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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산타’ 솔비, 코미디언 김영희와 함께 경동원서 봉사 활동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올해도 선행을 이어갔다.솔비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을 찾아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했다. 최근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도 함께 방문해 나눔에 동참했다.이날 솔비는 김영희와 함께 유쾌한 산타로 변신해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과 일일이 눈맞춤을 이어가며 경동원에 웃음꽃을 피웠다.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고, 퀴즈 게임 및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2013년부터 처음 인연을 맺어 11년째 경동원을 방문한 솔비는 매년 보는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놀랐다고. 이를 환대하듯 아이들도 매년 찾아오는 솔비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는 전언이다.솔비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직접 챙기며 두 손 가득 경동원을 방문했다. 오콘에서 뽀로로 장난감과 영화 상영, 폴프랜즈에서 양말 등을 후원하며 행사의 의미와 취지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특히 지난해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사와 간식 시간 등 먹거리 행사를 배제했으나 올해는 해방촌닭에서 후원한 한방통닭으로 아이들과 함께 눈높이 식사를 나누며 아이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했다. 그동안 솔비는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왔다. 장기 실종아동찾기 파인드 프로젝트와 장애인 인식개선 손모아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 아동, 가정 밖 아동을 위한 미술 치료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 외에도 자살 예방 콘서트,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희망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연말 마다 훈훈한 선행을 해왔다. 이 같이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재능기부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트테이너의 영향력과 미술 재능을 통한 솔비의 기부는 새로운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솔비는 “매년 방문할 때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눈에 오히려 내가 정화되는 느낌”이라며 “늘 그렇듯 아이들을 만나야 한 해가 마무리되는 것 같다.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내년도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화가 겸 가수, 예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솔비는 내년 1월부터 전시를 연다. 1월 미국 뉴욕, 2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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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홍현희X천뚱, 이영자 추천 한방통닭 맛집서 먹부림 투어

'전지적 참견 시점'의 홍현희와 천뚱이 한방통닭 맛집을 찾는다. 24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63회에서는 홍현희와 천뚱의 먹부림 투어가 그려진다. 홍현희는 이날 시매부 천뚱, 매니저와 함께 한방통닭 맛집을 찾아간다. 이곳은 이영자가 "소화제 같은 통닭"이라고 소개해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던 곳.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천뚱의 놀라운 먹티스트 기술이 공개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천뚱은 그 누구도 예상 못 할 방법으로 한방통닭 먹방을 즐겨 먹교수 이영자마저 감탄하게 만든다. 홍현희와 매니저는 천뚱에게 배운 방법으로 한방통닭을 먹은 뒤 "대박이다!"라며 금세 1인 2닭을 해치웠다는 후문.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천뚱의 놀라운 먹방 스킬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 163회는 도쿄올림픽 중계 상황에 따라 24일 오후 11시 또는 10시 55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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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전참시' 이영자, 소상공인 살리는 프로 먹방러의 따뜻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영자 미식회'는 계속됐다. 이젠 빼놓으면 섭섭할 정도. 이영자는 소상공인을 살리는 프로 먹방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영자가 안동에 행사를 가는 홍진영의 영상을 보고 맛집을 추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업을 물려받아 전통 간장을 사용해 갈비를 양념한 갈빗집과 한정식집이었다. 이영자는 "생갈비도 양념갈비도 아닌 것이 아주 고급스러운 맛이다. 그걸 먹으면 정경부인이 된 기분이다. 한정식집은 반찬마다 다른 양념을 쓴다. 진짜 맛있다"고 말했다. 평소 탄산음료를 먹지 않는다고 밝힌 이영자는 "탄산을 마시면 너무 소화가 빨리 된다. 위장에서 머무는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리태 콩물을 즐겨 먹는 그는 꽃시장에 가서도 먹는 식물들을 한가득 사 눈길을 끌었다.배고프면 김치만두의 진한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핫도그 세 개를 주문한 이영자. 얇은 반죽과 소스가 중요했다. 그런데 매니저가 소스를 잘못 뿌렸다. "이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게 쌓여서 법정 다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배꼽을 잡았다. 체했을 때 먹는 한방통닭에 이어 감기 극복제인 평양 김치만두를 먹으러 간 이영자. '감기=평양만둣국'이라는 독특한 비법이 또 하나의 유명세를 탈 조짐이었다. 이영자의 이름을 사칭해 장사하려는 상인들이 나타날까 걱정이라는 변호사의 말에 "내 이름을 사용해도 괜찮다. 대기업도 아니고 소상공인들이지 않나. 서민들이 잘 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맛은 사람들이 먹어보면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자신이 자주 가는 맛집들을 소개하며 장사진을 이루게 한 이영자. 돈잔국수, 한방통닭, 매생이굴밥, 낙지 누룽지탕 등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상공인 살리기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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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전참시' 이영자, 체했을 땐 한방통닭…프로 먹방러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이 말을 입증했다. 처음엔 매니저를 배려하며 파일럿 방송 이후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본래 모습을 드러내 배꼽을 잡았다. 역시 이영자였다. 1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본격적인 정규 첫 방송의 항해를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와 31번째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충청도식 화법을 구사했다. 매니저가 바로바로 알아듣고 움직이길 바랐지만, 매니저는 눈치채지 못했다. 서로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겼고 순식간에 분위기가 냉각됐다. 스케줄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를 탔다. 매니저는 운전에 집중하며 아이스 커피를 마셨다. 이영자는 커피를 마시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때마다 차가 움직였기 때문. 참다못한 그는 "에너지가 넘친다. 차 속도가 빨라 커피도 마실 수 없다"고 주의를 줬다. 남은 초코 페이스트리를 건넸다. 매니저는 한입에 다 먹어버렸다. 이영자는 또 정색 "반 잘라야지"라면서 "나랑 부딪히는 게 있다. 바로 식탐이다. 내 음식에 손대지 말아라"라면서 노려봐 오싹함을 안겼다. 아바타 먹방도 이어졌다. "오늘 뭘 먹고 싶으냐"고 매니저에 예의상 물었지만, 끝내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었다. 파일럿과 마찬가지로 '메뉴는 답정너'였다. 매생이 굴국밥을 먹어야만 했다. 촬영 전 간식을 먹었다. 이영자는 예의상 매니저에 권했지만, 매니저는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먹기 시작했다. 몇 개 남지 않은 떡볶이까지 공략했다. 이영자는 정색했다. 컵라면을 먹고 체한 이영자는 한방통닭을 샀다. 약국 대신 한방통닭을 먹는다는 독특한 습관을 통해 프로 먹방러의 면모를 한껏 발산했다. 매니저는 "보통 체를 하면 약을 먹거나 민간요법을 하지 않냐"면서 당황한 미소를 드러냈다. 매니저에게 "팀장님도 한방통닭을 먹겠냐"고 물었다. 곧바로 먹겠다고 했다. "오늘 18000원짜리 굴국밥을 먹어놓고 또 먹냐"고 했지만, 매니저는 흔들림이 없었다. 쏘아보는 이영자의 눈빛이 배꼽을 잡았다. 앞서 이영자는 매니저에 옷을 선물했다. 매니저는 "옷을 갈아입고 인터뷰를 진행하면 안 되겠느냐"면서 "영자 선배님이 방송할 때 입으라고 사준 옷이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지시한 사항을 소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었다. 감기몸살이 심해 스웨터를 입었던 그는 이영자에 패션을 지적당해 벗었다. "스웨터만 선배님이 사주지 않은 것"이라는 매니저의 인터뷰가 덧붙어졌다. 이영자는 "정말 모르고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묘한 충청도식 화법으로 신경전이 벌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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