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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헬스코칭⑧] '가을의 정취' 등산, 부상 없이 즐기려면

가을에 등산을 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인증과 함께 산을 찾는 MZ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등산은 하체 강화 및 심폐 기능 향상을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바닥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르내릴 때 발목이나 무릎 등 관절의 긴장도가 높아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낙상으로 인해 척추 부상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절 건강 좋지 않다면 하산 시 주의해야평소 허리가 좋지 않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등산 시 주의가 필요하다. 흙과 돌, 바위 등으로 딱딱하고 고르지 않은 지면은 무릎, 허리 등 관절에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산악사고 발생률은 하산할 때 높게 나타난다. 산에서 내려올 때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본인 체중의 3배. 여기에 배낭의 무게와 울퉁불퉁한 지면, 나뭇잎 등으로 미끄러움까지 더해지면 몸의 중심을 잡는 데 어려움이 따라 위험하다. 자칫 주의력이 떨어지면서 발목이나 허리 등을 삐끗하면 염좌가 발생할 수 있고, 낙상 사고로 이어지면 ‘척추압박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관절염으로 연골 손상이 있는 경우 무리하게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무릎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산을 오를 때 체중 부담이 2~3배라면, 하산 땐 7~10배의 하중이 무릎에 실린다. 따라서 평소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배낭은 가볍게 준비하고 스틱 등을 이용해 체중을 분산시켜 주는 것이 좋다. 스포츠손상 전문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이근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등산은 허리와 하체의 근력을 강화하고, 심폐기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지만, 준비 없이 무턱대고 산에 오르다가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가을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이 감소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에 허리나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더 심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부주의한 가을 산행, 골절 주의가을철 등산로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탓에 젖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뼈나 근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들이라면 작은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 일어설 때 통증이 나타나고, 해당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 척추압박골절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 요통을 유발하고 심폐기능까지 약해질 수 있다. 게다가 척추압박골절이 점점 진행해 척추가 앞쪽으로 휘어 등과 허리가 굽는 척추후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소한 충격이라도 외상 이후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사소한 충격에 골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육으로 뼈 주변을 지지해 주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걷기 등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골량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근호 원장은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단풍산행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등산 전 가벼운 평지 걷기 등으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관절과 근육이 충분히 풀어지도록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배낭 무게는 체중의 10% 이하로 꾸리고,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해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족저근막염 있다면 등산화 선택 주의해야가을에는 여행, 걷기,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는 이가 많아진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활동량이 늘면 족저근막에 무리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서 미세 손상이 발생하고, 염증으로 이어져 족전근막염이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은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딱딱하고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장시간 착용할 때도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족저근막염이 있는 경우, 신발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걷기 위해서는 발바닥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쿠션이 충분하고 신발 밑창이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또 등산 전에는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발끝을 당기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에 손으로 벽을 짚고 팔과 허리를 완전히 편 자세로 발과 발목은 지면에 고정하고 몸을 앞으로 기울여 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족저근막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이형석 기자 2024.10.22 07:01
생활문화

호카, ‘2024 트랜스제주 by UTMB ®’ 공식 후원 나서

미국 데커스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국내 유일 UTMB 월드 시리즈 대회인 ‘트랜스제주 by UTMB®’에 공식 파트너사로 나선다. 트랜스제주 by UTMB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제주도의 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라산을 배경으로 달리게 된다. 트랜스제주 by UTMB는 국내 유일 UTMB 월드 시리즈 이벤트로, 제주 서귀포시에서 2024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100K, 50K, 20K 총 3개의 레이스로 운영된다. 또한, 총 48개국의 총 3,957명의 참가자가 이번 대회에 함께할 예정으로 팀 호카 코리아 선수이자 최근 성료한 2024 HOKA UTMB 몽블랑 대회에서 코스를 완주한 김지수, 고민철, 박소영, 김진희가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소영 선수는 UTMB 몽블랑의 OCC 레이스에서 45-50세 여성 부문 3위를 차지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08:35:20), 이번 트랜스제주 by UTMB 50K 레이스에서도 TOP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카는 다가오는 2024 트랜스제주 by UTMB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대회의 열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와 요가 세션, 쉐이크아웃 런 등의 이벤트와 대회 한정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한다. 아울러, 호카 코리아 부스 내에 Fly Lab™ 운영을 통해 이번 HOKA UTMB 몽블랑 대회에서 많은 트레일러너의 주목을 받은 '텍톤 X 3' (Tecton X 3)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텍톤 X 3는 호카 엘리트 선수인 짐 웜슬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또한, 2024 HOKA UTMB 몽블랑 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대회 현장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전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팀 호카 선수 고민철, 김진희, 박소영 선수의 도전과 레이스를 엿볼 수 있다. 이번 트랜스제주 by UTMB 대회에서 호카가 준비한 특별한 경험들을 통해 참가자들이 트레일 러닝의 매력을 가득 느끼고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호카 코리아는 2023 트랜스제주 by UTMB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하여 트레일 러너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4.10.07 10:20
드라마

[정덕현 요즘 뭐 봐?] 웨이브의 신박한 선택 ‘내 이름은 김삼순 2024’…클래식 K드라마의 부활

“누구 맘대로? 누구 맘대로 김희진이야? 난 삼순이가 좋다고 그랬지?” 한라산 정상에서 김삼순(김선아)이 “난 김삼순이 아니라 김희진”이라고 외치자 현진헌(현빈)이 소리친다. 세상 사람들은 삼순이라는 이름을 놀리고 그래서 어떻게든 개명을 하려 애써왔지만, 그게 더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꾹꾹 눌러 쓴 개명신고서를 김삼순은 결국 찢어버린다. 그때 김삼순이 찢은 건 단지 다른 이름을 갖고 싶다는 욕망만이 아니었을 게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누군가의 잣대와 시선 때문에 부정해왔던 그 마음 또한 김삼순은 찢어버렸다. 2005년 방영됐던 드라마지만 ‘내 이름은 김삼순’이 2024년 감독판으로 리마스터링해 돌아와서도 공감을 주는 이유는 이 작품이 꺼내놓은 메시지가 시대를 관통하고 있어서다. BTS가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있는 그대로의 너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일관된 메시지로 전 세계 청춘들의 마음을 꿰었던 것처럼, 최근 웨이브가 ‘뉴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기존 16부작을 8부작으로 리마스터링해 내놓은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의 메시지는 여전히 현재에 공명한다. 그만큼 이 작품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 있던가를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그 메시지가 캐릭터로 응축되어 있는 김삼순이라는 인물은 이 작품을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빠져들게 만드는 중심축이다. 파티셰로서 자기 이름을 내 건 ‘삼순이 케이크’(samsuni cake) 가게를 여는 게 꿈이지만 드라마 마지막까지 그 꿈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또 미국에서 돌아온 현진헌과 재회해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이어가지만 드라마는 쉽게 그 사랑을 결혼이라는 해피엔딩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지금이야 꽉 막힌 해피엔딩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는 시대지만, 당시로서는 이런 엔딩 또한 파격적이었을 게다. 당시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자주 로망으로 등장했던 건 일과 사랑 모두를 쟁취하는 거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내 이름은 김삼순’은 애초부터 ‘러브 유어셀프’를 주제로 하고 있는 작품인지라, 이런 막연한 판타지가 진정한 해피엔딩일 수 없었다. 그보다는 불안한 미래와 불만족스러운 현재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던 김삼순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무리가 진짜 해피엔딩이었다. ‘열심히 케이크를 굽고 열심히 사랑하는 것.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나 김삼순을 더 사랑하는 것.’ 김삼순의 엔딩 내레이션에 담긴 것처럼. 시대를 훌쩍 앞서간 김삼순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 때문인지, 이를 리마스터링한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역시 반응이 폭발적이다. 웨이브에 의하면 공개 당일 신규 유료가입견인 1위 콘텐츠에 올랐고, 추석 연휴에도 현재 방영 중인 ‘굿파트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에 버금가는 시청 시간을 누적했다고 한다. 또 이 새로운 뉴클래식 버전과 더불어 2005년 원작에 대한 관심 또한 동반상승하는 효과까지 나왔다고 한다. 물론 2005년과 2024년 사이의 간극이 느껴지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이를 테면 당시 남자주인공들의 클리셰에 가까운 ‘버럭 캐릭터’는 지금의 달라진 감수성으로 보면 결코 매력으로 보이지 않는다. 당시만 해도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김명민), ‘외과의사 봉달희’의 안중근(이범수) 같은 버럭 캐릭터들이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했고, 그 버럭하는 모습조차 눌러버리는 여자 주인공의 매력이 부각되곤 했다. 또 착한 남자보다는 나쁜 남자 캐릭터가 더 주목받았다. 하지만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현진헌 같은 캐릭터는 너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인물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를 한 번 보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건 바로 이 시대를 앞서간 김삼순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를 200% 표현해낸 김선아의 연기다. 김선아는 실로 김삼순이 그의 페르소나처럼 여겨질 정도로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이 가진 털털한 매력을 한껏 꺼내놨다. 작품 속 김삼순이 그러했던 것처럼, 김선아 역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김삼순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마음껏 펼쳐 놓았던 것이다. 여러 모로 웨이브가 시도한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첫발로서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는 앞으로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이어질 이 프로젝트의 기대감을 높여놓았다. ‘미사 폐인’을 낳았던 이 작품 속 무혁(소지섭)과 은채(임수정)는 또 어떤 새로운 흥미로운 재해석을 불러 일으킬까.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4.09.30 05:45
생활문화

제2회 더 시에나 자선 골프대회 “우크라이나 등 전세계 사랑나눔”

9월 2일, 제주 1호 골프장 더 시에나 CC에서 ‘2024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이 주최하고 더 시에나 CC가 주관하며, 더 시에나 회원권을 보유한 정회원 대상으로 개최되는 자선 골프 대회다.이번 대회는 전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치러졌으며, 대회를 통해 모아진 참가비와 후원금, 기부금 전액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 곳곳의 구호 기금으로 사용된다. 올해로 두번째 개최인 ‘제2회 더 시에나 컵’ 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60여명의 더 시에나 회원들이 참가해 멋진 경기를 치렀고, 참가자 전원 상품 및 개인과 단체 수상 상금을 포함해 2억원이 넘는 경품이 제공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선물이 제공되고, 개인 1,2,3등, 단체1,2,3등,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기부상, 행운상, 홀 이벤트 경품 등 수상이 진행됐다. 또한 기부라는 뜻 깊은 취지에 함께 동참한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하늘, 이보미 5명의 프로 골퍼들과 내로라하는 운동 선수들이 대회를 한층 더 빛냈다.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골퍼다운 면모로 원포인트 레슨과 시타를 선보였다. 또한 유소연, 김하늘, 최나연, 이보미 프로들이 직접 참가자들과 함께 필드 위에서 장타와 니어핀 대결을 진행했으며, 이는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라운드 후 만찬에서는 5명의 프로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박인비 프로는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더 시에나 CC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이나믹한 코스를 더욱 가까이 마주할 수 있었다.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아름다운 한라산의 풍경이 주는 감동으로 힐링까지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골프장이다. “라고 자선 골프대가 열린 아름다운 골프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반가운 운동선수들도 이번 자선 골프대회 라운드에 참가해 이목이 집중됐다. 우지원 선수, 윤석민 선수, 심수창 선수, 공태현 선수가 참가자들과 라운드를 함께 했다. 대회에 참가한 더 시에나 회원들은 “유명한 프로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 대결을 할 수 있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대회 주최사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은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잠시나마 주변의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과 화합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대회다.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전쟁과 가난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후원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제주 지역의 골프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며 매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더 시에나 회원님에게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을 선물하겠다. “ 라며 골프대회의 취지와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다. 골프대회가 치뤄진 더 시에나 CC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 1호 명문 골프장으로 2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매년 새롭게 단장하며 도약하고 있는 60여년의 역사를 지난 골프장이다. 작년에는 KLPGA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더 시에나 CC는 한라산 중간에 위치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원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리며 코스를 배치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페어웨이로 골프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전현직 골프 선수들에게 라운딩하고 싶은 명품 골프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더 시에나 리조트 제주, 더 시에나 CC 제주, 토스카나 호텔, 프리미엄 골프웨어 더 시에나 라이프, 복합 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더불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긴급 의료비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장학금 지원 사업에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4.09.03 09:51
예능

‘전역 후 열일’ 월드스타 진, 소탈한 매력으로 예능감 뽐내

방탄소년단 진이 각종 예능 콘텐츠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활약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진이 ‘푹다행’, ‘달려라 석진’ 등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토크쇼 등 몸이 편한 프로그램이 아닌 몸을 많이 쓰고 힘든 콘텐츠에 출연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잘생긴 얼굴만 보면 상상하기 어려운 엉뚱한 예능감을 뽐냈던 진은 지난 6월 전역한 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진은 전역 후 첫 예능으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 출연해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푹다행’은 무인도에 있는 폐가를 호텔로 수리해 손님을 초대하는 콘셉트의 예능으로 체력적으로 힘이 들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 ‘푹다행’에서 진은 친밀감 넘치는 모습과 성실한 모습을 동시에 보였다. 안정환이 “섬에서는 모두 평등하다”며 장어를 잡기 위해 준비된 통발 안에 고약한 냄새가 나는 고등어 미끼를 넣는 일을 시켜도 진은 웃으며 일을 해냈다. 또 진은 손님들을 위해 바다 수영을 하며 전복을 잡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며 결국 마지막에 전복을 잡았다. 진은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한 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같은 활약에 진이 출연한 ‘푹다행’ 15회의 시청률은 6.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에 출연하고 있다. ‘달려라 석진’은 ‘아미(팬덤명)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진의 진심에서 시작된 콘텐츠다. ‘달려라 석진’ 1회에서 진은 한라산 등산을 하며 힘들어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2회에서는 학교에 가서 학생들과 소통하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달려라 석진’은 월드스타인 진이 일상에서 일반 사람들처럼 무언가를 해내는 모습을 통해 감동을 준다. 특히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다른 20~30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진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미지에 맞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전부터 다른 아이돌과 다르게 평범한 20대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여줬던 그룹”이라며 “그런 면에서 예능 선택을 굉장히 잘했다. ‘푹다행’이 시청률이 높은 예능은 아니지만 무인도를 가서 직접 해산물을 잡는 모습들을 노출하면서 자연스럽게 거리감을 좁힌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진이 기존에 보여준 모습 이외에 색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어했다. 적극적으로 많은 팬들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진심이 전해지면 좋겠다”며 “자체 예능 외에도 다방면으로 준비 중인 것이 많다. 하반기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8 05:43
스타

[왓IS] 슈가 ‘음주운전’ 논란, 진은 한라산 등반…BTS 다른 행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또 다른 멤버 진은 한라산 등반을 하는 등 다른 행보로 눈길을 끈다. 13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 EP.1 | 나 전역 5일 됐는데 한라산 가란다’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진은 이른 새벽부터 등산복 차림을 한 채 한라산을 등반했는데 “이건 재미보다 포부”라며 “앞으로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이 나올 에정인데 이번에는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 느낌이다. 열심히 등산하겠다”고 말했다. 진은 약 4시간 20분 만에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 “제가 해냈다”고 감격스러움을 내비쳤다. 총 7시간 30분 만에 산행을 마무리한 진은 하산 후 “다치지 않고 전역과 등산을 모두 끝냈다”며 “이번 코스는 멤버 정국에게 추천하고 싶고, 물론 저는 같이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너무 좋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며 “’달려라 석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은 지난달 30일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고 알렸으며, 지난 13일 위버스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회를 공개했다. ‘달려라 석진’은 아미(ARMY.팬덤명)의 사랑에 부응하고자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진의 단독 예능이다. 한편 슈가는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해당 사건이 발생한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만취 상태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수치였다. 당초 슈가는 사건 다음날인 7일 위버스를 통해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되었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로 밝혀졌고, 지난 13일 연합뉴스TV가 보도한 CC(TV) 영상에는 슈가가 집앞이 아닌 인도에서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지는 모습이 담기면서 또 다른 거짓말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소환 조사를 위해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4 12:27
연예일반

따로 또 같이…전매특허 BTS의 문단속 [IS포커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니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다’는 표현이 새삼 실감 난다. 조금의 틈도 주지 않는, 이제 보니 스즈메를 능가하는 ‘문단속’ 전문가였다. 음악은 물론 예능 콘텐츠까지, 멤버들의 릴레이 군 복무 기간을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해두며 공백감을 최소화했다. 지난달에는 지민의 솔로 2집으로, 8월부터는 전매특허 자체 콘텐츠 예능으로 글로벌 아미(팬덤명)를 다시 결집시킨다. 지민과 정국이 함께 나선 ‘이게 뭐야?!’와 진이 홀로 나선 ‘달려라 석진’ 두 가지 맛의 콘텐츠를 통해서다. 어느덧 론칭 10년차가 된 ‘달려라 방탄’으로 K팝 팬들에게 이른바 ‘자컨의 맛’을 알려준 이들이 따로 또 같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커졌다. ◇놀면서 일하니 좋지 아니한가…지민&정국 ‘이게 맞아?!’최근 발매한 솔로 2집 ‘뮤즈’로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둔 지민이 이번엔 멤버 정국과 입대 전 촬영해 둔 여행기 ‘이게 맞아?!’로 팬들을 만난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오는 8일 첫 공개되는 ‘이게 맞아?!’는 만나기만 하면 시끌벅적한 지민, 정국이 지난해 입대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떠난 예측불가 여행기를 담은 오리지널 시리즈다. 메인 예고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름, 가을, 겨울에 걸쳐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여름에는 미국에서 카약, 트래킹, 요트를 타며 망중한을 보냈고 가을엔 제주, 겨울엔 삿포로에서 각 계절과 공간에 맞는 추억을 쌓으며 잊지 못할 청춘의 순간을 즐겼다. 시종 웃음이 끊이지 않는 ‘짝꿍’ 케미를 선사한 두 사람이 현재 나란히 육군 5사단에서 복무 중이라는 점도 이번 다큐를 더 특별하게 만든다. ‘이게 맞아?!’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오랜 기간 함께한 지민, 정국의 꾸밈없는 ‘찐친’ 모드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가득해 시청자들도 친한 친구와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기실 것”이라 자신했다. 또 “일상 생활을 하면서 두 사람이 나누는 진지한 대화도 엿볼 수 있고, 그 외에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전했다. 지민과 정국의 특별한 여행기를 담은 ‘이게 맞아?!’는 8일 1, 2회를 시작으로 매 주 목요일 1편씩 총 8개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이번엔 형님 혼자 달린다…‘달려라 석진’ 팀 내 유일한 군필 멤버인 ‘월드와이드 핸섬’ 진은 작정하고 ‘예능캐(릭터)’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데뷔 후 처음으로 나선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을 통해서다. ‘달려라 석진’은 아미의 사랑에 부응하고자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진의 모습을 담은 단독 예능이다.지난 6월 전역한 지 단 하루 만에 ‘2024 페스타’로 ‘군백기’를 종료한 진은 한라산 등반 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1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전역 닷새 만에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를 찾은 진의 원맨쇼가 아기자기하게 담겼다. 제주도에 도착한 그는 제작진과의 능수능란한 입씨름은 기본, 홀로 숙소에 들어온 뒤에도 오디오 비는 공간 없이 깨알 같이 활약하며 ‘예능 잘알’의 모습을 보여 기대를 더했다. 진은 방탄소년단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을 비롯해 SBS ‘런닝맨’, 유튜브 채널 ‘할명수’,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에서 큰 활약을 했다. 특히 진이 출연한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은 공개 약 4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하고, 4일 오후 1시 현재 2400만 뷰를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달려라 석진’ 제작진은 “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기대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진 자체에 집중하면 좋을 것”이라 귀띔했다. 제작진은 “그의 노련미 넘치는 예능감과 센스는 기본이고 낯선 게스트들과 만들어 갈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달려라 석진’은 오는 13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한 시간 뒤 위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후 매 주 화요일 같은 시간대 새로운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군 복무로 완전체 활동엔 쉼표가 찍힌 방탄소년단이지만 입대 전 틈틈이 혹은 전역 직후 부지런히 촬영한 콘텐츠들을 동시에 공개함에 따라 K팝 팬들에겐 공백의 느낌을 전혀 주지 않고 있다. 이 두 편의 콘텐츠가 거의 다 공개될 즈음엔 제이홉이 전역 예정이고, 하반기엔 진 솔로 앨범 발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만큼 향후 이들의 활동이 멈춰있는 시점은 사실상 없을 전망이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입대 발표 당시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히긴 했으나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다채롭고 타이트하게 음악 및 예능 콘텐츠를 준비해둬 실제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특히 ‘달려라 방탄’ 등을 통해 자컨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이들이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팬덤의 타 그룹으로의 이탈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4 11:27
연예일반

BTS 진, 데뷔 첫 단독 예능 ‘달려라 석진’ 론칭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예능에 도전한다. 진은 30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달려라 석진’은 아미(ARMY.팬덤명)의 사랑에 부응하고자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진의 단독 예능이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6월 13일 팀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를 통해 팬들과 만난 직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퇴근을 위해 차량에 탑승한 진은 제작진에게 “아미 여러분이 즐겁기만 하다면 고생쯤이 뭐가 문제인가”, “한라산도 간다면 갈 수 있다”는 열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1회 에피소드가 한라산 등반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이내 동공이 흔들렸다. 사실 등산은 진이 사전 미팅 때 냈던 아이디어. 그럼에도 진은 1회부터 바로 등산을 시킬 줄 몰랐다며 당황하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선공개 영상을 접한 팬들은 예능감이 뛰어난 진의 단독 예능 론칭 소식에 기대감을 표했다. 실제로 진은 방탄소년단의 자체 콘텐츠 ‘달려라 방탄’을 비롯해 SBS ‘런닝맨’, 유튜브 채널 ‘할명수’,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등에서 큰 활약을 했다. 특히 진이 출연한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은 공개 약 4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하고, 31일 오후 1시 현재 2400만 뷰를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비주얼만큼이나 뛰어난 진의 예능감을 만날 수 있는 ‘달려라 석진’은 8월 13일 오후 9시 위버스에서 첫회를 공개하며, 한 시간 후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후 매 주 화요일 같은 시간대 새로운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1 15:02
LPGA

'박인비·유소연 등 참가'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 대회 9월 개최 "전액 해외 구호 활동에 기부"

더 시에나 그룹이 다가오는 오는 9월 2일, 제주 1호 골프장 더 시에나 CC에서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는 후원금과 참가비 전액을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하는 자선 골프대회로 치뤄진다.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해외 곳곳의 구호 활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를 비롯하여 유소연, 김하늘, 최나연, 이보미 프로와 함께 하는 다양한 라운딩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더 시에나 그룹의 명예 회원으로 위촉된 박인비 프로가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4명의 프로 선수와 함께 하는 ‘프로를 이겨라! 장타, 니어핀 대결’ 과 개그맨 홍인규의 사회로 진행될‘프로와 함께 하는 토크쇼’ 와 기부 이벤트 등 즐거운 이벤트들이 풍부하게 준비돼 있다. ‘제2회 더 시에나 컵’ 참가자 전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선물이 제공된다. 개인 신페리오 1~3등, 단체 1~3등,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기부상, 행운상, 홀 이벤트 경품 등 총 2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더 시에나 CC는 더 시에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제주 1호 골프장이다. 2번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60여년의 역사를 지녔다. 한라산 중간에 위치해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원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한라산의 변화무쌍한 곡선을 재해석한 다이내믹한 코스가 유명하다. 특히, 한 여름에는 주변보다 기온이 5도 낮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고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세심하게 관리되어 최상의 컨디션을 갖춘 그린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클럽하우스는 전국의 골프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전현직 골프 선수들에게 라운딩하고 싶은 명품 골프장으로 손꼽히고 있다.박인비 프로는 “더 시에나 CC는 코스가 다이나믹해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아름다운 한라산 풍경이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골프장”이라 전했다. 대회 주최사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유명한 프로 선수들과 라운딩할 수 있는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은 기부돼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4.07.29 16:33
프로축구

‘백록기 스타’ 구자철, 참가 선수 전원 대상 경기 초청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백록기 스타’ 구자철(35)이 백록기 대회에 참가한 축구 유망주의 꿈과 희망을 향한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26일 울산 HD와의 홈 경기에 대회 참가자들을 초청한다.제민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32회 백록기 전국 고교축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15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6개팀이 정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2024 백록기 고교 U-17 축구 유스컵에는 28개팀이 격돌한다.백록기는 인프라-경기력-관람 열기면에서 정상급 대회로 손꼽히며, 매 대회마다 번뜩이는 축구 재능이 탄생해 ‘스타발굴의 산실’이라고도 불린다. 백록기를 거쳐간 샛별 중에서 가장 반짝였던 별 중에 하나가 바로 구자철이다. 구자철에게 백록기는 운명과도 같은 존재다. 그는 지난 12회부터 14회 백록기 대회까지 고교 시절 3년간 연속 출전했다. 특히 2006년 제14회 백록기 대회에 참가해 모교인 보인고의 준우승을 이끌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대회 결승전을 직관했던 정해성 전 제주 감독이 구자철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고, 이듬해 K리그 신인 드래프트 3순위로 구자철의 이름을 호명했다.그만큼 백록기를 향한 구자철의 애정과 관심은 남다르다. 지난 2022년 제주 복귀 시 커다란 화제를 모았던 ‘한라산 백록담 옷피셜’에도 그 진심이 담겨져 있다. 구자철이 백록기 대회 유망주가 제주에서 최고의 스타가 됐다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는 후문이다. 구자철이 백록기에서 키웠던 꿈은 이제 새로운 꿈을 키운다.구자철은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자비를 들여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5라운드 빅매치에 대회 참가 36개팀 선수 전원 대상으로 경기장에 초대한다. 특히 백록기 결승전이 오는 3일 제주의 홈 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구자철의 선의는 참가자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구자철은 “백록기는 내 축구인생의 운명을 바꾼 소중한 무대였다. 내가 그랬듯, 후배들도 백록기에서 가진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으면 한다. 참가자들이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자신의 꿈을 한껏 더 키웠으면 한다. 앞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함께 모든 이에게 항상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4.07.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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