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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인기 괴수 '고질라' 한정판 아이템 선봬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괴수 IP '고질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용자들은 3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고질라를 비롯해 '버닝 고질라', '메카 고질라', '킹 기도라' 등 다양한 괴수들을 테마로 한 한정판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추가되는 아이템은 코스튬 세트, 차량, 글라이더, 오토바이, 헬멧, 백팩 등이다. 미니어처 형태의 버닝 고질라와 킹 기도라를 버디로 삼아 함께 전장을 누빌 수도 있다.이용자들은 고질라 상자와 고질라 럭키 스핀으로 한정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고질라 상자에서는 '버닝 고질라 코스튬 세트'와 '고질라 코스튬 세트'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고질라 럭키 스핀에서는 '버닝 고질라 버디'와 '킹 기도라 버디'를 획득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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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마블 라이벌즈',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이밍 지원

넷이즈게임즈는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 6대 6 히어로 PvP(유저 간 경쟁) 슈팅 협동 게임 '마블 라이벌즈'가 시즌1 업데이트를 거치며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지포스 나우 계정을 갖고 있는 유저는 고사양 PC 등 디바이스의 제약을 받지 않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마블 라이벌즈'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인터넷 환경이 중요한 클라우드 게이밍 특성상 한국 유저들로부터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히어로 밸런스 패치도 이뤄졌다.시즌1 업데이트 후 게임의 모든 영웅 카테고리를 변경했으며 '블랙위도우', '울버린', '윈터 솔져' 등 히어로들에게 버프를 적용했다.결투가(듀얼리스트) 포지션의 '스톰'은 능력 버프를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시즌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였던 '블랙 팬서', '호크아이', '헬라' 등 일부는 너프를 적용했다.시즌 배틀패스 업데이트도 실시했다.시즌1 '영원한 밤의 강림' 배틀패스 상품은 시즌0 대비 2배 이상의 콘텐츠를 포함한다. 10종의 코스튬 스킨도 출시했다.또 시즌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15분만 '마블 라이벌즈'를 즐겨도 한정판 '땅상어 제프' 디스코드 프로필을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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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크리스마스 업데이트…연말 감성 물씬

네오위즈는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핑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이번 업데이트는 고양이와 스프만의 귀여운 매력에 따뜻한 연말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5일 첫 번째 업데이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천사 가족', '겨울 파자마', '북극 여우'와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공개했다.오는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크리스마스 요정 모자 및 멜빵' 코스튬 세트와 '겨울밤 별자리', '보석', '천문대 티켓' 등 보상을 지급한다.새로 추가된 한정판 아이템 '북극곰 모자'의 획득 확률을 2배로 높인 '고양이의 선물 이벤트'도 같은 기간 운영한다.12월 19일에는 크리스마스 2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이용자 혜택을 담은 메인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테마 및 한정 고양이를 공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06 11:03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그랑사가 키우기', 카카오프렌즈 IP 첫 컬래버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이하 그랑사가 키우기)가 인기 IP(지식재산권) 카카오프랜즈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컬래버레이션에는 총 7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한다. '라이온', '네오', '튜브', '제이지', '어피치', '무지&콘', '프로도'는 각각 다양한 속성과 포지션의 영웅으로 활약한다.7종의 영웅과 더불어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춘식이'도 한정판 펫으로 나온다. 춘식이는 게임 속에서 특색 있는 모션을 연출한다.또 기존 3매치 미니게임도 컬래버레이션 기간 카카오프렌즈 버전으로 진행한다.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이벤트 챌린지 2종을 선보인다. 챌린지에 참석한 이용자들에게는 컬래버레이션 한정 '아티팩트'와 카카오프렌즈 코스튬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춘식이 펫과 카카오프렌즈 컬래버 영웅을 제공하는 출석부 이벤트를 운영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1 15:29
생활/문화

넷마블 P&E 신작 ‘골든 브로스’ 앞서 해보기 진행

넷마블은 오는 28일부터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는 P&E 게임 ‘골든 브로스’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얼리 액세스는 이날부터 4주간 진행된다. ‘골든 브로스’는 넷마블 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각 플레이어들은 개성있는 브로스를 선택해 3대 3 실시간 PvP 전투가 펼쳐지는 전장 속에서 파밍, 성장, 거점 확보, 은신, 궁극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리 세일에서 획득한 코스튬 착용 후 게임을 플레이하면 얼리 액세스 한정 포인트인 eGBP를 얻을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는 정식 론칭 후 게임 토큰인 GBC와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얼리 액세스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전투 시 코스튬 내구도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며, 4주 간 진행되는 프리 시즌에서 일정 리그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브로스 캐릭터 ‘제니퍼’의 클래식 등급 코스튬을 지급한다. 넷마블은 오는 25일과 27일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추가 프리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프리 세일에서 획득 가능한 한정판 코스튬과 콜렉션 카드 등은 얼리 액세스 또는 정식 론칭 후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4.12 18:18
생활/문화

넷마블, 내달 NFT·코인 거래 가능한 ‘골든 브로스’ 선보여

넷마블은 내달 블록체인 기반의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하고 있는 골든 브로스는 쉽고 간결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각 유저눈 개성있는 브로스(캐릭터)를 선택해 3대 3 실시간 PvP 전투가 펼쳐지는 전장 속에서 파밍, 성장, 거점 확보, 은신, 궁극기 활용 등으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코스튬 등에 NFT(대체불가토큰)을 발행해 NFT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고 가상화폐(코인) 거래도 가능하다. 넷마블은 오는 3월 2일부터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진행되는 1차 프리 세일에서는 한정판 코스튬과 콜렉션 카드 등이 들어있는 ‘미스터리 박스’를 선보인다. 한정판 코스튬과 콜렉션 카드는 얼리 엑세스 오픈 또는 정식 출시 이후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골든 브로스는 1차 프리 세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얼리 엑세스를 오픈할 계획이며, 4월에는 모바일과 PC버전으로 게임을 글로벌(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 제외)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2.22 14:52
연예

식음료 업계, ‘핼러윈’ 겨냥 이색 먹거리 열전

식음료 업계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이색 먹거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매년 핼러윈 음료를 선보이고 있는 스타벅스는 올해도 프로모션 음료를 출시했다. 이번 프로모션 음료는 '리틀 위치 핼러윈 크림 프라푸치노' '리틀 위치 핼러윈 라떼' '펌킨 핼러윈 티 라떼'로 구성됐다. 핼러윈 푸드로는 '핼러윈 펌킨 블랙 타르트' '핼러윈 허니 초콜릿 케이크' '마카롱 4종' '핼러윈 초콜릿 토피넛 캔디' 등을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머그잔과 텀블러 등 다양한 핼러윈 기념상품들도 출시된다. 탐앤탐스도 핼러윈을 맞아 이색 신제품을 내놨다. 올해의 음료는 '리얼 아보카도 스무디'와 '리얼 아보카도 라떼', '리얼 단호박 스무디'와 '리얼 단호박 라떼'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인공 첨가물이 없이 신선한 원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는 최근의 트랜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할리스커피는 핼러윈 음료 1종과 베이커리 2종, 빅카롱 4종을 내달 2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핼러윈 음료인 ‘프랑켄슈 쿠키 할리치노’는 슈크림 음료에 초코쿠키가 고루 섞인 음료다. 음료 표면에 녹차 소스가 흐르도록 연출해 핼러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몬스터 모양 또는 해골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얹어 즐거움까지 더했다. 제과 업계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의 핼러윈 한정판 '핼러윈오레오 오렌지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바삭한 오레오와 상큼하고 부드러운 오렌지맛 크림의 조화가 매력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뚜레쥬르는 핼러윈을 맞아 래밍턴 스타일의 초콜릿 케이크인 '무섭지만 달콤해 쇼콜라 케이크'를 출시했다. 시트를 3단으로 쌓아 케이크에 유령, 호박 등 장식물을 올려 마치 유령이 사는 성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이밖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진로로 간편하게 핼러윈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핼러윈 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이벤트는 과거 주요 상권에서만 진행됐던 것을 탈피해 홈술 등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정 시장과 동시에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주요 상권의 술집, 음식점 등 유흥시장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가정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참이슬 3종류, 진로 3종류 등 총 6종류의 핼러윈 라벨 7만2000여장을 제작했다. 드라큘라, 마법사, 미라 등의 코스튬을 두꺼비 캐릭터에 적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핼러윈데이는 최근 파티 문화 확산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날로 자리 잡았다"며 "업계에서는 핼러윈데이를 크리스마스 시즌 등 연말 대목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28 07:00
연예

[멋스토리]아기도, 엄마도, 성인도 빠진 겨울왕국..신난 패션유통업계

한국 패션·유통업계가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흥행에 입이 찢어졌다. 주제가나 스토리가 ‘전편만 못하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개봉 8일만에 600만 관중을 넘어서면서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겨울왕국1’의 빅히트를 떠올리며 출시한 의상과 각종 소품, 장난감도 아이들은 물론 성인 사이에도 날개 돋친 듯 팔린다. 업계는 연말을 맞아 겨울왕국2 효과를 더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싱글벙글한다. ‘엘사 드레스를 구해라’…난리 난 엄마와 언니들 네 살 자녀를 둔 엄마 A씨는 요즘 밤마다 ‘엘사 드레스’를 검색하고 있다. 최근 겨울왕국2를 본 딸 때문이다. A씨는 “어린이집에 겨울왕국을 본 친구들이 늘어나면서 다들 헤어핀이나 옷 같은 관련 패션 아이템을 갖고 등원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우리 아이도 갖고 싶어하는 눈치여서 드레스를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편안한 마음으로 엘사 드레스를 검색했지만, 막상 고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디자인과 소재, 기능까지 고민해야 할 부분이 하나둘이 아니다. 그는 “소재나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르다. 망토가 고정형인 것도 있고, 탈부착 방식도 있다”고 했다. 엘사 드레스 가격대는 주로 1만원에서 10만원 대에 형성돼 있다. 설령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골라도 배송이 2주 이상 걸리는 경우가 태반이다. 드레스가 쇼핑의 끝은 아니다. 엘사 구두, 엘사 마술봉, 엘사 왕관, 겨울왕국2의 조연인 ‘울라프’ 인형도 ‘인싸템(인사이더+아이템)’이다. 포털사이트의 각종 맘카페에서는 엘사 아이템 쇼핑과 관련한 엄마들의 질문과 후기글, 추천글이 넘쳐난다. 6살 딸을 둔 B씨는 “나도 3만원짜리 엘사 구두는 이미 샀다. 드레스는 도착을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겨울왕국1 때 경험한 바로는 엘사 아이템은 한 번 사면 옷과 신발이 닳고 헤질 때까지 사용해서 차라리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어른도 겨울왕국2 아이템에 빠졌다. 겨울왕국은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다양한 특수 효과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토리 역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성인도 겨울왕국2 패션소품을 사 모으는 경우가 적지 않은 이유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등에는 성인을 위한 엘사 굿즈를 판매 중이다. 열쇠고리나 미니어처 외에도 고급 주얼리도 잘 나간다. 주얼리 브랜드 클루는 엘사와 안나, 올라프의 특징을 살린 주얼리 세트와 시계 등 65종에 달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과 세련된 디자인 덕에 어른이 착용해도 잘 어울린다. 해외 직구를 통해 성인용 엘사 드레스나 구두, 부츠, 레깅스를 사기도 한다. 비즈나 크리스탈 장식이 달려있어서 파티나 할로윈 시즌에 더욱 빛이 난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여느 고급 브랜드 디자인과 품질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수준급의 부츠와 신발 실물 사진이 올라온다. 가격대가 10만원에서 20만원 대에 달하지만 소장 가치가 있다는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시작된 만큼 성인용 엘사 굿즈를 사모으는 이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패션·유통업계 겨울왕국 굿즈 내놓기 바빠요 이랜드리테일은 9개 브랜드를 통해 디즈니와 겨울왕국2 아동복 콜라보 컬렉션 61종을 선보였다. 올해는 겨울왕국2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의 패션을 완벽히 재현한 코스튬 드레스가 중심이다. 반짝이는 보석 장식과 디테일한 문양 표현을 더 해 실제 애니메이션 속 엘사가 착용한 드레스를 현실에서도 화려한 모습으로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반짝이가 떨어져 처음 구매했을 때의 화려함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고객의 소리에 착안해 디테일과 장식이 쉽게 상하지 않고 오래 착용할 수 있도록 특수 봉제 방식을 택했다고 한다.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키즈 스포츠 브랜드 컨버스키즈도 겨울왕국2 협업 3종을 공개했다. 엘사 프린팅이 돋보이는 ‘엘사 척테일러’는 눈꽃 디자인을 배경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았다. 이마트는 겨울왕국2 캐릭터가 반영된 레고, 인형 등 신상 완구를 50여 종 선보인다. 단독 상품으로 '엘사·안나 싱글돌&마술봉 세트'와 팔을 움직일 때마다 불빛과 소리가 나는 '엘사 라이팅 드레스’에 기대를 건다. 홈플러스는 겨울왕국 캐릭터 상품 50여 종을 판매한다.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이불, 쿠션, 베개 등 침구류와 캐릭터 식기, 핫팩, 아동·성인 욕실화, 빅돌인형(5종) 등 캐릭터 상품을 선보였다. G마켓도 겨울왕국과 관련한 400여 종의 캐릭터 굿즈를 최대 66% 할인가에 판매한다. 100원딜로 선보이는 ‘4DX 영화예매권’을 포함해 한정판 캐릭터 의류, 각종 생활용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도 디즈니의 겨울왕국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겨울왕국2 시리즈 70종을 출시했다. 제작사인 디즈니가 겨울왕국1 개봉 이후 1년 동안 관련 상품 판매로 벌어들인 캐릭터 수익만 11억 달러(약 1조 2100억원)에 달한다. 1편 이후 5년 만에 개봉한 겨울왕국2 역시 역대 최고의 흥행 돌풍이 전망된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 사전 예매량 110만장을 돌파했고 예매율도 92.6%를 넘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편 때도 그렇고 겨울왕국의 특징은 영화관 상영이 끝난 뒤에도 꾸준하게 관련 상품이 팔린다는 점이다. 겨울왕국2의 진짜 대목은 연말인 12월부터다. 앞으로 판매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02 07:00
경제

[멋스토리] 10월 특수 기대…미국 유령들이 반갑다

'핼러윈(Halloween)'은 낯선 축제였다.호박을 도깨비 모양으로 파낸 뒤 촛불을 넣은 '잭오랜턴', 유령 복장을 하고 동네를 돌며 사탕을 얻는 어린이, 세상의 모든 괴물과 귀신을 모은 듯한 파티까지…. 뭐 하나 한국적인 색이 없다. 10월 말에는 북미 지역 일대가 핼러윈으로 들썩이지만 우리나라만은 조용한 이유였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었다. 최근 수년 사이 한국 패션·유통가는 핼러윈을 또 다른 마케팅 전기로 삼고 있다. 고객들은 낯선 핼러윈 마케팅을 색다른 축제로 여기며 몰려든다. 패션계…핼러윈 축제로 고객 좀 끌어볼까 세정그룹의 복합생활 쇼핑공간 '동춘175'는 10월 한 달 간 '안 무서운 핼러윈' 축제를 열고 있다.동춘175는 세정그룹이 지난해 6월 야심차게 연 복합쇼핑몰이다. 세정그룹 보유 브랜드숍은 물론, 도서관, 옥상 정원, 실내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세정그룹 측은 이 플랫폼을 미래 성장동력 삼아 라이프스타일 유통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세정그룹은 이번 핼러윈 기간을 동춘175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방문해 핼러윈 축제를 즐기도록 10월 한 달 간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행사를 연다. 특히 안 무서운 핼러윈 축제 셋째 주와 마지막 주 주말에는 방문객들의 가을 감성을 더해줄 버스킹 공연과 드로잉 쇼, 문화체험 등이 펼쳐진다. 핼러윈 석고방향제 만들기, 타투스티커 DIY, 키즈메이크오버,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도 준비돼 있다.한섬은 수입의류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내 입점해 있는 해외 브랜드 4곳과 협업해 제작한 ‘핼러윈 컬렉션’을 마련했다.한섬은 이번 컬렉션에서 모던한 블랙&화이트 색상을 바탕으로 호박, 유령, 박쥐를 활용한 의류를 선보인다. 핼러윈 유령을 모티브로 한 오렌지·옐로우 색상의 '핼러윈 고스트 니트' 앞면과 왼쪽에 자수 디테일과 기모 안감을 적용한 '핼러윈 아플리케 컬러 자수 스웻셔츠' 빈티지한 감성의 '핼러윈 맨투맨 플레어 드레스'가 인기 만점이다.한섬 관계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마니아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나의 트렌드 문화가 된 핼러윈을 콘셉트로 이색적이고 위트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H&M키즈는 다양한 연령대 어린이들을 위한 핼러윈 패션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일상에서는 물론, 화려한 파티에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어 재미를 더해줄 것이란 설명이다. 귀여운 해골 무늬가 새겨진 후드티와 박쥐 모양 귀가 달린 망토 등이 눈길을 끈다.쿠팡은 핼러윈에 맞춰 ‘2019 핼러윈 테마관’을 오픈했다. 코스튬, 캔디와 초콜릿, 핼러윈 파티 준비물 및 포장 선물 등 핼러윈 파티에 필요한 물건을 하루만에 배송받을 수 있다. 쿠팡 측은 "핼러윈이 하나의 축제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핼러윈 테마관에서 나만의 핼러윈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 업계도 핼러윈 축제 중 핼러윈 시즌이 오자 신이 난 곳은 더 있다. 바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다. 맛과 함께 보는 재미를 곁들여 고객을 모으고 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보름 동안 핼러윈 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안 핼러윈에 특화한 음료 3종 및 푸드 8종, MD 상품도 할로윈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시각적 재미를 줬다. 음료 '댄싱 고스트 모카'는 다양한 표정의 고스트 머랭이 춤을 추는 듯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툼툼 프라푸치노'는 초콜릿 칩 속에 숨어있는 뼈 모양 초콜릿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타벅스는 핼러윈 음료 구매 시, 삽과 도끼 모양의 '으스스타벅스' 쿠키 2종 중 1종을 주는 이벤트도 연다.스타벅스가 대대적인 핼러윈 행사를 하는 이유는 지난해 성공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핼러윈 시즌을 국내에서 처음 운영했는데, 밀려드는 고객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덕분에 올해 시즌에는 핼러윈 콘셉트 매장 숫자를 2배로 늘렸다.더본코리아의 빽다방도 이달 내내 핼러윈 시즌 테마 음료 '핼러윈스무디'를 판매 중이다. 짙은 회색빛깔의 음료 베이스에 딸기 소스를 추가했다. 드라큘라나 좀비 코스튬 분장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빽다방 관계자는 "처음에는 비주얼 그대로 맛본 뒤, 음료 밑에 깔려있는 딸기 소스와 오렌지맛의 음료 베이스를 잘 저어 마시면 더욱 조화롭고 풍성한 스무디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식음료업계도 핼러윈을 맞아 한정판 제품을 출시 중이다.코카콜라는 '환타 핼러윈 기념 패키지'를 출시했다. 캔과 페트병에 깜찍한 드라큘라와 미라 캐릭터를 담아 유쾌한 할로윈 분위기를 표현했다. 드라큘라의 관, 미라의 붕대를 닮은 깜찍한 코스터를 주는 이벤트도 연다.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도 한정판인 '스크림몬스터X'를 판매한다. 이름인 몬스터처럼 크고, 특별한 소스를 더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핼러윈을 더욱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주기 위해 환타 핼러윈 기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0.21 07:00
연예

피자헛, 스파이더맨 코스튬 고객 100명에 더블박스 무료 선물

한국피자헛이 오는 2일 영등포공원 삼각광장에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피자헛 더블박스 한정판’을 무료로 제공하는 ‘스파이더맨 코스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스파이더맨 코스튬 프로모션’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5일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성공을 기원하고, 처음 내한하는 ‘톰 홀랜드’를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피자헛의 ‘스파이더맨 코스튬 프로모션’은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등포 타임스퀘어 인근의 영등포공원 삼각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파이더맨 또는 마블 히어로 복장으로 완벽하게 꾸민 고객은 물론 가방, 신발 등의 패션 소품으로 영화 속 주인공의 개성을 표현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현장의 진행요원에게 코스튬을 인정 받은 고객에게는 스파이더맨 얼굴이 새겨진 특별한 피자헛 더블박스 한정판을 선물로 제공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7.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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