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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건물은 여러 채→의지할 사람은 無…‘대운을 잡아라’ 4월 첫방

배우 손창민이 세상에 돈이 전부인 K-스쿠루지 한무철로 완벽 변신했다.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손창민은 극 중 동네에서 소문난 악덕 건물주이자 미자의 남편 한무철 역을 맡았다. 어떤 것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무철은 100원 하나에도 덜덜 떠는 황금 물질주의자다. 고교시절 김대식(선우재덕)과 최규태(박상면)와 둘도 없는 죽마고우였지만, 돈 때문에 갑과 을의 관계에 놓인다. 조금이라도 더 갖기 위해 악착을 떨던 어느 날, 무철 앞에 예상치 못한 불행이 닥치며 진퇴양난의 처지에 놓인다.11일 ‘대운을 잡아라’ 측은 구두쇠 건물주 무철의 성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무철은 누군가를 무시하듯 깔보는 눈빛과 필터 없이 독한 말로 ‘독설 만렙’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건물 여러 채를 갖고 있을 정도로 부자이지만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무철은 아내 미자(이아현)의 생일 선물을 헌옷 수거함에서 고를 정도로 소문난 자린고비다. 이로 인해 아내와 자식들은 물론 고교 시절 죽마고우들마저 무철에게 등을 돌린다고 하는데.세상에 돈이 전부라고 여겨왔던 그의 인생에도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마음 하나 기댈 곳 없던 무철에게도 한줄기 봄바람이 불어온다. 심장을 부여잡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안하무인 독불장군 무철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 사건으로 인해 무철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다고 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지, 롤러코스터 같은 한무철 캐릭터를 표현할 손창민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결혼하자 맹꽁아!’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1 16:36
연예일반

NCT 도영… 따뜻한 감성으로 뜨거운 솔로 데뷔

NCT 도영이 솔로로 데뷔한다.도영은 22일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을 발매한다. 도영이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낸다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도영은 이번 데뷔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NCT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도영의 포말’에서 도영은 PPT 발표를 통해 ‘청춘의 포말’이라는 주제를 앨범 콘셉트로 어필하며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도영은 지난 5일 공개된 인트로 필름의 곡이자 이번 앨범 첫 번째 트랙 수록곡인 ‘새봄의 노래’를 직접 작곡가를 섭외해 작곡에 참여하고 단독으로 작사하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또 도영은 수록곡 ‘나의 바다에게’ 작사에도 참여했다. 그는 팬이 보낸 ‘나의 바다인 도영이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보고 작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타이틀곡 ‘반딧불’을 포함해 총 10곡이 앨범에 수록된다.도영은 영상 기획 과정에도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너무 정적인 느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내는가 하면 “영상을 하나 더 제작하고 싶은데 잘 구현이 될지 모르겠다.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며 영상 제작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도영의 친형인 배우 공명이 특별출연했다. 이에 지난 2021년 공명이 소속사 브이로그 영상에 도영과 함께 출연해 “NCT가 발라드로 활동했으면 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하자 도영이 “내가 그리고 있는 미래가 있다. 나중에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고 답했던 게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도영은 솔로 활동 홍보를 위해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특히 도영은 유튜브 콘텐츠 ‘수고했어 오늘도’에 출연해 그의 따뜻한 인성을 보여줬다. 콘텐츠 촬영이 끝난 후 팬이 “좋은 말을 못 해줬다”며 아쉬운 마음에 울자 도영은 그 모습을 보고 현장에 다시 돌아와 같이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됐다. 그는 MBC 새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유튜브 ‘동네스타 K4’에도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도영은 내달 25~26일 이틀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디어 유스,’를 개최한다. 도영은 “혼자 앨범을 내는 일에 많은 다짐이 필요했고, 노래에 확신이 생긴 순간부터 이 앨범을 내는 순간을 열심히 그려왔다”며 “앨범의 곳곳에 진심을 담았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마음으로 살아온 저에게 가장 의미 있고 값진 기억으로 남을 앨범이다. 제가 그려본 ‘청춘의 포말’로 시즈니(팬덤 별칭)를 위로하고 사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본인의 일을 온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대하는 가수를 사랑하지 않을 팬은 없다. ‘내가 지닌 작은 빛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줄기 빛이 됐으면 좋겠다’는 타이틀곡 ‘반딧불’에 담긴 마음처럼 도영이 시즈니(NCT 팬덤명)의 한줄기 빛이 되길 바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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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킬러들의 쇼핑몰’ 서현우 “아역 안세빈 연기보며 반성… ‘열심히 해야겠다’”

배우 서현우가 아역 안세빈과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서현우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어린 지안을 연기한 배우 안세빈의 연기를 보며 놀랐다”고 밝혔다.서현우는 “어린 지안이 배관에 매달려 있는 장면이 있느데 현장에서 어린 지안의 연기를 보곤 너무 감탄했다. 어린 친구가 배관에 매달려 있다가 자기가 뛰어내릴 곳 아래를 쳐다 보고 나를 올려다보더니 눈물을 한줄기 흘리더라”고 설명했다.이어 “안세빈 배우의 연기를 보곤 반성을 했다. 그 아이의 연기를 보면서 ‘더 노력해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 시리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전편 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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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단독쇼 3.8% 추석 연휴 뜨겁게 달궜다 “인생 더 빛나게 해줄 것”

가수 김호중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한가위를 풍성하게 채웠다.지난 28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TV조선 ‘그레이트 김호중’(GREAT 김호중)은 김호중의 단독쇼로 지난 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김호중의 단독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안방극장에 그대로 옮긴 프로그램이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그레이트 김호중’ 2부는 전국 가구 기준 3.846%를 기록했다. 1부는 3.128%, 3부는 2.865%다.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지붕 위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한 김호중은 ‘바람남’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지붕이 갈라지는 듯한 CG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리프트까지 더해지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했다.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호중은 “한가위 추석에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관객들과 시청자들에 인사하는가 하면 “오늘 준비한 곡이 많다”라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이어 김호중은 ‘가을꽃’, ‘고향의 봄’, ‘모란동백’을 연달아 선보이며 눈물샘을 자극하는가 하면, ‘태클을 걸지마’, ‘파트너’, ‘테스형!’까지 신나는 트롯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빛이 나는 사람’까지 마친 김호중은 “어둠 속에 있었던 저에게 한줄기 보라색 빛이 왔고, 수많은 별들이 되어 비춰주셨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인생을 더 빛나게 해줄 가수 김호중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 밖에도 ‘할무니’, ‘친정엄마’, ‘고향역’, ‘청춘을 돌려다오’, ‘고장난 벽시계’, ‘애인이 되어줄게요’ 등 성인가요부터 ‘티리돔바’(Tiritomba), ‘아도로’(Adoro) 등 클래식,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천상재회‘, ’고맙소‘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로 가득 채웠다.특히 압도적인 공연 스케일이 눈길을 끌었다. 증강현실을 접목해 콘서트 무대를 더욱 다채롭고 웅장하게 연출한 것은 물론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김호중의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공연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상남자의 향기가 느껴지는 터프한 무대를 즐기셨냐”라며 팬들과 소통한 김호중은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열창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9 09:32
연예일반

진선규 ‘킹더랜드’ 특별 출연, 이준호 연애코치 깜짝 변신

명품 배우 진선규가 이준호의 연애코치로 나선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주말 드라마 ‘킹더랜드’ 4회에서 진선규가 이준호의 혼을 쏙 빼놓을 경찰로 특별 출연한다.지난 방송에서 구원(이준호)은 호텔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천사랑(임윤아)과 공유남(안우연)을 보고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천사랑에게 주기 위해 마카롱까지 샀지만 선물하기도 전에 구원은 뒤돌아서야 만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두 사람을 뒤로하고 돌아선 구원이 마카롱을 버리다가 경찰(진선규)에게 걸리면서 이 기묘한 인연이 성사된다. 구원의 처지를 짐작한 눈치백단 경찰은 아예 자리까지 잡고 연애상담을 자처한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연애 경험담 대방출은 물론 구원의 심리까지 꿰뚫는 입담과 오지랖을 발휘, 단번에 구원의 한줄기 빛이 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특히 어떤 배역이든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진선규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비롯해 짧지만 강렬한 이준호와 호흡을 자랑하며 신스틸러 다운 면모를 자랑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킹더랜드'는 앞서 아나운서 이혜성, 요트선수 조원우, 배우 김성은, 유규선, 정호영 셰프 등 찬란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극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던 바, 특별출연 계의 화룡점정을 찍을 진선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킹더랜드’ 4회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5 14:21
영화

"연기 호흡 영광" 이순재·김환희 '안녕하세요', 세대 초월 힐링무비(종합)

배우 이순재와 김환희가 세대를 뛰어 넘은 우정으로 따뜻한 힐링 무비를 완성했다. 이순재와 김환희는 호스피스 병동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하세요(차봉주 감독)'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67살의 나이차가 무색할만큼 따뜻한 케미를 선사한다. 두 배우를 비롯해 차봉주 감독과 출연 배우들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시사회 및 간담회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5일 개봉하는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이번 작품으로 입봉한 차봉주 감독은 "영화 현장에서 16~17년 됐는데 언젠가 데뷔를 할 때 생각해서 글작업을 했다. 행복이 주제였다. 어렸을 때 영화를 보면서 많은 행복을 느끼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영화 감독이 되면 행복이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내 나름대로의 기준을 내린 건, 내가 마지막 순간을 마주 했을 때 웃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호스피스 병동을 보는데 유독 한분이 밝으셨다. 그 안에서 밝은 모습 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 흘리면서 삶과 죽음이라는 가고 있는 감정들이 많이 바뀌게 된 상태였는데, 이런 감정을 수미라는 인물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다. 정답은 없지만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극 중 이순재는 죽음을 앞둔 노인을, 김환희는 이런 환자들을 보며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소녀로 분했다. 김환희는 "시놉시스 받고 보게 되면서 무지에 부끄럽지만 호스피스 병동에 대해 정확히는 몰랐다. 이 작품 읽고 나서 어떤지에 대해 많이 조사했었다"며 "이런 주제를 가지고 쓰임에 있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미라는 캐릭터가 감정선이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엔 높이 올라가서 감정 폭이 넓은 아이다. 도전 욕구가 생기는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환희는 이순재, 유선, 송재림 등 다수의 선배들과 함께 작업했다. 이어서 그는 "이 작품은 스무살인 지난해 5월달 쯤 촬영하게 됐다. 스무살 성인이 됐다는 연기 부담감과 더불어 어떤 극을 이끌어 나간다는 부담이 굉장히 컸다. 작품을 이끌어 나갈 때 외롭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이 작품에는 너무나 멋진 배우들이 계셔서 이 분들에게 의지를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던 거 같다"며 "연기적으로 도움도 받고 싶고, 위로도 받고 싶고. 그런 느낌으로 이 작품에 참여하지 않았나 싶다. 너무나 멋진 배우 분들이라 내가 조금 삐긋해도 잘 잡아주셔서 좀 더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 선배님들께서 해주시는 칭찬 하나하나가 칭찬에 춤을 추는 고래 같은 느낌이라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칭찬에 힘입어서 더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이순재, 유선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환희는 "특히 유선, 이순재 선생님과 많이 만났는데 내 연기에 대한 피드백 받고 싶어 하는데 촬영하시면서 연기에 대한 피드백과 칭찬 해주셔서 좋은 연기로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영광스러운 현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순재도 "배우는 출연할 수 있음이 축복이다. 나도 대학 때부터 영화보고 이쪽에 관심을 가졌다. 이번에는 젊은 배우들과 함께 했다. 김환희 배우가 너무 잘해줬다. 그래서 작품이 더 빛난 거 같다"며 "그 사이에 세상이 달라졌다. 세계로 뻗어 나간다. 윤여정, 오영수도 그러하지 않았나. 나도 '꼴뚜기 게임', '문어 게임'에라도 끼고 싶다. 오영수, 윤여정 뿐 아니라. 각 분야 젊은이들 추켜 세워주셔서 세계 도전할 수 있게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제2의 오영수, 윤여정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전한 연기 열정을 내비쳤다. 유선은 '안녕하세요'를 '무공해 영화'라고 정의했다. 그는 "가정의 달인데 3대가 함께 와서 봐도 좋을 영화다. 살아가면서 나 역시도 그렇고 수미처럼 한 때 힘들었던 절망을 경험한다. 그 땐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서 한줄기 희망과 빛조차 보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도와줄 누군가도 없고, 이 끝은 없을거 같고. 그 경험을 누군가 해봤을텐데 그 순간을 못견디고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경우가 많이 생각나더라. 지나고 보면 한순간이고, 내가 살아온 긴 과정일 뿐인데 그 안에 있을땐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리고 절망만 느껴진다"며 "내가 생을 마감하려는 이 순간, 누구에게는 절실한 하루구나 싶기도 하다. '안녕하세요' 영화가 살아가는 하루하루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는 거 같다. 편하게 영화 보러 오셨다가 삶의 소중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송재림은 "우리 영화는 마치 울고 싶을 때 뺨 때려주는 느낌이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쉴 수 있는 시나리오라 하게됐다"며 "이 영화를 하고난 뒤 요즘따라 현재란 단어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 현재는 선물이라 들었는데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차봉주 감독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진짜 행복했다. 이 행복감을 관객분들에게도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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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패닉 빠진 김수현..첫 회부터 '강렬'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김수현이 인생이 산산 조각난 김현수의 일생일대 위기를 담은 스틸을 22일 공개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수현(김현수)과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차승원(신중한)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이와 관련 김수현이 열연을 펼친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 중 김수현이 사건 현장에서 도주한 후 경찰과 맞닥뜨리는 장면. 김수현은 경찰의 눈을 외면하는 것은 물론 초조한 얼굴로 불안감을 표출하는 등 눈에 띄는 수상함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경찰과 대치 전 한줄기 눈물을 흘렸던 김현수가 경찰차에 올라탄 후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김수현은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첫 회부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어느 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느 날'은 오는 11월 27일 0시에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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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전도연, 묵직한 연기 내공 "먹먹한 슬픔과 깊은 여운"

배우 전도연이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에서 깊은 여운이 담긴 인생의 담론을 펼쳐내며 '대체불가 배우'로서의 묵직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전도연은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연출 허진호, 박홍수, 극본 김지혜)에서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부정 역을 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인간실격' 12회에서 전도연은 상처를 털어놓는 강재(류준열)에게 위로를 건네고, 자신도 강재로부터 위로를 받는 '쌍방향 힐링'으로 먹먹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극중 부정(전도연)은 얼굴을 만져도 된다는 강재에게 더 가깝게 밀착했지만, 망설여지는 듯 손가락 끝으로 머리카락부터 얼굴까지 조심스럽게 쓸어내렸다. 그늘진 강재의 얼굴을 만지며 부정이 알 수 없이 쓸쓸하고 슬픈 기분에 빠져들던 그때, 갑자기 밖에서 인기척이 들렸고 부정은 자기도 모르게 손을 멈췄다. 서로에게 시선을 떼지 않고 바라보다가 강재가 "뭐가 그렇게 슬퍼요? 항상 볼 때마다 슬프잖아요"라고 안타까운 듯 묻자, 부정은 "내가 슬픈 거구나 화가 난 게 아니라...난 항상 내가 화가 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주변에서도 다 그렇게 대하니까"라면서 강재로 인해 자기의 진짜 모습을 깨닫게 됐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아침이 되면 공간도 시간도 전부 사라진다는 현실적인 강재의 말에 겁이 나서 그냥 한 번 만져보고 싶었다는, 달콤한 신기루 같은 지금 상황에 대한 느낌을 전한 후 "고마워요 그걸 슬프다고 해줘서..."라며 자조적인 말을 내뱉었다. 그 후 부정은 자신을 살며시 끌어당기는 강재와 함께 서로의 입술이 닿을 듯 뜨거운 눈길을 드리웠지만 마음속에 봉인돼있던 무언가를 터트리면 안 된다는 듯 강재의 옷자락을 붙잡고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부정은 밖으로 나가버린 강재를 찾아 담요를 건넸고, 역할 대행을 하는 자신의 삶에 대한 허무함을 털어놓는 강재에게 아직 너무 젊다며 용기를 줬다. 그렇게 두 사람의 진심이 통하던 순간 붉은 태양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했고, 일출을 보던 부정은 강재로부터 "나 같은 사람하고도 친구 할 수 있어요? 손님 말고"라는 질문을 받았지만 답변을 머뭇거리고 말았다. 이후 부정은 강재와 산길을 내려온 후 기사식당의 봉고차를 세운 강재의 기지로 차에 올라탔던 상황. 부정은 어제 자신의 이야기에 '집에 가서 다행이다'라고 한 의미가 뭐냐는 강재에게 "그냥 진심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깐"이라며 "계획에 없던 일도, 옳지 않은 일도 일어나는 게 인생이니까요"라면서 종잡을 수 없는 인간사의 힘듦을 덤덤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봉고 차 안에서 휘청거리며 졸고 있는 강재의 얼굴을 만져 자신의 어깨에 기대도록 포즈를 바꿔주는, 은근한 배려를 드러냈다. 마침내 터미널에 도착한 순간, 부정은 "바다로 갈까 하는데...같이 갈래요?"라는 강재의 질문과 동시에 아버지에 대해 묻는 남편 정수(박병은)의 문자를 받았던 터. 미묘한 갈등 끝에 집으로 향하기로 한 부정은 서울행 버스에 오른 후 창밖의 강재를 전혀 바라보지 않았고 버스가 출발하고 나서야 멀어지는 강재에게 한참 동안 눈길을 고정시켰다. 더욱이 부정은 버스가 지나갈 때 활짝 웃어 보이는 강재의 모습을 보며 뭔가 소중한 것을 두고 온 듯 울컥한 감정에, 왠지 모를 눈물 한줄기를 흘리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이와 관련 전도연은 그동안 살아온 인생에서 겪은 상처들과 공허함, 인간이기에 원초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눈빛과 표정, 어투와 제스처에 모두 녹여낸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심연을 건드리는 위로를 선사했다. 천천히 느리게 쌓아올려지는 감정의 단계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록 연기의 묘미를 제대로 선보였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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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일간스포츠x점신과 함께하는 2020년 11월 11일 별자리운세

자료제공 : 점신 물병자리 (1.20 ~ 2.18) 욕심을 낼수록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날이다. 평소 하던 만큼만,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말자. 운동, 공부 모두 적당히 하는 것이 좋겠고, 과식할 수 있겠으니 음식도 양껏~ 적당히 먹자. 급하게 진행하던 일이 있다면 조금만 침착하고 여유롭게. 무리하게 진행했다가는 친구들과 의견충돌로 인해 오히려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도 있겠다. 그저 그런 컨디션을 가진 하루가 될 것이니 웬만하면 집으로 일찍 들어가서 쉬자. 오늘하루를 일찍 마무리 할수록 실수가 적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소설책 물고기자리 (2.19 ~ 3.20) 말조심 해야 하는 날! 무심코 던진 농담이 오늘 하루를 망칠만큼 파장을 일으킬 수 있겠다. 특히나 성(性)적인 것과 관련된 이야기는 입에 담지도 말자. 괜스레 구설수에 오른다. 가만히 앉아있기 보다 땀이 쭉 빠지도록 신나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날이다. 간단한 내기로 승부욕을 불태워 보는 것도 자극이 되겠다. 별 관심없는 이성이 고백을 해온다면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자. 괜히 애매모호하게 질질 끌었다간 욕만 먹는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클래식 남방 양자리 (3.21 ~ 4.19) 사람과의 관계에 속 썩는 날이다. 필요이상의 자존심은 자제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여러 명이 함께 하는 일보다는 혼자 생각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능률적이겠으니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혼자 생각하자. 여러 명이 모여 있을 때, 사사로운 일이 큰 다툼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말조심 할 것. 지름신이 강림하기 좋은 날이다. 필요치 않은 물건 혹 해서 사는 일이 없도록 주머니 단단히 붙들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블랙진 황소자리 (4.20 ~ 5.20) 자양강장제 세 병을 한꺼번에 마신 듯, 컨디션이 업업업 상승하는 날이다. 몸도 가뿐한 것이, 기분도 좋으니 뭐든 할 수있을것 같다. 다만, 들뜬 기분에 덜렁거리다 물건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오늘 소지품 관리에 주의할 것. 금전적인 도움을 받기 쉬운 날이니,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부탁을 하는것도 좋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현실성이 없는 부탁은 애초에 피하자. 서로 맘만 상할 수 있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은행 쌍둥이자리 (5.21 ~ 6.21) 얼굴보고 얘기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오늘은 잠시 그/그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화가 났을 때 건조한 목소리와 사랑을 고백할 때 떨리는 목소리,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는 어떤지 눈감고 들어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의 오해가 있었다면 그런 감정들이 스르르 녹아 사라질 것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 그/그녀를 이해하려고 해보자. 당신의 진실함이 전달될 것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노트북 게자리 (6.22 ~ 7.22) 당신의 연인에게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처럼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어라. 왜냐하면 당신의 연인이 지금 힘들어 하고 있기 때문이지.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대화해보자. 당신과 연인의 관계가 한층 더 업! 그레이드 될 테니. 당신의 연인과 눈물 한 방울 훌쩍~! 흘렸다면 저녁메뉴는 단연 단 맛이 나는 걸로~!!! 불고기나 호박죽 등 우울했던 당신들의 마음에 한줄기 단 빛이 되어줄 것이다. 굿~! 초이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꿀 사자자리 (7.23 ~ 8.22) 간만에 기대 만땅하고 소개팅에 나간 당신. 허거덕~! 상대방의 무성의한 코디에 첫인상이 구겨진다.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둘러대는 상대방에 당신의 맘은 이미 상할 대로 상했다. 평소라면 다시 안 만날 생각이겠지만 오늘만은 그 사람의 말을 믿어주자.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당신의 너그러운 이해심이 발휘되는 날이거든~! 분명 다음 만남에 상대방은 당신이 깜작 놀랄 만큼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휴대폰 사진 처녀자리 (8.23 ~ 9.23) 유들유들~ 유들유들한 처세가 필요한 오늘이다. 물론 세상엔 절대상식이란 것이 있지만 말이야 '아'다르고 '어'다른 것이니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오늘 운세가 확확 바뀌겠다. 특히나 주의해야 할 것은 당신의 연애운! 오늘 처신 잘못했다가 그동안 공들인 탑 우르르 무너질 수 있겠다. 사소한 한마디가 초절정 비극수가 될 수 있으니 오늘은 그/그녀의 기분을 살살 맞춰주는 것이 상책이다. 어설프게 폼잡기보다는 실속을 차리는 쪽을 택하는 것이 결과가 좋은 날!.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DSLR 천칭자리 (9.24 ~ 10.22) 보낼 것은 보내버리고, 잊을 것은 잊어버리자! 지난 일에 얽매여봤자 나아가는 두 발목 붙잡기만 하지 아무 득이 없다. 지나버린 것들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한 날!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고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날이다. 잘 안풀리는 일 붙들고 있는 것 보다 취미나 여가를 제대로 활용하면 마음도 안정되고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고민도 해결된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지하철 전갈자리 (10.23 ~ 11.22) 이것 저것 신경 쓸 일이 많은 하루다. 생각이 온통 딴 곳에 가 있으니 공부도 하기 싫고, 입맛도 없고, 친구들과의 만남도 시큰둥하다. 신경이 예민하니 조그만 말다툼이 끝내 서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심각한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겠다. 신경전이 벌어질 것 같다면 애초에 시작하지 말자. 데이트 약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적당히 전화통화, 문자로 주고 받는 온라인 데이트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찜질방 사수자리 (11.23 ~ 12.24) 함께해요~ 만원의 행복! 오늘의 특별한 경험. 당신의 연인과 함께 최저의 비용으로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대신 공원에서 자판기 커피를 마시고 버스 한 두정거장 쯤은 걸어 다니며 비싼 콘서트 대신 거리의 악사 공연을 함께 즐기는 것. 당신의 연인이 순순히 따라주지 않는다고? 그럼 최고의 비용으로 할 수 있는 데이트도 하면 되지 않느냐고 설득하자. 꼭 언제할 지는 말하지 않아도 좋다. 자~ 그럼 고고씽~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지도 염소자리 (12.25 ~ 1.19) 뿌린 대로 거두는 법. 그동안 심은 대로, 투자한 만큼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발로 뛰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니 오늘 하루, 기차처럼 칙칙폭폭 움직이자. 당신의 팔랑귀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말만 믿고 움직였다가는 아무도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주변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결과가 좋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베스트셀러 소설 2020.11.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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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일간스포츠x점신과 함께하는 2020년 7월 14일 별자리운세

물병자리 (1.20 ~ 2.18) 욕심을 낼수록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날이다. 평소 하던 만큼만, 지나치게 욕심부리지 말자. 운동, 공부 모두 적당히 하는 것이 좋겠고, 과식할 수 있겠으니 음식도 양껏~ 적당히 먹자. 급하게 진행하던 일이 있다면 조금만 침착하고 여유롭게. 무리하게 진행했다가는 친구들과 의견충돌로 인해 오히려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도 있겠다. 그저 그런 컨디션을 가진 하루가 될 것이니 웬만하면 집으로 일찍 들어가서 쉬자. 오늘하루를 일찍 마무리 할수록 실수가 적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소설책 물고기자리 (2.19 ~ 3.20) 말조심 해야 하는 날! 무심코 던진 농담이 오늘 하루를 망칠만큼 파장을 일으킬 수 있겠다. 특히나 성(性)적인 것과 관련된 이야기는 입에 담지도 말자. 괜스레 구설수에 오른다. 가만히 앉아있기 보다 땀이 쭉 빠지도록 신나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날이다. 간단한 내기로 승부욕을 불태워 보는 것도 자극이 되겠다. 별 관심없는 이성이 고백을 해온다면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자. 괜히 애매모호하게 질질 끌었다간 욕만 먹는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클래식 남방 양자리 (3.21 ~ 4.19) 사람과의 관계에 속 썩는 날이다. 필요이상의 자존심은 자제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 여러 명이 함께 하는 일보다는 혼자 생각하고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능률적이겠으니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혼자 생각하자. 여러 명이 모여 있을 때, 사사로운 일이 큰 다툼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말조심 할 것. 지름신이 강림하기 좋은 날이다. 필요치 않은 물건 혹 해서 사는 일이 없도록 주머니 단단히 붙들자.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블랙진 황소자리 (4.20 ~ 5.20) 자양강장제 세 병을 한꺼번에 마신 듯, 컨디션이 업업업 상승하는 날이다. 몸도 가뿐한 것이, 기분도 좋으니 뭐든 할 수있을것 같다. 다만, 들뜬 기분에 덜렁거리다 물건을 잃어버릴 수 있으니 오늘 소지품 관리에 주의할 것. 금전적인 도움을 받기 쉬운 날이니,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부탁을 하는것도 좋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현실성이 없는 부탁은 애초에 피하자. 서로 맘만 상할 수 있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은행 쌍둥이자리 (5.21 ~ 6.21) 얼굴보고 얘기한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오늘은 잠시 그/그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화가 났을 때 건조한 목소리와 사랑을 고백할 때 떨리는 목소리,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는 어떤지 눈감고 들어보는 건 어떨까? 그동안의 오해가 있었다면 그런 감정들이 스르르 녹아 사라질 것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내세우기보다 그/그녀를 이해하려고 해보자. 당신의 진실함이 전달될 것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노트북 게자리 (6.22 ~ 7.22) 당신의 연인에게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처럼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주어라. 왜냐하면 당신의 연인이 지금 힘들어 하고 있기 때문이지.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대화해보자. 당신과 연인의 관계가 한층 더 업! 그레이드 될 테니. 당신의 연인과 눈물 한 방울 훌쩍~! 흘렸다면 저녁메뉴는 단연 단 맛이 나는 걸로~!!! 불고기나 호박죽 등 우울했던 당신들의 마음에 한줄기 단 빛이 되어줄 것이다. 굿~! 초이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꿀 사자자리 (7.23 ~ 8.22) 간만에 기대 만땅하고 소개팅에 나간 당신. 허거덕~! 상대방의 무성의한 코디에 첫인상이 구겨진다.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둘러대는 상대방에 당신의 맘은 이미 상할 대로 상했다. 평소라면 다시 안 만날 생각이겠지만 오늘만은 그 사람의 말을 믿어주자.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당신의 너그러운 이해심이 발휘되는 날이거든~! 분명 다음 만남에 상대방은 당신이 깜작 놀랄 만큼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휴대폰 사진 처녀자리 (8.23 ~ 9.23) 유들유들~ 유들유들한 처세가 필요한 오늘이다. 물론 세상엔 절대상식이란 것이 있지만 말이야 '아'다르고 '어'다른 것이니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오늘 운세가 확확 바뀌겠다. 특히나 주의해야 할 것은 당신의 연애운! 오늘 처신 잘못했다가 그동안 공들인 탑 우르르 무너질 수 있겠다. 사소한 한마디가 초절정 비극수가 될 수 있으니 오늘은 그/그녀의 기분을 살살 맞춰주는 것이 상책이다. 어설프게 폼잡기보다는 실속을 차리는 쪽을 택하는 것이 결과가 좋은 날!.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DSLR 천칭자리 (9.24 ~ 10.22) 보낼 것은 보내버리고, 잊을 것은 잊어버리자! 지난 일에 얽매여봤자 나아가는 두 발목 붙잡기만 하지 아무 득이 없다. 지나버린 것들에 얽매이지 말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한 날!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고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날이다. 잘 안풀리는 일 붙들고 있는 것 보다 취미나 여가를 제대로 활용하면 마음도 안정되고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고민도 해결된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지하철 전갈자리 (10.23 ~ 11.22) 이것 저것 신경 쓸 일이 많은 하루다. 생각이 온통 딴 곳에 가 있으니 공부도 하기 싫고, 입맛도 없고, 친구들과의 만남도 시큰둥하다. 신경이 예민하니 조그만 말다툼이 끝내 서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심각한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겠다. 신경전이 벌어질 것 같다면 애초에 시작하지 말자. 데이트 약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적당히 전화통화, 문자로 주고 받는 온라인 데이트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찜질방 사수자리 (11.23 ~ 12.24) 함께해요~ 만원의 행복! 오늘의 특별한 경험. 당신의 연인과 함께 최저의 비용으로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지?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대신 공원에서 자판기 커피를 마시고 버스 한 두정거장 쯤은 걸어 다니며 비싼 콘서트 대신 거리의 악사 공연을 함께 즐기는 것. 당신의 연인이 순순히 따라주지 않는다고? 그럼 최고의 비용으로 할 수 있는 데이트도 하면 되지 않느냐고 설득하자. 꼭 언제할 지는 말하지 않아도 좋다. 자~ 그럼 고고씽~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지도 염소자리 (12.25 ~ 1.19) 뿌린 대로 거두는 법. 그동안 심은 대로, 투자한 만큼의 결실을 맺는 날이다. 발로 뛰고, 움직이고, 생각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니 오늘 하루, 기차처럼 칙칙폭폭 움직이자. 당신의 팔랑귀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말만 믿고 움직였다가는 아무도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주변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결과가 좋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 베스트셀러 소설 2020.07.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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