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27건
예능

붐 “손호영 탓 한달 고생해” 서운함 토로…왜 (‘푹다행’)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붐이 손호영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다고 고백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푹다행’ 43회에서는 god 박준형, 손호영, H.O.T. 문희준, 룰라 채리나, 슈가 아유미 등 1세대 아이돌들과 한식 셰프 이원일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이어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붐, 정이랑, 심진화가 이들을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일꾼들은 아침부터 손님들을 위해 바다로 나가 조업을 한다. 이들은 사상 최다 인원의 손님이 찾아온다는 말에 열심히 노동에 집중한다. 이때 박준형, 손호영과 문희준이 각각 god와 H.O.T.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무대나 시상식이 아닌 배 위에서 펼쳐진 전설적인 아이돌들의 세기의 대결이 기대된다.또한 열심히 일한 이들을 위해 선장님이 즉석에서 ‘배마카세’ 새참을 만들어준다. 이런 가운데 그 어느 식당에서도 돈 주고도 못 사 먹는, 뱃사람들만이 즐기는 특별한 '삼합'이 등장해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전언. 모두를 감탄하게 한 선상 위 특별한 삼합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붐은 손호영에게 서운한 일이 있었다고 토로해 스튜디오 안 다른 이들의 의문을 자아낸다. 그는 "손호영 때문에 한 달 동안이나 고생했다"며 문제의 그날을 언급하는데. 과연 그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푹다행’은 7일 오후 9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6 17:16
프로축구

‘홈 첫 승’ 간절한 유병훈 감독 “GK 황병근 잘할 것…오늘 결과로 보여주고 싶다” [IS 안양]

유병훈 FC안양 감독이 첫 승에 대한 절실함을 드러냈다.안양은 6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안양은 2승 4패로 K리그1 12개 팀 중 11위, 2승 1무 3패를 거둔 강원은 10위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패했다. 이번 맞대결은 양 팀에 하위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한판이다.‘주포’ 모따를 벤치에 둔 유병훈 감독은 “스타팅 변화는 기존 선수들이 못해서라기보다는, 우리가 4~5월에 경기 수가 많다. 그간 계속 출전했던 선수들을 후반에 투입하려고 한다”며 “새로 나오는 선수들도 준비가 잘돼 있고, 충분히 자기 능력을 입증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전 전북 현대전에서 퇴장당한 골키퍼 김다솔 대신 황병근이 선발 출전해 안양 골문을 지킨다. 유병훈 감독은 “굉장히 잘할 거라고 기대한다. 우리 팀에 와서 아직 출전이 없는데, 작년에 부산이나 그 전에 전북에서 했을 때 충분히 잘해줬다. 황병근만의 특별한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선방으로 팀의 에너지가 될 거로 본다”며 기대를 표했다.안양의 고민 중 하나는 골 결정력이다. 유병훈 감독은 “기회는 만들고 있는데, 선수들이 결정할 때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파이널 서드에서 더 세밀함을 강조했다. 날카로움을 더하기 위해 훈련했다. 오늘 경기에서 결과를 보여주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정경호 강원 감독이 삭발했다는 소식을 들은 유병훈 감독은 “우리 팀에 긍정적인 건 아니”라며 “강원이라는 팀이 빠른 전환, 활동력을 바탕으로 세컨드 볼을 따내는 게 강한 팀이다. 반응 속도나 활동량에서 뒤처지면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 부분에서 이기기 위해 선수를 조금 교체한 것도 있다”고 했다.아직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유병훈 감독은 “강원도 당연히 강하게 나오고, 잘 준비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좋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홈에서 승리를 목표로 준비했다”고 다짐했다.안양=김희웅 기자 2025.04.06 16:37
프로축구

‘빡빡’ 삭발한 정경호 감독 “상무 때 퍼포먼스 좋았으니…선수들에게 용기 주고 싶었다” [IS 안양]

정경호 강원FC 감독이 머리를 빡빡 밀었다. 절박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강원은 6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를 치른다.홈팀 안양은 2승 4패로 K리그1 12개 팀 중 11위, 2승 1무 3패를 거둔 강원은 10위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패했다. 이번 맞대결은 양 팀에 하위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한판이다.경기 전 정경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간절하고 절박하게 하자고 이야기하는데, 선수들은 잘해주고 있다. 나 스스로도 동기 부여를 줘야 하고, 선수들에게 간절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머리를 잘랐다”면서 “지금 우리가 상대 3분의 1 지역(공격 지역)에서 용기가 부족하다. 이 머리를 자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지 않은가. 선수들도 용기를 냈으면 하는 마음에 한 번 잘라봤다”고 밝혔다. 정경호 감독이 이렇게 머리를 빡빡 민 것은 2004년 11월, 당시 광주 상무 입대를 위해 삭발한 이후 처음이다. 그는 “머리를 자르고 거울을 봤는데, 상무 입대할 때 얼굴이 나오더라. 상무에서 머리를 자르고 대표팀에 가고, 월드컵에 갔다. 상무 때 퍼포먼스가 굉장히 좋았다”면서 “좀 끼워 맞추자면, 짧은 머리를 하고 선수 때도 잘했으니 지도자 때도 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었다.상무에서 뛰던 시절을 떠올린 정경호 감독은 “이동국 병장 수발을 들 때 모습이 거울에 살짝 비치는 것 같다. 그때 정말 간절했고, 대표팀에서 살아남으려고 열심히 했었지 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지난해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한 강원의 올 시즌 성적은 아직 기대에 못 미친다. 빠르면서도 간결하게 마무리하는 강원 축구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평가다. 정경호 감독은 “작년보다 (축구가) 정적이다. 더 능동적이어야 한다. 사실 시스템은 달라진 게 크게 없는데, 새로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가 아직 덜 됐다고 본다. 이런 부분을 진단하고 (안양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시즌 초반 가장 주목받았던 윙어 이지호가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다. 정경호 감독은 “지호는 지금도 잘해주고 있다. (다만) 그동안 (짊어진) 무게가 컸다. 신인인데 이지호가 해결해야 한다는 쪽으로 쏠렸다. 자기 자신도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면서 “구본철도 들어오고, 앞으로는 (김)민준이, (강)윤구도 들어온다. 스쿼드 운영 폭이 넓어질 것 같다. 공격수는 무조건 많은 시간을 뛴다고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게 아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임팩트가 필요한데, 지호를 오늘 그렇게 쓰려고 한다”고 전했다.안양=김희웅 기자 2025.04.06 16:17
해외축구

황희찬 또또또 벤치, 감독이 거듭 ‘외면’…울버햄프턴은 입스위치 꺾고 3연승→잔류 희망↑

황희찬(울버햄프턴)이 3경기 연속 벤치만 지켰다. 이 기간 팀은 3연승을 질주하며 잔류 희망을 키웠다.울버햄프턴은 5일(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2-1로 이겼다.3연승을 질주한 울버햄프턴(승점 32)은 EPL 잔류 마지노선인 17위를 지켰지만, 강등권(18~20위)인 18위 입스위치(승점 20)와 격차를 12점으로 벌렸다.두 팀에 이번 맞대결은 잔류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중대한 한판이었는데, 울버햄프턴이 승점 3을 추가하면서 리그 8경기를 남겨두고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희찬은 이번에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3경기 연속 결장.지난 1월부터 부상과 부진이 겹친 황희찬은 그간 짧게라도 피치를 누볐지만, 최근 교체 순위에서도 뒤로 밀려난 형세다. 패배 의식이 짙었던 팀이 연승을 달린 기간 뛰지 못한 게 뼈아프다. 특히 지난달 축구대표팀에서 오만을 상대로 골 맛을 봤지만, 소속팀 복귀 후 2경기째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신바람이 났다.전반 16분 리엄 델랍에게 실점한 울버햄프턴은 거듭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좀체 결실을 보진 못했다.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파블로 사라비아가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7분 페널티아크에서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컷백을 받은 사라비아는 수비수 한 명을 앞에 두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균형을 맞춘 울버햄프턴은 후반 39분 사라비아-라르센 듀오의 합작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 지역에서 패스를 받은 사라비아는 문전으로 왼발 크로스를 보냈고, 라르센이 넘어지면서 슈팅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라르센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이 강등 위협을 벗어나는 데 크게 기여했다.울버햄프턴은 오는 13일 토트넘과 EPL 3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과 손흥민의 ‘코리안 더비’가 열릴지 주목된다.김희웅 기자 2025.04.06 08:05
프로농구

[IS 안양] ‘7연승·6위 수성 노리는’ 김상식 감독 “끝까지 가봐야 안다” 송영진 감독 “에너지 밀리면 안 돼”

갈길 바쁜 두 팀이 격돌한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은 6위 수성을 위해 7연승을, 수원 KT는 2위 등극을 위해 5연승을 노린다. 안양과 KT는 31일 오후 7시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이다.이 경기는 향후 플레이오프(PO) 대진에 영향을 미칠 매치업으로 꼽힌다. 정관장은 6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6위(23승 27패)에 안착했다. 전날(30일) 7위 원주 DB(22승 29패)가 1.5경기 차로 추격한 만큼, 봄농구를 확정하기 위해 연승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 만약 패배한다면, 두 팀의 격차가 1경기로 좁혀진다. DB와 상대 전적에서 2승 3패로 열세인 정관장 입장에선 향후 일정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공교롭게도 KT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4연승 중인 KT는 현재 3위(31승 19패). 이날 승리한다면 다시 창원 LG와 함께 공동 2위(32승 19패)가 될 수 있다. 정규리그 2위는 4강 PO에 직행할 수 있다. KT 입장에선 봄농구를 확정했더라도, 경기 중요도는 크다. LG와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마침 바로 밑에선 울산 현대모비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KT는 단 4경기를 앞둔 상황임에도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데릭 컬버 등록을 발 빠르게 마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한편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경우의 수에 대해 고민하기보다, 자신들의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끝까지 가봐야 알지 않겠나. 2경기, 1.5경기 이런 건 별 의미 없는 거 같다. 우리는 1~3위와 붙고, DB는 8~10위랑 붙더라. 선수들한테는 지금까지 해온 플레이를 더 적극적으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정관장은 구단의 올 시즌 최다인 6연승을 질주 중이다. 김상식 감독은 “의욕이나 마음가짐도 좋다. 플레이 스타일은 같지만, 상대에 따라 변화를 줄 순 있다. 이제 몇 경기 남지 않았으니 에너지 레벨을 더 올리자고 했다. 경기력은 항상 100%는 아니지만,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올라온 상태다. 감독으로선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격려했다.취재진이 상승세의 요인을 묻자, 김상식 감독은 “하고자 하는 위욕이 전보다 올라왔다. 연승하다 보니 자신감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걸 선수들이 알고 있다”라고 했다.유일한 아쉬움은 시즌 중 전역한 변준형의 경기력이다. 변준형은 이날 전까지 23경기 평균 6.6점에 그쳤다. 특히 30%에 머문 야투성공률이 아쉽다. 목 부상 이후 아직 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김상식 감독은 “최근에는 허리가 조금 삐끗했다. 최근 경기가 잘 안 풀리더라도, 얘기를 일부러 안 한다. 확실한 건 기량은 반드시 올라올 거란 것”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이날 경기는 정관장 입장에서도, KT 입장에서도 중요한 한판이다. 김상식 감독은 “한번 붙어봐야 알 것 같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KT 허훈과 레이션 해먼즈 선수의 투맨 게임 등을 저지하는 게 중요하다. 신중하게 게임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맞선 송영진 KT 감독은 정관장의 상승세를 두고 “에너지 싸움에서 지면 안 된다”고 했다. 마침 이날 대체 외국인 선수 컬버도 합류했다. 다만 송 감독은 “수비, 리바운드 등 적응 부분에서 부족한 게 많다. 어쨌든 잘 뛰어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송영진 감독은 “허훈이나 해먼즈 선수의 출전 시간을 관리해 주고 싶으나, 지금은 남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며 “쉴 때 잘 쉬게 해주려 하고 있다. 허훈 선수는 오히려 몸이 더 좋아 보인다”라고 기대했다.끝으로 송영진 감독은 “그냥 경기에 집중하자고만 얘기하고 있다. 본인들도 어느 시점에 승리가 필요한지 다 알고 있다. 선수들이 도움 수비가야 한다는 사실, 동료를 도와야 하는 플레이를 모두 인지하고 있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안양=김우중 기자 2025.03.31 18:46
예능

차준환 ‘금메달 식단’ 공개…“펜네 파스타 10알 정도만 먹어” (냉부해)

차준환과 정재형이 냉장고를 공개한다.3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피겨 요정’ 차준환과 ‘음반 요정’ 정재형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이날 방송에서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의 ‘금메달 식단’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극도로 절제된 식단과 함께 차준환은 팬네 파스타를 가리키며 “파스타는 10알 정도만 먹는다”고 말해 셰프들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차준환은 곧이어 “경기 당일 긴장을 풀기 위해 ‘냉부해’를 볼 정도로 팬이다”, “오늘만은 봉인 해제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그의 행복한 먹방을 더욱 기대케한다.차준환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진 첫 번째 요리 대결에서는 정호영과 윤남노가 맞붙는다. 이번 대결에서는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의 특별 가산점 제도가 도입돼 긴장감을 더한다. 이에 정호영은 화제의 ‘삐끼삐끼 춤’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윤남노는 요리 중 성화 봉송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이어진 요리 대결에서는 ‘단독 1위’ 최현석과 ‘2연승’ 김풍이 ‘미치광이 치팅데이’를 주제로 한판 승부를 벌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결 전부터 최현석이 “내 닉네임이 ‘크레이지 셰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자, 김풍은 “난 매일이 ‘치팅데이’다”라고 응수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15분이 지나고, 김풍이 역대급 비주얼의 요리를 완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과거 삼겹살로 만든 애벌레 모양의 요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던 그가 이번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의 요리를 만든다고 해 기대감이 커진다. 요리 과정을 모두 지켜본 정재형은 “방송 경력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미슐랭 셰프’ 손종원은 처음 보는 광경에 눈물까지 흘려 웃음바다가 된다.솔직한 입담과 거침없는 심사로 반전 매력을 뽐낸 차준환의 활약은 30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30 12:41
영화

우영우 지운 박은빈…이번엔 피 냄새 나는 천재, ‘하이퍼나이프’ [줌인]

“전 빨리 선생님이 죽었으면 좋겠어요.”선한 눈매에 광기가 서렸다. 박은빈이 ‘하이퍼나이프’에서 보여준 적 없던 강렬한 얼굴을 꺼내 든다.오는 19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는 촉망받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자신을 나락으로 보낸 스승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의학 스릴러물이다. 박은빈은 극중 제자 정세옥 역을 맡아 설경구(최덕희 역)와 살벌한 사제 대결을 펼친다.‘하이퍼나이프’는 당초 박은빈의 첫 악역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996년 아동복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해 특유의 맑은 이미지로 사랑받은 박은빈의 29년 필모그래피에서 생경한 결이다. 극중 정세옥은 뇌과학 분야에 뜨거운 열정과 압도적인 실력을 갖췄으나 극도의 충동성을 가진 탓에, 유일하게 존경하던 스승이 직접 의사면허를 박탈하자 불법 수술 전문 ‘섀도우 닥터’로 살고 있는 인물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만큼 뚜렷한 ‘악역’이기보단 복잡한 사연 속 과연 그의 행위가 정당한지 판단하게 만드는 입체적 캐릭터다. 선한 이미지로 통해온 박은빈이기에 이를 배반하는 도전을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박은빈이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수년간 출연작을 보면 데뷔 연차에 맞는 안전한 선택보단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변호사, 무인도에 낙오된 가수 지망생 등 어려운 특징을 지닌 배역을 맡아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며 “이번 작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인도의 디바’ 속 천재 이미지와 ‘마녀2’에서 살짝 보여준 다크 스릴러 색채를 결합한 듯한 캐릭터인데 이번에도 박은빈이 집중력 있게 소화한다면 배우로서 한층 더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이퍼나이프’를 연출한 김정현 감독 또한 “박은빈이 기존에 가진 이미지와 상반된 정세옥이라는 인물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더욱 생생하게 살려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박은빈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우영우를 연기할 적엔 법조문과 판례를 통으로 외워 자폐 스펙트럼 특유의 시선 처리와 말투까지 실감 나게 구현했던 박은빈은 정세옥 역으론 의학용어 암기뿐 아니라 직접 메스까지 들었다. 심지어 손가락이 가는 탓에 대역을 쓰지 않고 그가 직접 섬세한 뇌 수술 장면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의사인데도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으면 사람을 해치는 데 죄책감이 없는, 일종의 사이코패스 성향을 박은빈이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손질 안 된 머리에 항상 붉은 눈가를 한 정세옥의 진의를 알 수 없는 눈빛과 비릿한 미소, 피를 뒤집어쓰고도 행복한 듯 수술에 몰두하거나 뜻대로 되지 않으면 격렬하게 고함치는 그의 모습을 시청자는 처음 보게 된다.앞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박은빈은 “언젠가 의사 역할을 꼭 하고 싶었기에 설렜다”며 “세옥을 준비하면서 감각을 깨워놓은 상태로,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그때그때 순간에 충실해서 감정적인 폭발을 본능적으로 일으켰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위험한 천재성을 똑 닮은 스승과의 대결은 단연 관전포인트다. 최덕희를 연기한 설경구는 “박은빈이 이런 역할이라니 새롭고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최고 권위에 오른 중년 남성과 그 자리를 위협하는 젊은 여성의 살벌한 대치 못지않게 박은빈이 설경구와 한판 붙을 신구 연기 대결이 기대된다.박은빈은 “극중 스승과 제자 사이가 기이하긴 하다. 연대하면서도 증오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다”며 “이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에 원인과 결과를 추론하고 정답을 주는 드라마는 아니다. 저희의 감각, 심리적 변화를 함께 체험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성수 평론가는 “박은빈은 아역 출신이지만 최근 작품에선 주로 동년배와 교감하고 팀워크를 이뤄 시너지를 내는 역을 했다. 성인 연기자로서 대선배와 일정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투톱으로 대결을 펼치는 상황 또한 도전과제일 것”이라며 “설경구처럼 연기력으로 검증된 원숙한 배우들과 부딪히는 역인데, 그들에 밀리지 않는 에너지를 입증한다면 앞으로 글로벌 OTT 작품의 원톱배우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2 06:05
예능

정지선, 무릎 꿇고 애원했다…“맛이 없어” 엄격평가에 당황 (슈돌)

은우, 정우 형제가 스타 셰프 정지선의 요리를 엄격히 평가해 웃음을 안긴다.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63회는 ‘영원히 너를 지켜줄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은우, 정우 형제는 ‘엄근진’ 꼬마 요리 심사위원으로 변신해 김준호와 정지선 셰프가 각각 만든 소스를 심사한다.이날 우형제의 열혈 팬이라고 밝힌 정지선이 은우, 정우와 만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따끈따끈한 새우 요리를 선물하는데 이때 아이들의 입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아빠 김준호와의 한판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정지선은 자신의 손맛이 제대로 살아있는 크림소스를, 김준호는 케첩 소스를 만들어낸 뒤 우형제의 선택을 초조하게 기다린다.이 가운데 은우, 정우가 정지선의 소스는 뒤로한 채 장식용 레몬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낸다. 은우는 어른도 먹기 힘들다는 생레몬을 통째로 빨아먹으며 새콤한 맛을 즐기고, 정우 또한 레몬을 두 손으로 잡고 흡입하며 ‘먹깨비’들의 예측 불가한 입맛을 보여 정지선을 당황하게 한다. 급기야 정우는 김준호의 케첩 소스만 흡입하고, 정지선이 만든 소스는 단호하게 “아니야”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낸다. 은우 역시 “이거(크림소스)는 맛이 없어”라며 안성재 셰프를 능가하는 칼같은 평가로 확고한 취향을 드러낸다고. 이에 정지선은 우형제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거 먹어봐”라며 무릎을 꿇고 애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정지선 표 찹쌀공 요리에 정우의 귀여운 상상력이 폭발해 시선을 끈다. 뜨거운 열에 한껏 부풀어 오른 동그란 찹쌀공을 유심히 바라보던 정우는 공룡알이 떠오른 듯 “안킬로 알!”을 외쳐 풍부한 상상력을 펼친다. 찹쌀공의 맛을 본 정우는 하트와 손뽀뽀를 날리며 애교를 폭발시킨다고. 어떤 음식이든 정우와 나눠 먹던 ‘동생 바라기’ 은우마저 찹쌀공을 사수하며 먹방을 펼친다고 해 ‘우형제’의 날카로운 심사평부터 폭풍 먹방이 담길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05 09:02
뮤직

슬기VS예지, 메인댄서끼리 격돌... 같은 날 솔로 컴백

팀 내 메인댄서끼리 한판 승부를 본다. 레드벨벳 슬기와 있지 예지가 맞대결의 주인공이다. 슬기와 예지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동시에 솔로로 컴백한다. 음원 차트는 물론 주요 음악방송에서도 경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슬기는 ‘악동’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슬기의 미니 2집 ‘액시덴털리 온 퍼포즈’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주차장에 의문의 차가 도착하고 악동의 탈을 쓴 슬기가 차에서 내린다. 또각또각 소리에 맞춰 X자로 걷는 슬기. 잠시 뒤 누군가를 노려보더니 악당들과 파티를 즐기기 시작한다. 영상 말미에는 ‘배드걸’을 뜻하는 단어가 등장하며 슬기의 반항기 넘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슬기는 이번 신보에서 전작처럼 댄스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베이비, 낫 베이비’를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된다. 그 중 ‘베이비, 낫 베이비’는 SM 대표 프로듀서 켄지가 작사했다. 슬기의 개성과 성격을 가사에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후문이다.슬기가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 2022년 10월 ‘투애니에잇 리즌스’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당시 이 앨범으로 슬기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도 일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영국 NME에서 별점 5점 만점을 받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다. 예지는 팀 내 첫 번째 솔로 데뷔다. 예지는 메인댄서 포지션이지만 있지에서도 ‘육각형’ 멤버로 불려 왔던 터라, 퍼포먼스뿐 아니라 보컬 등 다방면에서 기대가 모인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에어’를 비롯해 ‘인베이전’, ‘캔트 슬로우 미 노’, ‘258’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예지는 이번 솔로 앨범을 위해 데뷔 후 첫 단발도 시도했다. 예지는 ‘에어’ 작사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업에 손길을 더했다. 이외에도 아이유, 트와이스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당케, 이우민, 노데이, 라이언 전 등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가벼움’, ‘공기’를 의미하는 ‘에어’처럼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변화무쌍한 예지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예지만의 춤선이 느껴지는 퍼포먼스가 마련돼 기대감을 높인다. 슬기와 예지의 격돌은 ‘춤선’을 비교해 보는 맛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예지는 어떤 콘셉트든 잘 소화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있지의 도입부 대부분을 맡아왔다.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워너비’, ‘아이시’, 신곡 ‘골드’까지 예지로 곡의 시작을 알렸다. 전체적으로 춤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편이며, 가사에 따라 미세한 표정 조절이 특징이다.연습생 기간만 7년인 슬기는 모범적인 춤선이다. 작은 동작 하나도 날리지 않고 깔끔하게 소화한다. ‘루키’, ‘파워 업’처럼 발랄한 ‘레드’콘셉트로 컴백할 때 슬기의 춤선은 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다소 격하고 힘 있는 안무를 잘 소화하기 때문인데, 보아가 SM 엔터테인먼트 3대 춤꾼 중 한 명으로 슬기를 꼽기도 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슬기와 예지는 팀 내에서 다재다능한 실력파 멤버다. 그만큼 앨범 퀄리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라며 “특히 ‘여우상’이라는 공통점도 있어서 재미있는 경쟁 구도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5 05:35
예능

[줌인] 고환율 뚫고 시즌2로 컴백한 '정글밥', 기대되는 이유

SBS 예능 ‘정글밥’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정글밥’ 시즌1은 최고 시청률 4.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정글밥’ 제작진은 촬영 전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고환율 때문에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시즌과 여러 차별화를 시도한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이 고환율을 이겨내고 지난 시즌의 호평을 이어가 SBS의 새로운 시즌제 예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정글밥’은 ‘K-집밥 마스터’로 불리는 류수영이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정글 오지에서 구한 현지 식재료로 요리한 한식을 전파하는 식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이 낯선 오지에서 처음 보는 식재료로 익숙한 한식을 재현해 내는 모습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정글밥’ 시즌2에서는 페루와 도마니카 공화국, 두 개의 국가로 여행을 떠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은 6회 동안 방송되며, 뒤이어 연속으로 ‘정글밥2 – 카리브밥’이 방송된다. 먼저 방송되는 ‘페루밥’의 배경인 페루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다. 페루는 안데스(산), 태평양(바다), 아마존(정글)까지 3색 식재료들이 모이는 특이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페루밥’의 연출을 맡은 한비인 PD는 “고산에는 감자만 3000 종류가 있다. 태평양에는 풍부한 해산물이, 아마존에는 낯선 식재료들이 가득하다”며 “페루에서만 나는 식재료들로 요리를 한다면 시즌1보다 더 다양하고 독특한 요리를 보여줄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수많은 국가 중 ‘페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페루밥’에는 ‘어남선생’ 류수영을 주축으로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최현석 셰프, 배우 김옥빈과 최다니엘이 류수영과 함께 페루로 떠난다. ‘정글밥’ 시즌1에서는 대부분의 요리를 류수영이 담당해 ‘1인 메인 셰프’ 체제로 운영됐다. 하지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는 최현석 셰프는 한식을 주로 요리를 하는 류수영과 다르게, 파인다이닝 셰프로 다른 장르의 요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한비인 PD는 “집밥과 파인다이닝이라는 완전히 다른 장르의 요리를 하는 두 남자가 모여서 요리를 한다면 대결이 될지 협업이 될지 궁금했다”며 “두 남자가 오지에서 처음 보는 식재료를 만났을 때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비인 PD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수많은 셰프가 이름을 알렸지만 최현석 셰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페루밥’ 기획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처음 최현석 셰프님께 섭외 요청을 드렸다”며 “수많은 예능에 출연한 분이기도 하고, 가장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요리를 보여주시는 셰프”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연구를 많이 하신다. 페루에서 얻은 새로운 식재료로 최소한의 장비를 가지고 어떤 요리를 보여주실지 기대가 컸다”고 덧붙였다.시즌1에서는 홍일점 멤버로 가수 겸 배우 유이가 활약했는데 ‘페루밥’에서는 그 자리를 김옥빈이 꿰찼다. 김옥빈은 평소 프리다이빙을 비롯해 보트 운전, 말타기 등 액티비티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인 PD는 “냉미녀 이미지와 달리 호탕하게 웃는 반전 매력이 있는 인물”이라며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발굴했다. 배우 김옥빈과 아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인 PD는 최다니엘에 대해서는 ‘페루밥’의 핵심 예능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최다니엘에 대해 “평소에 여행도 안 좋아한다. 또 피자, 치킨 등만 좋아하는 초등학생 입맛이다. 오지에 가서 음식을 해먹는 프로그램과 완전 상극인 캐릭터라 섭외했다. 오지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정글밥’ 시즌1에서는 정글 현지에만 주목했으나, ‘페루밥’에서는 전현무를 비롯해 딘딘, 허영지를 MC로 발탁해 입체적인 소통에 도전한다. 한지인 PD는 “전현무는 관찰 예능에 최적화된 예능인이다. 딘딘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포인트를 긁어줄 수 있는 감초 역할을 한다. 허영지는 솔직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글밥2 - 페루밥’은 오는 2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5 05: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