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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쌀롱' 한예슬, 워너비★ 김희선 "동경해 첫 아르바이트 시작"
한예슬이 선배 김희선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다. 내일(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에는 배우 김승현과 최제우가 출연해 리즈 시절을 연상케 하는 메이크오버 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1990년대 여학생들의 마음을 훔쳤던 원조 하이틴 스타들의 출격으로 향수에 젖은 쌀롱 패밀리들은 과거 좋아했던 스타들을 추억하며 과거 여행을 떠난다. MC 한예슬은 자신의 워너비 스타로 김희선을 꼽으며 소녀처럼 설렘을 드러낸다. 당시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불린 김희선의 열렬한 팬이었던 한예슬은 그녀가 광고 모델이었던 의류 브랜드에서 첫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한다. 김희선에 대한 동경 때문에 "아르바이트 월급을 다 포기했다"고 고백, 남다른 팬심을 내비친다. 슈퍼모델에 출전할 때도 김희선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해 진정한 팬임을 인증한다. 여성들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한예슬이 롤모델 김희선을 위해 월급까지 포기했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데뷔 당시 '리틀 김희선'이라는 수식어를 얻어 행복했다는 한예슬은 "만약 김희선을 실제로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 거냐"는 질문에 열성 팬의 면모를 고스란히 뽐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5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