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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시언 “박나래 할머니 장례식 못갔다”... 아내 표 한상차림으로 대접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이시언의 진심 어린 마음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15일 공개된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미안하다 나래야..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에는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따뜻한 재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이시언은 “내가 맨날 너한테 얻어먹기만 해서 이번엔 내가 대접하고 싶었다”며 직접 준비한 식사를 내놨다. 알고 보니 음식은 그의 아내가 손수 만든 것이었다. 이시언의 아내는 “제가 해드리고 싶었다”고 미소 지었고, 뚜렷한 이목구비의 미모로 시선을 끌었다. 식탁에는 노각무침, 가지무침, 도미전, 갈비찜, 회, 토란국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 한가득 차려졌다. 이를 본 박나래는 “거의 다 손 많이 가는 거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식사가 이어지던 중 이시언은 “나래한테 받은 게 너무 많다. 힘들 때 항상 도와줬다”며 “예전에 나래 할머니 장례식에 가지 못한 게 늘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그땐 연락을 아무에게도 못 했다. 할머니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됐을 때 오빠를 만나서 엄청 울었다”며 담담히 회상했다.이시언은 박나래를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진이 들어간 시계를 선물하며 “그동안 못 했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시계를 본 박나래는 결국 울컥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시언은 “배터리는 없으니까 네가 넣어라”고 농담을 던졌다. 박나래는 “시계 바늘이 움직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이 가려지니까 그냥 두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21:19
예능

[TVis] ‘44kg’ 송가인 “배우·아이돌 아니라 먹을 땐 행복하게” (백반기행)

송가인이 체중 조절 신경 쓰지 않는 폭풍 먹방을 펼쳤다.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송가인이 게스트 출연해 전라남도 진도군으로 떠났다.이날 송가인은 간장게장, 활꽃게찜 등 푸짐한 한상차림 밥상을 먹었다. 허영만 또한 “방송도 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정신없이 먹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식사를 즐겼다.체중을 신경쓰냐는 물음에 송가인은 “배우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니라 먹을 땐 행복하게 먹는다”고 웃었다.송가인은 과거 다이어트 성공 후 몸무게가 44kg라고 밝힌 바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0:49
산업

오아시스마켓, '추석 선물 기획전' 진행

친환경 새벽배송 전문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내달 5일까지 '2025 추석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정성과 맛을 담은 추석 선물세트 · 명절 한상차림'이라는 주제로, 고객들이 보다 실속 있고 간편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 10% 할인 쿠폰도 지급해 고객들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먼저, 정육·수산·과일·건강식품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중심으로 한우 선물세트, GAP 인증 과일세트, 프리미엄 수산물 세트 등 다양한 구성의 고급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명절 상차림 준비를 위한 '한가위 상차림관'도 운영한다. 국·탕류, 나물, 전통 음식, 간편식 등 차례상에 필요한 음식을 한자리에 모아 제공하며, 제수용 생선과 고기류, 각종 부재료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어 준비 과정을 한결 수월하게 돕는다.아울러, 명절 필수 음식인 전(煎)을 테마로 한 별도 기획전도 눈길을 끈다. 직접 부치지 않아도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특별 전 시리즈로 동그랑땡, 깻잎전, 동태전, 꼬치전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조리 시간과 수고는 줄이면서도 정성 가득한 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이번 추석 기획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과 실속을 담아 기획했다”며, “다양한 명절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명절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5 16:37
생활문화

60년 전통의 노포 맛집, 손님들 발길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한식 열풍이 부는데다 노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우촌(대표 민경숙)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서울 중구 을지로 3가역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 명가다. 민경숙 대표는 IT 공학박사이자 공무원 출신 외식 사업가로서 1964년 문을 연 우촌을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따뜻하고 맛있는 밥 한 그릇을 나누는 외식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음식점의 시그니처 메뉴는 솥밥설렁탕과 솥밥왕갈비탕이다. 이 외에 솥밥한우국밥, 솥밥도가니탕, 새싹육회비빔밥, 함흥냉면 등 사이드 메뉴도 제공한다. 설렁탕/갈비탕/도가니탕 등은 매장 정문 안쪽에 설치된 대형 가마솥에서 조리된다. 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한우 사골을 한약을 다리 듯 일주일간 정성껏 고아서 깊고 풍미를 극대화한 보양식이어서 한 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된다. 탕반 메뉴는 좋은 쌀로 갓 지은 솥밥과 계절에 맞게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매일 아침 조리하는 밑반찬(감자볶음/시금치나물/취나물/유채나물/배추김치/깍두기 등), 잡채가 더해져 근사한 한상차림으로 완성된다. 우촌의 저녁 시간은 고기류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한우등심, 한우차돌박이, 한우육회, 한우갈비, 투뿔 한우꽃등심, 한돈수제돼지왕갈비 등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도라지무침/무장아찌/갓김치/파김치/꽃게장/잡채/된장찌개를 곁들여준다. 2025 상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우촌은 전통의 멋과 현대적 세련미가 어우러진 고품격 외식 공간으로서 2층에 넓고 쾌적한 홀과 아늑한 별실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가족 단위, 단체 손님들이 특별한 회식을 즐길 수 있다.(200명까지 수용 가능) 외식업 성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민 대표는 “탕반 음식을 전국 택배 배송하는데 재주문이 꾸준히 이어진다”며 “‘우촌’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2025.07.26 12:15
예능

[TVis] 이병헌, ♥이민정 외박+영통 불가에 “궁금해 죽어” (‘가오정’)

이민정을 향한 이병헌의 애처가 면모가 드러났다.23일 방송된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효자도 주민들을 위한 마을 대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민정은 붐, 김정현과 함께 마을 주민을 위한 식사 100인분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읍내로 향했다.이동에 앞서 이민정은 “(남편이 지금 내가 뭐하는지) 궁금해 죽는다. ‘난 왜 통화도 못해? 영상통화는?’이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계속 촬영 중인데’라고 했다”고 말했다.1박2일 동안 밤새 촬영하는 이민정을 걱정하는 것. 이민정은 직접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어 “쉬는 시간 없다. 우리 100인분 요리해야 한다”며 “어제는 편의점을 팔았고, 오늘은 100인분 식사 대접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빠가 서운할 수도 있다. 여기서 내가 너무 맛있는 걸 해서”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민정은 요리 솜씨를 발휘해 한상차림을 선보여 정남매 멤버들과 푸짐한 저녁 식사를 가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또한 이민정은 16개월 된 둘째 딸을 언급하며 “서이는 나가자고 안 울었냐”고 묻기도 했다. 이병헌과 통화를 마치며 “알게또요”라며 애교로 마무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23:22
스타

한지혜, ♥검사 남편 든든하겠어…내조의 여왕급 한상

배우 한지혜가 가족들을 위해 건강식 한상차림을 선보였다.10일 한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밑반찬 3종 레시피! (윤슬이와 윤슬아빠가 좋아하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한지혜는 “윤슬이와 윤슬이 아빠가 가장 좋아하는 밑반찬 3종과 청국장찌개 레시피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메뉴들이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집밥 메뉴 레시피를 공개했다. 한지혜는 정성스럽게 멸치볶음과 진미채 볶음, 연근 콩자반, 청국장찌개를 직접 만들어 ‘지혜 한 상’을 완성했다. “늘 있는 재료로 만들었다”고 밝힌 그는 정갈한 음식 솜씨로 눈길을 끌었다.이어 딸과 남편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풍경이 그려졌다. 한지혜는 “하루 중 유일하게 온 가족 둘러앉아 함께하는 시간, 저녁식사 시간. 윤슬이랑 밥 먼저 먹고 있으면 신랑이 퇴근하고 와서 함께 식사한다”고 설명했다. 한지혜는 반찬을 가리려는 딸을 수준급으로 달래는가 하면, 남편이 식사를 마치는 동안 딸과 영어 공부도 했다.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한 후 11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3:37
예능

“구겨진 신발 아니에요?” 덱스, 충격 비주얼 요리에 당황 (‘냉부해’)

'냉부해' 셰프들이 역대급 승부를 벌인다.23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확고한 음식 취향을 가진 덱스를 위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이다희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진 요리 대결에서도 채소를 빼고 시식할 만큼 '아기 입맛'을 자처한 덱스의 솔직한 고백에 셰프들은 큰 혼란에 빠진다.이날 방송에서는 '냉부 대표 이탈리안 셰프' 샘킴과 '냉부 대표 일식 셰프' 정호영이 정통 한식 대결로 맞붙어 흥미를 더한다. 두 셰프는 덱스가 요청한 '전라도식 한상차림'을 위해 냉부 역사상 가장 많은 요리에 도전하며 초유의 속전속결 승부를 펼친다.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에 안정환은 "역대급으로 빠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이어진 대결에서는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과 '암흑요리사' 김풍이 냉부 최초의 '기내식 요리 대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침착하게 요리를 완성하던 권성준마저 김풍 특유의 좌충우돌 스타일에 휘말려 함께 흔들리고, 결국 두 사람 모두 정신없이 "I see"만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시간 부족으로 인해 충격적인 비주얼의 요리가 탄생하자, 덱스는 "이거 구겨진 신발 아니에요?"라고 당황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요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냉부해’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3 17:36
예능

장혁, 1일 8끼 도전... “먹다가 뇌가 멍한 것은 처음” (핸썸가이즈)

배우 장혁이 남다른 식성을 자랑한다.지난 9일 방송된 tvN ‘햄썸가이즈’에서는 ‘핸썸즈’ 이이경, 오상욱, 존박과 ‘가이즈’ 김동현, 신승호, 장혁이 ‘전북의 빵지순례 빙고 레이스’의 승리팀이 되기 위해 초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부안의 소금찐빵 맛집에서 극적으로 퀴즈에 성공한 ‘가이즈’는 군산에 있는 ‘핸썸즈’에게 낮잠권을 발동하고 부식인 젓갈정식을 먹으러 갔다. 이미 빵과 식사를 포함해서 네 끼를 먹은 터라 배가 불렀던 ‘가이즈’는 최소한의 양을 주문했지만, 눈앞에 펼쳐진 밥도둑들의 향연에 금세 허기를 느끼고 주문 수량을 조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시 거나한 식사를 마친 ‘가이즈’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다음 목적지인 부안의 ‘개성주악 맛집’으로 향했다.강제 낮잠 후 부리나케 레이스에 복귀한 ‘핸썸즈’는 곧장 퀴즈에 돌입했다.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한 가운데, 오상욱의 ‘악귀 빙의설’이 대두돼 웃음을 자아냈다. 0%에 수렴하는 정답률을 자랑하면서도 결코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오상욱의 남다른 자신감이 ‘핸썸즈’를 오답의 구렁텅이에 빠뜨릴 뻔한 것. 오상욱을 불신한 덕분(?)에 정답을 맞힌 이이경은 오상욱에게 ‘오답 악귀’(?)가 단단히 눌러 붙었다고 주장했고, 급기야 퇴마의 필요성을 설파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반면 레이스의 양상이 땅따먹기로 변하며 빙고판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임실’를 둘러싸고 스피드전이 시작됐다. 이중 ‘가이즈’는 오늘따라 과도하게 좋은 ‘먹을 복’이 뜻밖의 난관이었다. 퀴즈 정답으로 제공되는 부식마다 아귀찜, 젓갈정식, 꽃게탕, 우렁 쌈밥 등 푸심한 한상차림이 나오며 무려 1일 8끼를 먹게 된 것. 이에 장혁은 “먹다가 뇌가 멍한 것은 처음”이라며 혈당 그로기를 호소하다가도 빛깔 좋은 빵의 자태에 또 다시 홀린 듯 먹방을 가동한다.한편 ‘가이즈’는 우렁 쌈밥을 먹던 중 ‘핸썸즈’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핸썸즈’의 오답만을 바라며 여유롭게 최후의 만찬을 즐기기로 합의했다. 이에 장혁은 “태현이도 이렇게 지는 건 만족할 거다”라며 합리화를 해 웃음을 더했다.최후의 격전지에 먼저 도착한 팀은 역시 ‘핸썸즈’였다. 지금껏 단 한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오상욱은 “내가 공부를 하다니 말도 안돼”라면서 이동 내내 마지막 퀴즈를 대비한 열공을 펼쳤고 “웃음기 빼고 진짜로 맞히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후 임실의 치즈케이크를 야무지게 탐방한 ‘핸썸즈’는 결전의 퀴즈에 돌입했고,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에 ‘핸썸즈’ 모두가 쩔쩔맸다. 이때 오상욱은 유력 후보 중 하나를 정답으로 밀었고, 이이경은 “상욱이가 맞다니까 정답이 아닌 것 같다”며 ‘오답 악귀’(?)의 망령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대로 필이 꽂혀버린 오상욱은 의지를 꺾지 않았고, 마땅한 대안이 없던 이이경과 존박은 결국 오상욱의 뜻을 따르기로 했다. 이는 정답으로 이어졌다. 비로소 첫 승을 손에 넣은 오상욱은 마치 금메달을 딴 사람처럼 포효했고 “얼마 만에 집에서 자는 거야?”라며 눈시울까지 붉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한발 늦게 임실에 도착한 ‘가이즈’는 개인전으로 벌칙자를 정했다. 앞서 장혁이 꼴등을 할 경우 차태현이 벌칙을 수행하기로 한 터라, ‘가이즈’ 내에서 개인전이 벌어질 경우 장혁이 총대를 메겠다고 암묵적 합의가 완료된 상황. 이에 장혁은 “답을 알고 있다”면서도 동생들에게 먼저 기회를 주겠다고 양보했다. 하지만 추리가 계속될수록 장혁이 생각하는 답은 정답에서 멀어져갔고, 대인배의 얼굴을 하고 연신 헛다리만 짚어 대는 허당 면모가 배꼽을 잡게 했다. 결국 장혁은 퀴즈 정답을 맞히지 못하며 레이스 초반에 약속한 대로 절친 차태현이 벌칙을 받게 돼 폭소를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2:19
생활문화

옛촌막걸리, 국내 유일 오프라인 매장과 수제막걸리 양조장 현실화해

지난 22년 동안 막걸리 전문점으로 맥을 이어온 전북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한 옛촌막걸리 본점(대표 최인덕)이 드디어 국내 유일의 소규모 양조장을 통해 직접 수제 막걸리를 생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인덕 대표는 30년 경력의 요식업 전문가로서 기존 주점들과 달리 ‘한상차림’이라는 차별화된 안주 레시피를 개발하고 2002년 옛촌막걸리를 개업했다. ‘한상차림’은 손님들이 인원수에 맞춰 선택한 상차림(기본차림, 커플상, 가족상, 잔치상, 옛촌큰상)에 따라 오마카세 수준의 고급 요리를 제공하는 이색적인 방식이다. 손님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김치유산균 막걸리,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 함유된 해죽순 옛촌막걸리 등을 곁들이며 흥취를 한껏 돋울 수 있다. 이 막걸리들은 현대화된 발효/여과/살균/자동포장 설비를 갖춘 양조장 옛촌양조에서 국산 쌀, 특허받은 김치유산균 발효물, 해죽순 등을 사용해 전통 양조 방식대로 생산되며 술을 빚은 후 물을 섞지 않고 원액으로 완성한다. 옛촌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는 목 넘김이 좋고 마신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숙취가 생기지 않아 국제전통주박람회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옛촌막걸리와 옛촌양조 주류는 미국 뉴욕타임스, 일본 NHK, 중국 CCTV 등 해외 언론과 일본·호주 여행 잡지 및 기차 여행 책자, KBS , KBS2 <생생정보>, tvN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 소개됐다. 직장인 회식, 친구 생일파티, 동호회 모임, 송년회 장소로 사용하기 적합해 변함없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옛촌막걸리는 서신동 본점 외 별관, 별채, 한옥마을점 등 3개 직영점이 성업 중이다. 또 전주 여행 필수 방문 코스에 이름을 올려 전주 여행객과 막걸리 애호가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히밥(heebab)을 비롯한 음식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의 방문도 잦다. 2018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전통음식 부문)을 수상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K-푸드 대열에 합류해 한국 전통주 문화 전파에 힘쓰면서 옛촌막걸리 제품을 홍콩/미국/캐나다 등으로 수출하는 최인덕 대표는 “옛촌막걸리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시음해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2024.10.24 15:00
영화

“모두가 봐야 할 명작”…‘보통의 가족’ 이병헌→송중기, 셀럽 호평 터졌다

배우 황정민, 이병헌, 정우성 등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보통의 가족’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지난 16일 개봉한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영화를 접한 김성수 감독은 “이렇게 강렬한 한국 영화를 본 적이 있던가. 평생을 지켜낸 가치관과 신념에 쾅쾅 못질을 해대는 이 영화의 힘에 완전히 압도됐다. 올해 기필코 모두가 꼭 봐야 하는 명작”이라고 극찬했다.이정재는 “진정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주인공들의 고통스러운 선택이 보는 내내 긴장감을 가중시킨다”고 평했으며, 이병헌은 “원작인 ‘더 디너’가 이탈리안 페페론치노의 매운맛이라면 ‘보통의 가족’은 청양고추 맛 이것은 결코 보통의 매운맛이 아니다”고 치켜세웠다.손예진은 “이렇게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없다. 마지막 반전은 소름”이라며 몰입감 넘치는 서스펜스에 찬사를 보냈고, 강제규 감독은 “나와 가족, 보통의 역설을 허진호 특유의 화법으로 정교하게 풀어낸다”고 호평했다.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 네 배우의 연기에도 찬사가 쏟아졌다. 황정민은 “최고의 배우들의 기막힌 연기를 한상차림으로 만든 연출력의 내공”이라며 “기어이 N차 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나홍진 감독 역시 “재밌다. 이미 봤음에도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다. 최고 수준의 연출과 멋진 연기가 일품인 수작”이라고 칭송했다.정우성은 “물질이 신의 자리를 차지한 사회, 위장과 위선이 춤추고 획득만이 살아남는 방법이다. 디오니소스적 재완 부부, 소유적 자아의 재규 부부”, 송중기는 “나라면? 과연 나라면 어떻게 할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된다. 온몸에 전율이 돋는 시네마”라는 후기를 남겼다.한편 ‘보통의 가족’은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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