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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최대 2억 원 포상금 지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 시,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 홍보자 등 관련 정보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고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1899-1119)를 통해 가능하다.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불법스포츠도박의 운영 및 이용은 각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은 사회적으로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스포츠 승부조작 관련 가담자 신고는 최고 5000만 원,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이용자 ▲홍보자 ▲구매제한자 ▲시스템 설계자 ▲중계·알선 ▲운동경기 정보제공자 등의 신고 등은 최고 150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신고하려면, 메인 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사이트 주소(URL), 접속 정보(아이디·비밀번호·추천인 등)를 입력하고 채증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이후 제보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만 5000원,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입금 계좌 신고는 사이트 신고와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한도 무제한)이 지급된다. 단, 포상금 지급 결과 혹은 안내 내용은 휴대폰 문자(LMS) 전송 방법을 통해 통지되기 때문에 신고자는 신고센터에 등록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한 피해 사례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스포츠레저 역시 불법스포츠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불법스포츠토토 사이트 신고 포상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8.31 13:43
연예일반

AI 비서가 식당 예약까지?... 박수만 대표, 소셜 앱 ‘츄룹’ 출시

주식회사 벗뷰리풀(대표 박수만)이 27일, AI 네이티브 소셜 앱 ‘츄룹(truloop)’을 한국, 미국, 일본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츄룹’은 모임에 특화된 소셜 서비스다. 기존에 단체 채팅방에서 여러 번 일정을 확인하고, 모임 후에는 흩어진 사진을 요청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한다. AI 비서가 참여자들과 1:1 대화로 일정·장소를 조율하고 식당 예약까지 마무리한다. 모임이 끝나면 참석자들이 찍은 사진을 자동 수집해 포스터·모임 후기·숏폼 영상을 생성, 공유의 번거로움을 줄인다. 박수만 대표는 대한민국 1세대 소셜 전문가다. 국내 최초의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를 창업해 네이버에 매각했으며, 네이버에서 월 이용자 1,920만 명을 기록한 국민 앱 ‘밴드’ 개발과 운영을 총괄했다. 이후 소셜 음악 앱 ‘비트’는 8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네이버 튠 CIC 대표로서 클로바, 바이브, 네이버 나우 등 주요 서비스를 이끌었다. 박수만 대표는 “네이버 임원 시절, 비서분 덕에 일정 조율이 매우 편했다. 누구나 ‘비서를 둔 것처럼’ 편하게 모임을 즐기는 새로운 소셜 문화를 만들겠다”며, “기존 소셜 앱의 무게중심이 크리에이터로 이동하며, 친구들끼리의 교류가 크게 줄어들어 피로감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많다. 츄룹은 ‘편하게, 우리끼리만’이라는 니즈에 맞춰 ‘모임 단위’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츄룹’은 미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하며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 이를 위해 김형일 전 웹툰 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미국 총괄 대표를 CBO(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로 영입했다. 네이버 공채 1 기 출신인 김 CBO는 2017년부터 8년간 미국 현지에서 근무했다. 해당기간, 네이버와 웹툰엔터테인 먼트는 북미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6억 달러에 인수, 글로벌 MAU 1억 7천만 명 확보, 나스닥 상장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김형일 CBO는 “이제 소셜미디어는 생활이지만, 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의구심은 누구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처음 박수만 대표님께 츄룹을 들었을 때 ‘이거다’ 싶었다. AI가 번거로운 일은 대신하고, 사람은 만남 자체를 즐기는 것. 이게 진짜 기술의 역할 아닌가”라며 “한국 4천만, 일본 1억, 미국 3억. 숫자가 아니라 그들의 일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지난 10여년간 웹툰의 글 로벌사업을 리드하면서, 그리고, 최근 8년간 미국 현지에서 나무 하나하나 심듯 디테일한 사업을 키 워본 경험으로, 츄룹의 글로벌 1억 사용자 목표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츄룹’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7 12:07
IT

네이버웹툰에게 선물 같은 8월…'좀비딸'에 웃고 '디즈니'로 날았다

미국 시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네이버웹툰이 모처럼 방긋 웃고 있다. 해외 파트너십 성과로 주가는 반등 시그널을 켰고, 영화로 재탄생한 웹툰 IP(지식재산권)는 국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나스닥 상장 후 1년의 인내가 아깝지 않은 8월이다.웹툰엔터 주가 반등 시그널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북미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웹툰엔터)의 주가가 최근 시장의 기대가 반영되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지난해 6월 미국 나스닥에 데뷔한 웹툰엔터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9.52% 오른 23.00달러에 마감하며 관심을 끌었다. 풍부한 IP 자산으로 넷플릭스 히트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같은 한류 성공 사례를 쓸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하지만 상장 후 실적이 증권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고, 구조조정과 기업공개(IPO), 주식 보상 등 비용까지 발생해 적자 전환하면서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재무적 악재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탓에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일부 투자자들의 소송에 직면하기도 했다.그렇게 바닥을 향하던 웹툰엔터의 주가가 이달 중순 껑충 뛰었다. 콘텐츠 왕국이자 업계의 지향점으로 꼽히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효과다. 이번 협업으로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대표 작품들이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다시 태어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저스’, ‘스타워즈’ 등을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웹툰엔터의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웹툰엔터는 단순히 인기 작품을 웹툰으로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글로벌 영토 확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사 카카오픽코마도 단행본 위주였던 만화의 본고장 일본에 웹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소비 방식과 ‘기다리면 무료’ 비즈니스 모델(BM)을 안착시켜 리더십을 확보했다.나스닥 상장 1년이 지나면서 웹툰엔터의 기초 체력은 탄탄해지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3억4827만 달러(약 488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일본에서는 유료 콘텐츠 수요가 확대됐고, AI 웹툰 추천 기능과 트레일러 영상 도입 등 앱 개편 효과로 영어 앱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분기 연속 19% 성장했다. 이처럼 매출이 늘고 비용은 줄면서 적자는 7910만 달러에서 876만 달러(약 123억원)로 90% 가까이 개선됐다.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디즈니가 자체 웹툰 플랫폼 사업을 포기하고 외부 협력 업체로 웹툰엔터를 낙점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광고, IP 매출 비중이 오르며 가파른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극장가 씹어 먹은 ‘좀비딸’한국에서는 웹툰 IP 기반 영화 ‘좀비딸’의 흥행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N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좀비딸’은 장기 침체에 빠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네이버웹툰의 동명 원작인 이 작품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코믹 드라마 영화다.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렸다. 스튜디오N이 선보인 첫 번째 정식 개봉작으로, OTT에서 극장 영화로 저변을 넓히는 전환점이 됐다.영화진흥위원회 통계에서 ‘좀비딸’은 지난 22~24일 27만2000여 명이 관람하여 누적 관객 수 500만6000여 명을 찍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유일하게 500만명을 돌파했다. 북미에서는 ‘전지적 독자 시점’, ‘검은 수녀들’을 제치고 2025년 개봉한 한국 실사 영화 중 1위를 기록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박스오피스에서는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이번 흥행으로 네이버웹툰은 IP 경쟁력에 더해 OTT 시리즈는 물론 영화 제작 역량까지 입증했다. 웹소설, 웹툰, 영상으로 이어지는 회사의 IP 밸류체인이 더욱 견고해졌다.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좀비딸’처럼 완결된 IP는 영상화를 계기로 생명력이 연장되고 국내외 독자들에게 재조명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이런 순환 구조가 플랫폼 내 다른 작품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6 08:00
뮤직

‘빌보드 루키’ 누에라, 中도 홀렸다… 웨이보 차트 점령

그룹 누에라(NouerA)가 중국을 제대로 홀렸다.누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웨이보를 찾아 두 번째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를 사랑해 준 현지 팬들에게 보답하는 특별한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웨이보는 약 6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중국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자, 전 세계 2위의 플랫폼이다. 누에라는 웨이보 스페셜 라이브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까지 진행하며 중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특히 누에라의 이번 프로그램은 웨이보 라이브 방송 차트 4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약 4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아울러 웨이보 메인차트 33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실시간 검색어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빌보드 루키'의 위용을 과시했다.누에라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와 반응에 웨이보는 물론 중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남다른 호평을 보였다는 후문. 아울러 누에라의 소통 태도와 함께 넘치는 매력, 그리고 끼에 칭찬 역시 쏟아졌단 귀띔이다.누에라는 “중국 팬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좋은 콘텐츠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누에라는 최근 새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에선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글로벌 노바(팬덤명)의 마음을 훔쳤으며, 이 사랑에 힘입어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후속 활동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에 43위로 TOP 5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 역시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에서 10위에 등극하기도 했다.또한 ‘엔: 넘버 오브 케이시스’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누에라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명케 했다.누에라는 팬들과 직접 만나 뜨거운 호흡을 나누기도 했다. 일본과 서울에서 첫 팬 콘서트 ‘엔터 더 미션’을 개최한 것. 멤버들은 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나누며 감격적인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한편 누에라는 지난해 공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이들은 공식 데뷔 이후에는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은 물론,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핫 트렌드 부분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올해의 남자 아이돌 신인상을 거머쥐는 등 '빌보드 루키'의 압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11:13
e스포츠(게임)

글로벌 대박 노리는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진짜 매력 펼친다

국내에서 예열을 마친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글로벌 진출을 향한 돛을 올렸다. 게임의 ‘진짜 매력’인 블록체인이 한국의 규제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제대로 날개를 펼칠 전망이다. 회사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와 P2E(돈 버는 게임) 리더십 확보라는 특명을 안았다.글로벌 출격하는 ‘이미르’21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올 하반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연초 국내에 먼저 론칭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가 4년간 땀을 흘려 완성한 AAA급 온라인 게임이다.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최신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캐릭터, 아트 요소를 극사실적으로 연출하고, 화려한 스킬 연출과 대규모 필드 전투 시스템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2월 20일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찍었다.그런데 반년 만에 순위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45위에 올랐다. 관련 법규와 가이드라인 부재로 게임의 핵심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들여올 수 없는 국내 환경 때문에 여타 MMORPG와 마찬가지로 ‘하향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블록체인은 업계 선구자를 자부하는 위메이드의 주요 수익원이다. 지난 2024년 3분기와 4분기 위메이드의 게임 사업 부문 매출에서 블록체인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9%, 42%로 절반에 가까웠다. 올해 들어서는 20%대로 떨어졌다. 현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매출을 이끄는 대표작은 모바일 MMORPG인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다. 각각 2021년 8월, 2024년 3월 글로벌 블록체인 버전으로 나와 회사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미르4’는 글로벌 출시 후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620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40만명을 기록하며 2023년 국내외 누적 매출 1억4000만 달러(약 1724억원)를 달성했다. 게임 핵심 재화 ‘흑철’을 토큰 ‘드레이코’와 상위 코인 ‘하이드라’로 교환하고, 캐릭터를 NFT(대체 불가 토큰)로 거래하는 경제 시스템을 녹였다.‘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은 출시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찍었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43만명이다. 마찬가지로 게임 핵심 재화 ‘다이아’로 생성하는 ‘크로우’ 토큰, 총 6개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 캐릭터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 등이 차별화 요소다. ‘위믹스’ 생태계 통할까이번에 글로벌 출격하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도 독자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핵심 재화인 ‘지-위믹스’는 공급 방식, 게임 내 획득 방식, 아이템 강화 및 콘텐츠 연계 활용, 수익화 흐름을 하나의 유기적인 구조로 순환해 게임 플레이와 보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지-위믹스’는 여러 서버 이용자가 경쟁하는 인터 서버 콘텐츠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획득할 수 있고, 캐릭터와 장비 성장에 활용하거나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로 직접 교환할 수 있다.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경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도록 약 102억원(750만 달러)어치의 ‘위믹스’를 시장에서 매입해 준비금으로 확보할 계획이다.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2분기 2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버전과 수집형 RPG ‘로스트 소드’ 등 신작 효과가 사라진 탓이다.지난 2월 90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당한 ‘위믹스’는 보안 우려로 두 번째 상장 폐지를 당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글로벌에서 대박을 터뜨려 '위믹스'를 키울 명분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위메이드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에서는 이전 게임들과 달리 ‘위믹스’가 직접 사용되는 게임 토크노믹스를 설계했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적 변화가 아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바라보는 회사의 장기적 비전을 반영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또 “두 차례 글로벌 성공으로 다진 자신감과 노하우를 앞세워 이번 신작으로 또 한 번 존재감을 각인하겠다”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2 08:00
e스포츠(게임)

넥슨 '히트2', 3주년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히트2'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서버 통합 업데이트는 한국과 대만 이용자 간 편리한 교류를 지원한다. 희망하는 서버에서 자유로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27일부터 시작하는 '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에서는 두 지역 이용자들이 동일한 전장에서 함께 플레이하며 치열한 경쟁을 즐길 수 있다. 채팅 시스템 내 자동 번역 기능도 탑재했다.이동 보조를 위한 신규 콘텐츠로 탈것을 추가했다. 말, 곰, 사자의 세 가지 외형으로 구성된 탈것은 사냥, 제작 등에서 획득 가능한 수혼석으로 소환할 수 있고, 탑승 시 기존보다 빠른 이동 속도와 부가 능력치가 적용된다. 최대 레벨에 도달하면 '단련 효과'를 개방할 수 있다.'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는 오는 27일부터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일부 몬스터 능력치를 완화하고 안전지대 버프 효과를 추가했으며, 점령지 획득 권한 개수를 조정해 더 많은 서버가 점령지를 얻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 1일까지 '하모니 28일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해 출석을 완료할 경우 최고 등급 카드 재조합 및 투혼 재융합 도전에 사용 가능한 '히트 더 카드 쿠폰', '히트 더 투혼 쿠폰'을 비롯해 '상급 탈것 수혼석', '영웅 클래스/펫/투혼/카드 확정 소환권'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이 외에도 '히트2'는 오는 25일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넥슨게임즈 박현철 PD, 황병천 디렉터가 출연하는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1 17:43
IT

[AI 나우] 카카오 AI 키워드는 '일상 혁신'…하반기 카톡 변신 '기대'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의 저변을 앞세워 AI 대중화에 팔을 걷어붙인다. 연내 잇달아 선보일 일상 친화 AI 서비스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 하반기 전 국민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지난 5월 CBT(비공개 베타테스트) 형태로 출시한 ‘카나나’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고도화하고 있다. 1대 1 대화만 가능한 기존 AI 서비스들과 달리 카나나는 그룹 대화에서도 작동해 관계 형성과 강화를 돕는다.카나나에는 개인메이트 ‘나나’와 그룹메이트 ‘카나’가 이용자의 정보를 기억해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그룹 대화방에서는 조별 과제나 동호회, 가족, 지인 간의 대화 내용을 요약하고 모임 일정 및 장소를 정하는 것을 뒷받침한다.카나나는 출시 이후 월 단위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정 리마인더의 편의성을 끌어올리고 외부 캘린더와 연동하는 등 개인화 기능을 개선했다.또 카카오는 지난 2월 체결한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AI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챗GPT 경험 위에 카카오가 보유한 자산과 국내 환경 이해도를 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에서 형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연내 서비스를 선보인다.카카오 관계자는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와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모바일 플랫폼이 만나 국내 B2C AI 서비스 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카카오톡 등 기존 서비스에도 AI를 적용한다. 하반기 중 카카오톡 안에 '관계 기반 대화'의 맥락 속에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출시한다.카카오톡 내 다양한 공간에서 이용자의 의도에 맞춘 액션들을 추천한다. 향후에는 해당 액션들이 카카오톡 안에서 완결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경량화 모델이 기반이라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와 추론 비용 절감을 보장한다. 카카오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넘어 자체 AI 모델 연구·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의 AI 모델 카나나는 LLM(대규모 언어모델)과 MLLM(멀티모달 언어모델)을 비롯해 비주얼 생성모델, 음성모델 등 크기 및 종류, 특성에 따른 하위 모델들로 구성된다.지난 2월에는 AI 생태계 확장과 기술 접근성 강화를 위해 카나나 모델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어 5월에는 성능을 향상시킨 1.5 버전을 오픈소스로 내놨다. 글로벌 모델 대비 뛰어난 한국어 성능을 유지하면서 코딩, 수학, 문제 해결, 함수 호출 등에서 이전 대비 평균 1.5배의 성능 향상을 나타냈다.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적용해 자유로운 수정과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오픈소스 공개 모델 중 ‘Kanana-1.5-8b-instruct’ 모델은 한국어 언어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호랑이 리더보드’에서 매개 변수 80억개 이하 모델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이미지, 텍스트를 입력 시 자연어로 응답하는 경량 MLLM ‘Kanana-1.5-v-3b’는 이미지로 표현된 한국어와 영어 문서 이해 능력이 글로벌 MLLM GPT-4o와 견줄 수 있을 정도다. 지시 이행 능력 벤치마크에서는 국내에 공개된 유사 규모의 MLLM 대비 128% 수준의 성능을 자랑했다.카카오는 공식 테크블로그에서 AI 모델의 성능과 개발기를 소개하고 있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까지 여러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텍스트와 음성으로 출력할 수 있는 국내 최초 MLLM인 ‘Kanana-o’를 공개하기도 했다.카카오 관계자는 “꾸준히 자체 기술 기반의 모델을 고도화하고, 모델 스케일업으로 글로벌 플래그십 수준의 초거대 모델 개발에 도전해 국내 AI 생태계의 자립과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1 08:0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유럽 축구 개막 맞아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 개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8월 1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약 1달간)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8월 16일부터 막을 올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1을 비롯해, 23일에 시즌 첫 경기를 시작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축구 개막에 맞춰,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은 크게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 가입’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다. 행사 기간 내 베트맨에 새롭게 회원 가입을 마친 이용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벳머니를 즉시 지급한다. 두 번째는 유럽 축구 리그 대상 ‘축구토토 구매 이벤트’다. 1, 2차 기간 동안 구매한 축구토토 게임(승무패ㆍ스페셜ㆍ매치)의 구매 금액을 합산해 금액대별로 추첨을 진행한다. 금액대별 추첨 인원과 지급되는 벳머니는 ▲5만 원 이상(1,500명, 5천 원) ▲10만 원 이상(500명, 1만 원) ▲20만 원 이상(100명, 2만 원) ▲30만원 이상(50명, 3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1차는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하며, 각 차수별 당첨자는 각각 9월 3일과 17일에 발표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는 유럽 축구 개막을 기다려온 스포츠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프로모션”이라며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한 관람과 함께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가 안착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게임은 온ㆍ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다만, 해당 이벤트는 베트맨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온라인 고객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지급받은 벳머니는 100원 이상부터 100원 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고, 지급 후 7일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한편,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안희수 기자 2025.08.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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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유럽 축구 개막 맞아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약 1달간)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6일부터 막을 올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1을 비롯해, 23일(토)에 시즌 첫 경기를 시작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등 유럽 축구 개막에 맞춰,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 프로모션은 크게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신규 가입’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다. 행사 기간 내 베트맨에 새롭게 회원 가입을 마친 이용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벳머니를 즉시 지급한다. 두 번째는 유럽 축구 리그 대상 ‘축구토토 구매 이벤트’다. 1, 2차 기간 동안 구매한 축구토토 게임(승무패ㆍ스페셜ㆍ매치)의 구매 금액을 합산해 금액대별로 추첨을 진행한다. 금액대별 추첨 인원과 지급되는 벳머니는 ▲5만 원 이상(1,500명, 5천 원) ▲10만 원 이상(500명, 1만 원) ▲20만 원 이상(100명, 2만 원) ▲30만원 이상(50명, 3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1차는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2차는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하며, 각 차수별 당첨자는 각각 9월 3일과 17일에 발표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多함께 즐기는 벳머니 페스타는 유럽 축구 개막을 기다려온 스포츠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프로모션”이라며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한 관람과 함께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가 안착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게임은 온ㆍ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다만, 해당 이벤트는 베트맨 사이트를 통해 구매한 온라인 고객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지급받은 벳머니는 100원 이상부터 100원 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예치금 또는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고, 지급 후 7일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한편,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우중 기자 2025.08.19 10:34
프로야구

‘스포츠토토를 더욱 건전하게!’ 소액과 다양한 유형으로 즐기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소액 및 소조합 구매가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의 다양한 게임 유형들을 통해 스포츠토토를 더욱 건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17일 전했다.프로토 승부식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액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조합형 게임은 최소 1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최소 단위인 두 경기만을 선택하면 소조합 예측도 가능하다.3경기 이상의 다수 경기 조합에 익숙하지 않거나 간편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단 한 경기만 예측하는 ‘한경기구매’ 유형도 출시돼 있다. 이 유형은 최소 1,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며, 스포츠토토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한편, 올해 3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선보인 ‘야구 전반 상품’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야구 경기의 전반전(5회)까지의 결과만 예측하는 방식으로, 빠른 결과 확인이 가능해 시간 제약이 있는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7월부터는 ‘전반 핸디캡’과 ‘전반 언더오버’까지 도입을 마쳤다. ‘한경기구매’와 ‘야구 전반 상품’ 유형은 빠르게 결과 확인을 원하는 고객은 물론, 스포츠 관전 자체를 즐기는 일반 스포츠팬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스포츠토토의 다양한 게임 유형은 승부 예측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스포츠 자체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건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은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전반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돼 있어,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자유로운 승부 예측이 가능하다”며, “이 중 야구 전반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게임은 신속한 결과를 중요시 하는 스포츠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8.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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