이 42%로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이적생인 수비수 조나탄 타는 5%로 3위에 올랐다.눈길을 끈 건 ‘올해의 실패작’ 부문이었다. 이 부문에선 사샤 보이(34%) 주앙 팔리냐(13%) 르로이 사네(12%) 니콜라 잭슨(10%) 김민재(9%)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올해의 실패작에 대한 평가는 크게 갈렸다. 보이는 명확한 패자다. 그는 3000만 유로(약 510억원)의 이적료를 결코 정당화하지 못했다. 현재는 그저 비상 대안에 불과하다”고 했다. 한편 김민재도 이 부문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뮌헨에서 3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그는 공식전 17경기서 1도움을 올렸다. 앞서 ‘혹사’ 수준으로 활약한 것과 달리, 올 시즌에는 교체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전반기 최종전인 하이덴하임전을 앞두고는 치아와 근육 문제로 조기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구체적인 결장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다. 올 시즌 리그에선 9경기를 뛰었는데, 선발 출전은 6차례였다. 뮌헨은 오는 1월 12일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서 후반기 일정을 재개한다.김우중 기자 2025.12.28 21:00
해외축구

‘62분 1슈팅’ 황희찬 향해 평점 4…“존재감이 없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현지 매체로부터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울버햄프턴 소식을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 울버햄프턴 선수단에 대한 평점을 공개했다. 이날 울버햄프턴은 리버풀에 1-2로 져 리그 최하위(승점 2)를 지켰다. EPL 개막 후 연속 무승 기록을 18경기(2무16패)로 늘리며 역대 최악의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 페이스라면 EPL 출범 후 역대 최소 승점 팀인 2007~08 더비 카운티(승점 11)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다.공격수 황희찬은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각종 지표는 다소 저조했다. 팀이 점유율에서 크게 밀린 터라, 공격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다르면 황희찬은 패스 성공률 60%(6/10), 슈팅 1회, 리커버리 4회, 터치 17회, 볼 경합 승리 1회, 파울 3회 등에 그쳤다. 그는 EPL 13경기서 1골을 기록 중인데, 마지막 리그 득점은 지난 8월 31일 에버턴전이다.현지 매체 평점도 저조했다. 몰리뉴 뉴스는 이날 활약한 그에게 평점 4점을 줬다. 골키퍼 조세 사, 수비수 맷 도허티, 예르손 모스케라 등과 같은 점수다. 매체는 황희찬에 대해 “최전방에서 대체로 존재감이 없었다”며 “스스로 경기에 들어가길 버거워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울버햄프턴은 전반에만 0-2로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반 41분 리버풀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상대 윙백 제레미 프림퐁의 저돌적인 돌파를 저지하지 못하고 크로스를 내줬는데, 이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바로 1분 뒤엔 역습 상황에서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울버햄프턴은 전열을 정비한 후반전에 점유율을 올리며 반격했다. 후반 6분 만에 코너킥 공격서 산티아고 부에노의 만회 골이 터지며 반전을 노렸다. 후반 17분 만에 교체 카드를 꺼내 변화를 줬으나, 끝내 결과를 바꾸진 못했다. ‘신성’ 마테우스 마네의 슈팅도 선방에 막히거나 골대를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켰다.김우중 기자 2025.12.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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