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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기범, 멋진 나비넥타이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15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9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종상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된 영화예술상이다. 수원=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1.15/ 2023.11.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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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한기범 “두 아들,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아내 “인생 참 힘들더라” (특종세상)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은퇴한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출연했다. 현재 한기범은 두 아들이 독립해 아내와 단 둘이 살고 있다.이날 한기범은 선수 시절 많은 돈을 벌었지만, 사업으로 모아둔 돈을 모두 날렸다고 고백했다. 아내 안미애 씨는 “돈 없고 마음대로 되는 게 없었다. 전업주부였던 삶이 틀어졌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해줄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또 한기범은 두 아들이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안씨는 “잘 자라줬지만 집이 망하면서 환경이 바뀌니까 틱 장애가 오더라. 인생이 참 힘들더라. 그런데 잘 겪어낸 거 같다. 사랑한다고 북돋워 주고 믿어줬다”고 털어놓았다.안타까운 소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기범은 희귀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으로 두 번이나 심장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한기범은 “이런 위험한 병을 아이들에게 준다는 부분이 걱정이 많이 됐다”며 안 씨에 애를 지우자는 말을 했다고 했다.그는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 병원에 데려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행스럽게도 (병이) 없다고 하더라. 그때는 아이들이 경계성 자폐 스펙트럼이 있다는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생명이 더 중요했다”고 이야기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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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기범 '유쾌한 손가락 하트'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오는 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4.03. 2023.04.0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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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거인증 앓았던 故 김영희에 금전적 도움까지..뭉클한 애도 '감동' (특종세상)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여자 농구 전 국가대표 김영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해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지난 23일 방송된 MBN 시사 교양 '특종세상'에서는 거인증 투병 중 세상을 떠난 故 김영희 선수의 근황과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앞서 올해 1월 31일 농구 선수 김영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거인병으로 투병 중이던 김영희는 향년 60세에 별세했다. 고인은 화장실을 갔다가 넘어져서 목뼈가 골절돼, 일어나지 못했다고 지인은 전했다.2m 5cm라는 큰 키로 대한민국 농구의 역사를 써내려갔던 고인에 대해, 같은 농구 선수인 한기범은 "당시에 한 경기에 20점, 30점 기록을 봤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 저 정도면 우리나라도 장신화 시대에 여자로 처음 나타나서 이렇게 열심히 잘 달리고 제대로 뛸 수 있는 선수구나라고 생각을 했다"라며 김영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이어 별세 전, 김영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88년 서울 올림픽을 대비하는 중에 선수 훈련 주에 앞이 안 보이고 반신마비 증세가 와서 쓰러졌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25세에 뇌종양으로 쓰러졌던 것. 그러면서 그는 "뇌하수체호르몬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아주 엄청 흘렀다. 여기서 흐르면서 여성호르몬 구멍도 다 먹어버리고 인슐린 구멍도 다 먹어버려서 당뇨가 왔다"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김영희는 모친을 생각하다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셨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영희는 "뇌출혈이었다. 안 믿었다. 영구차에 엄마가 실리고 사진이 실릴 때 그때서야 눈물이 쏟아졌다"라면서 울먹였다. 이후 김영희는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에, 무려 7개월동안 집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그런가 하면, 후배 농구인 서장훈도 김영희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선배님이 조금 여러 가지로 어려우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작은 도움이 될까 해서 이렇게 연락을 드렸는데 그때가 이제 처음 뵙게 된 거고요. 그 뒤로도 선배님께서 저희 시합을 한 번 정도 보러 오신 적이 있고 그래서 많이 뵙지는 못했다"라고 인연을 밝혔다.그러면서 "엄청 큰 도움을 드린 것도 아닌데 인터뷰에 몇 번 언급을 해주셔서 죄송한 마음에 또 몇 년 전에 한 번 또 연락을 드린 적이 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우신 게 없는지 여쭤봤던 적도 있다. 그래서 하여튼 참 안타깝다. 여러 가지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선배님 그동안 너무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아무쪼록 이제는 정말 좋은 곳에서 편히… 아주 편히 쉬시기를 바라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한편 김영희는 말단비대증(거인병)과 뇌종양으로 지난 36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중 지난 1월 31일 향년 60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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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기범, 훈훈한 미소

배우 한기범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열린 한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 2022.06.23 2022.06.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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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기범, 여유로운 미소

배우 한기범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열린 한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 2022.06.23 2022.06.23 15:53
연예

'마녀체력 농구부' 성치경 CP "임수향, 프로그램 취지 딱 맞는 인물"

'마녀체력 농구부' 성치경 CP가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는 각양각색의 이유로 운동을 멀리했던 운동꽝 언니들의 생활체육 도전기를 담는다. JTBC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 제작진들이 작심하고 만드는 여자 농구 버라이어티다. 성치경 CP는 앞서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에 이어 '마녀체력 농구부'까지 스포츠 예능 인기를 주도해 온 장본인. 앞서 남성 스포츠인들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이번 '마녀체력 농구부'에서는 여성 연예인들을 뭉치게 했다. "'뭉쳐야 찬다2'는 스포츠 전설들을 모아 전국 제패에 도전하는 콘셉트다 보니 다소 진지하고 엘리트적인 면이 있었다. 이와 반대로 운동을 잘 못하는 여성분들이 즐겁게 생활체육을 하면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뭉쳐야 시리즈와는 별도 브랜드로 독립시켜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마녀체력 농구부'라는 독특한 제목에 대해 성치경 CP는 "마녀는 불로불사의 존재다. 영화 '마녀'에서 마녀는 엄청난 신체 능력의 소유자로 나온다. 그런 마녀와 같은 젊음과 체력을 얻었으면 한다는 뜻이다. 마녀의 묘약이 우리에게는 농구라는 팀 스포츠인 셈이다. 원래 이영미 작가님의 책인데 제목이 좋아 허락을 받고 쓰게 됐다"라며 제목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특히 앞서 8인의 선수 라인업으로 언니 라인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과 막내 라인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언니 라인의 대표로 주장을 맡고 있는 개그우먼 송은이에 대해 성치경 CP는 "송은이는 최연장자로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해 출연을 제안했다. 또한 정말 운동이 필요한 분이기도 하다. 송은이는 최단신, 최연장자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성으로 에이스에 등극했다. '나도 하는데 너희들도 할 수 있어'를 몸소 확인시켜주는 모범 언니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해 작은 고추가 맵다를 증명할 송은이의 활약에 기대를 높이게 한다. 성치경 CP는 배우 고수희에 대해 "평소 예능을 잘 안 나오지만 '아는 형님'에서 의외의 예능감과 투지를 봤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써니' 등에서 보여준 강렬한 인상으로 미루어 보건대 센터나 파워포워드에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고수희는 47년 생애 처음 접해본 농구에서 놀라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운동을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라는 편견을 깨부숴줄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가수 별을 '마녀체력 농구부'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꼽았다. 성치경 CP는 "별은 '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마녀체력 농구부' 기획 의도에 가장 딱 맞는 세 자녀의 엄마다. 엄마들이야말로 체력을 필요로 하기에 엄마들을 대표해 캐스팅하게 됐다. 별은 아이 셋을 키워낸 엄마는 어떤 어려움도 육아에 비할 수 없다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농구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 아나운서 출신인 박선영에 대해 성치경 CP는 "박선영은 '올림픽 여신'으로 유명한 분 아닌가. 지금까지 단정한 모습 밖에 보지 못했기에 그녀의 변신에 기대가 컸다. 첫 촬영에서 이미 단아한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농구를 하다가 목이 쉬고, 거친 몸싸움까지 서슴지 않으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장도연은 장신 피지컬로 타고난 신체 조건이 가장 뛰어난 인물. 성치경 CP는 "장도연은 연예계 소문난 대표 몸치다. 그런 장도연이 몸치를 탈출하고 여자 한기범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장도연은 스킬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일단 열심히 뛰고 보는 노력파다. 특히 평소 '나는 운동과 거리가 멀다'라고 느꼈던 시청자들이 가장 크게 공감할, 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할 모습이 기대되는 인물"이라고 꼽았다. 막내 라인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성치경 CP는 "허니제이는 스트릿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의 멋진 모습에 반해 러브콜을 했다. 다행히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허니제이는 체력이 좋아 보이지만 천식이 있다. 지병이 있는 사람도 즐거운 팀 스포츠를 통해 재미있게 체력을 증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댄스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인 반면 마녀팀에서는 애교 넘치는 막내라인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텐션으로 팀 스포츠의 재미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것이니 허니제이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일 '마녀체력 농구부'를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배우 옥자연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강한 이미지처럼 여러 운동에 소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체력이 부족하더라. 하지만 체력을 이기는 정신력이 엄청 강하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농구 룰 공부뿐만 아니라 WKBL 직관까지 다녀올 정도로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막내인 배우 임수향은 노래방에서 노는 것이 유일한 유산소 운동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마녀체력 농구부'의 취지에 딱 맞는 것 같다. 평소 드라마 '신기생뎐'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모습처럼 농구에서 또한 꾸준함을 무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주전 선수인 송은이, 장도연, 허니제이와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의 첫 만남이 담긴 ‘마녀체력 농구부’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뭉쳐야 쏜다' 시즌2가 시작되는 줄 알았던 문경은과 현주엽은 송은이를 시작으로 장도연, 허니제이가 연이어 등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 최강의 농구 감코진(감독+코치진)과 운동꽝 8인 선수들이 만나 펼칠 농구 도전기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4 08:35
스포츠일반

허재와 국대 콤비였는데…서울역 노숙자 된 농구스타 사연

1980년대 허재, 이민형 등 당대 최고 농구 스타들과 함께 활동했던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추한찬씨가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했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월 3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허재와 국가대표 콤비, 서울역 노숙자가 된 영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진행자는 최근 서울의 한 고시원에 터를 잡은 추씨를 찾아갔다. 추씨가 생활하는 고시원은 키 2m 5㎝인 그가 생활하기에는 작아 보였지만, 얼마 전까지 노숙인으로 바깥 생활을 했던 추씨는 “따뜻하다”며 웃었다.그는 과거 13년 동안 불법의료행위 등으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던 기도원에서 지냈다가 잘못된 믿음을 깨닫고 빠져나와 노숙자들과 서울역에서 지냈다고 한다.추씨는 서울역 노숙생활에 대해 “지하 전철 앞에서 옷에다가 용변을 봐서 떡이 되어 있는 사람을 봤다”라며 “그때 술 담배 다 끊었다”고 말했다. 추씨는 과거 농구선수 시절을 회상하면서 인기 농구 스타였던 허재에 대해 “84학번 동기”라며 “걔는 운동을 잘하면서도 친구들을 안아줄 수 있는 정도 (인격)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80년대 바나나가 귀하지않냐, 5개씩 나눠주더라”며 “허재는 멋쟁이예요”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까지 지낸 후 농구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몸이 너무 아팠다”며 “마르팡증후군이었다. 한기범처럼 똑같이 아팠다. 기흉 수술을 한 후에 회복이 안 되는 상태에서 내가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고 했다. 마르팡 증후군은 결합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 질환이다. 추씨는 “공장 기계에 손을 다쳤다”며 “손 때문에 농구선수 복귀를 할 수 없었다. 체육 교사라도 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 되더라. 몇 번 시도 끝에 다 접었다”고 했다. 농구계에 복귀하지 못해 괴로운 마음에 TV를 부쉈던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하도 괴로워서 90년대에 농구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TV를 때려 부쉈다”며 “농구계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애들을 가르치고 싶다. 꿈이 그렇다”며 오열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2.02.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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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권성민, '2021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 참가

배우 김사권, 권성민이 자선 농구 경기에 참가한다.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김사권, 권성민이 내일(4일) 오후 2시에 개최하는 '2021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날' 행사와 겸해 1, 2부로 나눠 이뤄진다. 자선 경기는 2부에 진행된다. 경기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후원 행사에 참여한 회원만 관람할 수 있어 경기장에 직접 참석이 불가능한 관객들을 위해 네이버 TV, 유튜브 한기범TV 채널, 카카오 TV 등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사권과 권성민은 "취미로 매년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좋은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경기 참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사권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 마지막회 특별출연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와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의 캐스팅 소식을 연이어 전해 본격적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성민은 영화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로 데뷔 이후 드라맥스 드라마 '싱글 와이프', 영화 '파괴된 사나이', '두 여자' 등 여러 작품에 신스틸러 역할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2021.12.03 14:59
연예

마마무 문별X화사 '놀토' 출격

마마무의 문별과 화사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마마무의 문별과 화사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화사는 솔로 신곡 ‘I’m a 빛’을 화려한 맨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놀토’ 첫 방문인 문별은 마마무가 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스타와 스승이 이곳에 다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문별은 자신만의 스타로 태연을 꼽고, 어릴 적 태연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이날 태연 옆자리도 미리 예약했다고. 태연이 “저도 문별 팬”이라고 화답하자 문별은 벅찬 감격을 표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문별은 스승으로는 한해를 지목했다. 그간 마마무의 랩 선생님이었음을 주장했던 한해는 도레미들이 의문을 제기한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야 억울함이 풀린 듯 뿌듯해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받아쓰기와 함께 화사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붐청이’ 노래를 라이브로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시원시원한 입담으로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고군분투했다. 문별 역시 스타와 스승 사이에 앉아서 유쾌함을 자랑했다. 받쓰 노래를 분석하던 중 한해와 비슷한 추임새를 하며 훈훈한 사제 관계를 보여줬고, 스타 태연의 의견에는 심을 실어주어 찐팬임을 인증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한해가 매일 군대에서 들었다는 노래가 출제됐다. 제자 앞에서 실력을 발휘할지 궁금한 상황 속 오랜만에 키와 ‘한기범’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공동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키는 자신의 받쓰 판 공개 전 PD부터 MC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키어로’다운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코너 속의 코너’를 소개했다. 여기에 예리한 추론으로 결정적 역할을 한 태연, 피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사투리 나들이’가 출제됐다. 키는 엔딩 요정의 자태를 뽐내며 차별화된 댄스를 춰 도레미들로부터 “‘놀토’를 위해 태어났다”는 칭찬을 받았다. 문별은 스승 한해와 스토리가 있는 서정적 안무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화사 역시 현장을 장악한 흡입력 있는 무대를 보여줬고, 태연과 문별, 화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계속됐다. 최근 댄스 배틀에 푹 빠진 ’대전아저씨‘ 김동현은 이날도 문세윤과 과감한 기술이 동원된 춤 겨루기를 보여주며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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