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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기성용, ♥한혜진 위한 외조... 5회차 관람+애정 가득 꽃다발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FC 서울)이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23일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지막 공연. 1월부터 지금까지 고생했어 한배우님. 나도 고생했다. 5회 관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두 사람은 하트 포즈를 하는 등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기성용은 한혜진을 위해 축하 꽃다발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한혜진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5회차 관람을 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한혜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다섯 번 본 남편, 그의 꽃다발. 연습경기하고 힘들었을 텐데 얼굴 바싹 말라서 또 보러왔네! 앞 열에서 보니까 젤 재밌었다고. 못 말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20:46
예능

‘언더커버’ 김의서, 뜻밖의 혹평?... 파이널 2차 진출 성공

‘언더커버’ 치열한 라운드를 거쳐 생존한 가수들이 파이널 미션에서 고퀄리티 무대를 쏟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9회에서는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인 파이널 미션에 참가하는 톱10 김예찬, 김의서, 박준성, 빈센트블루, 서사무엘, 서희, 이준, 이지민, 전건호, 정남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널인 만큼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톱10과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파이널 미션은 1차와 2차로 진행됐다. 파이널 1차를 통과한 5명의 커버 가수에게만 자신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파이널 1차 미션 통과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다. 파이널 1차 미션은 ‘1vs1 톱5 결정전’으로 두 명의 커버 가수가 각자의 인생 커버곡으로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김의서vs박준성 ‘유망주들의 대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언더커버’를 통해 ‘언더독’ 바이브를 보여주며 매 무대 성장한 박준성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날 것의 매력을 보여주며 재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반면 김의서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로 정반대 분위기의 노래를 선곡해 짙은 감성의 무대를 만들었다.두 사람의 무대에 ‘톱 리스너’ 박정현은 “박준성 씨는 긴장감 때문에 2% 부족했다. 김의서 씨는 혼자 감동에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혹평했다. 정재형도 김의서의 무대에 아쉬움을 드러내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두 사람의 승패는 ‘스페셜 리스너’들의 점수에서 갈렸고, 김의서가 파이널 2차에 진출했다.전건호와 이준의 대결 역시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았다. 전건호는 앞선 라운드에서 보여준 미성숙한 태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커버했다. 간절함이 묻어난 무대는 깊은 여운을 남겼고, 정재형은 “전건호 씨를 다시 보게 된 무대였다. 너무 행복했다”고 호평했다.이준은 부모님을 향한 감사함을 담아 부모님이 좋아하는 가수인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를 커버했다. 감미로운 통기타와 이준의 편안한 음색이 만나 깔끔한 무대를 완성했고, 정재형은 “(이준의)마음이 전해져서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두 사람 역시 ‘스페셜 리스너’ 점수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그 결과 이준이 파이널 2차에 진출하게 됐다.빈센트블루와 서사무엘의 대결에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에서 한팀이었던 두 사람이 파이널 1차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 것. 빈센트블루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는 곡을 골랐다”면서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했다. 하지만 무대 시작 후 문제가 생긴 듯한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사무엘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라고 전해 그의 인생 커버곡은 무엇일지에도 기대감을 모았다.김예찬과 정남도는 3라운드와 4라운드에 이어 파이널에서도 대결을 하게 됐다. 정남도는 원곡자인 로이킴의 샤라웃을 받았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인생 커버곡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했고, 이석훈은 “노래를 시작할 때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선곡한 김예찬은 5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힘들게 보낸 유년시절을 고백하며 누군가를 위해 노래로 위로를 해주고 싶다면서 선곡 이유를 전해 뭉클함을 줬다. 김예찬은 진심을 다해 열창했고, 그의 인생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권은비는 “두 분 다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면서 아쉬워해 과연 파이널 2차에 누가 진출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서희와 이지민의 대결에서는 박성신의 ‘한 번만 더’를 선곡한 서희가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을 부른 이지민에게 승리하면서 파이널 2차 진출에 성공했다. 김의서, 서희, 이준이 파이널 2차를 확정지은 가운데 빈센트블루vs서사무엘, 김예찬vs정남도 중 누가 ‘톱5’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톱5’의 신곡 무대와 대망의 우승자는 누가 될지,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한편 ‘남’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ENA ‘언더커버’ 마지막 10회는 오는 3월 16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8:42
스타

“현재 싱글”…화사, ‘12살 연상’ 열애설 상대男과 결별했나 (‘나래식’)

마마무 멤버 화사가 현재 ‘싱글’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터라 이번 발언은 결별설로 이어졌다. 5일 공개된 박나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영상에서 박나래, 한혜진, 화사의 회동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이들은 “커플 모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화사는 “우리 셋 다 지금 싱글 아니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는 지난해 6월 불거진 열애설 이후 첫 연애 관련 발언이라 이목을 끌었다. 당시 화사는 12살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문에 휩싸였으나 당시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모호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08:08
예능

한혜진, 노안 고백 “눈이 거의 맛이 갔다”(‘나래식’)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노안을 고백했다.2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화사의 출연 영상이 공개됐는데, 영상 중반부에 ‘절친’ 한혜진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한혜진과 박나래 그리고 화사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여은파’로 활약하며 절친으로 거듭났다.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캔에 적힌 글씨를 보던 중 한혜진은 “너희 눈 괜찮니? 난 이제 눈이 거의 맛이 갔어. 노안이 왔어”라고 담담하게 고백했다. 박나래가 “이 언니 휴대전화 볼 때 이렇게 멀리서 보잖아”라고 거들었고, 한혜진은 “거의 그 지경”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화사가 “혹시 휴대전화 글자 크기도 키웠나”고 묻자 한혜진은 “야 모른척 해”라며 발끈했다. 그러면서도 “매니저가 ‘100미터 전방에서도 보이니까, 글자 크기 좀 줄이자’고 하더라”며 자폭했다. 이후에도 박나래는 “이 언니 곧 환갑이잖아. 실버타운 알아보고 있어”라고 너스레 떨며 한혜진을 놀렸고, 이에 한혜진은 “어떻게 알았지”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20:43
예능

화사 “예전처럼 막 살지 않아”…박나래 탄식 (‘나래식’)

가수 화사가 ‘절친’ 박나래 앞에서 “예전처럼 막 살지 않는다”고 밝혔다.26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마마무 화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화사와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절친으로 거듭난 사이. 오프닝에서 박나래는 “화사랑 10살 차이가 난다. 한혜진 언니랑은 화사가 띠동갑”이라며 “원래 화사가 술을 아예 안 마셨는데, 나랑 혜진 언니가 망쳐놨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화사가 등장했고, 박나래는 요리를 준비하며 근황을 물었다. 특히 박나래는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기름진 건 잘 안 먹지? 아예 끊어버렸어?”라고 물었고, 화사는 “아예 끊은 건 아니고, 살짝”이라며 “예전처럼 그렇게 막 살지는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박나래는 “예전에 네 모습 좋았는데, 비빔밥도 양푼에 안 비비고?”라며 달라진 모습에 탄식하며 아쉬워했다. 화사가 “이제 많이 죽었다. 지금은 그렇게 먹으면 사달이 나겠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한혜진이 등장, 여은파의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26 20:17
예능

화사, 여은파 많이 섭섭했나…“한혜진 배신감·박나래 짜증” (내편하자4)

가수 화사가 절친 ‘여은파’ 멤버 한혜진과 박나래에게 서운함을 표했다.18일 자정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2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화사와 한혜진, 박나래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찐친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남친이 그 여자랑 못 헤어지겠대요’ 고민이 소개됐다. 아래층 여자가 시도때도 없이 남친 집을 찾아오는데 알고보니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남친이 여자에게 대신 잡아달라고 부탁한다는 황당한 내용이었다.해당 사연을 두고 한혜진은 죽은 바퀴벌레와 3일 동안이나 함께한 공포 실화를 언급하는가 하면 바퀴벌레가 두렵지 않다는 화사는 돌연 “바퀴벌레 리스펙이다”라는 뜻밖의 말을 꺼냈다. 이에 한혜진이 화사에게 “너는 인간계의 바퀴벌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박나래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중 하나가 ‘여은파’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화사는 “혜진 언니에게 배신당한 느낌”, “나래 언니, 그때 솔직히 짜증 났어요”라며 한혜진과 박나래를 향해 서운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아 언니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한편 ‘내편하자4’는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매주 월·화요일 0시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07:32
IT

STUDIO X+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 시즌4 공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의 네 번째 시즌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내편하자는 혼자 밥을 먹으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밥친구'를 콘셉트로 제작한 예능이다. 시청자가 보낸 사연에 MC들이 공감하는 토크쇼다. 모델 한혜진, 코미디언 박나래, 방송인 풍자와 엄지윤이 합을 맞춘다.내편하자 1, 2, 3 시즌은 공개 당시 모든 회차가 U+모바일tv 예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내편하자 레전드' 유튜브 채널의 쇼츠 동영상은 약 2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이에 STUDIO X+U는 시즌4 제작에 나섰고 이날 첫 화를 공개했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내편하자4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U+tv 및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STUDIO X+U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음악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 여행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 리얼리티 예능 '서치미', 웹 예능 '맨인유럽'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을 제작했다.이덕재 LG유플러스 STUDIO X+U 전무는 "이번 내편하자 시리즈는 전작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시청자의 의견을 기반으로 콘텐츠의 재미와 공감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청층을 아우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자체 플랫폼뿐만 아니라 국내외 플랫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17 16:39
스타

한혜진, ‘피살’ 김하늘 양 추모 “어른들이 미안해”

배우 한혜진이 교사에 피살된 고(故) 김하늘 양을 추모했다. 한혜진은 12일 자신의 SNS에 “하늘아 예쁜 별로 가. 어른들이 미안해. 아빠 엄마 꿈에 자주 찾아와서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여줘”라며 “고 김하늘 양을 추모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이와 함께 작은 별이 떠 있는 밤하늘 사진을 올렸다.김하늘 양은 지난 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졌다. 김하늘 양을 살해한 범인은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로, 현장에서 함께 발견됐으며 자해한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2 16:03
예능

김종민, 18년 버틴 ‘1박 2일’ 하차 통보 받아…국민청원까지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코쿤)가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900회 특집의 의미와 재미를 다 살렸다. 최다 출연으로 예능에서 ‘버티기 장인’인 김종민부터 독특한 ‘패완얼’ 개념으로 큰 웃음을 준 코쿤까지, 이들의 활약에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찍었다. 동시간대 시청률과 2049 시청률 역시 1위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1박 2일’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출연하며 18년간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김종민, 각각 KBS와 MBC에서 대상을 받은 문세윤과 박나래, 3년간 ‘라디오스타’에 4번 출연해 단기간 출연율이 높은 코쿤이 900회 축하 사절단으로 출연했다. 김종민은 ‘라디오스타’에 11번 출연한 최다 출연자이자, ‘라디오스타’와 비슷한 시기 론칭된 ‘1박 2일’의 지박령으로 장수 비결을 전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18년이란 시간 동안 ‘1박 2일’을 지킨 그는 사실 자신이 그동안 하차 통보를 받기도 하고, ‘국민 청원’으로 하차 서명이 이뤄졌던 사실도 언급했다.이 모든 것을 견딘 그의 얘기에 모두 감탄을 마지않았는데, 김종민이 꼽은 ‘장수 비결’은 다름 아닌 ‘제작진과 선을 지킨다’, ‘제작진에게 불만을 크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어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알고 보니 그는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은 대부분이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말하기 전에 문세윤과 딘딘이 먼저 얘기를 해 그 뒤에 숨는(?)다는 것.이 밖에도 김종민은 KBS에서 18년 동안 ‘1박 2일’ 팀으로 두 번의 단체 대상과 단독 대상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스스로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출연료 상승에 관해 묻자 솔직하게 “2배까지는 아니지만 올랐다. 만족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짤’로 최근 MZ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사실도 밝혔다. 그가 ‘1박 2일’ 최초로 음식을 먹다가 기차에 타지 못하는 ‘낙오 짤’을 포함해 큰 웃음이 터졌고 모두가 명장면의 추억을 떠올렸다.‘1박 2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까나리’로도 큰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는 3잔의 까나리가 섞인 음료와 1잔의 아메리카노가 등장했는데, 김종민은 첫 시작에 아메리카노를 MC 김구라에게 안겨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작진의 얘기를 제대로 듣지 않고 1잔을 더 골랐다가 자신이 까나리를 맛보고 이를 뿜어 폭소케 했다. 그는 부족한 언변 실력에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 방송을 이어가고, 앞선 까나리를 맛본 에피소드처럼 제대로 듣지 않는 귀로 여전한 ‘어벙미’를 뽐내 큰 웃음을 안겼다.문세윤은 ‘1박 2일 - 시즌4’에 합류해 ‘문대상’으로 금의환향했다. 그는 ‘라디오스타’의 MC인 유세윤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는 사연으로 웃음에 시동을 걸었다. 자신이 먼저 데뷔했지만 이름이 같은 유세윤이 ‘네 똥 칼라파워’, ‘개코원숭이 개그’ 등으로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며 인지도가 올라가는 바람에 자신이 이름이 제대로 불리지 않았다는 것. 그는 “행사를 가도 유세윤! 식당에 가도 유세윤!”이라며 울분을 터트렸는데 “그땐 속이 좁았다”며 심정을 고백했다.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6년 동안 ‘1박 2일’을 함께한 김종민을 곁에서 보면서 대단하면서도 소름 끼쳤던 사연을 꺼내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시청률을 매번 체크하는데, 김종민에게 이를 얘기했지만 잘 모르더라며 그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증언했다.문세윤은 또 까나리를 마시지 않는 김종민의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는 한편, ‘식사’에 대해서만큼은 목소리를 높이더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김영옥이 출연했던 방송에서 공복으로 갔다가 쉬는 시간에 김종민이 수풀 뒤편에서 ‘곡성’ 아저씨처럼 매실나무에서 떨어진 매실을 주워서 먹고 있던 사실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박나래는 이날 ‘보은의 여신’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10년 무명의 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당시 자신을 도와 ‘물싸대기’ 연기를 도와준 MC 김구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시 장면이 공개됐는데 물을 한 번 맞게 한 김구라는 박나래의 리얼한 연기를 도와주기 위해 다시 한번 물을 맞게 해줬고, 그로 인해 박나래가 큰 웃음을 안길 수 있었던 것.이후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의 고정 멤버가 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박나래는 지난 시간 동안 쌓인 에피소드도 풀었다. 그는 ‘나혼산’의 회장님인 전현무와 데면데면했었던 이유로, 그의 전 여자 친구인 한혜진과 절친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한 것. 이를 전현무와도 얘기했다는 박나래는 그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신부 입장을 할 때 자신의 손을 잡아주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특히 박나래는 남자와 등목한 것은 자신이 유일할 것이라 해 폭소케 했는데, 전현무와 등목을 했던 영상까지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한 ‘팜유즈’와 함께한 팜유 투어 관련 에피소드를 비롯해 이장우의 상의(?) 없는 공약으로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운동을 했다가 삼각근과 광배근이 발달하게 된 사연은 모두를 웃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이를 보여주는 박나래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음악에 매진하다 ‘예능’에 진출한 코쿤은 ‘나혼산’으로 인해 한층 취미와 활동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나혼산’을 하며 14kg을 증량하게 됐다면서 ‘남친 짤’ 제조기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의 특별한 ‘패완얼’ 개념은 폭소를 자아냈다. 코쿤은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면서도 본인이 생각하는 ‘패완얼’은 얼굴이 약간은 찌그러져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 그는 그래야 얼굴보다 옷이 보이고, 옷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는 논리를 펴 큰 웃음을 안겼다.다음 주 '라디오스타' 901회는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쿤이 출연하는 ‘구관이 명관’ 특집 2탄이 예고됐다. 이들이 또 어떤 얘기를 꺼내 시청자를 웃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2:20
예능

[TVis] 박나래 “전현무, 내 결혼식 때 손 잡고 입장해준다고” (‘라스’)

방송인 박나래가 전현무와의 우정을 전했다. 박나래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현무가) 제가 결혼할 때 아버지를 대신해 손을 잡고 들어가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고등학생 시절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으나 어색한 사이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친한 언니의 전 남친이지 않냐”라며 방송인 한혜진을 에둘러 언급하며 “(전현무와) 친하게 지내면 언니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오래 지내다 보니까 그런 얘기를 말하게 됐는데, (전현무가) 생각보다 속이 진짜 깊었다”며 전현무를 향해 “그런 관계여도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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