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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회원들과 소통 중시, 폴댄스 교육의 패러다임 제시

폴댄스가 전신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입문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서 윈썸폴댄스 아카데미(원장 서민정)가 경남 양산 시민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서민정 원장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배워 2010 김해가야춤제전위원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2012 진해군항제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무용 영재였다. 이후 무용과 체조가 결합된 스포츠 폴댄스에 매료되어 실력을 연마하고 강사로 활동했다. 2022년에는 양산시 명동에 쾌적한 폴링 공간을 갖춘 윈썸폴댄스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이곳 강사진은 전국 최연소 원장 타이틀을 보유한 10여 년 경력의 폴댄스 전문가 서 원장을 포함해 실력이 출중하고 티칭 경험이 많은 폴댄스 강사가 5명이다. 회원은 1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들이 각각 키즈반/취미반/전문반/대회반/강사반을 운용하면서 연령대별로 특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회원의 신체 상태와 체력, 등급(초․중․고급), 수강 목적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이후 섬세하게 1:1 피드백을 제공하면서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북돋워준다. 한편 핼러윈데이와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때마다 해당 일에 알맞은 영상 존을 꾸며놓고 회원들과 함께 파자마 파티를 진행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따라서 ‘윈썸폴댄스 아카데미’의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윈썸폴댄스 서민정 원장은 국내 폴댄스 대회인 POSA KOREA 심사위원, 대한폴댄스경기연맹 팀장으로도 활동하며 폴댄스 선수 양성 및 폴댄스 인구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2025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 대상(폴댄스 부문)을 수상한 그는 “폴댄스는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가운데 근력과 신체 유연성을 기르고 심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최적의 전신 운동”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키즈 전용 폴 웨어 사업을 전개하고 내년 초 윈썸폴댄스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31 12:00
생활문화

국가 수준의 6대 핵심역량 교육 기반, 미래지향적인 유아교육 실시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 리버시티 인근에 위치한 코코유치원(원장 송은희)이 미래지향적인 유아 교육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2013년 개원한 코코유치원은 원아․교사․부모가 원 팀이 된 삼위일체 교육을 기치로 내걸고 원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신체적․지적 능력을 성장시키고 정서와 사회성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전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경험이 많은 유능한 교사진이 연령대 맞춤 교구와 커리큘럼,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놀이와 탐구 중심 통합 교육 프로그램, 6대 핵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 감수성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창의미술 교육, 자연물을 접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생 관계를 배우고 관찰력을 기르게 해주는 생태 숲 활동,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첨단 테크놀로지의 결정체 VR/AR/코딩/디지털 교육,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수학․과학·문해력 활동을 실시한다. 이처럼 다양하게 전개되는 학습 과정을 통해 원아들은 자기 관리 능력, 사고력과 창의성, 문제해결력, 집중력을 기르게 되고 또래들과 상호작용하면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배우게 되며 잠재력을 키우게 된다.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코코유치원 송은희 원장은 선진국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프로그램도 운용한다. 이를 통해 원아들은 궁금한 것에 대해 탐구․질문하고 자기 생각을 자신 있게 말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을 함양하게 된다.이외에 다도 교육을 2주 1회 실시하는 등 신체․언어․인지․정서․사회성이 균형을 이루며 바른 인성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30여 년째 유아교육에 헌신하는 송은희 원장은 2018~23년까지 유치원 동행 장학지원단에 위촉되었다. 어울림 교육 지원 우수 유치원 표창과 2023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받았으며 현재 신한대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2025.03.18 11:10
IT

네이버 커넥트재단, 지역 초등생 AI 교육 프로그램 확산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지역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커넥트재단은 전국 초등학생 3만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800명에 AI 역량 강화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커넥트재단은 강사들이 커리큘럼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2주간 온·오프라인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한다.올해 프로그램은 컴퓨터의 과학적 개념, 문제 해결력 함양 등 컴퓨팅 사고력과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학년별 수준에 맞춰 3개 과정으로 구성했다.또 커넥트재단은 지역의 AI 교육 접근성을 높인다. 1학기에는 전남, 울산, 경기 3개 지역에서 연수를 실시하며, 2학기에는 총 5개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한다.연수를 이수한 강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수료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1~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김지각 네이버 커넥트재단 리더는 "AI 교육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7 16:36
프로농구

소노, 미래 꿈나무들과 ‘2025 소노 유스 데이’ 진행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2025 소노 유스 데이’를 개최했다.소노는 17일 “지난 1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 중 유스 농구 교실 선수를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2025 소노 유스 데이(SONO YOUTH DAY)를 개최했다”라고 전했다.구단에 따르면 소노 스카이거너스 유스 농구 교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훈련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주고, 프로 출신 강사들의 노하우를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있다. 또 아이들의 협동심 및 사회성 발달과 인성 함양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아레나에서 진행된 ‘제1회 소노 유스 비발디파크 겨울 캠프’에 소노 소속 프로선수들을 파견해 원포인트 클래스까지 진행하는 등 유스 농구 교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소노 유스 데이’에선 유스 농스 농구 교실 수강생 1000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경기 관람은 물론 홈경기 운영 스태프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했다.행사에선 ‘최고의 슈터를 찾아라’ ‘에스코트 키즈’ ‘위너스타트’ 등 선수들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하프타임에는 유소년 대표 30명과 소노 선수 3명(서동원, 정성조, 김도은)이 농구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이기완 소노 단장은 “구단 산하 유스 농구 교실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뿐만이 아닌 가족들도 구단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느끼게 돼 장기적으로는 구단의 팬층이 확대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농구 교실 아이들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고, 아이들의 꿈을 지원함으로써 프랜차이즈 스타 육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준호 군은 구단을 통해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에서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분 좋았고, 눈앞에서 선수들을 보고 있으니 나도 형들처럼 멋있는 농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라 소감을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3.17 10:49
생활문화

MG새마을금고 재단,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2025년 청년누리장학’ 장학생 모집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재단)은 3월 10일부터 4월 6일까지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사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재단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4억 6천만 원을 지원해왔다.2025년에도 취업 준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총 100명을 ‘MG희망나눔 청년누리’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총 4억 5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2025년 청년누리 장학’ 신청자는 소득 기준, 주거 계약 기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사업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올해 장학사업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존 주거비 지원에서 주거 및 생활비 지원으로 확대되었으며, 더 많은 청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명을 ‘청년누리장학’으로 변경했다.또한,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활동 기간 동안 매월 지급되는 장학금을 40만 원으로 증액했다. 아울러 △강연 △단체 봉사활동 △팀별 기획 활동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나눔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힘쓸 예정이다.MG새마을금고 재단 김인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년들이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03.13 08:51
산업

CJ문화재단, 2025년 창작자 지원사업 공모 진행

CJ문화재단이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를 위해 이달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의 공모를 진행한다.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되는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혜택을 확대한다.‘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음악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4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원을 받았던 튠업 뮤지션 중에는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홍이삭 등이 있다.선정 뮤지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간다. 뮤지션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년 동안 2개 앨범의 제작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하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CJ아지트 광흥창 소형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공연, 2000석 이상의 대형공연을 제작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투어 지원 및 KCON과 같은 글로벌 해외 공연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CJ아지트 광흥창 녹음 및 공연장 무상 이용, 객석 규모별 공연 및 글로벌 투어, 해외 진출 기회 등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CJ문화재단이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예정이다.‘스토리업’은 미래의 영화감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 12명의 감독에게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 중 최대 6명을 최종 선정해 제작 지원금 2000만 원과 작품 제작에서부터 국내외 영화제 출품 과정까지 단편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는 3월 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응모 시 기존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제77회 칸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에 초청돼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한 단편영화 ‘메아리’가 2022년 ‘스토리업’에 선정된 임유리 감독의 작품이다.올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성 감독의 1:1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시나리오 개발, 제작, 편집 관련 멘토링을 기존 총 5회에서 올해는 연출 역량 함양을 위한 제작 단계 멘토링 1회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주요 영화제 러닝타임과 심사 경향을 반영해 작품 러닝타임을 25분 이내로 변경하고, 선정된 감독이 주요 영화제에 진출하거나 수상할 경우 영화제 참석 등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스테이지업’은 역량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해 창작지원금과 작품 기획개발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전담 PD 매칭, 제작사와의 계약 또는 해외 진출 시 후속지원금 지급 등 시장 진출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3월 24일까지이며,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라흐 헤스트’, ‘홍련’ 등 다수의 유명 작품이 스테이지업 지원으로 탄생했다.뮤지컬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선정 작품 수를 4개 작품으로 확대한다. 제작사와의 비즈매칭이 성사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확대하는 등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 시 창작자 격려금 10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CJ문화재단은 “지원을 받은 창작자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한층 더 폭을 넓혀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해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모집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CJ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1 08:47
경제일반

남양유업, 1년차 신입사원 스킬업 교육…“미래 성장 위한 핵심 인재 육성”

남양유업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신입사원 스킬업(Skill-up)’ 교육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사 1년 차 신입사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지난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 38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조직 이해도를 높이는 ‘조직원 자긍심 함양’, 남양유업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는 ‘기업문화 체질화 교육’,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실무 역량을 익히는 ‘실무 필수 교육’, 강점 탐구 및 역량 개발을 위한 ‘셀프리더십 교육’ 등 총 4개의 과정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실무 지식과 리더십 역량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회사의 미션과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강점 탐구, 개인 역량 분석 등을 통한 ‘셀프리더십’ 과정이 자기주도적인 성장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이어 남양유업은 지난해 하반기(7월, 12월) 두 차례에 걸쳐 선발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스킬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남양유업은 신입사원을 비롯해 주니어, 팀장, 승진 대상자 등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며, 인재 육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클린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준법의식 제고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하는 등 조직 문화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스킬업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2.24 16:28
스포츠일반

‘트럼프 취임식 참석’ 이동섭 국기원장, 美 하원의원 6명에게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로 통한 문화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미국의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동섭 국기원장이 취임식 참석을 비롯해 팀 월버그(Tim Walberg) 등 하원의원 6명에게 명예 단증을 수여하는 등 주요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했다.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RayBurn House 의원회관에서 11선의 미시간주 팀 월버그(Tim Walberg) 하원의원을 만나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동섭 원장은 태권도가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22일에는 뉴욕주 그레이스 멩(Grace Meng) 하원의원과 텍사스주 마르크 베세이(Marc Veasey) 하원의원에게 태권도 저변확대와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 명예 7단증을 수여했다. 그레이스 멩 의원은 이날 태권도가 가진 교육적 가치에 뜻을 같이해 뉴욕주의 공립학교에 태권도 교실을 개설,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마르크 베세이 의원과는 오는 5월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 예정인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생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리고 23일에는 뉴욕주 출신으로 외교위원장을 역임한 그레고리 믹스(Gregory Meeks) 하원의원과 톰 수지(Tom Suozzi) 하원의원과 만남을 가짐으로써, 태권도로 쌓아온 역사적인 한미동맹의 맥을 이었다. 그레고리 믹스 의원은 초선 시절 미국 태권도의 대부라 불리는 故 이준구 사범과 태권도를 수련한 경험을 회고하며, 태권도가 단순한 무예가 아닌 양국의 신뢰 구축으로 상징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오는 2월 1일부터 미 연방 상‧하원 의원회관에 태권도 교실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태권도를 통한 공공외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24일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가족으로 한미동맹에 깊은 애정을 가진 뉴욕주 조 모렐(Joe Morelle) 하원의원을 만나 양국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동섭 원장은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 예우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그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방미 기간 하원의원들과의 만남을 기획은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 겸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은 “이동섭 원장의 이번 방문은 한미동맹 강화뿐 아니라 미국 의원들에게 태권도의 가치를 재확인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동섭 원장은 “태권도는 단순한 무예, 스포츠를 넘어 한미 양국 간의 신뢰와 우정을 다지는 중요한 문화적 자산이다. 앞으로 태권도가 공공외교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아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웅 기자 2025.01.25 07:50
생활문화

YH풋볼아카데미, 축구 교육의 패러다임 제시

해외로 진출한 우리 축구 선수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면서 국내 축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때문인지 축구 교육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YH풋볼아카데미(감독 최용환)이 화제다.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이곳은 2019년 설립된 축구 교육 전문 아카데미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최용환 감독은 누구나 즐겁게 축구를 배우고 즐기는 장을 만들고, 축구 교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면서 성숙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YH풋볼아카데미를 열었다. 실내 축구장과 야외 풋살장을 갖춘 이곳에서는 선수 출신들로 코치진을 구성하고 유치부(5~7세)/초등부(8~13세)/중․고등부/성인부 맞춤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축구 교육은 주 1~5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소수정예(2~3명)부터 최대 12명까지 팀별로 지도한다. 유치부 ‘키즈풋볼’ 수업은 유아체육과 축구를 병합한 것으로서 60분간 공을 가지고 놀면서 축구의 기본 규칙을 배우고 기초 체력을 기르게 된다. 초등부 수업은 취미반/육성반으로 구분하는데 코치가 수강생들과 연대감을 형성하면서 축구의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배우도록 선수 시절 쌓은 경험을 대입해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여럿이 함께 운동하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함양하며 팀워크와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축구 생활체육 대중화를 선도하는 최 감독은 수준 높은 YH풋볼아카데미의 교육 기회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고자 수강료를 낮췄다. 이로써 전 연령층이 모여들고 있다. 그는 “YH풋볼아카데미의 교육 모토는 모든 어린이가 꿈이 축구선수가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축구를 배우고 즐기면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돕는 것”이라며 “YH풋볼아카데미가 경산․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아카데미로 도약하도록 코치 역량 강화, 교육 질 향상,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3:53
프로야구

1군 감독 출신만 4명 합류, KBO 유소년 엘리트 육성 캠프 질적 향상 초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Next-Level Training Camp가 탈바꿈한다. 이번 캠프는 20일부터 부산 기장군 KBO 야구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리틀야구 우수 선수(예비 중1) 4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1차 캠프는 26일까지 6박 7일간, 중3(예비 고1) 우수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캠프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선수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최적의 지도자가 함께 한다. 1군 감독 경력자만 무려 4명이나 합류했다. 류지현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허문회 타격코치, 최원호·차명주·마정길 투수코치, 최기문·강인권 배터리코치, 채종국·정진호 수비 코치 등 KBO 리그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코칭스탭이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의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부터 시작된 Next-Level Training Camp는 지난 3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화되고 구조화된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유소년 선수 육성은 초·중·고 야구부 창단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드래프트 풀을 확대하기 위한 양적 성장에 초점을 뒀다. 하지만 출생아 수 감소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등 차후 KBO 리그 경쟁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들을 고려해, 앞으로는 리그에 진입할 수 있는 선수의 질적 향상에도 무게를 두기로 했다.일회성 캠프에서 벗어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연령별 Next-Level Training Camp 커리큘럼을 체계화한다. 권역별로 우수한 선수들을 캠프로 초청해 선수들을 관찰하고 지도하며, 이후 권역별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을 모아 전국구 캠프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트레이닝을 진행한다.또한 연속적인 선수 소집을 통해 바이오메카닉스 장비를 활용한 운동 능력 측정을 시행하고 이를 분석해 기술적인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육성해 미래 KBO 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의 질적 향상을 돕고, 나아가 국가대표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육성 시스템을 고도화 할 방침이다.필드 위에서의 기술 훈련과 전문 트레이너가 이끄는 피지컬 트레이닝 외에도 선수들의 몸 관리를 위한 부상방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부정방지교육도 진행된다. 동아오츠카는 '유소년 셀프 컨디셔닝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스포츠사이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이형석 기자 2025.01.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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