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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시후 ‘신의악단’, 100만 고지 넘어섰다

박시후 주연의 ‘신의악단’이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5일 배급사 스튜디오타겟에 따르면 영화 ‘신의악단’은 이날 오전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개봉 37일 만에 이룬 성과다.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신의악단’은 1990년대 ‘가짜 부흥회’ 사건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개봉 초기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에 밀려 저조한 성적을 냈던 영화는 실관람객 입소문과 종교 단체 중심의 N차 관람에 힘입어 역주행,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5 11:09
영화

‘신의악단’ 100만 카운트다운…종교영화, 극장가 새 돌파구 되나 [IS포커스]

‘신의악단’이 1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예상치 못한 흥행세로 극장가 복병으로 부상하며 ‘킹 오브 킹스’에 이어 다시 한번 종교영화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악단’은 개봉 5주 차인 지난 주말(1월 30일~2월 1일) 사흘간 14만 834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금까지 누적관객수는 95만 6708명으로, 본격적인 100만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신의악단’은 1990년대 ‘가짜 부흥회’ 사건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외화벌이를 위해 북한 보위부가 가짜 찬양단을 창설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영화는 침체된 시장에서 일평균 2만 8000여명의 관객을 꾸준히 모으며 흥행 모멘텀을 유지했다. 특히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세가 꺾인 1월부터는 좌석점유율까지 상승세를 타며 극장가 변수로 떠올랐다.이러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신의악단’이 가진 종교성이다. ‘신의악단’은 얼핏 휴먼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기독교 색채가 짙은 작품으로, 기독교인을 핍박하던 이들의 회심 과정이 골자다. 영화 곳곳에도 찬송가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CCM ‘은혜’, ‘광야’ 등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덕분에 ‘신의악단’은 종교 커뮤니티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이는 단체 및 N차 관람으로 연결됐다. CGV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 ‘신의악단’의 N차 관람률은 5.1%(5주 차 주말 CGV 기준)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인 ‘만약에 우리’(2.9%),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아바타: 불과 재’(4.7%)를 앞선다.배급을 맡은 CGV 황재현 전략지원담당은 “‘신의악단’은 타 영화 대비 단체 관람률이 훨씬 높은 편으로, 종교 단체 중심의 대관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싱어롱 상영 반응도 뜨겁다”며 “종교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확산한 결과로, 영화의 입소문 효과를 보여준 또 하나의 지표”라고 짚었다. ‘신의악단’의 흥행 추이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킹 오브 킹스’와도 닿아 있다. 예수의 생애를 그린 ‘킹 오브 킹스’는 개봉 당시 13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종교영화의 상업적 효용을 입증했다. 물론 ‘킹 오브 킹스’의 경우 북미 흥행작이란 선행 성과, 이병헌, 이하늬 등 톱스타 더빙 참여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지만, 결정적으로는 교회 대관을 중심으로 한 종교적 결집이 흥행의 핵심 동력으로 기능했다.업계에서는 극장 산업 회복이 더뎌짐에 따라 종교영화와 같은 소비층이 선명한 작품이 주목받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고정 관객 확보가 가능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킹 오브 킹스’의 흥행 이후 국내 다수의 투자·제작사가 유사한 작품을 검토·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투자 관계자는 “‘신의악단’ 등 종교영화 흥행에는 신도라는 확고한 관객 기반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넓게 보면 팬덤 중심으로 움직였던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과도 유사하다. 명확한 타깃층이 존재하고, 이들의 관람이 작품 흥행을 만든 것”이라며 “장기화된 산업 침체 국면에서 투자·배급사가 안정권 콘텐츠를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4 05:40
영화

박시후·정진운 ‘신의악단’, 90만 넘고 100만 카운트다운

박시후, 정진운 주연의 ‘신의악단’이 1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악단’은 이날 오후 누적관객수 90만명을 돌파했다. 80만 고지를 넘어선지 이틀 만의 성과다.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초기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에 밀려 저조한 성적을 냈던 영화는 실관람객 입소문과 종교 단체 중심의 N차 관람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2위로 역주행,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신의악단’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화답하고자 메가토크를 이어간다. 2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번 메가토크에는 정진운이 참석,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ㅈ 2026.02.01 17:13
영화

판타지 대신 ‘현실 공감’ 택했다… ‘만약에 우리’의 조용한 반란 [줌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장악한 극장가에서 한국 정통 멜로가 조용하지만 분명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압도적 스케일의 대작 사이에서 출발한 영화 ‘만약에 우리’가 입소문을 타며 흥행 상승 곡선을 그려내고 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누적 관객 수 115만 484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후 13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110만 명을 넘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흥행 추이는 뚜렷한 상승세다. 개봉 특수가 반영된 1월 1일 공휴일에 10만 명을 동원했고, 첫 주말인 지난 3일 10만 명, 4일 9만 8000명을 기록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2주 차 주말에는 양일 모두 13만 명을 넘기며 관객 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입소문 효과가 본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결국 지난 9~11일 주말 동안 약 34만 명이 ‘만약에 우리’를 선택해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3’)를 제치고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만약에 우리’는 2022년 개봉한 헤어질 결심(최종 관객 수 191만 216명) 이후 멜로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흥행 요인으로는 먼저 ‘아바타3’라는 블록버스터와는 정반대의 결을 택한 전략이 꼽힌다. 화려한 CG와 스케일을 앞세운 SF 대작인 ‘아바타3’와 달리, ‘만약에 우리’는 잔잔하고 절제된 감정선을 중심에 둔 이야기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연말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조용히 감정에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을 찾는 관객들의 수요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관객 구성에서도 차이가 뚜렷하다. CGV 홈페이지 연령별 예매 분포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전 세대가 고르게 찾는 반면, ‘만약에 우리’는 20대 관객 비중이 47%로 압도적으로 높다. 영화는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 우연한 만남으로 사랑에 빠지고, 취업과 일에 치이며 점차 지쳐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이후 30대에 접어든 두 사람이 재회해 지난 감정을 되짚는 구조를 통해, 한 시절의 사랑이 남긴 감정의 잔상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는 설렘과 불안, 좌절이 교차하는 보편적인 20대 연애의 정서를 정확히 건드린다는 평가다.특히 입소문에 민감한 연령대이자 취업과 경제적 현실 속에서 갈등을 겪는 20대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거창한 사건 대신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연애와 이별의 과정을 담아내며, 관객 각자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불러낸다는 점에서 입소문의 힘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관람 만족도 역시 높다. 14일 기준 CGV 에그지수는 97%를 기록 중이다. SNS에는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다”, “영화를 보고 많이 울었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과몰입하게 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원작의 힘에 더해 김도영 감독의 연출이 한국적인 감성으로 잘 전달됐고, 배우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 역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점으로 작용했다”며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흥행 상승세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5 06:00
영화

‘국보’, 韓 입소문 시작됐나…외화 공세 속 10만 돌파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역작 ‘국보’가 10만 고지를 넘어섰다.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국보’는 개봉 11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10만 6000명을 기록했다.특히 ‘국보’는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첫 주와 유사한 관객수를 이어가는가 하면, ‘주토피아2’, ‘나우 유 씨 미 3’, ‘위키드: 포 굿’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5위권에 진입하는 등 뒷심을 발휘 중이다. ‘주토피아2’와 일 상영 횟수 차이는 약 25배에 달한다.앞서 ‘국보’ 일본 현지 개봉 당시에도 2주 차, 3주 차 관객수가 늘어나는, 이른바 ‘개싸라기’ 흥행을 보여주며 개봉 172일 만에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바 있다.한편 ‘국보’는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30 12:31
영화

넷플릭스만?…‘더 러닝 맨’, 서바이벌 열풍 극장가로 잇는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과 글렌 파월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에 더해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러닝 맨’이 다시금 서바이벌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넷플릭스를 통해 서바이벌 예능이 글로벌 이목을 끌고 있다. 아시아 8개국이 국기를 걸고 펼치는 피지컬 서바이벌 ‘피지컬: 아시아’는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 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고 있다. 이어 내달 16일에는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돌아온다. 계급을 증명해야 하는 백셰프들과 계급을 뛰어넘기 위한 흑셰프들의 도전으로 지난해 첫 공개 돼 흥행한 ‘흑백요리사’는 이번 시즌에도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계급을 걸고 펼쳐지는 경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처럼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서바이벌 콘텐츠가 다시금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폭발적인 액션의 추격 블록버스터 영화 ‘더 러닝 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더 러닝 맨’​은 차별화된 이야기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막대한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쇼에 출연한 평범한 가장 벤 리처즈가 30일간 생중계되는 극한의 추격에서 생존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도파민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거대한 시스템에 반격하는 언더독 서사와, 판을 뒤집는 벤 리처즈의 예측 불가 활약은 짜릿한 쾌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생존을 걸고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밀도를 더하는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들의 시너지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극대화할 것이다. 12월 10일 개봉 예정.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7 14:04
영화

“차세대 톰 크루즈”…‘더 러닝 맨’ 글렌 파월, 액션 스타의 탄생 [무비로그②]

할리우드 액션 신성의 등장이다. 새 영화 ‘더 러닝 맨’의 원톱 주연, 글렌 파월이 톰 크루즈의 왕좌를 계승할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다음달 10일 국내 개봉하는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추격자를 피해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1982)이 원작으로, 발간 5년 뒤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 영화가 개봉하기도 했다.이번에 주인공 벤 리처즈를 연기한 건 글렌 파월이다. 그는 슈왈제네거와 직접 만났다면서도 “그의 유산을 밟고 싶진 않았다”며 차별화를 예고했다. 그 선언대로 그는 1980년대 상상된 암울한 미래의 서바이벌 쇼 참가자다운 도파민 액션에 더해 ‘언더독’다운 감정선을 놓치지 않으며 완성도를 높혔다. 덕분에 지난달 선개봉한 북미 현지에선 글렌 파월의 존재감이 조명받고 있다. 2003년부터 조단역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톰 크루즈 주연 ‘탑건: 매버릭’(2022)의 행맨 역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했다.당시 글렌 파월은 주인공 매버릭의 젊은 시절을 빼다 박은 듯한 자신만만함과 ‘핫가이’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정이삭 감독의 재난 영화 ‘트위스터스’(2024)에서 여성 주인공(데이지 에드가 존스)의 라이벌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타일러 역에 특유의 오만한 미소를 캐릭터로 이식하며 여성 관객이 선호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더 러닝 맨’은 글렌 파월에게 그간 없던 저돌적이고, 저항적인 인물로 그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했다. 이를 두고 현지 외신은 “글렌 파월은 새로운 톰 크루즈 같다”(보스톤 무비 뉴스)라고 평가했다. 작가이자 제작자로도 활동하는 그는 톰 크루즈처럼 주어진 장면 그 이상으로 연출 의도를 정확하게 포착, 직접 액션을 해낼 역량을 갖춘 터다. 톰 크루즈의 연기 조언을 받았다는 비화도 화제다. 톰 크루즈는 글렌 파월에게 직접 달리는 모습을 촬영해서 보라는 등 두 시간 넘는 통화로 세세한 지도는 물론, 지난달 열린 런던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해 응원하기도 했다.한편 ‘더 러닝 맨’은 북미 현지에선 남성 관객 호응도가 높게 분석되고 있다. 이는 곧 글렌 파월이 주인공으로의 몰입 형성에 성공했다는 뜻이다. 원작자 스티븐 킹도 “현대판 ‘다이 하드’ 같다. 짜릿한 스릴러”라고 만족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5 06:00
영화

80년대 상상력, 세련된 문법으로…‘더 러닝 맨’ 프로덕션 포인트

리드미컬한 연출과 짜릿한 액션, 여운을 더한 메시지까지 ‘더 러닝 맨’이 풍성한 디테일을 품었다. 24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러닝 맨​’의 프로덕션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스티븐 킹 작가의 동명 소설(1982)이 원작으로,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케이션만 70곳, 제대로 된 레트로 퓨처리즘첫 번째 프로덕션 포인트는 극중 배경이 되는 양극화된 미래 세계다. 빈부격차가 심화된, 낯설면서도 익숙한 세계는 ‘카세트 퓨처리즘’이라 불리는 아날로그 기술을 기반한 미래 디자인 미학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영화 속에는 오늘날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는 기술만 등장한다. 하지만 어떤 것은 눈에 띄게 발전한 반면, 다른 것들은 오히려 퇴보했다. 발전과 쇠퇴가 동시에 공존하는 세계를 그리고 싶었다”고 전한 만큼, 영화 곳곳에 녹아 있는 레트로 요소는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또한 70곳에 달하는 로케이션과 영국, 불가리아의 세트장을 오가며 설계된 ‘더 러닝 맨’의 황폐한 슬럼사이드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특징인 브루탈리즘 양식을 기반으로 완성된 한편, 세련된 업타운은 런던 건축 요소의 조합으로 완성되어 비교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사운드두 번째 프로덕션 포인트는 이야기에 밀도를 더하는 음악이다.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음악상,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에튼버러: 우리의 지구를 위하여’​로 에미상을 수상한 스티븐 프라이스 음악감독이 영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음악을 완성했다. 박진감 넘치는 서바이벌 쇼의 스펙터클과 부패한 시스템에 맞서는 저항을 담아낸 두 가지의 음악적 흐름은 강렬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감정 깊은 곳까지 자극하며 관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에드가 라이트 특유의 감각으로 선별된 음악들은 극에 경쾌한 리듬감을 더하며 몰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촬영 기법마지막 프로덕션 포인트는 흥분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추격 액션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승률 제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뛰어든 ‘벤 리처즈’가 펼치는 짜릿한 반격은 아드레날린을 치솟게 할 것이다. 특히 최초의 할리우드 진출을 이뤄낸 정정훈 촬영감독이 다양한 시점과 창의적인 촬영 기법으로 액션 장면을 담아내 시각적 쾌감을 배가한다. 이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로버’라 불리는 드론 카메라가 등장해 관객이 여러 각도에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이야말로 정정훈 촬영감독의 장기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독창적인 액션 미학에 기대를 높인다.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4 08:40
영화

“‘더 러닝 맨’, 미친 탈주극”…톰 크루즈 이어 봉준호도 빠졌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신작 ‘더 러닝 맨’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에 이어 이번엔 봉준호 감독이 찬사를 보냈다. 수입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더 러닝 맨’을 관람한 봉준호 감독의 친필 추천사를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은 추천사를 통해 “미친 세상, 미친 탈주극! 유혈과 화염이 넘쳐나는 ‘더 러닝 맨’”이란 글을 남기며 색다른 서바이벌 액션과 폭발하는 카타르시스에 감탄을 표했다. ‘더 러닝 맨’을 향한 영화인들의 찬사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톰 크루즈는 앞서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더 러닝 맨’ 프리미어에 참석, “친구들과 영화 보러 간 또 하나의 멋진 밤. 너무 멋졌다”며 주연배우 글렌 파월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2월 1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3 16:30
영화

“무자비한 서바이벌 쇼”…글렌 파월 ‘더 러닝 맨’, 스릴 제대로

짜릿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할리우드 기대작 ‘더 러닝 맨’이 온다.19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러닝 맨’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보도스틸은 승률 제로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러닝 맨’의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악무도한 헌터들에게 포박당한 채 분노하는 벤 리처즈의 스틸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강인한 생존 의지가 생생하게 담겨 시선을 끈다. 이어 어두운 공간에서 횃불을 들고 있고, 작은 틈새로 바깥을 엿보고, 조력자 엘튼과 상황을 살피는 벤 리처즈의 모습은 일촉즉발 위기 속에서 발휘할 그의 남다른 기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벤 리처즈가 도움을 구하기 위해 찾은 암시장 상인 몰리(윌리엄 H. 메이시)는 오래된 친구와의 우정과 자신도 위험에 처할 거라는 불안 사이에서 갈등하는 듯한 복잡한 얼굴로 흥미를 더한다. 헌터 집단의 리더 맥콘(리 페이스)이 가면을 쓴 채 거리에 서 있는 스틸은 그의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더 러닝 맨’ 프로그램의 간판 스타 바비 T(콜먼 도밍고)가 무대에서 쇼맨십을 뽐내는 모습과 상금 판넬이 시선을 사로잡는 스틸은 화려한 스케일의 생존 게임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제작자 댄 킬리언(조쉬 브롤린)의 당황한 표정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짐작케 하며, 또 다른 참가자 로플린이 아슬아슬하게 차를 뛰어넘는 모습은 잔인한 추격자들에 맞서 싸워야 하는 30일간의 사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화끈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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