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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오늘(7일) 신곡 ‘이별하려는 날이야’ 발매...가을 감성 자극

그룹 노을이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이별송으로 돌아온다. 딩고 뮤직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노을의 신곡 ‘이별하려는 날이야’를 공개한다. ‘이별하려는 날이야’는 이별을 말하러 가는 남자의 서사가 노을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된 발라드곡이 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멜로디와 악기 구성에 노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이별을 앞둔 화자의 가슴 아픈 감정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디지털 미디어 스튜디오 딩고(dingo)와 올 장르 프로듀서 윤토벤이 설립한 내,벗 (NE,VOT)이 함께 기획, 개발한 프로젝트 음원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2년 ‘붙잡고도’로 가요계에 데뷔한 노을은 올해로 데뷔 22년 차를 맞았다. 그간 ‘하지 못한 말’, ‘그리워 그리워’, ‘너는 어땠을까’, ‘전부 너였다’, ‘인연’,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등 수많 은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켰고, 특히 지난 2004년 발매한 ‘청혼’은 국민 축가곡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중국 드라마 음악 감독으로 데뷔한 프로듀서 윤토벤은 2018년 이보람의 ‘하루’를 작곡 한 것에 이어 2019년 ‘서툰 이별을 하려해(Feat. 전상근)’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 다. 이후 10CM, 백지영, 전상근, 카더가든, 박혜원, 한동근, 케이시, 김나영, 솔지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 트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윤토벤은 ‘사랑의 불시착’, ‘배가본드’, ‘사이코지만 괜찮아’, ‘바른연애 길 잡이’ 등 수많은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대세’ 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국보급 음색과 환상적인 하모니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발라드의 대명사 노을이 딩 고와의 신곡을 통해 어떤 애절한 감성으로 가을을 물들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노을의 신곡 ‘이별하려는 날이야’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 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딩고 라이브' 영상이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7 12:08
연예일반

임창정, 한동근 ‘그대라는 사치’ 리메이크 음원 발매

가수 임창정의 2023년 버전 ‘그대라는 사치’ 음원이 공개된다.​임창정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 예능 ‘차트맨’의 두 번째 음원 ‘그대라는 사치’를 발매한다.​‘그대라는 사치’는 지난 2016년 발매된 가수 한동근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음원으로, ‘발라드의 거성’ 임창정 특유의 감성으로 재탄생됐다.​임창정은 ‘그대라는 사치’의 애절한 노랫말에 자신만의 뚜렷한 감성을 입혔다. 임창정의 ‘그대라는 사치’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스트링 연주로 시작해 갈수록 짙어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임창정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편안하게 만들 전망이다.​특히 이번 리메이크가 웹예능 '차트맨'을 통해 성사됐다는 점에서 대중의 흥미를 유발한다. ‘차트맨’이 두 명의 가수가 경쟁자가 되어 차트인을 목표로 서로의 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인 만큼, 임창정의 ‘그대라는 사치’ 음원 발매에 앞서 한동근이 재해석한 ‘오랜만이야’ 음원이 베일을 벗은 바 있다.​‘차트맨’ 첫 번째 음원으로 한동근이 임창정의 원곡 ‘오랜만이야’를 리메이크하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임창정이 새로운 편곡으로 완성한 ‘그대라는 사치’를 통해 대중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임창정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키킥’(Kikik)을 통해 ‘그대라는 사치’가 재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2 11:40
연예일반

[그때 그 노래] ‘비글돌’ 마마무의 에너지 끝판왕 곡 ‘넌 is 뭔들’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그 주간’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 7년 전 오늘인 2016년 2월 26일, 걸그룹 마마무의 정규 1집 ‘멜팅’(Melting) 발매됐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활동을 시작했다.2014년 6월 ‘Mr.애매모호’로 데뷔한 마마무는 데뷔 2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넌 is 뭔들’로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했으며,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뿐만 아니라 아직 K팝의 글로벌 인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는 K팝 칼럼 코너를 통해 “마마무의 ‘멜팅’이 K팝에 레트로 소울을 되돌렸다”는 제목의 칼럼으로 마마무를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데뷔곡에 이어 ‘피아노맨’, ‘음오아예’까지 연이어 히트친 마마무는 ‘넌 is 뭔들’에서 그간 자신들의 매력을 집약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넌 is 뭔들’의 인기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첫 번째는 곡의 높은 완성도다. ‘넌 is 뭔들’은 마마무의 소위 ‘대박’ 노래들을 탄생시킨 RBW 김도훈 프로듀서와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가 첫 공동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역대급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두 번째는 바로 마마무 특유의 활기차고 파워풀한 분위기, 동시에 재치있고 센스있는 콘셉트를 꼽을 수 있다. ‘비글돌’이라 불릴 정도로 무대 위에서 마음껏 흥을 발산했던 마마무는 ‘넌 is 뭔들’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모든 게 완벽한 남자에게 호감을 표현한 가사로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했지만, “뭔들 못하겠어”라고 말할 때 쓰이는 단어를 제목과 가사에 적절하게 녹이며 깜찍한 매력과 중독성을 불러일으켰다.마지막은 데뷔 때부터 아이돌이 아닌 ‘뮤지션’이라는 칭호를 얻었던 마마무의 독보적인 실력이다. ‘넌 is 뭔들’을 포함한 마마무의 노래 속 높은 음역대와 속이 시원하게 뚫리는 고음, 여기에 매 무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애드리브까지. 당시 마마무의 라이브 실력과 무대 매너는 K팝 가요계에 큰 이변을 일으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절도 있는 군무나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는 아니었지만, 마마무는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무대를 꾸미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물했다. 마마무는 데뷔 때부터 기존 걸그룹과 달리 소탈하고 자유분방한 매력,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면서 ‘걸크러시’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그해 개최된 마마무의 첫 단독 콘서트 ‘2016 무지컬’의 관객 수는 남성보다 여성 팬들의 비중이 더 높았다고 전해진다. 이렇듯 마마무는 ‘넌 is 뭔들’로 당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던 걸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 차트에 안착했다. 멜론의 2016년 종합연도차트에 따르면 ‘넌 is 뭔들’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당시는 3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트와이스와 여자친구가 각각 ‘치얼업’과 ‘시간을 달려서’로 최대 전성기를 맞이했을 때였다. 두 그룹이 나란히 1, 2위를 지켰고 이 외에 시청률 40%에 육박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그리고 엠씨더맥스, 어반자카파, 한동근, 임창정, 크러시 등의 발라드 가수가 차트를 공략했다.어쩌면 마마무라는 그룹 자체가 독보적인 이미지를 가진 만큼 실험적이고 위험한 요소를 갖고 데뷔를 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마마무는 꿋꿋하게 자신들의 길을 걸어갔고, 쟁쟁한 아티스트에 맞서 그들만의 음악을 개척했다.2023년 현재, 마마무 멤버들은 ‘함께’라는 타이틀을 지키며 개인 활동을 열심히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2021년 6월 솔라, 문별, 화사는 RBW와 재계약을 했지만 휘인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다만 휘인과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이름 지키기에 나섰다.지난해 8월 마마무는 데뷔 8주년을 맞아 신보 ‘MIC ON’을 발매하며 완전체로 출격했고, 오는 3월에는 솔라, 문별로 이루어진 마마무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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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네이버 웹툰 '금혼령' OST 부른다

가수 한동근이 김네이버웹툰 '금혼령' OST를 가창한다. 17일 TOON STUDIO는 "네이버웹툰 '금혼령'과 한동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보고 싶었어 가을'이 22일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보고 싶었어 가을'은 '금혼령' 남자 주인공 이헌의 테마곡이다. 세자빈 안자연을 잃은 후 그리워하는 이헌의 마음을 가을 감성에 담았다. 한동근은 특유의 허스키하고 애절한 보이스로 이별 후의 쓸쓸함을 표현했다. 지난달 김종국의 '눈물을 훔친다'가 '금혼령' 첫 OST로 발매돼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동근이 배턴을 이어받아 '금혼령'의 아련한 감성을 노래로 전해줄 예정이다. 천지혜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팀 산책 작가들이 웹툰으로 각색한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은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매주 금요일 네이버웹툰에 연재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과거 조선에서 왕비나 세자빈을 간택할 때 백성들의 혼인을 금하는 '금혼령'을 내린 설정으로 그려졌으며,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폭군이 되어버린 왕 이헌에게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는 예소랑이 나타나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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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8일 컴백…새 싱글 '10년 전의 나에게'

가수 한동근이 컴백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3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한동근의 새 싱글 ‘10년 전의 나에게’의 티저 사진을 기습 공개하며 한동근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사진 속에는 한동근의 어린 시절 사진들이 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이번 곡이 제목 그대로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는 이야기임을 암시했다. '10년 전의 나에게’는 겨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한동근 표 발라드 곡으로, 묵직하고도 섬세한 한동근 특유의 보컬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노래다. 그동안 ‘그대라는 사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미치고 싶다’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한 동근은 올해 tvN ’화양연화’,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 다수의 드라마 OST 가창은 물론 가수 장혜진, 작곡가 김형석 등 쟁쟁한 가요계 거장들과의 콜라보 곡을 냈다. 신곡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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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버스킹 라이브 성료…여름 밤 추억 선사

가수 한동근이 버스킹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한동근은 지난 17일~18일 양일 간 세빛섬 비어가든 무대에서 ‘한동근 버스킹 라이브’를 개최, 현장을 찾아온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여름 밤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번 버스킹은 한동근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버스킹이자 많은 응원을 보내주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개최한 공연이다.이 날 한동근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라는 사치’를 부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이번 버스킹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틀 간 진행된 버스킹인만큼 ‘하루끝엔 그대가 있어요’, ‘읽지 않음’ 등 한동근의 다채로운 곡들로 양일을 가득 채우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수록곡 이외에도 커버곡을 준비해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김건모의 ‘서울의 달’, 넬의 ‘멀어지다’, Eric Clapton ‘Autumn Leaves’ 등 다양한 곡들을 선정했으며 이를 한동근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짙은 감성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MBC ‘복면가왕’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6주 동안 가왕을 유지한 바. 방송에서 공개했던 I.O.I의 ‘소나기’와 이하이의 ‘한숨’ 무대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관객들의 환호를 얻는 등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특히 ‘미치고 싶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연이어 선사한 한동근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미공개 자작곡 ‘바보라서’와 ‘난 잘지내’를 최초로 공개하는 등 선선한 여름 밤을 감성으로 물들일 발라드를 깜짝 선보였다.한동근은 “버스킹을 처음 준비해봤는데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주 이런 기회를 통해 여러분과 만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도 앵콜을 외치는 팬들을 위해 앵콜곡으로 Coldplay의 ‘The Scientist’를 열창하며 버스킹을 성료했다.한동근은 앞으로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8.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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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라이브' OST 공개…'태후'→'도깨비' 흥행불패 잇는다

'음원 강자' 펀치(Punch)가 '라이브' OST 황금 라인업에 합류했다.펀치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N '라이브' OST Part.4 'Why Why Why'를 공개한다.'Why Why Why'는 변하지 않는 사랑에 대해 노래한 감성적인 R&B 발라드 곡이다. R&B 리듬에 슬픈 멜로디의 조화가 펀치 특유의 허스키하면서 중저음의 보이스를 더욱 살려주어 귀를 사로잡는다.감성적이며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음색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펀치의 목소리가 드라마 감성에 짙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더욱이 펀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도깨비' OST 'Stay With Me', '달의 연인' OST 'Say Yes', '최고의 한방' OST 'Beautiful Beautiful' 등 다수의 OST를 흥행시키며 주목 받는 솔로 여성 가수로 떠올랐다.또한, 지난해 공개된 펀치의 '밤이 되니까'는 2017년 마지막 역주행 송으로 등극, 이후 공개된 '오늘밤도'는 정주행을 기록하며 발표하는 노래마다 흥행을 이어가며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다.앞서 '라이브' OST는 엑소 첸백시, 한동근, 다비치의 음원이 공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펀치가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라이브' OST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학교 2015-후아유',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비롯해 '도깨비' OST의 4곡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찬열&펀치(Punch) 'Stay With Me', 크러쉬 'Beautiful', 소유 'I Miss You'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펀치(Punch)가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 OST Part.4 'Why Why Why'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이미현 기자 2018.04.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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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골든] 이문세·변진섭·신승훈, 대상으로 돌아본 발라드 계보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지난 31년동안 가요계 역사와 함께 하며 수많은 영광의 얼굴들을 배출했다. 댄스 시장 강세 속에서도 대중가요 속 장르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그 성과를 인정했다.역대 골든디스크 수상자를 살펴보면 발라드 계보를 확인할 수 있다. 2회 대상 수상자 이문세를 시작으로 수많은 '원조 고막 남친·여친'들이 탄생했다. 윤상·박효신·성시경·휘성·빅마마·테이 등 신인상 수상자까지 포함하면 발라드 가수들의 인맥도가 한눈에 그려진다. 올해도 윤종신·한동근·황치열 등 가수들이 후보 라인업을 채운 가운데, 역대 대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발라드 계보를 돌아봤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10일(디지털 음원 부문)과 11일(음반 부문)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이문세, 발라드 계보의 시작1987년 '사랑이 지나가면'으로 제2회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1986년 '난 아직모르잖아요'로 본상을 수상한 이래로 1987년 대상,1988년 '시를 위한 시로 본상, 1993년 '눈물 흘리지 말아요' 본상까지 시상식 단골손님으로 활약했다. 내는 노래마다 히트를 치는 것은 물론 20여 년이 넘도록 리메이크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데뷔곡 '나는 행복한 사람'(1983년)은 지난해 지현우가 리메이크해 OST로 삽입되기도 했다. 최근엔 자이언티와 '눈'이라는 노래로 협업해, 차트 1위에 올랐다. 변진섭, '원조 오빠'는 나야 나변진섭의 데뷔 앨범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1990년도에는 연예인 소득 1위로 꼽히며 발라드 열풍을 실감하게 했던 주인공이다. 돈과 명예를 '한 큐'에 잡으며 4회·5회 대상 2연패로 첫 연속 수상 기록을 썼다. 원조 오빠로 '너무 늦었잖아요'·'너에게로 또 다시' 등 히트곡을 통해 소녀팬들 마음을 사로잡던 변진섭은 "당시 앨범 판매 수익으로 소속사 사장이 가로수길에 빌딩까지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승훈, 모르면 간첩 '국민가수'대한민국에 신승훈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최초로 '국민가수' 수식어를 얻은 신승훈은 1990년대 1위를 가장 많이한 작곡가이면서 14주 연속 1위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 7연속 밀리언셀러의 기록과 총 누적판매량 1700만장의 대기록을 보유한 독보적인 가수다. 1집부터 10집까지 골든디스크를 10회 연속 수상한 유일한 가수로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7회 대상·'널 사랑하니까'로 8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성모, 발라드의 황태자'얼굴없는 가수'로 1998년 첫 앨범 '투 헤븐'을 발매한 조성모는 신비주의 전략을 내세웠다. 본인의 얼굴을 숨긴 대신 뮤직비디오는 이병헌·김하늘·허준호·조민수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엄청난 제작비를 들였다. 이후 얼굴을 공개한 조성모에 대해 대중의 관심은 치솟았다. 풋풋한 미소녀 비주얼에 미성의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슬픈영혼식'·'아시나요'로 14회·15회 2연속, '피아노'로 18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불멸의 사랑'·'다짐'·'가시나무' 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이수영, 발라드의 여왕이수영의 수식어 '발라드의 여왕'은 미국 빌보드지가 지어줬다. '휠릴리'로 19회 대상을 수상한 이듬해, 빌보드는 "가혹한 아시아의 음반 시장 환경에서 공격적이고 창조적인 프로모션으로 성공한 완벽한 사례다. 느리고 꾸준한 프로모션 전략이 이 '발라드 여왕'에게 성공을 안겨줬다"고 보도했다. 1999년 11월 1집 '아이 빌리브'로 데뷔한 후 한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유의 한을 담은 보이스로 사랑받았다. SG워너비, 3연패의 위엄2000년대 음반 시장이 얼어붙는 가요계 불황 속에서 SG워너비는 4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죄와 벌'로 20회 대상을 수상했고, 21회 '내 사람' ·22회 '아리랑'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발라드로 연속 3연패의 기록을 쓴 것은 SG워너비가 유일하다. 소몰이 창법을 유행시켰고 다양한 패러디를 낳는 등 각종 가요계 안팎으로 SG워너비의 인기가 뜨거웠다. 2AM, 영원한 '감성돌'댄스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시장에 2AM의 발라드 아이돌 컨셉트는 독보적이었다. '이노래'·'아니라기에'·'어떡하죠'·'친구의 고백' 등 여러 히트곡 중에서도 '죽어도 못보내'는 특히 2AM에게도 잊을 수 없는 곡이다. 25회 대상을 안겨준 노래로, 조권은 한 예능에 출연해 "'죽어도 못보내'는 효자곡이다. 부와 명예와 행복을 줬다. 내가 예능을 많이 하니 주변에서는 돈이 많은 줄 알지만 데뷔하고 나서도 3년까지 단칸방에 살았다. 이 노래가 히트한 이후 단칸방을 탈출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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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팬미팅 성료 "노래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

가수 한동근이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동근은 지난 10일 오후 달콤커피 상암팬엔터점에서 새 앨범 ‘이별할 사람들’ 발매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이별할 사람들’ 발매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팬미팅. 오래 기다려온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를 예고해 개최 전부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여왔다.이 날 한동근은 새 앨범 ‘이별할 사람들’의 타이틀곡 ‘안 될 사랑’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발매 소감과 최근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 ‘도니뇌구조’를 통해 곡 작업 이야기 등 다양한 토크를 준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미니 1집 앨범의 수록곡 ‘새장에서’를 한동근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함께 한층 더 짙어진 감성으로 표현하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특히 한동근의 노래 일부분을 듣고 맞추는 게임을 통해 팬들에게 사인 CD를 직접 증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을 향한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4일 발매한 새 앨범 ‘이별할 사람들’의 수록곡 ‘생각해봤어’, ‘일상의 눈물’, ‘먼지’를 선사하며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치고싶다’, ‘그대라는 사치’ 등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명품 보컬의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팬미팅을 찾아준 팬들에게 한동근은 “노래를 할 수 있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라는 진심 어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비틀즈(The Beatles)의 ‘렛 잇 비(Let It Be)’를 선보였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롤을 깜짝 선사하며 미니 1집 앨범 발매 기념 팬미팅의 막을 내렸다.한편 한동근은 발매 직후 타이틀곡 ‘안 될 사랑’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대중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2.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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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오늘(4일) '안 될 사랑'으로 컴백...'음원차트 반란 예고'

가수 한동근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별할 사람들’로 컴백한다. 한동근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이별할 사람들’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안 될 사랑’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한동근의 새 앨범 ‘이별할 사람들’에는 총 7곡의 감성 짙은 이별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애절한 감성과 한동근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선보일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대중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안 될 사랑’은 시적 표현과 직설적인 표현을 넘나들며 지나간 인연에 대해 담담한 어투로 내뱉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한동근 특유의 진실된 목소리가 일품이다. 특히 또 한 번 감성 발라드로 겨울 추위를 녹일 한동근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안 될 사랑’은 이국적인 매력이 짙게 묻어난 세련되고 트렌디한 팝 발라드로 짙은 감성에 한층 더해진 소울풀한 보이스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울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한동근은 타이틀곡명인 ‘안 될 사랑’과 연관성이 없는 듯한 배우 이서원과 설인아의 사랑스러운 연인 모습을 담아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첫 번째 미니 앨범 ‘이별할 사람들’에는 솔직한 창법으로 편지를 띄우듯 혼잣말로 노래하는 한동근의 자작곡 ‘생각해봤어’와 ‘우리가 사랑했던 곳에 우리’, 더불어 오직 CD(음반)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마지막 트랙 ‘일상의 눈물’ 등 한동근이 표현한 7가지의 이별 노래로 가득 채워 그만의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으로 쓸쓸한 계절,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김연지 기자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17.12.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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