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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해돋이 대신 청룡의 기운 샘솟는 여행지 어떠세요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024년은 풍년과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갑진년)다. 푸른 용의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28일 한국관광공사는 흥미로운 용의 이야기를 담은 전국의 이색 여행지를 소개했다.충청남도 홍성에는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봉산이 있다. 산 모양이 용과 봉황의 머리를 닮아 붙은 이름이다.용봉산 정상은 해발 381m다. 출발점은 구룡대매표소와 용봉산자연휴양림이다. 용봉사·악귀봉·노적봉 등을 감상하고 내려오기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등산 초보도 오를 만한 높이이지만 추운 날씨에 미끄러짐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악귀봉(368m)에 올라서면 삽살개바위·두꺼비바위·물개바위 등 재미있는 생김새의 바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산군 쪽을 바라보면 덕숭산과 가야산 등성이가 눈앞에 펼쳐진다.가장 높은 용봉산 정상에는 비석 모양의 표석이 있어 기념사진을 찍기에 제격이다. 이곳에는 등산객을 맞는 귀여운 길고양이들도 있다. 전라남도 고흥군 용암마을의 영남용바위에는 용과 얽힌 전설이 있다. 두 마리의 용이 먼저 승천하기 위해 이곳에서 여의주를 두고 싸움을 벌였다. 마을 주민이 싸움을 끝내기 위해 화살을 쐈고, 이긴 용이 용암마을 앞 바위를 디딘 채 승천했다는 이야기다.영남용바위 근처에는 '21세기의 용'인 우주발사체를 볼 수 있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있다. 이 전망대는 나로우주센터까지 직선거리가 17㎞에 불과하다. 로켓 발사 순간을 망원경 없이 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영남용바위와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연결하는 지점에는 미르마루길이 있다. 길이 4㎞의 해안 탐방로에는 용굴과 몽돌해변, 사자바위 등 멋진 풍경들이 가득하다. 경상북도 예천군에는 아예 지명에 '용'이 들어간 고장이 있다. 용궁면에는 내성천이 산에 가로막혀 마을을 둥글게 휘감고 나가는 형상이 용틀임하는 듯해 회룡포라는 이름이 붙은 명승(국가지정문화재)이 있다.인근 비룡산의 회룡대에 오르면 이 독특한 지형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비룡산은 용이 승천하는 형상으로, 산길을 걷다 보면 천년 고찰 장안사와 용왕각, 용바위를 만날 수 있다. 용왕각에는 용 그림이 있고, 용바위에는 하늘로 향하는 용이 새겨져 있다.회룡대 건너편에는 '사랑의 산'이 있다. 두 산이 겹쳐 골짜기를 이루는데, 하트 모양이라 연인들이 추억을 남기기에 딱이다. 근처에는 '사랑의 자물쇠'와 350일 뒤 엽서를 배달하는 우체통이 있다. 부산 기장군에는 바다와 맞닿은 아름다운 풍경의 사찰인 해동용궁사가 있다. 이곳에서 정성을 다해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진다고 한다.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다.해동용궁사는 진신사리탑 아래 용의 머리 형상을 한 용두암을 시작으로 사찰 곳곳에 있는 전각과 조각상 등을 이으면 꿈틀거리는 용의 전체 모습이 그려진다.어업 활동이 활발한 이 지역에 용왕 신앙이 전해져 오는데, 조선 시대에 근방의 제단을 경내로 옮긴 용궁단도 볼거리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2.29 07:00
생활문화

[#여행어디] 5, 4, 3, 2, 1… 올해는 집 나와 '2023 카운트다운'

"5, 4,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는 12월 31일 많은 인파가 한 데 모여 희망찬 새해를 기념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용히 보내야 했던 코로나19 기간의 연말을 지나면서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행사가 열지 않는 해맞이 관광지들도 있다. 하지만 전년처럼 입장을 막지 않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중 밀집에 대비하고 있어 방문해봐도 좋겠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새해맞이' 준비 한창 서울에서는 오는 31일 자정 광화문광장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KT 빌딩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신년 메시지와 함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의미를 담은 영상이 송출되면서 마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2 서울라이트 광화' 조명쇼의 연장선이다. 더불어 31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까지 즐길 수 있어 1석 3조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화려한 새해 카운트다운을 만끽할 수 있다. 31일 DDP 전면에는 손을 들어 인사하는 '헬로맨'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범민 작가의 영상이 투사된다. 작품은 올해를 상징하는 호랑이 헬로맨과 내년을 상징하는 토끼 헬로맨 등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연말 곳곳에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해 스마트 인파관리기법을 종각·홍대입구·명동·강남역 일대에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안전총괄실 관계자는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3년 만의 해맞이 행사를 부산 해안가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부산 사하구·서구·수영구·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에서 '2023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날 오후 11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선착순 1000명이 입장 가능한 행사장이 마련된다. 입장은 당일 오후 10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11시 55분부터 5분간 시민들과 함께하는 카운트 행사가 진행되고, 1월 1일 0시부터 10분간 드론 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행사가 마무리된다. 행사에 앞서 오후 8시부터 희망 메시지를 적은 포토존, 달토끼경관조명 포토존 등 각종 포토월도 운영된다. 같은 시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인디밴드 ‘버닝 소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LED 키즈 패션쇼, 카운트다운, 새해 축하 싸이버거 공연 ‘눈 내리는 해운대’가 펼쳐진다. 해운대구는 인파 밀집을 대비해 전문 의료진과 30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 등을 배치하고, 해운대해수욕장 행사장에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경우 지하철 무정차 운행을 하는 등 조치를 강화한다. 동해안에서는 울산시 울주군의 일출 명소 '간절곶'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영화 감상, 소망 복주머니 등으로 꾸며지며 새해 당일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제공한다. 강원 강릉시도 동해안의 대표 해맞이 명소인 경포 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불꽃놀이 행사 등을 펼친다. 제주도에서는 2년 만에 새해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산행이 허용된다. 제주도는 한라산 정상 또는 윗세오름 해돋이 전망대의 인파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한라산 정상 야간상행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받으며,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출입을 위한 QR코드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당일 탐방객 전원의 신분증을 확인한다. 반면, 경북 포항시는 '제25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를 취소했다.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호미곶해맞이광장 일부를 통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강원도 동해시와 속초시, 양양군 등도 별도의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지만,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웠다. 올해 마지막 날 호캉스와 파티를 호텔가에서도 특별한 새해를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한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31일 밤 9시 30분부터 호텔 1층 플라자 광장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 약 8925.6㎡(2700평) 규모의 실내 공간에서 고객 안전을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행사는 연주와 보컬,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사전 축하 공연으로 진행되며, 새해 5분 전에는 1만여 개의 풍선을 날리는 벌룬 드롭 세리머니도 펼친다. 이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는 경품 이벤트도 있다. 서울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콘래드 서울은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올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럭셔리한 카운트다운을 준비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최상층인 29층 M29바에서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무제한 와인과 카나페, 세이버리, 디저트 등을 즐기면서 한강의 화려한 야경과 동시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신년 타종식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콘래드 서울은 37층 37그릴앤바에서 ‘카운트다운 2023, 더 개츠비’를 열고 여의도의 야경과 라이브 재즈 연주를 즐기는 파티를 마련했다.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하고,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에서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제주신화월드가 카운트다운 파티를 준비했다. 31일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오후 9시 폰드메르로비 라운지에서 올해의 마지막을 기념한다. 풍요와 지혜의 해 계묘년을 맞아 30m 높이의 아트리움 천장에서 2023개의 풍선을 일제히 떨어트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와 경품 추첨 행사, 하피스트 이경진과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유사랑재즈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주신화월드에서는 31일 2022년 마지막과 2023년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다. 가수 타이거 JK와 윤미래, 다이나믹 듀오와 비비 등이 함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거나 '2023 카운트다운 파티' 패스를 포함한 아듀 2022’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개장 이래 가장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카운트다운 파티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파티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28 07:00
IT

이통3사, 연말연시 24시간 트래픽 모니터링…사이버공격 대응도

이동통신 3사가 행사가 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선물을 보내는 지인을 가장한 사이버공격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20일 SK텔레콤은 주요 행사장을 비롯해 해넘이·해돋이 명소와 주요 고속도로·터미널 등 트래픽이 몰리는 지역에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에서 연시로 넘어가는 시점에 MMS(멀티 메시지) 발송량이 평시 대비 약 2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서버 용량을 확충하고 시스템 점검을 마무리했다. 또 내비게이션 '티맵'과 모바일 인공지능(AI) 비서 '에이닷' 등 관계사 서비스를 아우르는 특별 소통 상황실과 통신 서비스 24시간 모니터링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지역에 이동 기지국을 배치할 계획이다. KT도 내년 1월 9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나선다. 하루 평균 2000여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감시하고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유명 해넘이·해맞이·타종식 장소를 비롯해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되는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연말연시를 노린 사이버공격을 대비해 디도스(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실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 작업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역시 이벤트 행사 장소 이동 기지국 배치·트래픽 용량 증설·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준비하고, 전국에 2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서울 마곡 사옥에는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열어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이미 연말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 지역에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끝냈다. 장애 발생에 대비해 주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췄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20 16:00
연예

'나혼산' 예술혼 불태운 기안84 "이젤 다 불태워 버릴까" 급발진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예술혼을 불태운다. 여수 안도의 절경과 어우러진 '본업84'의 모습으로 감동의 하루를 예고한다. 오늘(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의 예술혼을 불태운 여수 그림 여행이 공개된다. 이날 기안84는 캔버스와 이젤을 등에 업고 여수 안도로 떠난다. 지게꾼 같은 비주얼로 예술인이 아니라 그림 낭인 같은 포스를 뿜어낸다. 해가 질 무렵이지만, 기안84의 목적지는 해돋이 명소. 이렇듯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하며 웃음을 줬던 그지만, 이번 그림에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바다와 단 둘이 마주한 채 붓질에 집중한 '본업84'가 포착, '나 혼자 산다' 출연 중 처음으로 진중한 포스를 자랑한다. 기안84는 바위 절벽에 자리 잡고 앉아 예술혼을 불태우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진 바다와 핑크빛으로 물든 하늘은 물론, 거침없는 붓질을 이어 나가는 모습까지 진정한 '고흐84'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러나 석양과 함께 급격히 어두워진 듯한 풍경이 긴장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기안84가 달이 뜰 때까지 밤과 함께 예술혼을 새카맣게 태우며 붓질을 멈추지 않는다. 과연 그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마스터피스를 무사히 그려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때 기안84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소중히 그림을 품에 안고 있는 두 손과는 달리 "이젤 이거 다 불태워 버릴까"라며 급발진을 시작한다. 그 사이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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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강제 집콕 겨울휴가…답답한 당신 위해 준비한 ‘랜선 여행’

우리나라 동쪽 끝, 가장 해가 빨리 뜨는 독도에서 올해 1월 1일의 해는 오전 7시 26분께 수평선을 물들이며 고개를 들었다. 내륙에서는 12월에서 1월 사이 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는 울산 간절곶에 5분 후 해가 모습을 드러냈지만, 입김을 내뿜으며 새해 첫 태양의 기운을 받는 관광객들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올해 1월 1일은 그동안의 새해 첫날과 다르게 집에서 일출을 감상해야 했다. 코로나19를 피해 안전하게 '랜선 해돋이'로 맞이한 것이다. 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며 올 겨울방학은 여행은 물론이고 새해 해돋이도 집에서 봐야 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기나긴 겨울이 우울하다면 '랜선 투어'로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국내 축제는 물론 전 세계 여행까지 '랜선'에서는 가능하다. 국내 축제·여행도 '온라인'으로 2020년 2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던 영덕대게축제가 결국 지난해 12월 온라인 축제로 진행됐다. 영덕대게축제는 다양한 대게 요리를 선보이는 쿡방쇼부터, '대게송'에 맞춰 춤추는 플래시몹 경연대회, 주민 참여형 온라인 커머스 방송 등의 콘텐트로 구성해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호응을 이끌었다. 영덕군에 따르면 축제가 마무리된 직후 총 조회 수는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합해 126만2288회를 기록했다. 이렇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를 이어가던 지역 축제들은 올해 온라인으로라도 문을 열 채비를 하고 있다. 당장 오는 15일부터 계획된 경남 함양군의 '함양고종시곶감축제'도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은 바람으로 건조해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축제는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G팜TV라이브’를 통해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경품행사, 곶감요리미식 여행, 랜선 버스킹공연, 플래시몹 경진대회, 함양곶감 인증샷 이벤트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랜선 축제로 진행된다. 지역축제는 물론이고 아이들과 걸으며 청취를 느끼고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경복궁·덕수궁 등 문화유산부터 젊은이들이 환호하는 '핫플'까지 랜선투어가 가능하다. 이미 서울관광재단에서 360도 VR로 제작한 ‘차은우와 함께 떠나는 서울 랜선 여행’은 방콕 여행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가수 겸 배우인 차은우 씨가 서울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와 볼거리를 다채롭게 안내하는데, ‘인생샷 건지는 서울 힙플’ ‘차은우도 반한 서울의 레트로 앤 뉴트로’ ‘24시간이 모자라! 차은우가 서울 액티비티 다 알려줌’ 등 3편의 영상은 공개 2개월 만에 조회수 9200만 뷰를 기록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사극 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속 촬영지 코스를 둘러보는 ‘어서와~ 킹덤 투어는 처음이지?’도 인기다. 서울 도심에 자리한 궁 4곳(경희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을 중심으로 진행돼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킹덤 팬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어서와~ 킹덤 투어는 처음이지?’는 좀비가 된 왕의 거처였던 경희궁에서 시작해 세자 이창(주지훈 분)이 중전 계비 조씨(김혜준 분)에게 무릎을 꿇던 장면을 촬영한 창경궁 통명전까지 드라마 속 장면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는 명소들로 구성됐다. 또 BTS 공연에도 등장했던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도 찾는다. 이외에 문화재청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 곳곳을 집안에서 여행할 수 있는 5G 기반의 ‘창덕아리랑' 앱 서비스를 내놓아 랜선 문화유산 투어도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업계에 키워드 중 '랜선여행'이 있을 정도로 여행 욕구가 상당히 높다"며 "비행 관광 상품이 연일 출시된 것도 소비자의 여행에 대한 갈증 탓이다"고 말했다. 해외여행 갈증에 '랜선 투어' 속속 등장 직접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해외여행하는 기분을 내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위한 비대면 여행 상품도 나오고 있다. 모바일로 해외 풍경을 90분 정도 보는 데 1만~2만원으로 다소 비싼 가격인데도, 소비층은 분명히 있다. 지난해 트레블테크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이 해외 여행지에서 가이드가 실시간 현지 모습을 중계하는 ‘현지 라이브 랜선투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예상외로 반응이 좋다. 이에 최근 11번가와 함께 랜선투어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랜선투어는 마이리얼트립이 가이드 라이브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세계 각지의 베테랑 가이드가 해외 현지와 국내 스튜디오에서 여행지를 소개하는 실시간 소통 기반의 라이브 투어다. 해외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되는 스페인 세비야 투어, 로마 시내 워킹투어, 홍콩 야경투어 등 현지 라이브 상품과 해외 명소들을 영상자료와 사진으로 안내하는 스페인 피카소 미술관 투어 등 스튜디오 라이브 상품이 20여 개 있다. 한 상품당 소요시간은 약 90분이다. 각국의 관광청에서도 해당 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핀란드관광청은 핀란드의 주요 관광지를 랜선으로 탐험할 수 있는 랜선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오멘린나, 쇄빙선, 사이마아호수, 라플란드 및 올란도 제도 등을 관광하고, 핀란드 국립 오페라와 발레단의 공연을 볼 수도 있다. 두바이관광청도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사루쿠 알 하디드 박물관, 알세르칼 애비뉴 등을 즐길 수 있는 랜선 여행 ‘두바이 360’을 준비했다. 버즈 알 아랍 호텔은 두바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인공섬 위에 아라비아 전통 목선의 돛 모양을 형상화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세계 최초 7성급 호텔인 이곳은 호텔 투숙객과 레스토랑 예약 방문자만 입장할 수 있어 호텔 내부를 볼 기회가 흔치 않아 더욱 특별하다. 또 두바이의 젊은 아티스트들의 성지이자 중동 예술의 중심지인 알세르칼 애비뉴도 볼거리다. 이외에 프랑스관광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닫혀있는 동안 모네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프랑스의 대표 여행지 두 곳인 지베르니와 오랑주리 미술관의 온라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6 07:00
연예

제주 한라산·성산일출봉서 해돋이 못본다

제주도가 해돋이 명소인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의 탐방을 전면 금지했다. 연말연시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23일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해돋이·해넘이 명소와 국립공원에 대해 출입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한라산은 31일 오후 5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6시까지, 성산일출봉은 31일 오후 7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접근이 통제된다. 제주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송악산, 원당봉, 사라봉, 도두봉, 사계리 해안, 삼의악 오름, 표선 바닷가, 광치기 해안, 고근산 등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출입할 수 없다. 또 사적 소모임 제한을 강화한 정부 방침에 따라 식당을 비롯해 5인 이상의 회식과 파티 등은 일체 금지된다. 5인 이상 일행이 시간차를 두고 입장하거나, 같은 식당에서 다른 테이블을 쓰는 사례도 제한된다. 다만 가족 등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같은 사람들과 결혼식과 장례식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운영된다. 관광 숙박시설은 총 객실의 50% 이내만 예약하도록 제한된다. 종교시설과 관련된 정규 예배, 미사, 법회 등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도록 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은 식사·숙박이 금지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7일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새해를 맞는 제28회 성산일출축제를 취소했다. 당초 이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2000년부터 매년 1월 1일 열려온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도 취소됐다. 제주=최충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2020.12.23 14:55
경제

오늘 신규확진 다시 1000명 넘을 듯… 27%가 감염경로 몰라

21~22일 이틀 동안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일일 신규 확진자도 1000명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휴일 검사 수가 줄어든 효과로 주초에 확진자가 떨어진 후 올라가는 패턴의 반복이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확진자는 984명이다. 자정까지 추가로 늘어난 숫자를 고려하면 지난 20일 기록했던 1097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부터 방역 당국은 12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방역 당국은 이런 추세가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이라 보고 았다. 20, 21일 각각 사망자가 24명씩 나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사망자 기록이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비율은 전날 기준으로 27.1%까지 치솟았다. 감염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해당하지만, 정부는 의료 대응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중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23일부터 결혼식과 장례식을 제외하고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다. 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전국 식당으로 확대된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과 전국 해돋이 명소는 폐쇄된다. 이런 조치는 1월 3일 밤 12시까지 이어진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2020.12.23 08:06
경제

정부 '핀셋 봉쇄'에 문 닫는 스키장·관광명소…업계 당황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를 맞아 관광명소나 스키장으로의 여행 계획이 막히게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가 겨울 스포츠 시설과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를 폐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며 "연말연시에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도 과감하게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했다. 또 식당에 적용하는 방역수칙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정 총리는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적용되며, 전국에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지자체별로 기준을 완화할 수 없도록 했다. 이런 조치는 강원도 스키장에서의 집단감염 발생과 연휴 기간에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시설 이용을 위한 관광·여행 수요 증가로 인한 감염 위험 증가를 고려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올해 문을 느지막이 열었던 스키장들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다시 문을 닫게 됐다. 한 스키장 관계자는 "폐쇄까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문을 닫으라니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나"고 말했다. 또 다른 스키장 관계자는 "격상 가능성에 따라 운영 중단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은 했다"며 "당장 주변에 해당 기간 숙박과 예약해 놓은 고객들이 취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달 3일까지 일단 중단 조치라고 하는데, 스키장은 계속 묶어둘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키장 중단은 정 총리의 발표 전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키장경영협회에 이런 운영중단 조치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여행·관광 및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등의 숙박 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기로 했다. 객실 내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은 숙박할 수 없다. 이번 집합금지가 적용되는 시설은 전국 스키장 16곳, 빙상장 35곳, 눈썰매장 128곳이다. 정부는 또 스키장 외에도 해돋이 관광명소 등에 대한 폐쇄도 결정했지만, 아직 정확한 명소가 어디인지 나오지 않아 혼란도 있다. 현재 발표된 곳으로는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서울 남산공원 등과 국공립공원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발표 직전에 전혀 정부가 협조를 구하지 않은 것 같아 당황스럽다"며 "정확히 어느 명소를 폐쇄하라 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22 13:11
연예

켄싱턴리조트, 전국에서 즐기는 ‘연말 이벤트’ 선봬

전국 주요 관광 명소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충주, 설악밸리, 지리산하동, 서귀포) 및 베어스타운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연말 이벤트와 스페셜 다이닝을 선보인다. 이번 연말 이벤트는 매직쇼, 플리마켓, 소원풍선 날리기, 윈터 와인앤다이닝 프로모션 등 지점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켄싱턴리조트 충주는 전문 마술사가 펼치는 ‘어메이징 매직쇼’와 ‘켄싱턴 마법학교 프로그램’을 12월 31일 그랜드홀에서 선보인다. 어메이징 매직쇼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이용 가격은 성인은 6000원, 소인은 4000원이다. 켄싱턴 마법학교 프로그램은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모티브로 꾸며진 홀에서 아이들이 상상 속 마법사로 변신할 수 있는 키즈 전용 프로그램이다.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생생한 체험을 위해 마법 망토, 모자 등 다양한 소품이 제공된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망풍선 날리기 이벤트’와 경자년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2020 오션뷰 일출제’를 진행한다. 소망풍선 날리기는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야외 수영장에서 진행되며 한 해의 염원을 담은 LED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이벤트다. 다음날 1월 1일 오전 7시부터는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해변가든 앞 테라스에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2020 오션뷰 일출제’를 진행한다. 또 1월 4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제주를 테마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총 11개의 선물 아이템 중심으로 기획됐다. 제주 핸드메이드 소품, 제주 특산품 등이 준비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30부터 9시까지다. 베어스타운은 31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설원이 펼쳐지는 스키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원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외 푸드스퀘어 앞에서 진행되며, 2020년 새해의 소원을 담아 LED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볼 수 있는 행사다. LED 풍선은 오후 11시부터 푸드코트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28일부터 31일까지 스위스의 알프스 산장 분위기로 꾸며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에서 프라이빗 다이닝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윈터 와인앤다이닝 뷔페’를 선보인다. 레스토랑 입구에 들어서면 유럽의 겨울 음료로 알려진 ‘뱅쇼’를 비롯해 따뜻한 자몽차, 호박 식혜 등을 웰컴 음료로 제공한다. 라이브 섹션에는 셰프가 즉석에서 로스트 칠면조, 로스트 통 갈비 등을 카빙해 제공하며, 치즈 퐁듀와 그릴 야생 버섯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페셜 메뉴로 준비된 안심 스테이크는 고객 테이블로 직접 메뉴를 가져다 주는 ‘패싱 서비스’로 제공돼 풍성한 연말 파티의 만찬을 완성한다. 가격은 성인 5만9900원, 소인 2만5900원이며 이용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다. 사전 예약 시에는 특별 혜택으로 성인 2인 9만9000원, 성인 4인 18만9000원으로 제공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2.24 10:51
연예

신년 첫날, 아쿠아플라넷에서 소원 빌어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은 2020년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도록 이색 패키지를 준비했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1월 1일수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한 ‘또똣한 해맞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성산일출봉을 바로 마주하고 있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수평선 너머 오전 시간에 아쿠아리움 관람이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1만5000원이며 6000원 추가 시 오션아레나(공연장)도 이용할 수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아쿠아리움과 63아트를 한꺼번에 관람 가능한 63종합권과 소원 엽서세트, 떡국, 카페 이용권을 제공하는 ‘해돋이 패키지’를 판매한다. 63빌딩 60층에 위치한 63아트는 서울 해돋이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최근 'TEAMBOTTA 63' 신규 전시를 마련해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좋다. 63아트는 7시, 아쿠아플라넷63과 떡국을 제공하는 푸드키친은 8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만 모집하는 이번 ‘해돋이 패키지’는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5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서울, 제주 모두 일출 예정시간은 7시 43분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2.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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