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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윤아, 발달장애 子 양육·암수술 뒤 이혼 결심 이유는…('4인용 식탁')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며 이혼을 결심한 속내를 털어놨다. 오윤아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2년 전 이사 온 경기도 광주시의 한 전원주택으로 7년 절친 배우 오현경, 5년 절친 배우 한지혜, 2NE1 출신 산다라박을 초대했다. 이날 오윤아는 결혼부터 출산, 육아 그리고 이혼까지의 인생 풀스토리를 담담하게 공개했다. 오윤아는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아들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호흡 곤란이 와서 인큐베이터에 있었고 걸음마도 느리고 일어나는 것도 느렸다”면서 “두 돌 지나고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이가 자폐성이 보이는데 병원에 가보는게 어떠냐고 해서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오윤아는 “나도 걱정이 되고 사회성이 부족해 보내긴 했지만 실제로 말을 들으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미치겠더라”며 “병원에서는 괜찮다면서 치료센터 같은 게 있으니 다녀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 오윤아는 아픈 아이를 키우느라 병원을 다니며 촬영에 임하느라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당시 촬영은 완도, 땅끝마을 등 전국 각지 오지에서 진행됐는데 오윤아는 아픈 아이를 집에 두고 온 만큼 매일 서울을 왕복 했다고. 오윤아는 “몸도 힘든데 갓난쟁이를 끌어안고 자고 다음날 저녁에 촬영하는게 일상이었다”면서 “촬영이 끝날 무렵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카메라 감독님이 목이 부었다고 하셔서 보니 정말 이만큼이 튀어나와 있었다. 정신이 없어서 못 느꼈다. 애는 아프지, 촬영 힘들지, 맨날 액션신 하고 춥지, 하루하루 잘 끝내는 것만 생각했다. 내 몸 돌 볼 시간이 어딨냐”면서 “암이라고, 종양이 1.9cm로 크다고 빨리 수술 해야 한다고 하는데 드라마 끝나고 수술했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암 수술 후 이혼이라는 중대결심을 했다고. 그는 “수술 이후가 힘들었다. 목소리가 7~8개월간 안 나오더라. 그 때 내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봤다. 무작정 살 일이 아니구나, 뭔가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과 소중한 것들을 잃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다. 민이만 열심히 감당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23:50
산업

'사파리의 설렘, 절제된 여성미' 지춘희 미스지콜렉션서 본 2024 유행 패션

19일 오후 서울 압구정로에 위치한 '미스지콜렉션' 청담 쇼룸. 1950년대를 풍미한 재즈 보컬리스트 냇 킹 콜의 명곡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가 울려 퍼졌다. 달콤하지만 묵직한 사랑의 노래에 귀 기울이는 순간 푸른색 의상을 입은 모델의 워킹이 시작됐다. 느지막한 여름 오후, 어느 사파리에 서 있는 기품 있는 여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우아하지만 절제된 여성이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 지춘희의 2024 S/S(봄·여름) 컬렉션의 시작다웠다.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이 이날 선보인 내년 봄·여름 컬렉션의 테마는 '원 클래식 썸머'다. 강렬한 태양이 비치는 사파리와 영화 속 여유롭게 돌아가는 실링팬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는 것이 지춘희의 설명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사파리라는 미지의 장소로 탐험을 떠나 여행의 설렘과 일상의 만남을 의상으로 풀었다.잔잔하지만 고루하지 않았다. 지춘희 특유의 곡선을 강조한 실루엣에 오렌지와 옐로, 스카이블루가 녹아들면서 여자라면 누구나 눈길이 가는 룩을 완성했다. 미스지콜렉션은 깊은 여운이 남는 연출로 소문나 있다. 지난 3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가수 정훈희가 영화 '헤어질 결심'의 주제곡 '안개'를 열창하며 관중을 매료시켰다. 이번 쇼에서도 '팬텀싱어' 출신 성악가 권서경이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웨이’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해 박수를 받았다. 지춘희는 K패션을 상징하는 디자이너다. 1979년 미스지콜렉션을 론칭한 그는 단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룩으로 단숨에 스타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지춘희는 최근 패션가 트렌드인 이른바 ‘올드머니룩’(명성있는 가문 출신이 즐겨 입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룩 트렌드)의 원조이기도 하다. 세련되지만 절제된 테일러링과 여성스러운 라인을 뜻하는 일명 '청담동 며느리룩'을 일찌감치 유행시키며 대중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많은 스타들이 지춘희를 아낀다. 지춘희의 '뮤즈' 배우 이나영과 심은하, 모델 장윤주, 가수 김윤아 등이 미스지콜렉션을 사랑하는 스타로 꼽힌다. 심은하와 이나영은 결혼이라는 특별한 행사를 위해 지춘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날 역시 이정현과 한지혜, 김성령, 오현경, 차예련 등 유명 여배우들이 현장을 찾아 지춘희 디자이너의 작품을 감상했다. '톱스타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했다. 임세영 CJ온스타일 쇼호스트는 "지춘희는 국내에서 가장 관록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라며 "컬렉션마다 의상은 물론 쇼적인 볼거리 측면에서도 재미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능숙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세영 쇼호스트는 CJ온스타일이 지춘희와 함께 론칭한 브랜드 '지스튜디오'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대표 쇼호스트로 꼽힌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20 07:21
연예일반

한지혜 "코로나 걸린 딸, 눈 뜬 채로 기절...밤새 간호" 절절한 모성애 (고두심이 좋아서)

한지혜가 딸 윤슬 양의 '열 경기'에 가슴이 철렁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절절한 모성애를 드러냈다.21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한 한지혜는 지난 2014년 드라마 '전설의 마녀'로 인연을 맺게된 고두심과의 인연 및 인생 스토리를 솔직하게 들려줬다.우선 한지혜는 고두심의 첫인상에 대해 "엄청난 대선배님 아니신가? 처음에 솔직히 긴장을 많이 했다. 넘사벽 어른인데도 매번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주곤 하셨다"고 밝혔다. 이에 고두심은 "처음 만난 한지혜는 깍쟁이 같았다. 말이 별로 없었다. 결혼하고 애 낳고 나서야 입이 트인 거지, 그 전엔 말을 잘 안 했다. 요조숙녀처럼 가만히 있고 표현을 안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떠올렸다.한지혜는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11년 소중한 딸을 낳았다. 한지혜는 "아이가 정말 튼튼하게 태어나서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 그런데 코로나19에 걸려서 열이 40도까지 올랐던 적이 있다. 그때까지도 나는 '아침 되자마자 병원에 데려가야지' 정도로 생각했었다"고 말했다.그런데 병원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아이의 상태가 심각해졌다고. 그는 "아이의 눈이 나비를 쫓듯이 핑그르르 돌아가더니 입술이 까매지면서 경기를 일으켰다. 너무 놀라 택시 안에서 '아이가 쓰러졌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면서 소리를 질렀다. 119에 연락을 하려는데 손이 덜덜 떨려서 버튼이 눌리지 않았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그러면서 한지혜는 "병원에선 더 열이 오르지 않게 해야 한다는데 코로나 때문에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남편은 없고, 뜬 눈으로 열 떨어트리는 방법만 찾아봤다. 한숨도 못잔 아이를 간호하면서 '선배님들이 아기를 낳으면 연기가 깊어진다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 얻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너무 괴로운 경험이었다"고 토로했다.그런가 하면 한지혜는 고두심과과 제주 음식을 먹으면서 폭풍 수다를 떨기도 했다. 그는 할머니가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와 선물해 고두심과 김창옥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1 21:44
연예일반

한지혜, 크롭톱+레깅스 입고 S라인 과시.."1시간 30분의 행복"

배우 한지혜가 출산 후에도 놀라운 s라인을 과시했다.한지혜는 28일 "요즘 나의 유일한 낙 운동 시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널찍한 요가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었다. 검정색 크롭톱에 레깅스를 매치해 운동복 차림을 한 그는 잘록한 개미허리와 날씬한 허벅지를 드러냈다. 처녀 시절 못지 않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한지혜는 "힘을 쓰고 땀을 흘리면 걱정과 피로가 사라지고 개운하다. 1시간 30분의 행복"이라며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드러냈다.한편 한지혜는 2010년 검사 남편과 가정을 이뤘으며, 2021년 6월 결혼 11년 만에 소중한 딸을 얻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9 08:38
연예일반

한지혜, 오윤아·이민정과 백지영 콘서트로 힐링 "귀호강"

배우 한지혜가 오윤아, 이민정 등과 백지영 콘서트를 관람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22일 "윤아 언니 초대로 다녀온 백지영 언니의 콘서트 '고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지혜는 "콘서트 내내 백지영 언니 미모에 반하고 춤에 반하고 발라드 목소리에 반하고 좋은 입담에 반하고. 2시간 30분이 순삭한 날! 슬이 애미 귀호강 눈호강한 날이었어요"라고 기쁜 속내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지혜와 함께 이민정, 오윤아, 백지영 등이 해맑게 웃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11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을 진행 중이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지난해 첫 딸을 얻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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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검사 남편' 붕어빵인 딸과 다정샷..귀요미 시밀러룩

배우 한지혜가 남편을 쏙 빼닮은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 윤슬 양과 함께 한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한지혜 모녀는 검정색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를 입어 시밀러 룩을 완성했으며, 볼살이 통통한 모습으로 귀여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와 함께 한지혜는 검사인 남편을 언급하는 듯, "정검님 출근 안 하신 줄"이라며 딸의 모습에서 아빠를 떠올리는가 하면, "아빠 붕어빵"이라며 딸을 칭찬(?)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윤슬 양을 두고 있다. 현재 한지혜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4 07:43
연예일반

한지혜, '빵순이' 딸 진정시키느라 난리..카페 나들이 근황

한지혜가 딸 윤슬이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빵순이와~ 진정해주세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인증샷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어머니, 딸과 함께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윤슬이는 빵을 좋아하는지 손에 꼭 쥐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한지혜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지혜와 똑닮은 윤슬이의 양볼 빵빵한 귀여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넘나 이쁜 모녀"라며 응원을 보냇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1녀 윤슬 양을 두고 있다. 결혼 10여년 만의 임신과 출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7.25 07:48
연예일반

한지혜, 딸 돌잔치 사진 올리며 '검사 남편' 최초 공개! 윤남기 묘하게 닮았네~

배우 한지혜가 딸의 돌잔치 뒤풀이 사진을 통해, 남편의 얼굴을 처음으로 모자이크 없이 드러내 화제다. 한지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아름답던 시간"이라며 다수의 돌잔치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푸르른 잔디밭에서 남편과 아이의 손을 잡고 행복하게 거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한지혜의 남편은 베이지색 슈트를 입고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댄디미를 풍겼는데 '돌싱글즈2' 출연자 윤남기와 닮은꼴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한지혜는 배우 오윤아, 전혜빈와 다정한 인증샷을 찍으며, 딸 모아의 앞날을 축복해 준 데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지난해 딸을 낳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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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딸 돌잔치 공개..'딸보다 신났네~'

배우 한지혜가 딸의 돌잔치를 공개하며 딸보다 신난 자신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22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지혜는 딸과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짓고 있다. 무엇보다 "예쁘네. 우리 예뿌니. 나만 신났네" 등의 글을 통해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 2020년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10년 만에 얻은 자녀라 임신 중에도 팬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심경을 표한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3 10:58
연예일반

한지혜, ♥검사남편+딸과 훈훈 가족사진 "우리 윤스리 돌사진"

배우 한지혜가 훈훈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나왔네. 우리 윤스리 돌사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훈훈 검사 남편과 딸 윤슬 양을 품에 안고 돌 가족사진을 찍은 한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한지혜는 이번 사진으로 남편을 첫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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