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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갤Z플립6, 접었을 때도 답장 걱정 'NO'…더 강력해진 카메라

갤럭시Z 플립이 '갤럭시 AI(인공지능)'와 만나 더 똑똑해졌다.삼성전자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클램셸(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 플립6'(이하 갤Z플립6)를 전격 공개했다.갤Z플립6는 휴대성이 뛰어난 디자인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코닉한 폼팩터(구성·형태)로 다양한 카메라 촬영 경험도 뒷받침한다.3.4형(약 86.1㎜)의 커버 스크린 '플렉스윈도우'는 갤럭시 AI로 더욱 향상된 사용성을 지원한다.새롭게 추가된 '답장 추천' 기능은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한다. 이동 중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 문자를 받으면 해당 기능으로 보다 쉽게 답장을 보낼 수 있다.플렉스윈도우에서 지원하는 위젯의 종류도 다양해졌다.'삼성 헬스' 위젯으로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고, '미디어 플레이어' 위젯으로 다음에 듣고 싶은 음악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커버 스크린에 여러 개의 위젯을 조합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갤Z플립6의 '스타일 추천' 기능은 사용자가 선택한 배경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시계 위치, 프레임 색상 등 화면 구성을 추천한다. '날씨 및 시간 배경화면' 기능은 시간과 날씨에 맞게 배경화면에 효과를 넣는다. 갤Z플립6는 새로운 50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5000만 화소 고해상도 센서는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해 2배까지 화질 저하 없는 결과물을 제공하며, AI 줌 솔루션으로 최대 10배까지 확대해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광각 카메라는 '나이토그래피'와 동영상 HDR로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야간 촬영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인앱 카메라로도 제공돼 밤에도 인스타그램 앱으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고 바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게시물을 업로드할 수 있다.플렉스윈도우에서 바로 카메라를 실행하는 '플렉스캠'은 다양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반으로 접어 거치한 뒤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AI 기반의 '자동 줌'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완성한다.같은 위치에서 1명, 2명, 3명이 인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지 않도록 자동으로 줌을 조정한다.갤Z플립6는 4000㎃h로 더 커진 배터리를 채용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로 배터리 사용성을 높였다.갤Z플립6는 256GB, 512GB 모델로 출시되고, 가격은 각각 148만5000원, 164만3400원이다.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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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리포트] 삼성전자는 중저가 폴더블폰 대신 바벨탑을 바라본다

삼성전자가 터를 닦은 폼팩터(구성·형태)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 브랜드의 추격도 모자라 손목에 감는 스마트폰까지 등장했다.이에 중저가 갤럭시 폴더블폰의 등판설이 피어올랐지만 업계는 회의적이다. 진짜 무기는 내년 초 베일을 벗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언어 장벽의 '바벨탑의 저주'를 끝낼 '실시간 통역 통화'가 그 주인공이다. "저렴한 갤럭시Z 나온다" 소문 확산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가 가격을 대폭 낮춘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해외 팁스터(정보유출자) 레베그너스는 지난 10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삼성이 400~500달러(약 50만~60만원)의 중저가 폴더블폰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삼성전자는 2024년 중저가 폴더블폰을 출시해 가격 장벽을 낮춰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한 글을 첨부하며 자신의 정보가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갤럭시 플래그십 S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FE(팬에디션) 개념이 폴더블 라인업 Z 시리즈에도 추가된다는 것이다. 이런 추측은 정부의 단말기 가격 인하 정책과 맞물려 더욱 힘이 실리는 듯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 제조사와 논의한 결과, 내년 상반기 3~4종의 30만~8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가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통신사의 고용량 5G 요금제와 더불어 프리미엄 단말기의 출고가가 200만원에 육박하는 스마트폰 시장이 가계 통신비 부담의 주된 원인이라는 판단에서다.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협의한 제조사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하는 곳은 2년 전 철수한 LG전자를 제외하면 삼성전자가 유일하다.갈수록 격화되는 스마트폰 시장의 패권 다툼도 폴더블폰의 가격 인하를 부추기는 요인이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통계를 보면 삼성전자가 1위를 지켰지만 점유율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빠졌다.애플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나타나는 4분기에는 예년처럼 10%대로 내려앉을 전망이다. 중국 샤오미와 오포는 10% 초중반대의 점유율을 2년 이상 유지하며 순위 역전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여기에 2022년만 해도 82%로 압도적이었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점유율은 올해 68%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그 사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화웨이가 2위(14%)로 올라오고, 오포(5%)와 샤오미(4%)는 한 자릿수에 그치지만 성과를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선 그은 삼성, "폴더블폰은 플래그십"이처럼 업계와 갤럭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자 결국 삼성전자가 "계획 없다"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폴더블폰을 최상위 플래그십 라인으로 배치했기 때문에 저렴한 모델을 따로 내놓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폴더블폰=플래그십'이라는 방향성을 일찌감치 확립한 바 있다.올해 폴더블폰 글로벌 판매 비중이 전체 갤럭시 시리즈의 20%를 넘어서고 누적 판매량은 3000만대를 돌파해 대중화의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프리미엄 스마트폰 3대 중 1대는 폴더블폰으로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상반기 S 시리즈와 함께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 매년 선보였던 노트 시리즈를 단종시키고 Z 시리즈로 빈자리를 채운 것도 이런 자신감 때문이다.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 상무는 "2024년 폴더블폰 시장은 전년에 이어 전 지역 성장세가 전망되고, 플래그십 시장 내에서 비중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폼팩터에 최적화한 사용성·경험·제품 완성도에서의 확실한 차이로 플래그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순히 접는 경험만으로 리더십을 가져가기에는 한계가 있다. 유사 상품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이 잇따르고 있어 바짝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다.중국 레노버의 모토로라는 지난달 말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U자 모양으로 손목에 두를 수 있는 웨어러블 스마트폰을 시연했다.렉시 발라섹 모토로라 혁신 전략·제품 연구 리더는 "우리는 디바이스 형태의 제약을 없애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해당 스마트폰의 후면은 구부린 상태에서 손목 밴드에 붙이면 떨어지지 않는 재질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디스플레이에 사용자가 입고 있는 옷의 디자인이나 패턴에 맞춘 배경화면을 띄워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아직 상용화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전에 없던 영토를 개척했다고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비장의 무기 '실시간 통역 통화'이렇듯 변화의 파고 속에서 잠잠했던 삼성전자가 예상을 뒤엎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업계가 하드웨어에 집중할 때 소프트웨어로 반격에 나섰다.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실시간 통역 통화' 기능의 도입을 예고했다. 앞서 발표한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삼성 가우스'에서 필요한 기능 일부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삼성 가우스는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사내용 AI다. 메일 작성과 문서 요약 등을 뒷받침하는 '언어 모델'과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는 '코드 모델', 쉽게 사진이나 그림을 만드는 '이미지 모델' 3종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언어 모델에서 필요한 부분을 알맞게 활용할 것으로 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상대방이 애플 아이폰을 써도 갤럭시로 전화를 걸면 외국어 소통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실시간 통역 통화의 AI는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하면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언어로 전달한다.통화 내용은 문자로 저장해 나중에 확인할 수 있다.아이폰이 사진·문서 공유 기능인 '에어드롭'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모았다면, 실시간 통역 통화는 갤럭시로의 대이동을 가속하는 상징적인 기능이 될 수 있다.인간의 욕심으로 하늘을 찌르는 바벨탑을 쌓다 신의 노여움을 사 언어가 흩어지며 생긴 소통의 장벽이 무너지는 것이다.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가우스가 갤럭시S24 라인업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며 "AI가 스마트폰 제조사의 다음 격전지가 돼가고 있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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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옥순, 유현철에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자랑.."손목에 떡 하니 커플 사진이~"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옥순이 '남친' 유현철 자랑에 나섰다.옥순은 6일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언니, 현철님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뭐 받으셨나요? 자랑해주세요"라는 질문을 받고는 자신의 손목을 클로즈업 한 인증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최신식 스마트 워치를 차고 있는 옥순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특히 스마트 와치의 초기 배경화면은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이라 부러움을 자아냈다.이와 함께 옥순은 "짜라란~신문물"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행복감을 표현했다. 옥순은 MBN '돌싱글즈' 시즌3 출연자인 유현철과 지난 해 가을부터 정식으로 교제 중이다.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도 두 사람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옥순은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는 공장 근로자이며 유현철은 초등학생 딸을 키우는 필라테스 지도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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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배낭부터 핸드폰 배경화면까지 공효진 손길...아내사랑꾼 인증

가수 케빈오가 아내 공효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매거진 지큐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9일 케빈오의 가방 속을 알아보는 콘텐츠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서 케빈오는 이미 가방부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가 매고 다니는 백팩이 공효진이 운영한 업사이클링 브랜드에서 제작한 제품이었기 때문. 나아가 그는 신곡 '너도 나도 잠든 새벽'에 대해 "이 노래는 와이프가 작사해준 노래다. 후렴이 제일 마음에 든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몇소절을 들려줬으며, 케빈오는 "가사가 되게 좋은 것 같다. '오래도록 너는 나고, 나는 너일까'가 단순하면서도 많은 감정이 들어가 있다"며 작사가 공효진의 감성을 칭찬했다. 그의 핸드폰 배경화면도 아내를 떠올릴 수 있는 그림이었다. 케빈오의 조카가 그려줬다는 핸드폰 배경화면에는 '결혼식 로고'가 있었다. 캐릭터 그림과 함께 'OHYO'라고 써있어, 케빈 '오'와 공'효'진의 이름이 붙어 있는 귀여운 형태였다. "하루 일상이 어떠하냐?"는 질문에 케빈오는 "집에서 쉬면서 밥 먹고 아내와 게임도 한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이라며 웃었다. 한편 케빈오는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배우 공효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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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굿즈 제작된다...KT Y 아티스트와 콜라보

인기리에 방영 중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젊고 실력있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KT의 20대 전용브랜드 Y와 함께 일러스트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KT Y의 Y 아티스트 레이블에 소속된 아티스트 4인(정5, 정다은, 유보라, Céz 작가)은 ‘우영우’ 의 회차별 명장면을 본인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로 제작한다. 제작된 일러스트는 성수동 카페 거리의 대형 벽화 및 드라마 굿즈와 OST 디지털 앨범 커버, 본편 엔딩컷 등으로 선보여진다. 정다은, 유보라, Céz 작가의 일러스트는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실물 벽화로 그려져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공개된다. 해당 벽화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성수동 명소로 떠올라 아이돌 멤버들의 방문 인증샷이 공개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정5 작가의 일러스트는 드라마 굿즈 키트로 제작돼 오는 14일 KT 샵의 대표적인 프로모션인 ‘5시 콜라보딜’을 통해 선착순 100명에게 0원으로 판매된다. Y아티스트 4명이 그린 ‘우영우’ 일러스트는 디지털 굿즈(배경화면, 스티커, 굿노트 속지)로도 제작, 7일부터 Y홈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무료로 다운받을 수있다. 이밖에도, Y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는 본편 엔딩 삽입 및 OST 디지털 앨범 커버로도 공개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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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중국문화?…샤오미 스마트폰 배경화면 논란

중국의 전자제품 기업 샤오미(Xiaomi)의 스마트폰 배경화면 스토어에 한복을 중국 문화로 묘사한 이미지가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샤오미의 스마트폰 배경화면 스토어 속 한복을 입은 남녀 그림이 캡처돼 올라왔다. 문제는 해당 이미지의 설명이 '추석 전통 한복(chusek traditional hanbok)'인 반면, 제목은 '중국문화(China Culture)'로 돼 있다는 것이었다. 배경화면(테마) 스토어는 샤오미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만 한다. 이에 따라 샤오미의 이같은 행위가 중국의 '김치공정'에 이언 '한복공정'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프리미엄이 걸려있어 유로로만 다운 받을 수 있는 이미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샤오미가 사고쳤군요. 가성비 좋아서 많이 썼는데 이제 아웃", "샤오미도 불매해야겠네요", "싸다고 중국꺼 소비하지 맙시다 제발" 등의 댓글이 달리는 등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샤오미는 저렴한 가격과 나쁘지 않은 성능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도 '가성비'를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를 한국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저가폰 홍미노트 9S와 중저가폰 5G(세대) 폰 미10 라이트 등 2종의 스마트폰을 공식 출시하며 한국 진출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왔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국내 시장의 여론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2021.02.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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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남자 이름으로 택배? 방송 도중 휴대폰 문자 메시지...딱 걸렸다

배우 구혜선의 휴대전화에서 미스터리한 남성의 흔적이 포착됐다.25일 카카오TV '구혜선의 페이스 아이디' 선공개 영상이 오픈된 가운데, 해당 영상에서 구혜선은 휴대전화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혜선 휴대전화 배경화면엔 '파괴의 미학'이란 메시지가 떠 있었다. 또 다양한 앱도 설치돼 있었다. 이어 구혜선이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고 있는 순간, 갑자기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다. 휴대폰 상단에 미리보기로 떠 있는 메시지에는, '김재성님, '생수 O리터, 현관에 배송되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제작진이 "김재성 씨가 누구죠?"라고 묻자 구혜선은 "재성 씨. 저랑 오래 잘 만났죠. 제일 오래 만난 사람인 것같아요"라고만 답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영상 공개 후, 순식간에 '구혜선 썸남'이라는 키워드가 온라인 상에 퍼져나가고 있다. 김재성의 정체와 그 전말에 대해서는 28일 오픈되는 '구혜선의 페이스 아이디' 첫 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결혼한 지 3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렸고, 지난 7월 이혼 조정을 통해 완벽한 남남이 됐다. 최주원 기자 2020.12.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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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지키고 싶은 게 생겨" 로운 VS "기억 잃은 이유 있어" 이재욱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의 신경전이 불붙기 시작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는 로운(하루)이 김혜윤(은단오)에 대한 모든 기억을 회복하고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운은 "미안해. 내가 너무 늦게 왔지? 나 여기 있어. 이젠 아무 데도 안 간다. 손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건주(이도화)도 로운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누구보다 기뻐한다. 두 사람은 "얘들아 하루가 돌아왔다"라고 외치며 환호했다. 함께 떡볶이를 먹으려고 하던 찰나 스테이지가 시작됐다. "작가님 제발"을 외쳤지만 김혜윤은 어쩔 수 없이 설정값에 맞춰 움직였다. 이나은(여주다)과 김영대(오남주)를 위한 자리이자 A3로 돌아온 정건주 환영 파티였다. 스테이지가 끝난 후 오글거린다며 자리를 박차고 떠난 김혜윤과 이재욱(백경). 빠르게 움직이던 중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 배경화면은 이재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었다. 이를 보고 김혜윤이 투덜거리자 "배경화면으로 사진 찍자고 그럴 땐 언제고. 넌 내 기억 속 은단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른다고 하지만 난 내가 봐온 은단오가 진짜였으면 좋겠어. 다시 돌아가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라고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리곤 다른 웹툰과 관련한 흔적을 찾아 헤맸다. 스쳐 지나가듯 봤으나 분명히 해당 웹툰에 김혜윤의 흔적이 있었던 걸 기억한 것. 도서관에서 로운과 마주했다. 이재욱은 "작가가 널 기억하지 못하게 만든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독설 했고 로운은 "지키고 싶은 게 생겼다"고 맞섰다. 두 남자의 신경전이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30 21:20
생활/문화

카카오, 이모티콘 선물하기에 카드 기능 추가

카카오가 ‘이모티콘 선물하기’를 리뉴얼하고 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이용자는 메시지 작성과 함께 배경화면과 선물하는 이모티콘 중 메시지와 어울리는 이모티콘을 선택해 원하는 대로 카드를 꾸밀 수 있다. 이모티콘을 선물할 때 각종 상황에 적합한 짧은 메시지와 이미지를 함께 보낼 수 있다. 카카오는 무료로 3일 이용이 가능한 인기 이모티콘을 선물하는 ‘당신만의 소확행, 이모티콘 선물하기’ 프로모션과 이모티콘샵에서 선물 시 20% 할인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해당 프로모션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진행된다. 카카오톡 앱 내 이벤트 페이지와 웹 이모티콘샵에서 참여 가능하며 IOS 환경에서는 웹 이모티콘샵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또 추가로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이모티콘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1000초코를 지급할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08.07 11:01
연예

꽃샘추위가 뭐지? 달달하게 녹여줄 '화이트 데이'

사진제공=루이본2월 여성이 고민거리였던 밸런타인데이가 지났다. 3월 화이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인끼리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날인만큼 치명적인 매력발산 할 스타일링이 필요한 법! 꽃샘추위에 떨고 있는 마음도 사르르 녹여 줄 달달함으로 성공적인 데이트를 준비해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훈남 패션으로 내 여자 심쿵! 유발하자사진제공=스테판크리스티앙, 리바이스, 라코스테, 금강제화, HTML, 라지크, 비욘드클로젯, 플랩비최근 인기 급부상 중인 훈남 패션. 남자라면 한번 쯤 따라 해봤을 법한 스타일이다.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그 누구보다 멋진 룩을 원한다면 여기 주목하자. 내 여자마음 사로잡는 건 시간 문제다.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댄디룩을 원한다면 산뜻한 블루 셔츠에 그레이 톤의 카디건을 매치해 보자. 올봄 트렌디 컬러는 블루. 차분한 블루 컬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호감을 주 친근한 인상을 준다. 여기 하의는 편안한 분위기 치노 팬츠를 코디해 보자. 여기에 백팩으로 포인트를 주면 훈남 선배 댄디룩을 완성할 수 있다.무심한 듯 시크한 캐주얼룩은 하나쯤 갖고 있는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 배색 야구 점퍼에 모노톤 후드를 매치하고 데님 팬츠로 마무리하되 캐주얼한 백팩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 전체적으로 어두운 느낌이니 신발은 깔끔하고 단정한 화이트 계열로 매치하는 센스를 잊지 말자.부드러운 남자의 향기를 풍기고 싶다면 단연 클래식한 맥코트가 제격이다. 어둡고 칙칙한 컬러가 지겨웠다면 밝고 경쾌한 컬러감 이너로 봄 분위기를 내보자. 파스텔 톤은 물론 비비드 컬러까지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완벽하게 잘 어울린다.♦ 액세서리 선물로 사랑 확인하자사진제공=디디에두보, 융한스, 가가 밀라노, 타이맥스바이갤러리어클락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과 커플 아이템을 준비 중인 남성이라면 여기 주목하라. 사랑지수는 업! 시키고 추운 날씨는 다운! 시켜 줄 애정 넘치는 액세서리가 딱이다.디디에 두보 '파리의 밤' 컬렉션은 연인들 만남과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로맨틱한 파리 밤거리 모습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만남의 교차점인 상징으로 X자 형태 디자인을 선보였다. 연인이 함께하기 좋은 커플 아이템이다.사랑스러운 파스텔컬러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봄. 시계 같은 경우 커플 아이템으로 강력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사탕도 좋지만, 같이 흘러가는 시간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아 커플 시계를 착용한다면 그 어떤 아이템보다 러블리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벤트 참여하고, 두 배로 행복한 화이트 데이사진제공=질스튜어트액세서리, 팀버랜드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로맨틱한 하루를 위한 '이벤트' 참여 후 선물을 구매한다면 여자친구 마음도 사로잡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이다.화이트데이를 맞아 팀버랜드에서는 고유 아이콘인 클래식 6인치 부츠에서 영감 받아 가볍고 페미닌한 조슬린 컬렉션을 선보인다. 무거움을 벗어버리고 여성스러움을 더해 편안한 착화감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기대할 수 있다.팀버랜드에서는 신상품 조슬린 컬렉션 츄카부츠를 비록해 여성 부츠류와 남성들을 위한 센서플렉스 라인을 화이트데이 당일인 3월 14일까지 20%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밸런타인데이 진행 했던 쿠폰을 지참하고 화이트데이에 방문한다면 트래블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질스튜어트 액세서리에서도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공개 된 샤이니 키의 아티스틱한 화보 감상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컷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해당 페이지에 댓글 인증 샷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핸드폰 케이스를 선물로 증정한다.김효선 기자 2016.03.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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