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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 구글 캠페인 '여성 역사의 달' 참여 '韓뮤지션 유일'

CL이 구글이 진행하는 ‘여성 역사의 달’ 캠페인에서 한국 여성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대표적인 래퍼로 선정됐다. 구글은 지난 3일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First of Many — Women’s History Month 2021’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3월은 미국의 ‘여성 역사의 달’이다. 이 영상은 음속의 벽을 넘어선 최초의 여성부터 계속해서 유리 천장을 깨고 있는 여성들이 만들어낸 주목할만한 최초의 업적과 그들이 영감을 준 많은 것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캠페인 영상이다. 우주비행사, 노벨상 수상자, 과학자, 랩퍼, 사업가, 스포츠, 등산가 등 각 분야의 최초의 업적을 달성한 여성들이 나옸다. 지난해 발표한 ‘화(+HWA+)’의 뮤직비디오 장면과 함께 깜짝 등장한 CL은 최초의 여성 랩퍼 샤록(Sha Rock)을 비롯해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카디비(Cardi B), 매건더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등 세계적인 여성 랩퍼들과 함께 소개됐다. CL은 현재 새 앨범 ‘Alpha’을 준비 중이다.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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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수 오새드 방한, 韓뮤지션들과 콜라보 "좋은 경험"

베트남 가수 겸 래퍼 오새드가(Osad) 프로듀서 Krazy Park(똘아이박)을 만나러 한국을 찾았다. 지난 6일 크레이지사운드 측은 “12월 중순 오새드와 한국가수의 콜라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앨범 공개 마지막 단계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새드는 크레이지사운드를 통해 “올해도 팬분들에게 크리스마스와 새해 선물을 드리고 싶다. 한국 스타일의 녹음실을 방문하면서 한국 엔터테인먼트산업에 접근하게 돼 좋은 경험을 얻었다”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국가수와의 콜라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오새드는 솔로는 물론 다양한 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베트남 가수 겸 래퍼다. 한국관광공사의 초대로 한국을 방문, MMA(Melon Music Awards, 멜론 뮤직 어워즈)에 참여하기도 했다. 오새드는 이번 작업을 통해 한국의 유명 프로듀서인 Krazy Park, 가수 겸 작곡가 신현우와의 만남 등 한국 파트너들과 인연을 맺어 언어교류도 편하고 쉽게 했다. Krazy Park은 최근 베트남에서 가수 치푸의 데뷔 작품, 남자 베트남 가수 Erik의 최신 음악 작품의 프로듀서다. 베트남의 재능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에 베트남 디바 Thu Minh, 프로듀서 Touliver, Eddy Park과 함께 심사위원도 맡았다. 신현우 역시 베트남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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